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9:26:37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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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기본 정보 LG그룹 | LG스포츠 | MBC 청룡 | LG 트윈스 | LG 트윈스 2군
주요 인물 구단주 구광모 | 대표이사 김인석 | 단장 차명석 | 감독 염경엽 | 주장 김현수
경기장 1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2군 LG 챔피언스 파크
이전 동대문야구장 · 구리 LG 챔피언스 파크
우승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1990 | 1994 | 2023
역사 정보 구단 역사 | 트레이드 | 1990년 한국시리즈 | 1994년 한국시리즈 | 1997년 한국시리즈 | 1998년 한국시리즈 | 2002년 한국시리즈 | 2023년 한국시리즈 | 역대 감독 | 사건·사고 | 암흑기(453566, 6668587667)
주요 정보 팀 특징 | 선수단 | 등번호 | 유니폼 | 팀 응원가 | 응원단장 | 엘튜브 | 치어리더 | 제휴카드
지역 연고 경기고등학교 | 경동고등학교 | 덕수고등학교 | 배명고등학교 | 배재고등학교 | 서울고등학교 |
서울디자인고등학교 | 선린인터넷고등학교 | 성남고등학교 | 신일고등학교 | 장충고등학교 |
중앙고등학교 | 청원고등학교 | 충암고등학교 | 휘문고등학교 | 제주고등학교
역대 시즌 역대 시즌
현재 시즌 LG 트윈스/2024년
영구 결번 9 이병규 33 박용택 41 김용수
팬덤 정보 LG 트윈스 갤러리 | I love Twins | 유광잠바
라이벌전 잠실시리즈 | 엘꼴라시코 | 엘키라시코
기타 방화신기 | 간채골 | 보루갈 | 빅5 | 사랑해요 LG | 엘롯기 | 엘넥한 | 엘롯한 | 헬로키티 | 탈쥐효과 | 추격쥐 | 쥐평 | 엘나쌩 · 엘상바 클럽 | 아워게임 : LG트윈스 | 이 팀은 솔직히 | 메가트윈스포 | 용택아 나는 무서운 진실을 깨닫고 말았다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무적 LG! 끝까지 TWINS! }}}}}}}}}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LG Twins
창단 1982년 1월 26일([age(1982-01-26)]주년)[1]
1990년 3월 15일([age(1990-03-15)]주년)[2]
법인 설립 1983년 11월 7일([age(1983-11-07)]주년)[3]
법인명 ㈜LG스포츠
상장 유무 비상장 기업
기업 규모 대기업
구단 사무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동)[4]
구단명 변천 MBC 청룡 (1982~1989)
LG 트윈스 (1990~ )
운영 법인 주식회사문화방송 (1983~1985)[5]
주식회사엠비씨청룡 (1985~1989)
주식회사럭키금성스포츠 (1990~1994)
주식회사엘지스포츠 (1995~ )[6]
모기업 LG
연고지 서울특별시[7]
구단주 구광모[8]
구단주 대행 구본능[9]
대표이사 김인석
단장 차명석
감독 85 염경엽
주장 22 김현수
영구 결번 9 이병규 | 33 박용택 | 41 김용수
홈구장 변천 동대문야구장 (1982[10], 1988[11], 1989[12])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82~2026)
잠실 돔구장 (2033~ )
2군 구장 변천 구리 LG 챔피언스 파크 (1990~2014)
LG 챔피언스 파크 (2014~ )
키트 스폰서 프로스펙스
링크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 파일:인터파크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포스트 아이콘.svg |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 파일:레딧 아이콘.svg
공식
애플리케이션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KBO 한국시리즈 우승 (3회)
1990년, 1994년, 2023년
페넌트 레이스 우승 (3회)[13]
단일 리그 1990년, 1994년, 2023년
전·후기 리그 1983년 후기
양대 리그 2000년 매직
포스트시즌 진출 (17회)
한국시리즈 1983년, 1990년, 1994년, 1997년, 1998년,
2002년, 2023년
플레이오프 1993년, 1995년, 1997년, 1998년, 2000년,
2002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22년
준플레이오프 1993년, 1998년, 2002년, 2014년, 2016년,
2019년, 2020년, 2021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14]
2016년, 2019년, 2020년
프랜차이즈 구단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최고 승률 0.643
1994년 126경기 81승 45패
최저 승률 0.365
2008년 126경기 46승 80패
최다 승 87승
2022년 144경기 87승 2무 55패
최다 패 80패
2008년 126경기 46승 80패
최다 관중 1,289,297명
2013년[15]
최소 관중 245,209명
1985년[16][코로나19]
최고 FA 계약 6년 124억 원
2024년 오지환
}}}}}}}}} ||
1. 개요2. 구단 디자인
2.1. 엠블럼/워드마크/심볼2.2. 상징색2.3. 마스코트2.4. 유니폼
3. 역사4. 팀 컬러5. 팬덤
5.1. 인기5.2. 유명 트윈스 팬
6. 상세7. 응원
7.1. 응원단7.2. 커뮤니티
8. 라이벌전9. 역대 선수 및 인물
9.1. 영구 결번9.2. 프랜차이즈
9.2.1. No.47 이상훈9.2.2. 1994년 신인 3인방
9.3. 역대 구단주9.4. 역대 감독9.5. 역대 주장9.6. 역대 선수단 및 등번호
10. 역대 기록
10.1. 구단 성적
10.1.1. 역대 상대 전적10.1.2. 포스트 시즌 전적
10.2. 개인 성적
10.2.1. 통산10.2.2. 단일 시즌
10.3. 타이틀 홀더
10.3.1. 타자10.3.2. 투수10.3.3. MVP 및 신인왕
11. 역대 캐치프레이즈12. 지역 연고 학교13. 논란 및 사건 사고14. 이야깃거리
14.1. 모기업 이름을 바꾼 야구단14.2. 서울 SK 나이츠와의 평행 이론?14.3. 해설위원 사관학교?
15. 마케팅16. 관련 문서1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IMG_6728.png

LG그룹이 운영하는 KBO 리그의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서울특별시로,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서울을 연고지로 삼는 세 곳의 프로 야구단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원년 서울 연고팀으로, MBC 청룡을 인수받아 운영하는 팀이기 때문에 세 구단 중에서 가장 오래된 서울 연고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서울 구단 최초의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18] 홈구장은 송파구 잠실동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1985년 두산의 서울 입성 후 동대문운동장을 둘러싼 아마야구 문제로 1986년부터는 두산 베어스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신은 MBC 청룡이고, 1990년 1월 럭키금성그룹이 130억원(현금 100억원+문화방송 프로그램 제작 협찬금 30억원) 조건에 인수하면서 구단명이 현재의 LG 트윈스로 변경됐다.
여담으로 LG그룹은 1981년 프로야구 출범 구상 당시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나, 당시 총수였던 구자경 회장이 출장 중이었던 관계로 확답을 내지 못해 놓치고 말았고[19] 결국 리그가 창설된 지 8년 후에 MBC 청룡을 인수함으로서 LG의 프로야구 진출은 성취되었다.

2. 구단 디자인

2.1. 엠블럼/워드마크/심볼

MBC 청룡-LG 트윈스의 역대 엠블럼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1990~2005).svg
1982~1985[20] 1986~1989 1990~2005[21]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15~2016).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2006~2014 2015~2016[22] 2017~[23][24]
LG 트윈스의 역대 워드마크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1990~2005).svg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2006~2014).svg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2015~2016).svg
1990~2005 2006~2014 2015~2016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2017~
MBC 청룡-LG 트윈스의 역대 심볼
파일:MBC 청룡 심볼(1982~1985).svg 파일:MBC 청룡 심볼(1986~1989).svg 파일:LG 트윈스 심볼(1990~2005).svg
1982~1985 1986~1989 1990~2005
파일:LG 트윈스 심볼(2006~2016).svg 파일:LG 트윈스 심볼.svg
2006~20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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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상징색

파일:LG 트윈스 심볼.svg LG 트윈스의 색상 일람
상징색 Pantone RGB CMYK
Pink Pantone 207 C R165 G0 B52 C0 M100 Y40 K20
Gray Pantone 430 C R109 G110 B113 C0 M0 Y0 K70
Silver Pantone 428 C R167 G169 B172 C0 M0 Y0 K40
Black Pantone 426 C R0 G0 B0 C0 M0 Y0 K100
  • 팀 상징색의 경우 MBC 청룡 시절에는 파란색을 메인 컬러, 노란색을 보조 컬러로 사용하였으며 LG 트윈스 시절부터는 검정색을 메인 컬러, 빨간색과 매우 진한 핑크색[25]을 보조 컬러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TV 중계나 스카우팅 리포트같은 서적 등에서는 LG 트윈스를 소개할 때 검정색보다는 진한 핑크색을 주로 사용한다.[26]
  • 응원 도구는 빨간색 막대 풍선[27], 노란색 수건 및 클래퍼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노란색의 응원도구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 응원복으로 유광점퍼를 자주 입는 편이다.

2.3. 마스코트

파일:LG트윈스_과거_마스코트.jpg 파일:external/photo.jtbc.joins.com/20140402001501950.jpg[28]
구단이 LG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등장한 마스코트는 쌍둥이 로봇이었다. 이후 팀웍이근성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29]
파일:external/scontent-gru2-1.cdninstagram.com/17663793_636532699872350_4552196800072646656_n.jpg}}} ||
2017년 4월 4일, 홈 개막전 때 마스코트 럭키와 스타의 실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홀쭉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웬 뚱땡이가 되었냐는 의견이 많았다.
LG 트윈스의 마스코트
파일:Twins_new_mascot.png
No.90 럭키 (왼쪽 타자) No.94 스타 (오른쪽 투수)
서울, LG사이언스파크!

국내 최대규모의 과학연구단지로
LG그룹의 우수한 전문 R&D연구원들이 모여있다.

이 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LG만의 세계 최고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갖춘 쌍둥이 휴먼 야구로봇 형제 ‘럭키’와 ‘스타’가 탄생하게 되었다.

‘럭키’와 ‘스타’는 탄생과 함께 로봇 최초로 프로야구팀 LG트윈스에
특별선수로 입단, 놀라운 능력과 사람에 가까운 감성으로 야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신바람 나게 선사하는 중이다.
- 공식 홈페이지 설명
  • LG 트윈스의 현 마스코트는 럭키와 스타로 2017년에 처음 공개되었다. 두 캐릭터의 이름은 LG그룹의 과거 명칭이었던 럭키금성(Lucky GoldStar)에서 이름을 따온 듯. 다만 LG 트윈스의 새로운 CI와 로고에 대한 불만의 불똥이 마스코트에까지 튀면서 영 좋지 못한 반응을 얻었다. 두 마스코트의 등번호는 90, 94. 90년대 LG가 우승한 연도에서 유래했다. 컨셉아트는 귀엽게 잘 나온 편이나, 어째 실물로 만들때마다 죽을 쑤고 있다.
  • 2023년부터 평균 드립의 일환으로 이 둘의 짤방과 함께 온갖 기행 글을 올리는 쥐평 드립이 유명해진데다 2024년 부터는 마스코트들까지 기행에 동참하자 디시 등지에선 원래 이름보다 쥐평이라고 더 불리게 되었다.
파일:0000328914_001_20180711070638389.jpg
2018년부터 야구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습이다. 왼쪽이 스타, 오른쪽이 럭키.
여담으로, 탄생 스토리가 있으나 평은 좋지 않다. 대부분 팀웍이 근성이 돌려내라, 이게 LG 공식 유튜브냐는 등등..하이라이트는 끝내기 홈런.

2.4. 유니폼

파일:LG 트윈스 심볼.svg 2024 LG 트윈스 유니폼
HOME AWAY SEOUL
파일:LG 24홈.jpg 파일:LG 24어웨이.jpg 파일:LG 24서울.jpg
킷 스폰서 메인 스폰서
파일:프로스펙스 로고.svg 파일:LG U+ 로고.svg
유니폼 패치
파일:LG U+ 로고.svg 파일:logo_sporki(en:red:gr).png 파일:LG 트윈스 우승 엠블럼 V3.sv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유니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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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역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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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팀 컬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팀 특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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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팬덤

5.1. 인기

파일:LG트윈스 한국시리즈.jpg
2023년 한국시리즈 2차전 잠실 홈에서의 응원
파일:2023 한국시리즈 3차전 LG 원정 응원.jpg
2023년 한국시리즈 3차전 수원 원정에서의 응원
LG 트윈스는 지난 2019년 4월 21일 홈경기에서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통산 홈 3000만 관중을 돌파하고, 같은 해 9월 30일 경기에서는 11,810명의 관중이 입장해 연 관중 1,000,400명으로 통산 14번째이자 역대 두번째 10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달성하며, 국내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서 최다인 14번째 100만 관중도 달성하는 등, 프로야구를 넘어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역대 홈 관중수 1위 구단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KBO 리그 인기 구단이다.

