1. 개요
Cape Canaveral Space Force Station (CCSFS)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메리트(Merritt) 섬에 위치한 미합중국 우주군 기지. 본래 미국 공군 기지로써 이름도 케이프 커네버럴 공군 기지(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였으나 2020년에 미합중국 우주군이 창설되고 공군 관할에서 우주군 관할로 바뀌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가까운 장소에 케네디 우주센터가 있어서 동일한 시설로 여겨지고는 하지만, 케네디 우주센터는 NASA 관할의 우주기지이고 이곳은 미합중국 우주군의 기지로써 다른 시설이다.
2. 역사
1949년에 해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던 미국 해군 항공기지 인근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장을 설치한 것이 그 유래로, 당시에는 이름도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장(Cape Canaveral Launch Area)이었다. 이곳이 발사장으로 선택된 이유는 미국 본토에서 적도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써 지구 자전속도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발사가 가능한 점과, 자전속도를 이용하기 위해 동쪽으로 발사할 때 동쪽이 대서양이라 사고가 나도 인명피해가 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본래 해군 관할이었으나 공군이 창설되면서 공군 기지가 되었고 이름도 케이프 커네버럴 공군 기지(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로 바뀌었다. 그 뒤로 미군의 수많은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가 이곳에서 이뤄졌고, 케네디 우주센터가 지어지기 전까지는 우주발사체도 모두 이곳에서 발사되었다.미국이 스푸트니크 쇼크를 겪고 뱅가드 위성을 말아먹는 등 우주 개척 분야에서 소련에 연이은 굴욕을 당하자 1961년에 취임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1970년까지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는 아폴로 계획을 발표하였고, 이에 따라 공군기지 인근에 별도의 우주기지를 지었는데 이것이 케네디 우주센터이다.
케이프 커내버럴이라는 이름은 인근에 있는 곶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1963년에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그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린든 B. 존슨은 존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제안을 받아 케네디 대통령을 기리는 의미에서 행정명령을 통해 공군기지 이름을 케이프 케네디 공군기지(Cape Kennedy Air Force Station)로 바꾸었다. 이 때 존슨 대통령은 플로리다 주지사 C. 패리스 브라이언트(C. Farris Bryant)를 설득해 곶 이름도 케이프 케네디(Cape Kennedy)로 바꾸었다. 그러나 케이프 커내버럴 지역 주민은 이 명칭 변경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결국 1973년에 플로리다 주의회가 곶 이름을 원래대로 돌리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공군기지 이름도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로 돌아왔다.
2020년에 미국 공군 관할에서 미합중국 우주군 관할이 되면서 이름도 현재와 같이 바뀌었다.
3. 발사장 및 시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기지의 발사대 위치이다. 케네디 우주센터에 속하는 맨 위의 39A, B 발사대을 제외하고 미 우주군이 관장하는 우주군 기지 시설이다.[1] 이 중 LC-13은 현재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스페이스X가 팰컨 9 및 팰컨 헤비 착륙용으로 LZ-1, LZ-2 착륙장을 건설했다. 나머지 우주군 기지 구역은 민간 우주개발업체에 임대되어 SLC-40을 스페이스X가, SLC-36을 블루 오리진이 임대하였으며 각각 팰컨 9와 뉴 글렌 발사를 위해 점유 중이다.
- LC-1
- 1950년대에 LC-2, 3, 4와 함께 스나크 순항미사일 테스트를 위해서 건설된 발사장. 케이프 커내버럴의 첫 발사장 4개 중 1개라 봐도 무방하다. 총 55번의 발사가 있었으며, 1960년까지 스나크 순항미사일의 테스트 시설로 쓰이다가, 머큐리 계획을 위해서 헬리패드로 전환되었고, 그 이후로 안쓰이다가, 1983년부터 89년까지 레이더 비행선 시스템의 테스트장으로 쓰이고, 조용히 제적, 및 해체되었다.
- LC-2
- 1950년대에 LC-1, 3, 4와 함께 스나크 순항미사일 테스트를 위해서 건설된 발사장. 케이프 커내버럴의 첫 발사장 4개 중 1개라 봐도 무방하다. 총 15번의 발사가 있었으며, 1960년까지 스나크 순항미사일의 테스트 시설로 쓰이다가, 머큐리 계획을 위해서 헬리패드로 전환되었고, 그 이후로 안쓰이다가, 1983년부터 89년까지 레이더 비행선 시스템의 테스트장으로 쓰이고, 조용히 제적, 및 해체되었다.