KBO 리그 원년부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삼은 덕에 전신인 MBC 청룡 당시에도 탄탄한 인기를 구가했고 1990년 LG로 간판을 바꿔단 이후에는 청룡 시절부터 이어온 서울 연고지 선점효과, 상위권의 성적,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선수들 등 인기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1990년대 중반에는 서울을 넘어 전국구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기 구단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단일 시즌 관중 동원 100만명 기록은 1993년부터 기록했으며 단일 홈구장에서 한 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최초의 구단이기도 하다.[30] 또한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 상 한 시즌 평균 유료관중 2만 명을 달성한 단 3개의 구단 중 하나이다.[31] 프로야구의 경우 매년 홈에서 60경기 이상을 가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으로, KBO 리그에서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만 기록할 정도니, LG는 자타공인 인기구단으로서 손색이 없다. (여담으로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2013년과 2012년, 팬 투표를 통해 프로야구 올스타 전 포지션을 자팀 선수로 채워본 유이한 구단들이기도 하다.)[32]

물론 관중 동원의 부분에서 LG는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하여 원정팀 관중도 그날 홈팀 관중수에 포함되는 덕을 꽤 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고, [33][34] 그런 맥락에서 LG와 두산의 관중 수 집계는 30~40% 정도를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도 꽤 있다. 다만 그럼에도, 상기한 지방 구단 3개를 제외하면 나머지 구단들, 그 중에서도 소위 흥참동이라 불리는 키움, KT, NC, SSG 4팀은 특히 원정 관중이 그렇게 많은 비율로 오지 않아 그때는 경기장 입장 관객에서 LG 홈팬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또한 LG 역시 수도권 전체에 걸쳐서 팬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도권 원정 티켓 파워 역시 지방 구단들 못지 않으므로 [35][36] 이를 고려하면 실제 LG팬이 관중 수에서 차지하는 수치는 홈 관중 수와 거의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LG 구단이 광주, 대구, 사직, 대전 등 지방 원정 때도 공식 응원단을 파견하면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의 LG 원정팬 수도 많이 늘고 있기에 이런 의견도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2023시즌의 경우에는 두산이 홈에서 2경기를 더 치뤘음에도 홈 관중 수는 LG가 약 24만 명이나 더 많았다.[37] 그렇기에, 잠실 경기에서의 적잖은 원정팬 비중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홈 관중 지표는 LG의 인기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인구 분포 구조상 서울보다 지방팀이 자연스러운 팬의 유입이 쉬운 구조이기에 [38] 매년 하는 갤럽 프로야구단 호감도 조사에서는 구단 선호도가 소위 '기롯삼한'이라 불리우는 지방 4구단에 이은 전체 5위권에 머물고 있어, 대다수 야구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엘롯기를 리그 최고 인기팀이라 할 시에는 웃음벨 취급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좀 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지방의 경우에는 서울과 달리 '야구팬 = 그 지역 연고구단 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라이트팬의 비중이 높고, 가령 아직도 한화 이글스를 '빙그레'라고 부른다던지, 삼성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이만수'나 '양준혁', '이승엽'에서 멈춰있는, 지금도 야구를 보고 그 구단을 응원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람들도 그러한 조사에서는 한화나 삼성을 택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LG는 서울 구단의 특성 상 그런 라이트팬까지 다 포함한 팬덤의 규모는 지방팀에 비해 밀릴 수 있으나, 밑에서도 언급할 것이지만 팬덤의 '로열티'가 상당히 높은 구단으로서 실제로 구단을 응원하러 경기장에 직관을 가고, TV로 중계를 시청하고, 유니폼과 굿즈 소비에 돈을 쓰고, 바쁜 날도 경기 결과 정도는 확인하는, 야구 고관여 팬층은 LG가 기아나 롯데 정도를 제외하면 지방팀에게도 밀리지 않고 성적이 뒷받침되는 경우 오히려 앞서기도 한다.
당장 갤럽 조사의 경우에도 2024년 갤럽 조사의 경우에는 LG가 삼성을 앞선 조사결과가 나왔고, 데일리스포츠한국에서 2023년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구단 조사에서도 LG는 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다른 인기 지표인 시청률 통계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의 통계인 2021-2022 시즌 시청률 통계를 보면 LG가 평균 시청률과 고정팬 시청률, 생중계 시청자 합계 수 모두 기아와 롯데에 이은 3위로서 다른 지방 구단보다 앞서는 지표가 나온다. [39][40][41][42][43] 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전체 2위(1위는 롯데)로 기아보다도 많은데다 구단 유튜브 구독자 수는 10개 구단 중 2위[44]다. 매일 경기 결과 알림을 제공하는 네이버 'MY팀' 구독자 순위 역시 '기아(약 44만) > 한화(약 38만) > 롯데(약 35만) > LG(약 34만)' 순으로 지방 인기구단인 5위 삼성(약 30만)과 꽤 차이가 벌어져있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구단 굿즈 매출 역시 SBS '야구에 산다'에 따르면 LG의 경우 타팀과 매출 단위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45] 또한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창단 초기에 관중 동원을 위해 발행한 초대권에도, 주말 기아, 롯데, LG전은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용 시 사전에 구단에 문의 하라는 문구에 들어간 세 구단 중 하나였다. 따라서 이런 점에 비춰 볼 때, 서술한 내용들을 토대로 LG의 인기 역시 LG도 기아와 롯데 다음가는, 타 지방구단에 밀리지 않는 수위의 인기구단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46]

시대별로 보자면, 서울 연고지를 선점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MBC 청룡 시절과, '신바람 야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는 인기도 측면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압도적으로 앞서는 수준을 넘어 전국구 인기구단으로 명성을 떨쳤다. 다만 그 이후에 2003년부터 암흑기가 찾아오고, 이상훈, 김재현 등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부당 대우 등 구단 프런트의 삽질이 이어지며 팬들의 정이 떨어진데다, 선수들의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이탈하기도 했다. 그러나 빠질 사람은 다 빠졌던 시기에도 관중동원 순위에서 3위 정도는 너끈히 찍었다.[47] 특히 한일 월드컵에 밀려 프로야구의 인기가 많이 떨어져서 연 관중이 불과 200여만명대에 불과했던 2000년대 초중반 암흑기 때도, 총 8개 팀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명대, 연 70만 관중을 유치하며 전체 관중 30퍼센트 비율을 자랑하며 수위의 인기구단으로 인정받았다. 즉, LG가 인기구단이 아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그 길고 길던 비밀번호를 깨버리자 암흑기 동안 야구에 대한 관심을 잠시 줄였던 숨은 LG 팬들도 야구장으로 다시 돌아왔고, LG는 그 해 6년 만에 다시 관중 동원 1위를 재탈환하며 홈 관중 128만명[48] = 평균관중 2만명 이상의 대박을 터뜨리며 구름관중을 동원, 1995년에 세웠던 구단 최다관중 기록을 갈아치우며 다시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심지어 올스타전에서는 기아, 한화 등 지방 인기구단과 같이 속해있음에도 서군 올스타를 11개 전 포지션 LG로 채우는 화력을 보여주기도. 이어진 2014년에도 LG는 홈 118만 관중을 동원하며 관중 동원 1위를 유지했고, 2015년에도, 비록 팀 성적은 9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음에도 홈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잠실을 가득 메우며 구름관중을 동원한 데다가 당시에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꼽혔던 응원가 퀄리티, 떼창 응집력까지 더해져 이 시기를 90년대에 이은 LG 인기의 중흥기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단적으로 2014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손민한(NC) VS 이병규(LG) 이 영상만 봐도 LG의 인기와 LG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팀에 대한 팬들의 높은 충성도를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바로 원정경기의 관중 결집력인데, LG는 연고지인 서울은 물론 전국 각 지역으로 팬덤이 많이 퍼져있고, 특히 LG는 팬 동호회 문화가 꽤 활성화되어 있어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각 지역으로 단체 원정 응원을 가는 팬들이 꽤 많다. (그를 방증하듯 나무위키 마산역 문서에는 꽤나 오래 전부터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마산역 광장에 유광잠바의 물결이 넘실거린다."라는 설명이 존재했다.) 그래서 평일 지방 원정이더라도 중계를 틀면 LG의 공격 때는 언제나 원정팬들의 LG 응원소리가 들리고는 한다.
가을야구 때는 더욱 대단한데,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지난 2014년 마산에서 치러진 2014년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었다. 시리즈 당시 커뮤니티와 관련 기사에는 서울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온통 유광점퍼를 입은 사람들로 가득찼다는 전언이 쏟아졌고, 경기장에서는 홈팀 NC 다이노스를 누르고 원정 응원석인 3루 외야 뿐만 아니라 3루 내야쪽까지 전부 LG를 응원하는 상징인 노란 수건으로 뒤덮어 버렸다. 그 후에 장소를 옮겨 홈인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 4차전에서는 3루 원정 응원단상 앞인 220·221블록을 제외한 3루 내야석 전체와 3루 쪽 외야까지 전부 LG팬들로 점령해버렸다. 당시 김경문 NC 감독부터 이호준, 김태군 등 상대 선수진과 코치진들마저 감탄했을 정도. 물론 당시 NC 다이노스가 1군 진입 2년밖에 되지 않았던 신생 구단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왕년의 전국구 인기구단이었던 LG의 팬덤이 아직도 얼마나 거대한지를 보여줬던 사건으로 유명하다. [49]

다만 90년대 형성되어 대를 이어가는 기존의 LG 팬덤을 제외하고는, 신생팬을 유입하는 데 있어 LG가 겪었던 너무나 길고 긴 암흑기 때문에 이른바 '엘롯기'로 상징되는 '인기는 많으나 성적은 안좋은 팀'의 이미지가 있었고 동시에 2015년부터 잠실 라이벌 두산이 맞이한 최대의 전성기로 인하여 대부분의 신생 서울 팬들을 두산에게 빼앗겼었다.[50][51] 이 때문에 LG팬들은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유입이 줄었고, 동시에 팬덤이 고착화되며 KBO에서 롯데 못지 않은 강성 팬덤 수준이 되었고, 옆집 두산은 반대로 팬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유입이 늘어났다.[52]
또한 2010년대까지 신규팬 유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배출하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점으로, 90년대까지는 자체 팜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다수 배출하며 인기팀 반열에 올랐지만[53] 두산이 전직 두산 선수를 포함하여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고, 또다른 서울 연고 구단인 키움이 이정후, 김하성을 배출할 때 LG 내부에서는 박용택 이후로는 성장한 슈퍼스타가 사실상 없어 이 역시 신규 팬층을 유입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54][55][56][57]

그러나 2020년대 들어서는 다시금 상황을 반전시켜, 2022 시즌의 경우 두산이 9위로 추락한 반면 LG는 구단 최다승인 87승을 기록, 2위로 순위표 고공행진을 하게 되면서 다시금 LG팬 유입이 늘고 있다.[58][59]
그리고 마침내 2023 시즌, 성적이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LG가 오스틴, 박동원, 신민재 등 새롭게 자리잡은 전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악재를 극복하면서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까지 성공하자 총 관중수는 무려 120만을 넘었고,[60] 평균 관중수 역시 16,000명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했다. 이는 올해 KBO 총 관중수 810만 중에서 무려 15%에 해당한다. 또한 옆집의 경우 23년도 5위인 반면 1위를 한 LG보다 홈 경기 수가 2경기가 더 많은 73경기를 했고 또 최대의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개막전과 추석 3연전이 모두 옆집의 홈경기로 편성되었음에도 백만 관중에 실패했는데, LG는 홈 경기를 옆집에 비해 두 경기 덜 치루면서도 120만 관중을 동원했기에 더욱 의미가 큰 기록이며, 실로 서울 야구 1위팀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서울의 신규 야구팬들이 성적을 보고 대거 두산으로 유입되었던 그동안의 흐름이 끊겼으며[61], 암흑기 탈출 이후에는 다시금 많은 새로운 야구팬들이 LG로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지표이기도 하다. 이런 반전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기가 바로 10월 15일 두산과의 홈 최종전으로, 이 경기에는 만원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두산의 응원단이 위치한 3루 오렌지석과 그 위 네이비 일부를 제외하고는 3루 외야는 물론이고 3루 내야 블루석, 네이비석, 레드석까지 모두 LG의 노란 물결로 물들여 누가 잠실의 주인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며 서울의 자존심이라는 트윈스 전통의 슬로건을 증명해 냈다. 7회말, 두산의 원정 관중들이 대부분 동참하지 않았음에도 7바퀴가 돌아갔던 잠실의 파도타기는 가히 장관이었다.[62]
2023년 정규시즌 후, 대망의 가을야구 한국시리즈에서도 예매 대기열이 기본 10만에 최대 40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치열한 양상을 보였고[63], 한때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 리셀가가 최대 750만원에 달할 만큼, 일면 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열기가 일었다.[64] 경기 내내 잠실은 3루 오렌지석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모두 LG팬들이 점령하다시피 했고[65] 원정인 수원 KT WIZ 파크에서도 3루 내,외야는 물론이고 홈 응원석이 위치한 1루 응원지정석을 제외한 1루 외야와 1루 스카이석마저 LG팬들이 차지하면서 대단한 화력을 보여줬다. 오죽하면 KS 3차전 8회말 KT 박병호의 홈런 이후 KT의 홈 응원단에서 시도한 파도타기는 1루 응원지정석을 통과하자마자 1루 외야에서 바로 끊겼음에도, 그 다음날 KS 4차전이 LG의 일방적 우세로 기울자 LG 원정응원단이 주도했던 파도타기는 경기장을 계속 돌았을 정도였다. 또한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을 얻는데 실패한 팬들이 몰려 한국시리즈를 중계해주는 CGV 영화관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거의 매진, 시리즈 도중 상영관을 6개 더 늘렸고 심지어 중고 사이트에서는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관 티켓마저 암표로 등장했을 정도였다. 물론 이는 구단이 21년 만에, 실로 오랜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인데다 KT가 팬덤 규모로는 최하위권인 팀이어서 가능했던 점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의 LG 팬덤은, 기나긴 비밀번호 탈출 이후 LG가 포스트시즌에 꾸준히 나가고 2019년부터는 5년 연속 PS 진출 및 5년 합산 성적 1위가 되는 등 꾸준한 강팀 및 우승 컨텐더가 되면서 기존의 주류 LG팬 연령층의 자녀 세대[66]의 팬유입이 많이 이루어져, 90년대부터 팬심을 가졌던 올드 LG 팬들의 자녀로 부모님을 따라 LG팬으로 유입된 팬들과 또한 최근의 성적을 보고 유입된 10~20대의 학령기 팬들이 있고, 그 윗 세대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시기에 고퀄리티 응원 문화나 이병규, 박용택, 이대형, 심수창, 봉중근 등 스타플레이어를 따라 입문한 팬들[67], 그리고 그 윗 세대에 메인으로 80년대 청룡부터, 또 90년대 LG 신바람 야구를 보며 팬이 된 30대 후반 - 50대의 매우 두터운 팬층이 있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LG가 2023년 시즌,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하면서 각종 미디어와 매스컴의 집중과 함께 급격히 또 팬들이 유입되고 있는데, 2024년부터는 이들도 LG 팬덤의 새로운 구성 요소가 될 듯 하다. LG가 우승권 팀이 되기 전에는 앞서도 언급했듯 기나긴 포스트시즌 공백 탓에 라이트한 성향의 젊은 팬들 유입이 적어 감성적, 순혈주의 성향의 극성팬 비중이 높았다. 이는 팀을 갉아먹는 문제점 중 하나가 되었다가 2020년대 들어 젊은 팬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해결되고 있다.
다만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에 팬층이 골고루 분포해있다 보니, 같은 팬덤 내에서 팀 운영 관련하여 커뮤니티 키배가 많이 일어나기도. 이는 암흑기 청산 이후 젊은 팬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특징으로,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양상문 감독 시기인 2016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세대갈등, 정당간 갈등과 비슷한 그러한 경향이 팬덤 내부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장년 팬층이 이용하는 쌍둥이마당(쌍마)나 엠팍의 분위기와, 젊은 팬층이 이용하는 LG 트윈스 갤러리의 팬 성향과 분위기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며 갈수록 그러한 경향이 더 심해진 편이다. 차명석 단장 부임 이후에는 유튜브 등을 통한 구단 차원의 소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팬들도 있으나, 동시에 지나친 감성팔이 위주의 구단 운영에 반감을 가지는 여론이 젊은 팬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추가로 LG 팬덤의 특징은, 옆집인 두산에 가려져있으나 사실 LG 역시 여성팬덤이 매우 강한 구단으로서, 오히려 따지고 보면 프로야구 여성 팬덤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구단이다. 90년대 오빠부대가 농구장과 배구장에 주로 등장하던 시절, 당시만 해도 거의 남성들의 전유공간이던 야구장에도 오빠부대가 등장하게끔 한 팀이 LG였고, 베이징 올림픽 이전까지는 프로야구에서 여성팬 비중이 가장 높은 구단이 LG였다. LG는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인데다 전통적으로 잘 생긴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을 다수 보유했고 홈경기 때 입던 줄무늬 유니폼이 유독 이 선수들의 외모를 빛나게 해주던 덕분에 압도적 규모의 여성 팬덤을 끌어모으기로 유명했다. 특히 1994년 신인 3인방이었던 유지현-김재현-서용빈은 '꽃미남 3인방'으로 불리며 여성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에도 2000년대 박용택-심수창-이대형-우규민, 2010년대 오지환, 2020년대에는 이정용-홍창기-백승현 등이 여성팬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차기 외모 유망주도 이영빈-이상영-강효종 등으로 차고 넘치는 중.

팬층은 연고인 서울특별시를 위주로 수도권 전체에 넓게 펴졌다. 서울의 인구가 경기도와 인천으로 급속도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수도권은 서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므로 LG 팬심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다.[68][69] 지방에서는 모기업인 LG화학 공장이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70], 충청남도 서산시[71]만 아니라 영남에도 경북 구미의 LG이노텍 구미공장에 이어 경남 창원의 LG전자 창원공장[72]과 형제 농구단으로 KBL 인기 프로 농구단인 LG 세이커스가 있는 경상남도의 특례시로 승격한 창원시[73]에도 팬이 소수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MLB가 연기되고 대신 KBO가 ESPN의 전파를 타면서 은근히 인기를 불려나가는 중이다. 원래부터 KBO에 관심이 있었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KBO팀에 대해 무지할 수 밖에 없는 미국 시청자들 입장에선 무언가 자신의 시선을 확 잡아 끌거나 자신과의 연관성이 있는 팀을 선택하여 응원을 하려 하는데, 가전시장에서 입지가 탄탄한 LG다 보니 집안에 LG제 가전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내가 LG제품 많이 쓰니까 LG나 응원해 볼까"라며 선택하는 경우가 꽤 많았고 마침 성적도 꽤 잘 나오자 이들이 고정 팬이 되어가고 있는 것. 여기에 같은 구단명을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의 팬들이 LG 팬이 된다거나 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그러나, MLB의 미네소타 트윈스는 스몰마켓이라 이 영향이 크다고 보긴 어렵다.)
덕분에 시즌 시작하자 마자 한지붕 라이벌인 두산의 팬들과 서로 잠실의 주인은 우리라며 싸우거나 [74], 판매상품군이 비슷한(가전과 스마트폰) 삼성 팬들과 라이벌리 세우기도 하는 등 미국팬들 나름의 즐기는 법을 찾아가고 있으며 오히려 이런 모습에 한국 팬들이 정보도 없었을텐데 저런 걸 어떻게 이렇게 빨리 파악했나 혀를 내두르기도 하는 중이다.

아울러 특기할 만한 LG 팬덤의 성향 중 하나는, 1990년대부터 데이터 야구를 강조해온 구단답게 세이버매트릭스 등 데이터에 매우 밝은 팬들이 많다는 것.[75] 이는 올드 팬덤이나 젊은 팬덤 모두 해당이다. 특히 리빙 레전드가 되고 있는 오지환에 대하여 삼진 많다는 이유로, 실책 많다는 이유로 깎아내리고 저평가하려는 타팀 팬들이나 기자들에게 대처하기 위해 LG 팬덤은 다른 팬덤보다도 더욱 세이버 스탯 등 데이터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었다.[76] 이 때문에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기 좋은 수치, 예를 들면 타자가 타율 좋고 도루 숫자가 많다는 이유로, 투수가 승리가 많다는 이유로 좋은 선수라고 하지 않는다.[77] 컨택 능력이 낮고, 볼삼비가 안좋고 타출갭이 떨어지는 타자[78]에 대한 평가는 매우 박하다. 이 때문에 감독이 생산성이 떨어지는 타자나 수비 스탯이 완전히 망가진 선수를 주구장창 주전으로 기용하려고 한다거나 엔트리를 잡아먹는, 즉 데이터를 거스르려는 운영을 할 때 이에 대한 반발 여론이 상당하다. 2023년 우승한 시즌조차도 염경엽 감독의 운영에 대한 비판이 거셌던 이유도 도루자, 견제사, 주루사 등 지나친 주루 플레이 미스로 팀 주루 WAA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고 이를 팬덤에서 모를 리가 없었다.

응원 도구로는 현재 노란색 응원수건(4,000원)이 사용된다. 여담으로 KBO 리그에서 처음으로 입으로 불어서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응원도구(일명 '막대풍선')를 사용한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노란색 응원방망이를 사용했는데, 1997년 가을부터 응원방망이 색깔이 현재의 빨간색으로 바뀌었다.[79] 가끔 노란색 응원수건과 비슷한 크기의 노란색 응원종이와 클래퍼를 경기 도중 나눠줄 때가 있었는데, 2023년부터 KBO와 프로야구 10구단이 맺은 환경 보호 협약에 따라 막대풍선과 같이 사라졌다. 다만 아직 그 이전에 나눠준 클래퍼를 보관하고 있다가 개인적으로 들고 와서 응원에 사용하는 팬들은 꽤 있다.

또한, 유니폼 못지 않게 많이 입는 응원복으로는, LG 팬들의 한이 서린 점퍼이자 영혼의 친구, 가을의 상징 유광점퍼가 있다.
그리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홈경기에 가보면 현재 LG의 줄무늬 유니폼 외에도 파랑+노란색의 잠바나 모자를 쓰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이것은 LG의 전신인 MBC 청룡의 유니폼이다. LG 구단에서는 자체적으로 청룡과 관련된 행사를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당수의 팬들이 주문제작 등을 통해 청룡 관련 상품들을 소유하고 있고, 임찬규가 플레이어 유니폼을 맞출 때 MBC 청룡 색깔로 디자인을 하기도 했다.[80]

5.2. 유명 트윈스 팬

주의 - 나무위키에 등재된 저명성있는 인물들만 대상으로 하며, LG 트윈스 구단 섭외 시구자들을 무조건 팬 목록으로 넣는 행위는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81]

- MBC 청룡의 이름으로 1982년부터 1989년까지 야구를 했으므로 1970년대에 태어난 장년층 팬들은 대부분 MBC 시절부터 팬들이다.[82]