- LC-3
- 1950년대에 LC-1, 2, 4와 함께 건설되었지만, 스나크 순항미사일의 테스트를 위해서 건설된 발사장은 아니다. 물론 케이프 커내버럴의 첫 발사장 4개 중 1개라 봐도 무방하다. 총 77번의 발사가 있었으며,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최초로 로켓이 발사된 역사적인 발사장이다. UGM-27 폴라리스 등 여러 미사일의 발사가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발사는 1959년이였다. 그 이후로는 머큐리 계획을 위한 의료지원 시설로 쓰이다가, 조용히 제적, 및 해체되었다.
- LC-4
- 1950년대에 LC-1, 3, 4와 함께 스나크 순항미사일 테스트를 위해서 건설된 발사장. 케이프 커내버럴의 첫 발사장 4개 중 1개라 봐도 무방하다. 총 25번의 발사가 있었으며, 1960년까지 스나크 순항미사일의 테스트 시설로 쓰이다가, 머큐리 계획을 위해서 헬리패드로 전환되었고, 그 이후로 안쓰이다가, 1983년부터 89년까지 레이더 비행선 시스템의 테스트장으로 쓰이고, 조용히 제적, 및 해체되었다. LC-1, 2, 3과는 좀 다른 점이라면, 발사패드가 1개인 LC-1, 2, 3과는 다르게, 발사패드가 2개였다.
- LC-4A
- 1958년 중반부터 1959년 초까지 3번만 쓰이고 제적, 해체당한 발사장. CIM-10 봄아크의 발사장으로 쓰였다.
- LC-5
- LC-6
- LC-5와 동일한 발사 관제실을 공유했던 발사장이다. 1955년부터 61년까지 총 43번의 발사가 있었으며, LC-5와 똑같이 주피터 시리즈 로켓이나 레드스톤 SRBM을 발사했다. 1961년 중순, 제적된 뒤,
거의 모든 제적된 발사장이 그렇듯,해체되었다. 하지만 발사 관제실과 발사패드는 아직 남아있다.
- LC-9
- SM-64 나바호의 테스트를 위해 건설된 발사장. 1956년부터 58년까지 10번만 쓰이고 제적, 해체되었다. 모든 10번의 발사는 다 나바호였다.
- LC-11
- 1958년에 처음으로 발사를 시작해서 곧 블루 오리진이 자사의 신형 로켓인 뉴 글렌의 엔진인 BE-4의 테스트장으로 쓰이기 위해 리뉴얼중이다. 물론 마지막 발사가 있었던 1964년 이후로 꾸준한 관리가 되왔던건 아니고, 1964년부터 2017년까지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방치되어 있었다가, 2017년 초, 블루 오리진이 LC-11을 임대한다고 발표가 나자[2],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뉴 글렌을 제외하면, 모든 발사는 초기형 아틀라스 로켓이였으며, 이중 하나는 세계 최초의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진 통신위성인 SCORE 통신위성을 탑재한 아틀라스 로켓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1958년부터 1964년까지 2번의 폭발사고가 있었는데, 첫번째 폭발사고는 1960년 4월, 미사일 48D[3]가 명확하지 않은 이유때문에[4] 발사패드 바로 위에서 폭발해서 잠시 LC-11을 폐쇄시켰고, 두번째 폭발사고는 1962년 4월에 미사일 11F[5]가 터보펌프 작동오류로 발사 1초만에 폭발, LC-11을 2개월간 폐쇄시켰다.
- LC-12
- LC-13
- LC-14
- LC-15
- 1959년부터 64년까지 28번의 발사가 있었던 발사장이다. 로켓보다는 타이탄 I/II ICBM의 테스트 발사장이였다. 1964년 마지막 타이탄 발사 이후 현역으로 1967년 6월까지 있다가, 동년 동월 해체당했다.
- LC-16
- SLC-17A/B
-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유명 발사장 1. 1957년에 PGM-17A 토르 IRBM[8]을 위한 발사장으로 건설되었으나, 토르 IRBM이 퇴역하고 나서는 ULA의 델타 III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서 쓰였다. 1957년부터 2011년까지 54년간 총 325번의 발사가 있었으며, 이중 161회는 SLC-17A에서, 나머지 164회는 SLC-17B에서 발사되었다. 이 발사장은 생각보다 역사적인 발사가 많았는데, 화성 탐사로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가 여기서 발사되었으며, 익스플로러도 여기서 발사되었다. 허나 2011년 마지막 발사 이후, 철거되었다.
- LC-18A/B
- 미 해군의 치욕인 뱅가드가 여기서 발사되었다(...). LC-18A와 LC-18B, 총 2개의 발사장이 있었으며, 주로 스카웃 로켓을 발사했다. 첫 발사는 1956년 12월 8일에 발사된 뱅가드 TV0이였으며, 마지막 발사는 1965년 6월 9일에 발사된 블루 스카웃 주니어 로켓이였다. 이후 제적되었으나, 철거되지 않았고, 현재 남아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철거계획은 없는듯 하다.