* 간미연
* 감스트: 그 전까지는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없었으나 2021년경 우승을 못했던 팀들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을 응원하고 싶다고 했고, 그 조건이 딱 맞아떨어지는 LG 트윈스를 선택했다. 2023 한국시리즈 2차전을 여자친구인 뚜밥과 직관을 오기도 했다.
* 강수진(KBS 성우)
* 강우석[83]
* 경리: 시구만 하면 이긴다는 소문이 있다. 시구하면서 응원하게 된 경우#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3년 7월 21일에 그 징크스가 깨지고 말았다.
* 고우석: 어릴 때부터 LG 팬이다. 열혈 트윈스 팬인 고모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페이스북에 LG 팬임을 드러냈던 인증글들이 속속 발견되며 팬들 사이에서 많은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LG 트윈스에 입단하여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이닝을 책임진 투수로 등판하며 성공한 LG팬이 되었다.
* 고유진
* 공형진: LG의 레전드 선수인 야생마가 출연한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을 정도로 광팬이다. LG 트윈스의 광팬이지만 필패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직관오는 것을 싫어하는 팬이 많다. 마지막 경기로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가렸던 2013년 10월 5일 두산전에서는 계속 지고 있다가 공형진이 퇴장한 후에야 팀이 역전승을 거두었다고. 그리고 그 해 플레이오프 3, 4차전 모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들이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는데 결국 우려대로 두 경기 모두 패하며 역대급 시즌을 허무하게 마무리하고 말았다.
* 곽윤기: 시구때 가을야구 가자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 구교환
* 구준엽: 경기 종료후 응원단상에서 DJ 공연을 한적이 있다. 하지만 그 그 경기가...
* 김광수(강사): 강의 중 친구들은 대부분 기아 타이거즈지만 MBC청룡때부터 응원했다고
* 김광현: 우리가 아는 SSG 랜더스의 그 투수다. 어렸을 때 LG 트윈스의 경기를 보며 응원했고 특히 야생마 이상훈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 김동욱
* 김동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선수 곽한영으로 출연한 배우. 암흑기를 모두 지켜본 팬이라고 한다.
* 김문호: 제주도 출생이면서 야구하러 서울에 올라왔을 때 LG의 팬이 되었고 이병규의 타격폼을 참고하여 야구를 했다고 한다.
* 김민설: 배우 및 아나운서. 고척돔 원정 직관사진이 있다.
* 김민성: 이적 당시 어렸을때부터 팬이라 꼭 한번 뛰고싶었던 팀이라고 밝혔다.더불어 2019시즌 LG 팀 분위기를 살린 안녕 세리모니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그리고 2023년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을 LG에서 하고 난 뒤 친정팀인 롯데로 이적했다.
* 김세의: 뜬금 없이 박용만을 비난할 정도로 극성 엘지팬이다.
* 김선우 어렸을 때부터 LG를 좋아했으며 이상훈과 캐치볼을 할때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데뷔 때보다 더 떨렸다고 말할 정도의 진성 LG팬이다. 선수 시절의 대부분을 두산 베어스에서 보냈지만, 정작 김선우 본인은 인터뷰에서 두산 시절을 지난 안 좋은 기억들이라 말하는 등 두산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이 김선우는 2014시즌을 LG에서 뛰고 은퇴했는데, 은퇴 당시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뛰고 싶었던 팀 LG에서 뛰어서 너무 좋았다"고 인터뷰하며 많은 두산팬들을 멘붕시켰다.
* 김소연: MBC 청룡 때부터 팬이며, 최애 선수로 이병규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소연이 데뷔한 1994년에 LG가 한국시리즈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2015년부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는데 재밌게도 라이벌 팀 두산 팬인 곽시양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9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함께 LG와 두산의 경기를 직관했는데 그날 두산의 선발투수 유희관은 1.2이닝동안 LG 타자들에게 난타당하며 8실점 후 강판되었고, 경기는 LG 트윈스가 3-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두 명의 표정대비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 김수영
* 김시아 & 김보민 자매: 아역배우 자매들. 어렸을 때부터 자주 LG 야구를 봤다고 하며, 부모님이 LG팬이시라고 한다.
* 김여운: 코미디언. 코미디빅리그에서 LG 트윈스의 골수팬임을 밝혔다.
* 김용민: 시사평론가. 김용민의 뉴스관장에서 직접 밝혔다.
* 김용준
* 김은희: 드라마 시그널의 대본 작가로,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3년 9월 1일 한화전에서 시구도 했다. 참고로 남편두산 팬으로, 장항준이 수입이 더 많던 시절엔 김은희가 두산 쪽 자리에 앉아 혼자 응원하다가 수입이 역전되고 나선 그 반대가 되었다고(...) 그래서 요즘은 같이 직관은 잘 안한다고 했으나, 2023년 10월 8일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장항준 감독이 시구에 나서자 같이 직관을 가긴 했는데, 남편이 시구를 했던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도 LG 모자를 쓰고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대쪽같은 팬심을 보여줬다. 2023 시즌 LG 트윈스가 우승한 이후 엘튜브에서 제작한 기념 다큐 '29년의 바람 - 새바람을 일으키다'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 김이나
* 김이서
* 김인호 : LG의 대표 응원가인 서울의 아리아 직캠 영상에 댓글을 달고, 방송 컨텐츠로도 직관을 자주 가는 것을 보면 찐팬인듯.
* 김정환: 2021년 8월 29일 시구자로 내정되었는데 어릴때부터 LG 트윈스의 찐팬이였다고 밝혔다.
* 김종우
* 김주성: 해당 문서에 나와 있듯이 아버지를 따라 LG 트윈스의 팬이 됐으며, 질롱 코리아에서 뛸 때도 LG 소속이었던 크리스 옥스프링을 만나서 반가움을 표한 바 있다.
* 김준선: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응원가로 자신의 히트곡인 아라비안 나이트를 개사한 응원가를 직접 불러서 쾌척했을 정도다. 다만 또 다른 가르시아가 영입 되었을때는 저작권이 걸려 응원가를 쓰지 못했다.(...)
* 김진아: 처음 야구장에서 응원한 팀이 LG였다는 영향으로 현재도 응원한다고 한다.
* 김초롱(아나운서) : 시구때 중계에서 오랜 LG팬이었음이 알려졌다.
* 김태희: LG그룹 전속모델의 영향으로 가끔 잠실을 찾는다. 그러나 12년 이후로 최근 몇년간은 안보인다.
* 김택용: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야구 이야기를 하다가 밝혔다.
* 김판기
* 김학래: 원래는 자신의 고향 팀인 한화 이글스의 팬이였는데, 서울로 상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LG 트윈스의 경기를 더 많이 보다보니 LG 트윈스의 팬으로 자리잡았다고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밝혔다.
* 김한규
* 김한나: 소울리스좌로 유명한 에버랜드 캐스터로 본인의 유튜브 등을 통해서 LG 트윈스 팬임을 인증했다. #
* 김한별: KIA 타이거즈 연고지인 광주 지상파인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이며 서울 출신이다.
* 김현수: 아버지가 청룡 원년 골수팬이시다. 심지어 아버지께서는 김현수가 두산에서 뛰던 시절 아들을 보러 야구장에 잘 가지 않으셨다고 한다.학창시절 박용택과 야구를 함께 하고 싶었다고.. 잠실 라이벌 구단 두산 베어스에서 오랫동안 뛰었지만 2023년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 김현식(강사)
* 김현우(기자)
* 김현태(아나운서)[84]
* 김형준(기자)
* 나승엽: 2021년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롯데에 지명된 그 선수 맞다!
* 남궁혜미: 치어리더를 그만두고 나서도, LG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 노윤주: 방송인. SPOTV 메인 아나운서. 스포츠 캐스터로 알려졌으며 입사 이전 체육대학 출신이다. 체육대학을 전공하면서 스포츠 팬으로도 활동중이다. 휴무 때 잠실야구장에 직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가로 농구도 좋아하는 방송인으로 형제 농구팀인 LG 세이커스의 팬으로도 알려졌다.
* 다현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데니 안: 봉중근과 큰 이병규의 열렬한 팬이다. 20세기 미소년에서 매니저와 같이 두산 전을 관람하는 것이 방송되었다. 경기 관람 전에 봉중근을 직접 봤는데 걸그룹 멤버를 보는 것보다 더 떨렸다고 한다. 헌데, 유광잠바 조공 논란에 휩싸이면서 팬들 사이에는 금지어 취급.
* 뚜밥: LG 팬인 남자친구 감스트의 영향으로 입덕하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야구에 큰 관심을 두지 않다가, 감스트와 함께 직관한 인생 첫 야구 경기가 4: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박동원의 홈런으로 극적으로 역전한 한국시리즈였기에 순식간에 LG광팬이 되어버렸다. 감스트보다 LG 트윈스 관련 지식이 더 많은 것은 덤.
* 랩퍼성큰
* 루카스 하렐: 전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로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 퇴출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 최초엔 구직활동인가 하는 의심도 있었지만, 선수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LG 트윈스의 트위터에 좋아요와 함께 종종 잠실을 찾아오기도 하는 등 빼도박도 못하게 LG팬 확정. 아마 한국에서 활동할 동안 LG 트윈스에 정이 많이 간 모양이다.
* 루코: 유광잠바를 입고 유튜브 방송을 하기도 했으며 2020시즌부터 종종 트위치에서 LG 중계방송을 한다.
* 류선규: 전 SSG 랜더스 단장이다. 원래는 평범한 LG 팬으로 하이텔 시절 LG 야구에 대한 글을 게시하다가 LG 프런트로 채용되고 이후 SK 와이번스로 이적하여 여러 보직을 거쳐 단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 류진: 팬 사인회에서 유광잠바를 입는 모습을 보였다.
* 마이린: 본인이 직접 LG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 무적핑크: 2013시즌 중 블로그에 '엘지망가'라는 엘지 관련 만화를 그린 적이 있었다.
* 문빈: 2018년에 같은팀 동료 차은우와 시구 시타를 맡은 이후로 팬이 되었다고 한다.
* 문상민: 야구를 매우 좋아한다고 하며 본인의 SNS에도 LG 직관을 간 모습을 꽤 자주 올린다. 다만 고향은 청주라 마음속에 한화도 있다고.
* 문상훈: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밝힘. 같이 출연한 장항준은 두산 베어스 팬이다. 그 후 2023년 9월 23일 NC전에서 시구를 했다. 야생마 이상훈을 따라하려 스파이크를 신은 채로 마운드를 향해 달려나가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그 후에는 본인의 플랫폼인 “빠더너스”와 LG 트윈스 간의 콜라보가 이뤄지며 다양한 굿즈를 내놓고 있다.
* 박규원
* 박건욱
* 박병호
* 박병은
* 박성웅: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LG 팬인 걸 밝히지 못한다고 울분을 토하였다. 이후 LG의 명예 선수로 위촉되었으며 구단 관련 행사에 자주 참석하면서 대표 팬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어깨 근육 파열 부상이 있음에도 유광점퍼를 입고서 부상 투혼 시구에 나서기도.
* 박보미: SNS에 LG 팬 인증 포스트가 많다.
* 박상면: 2013년 페넌트 레이스 최종전, 한화가 넥센을 이겼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순간 환호하던 LG 팬으로 중계영상에 잡혔다.
* 박승희: 인스타 질문에서 팬의 질문에 시구했었던 팀이 LG라 응원할것 이라고 밝혔고 결혼해서 남편이 LG 팬이라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 박신영(프로게이머): 페이스북 업로드를 한창 꾸준히 하던 2010년대 초중반에 LG 트윈스의 팬임을 프로필을 통해 공개했다.
* 박용우: LG 팬이지만 예외로 삼성의 양준혁이 우상이라는 인터뷰를 한 적 있다.
* 박용택: 어릴 때부터 LG를 좋아했으며 전신 MBC 시절 청룡에 대한 애정이 컸다. 특히 이병규를 동경했다고 한다. 그리고 LG로 입단해 19년간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LG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박완규: 밴드 부활의 보커. LA 다저스와 LG 트윈스 팬이라고 밝혔다.
* 박정훈(기자): TV조선, 채널A 기자출신 정치인
* 박종윤: 2021년 8월 23일 첼시 FC아스날 FC의 경기를 입중계하던 도중에 본인이 밝힌 사항이다. 시청자의 "아스날 팬이면서 한화 팬이면 어떡하죠?" 라는 질문에 자기는 LG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현 시점에서는 여러 사정으로 야구를 열심히 보진 않지만 어릴 때 유광점퍼를 입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 몇 번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 박재범(각본가)
* 박준희(강사)
* 박치국: 현 두산 베어스의 투수
* 박해민
* 박효준: 현 피츠버그 내야수
* 배기성: 응원가 무적의 LG와 서울의 모정을 불렀다.
* 배슬기
* 배인혁: 야구경기 관람 인증샷을 올렸다.
* 배재학: 페이스북에 직관 인증을 했다.
* 배정대: 원래 LG 트윈스 팬이기도 했고, 데뷔도 LG에서 했으나 데뷔 1년 만에 신생팀 KT로 이적하여 2020 시즌에 잠재력이 폭발했다.
* 백호
* 복고맨
* 봉중근
* 사뮈
* 서연정(골프선수): KLPGA 프로. 2022년에 김해림 프로와 시구, 시타를 진행했고 그외에도 대회 할 때 '무적 LG'가 써있는 부채를 들고 있기도 했고 평소에도 LG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본인이 첫 우승을 했을 때는 주요 선수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 소리(가수)
* 손연재: 2012년에 시구를 한 이후 팬이 되었다고.
* 송신영: 우리가 아는 그 투수 맞다. 실제로 LG 트윈스로 오기도 했고, FA협상 당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LG에서 뛰어보는게 꿈이라고 했다. 이후 협상 결렬되면서 립서비스라는 취급을 받았지만 은퇴 이후 인터뷰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LG를 좋아했다는 얘기를 했던 것으로 보아 단순한 립서비스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협상 당시에 그가 LG를 배반했다고 생각한 팬들이 '배신영'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고, 그로 인해 그를 좋아하는 LG팬은 없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LG를 배반했다는 말은 말이 안되는데, 이 당시 LG 프런트 담당자가 FA 협상 과정 당시 송신영에게 인격적인 모욕을 가했다고 한다. 내용을 보면 무려 "네가 FA를? 꿈깨." "XX떨고 있네" 등의 막말을 했다고 하는데, 생각해보자. 아무리 송신영이 LG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 팀의 담당자가 이런 막말을 하는데 남아서 야구를 하고 싶었겠는가? 심지어 2년 7억이라는 금액으로 돈을 후려쳤다고 밝혀졌고 이에 송신영은 당연히 팀을 옮길 수 밖에 없었던 것. 즉, 이건 배신과는 다르며, 본인을 선수로써 존중해주지 않는 구단을 떠난 것일 뿐인데도 송신영은 이 것에 대해 팬들한테 억울하게 욕을 먹은 것이다.
* 송창의: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스크린 야구장을 갔는데 그때 LG 유니폼을 입으며 팬심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 석주엽
* 손문선: 본래 야구를 보지 않았으나 심수창과 함께 직관을 와 LG로 입문하게 되었다.
* 손성빈: 롯데 자이언츠 포수.
* 손성희: 버즈 기타리스트.
* 수호(EXO)
* 시우민: LG 트윈스 어린이 팬 출신.
* 신동욱
* 신소율: 이 목록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대부분의 연예인 등 유명인사 팬들은 프라이버시 때문에 테이블석에 앉는 편인데 신소율은 일반석으로 시즌권을 잡는다. 실제로 목격담도 많고 주변에 있는 관중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경우도 자주 있다.
* 신혜성: 방송에서 가끔씩 LG 트윈스 모자를 쓰고 다닌다. 참고로 같은 팀 멤버인 이민우두산 팬이다.
* 심양홍: 후배 개그맨 김은우 결혼식때 끝나고 야구장가려고 LG 트윈스 모자를 쓰고와서 밝혀졌다.
* 심용환
* 심재학: 스톡킹에서 MBC 청룡의 어린이 회원이었으며 LG 지명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 썰그
* 아웃사이더: 여담으로, 매형이 이상훈이다.
* 안재욱: 2008년 공형진과 함께 LG 트윈스 명예선수로 위촉된 적이 있다. 그 뒤에도 LG팬 인증을 여러번 하였다.
* 앤디(신화): 2016년 10월 14일 LG 넥센 PO 중계화면에 잡힌 적이 있다. #
* 양동근
* 양석환: 입단 전부터 SNS 등의 매체에서 LG 팬인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LG 트윈스의 선수가 되어 성공한 LG팬이 되었으나 2021 시즌 트레이드로 라이벌 팀인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이적 후 여러 인터뷰에서 LG에 대한 서운함을 간접적으로 표출하더니 최근 인터뷰에서는 예전에 LG 팬이었다고 했던 사실을 부정했고 LG 팬들에게 LG 좀 그만 언급하라는 질책을 받았는데 자기는 그런 질문이 나오니까 언급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당 LG 팬을 질타하는 등 완전히 정이 떨어진 모양새다. 아마 차명석 단장이 트레이드 이후 여러 차례 엘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양석환을 노골적으로 폄하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에 더 정이 떨어진 듯하다.
2021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 2루타를 친 직후와 후속 허경민의 적시타로 득점할 때 유니폼의 두산 팀 로고 부분을 치켜 올리는 세레머니를 하며 또 한 번 LG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음을 드러냈다.
  • 양홍석 : 농구선수. FA로 LG 세이커스에 이적하면서 시구를 했다. 추가로, LG 트윈스 어센틱 유니폼을 가지고 있으며 창원 홈 경기 때 라커룸에 걸어놓을 정도다. 원래 야구팬이었으며 MLB의 일본인 이도류라 불리우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팬이다.
  • 엄태경: 엘지 트윈스 어린이 회원 출신이다.
  • 여진구: 2012 시즌에 야구장을 직관 온 모습이 포착되었다.지금도 응원 중이라고 한다. 다만 2015년에 넥센 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다가 2023년 다시 11년 만에 LG에서 시구를 했다.
  • 여의주
  • 예스리아: 그의 남편인 지오도 LG 팬이다.구단 인스타에 자주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직접 드러내기도 한다.
  • 오리갑
  • 오재원: 아버지가 LG팬이셔서 서용빈, 노찬엽 코치를 특히 좋아했었다고 한다. 같이 LG경기를 봤다고 한다.
  • 오지환: #
  • 오태곤: 서울 사람이라 LG 어린이 회원 출신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LG상대로 왜그렇게 강해
  • 옥냥이: 트위치 스트리머로 LG 트윈스의 팬일 뿐만 아니라 야구 지식도 많이 있는 것을 더쇼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 2020시즌부터 가끔씩 LG 경기를 트위치에서 중계한다.
  • 우수한: 2021시즌 새로 합류한 치어리더. 어릴때부터 엘지를 응원한 엘린이라고 하며 소사와 고우석 게시물 등에 좋아요를 누르고 마침내 엘지 치어리더가 되며 성덕이 되었다. 그러나 2023년 치어리더 활동을 재개하면서 엘지가 아닌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빛이 바랬다.
  • 유라: LG에서 시구를 하다가 정이 가면서 응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 유연석: 별로 관심이 없었다가 드라마에서 자기가 뛰었다는 설정으로 정이가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 유희관: 유희관 본인은 이웃 구단 두산 베어스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원클럽맨인데도, 유튜브 채널의 야구장 투어 LG 트윈스 편에서 어릴 때부터 계속 LG 트윈스의 팬임을 밝혔으며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에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영상이 올라오면서 두산 팬들을 뒷목잡게 했다. #
  • 유희열: 라디오에서 LG 트윈스의 팬임을 밝혔다. 두산 팬인 김장훈과 야구 이야기를 할 때면 으르렁거린다고 한다.
  • 유현준
  • 윤박: 능력자들에서 팬인 것을 밝혔다. 또한 LG 관련 굿즈도 많이 산다고 하며 아예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LG 트윈스 의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2023년 5월 30일 잠실 롯데와의 경기에서 직관 온 모습이 포착되었다.
  • 윤보미: Apink의 멤버. LG에서만 시구를 6번 했다.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2020년, 2021년. 또한 유튜브 딩고 채널 수고했어 오늘도 모닝콜 미션으로 한 팬과 스크린 야구장에 갔는데 고른팀이 LG였다.
  • 윤서인: 극우 성향의 만화가. 조이라이드 연재 당시에도 종종 LG 이야기를 하였다. 다만 2021년부터 인스타 맞팔관계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SSG 랜더스를 응원하러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 간것을 유튜브에 올려 응원팀을 바꾼것으로 보인다. SNS에 골프친 사진을 올릴때도 SSG 야구모자를 쓰고있었다.# 그러나 후에 LG 유니폼을 입고 잠실 직관을 간 영상을 올리며 "LG 팬인데 SSG도 응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기에 완전히 응원 팀을 바꾼 것은 아니다.
  • 윤소은: 치어리더를 그만두고 나서도 직관을 오는 등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윤종신: 케이블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종신 편에서 참가자 중에 LG트윈스 유광잠바를 입은 사람이 있었다. MC의 질문에 윤종신은 LG팬 인증. 그러나 90년대부턴 야구를 잘 안 본다고 한다. 여담으로 유광잠바를 입고 나온 이 참가자는 최후의 1인으로 선택됐고 실력자였는데 정체는 바로 LG 트윈스의 민족의 아리아를 포함한 여러 선수 응원가를 부른 황석빈씨였다. 또한 잠시 NC로 갈아탔다고 밝힌 후 한 시구에서 어릴때부터 응원했던 팀이라는 말을 반복하였다.
  • 은지: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 나인뮤지스의 현아, 경리에게 LG TWINS 팬을 전염시켰다. SNS에서 LG 트윈스 팬을 여러번 인증하였다.
  • 은혁
  •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의 축구선수. 어릴 때 LG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이 있어 이강인이 LG팬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슛포러브에서 LG팬임을 직접 인증했다. 자가격리 기간 즐겨봤다고 한다.
  • 이국종: 한 강의에서 LG 트윈스 팬이라고 밝혔다. # 하지만 그의 직장 아주대병원이 있는 수원시kt wiz가 창단하면서 KT로 팀세탁을 했다. #
  • 이규호
  • 이광섭
  • 이동건
  • 이동현: 스톡킹에서 자기는 원래 전라도 사람이라 해태 타이거즈 팬이었다고 언급했었다. 학생시절 이병규를 보며 LG팬이 되었고 2001년에 LG 트윈스에 지명이 된 이후 2019년까지 19년간 원 클럽 맨으로 인대를 바쳐가며 선수생활을 마쳤고 아름다운 은퇴식을 치루었다. 뿐만 아니라 아들도 야구를 시킬 것이며 만약 아들이 LG가 아닌 다른 팀으로 지명될 경우엔 야구 그만두라고 말할 것이라 했다.
  • 이명학
  • 이문세: 마찬가지로 LG의 명예선수.
  • 이민혁: 비투비 멤버. 온 가족이 LG의 팬이라고 한다.
  • 이상윤
  • 이성진 : 2018년 여름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원래는 OB의 팬이었으나 LG의 선수였던 서용빈, 전승남과 친분이 생겨 LG로 환승을 했다고 밝혔다. 본인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인 '재미삼아'가 LG와 자매 결연을 맺으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 이승기: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사직구장 편에서 본인이 LG 트윈스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이승우: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자 현재 수원 FC 소속인 축구선수 그 이승우 맞다. 인터뷰에서 박용택과 이병규의 팬이라고 밝혔다. #
  • 이승원(게임 해설가)
  • 이연수: MBC 청룡 어린이합창단 출신이라고 하며 이때 인연이 돼서 지금도 LG 트윈스 열혈 팬이라고 한다. 백인천이종도를 아저씨라고 부를 정도.
  • 이영돈: 황정음과 결혼한 전직 프로골프선수.
  • 이영자
  • 이용규: 어렸을 때 잠실에 살았으며 김재현을 가장 좋아했던 LG팬이었다고 한다. 이후 2004년, 프로 지명을 LG에 받으며 성공한 덕후가 되었으나 코칭스태프와의 마찰로 인해 1년 후 바로 KIA 타이거즈로 옮겨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 이윤아: 더그아웃 매거진의 인터뷰에서 집이 잠실 근처라서 자연스럽게 LG 트윈스의 팬이 되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이윤열: 유명한 프로게이머 중에 하나인 이윤열은 자신이 LG 트윈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 이재희(Weeekly): 게스트로 나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부모님의 영향으로 엘린이 출신임을 밝혔고 응원가도 부르는 등 모태 엘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2023년 12월 2일에 열린 LG 트윈스 러브기빙페스티벌에 Weeekly 멤버 전원이 초대되어 축하공연을 하며 성덕이 되었다.
  • 이적: 히든싱어 출연 시 LG 트윈스 팬임을 밝힌 바 있다.
  • 이종혁: LG 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2022 플레이오프 때도 시구를 했고, 2023 한국시리즈 때는 2차전에 중계방송에 직관을 온 것이 포착되었다.
  • 이지영(강사): EBS와 이투스에서 사회탐구를 가르치는 강사이다. 그녀의 꿈은 한 때 최초의 여자 야구 해설자였다고 한다. 그녀의 블로그에는 LG 트윈스와 관련된 글이 많으며, LG 트윈스가 V3를 달성했던 2023 한국시리즈 5차전 당시 TV 중계화면에 직관을 온 것이 잡히기도 했다.
  • 이희은: 직접 피팅 모델도 하는 쇼핑몰 '리히', 인터넷 화보 스튜디오인 '리히 익스프레스'의 CEO. 연간권자다. 2023년에는 LG의 29년 만의 페넌트 레이스 우승을 기념하며 리히의 모든 상품을 29% 할인, 리히 익스프레스의 모든 화보 가격을 2,900원으로 통일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
  • 이희진
  • 임하늘: KIA 타이거즈 연고지인 광주 지역 지상파 kbc 광주방송(광주전남 SBS) 아나운서다.
  • 임찬규: 학창시절 잉금님과 같이 사진을 찍었고 LG에 입단하며 성공한 LG팬이 되었다.
  • 장규리: 팬사인회에서 두산팬과의 대화에서 LG팬이라고 밝혔지만 2022년 1월 30일 컬투쇼에서 지금은 응원하는 팀이 없다고 말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장성호: 서울 출신으로 중계중 MBC 청룡 어린이회원이었다고 밝혔다.
  • 장혜리
  • 전상규: 락밴드 와이낫의 보컬이자 LG 트윈스 팬 팟캐스트 "야잘잘"의 호스트.
  • 전소미
  • 전현무: 본인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구를 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다만 그 경기 결과는 0-10으로 완패했다.
  • 정샘물
  • 정승제 : 수업 시간에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한 잠실은 LG땅을 부르고 이어서 "서울의 아리아"까지 부를 정도로 진성 LG팬. LG가 V3를 확정지었던 2023 한국시리즈 5차전에 직관 와서 같은 회사의 이지영 강사와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 정우영: 봉중근, 이대형, 심수창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대형 유니폼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 정유빈
  • 정우성
  • 정이수: 슛포러브 경희대 구너라 알려진 그 분 맞다. LG 트윈스 공식 계정을 팔로우 중이고, 2017년 11월 26일, 2018년 1월 1일자 게시물 댓글에서 트윈스 팬임을 인증하였다.
  • 정일우: 정일우는 “어린시절부터 LG 트윈스 팬이었는데, 시구를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성덕이 된 기쁨을 승리의 요정이 되어 보답하고 싶다. LG 트윈스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이번 시즌 끝까지 좋은 경기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멋진 시구를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정재웅: SNS에서 오랜 LG 팬임을 증명했다.
  • 정재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형 정재웅과 같이 LG팬이다.
  • 정지훈: 사실 KBO보다 MLB를 즐겨봤었으나 아내 김태희의 영향으로 LG 트윈스 팬이 되었다. 참고로 그는 충청도 출신으로 고향팀은 한화 이글스이다.
  • 정준하: 기사 참조. 실제로 정준하가 주장을 맡은 연예인 야구단 한(恨)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바탕으로 만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정작 이숭용과의 친분으로 현대 유니콘스 홍보대사가 된 것은 아이러니.
  • 정찬우: 아이돌 그룹 iKON의 멤버. 게시물에 엘지 유니폼과 엘지 응원도구들을 깔아놓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였다. 이동현은퇴식날 인스타 스토리를 올렸다.또한 숙소에서도 혼자 야구를 볼 정도로 매우 좋아한다.밸런스 게임에서도 전부 다 LG 관련 질문을 골랐을 정도다. 또한 2023년에도 시구를 하며 성공한 덕후가 되어가고 있을 정도다.
  • 정호영(셰프) : 2023년 LG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자 인스타그램에 유광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엘밍아웃.
  • 조성환: 서울 출신으로 중계 중 MBC 청룡 어린이 회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옆집 두산 베어스의 코치.
  • 조수애: 다만 결혼은 두산그룹 사람과 했다.
  • 조우종
  • 조이현(1999) : 2019년에 모모랜드출신 낸시와 직관을 온 모습이 포착되었다.
  • 조한철: 인터뷰에서 MBC 청룡때부터 응원하던 찐팬이라고 밝혔다. 2024년 4월 17일 롯데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일을 두고는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라고 말했을 정도.
  • 주영훈: LG의 응원가를 작곡할 정도로 열성 팬이다.
  • 준(싱어송라이터): 거의 대부분 출연한 모든 방송에서 누가 묻지 않아도 먼저 LG팬임을 스스로 언급한다.
  • 지조: 다른 팀에서 여러 번 시구 제의가 들어왔지만 LG가 아니라서 거절했다고 한다.
  • 진세민: 프리랜서 아나운서. 스포츠 기준으로 2023년 SPOTV 인턴쉽 및 2024년 쿠팡플레이 스포츠 아나운서. 2022 미스춘향 출신인 아나운서로 2002년생이지만 LG 팬을 한지 10년차라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직관 인증샷이 올라와있고 야구 하이라이트 스토리까지 있는 것으로보아 데뷔전부터 찐팬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24 MLB 서울시리즈 인터뷰로 인해 LG 팬들만 아니라 KBO 야구 팬 전체가 알아볼 정도다.
  • 진세연
  • 진우영
  • 창모: 2023시즌 통합우승 후 인스타 스토리로 중학생때부터 팬이였음을 밝혔다.
  • 채리나: 본인의 SNS에 LG 트윈스 직관경기를 자주 올리며, 남편이 LG 출신이다.
  • 채주화
  • 최강창민: 촬영 중에도 DMB로 경기를 시청할 정도로 팬이다. 이후 아는 형님 2024년 1월 13일 분에서 국민학교 입학 때부터 팬이었고 이후 29년 만에 우승하자 진심으로 감격하며 기뻐했다고 한다. 우승 후 오지환이 본인이 MC를 맡고 있는 '구해줘 홈즈'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오자 유광점퍼를 입고 와서 거의 팬미팅을 했다.
  • 최민식: 1999년 개막 때 LG 트윈스 모자를 쓰고 직관했다.
  • 최슬기: 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한 당시 LG 트윈스 편파중계방송을 하였다.
  • 최우혁
  • 최웅: 대구 출신이지만 LG 트윈스 팬이라고.
  • 최원준: 현 두산 베어스 투수
  • 최정원
  • 최준용
  • 최태성: 한국사를 대표하는 역사 강사. 2016년 세계사 수업 당시 MBC 청룡 원년 팬이라고 밝혔다. 2018년 7월엔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직관갔다가 LG 트윈스의 팬인 교사 시절 제자와 트윈스 샵에서 만났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의 팬인 제자와 상담 도중 올해는 LG가 우승할 것이라고 하면서 두산 팬들에게 빅엿을 날리기도 했다. 2016년의 일이다. 또한, 본인의 트위터에 16시즌 와일드카드 2차전 경기 직후, 끝까지 공을 잡고 송구를 한 KIA의 김호령을 칭찬하기도. 참고로 2016 시즌에는 두산 베어스가 우승한 연도이다.
  • 최한나
  • 최현준
  • 최효종: 코미디언. 그런데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과 사촌 지간이라고 한다.
  • 최훈: 자타공인 LG 광팬 중 하나여서 이로 인해 생긴 별명이 쥐훈. 다만 2013년 말 이후로는 SK에 보다 치중한 모습을 보여서 솩훈이라 까이고 있다. 하지만 이만수 체제 붕괴 이후로는 그냥 구색 취급. 오히려 한화 쪽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 캐스터안: 아프리카 TV 파트너 스트리머. 이 분은 아예 LG 트윈스의 캐스터로 재직했었다. 어릴 때부터 엄청난 LG팬이였다고 한다.
  • 타이미: 마찬가지로 LG팬인 랩퍼아웃사이더와 함께 '엘팬의 북소리' 라는 노래를 발표하였다.
  • 타일러 윌슨: LG에서 3년간 용병투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하였다. 말년만 빼면 쏠쏠하게 활약했다. 2023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자, 팬들에게 영상편지[85]를 남겨 감동을 선사했던 건 덤.
  • 타카피: 치고 달려라를 부른 락 밴드. 이 밴드 노래 중 MBC 청룡을 추억하는 동명의 노래가 있다.
  • 표예진: 17년 8월 5일 시구 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하였다.
  • 테라다 타쿠야
  • 하리무: 원밀리언 크루 소속 댄서.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에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좋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 하정우: 어린 시절 럭키금성 어린이 회원이었다고 한다. 시사회 때 한 두산 팬이 "두산 경기에 시구하러 오세요!"라고 요청하자 저는 서울팀에서만 시구할겁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한 적이 있어 여기도 두산 팬에게는 공공의 적으로 찍히기도 했다. 아직은 시구를 한 적이 없고, LG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꼭 가겠다고 한다. 참고로 이 항목은 기분이 나빴던 한 두산팬이 'LG에서만 시구할겁니다'라고 내용을 거짓으로 바꾼 적이 있으나 실제로는 서울팀이라고 발언했다. 다만 슈퍼스타 감사용 출연 당시 두산의 전신인 OB 선수 역할로 출연했을 당시 표가 날 정도로 불편한 표정을 지었던걸 보면 정말로 LG팬임은 맞다. 티빙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의 나레이션을 맡기도 하였다.
  • 한명재: 특집 방송 때 커밍아웃
  • 한수아
  • 한지혜
  • 허도환
  • 허준혁: 구단 유튜브에서 인증까지 했다.
  • 허영만: 전라남도 여수시 출생이다 보니 같은 전라도를 연고로 하는 해태/KIA 역시 응원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MBC 시절부터 팬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LG 그룹과도 친분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식객 등의 작품을 보면 LG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정작 시구는 두산 경기에서 했다.
  • 현재윤: 2013년도 인터뷰 중 LG에서 뛰기 위해 선수생활을 시작했다고 언급한 적 있으며 송구홍과의 인연으로 어릴 적 부터 마음에 둔 팀이라 기사가 난 적이 있다. 심지어 선수 시절의 대부분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음에도 LG 선수로써 행복했다는 글을 남겨 수많은 삼성 팬들을 멘붕시켰다.
  • 현주엽: 전 농구인. 현 예능인. 고향은 서울. 형제 농구단인 창원 LG 세이커스의 창단 시절부터 팬이었다. FA 때 현역 말미를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보냈다. 은퇴 이후 8년만에 창원 LG 세이커스의 7대 감독으로 활약했다. LG 농구 감독 부임 이후 시구를 했다. 하지만, 선수 시절 말년의 전성기 시절 내려오면서의 아쉬운 활약에 그쳤다. 더 중요한 건 감독 재임 시절 구단 역대 최악의 성적부진으로 인해 LG 세이커스 팬들에게는 금지어다.
  • 홍경민: 2013년 LG 트윈스 명예선수로 위촉된 적 있다. 최근에는 본인 유튜브 채널에 직접 LG 선수 응원가를 제작한 것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중 몇 개가 실제로 쓰이고 있다. 허나 응원가의 평은 한 사람의 응원가 빼고 다 시망이라 쓴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그 한 사람지금의 LG를 대표하는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 홍서범: 유자식 상팔자에서 조갑경과 자녀들이 밝히길 LG가 졌거나 지고 있으면 가족들이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있던 가족들에게 화풀이 한다고 한다.
  • 홍인혜: 웹툰 작가이자 시인
  • 홍지윤
  • 홍창기
  • 황성빈: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박용택 선수를 가장 좋아했던 엘린이로 박용택의 은퇴식이 열렸던 경기에서 박용택의 시구 때 시타자로 나섰다.
  • 황정음: 가끔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 LG그룹 오너 가문: 구단 인수 당시의 그룹 회장이었던 구자경 명예회장을 비롯해 인수 당시 구단주였던 구본무 회장과 그의 동생인 구본준 前 구단주 등이 열혈 야빠로 유명하다. 심지어 구자경 명예회장의 차남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한국야구위원회 전 총재이기도 하다. 특히 구자경 명예회장이 KBO 리그 원년에 구단 창단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것을 두고 관계자를 질책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
  • 윤세호 기자: OSEN의 LG 트윈스 전담기자로, 2014년 7월경 LG를 중심으로 우주의 기운이 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라는 역대급 기사를 썼다. 타어강과 다르게 실제로 우주의 기운인지 결국 4강에 가서 성지 취급을 받는 중이다. 현재는 OSEN에서 기자직을 그만두고 휴식을 갖다가 스포츠서울로 이직하였다.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구단으로는 뉴욕 메츠, 뉴욕 닉스, 뉴욕 자이언츠가 있다.