- LC-19
- LC-21/1/2
- 1958년부터 63년까지 MGM-13 메이스와 XSM-73 구스를 발사한 발사장이다. 밑의 LC-22와 똑같은 발사관제실을 공유했으며, 발사한 미사일이 순항미사일들인지라, 로켓들이 수직 발사대 대신, 수평 발사레일에서 발사되었다. 첫 발사는 1958년 7월 24일이였으며, 마지막 발사는 1963년 7월 17일이였다. 그 후 제적되었고, 발사장은 철거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 LC-22
- 1957년부터 60년까지 MGM-13 메이스와 XSM-73 구스를 발사한 발사장이다. 위의 LC-21과 똑같은 발사관제실을 공유했으며, 발사한 미사일이 순항미사일들인지라, 로켓들이 수직 발사대 대신, 수평 발사레일에서 발사되었다. 첫 발사는 1957년 3월 13일이였으며, 마지막 발사는 1960년 6월 24일이였다. 그 후 70년대까지 미래의 순항미사일들을 위한 백업 발사장으로 있었다가, 그대로 제적되었다. 발사장은 철거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 LC-25
- 1958년부터 79년까지 UGM-27 폴라리스, UGM-73 포세이돈, 그리고 UGM-96 트라이던트 I를 발사한 발사장이다. 4개의 발사패드, LC-25A/B/C/D가 있었으며, 총 94회의 발사가 있었다. 이중 55회가 폴라리스, 16회가 포세이돈, 그리고 나머지 18회가 트라이던트 I였다. LC-25B는 함선 이동 시뮬레이터라는 잠수함의 상승각을 시뮬레이션 할수 있는 장치가 있었다. 1959년에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나, 2년 후인 1961년에 모스볼 처리되었다. LC-25의 부지는 2012년에 해체되고 미 해군의 미사일들을 실험하는 시설이 들어섰다.
- LC-26A/B
- 주피터-C와 주노 I 로켓의 발사장으로 쓰였던 발사장. 미국 최초의 위성이였던 익스플로러 1이 이곳에서 발사되었다. 이 이후에는 주피터 IRBM의 발사장으로 쓰이다가, 조용히 제적되었다. 현재는 Air Force and Space Force Museum(공군 및 우주군 박물관)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어서, 발사장 자체는 그대로 남아있다.
- LC-29
- 1958년부터 1980년까지 UGM-27 폴라리스 SLBM의 발사시험장으로 쓰인 발사장. 원래는 LC-29A와 LC-29B, 두개의 발사장이 계획되었으나, 29A만 지어졌다. 총 50회 이상의 발사가 있었으며, 영국제 폴라리스의 발사들도 몇번 있었다.
- LC-30A
- LC-31
- LC-32
- LC-34
과거의 모습 | 현재의 모습 |
- 1961년부터 1968년까지 단 7번만 쓰인 발사장.[10] 아폴로 1호 사고가 이 발사장에서 일어났다. 1968년 아폴로 7호의 발사 이후, 발사장은 제적 및 해체되었으며, 현재는 발사패드[11]화염 반사기(Flame Deflector)[12]와 발사 관측소만이 남아있으며, 아폴로 1호 사고로 순직한 3명의 우주비행사들(거스 그리섬, 로저 채피, 에드 화이트)을 위한 추모 공원으로 쓰이고 있다.
- LC-36A/B
목성으로 향하는 파이오니어 10을 탑재한 아틀라스-센타우르 27이 LC-36에서 대기중인 모습[13] |
- 1960년대 초에 아틀라스-센타우르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서 건설된 발사장. LC-36B는 90%쯤 끝났을때, 잠시동안 버려지기도 했는데, 이유가 1965년 3월 2일에 아틀라스-센타우르 AC-5 로켓이 발사패드에서 폭발, 케이프 커내버럴 역사상 가장 큰 폭발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후, 완공된 두, 1980년대에는 아틀라스 III를 발사하기 위해서 개량되었고, 2005년에 마지막으로 쓰이고 나서, 10년동안 안쓰이다가, 2015년에 블루 오리진이 자사의 뉴 글렌의 발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계약을 맺었고, 과거 시설들을 시밤쾅시킨 뒤, 리노베이션이 진행중이다.