6. 상세

서울의 자존심! LG 트윈스!
2002시즌 경기 시작 영상.
2023시즌 하반기 경기 시작 영상. #.
매년 영상은 바뀌지만 이 BGM 만큼은 창단 시절부터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86][87]

파일:external/ncc.phinf.naver.net/7.jpg
1990년 3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G 트윈스 창단식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팀 최초의 서울 연고팀으로서 럭키금성그룹이 1982년 창단한 문화방송MBC 청룡을 1990년 1월 18일 150억원에 야구단 지분을 인수한 뒤 그 해 3월 15일에 럭키금성프로야구단으로 재창단하며 LG 트윈스 시대가 시작되었다.

로고나 유니폼은 이름도 그렇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매우 흡사하다. 구단명인 LG는 모기업 이름인 Lucky(럭키) + Goldstar(금성)의 약자였고[88] 트윈스라는 애칭은 당시 럭키금성그룹의 상징과도 같던 여의도 트윈타워[89] 사옥에서 유래했으며 미국에도 같은 애칭의 야구단이 있으므로 야구단 이름으로 못 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90]

1990년 인수 첫 해에 순위 변동이 심했지만[91] 여름에 들어서면서 순위 상승을 하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가서 해태와 근소한 차이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 해 시즌의 돌풍을 일으키며 화려한 데뷔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듬해 성적이 내려앉고 이후 이광환 체제로 들어서면서 세대교체와 자율야구를 도입하는 과정에 약간의 진통을 겪다가 1993년부터 포스트시즌에 계속 진출을 하면서[92] 90년대 포스트시즌의 단골 손님으로 입지를 굳혔다. 물론 가을야구에 실패한 시즌도 있었지만 이듬해엔 보란듯이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정도로 저력이 있던 팀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성적은 6668587667(2003~2012년)으로 좋지 않았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가 가지고 있던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을 달성하고 말았다.[93] 이 기간에 성적은 성적대로 못내고 육성도 육성대로 못하고 투자는 투자대로 실패하며 1990년대의 신선하고 선진적인 이미지는 상실하고 사람들의 조롱거리, 웃음거리 신세로 전락했었다. 기나긴 암흑기 끝에 2013년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며 드디어 11년만에 비밀번호를 깼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7번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14년 구리 2군 구장을 벗어나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가 세워졌다. 비밀번호 종료 이후 2018년까지 세대교체 등 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전력으로 인해 과도기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9년 이후에는 젊은 선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4년 통합 정규시즌 승률 1위 등 육성과 투자를 동반한 꾸준한 강팀이 되고는 있으나 아직 우승은커녕 한국시리즈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2022년에는 87승과 6할대 승률로 드디어 94년에 기록한 최다승 기록[94]을 28년만에 갈아치웠으나 한국시리즈 진출 적기라 평가받던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당해 20년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2023년에 9경기나 남기고 29년 만에 페넌트 레이스 우승을 확정짓고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며, 마침내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과 통합 우승을 이루었다.

2020년 4월에 구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기념 엠블렘을 발표했다. 엠블렘은 서울의 상징 동물인 해치를 모티브로 하여 트윈스의 T와 숫자 30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캐치프레이즈는 LG 트윈스/2020년 문서 참조.

7. 응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응원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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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최초로 막대풍선 응원을 도입하고, 선수별 응원가를 도입하는 등 지금의 KBO 리그 응원문화의 초석을 닦은 팀이며, 대학 응원가나 여러 명곡들을 활용해 수작으로 평가받는 응원가들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하필 이 무렵 초대형 암흑기에 빠져있던 바람에 로이스터 감독 시대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가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조지훈 단장의 명작들이 주목 받아버렸다. 당시 LG는 암흑기에 직면해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강병욱 응원단장과 오명섭 응원단장이 오랫동안 불린, 또 지금 현재도 불리우고 있는 박용택, 정성훈, 이진영[95], 이택근[96], 오지환, 유강남 등의 응원가를 내놓으며 전성기를 맞은 롯데의 응원가에도 밀리지 않는 퀄리티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 당시엔 야구팬들 사이에서 응원가 원탑 자리를 놓고 몇 년째 롯데와 다투기도 했었다. 이때 만들어진 응원가들이 대부분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포지션이나 비슷한 캐릭터의 후배 선수들이 대대로 내려 받는 전통이 있는데, 예를 들어 유지현의 응원가는 차세대 대형 유격수로 입단한 박경수가, 조인성의 응원가는 같은 성씨의 후배 포수가 물려받았고, 손인호의 응원가는 같은 성씨라는 이유로 손주인이 물려받았다.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로 페타지니의 응원가는 스나이더히메네스에게 대물림되었다.[97] 또한 야잘잘 이형종은 단어의 창시자인 이진영의 응원가를 물려받았다.

또한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에는 응원가를 아직 단 한 번도 내준 적이 없다. 실제로 2012년 FA로 SK에 이적한 조인성이 LG시절 응원가를 쓰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LG 구단 측에서 단호하게 거절했고, 2015년에는 KIA를 거쳐 KT로 이적한 이대형이 LG 시절 응원가를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을 때에는 승낙했다는 말이 기사화까지 됐지만 결국 안 쓰게 되었다. 사실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불문율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처사를 덮어놓고 비난할 수는 없다. 게다가 최근에는 저작권 문제도 얽혀 있어서 응원가를 내주고 싶어도 마음대로 내줄 수도 없다고 한다. 다만 장성호처럼 걸쳐 한 응원가를 사용한 사례도 있고, 홍성흔[98], 박병호[99]처럼 선수 요청으로 이적 전 응원가를 그대로 쓰게 된 사례도 많아서 타팀 팬들은 이를 아쉬워한다. 2022년 오프시즌에 타 팀으로 이적한 채은성유강남의 경우, 채은성은 LG 마케팅 팀에서 한화에 응원가를 넘겨줄 생각도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거절하며 무산되었고, 유강남은 LG 구단에 자신의 응원가를 가져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저작권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무산되었다.

7.1. 응원단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LG 트윈스
역대 응원단장
}}} ||
{{{#!wiki style="margin: 0 -10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050403
<rowcolor=#fff> 초대 2대 3대 4대
정석진[1]
(1993~1998[2])
홍경선
(1999~2005)
남성훈
(2006~2008)
강병욱
(2009~2010)
<rowcolor=#fff> 5대 6대 7대 8대
오명섭
(2011~2014)
최동훈
(2015~2018)
김정석
(2019~2020)
이윤승
(2021~ )
[1]: LG 트윈스의 1990년대 전성기의 응원단장. 경기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 그가 응원단상에서 나미의 '빙글빙글' 노래에 맞춰서 췄던 춤을 기억하고 있는 올드 팬이 많다. 대부분 구단에서 쓰고 있는 "박수 5번(짝짝 짜자작) OO~O 안타!" 응원 구호를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고 훗날 '열광체조'라는 이름으로 바뀐 '열광' 응원(무릎 두 번, 박수 두 번, 돌리고~ LG!)의 창시자로도 알려져 있다. 1990년대 KBO 리그 응원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인물이라고 해도 된다. 가끔 LG 트윈스가 올드팬들을 위한 행사를 하면 등장해서 1이닝 정도 응원을 이끈다.
[2]: 실제로는 MBC 청룡 시절인 1988년 개막전 3연전에서 응원을 시작했다. 전 경기에 출장하며 응원을 주도한 건 1993년부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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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LG 트윈스 응원단
응원단장 이윤승
장내 아나운서 황건하
치어리더 김이서, 서예은, 오윤솔, 우혜준, 원민주, 이진, 임혜진, 진수화, 차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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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현재 응원단장은 이윤승이며, 장내 아나운서는 2016 시즌까지 허지욱이 맡았다가 2017 시즌부터 황건하가 새로 맡게 되었다.

1993년에 임명된 정석진 초대 LG 응원단장은 현대적 의미의 응원단장의 효시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해태 타이거즈의 임갑교, 김창규 응원단장이나 롯데 자이언츠 비공식 응원단장이던 탤런트 유퉁 같은 경우에는 응원 레파토리가 337 박수 같은 기초적인 수준에 불과했고, 홈 관중들이 흥분하지 않고 질서를 지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이에 비해 정석진 단장은 2022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선수 공통 등장곡, "박수 5번(짝짝 짜자작) OO~O 안타!"로 대표되는 타자 공통 응원구호, 나미의 '빙글빙글'에 맞춘 율동 응원, '열광'과 같은 각종 리듬 응원을 만들면서 요즘 세대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응원단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까지도 LG 트윈스가 올드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하면 등장해서 1이닝 정도 응원을 이끌었던 적이 있다.[100]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응원단장을 지낸 홍경선 전 응원단장은 KBO 최초로 라인업에 있는 모든 선수에게 개인 응원가를 만든 장본인이다. 대표작으로는 류지현, 김재현, 이병규[101] 응원가가 있고, LG의 상징적인 리듬 응원인 셀리오와 풀카운트 응원의 원조인 '안! 타! 이야~'를 정착시킨 것도 이 분이다.

이후 존재감 없었던 남성훈[102] 단장 시대를 거쳐 2009년 강병욱 응원단장이 들어오면서 박용택, 이대형, 조인성, 이진영, 정성훈, 이택근 등 명작으로 평가 받는 선수 응원가를 줄줄이 내놓았고, 생목으로 응원을 유도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LG 팬들에게 '응원요정'이라는 애칭과 함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시즌 후 LG생활건강 입사가 확정되면서 응원단장 직에서 물러났고, 최종전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LG 팬들도 따라 울었다.

강병욱 단장 후임으로 들어온 오명섭 응원단장은 재임기간 전임자의 그늘에 가려 저평가되다가 후임 단장들의 삽질로 재평가를 받은 케이스. 선수 응원가 중 대표작으로는 오지환유강남의 응원가[103]가 있는데, 재임 당시에는 가사에 "무! 적! L! G! OOO!"이 너무 많다고 비판을 받았다. 또 팀 응원가로는 고대연대 응원가를 차용하여 만들었는데,[104] 최고였던 현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대학 응원가 좀 그만 가져오라'며 비판했다. 2013년 드디어 길고길었던 암흑기를 탈출하는데 성공하며 많은 LG 팬들이 응원가들을 야구장에서 함께 부를 수 있게 되었고,[105] 2014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상대 홈구장에서 응원전을 압도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LG 팬들의 응원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그런데, 이 사람이 응원단에 있었던 2019년에는 홈경기에서 저 같은 팀에게 응원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단, 2013년과 2014년 들어 그동안 사용해 오던 타자 공통 등장곡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KIA 타이거즈와 같은 노래를 공유하는 'LG 없이는 못 살아' 역시 사실상 사장되면서 성적과 별개로 팬들이 불만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2014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팬들이 'LG 없이는 못 살아'를 부르려 할 때 앰프로 '사랑한다 LG'를 틀었다는 이유로 팬들의 눈 밖에 나면서 2015 시즌을 앞두고 교체되었다.[106]

최동훈 응원단장이 들어온 2015년부터를 LG 응원의 암흑기로 보는 팬들이 많다. '최후의 결투'를 제외한 팀 응원가가 모두 망했고,[107] 새로 만든 선수 응원가들도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108] LG가 계속해서 엉망진창인 성적을 올리는 와중에도 LG팬들이 끊임없이 야구장을 찾았던 이유 중의 하나가 다른 구단들보다 뛰어난 응원가에 있었는데, 이 장점을 잃어버리게 된 것. 또한 옆동네 롯데팬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되며 비판 받고 있고, 병맛 응원가들을 추구하던 이웃 구단인 두산 베어스의 응원가가 고퀄리티 응원가로 주목 받기 시작했고 같은 서울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의 응원가도 주목받기 시작하며 롯데와 응원가 원탑 자리를 놓고 싸우던 시절도 결국 추억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문제를 알고는 있었는지 2016년, 팬들로부터 응원가를 모집하는 등 변화의 노력은 보였으나... 시범경기에서 공개한 응원가들의 퀄리티는 여전히 처참했던 데다가, 서울 메들리나 서울의 찬가 등을 틀지 않고 새로운 단체 응원가만 주야장천 트는 바람에 [109], 경기 종료 후 밤 11시가 넘도록 최동훈은 LG 트윈스 갤러리와 I love Twins에서 미친 듯이 까였다. [110] 다행히도 최동훈 응원단장이 서울응원가를 틀어달라는 피드백을 수용하고 새로운 응원가들 중에 몇 개가 재평가 받아 불만의견은 많이 잦아든 상태. 그러나 2017년부터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며 고퀄리티의 응원가 몇 개가 폐기되는 악재를 맞이했다.[111] 2018년부터는 박용택의 응원가가 저작권 문제로 교체됨과 함께 선수별 등장곡이 사라지며 예전의 응원문화는 완전히 리즈시절이 되었다.

하지만 최동훈 단장은 양반이었으니 김정석 단장으로 온 이후엔 응원가 퀄리티가 더욱 심하게 떨어졌으며 응원에 대한 리듬, 그리고 응원가를 트는 타이밍 또한 전혀 못맞추고 있어서 더더욱 까이며 그 최동훈이 그립다 할 정도로 평이 더 안 좋아졌는데, 최동훈은 피드백이라도 잘 수용했지만 김정석은 피드백은 싹 무시하고 본인의 응원법만 따른다. 심지어 김정석 본인의 팬들[112]하고 인스타 DM으로 친목질도 하는데 응원 관련 피드백은 아예 읽지도 않는다. 본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듯하다.[113] 하지만 응원가 수준을 떠나 김정석 본인의 응원 스타일부터 문제라는 평이 대다수이며 특히 경기 흐름에 상관없이 응원가만 주야장천 틀어제끼는 이른바 정석쇼는 거의 분자단위로 까이는 수준이다.[114] 이처럼 LG 트윈스의 응원이 점점 퇴보하고 있어서 옛날 응원이 그립다는 올드팬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2019년 LG의 호성적에도 홈관중이 오히려 줄어든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이는 2020년에도 이어졌다. 코로나 19로 무관중 경기가 계속되다가 3주 동안 제한 관중 입장을 시행했을때도 반응이 너무나도 안 좋았다. 그래서인지 LG 트윈스 역대 최악의 응원 암흑기가 왔다는 말이 나온다. 결국 2021년부터 이윤승 응원단장 체제로 가게 됐다.

이처럼 홍경선 단장 이후 LG 응원단장들은 짧으면 2년, 길면 4년 정도 활동하다가 교체되었는데, 강병욱 전 단장을 제외한 나머지 응원단장들은 마지막 해 팬들의 평판이 좋지 못했고, 유난히 극성팬이 많아 팬들의 눈치를 많이 살펴야 하는 구단의 속성 때문에 응원단장들이 하나 같이 못 버티고 단명하고 있다.[115]

그래도 이윤승 응원단장 체제에서 LG 응원가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다. 응원가가 처음 나왔을 때의 반응은 시큰둥해도 적절한 추임새를 넣고 많은 홈관중들이 떼창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고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오스틴 딘의 응원가는 팬덤에 관계없이 명곡으로 자리잡을 정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등장곡이 부활한 2022년 이후로는 자팀, 타팀 할거없이 LG 응원은 전체적으로 고퀄리티라는 좋은 평을 받는다.

고척, 문학, 수원 등 수도권 원정경기는 주중 시리즈라도 원정 응원단을 파견한다. 비수도권 원정경기는 2020년까지 응원단 파견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2021년 후반기 창원, 대전, 사직 원정에 응원단을 파견하고 2022년에도 개막전부터 광주에 응원단을 파견하는 등 지방 원정경기에서도 응원단을 파견하는 행보를 보였다. 2023년 5월에는 대구까지 응원단 파견이 예정되며, 이로써 전국 모든 구장에 방문이 완료된다.[116]

2023년 현재의 응원단 파견 현황을 보면 수도권 원정 경기는 주중, 주말 가릴 것 없이 응원단을 파견하고 비수도권 원정 경기는 주중에는 응원단이 파견하지 않지만 주말에는 응원단을 파견하는 분위기다.[117] 그리고 시즌의 명운이 걸린 잔여경기 때에는 주중, 주말, 수도권, 비수도권 관계 없이 모든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하는 분위기다.

7.2. 커뮤니티

8. 라이벌전

별도 문서가 작성된 아래의 라이벌리 외에도 1990년대 최대 라이벌이었던 KIA 타이거즈, 가전 및 재계 라이벌인 삼성 라이온즈와 오랜 라이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KIA 팬덤과의 관계는 1990년대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좋지 않은 편으로, 일부 LG 팬들은 같은 잠실을 쓰는 숙적 두산보다도 KIA를 훨씬 싫어하는 경우가 꽤 있을 정도다.
엘롯기 동맹으로 묶이는 것과는 달리, LG와 기아는 과거 90년대 LG와 해태 시절부터 두 팀 간의 잠실경기가 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힐 만큼 맞수로 꼽혔고, 2000년대 들어서도 LG 팬덤과 기아 팬덤 간에는 'LG/기아 없이는 못살아' 응원가 공유 문제, 또 KIA 팬덤의 '고래사냥' 응원가 사용 문제(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또 2016년에 KIA 응원단이 잠실 원정에서 원정팀 응원단용 팔찌를 무단으로 양도하여 이를 적발한 LG 측 시큐리티가 제지하려 하자 KIA 팬들이 시큐리티를 폭행했던 2016년 잠실 야구장 폭력 사태 등의 사건으로 지금도 양측 상호 간의 감정이 좋지는 않다. 다만, 2020년 박용택 은퇴투어 논란 당시 기아 구단과 양현종 선수가 자발적으로 고별식을 준비해주면서 두 팬덤 간의 관계가 꽤 호전되었다.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들이자 그 팬덤들도 강성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구단들인 만큼 그 후로도 맞대결이 있을 때마다 서로 간에 으르렁대곤 하지만, LG 팬들도 저 이후로 양현종 이야기가 나올 때는 당연히 보답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는 한다.
이외에는 막내구단으로 모기업 최고위층의 고향인 창원 연고인 NC 다이노스와도 형제 농구단으로 인해 창원 더비가 성사되는가 하면(상기했듯이 창원에는 LG 전자 창원공장만 아니라 형제 농구단인 창원 LG 세이커스의 존재로 인해 창원 또한 LG 팬들이 꽤나 많이 있다. 이 사례는 부산 연고인 롯데 자이언츠와 대전 연고인 한화 이글스 그리고 호남 연고인 KIA 타이거즈 다음으로 팬층이 많은 사례다.), 수원 연고인 kt 위즈와도 슈퍼 통신 더비가 성사가 된다.(가을야구에서는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첫 맞대결을 했고, 여담으로 LG의 허도환이 지금은 야구단 운영에서 철수한 SK 와이번스를 포함해서 kt 위즈를 거쳐 LG 트윈스의 통신 3사 구단에서 모두 우승을 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

8.1. 잠실시리즈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1 {{{#ffffff 'LG TWINS'}}} }}}
두산 베어스
{{{+1 {{{#ffffff 'Doosan B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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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엘 꼴라시코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LG 트윈스
{{{+1 {{{#ffffff 'LG TWINS'}}} }}}
롯데 자이언츠
{{{+1 {{{#ffffff 'LOTTE Gia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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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엘키라시코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1 {{{#ffffff 'LG Twins'}}} }}}
키움 히어로즈
{{{+1 {{{#ffffff 'Kiwoom hero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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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역대 선수 및 인물

9.1. 영구 결번

파일:KBO 40주년 특집 김용수 일러스트.jpg
파일:KBO 40주년 특집 이병규 일러스트.png
파일:KBO 40주년 특집 박용택 일러스트.png
파일:이병규 박용택 김용수.jpg
'적토마' 이병규, '용암' 박용택, '노송' 김용수
파일:77259127_2574459416116190_2396648209471996727_n.jpg
깃발로 남아있는 그들의 발자취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LG 트윈스
영구 결번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파일:KBO_Retired_LG_41_svg.png 파일:KBO Retired LG 9.png 파일:KBO Retired LG 33.png
김용수
(1999.04.19.)
이병규
(2017.07.09.)
박용택
(2022.07.03.)
선수명 하단 일자: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 진행일
}}}}}}}}}}}} ||

현재 3 영구 결번 지정자가 있으며, 영구 결번 지정순서대로 왼쪽 폴대 쪽 게양대부터 잠실 야구장 3루 외야 측 게양대에 깃발이 걸려 있다.[118]

차기 영구 결번 후보로는 사실상의 종신 계약을 맺은 오지환이 급부상하였으며, 이미 팀 레전드로 자리 잡아가는 상황이기에 계약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한다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이외의 후보자로 임시결번 상태였던 47번의 이상훈이 있으며, 2번의 김동수, 백인천과 7번의 김재현, 김재박이 거론 된다.[119]

9.1.1. No.41 김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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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ccdn.chosun.com/2011051901001622600134672.jpg
LG 트윈스 No.41
김용수
金龍洙 | Kim Yongsoo
프로입단 1983년 1차 지명
역대 소속팀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2~1985).png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1990~2005).svg MBC 청룡-LG 트윈스
(1985~2000 / 16시즌 / KBO)
영구 결번식 2009년 9월 23일 잠실 한화전
역대 기록
경기 이닝 승리 패배 세이브 홀드 승률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WAR
613 1831⅓ 126 89 227
(4위)
1 .586 2.98 2.87
(3위)
1672 86 559 1146 1.185 58.02
(4위)
  • 1985 - 2000
  • 1999년 4월 19일 영구 결번
  • 통산 613경기 126승 89패 227세이브 평균자책점 2.98 1146 탈삼진
  • 1990년 한국시리즈, 1994년 한국시리즈 MVP
  • 1986, 1987, 1989년 구원왕
  • 1998년 역대 최고령 다승왕(38세, 18승 6패), 승률왕

최초로 두 번의 한국시리즈 MVP를 달성했던 선수이자 2023년 3번째 우승 전까지 LG 트윈스가 배출한 유일한 한국시리즈 MVP였던 늘 푸른 소나무 노송 김용수 선수가 트윈스 최초의 영구 결번이다. 마무리와 선발을 오가며 1999년 4월 19일에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100승 200세이브를 달성한 김용수 선수의 41번은 팀의 첫 영구 결번이 되었고 2017년 이병규의 영구 결번 지정 이전까지 트윈스의 유일한 영구 결번이었다. 심지어 김용수가 세운 모든 기록은 26세에 프로리그에 데뷔해서 기록한 기록들이다.

MBC 청룡부터 LG 트윈스로 구단명이 바뀐 이후로도 활약했던 노송인지라 청룡과 트윈스의 역사를 이어주는 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청룡 유니폼을 잠실야구장에 입고 오는 팬들의 등에는 41번이 높은 확률로 마킹되어 있다.

선수 시절의 김용수는 그야말로 레전드 대접을 받을만 하지만 코치 시절의 삽질과, 결정적이었던 조시카 사건으로 LG팬들이 현재 노송을 보는 시선은 굉장히 복잡하다. 한 마디로 하자면 선수시절의 노송은 깔 수 없지만 코치로서는 이제 만나지 말자. 하지만 김용수는 조윤준 추천 루머를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다.
파일:1999년 김용수 영구결번.png
1999년 영구 결번식 당시 현수막[120]

이병규가 영구 결번되기 전까지 잠실 야구장 LG 홈경기 시 1루 내야석과 우측 외야석 사이 계단에 김용수의 등번호 41번과 영구 결번일인 1999.4.19가 박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었다.[121]

9.1.2. No.9 이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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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구결번 이병규.jpg
LG 트윈스 No.9
이병규
李炳圭 | Lee Byungkyu
프로입단 1997년 1차 지명
역대 소속팀 파일:LG 트윈스 엠블럼(1990~2005).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LG 트윈스
(1997~2006, 2010~2016 / 17시즌 / KBO)
파일:주니치 드래곤즈 엠블럼.svg 주니치 드래곤즈
(2007~2009 / 3시즌 / NPB)
영구 결번식 2017년 7월 9일 잠실 한화전
역대 기록
경기 타수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wRC+ WAR
1740 6570 .311 .365 .452 .818 2043 371 38 161 972 992 147 526 838 119.2 55.26
  • 1997 - 2006, 2010 - 2016
  • 2017년 7월 9일 영구 결번
  • 통산 1741경기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992득점 타율 0.311
  • 1997년 KBO 신인상
  • 1999년 유일무이한 잠실 30-30 달성
  • 1999년~2001년, 2005년 최다 안타 1위
  • 2001년 득점 1위
  • 2005년, 2013년 타격왕
  • 2007년 일본시리즈 우승
  • 2013년 사이클링 히트 달성
  • 외야수 골든글러브 6회,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1회 수상

2017년 7월 9일 한화전에서 이병규의 은퇴식과 함께 영구 결번 지정이 확정되었다. 1997년 데뷔해 2019년 정우영 이전까지 LG의 마지막 신인왕을 수상했고, 최단 기간 2000안타, 최고령 타격왕, 최고령 싸이클링 히트[122] 등등의 걸출한 기록들을 남기고 프로 커리어 20년중 일본 진출을 제외한 모든 커리어를 LG에 바친 타자 이병규도 두 번째 영구 결번의 주인공이다. 다만 먼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김용수와는 달리 KBO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은 없고[123] 한국시리즈에 3번(1997년, 1998년, 2002년) 출전한 경험은 있다. 90년대 LG의 황금기 중반부터 다시 팀이 회복할 때까지 함께했으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달았던 9번은 LG트윈스의 두번째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다만 본인이 코치직을 하면서 사용했었다.

9.1.3. No.33 박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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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구결번 박용택.jpg
LG 트윈스 No.33
박용택
朴龍澤 | Park Yongtaik
프로입단 1998년 고졸우선지명
역대 소속팀 파일:LG 트윈스 엠블럼(1990~2005).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2002~2020, 2022
[124]/ 20시즌 / KBO)
영구 결번식 2022년 7월 3일 잠실 롯데전
역대 기록
경기 타수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wRC+ WAR
2237
(2위)
8139
(1위)
.308 .370 .451 .822 2504
(1위)
441
(4위)
44 213 1192 1259
(4위)
313 793 1392 122.0 58.21
  • 2002 - 2020
  • 2022년 7월 3일 영구 결번
  • 통산 2236경기 2504안타 213홈런 1185타점 1256득점 타율 0.308
  • 2002년 플레이오프 MVP
  • 2005년 득점 1위, 도루 1위
  • 2009년 타격왕
  • 외야수 골든글러브 3회,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1회 수상
  • 개인 통산 최다 안타 (2504안타)
  • 개인 통산 최다 경기 출장 (2236경기)
  • 개인 통산 최다 타석 2위 (9138타석)
  • 개인 통산 역대 최다 타수 (8139타수)
  • 200홈런 - 300도루 달성
  • 10년 연속 3할 타율 (2009 - 2018)
  • 7년 연속 150안타 (2012 - 2018)

팀의 암흑기 동안 여러차례 산전수전을 겪었음에도 20년 가까이 팀을 지탱해 준 LG 트윈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 데뷔시즌 이듬해부터 시작된, 비밀번호로 불리는 암흑기, 2013년의 포스트시즌 복귀 등을 전부 겪은 다사다난한 21세기 LG 트윈스 역사의 산증인. 팀 선배 이병규는 잠시 주니치 드래곤즈에 진출한 적이 있었지만, 박용택은 단 한번도 현역기간 내내 LG 트윈스를 떠난 적이 없었다.[125] 팀의 암흑기동안 커리어의 절반을 보냈다보니 영구 결번 선수들 중 김영신을 제외한 선수들 중 유일하게 어느 프로리그에서도 우승경험 없이 은퇴하게 되었고, 심지어 한국시리즈 출장도 데뷔시즌이던 2002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126]

2022년 7월 3일, 롯데전에서 은퇴식을 치름과 동시에 영구 결번식을 가지며 구단의 3번째 영구 결번이 되었다.

9.2. 프랜차이즈

{{{#ffffff LG 트윈스 No.1}}} {{{#ffffff LG 트윈스 No.35}}}
[[정삼흠|정삼흠]]
鄭三欽 / Jeong Samheum
[[김태원(야구선수)|김태원]]
金兌源 / Tae-won Kim
MBC 청룡에서 LG 트윈스로 변하던 시대부터 1994년 우승까지 팀의 기둥이자 선발 원투펀치로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LG의 황금기의 시작을 알린 두 선발투수, "부엉이" 정삼흠과 "파이어볼러" 김태원김용수,김상훈과 함께 LG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 선수들이다.
파일:DC229DC9-97BF-454A-96B0-D9ABD2E993B3.jpg
{{{#ffffff LG 트윈스 No.30}}} {{{#ffffff LG 트윈스 No.10}}}
[[노찬엽|노찬엽]]
盧燦曄 / Chan-yeup Noh
[[송구홍|송구홍]]
宋九洪 / Gu-hong Song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허슬 플레이어" 송구홍이나 "검객" 노찬엽 또한 추억의 선수들이다.
파일:이동현현역시절.jpg
{{{#ffffff LG 트윈스 No.18}}} {{{#ffffff LG 트윈스 No.51}}}
[[이동현(1983)|이동현]]
李東炫 / Lee Donghyeon
[[봉중근|봉중근]]
奉重根 / Bong Jung-Keun
투수로는 암흑기 시절 혹사가 있었으나 끝내 재기에 성공한 "로켓맨" 이동현, 선발-마무리 전천후로 활약한 "봉의사" 봉중근이 있다.[127]
{{{#ffffff LG 트윈스 No.10}}}
[[오지환|오지환]]
吳智煥 / Oh Jihwan
이병규, 박용택의 계보를 잇는 LG를 상징하는 선수로는 단연 "오지배" 오지환이 꼽힌다. 2009년 데뷔해 신인 시절 부진으로 엄청난 욕을 먹었으나 2010년대부터 기량이 급성장, 2016년에는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발돋움하고,[128] 2022년에는 드디어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23년에도 골든글러브 2연패를 무난히 해내며 차기 영구결번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앞선 세 명과 다르게 리그를 지배하는 시즌 근처까지도 가본 적이 없다는 점이 약점이라 아직은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129] 단, 세이버가 사랑하는 남자답게, WAR 괴물로서 2022년 SWAR 6.44로 당해 4위를 기록하는 등, 앞 3명처럼 강렬한 임팩트가 없어서 그렇지 꾸준한 탑 클래스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이고, 그의 국가대표 경력도 도쿄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내세울 만 하다. 특히 은퇴 시점에는 말년에 WAR을 깎아먹지 않는 한,역대 유격수 누적 WAR 1위 타이틀을 굳건히 차지할 것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점도 있으며 거기에 더해 2023년에는 LG 트윈스의 주장으로서 역대 최초 단일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 타자, 2023 한국시리즈 MVP, 그리고 무려 29년 만의 감격의 우승을 이끈 LG 트윈스 우승 캡틴이라는 타이틀을 모두 얻어내며 말년에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영구결번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 즉, 누적 기록인 WAR로는 구단 최고의 레전드인 김용수를 넘어설 것이 거의 확실한데다 같은 타자 레전드인 이병규, 박용택에게는 없는 우승 경험, 한국시리즈 MVP라는 최고의 영예까지 받은 상태이므로 LG 구단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직 6년이나 계약이 남아있는 만큼 은퇴 시점에는 아직 남아있는 일부 부정적인 평가까지도 매우 달라질 수 있다.[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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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
Jung Woo-Young
[[고우석|고우석]]
高祐錫 / Woo-Suk Go
2020년대 최강 불펜을 만든 듀오로는 정우영고우석이 있다. 우선 정우영은 2019년 신인왕 출신으로 1997년 이후 22년 만에 팀에 신인왕을 안겨준 선수이다. 150km 중후반대에서 형성되는 싱킹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며, 2022년 35홀드로 홀드왕 타이틀까지 거머쥔다. 고우석은 2019년 1점대 방어율과 35세이브를 기록하며 깜짝 등장했고, 2021년 2점대에 30세이브, 2022년 평균자책점 1.48과 42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발돋움한다. 150km 중후반의 묵직한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현재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마무리투수. 역대 최연소 시즌 40세이브를 달성한 고우석은 2023시즌 종료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LG 구단 최초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131]라는 타이틀 또한 얻게 되었다. 두 선수 모두 L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할 재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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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야구)|김동수]]
金東洙 / Kim Dong-Soo
김동수는 90년대 최고의 포수로 팀의 두번의 우승과 전성기를 상징하는 팀의 레전드 선수였다. 90시즌 포수 골든글러브와 신인왕, 93, 94, 95 ,97, 99시즌 총 6개의 골든글러브를 따냈다. FA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는 등[132] 당시에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2014년 말 15년 만에 친정팀 LG로 돌아왔다. 이후 차기 감독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평가가 좋지 않아 1군 감독 데뷔는 무산되었다.