- SLC-37B
-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유명 발사장 2. 1964년부터 아폴로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서 사용된 발사장이다. 현재는 ULA가 델타 IV 헤비를 발사하기 위해 사용중이며, 총 41회의 발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 발사장에서 발사된 아폴로 미션은 1968년의 아폴로 5호였다. 원래는 SLC-37A와 SLC-37B 발사패드 2개가 건설예정이였지만,SLC-37A는 취소되었고, SLC-37B만이 건설되었다. SLC의 뜻은 아래의 SLC-40과 동일.
- 2024년 4월 8일 마지막 델타 IV의 발사가 이루어진 후, 앞으로 스페이스X가 스타십 로켓 발사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SLC-40
-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유명 발사장 3. 2010년부터 지금까지 스페이스X가 팰컨 9을 발사하기 위해 사용중인 발사장이다. SLC는 Space Launch Complex, 즉 우주 발사 시설의 약자이며, 총 129회의 발사가 있었다. 2016년에는 발사 대기중이던 AMOS-6 위성이 발사대에서 폭발한 사고 때문에 발사장이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었다. 2017년에 다시 재가동. 현재 대부분의 팰컨 9이 발사되는 곳이 위의 LC-39A와 함께 이곳이다.[14]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도 이곳에서 우주로 날아갔으며, 군사용 위성 등도 몇번 발사된 적이 있어 꽤나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
- LC-43
- LC-45
- SLC-46
- 과거에는 트라이던트 II SLBM 발사장이였으나, 현재는 발사패드 탈출(Pad abort) 시험장 및 미노타우르 로켓 발사장으로 쓰이고 있다.
3.1. 패트릭 우주군 기지
섬에서 좀더 남쪽으로 25km정도 내려가다보면 패트릭 우주군기지(Patrick Space Force Base)라고 우주군기지가 하나 더 있다.[15] 이 곳 역시 미합중국 우주군의 미합중국 우주체계사령부 예하 제 45 우주델타가 주둔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T-38, F-16, F-15 등의 추적기들이 발진하여 로켓 발사를 공중에서 감독한다.제920구조비행단의 공수훈련 장면. 멀리 보이는 로켓 발사장과 셔틀 활주로가 인상적이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맨 인 블랙 3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아크네트'를 우주로 날려야 하자, 여기에서 발사 직전의 아폴로에 올려놓는다.
- 배틀필드 2042
직접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작중 맵인 오비탈의 배경설정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커내버럴 기지가 침수당하면서 미군이 해외령의 버려진 EU 우주기지를 무력점거했다는 설정으로 한 줄 언급된다.
- Starfield(게임)
무주공산이 된 폐허 지구의 고정 착륙 인카운터 건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1] 제미니 계획의 경우 우주선만 NASA 우주선이지 발사체는 타이탄을 썼기 때문에 그냥 공군기지 17번 발사장에서 쐈다. 당시 39A, 39B 발사장은 새턴용으로 리모델링.[2] 뉴 글렌은 LC-11과 가까운 LC-36에서 발사가 이루어질거라, LC-11을 임대한것으로 보인다.[3] 아틀라스 로켓의 초기형 버젼이다. ICBM으로 사용.[4] 대부분 불안정한 연소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5] 똑같이 아틀라스 로켓의 초기형 버젼. ICBM으로 사용.[6] 머큐리 계획 당시 뽑힌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7명[7] 참고로 테란 1 로켓은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로켓이다.[8] 엄청나게 못생겼다. 그냥 직접 보자.[9] 명심하자. 제미니 발사체는 타이탄 II ICBM에다가 몇몇 개량을 하고, 위에다가 유인캡슐을 올린 그런 놈이다.[10] 사실 지대공미사일 발사에 3번만 쓰인 LC-4A라든지, 아예 건설조차 안된 SLC-37A보다는 낫다. 거기다가 어느정도 보존까지 돼있으니까...(명심하자, 다른 발사장들은 제적되면 그대로 해체당한다.)[11] 위 사진 우측의 다리 지지대같이 생긴 물건이 발사패드다. 이 발사장을 설명하는 문단의 촤상단에 있는 사진에서 새턴 I 로켓이 SA-4 미션을 위해 대기중인 위치가 발사패드다.[12] 위 사진 좌측에 있는 경사로같이 생긴 물건이 화염 반사기다[13] 파이오니어 10은 태양계를 벗어난 5개의 인공 물체중 첫번째이면서도, 목성에 도달한 첫번째 인공물체다.[14]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도 많이 발사되긴 한다.[15] 2020년 12월 9일 공군에서 우주군으로 이관되었다. https://www.patrick.spaceforce.mil/News/Article-Display/Article/2445557/patrick-afb-cape-canaveral-afs-renamed-as-space-force-installations/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