현재 LG의 안방마님 포수 계보는 김동수 - 조인성 - 유강남 - 박동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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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페타지니
(Roberto Antonio Petagine)
오스틴 딘
(Austin James D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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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히메네스
(Luis Domingo Jiménez Rodriguez)
로베르토 라모스
(Roberto Ramos Vallesteros)

LG는 역사적으로 외국인 타자 덕을 가장 보지 못한 구단이다. LG에서 활약한 용병들은 정말 손에 꼽는데 그 중 찰스 스미스, 매니 마르티네스, 주니어 펠릭스, 로베르토 페타지니, 루이스 히메네스, 로베르토 라모스, 오스틴 딘이 있고, 이중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외인 타자는 로베르토 페타지니, 루이스 히메네스, 로베르토 라모스, 오스틴 딘이다. 페타지니는 페타신이라 불릴 만큼, LG에서 가장 성공한 외인 타자로 평가 받는다. 39살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라운 선구안과 장타력, 컨택을 보여주었고, 중독성 있는 응원가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133]히메네스는 2016년 견실한 3루 수비와 3할 타율,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LG의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다.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히요미라는 별명을 부여받으며 LG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라모스는 2020년 팀 역사상 한시즌 최다 홈런인 38홈런을 쳐내며, LG에서 모처럼 성공한 거포 외인타자가 되었고, 팬들은 이에 라장군이란 별칭을 지어주었다. 2020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 패색이 짙었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포효하는 장면은 아직도 강한 임팩트로 남아 있다. 오스틴 딘은 2023년 첫 입단하자마자 장정 2년간의 외인 타자 잔혹사를 완벽하게 끊어주며,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최초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도 달성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하였고,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 LG의 세번째 통합 우승에 이바지하면서 현재 LG 팬들의 많은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무려 90%이상의 다득표를 얻어내 LG 트윈스 외국인 용병 최초로 1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에도 성공했다. 활약에 걸맞게 오스틴의 응원가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페타지니 & 히메네스 응원가이후 오랜만에 제대로 된 명곡이 나왔다며 팬들이 극찬했다. 그외 2019년 가을야구 진출의 1등 공신 중 한명인 카를로스 페게로 정도가 LG팬들에게 인상적인 외인 타자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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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옥스프링
(Chris Andrew Oxspring)
헨리 소사
(Henry Sosa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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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윌슨
(Philip Tyler Wilson)
케이시 켈리
(Casey Patrick Kelly)

투수 쪽에서는 부상으로 이닝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지만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시즌 동안 리그의 1선발 에이스였던 데이비드 허프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고, 최장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는 이닝 이터 역할을 해주며 활약했었다. 2007년 시즌 중반 입단해 2008년 시즌 팀의 성적 부진, 특히 불펜진의 난조로 많은 승수를 챙기지 못해 옥크라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도 10승을 챙기면서 대인배급 성격과 상냥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던 크리스 옥스프링옥춘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2010년대 초반에는 벤자민 주키치레다메스 리즈가 동반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며 반짝 성공을 이루었다.

2019 시즌엔 타일러 윌슨케이시 켈리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동반 14승을 달성하고 각각 2.92, 2.55(4위)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케이시 켈리는 2020년 15승을 달성하면서 해리거 이후 무려 20년만에 15승 외인투수가 되었다.

더욱이 케이시 켈리는 KBO 5번째 시즌인 2023시즌, 초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에 부활하고 KS에서 두 경기에 등판, 호투를 펼쳐 팀의 29년만에 통합우승에 기여하며 LG팬들에게는 단순한 외국인 투수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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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LG 트윈스 No.43}}}
[[데니 해리거|데니 해리거]]
Dennis Scott Harriger
하지만, 누가 뭐래도 LG 외국인 투수 최초이자 최고 성공작은 바로 그 유명했던 데니 해리거이다. 2000년 LG와 계약 후 무려 225이닝 17승 10패 ERA 3.12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MBC-LG 역사상 전무후무한 전체선수 WAR 1위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시즌 중후반까지는 2점대 중반의 ERA를 거두며 리그를 폭격하는 에이스였으나 무리한 운용으로 3일휴식 4일등판을 통해 무려 225이닝을 던지면서 막판에 무너지게 된 성적이 저 성적이다. 아직까지도 해리거 만큼 리그를 폭격한 LG의 외인 에이스는 나오지 않았다.[135]

그렇지만, 2000년대 들어 찾아온 10년간의 암흑기 탓에 다른 방면으로 상징적 인물이 된 이들도 존재한다. 특히 2006년 활약한 방화신기(등유규민, 휘발류택현, 경유헌호, 김민기름, 정유재복) 멤버들은 전설이 되었으며, 이 외에도 먹튀계의 영원한 아이돌 홍현우국내 프로야구계의 첫 먹튀 이정길이 있다. 부산 영도구청장에 취임한 어윤태[136]도 주목할 만한 인물이다. 2000년대 후반에는 우규민KIA한기주화염 방사를 하고 다녔다. 파이야!~ 하지만 그랬던 우규민도 경찰청 제대 이후에는 선발투수로 전향하여 오랜 기간 흔들렸던 LG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하며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국가대표에까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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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우승감독
1990년 V1 백인천 1994년 V2 이광환 2023년 V3 염경엽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감독은 3명인데, 1990년 V1을 이끈 백인천, 1994년 V2를 이끈 이광환, 2023년 V3를 이끈 염경엽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외에도 팀에서 오래 헌신한 이종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최동수, 구단 통산 최다 도루를 기록한 '슈퍼소닉' 이대형 등이 있다.

MBC 청룡의 4할 타자이자 첫 번째 우승 감독이었던 백인천은 LG, 삼성팬들에게는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안타깝게도 롯데에서의 악명높은 활약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조금 묻힌 감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2017년 개막전 시구에도 나서려고 하는 등 LG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인물이다.[137]

80년대를 상징적인 선수들로는 '빨간 장갑의 마술사' 김동엽, '개구리 번트' 김재박, '미스터 청룡' 김상훈, '개막전 만루홈런' 이종도, '청룡의 안방마님' 심재원, '첫번째 에이스' 하기룡, '쌕쌕이' 이해창, '청룡 최초의 선발투수' 이길환, '곰사냥꾼' 김기범 등이 있다.

9.2.1. No.47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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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No.47
이상훈
李尙勳 | Lee Sang-hoon
프로입단 1993년 1차 지명
역대 소속팀 파일:LG 트윈스 엠블럼(1990~2005).svg LG 트윈스
(1993~1997, 2002~2003 / 7시즌 / KBO)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0~2005).svg SK 와이번스
(2004 / 1시즌 / KBO)
파일:주니치 드래곤즈 엠블럼.svg 주니치 드래곤즈
(1998~1999 / 2시즌 / NPB)
파일:보스턴 레드삭스 엠블럼(1976~2008).svg 보스턴 레드삭스
(2000 / 1시즌 / MLB)
역대 기록
경기 이닝 승리 패배 세이브 홀드 승률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WAR
308 909⅔ 71 40 98 1 .631 2.56 2.89 651 59 325 781 1.05 28.47
  • 1993 - 1997, 2002 - 2003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지는 못했지만 트윈스를 상징하는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야생마" 이상훈을 첫 손에 꼽는다.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팀의 에이스였고 1995년 좌완 최초 선발 20승의 신화를 썼으며 팀이 어려운 상황을 맞으면 등판을 자청할 정도로 트윈스를 사랑했던 투수다.

불펜에서 마운드까지 역동적으로 뛰어오는 특유의 등판 장면과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완벽한 활약을 한 그를 기억하다가 현재의 LG 투수진을 볼 때 LG팬들의 눈에는 눈물이 고인다고 한다. 야생마는 금지어 시절 구단과의 마찰로 석연찮은 이별을 한 후 이웃 구단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15년 겨울에 LG 코치로 다시 돌아왔다.[138] 등번호는 선수 시절과 같은 47번[139] 다시 LG로 이상훈이 돌아온 만큼 영구 결번을 원하는 LG 팬도 많으나 실현가능할지는 아직 모른다. 물론 LG 구단과 이상훈 사이의 구원(舊怨)이 풀린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릴 가능성도 있다.

이상훈이 2018년 LG를 떠나며 차명석 단장이 이상훈이 돌아올 때까지 47번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LG의 47번은 비공식적이나마 영구 결번의 대우를 받게 되나 했으나, 2023년부터는 김윤식이 이상훈에게 직접 허락을 받고 47번을 쓰게 되었다.

9.2.2. 1994년 신인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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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No.62 LG 트윈스 No.6 LG 트윈스 No.7
[[서용빈|서용빈]]
徐溶彬 / Seo Yongbin
[[류지현(야구)|류지현]]
柳志炫 / Ryu Jihyun[140]
[[김재현(1975)|김재현]]
金宰炫 / Kim Jaehyun

1994년 LG의 신바람 야구를 이끌었던 김재현, 류지현, 서용빈 3인방은 당시 LG의 팀컬러였던 신바람 야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들[141]이다.

먼 옛날로 건너가면 LG에도 영광스러운 시절들이 있었다. 특히 1994년 이광환 감독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때 가장 파격적인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 셋 김재현, 류지현, 서용빈의 모습은 아직도 많은 LG 팬들의 가슴에 남아있으며, 이상훈과 더불어 LG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명의 1994년 기록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LG의 암흑기 금지어 시대에 김재현은 FA 후 SK 와이번스로 이적하고, 서용빈은 병역비리에 연루된 후 은퇴, 류지현도 은퇴했다. 김재현은 2005년 이후 SK에서 재기에 성공했고 마지막 선수 생활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은퇴했으며, 서용빈과 류지현은 각각 LG 트윈스의 타격과 주루코치가 되었다.

다만 항상 셋이 나란히 언급되는 것과 달리, 특히 김재현류지현은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 선수협 결성 당시 김재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반해 유지현은 구단의 편에서 선수협을 결사반대했고, 김재현을 제외한 LG 선수들이 전부 선수협에서 나오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 당시 김기태, 이호성 등과 함께 오적으로 불렸다.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이 둘은 이 때 완전히 갈라섰다. 그러나 유지현도 나중에 LG 프런트에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하다.

덧붙이자면, 1994년 LG의 신인 중엔 위의 세 선수 말고도 주목할 만한 선수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투수 인현배. 그는 위의 세 선수와 함께 혜성처럼 등장하여 94년 전반기에만 10승을 쓸어 담으며 LG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지만, 부상 등의 악재가 겹쳐 남은 기간 동안 1승도 못 올리고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어쨌든 프로에 갓 입단한 신인이 10승을 올렸으니 수치상으로는 성공했다 볼 수 있지만, 그 후로 거의 활약을 못하고 은퇴함으로써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1994년 LG의 최전성기를 지켜본 올드팬들 중엔 신인 3인방에 인현배가 더해진 신인 4인방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30대의 늦은 시기에 기량이 만개한 최동수 역시 94년 신인으로서 LG에 입단했다. 당시엔 별 활약도 없었고 주목도 받지 못했지만... 2013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노장으로서 묵묵히 팀을 이끌었다.

이래저래 94년 LG의 신인 농사는 프로야구 사상 최대의 대박 농사였다고 볼 수 있겠다. 하긴 그것으로도 모자라 옆집 1차지명 투수 류택현을 빼와서 한참 동안 잘 굴리고 있으니...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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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태평양 돌핀스와 11.5경기차의 압도적인 1위를 해낸다.[142]

오랜 시간이 흘러 김재현은 구단과의 극심한 갈등으로 팀을 떠나 SK에서 활약하고 은퇴했고, 류지현은 주루코치, 서용빈은 타격코치를 맡고 있다. 그러나 박병호 폭행사건과 지속적인 탈쥐효과로 인해 서용빈은 예전만큼의 레전드 대우는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LG 타자들이 죄다 똑딱이가 되어버리면서 그의 현역 시절 활약도 모조리 깎여나가고 있는 중. '김재현과 유지현에게 묻혀 별 것도 아닌 타자가 신인 3인방 취급을 받았다.' 'LG의 신인 3인방은 류지현, 김재현, 인현배였다'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90년대의 신인 3인방의 활약은 정말 대단한 것이 맞았다. 셋 중에 가장 선수로서 기량이 떨어지던 서용빈도 중요한 때에 꼬박꼬박 안타 치면서 선수시절은 좋은 활약을 했을 정도. 그러나 서용빈이 10년 동안 타격암흑기의 주범이 되며 쫒겨나고 김재현은 FA 이적으로 LG와 완전히 인연이 끊어져버렸으며 유지현은 팀에 오랫동안 코치로 있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중이라 류지현이 감독으로 LG를 우승시키는 일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이 3명은 영구 결번을 받기는 어려울 듯 하다.

그리고 이 중 류지현은 2021시즌부터 LG 트윈스의 감독이 되었고 2022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소 플레이오프에 직행하였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나 1994년 신인 3인방이 전부 LG를 떠났으나, 시즌 직후 김재현이 LG와 거의 20년만에 인연을 다시 맺으면서 아직까지 94년 신인 3인방의 흔적은 남아있다. 2024시즌부터는 김재현이 SSG 랜더스의 단장으로 떠나게 되었고 서용빈이 2군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안좋은 일들로 인해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9.3. 역대 구단주

MBC 청룡 시절에는 문화방송 사장이 구단주 역할을 맡았고 LG그룹이 구단을 인수한 후부터는 LG그룹 오너가 구단주를 맡고 있다.
구단명 순서 이름 재임 기간 비고
MBC 청룡 초대 이진희 1982 문화방송 13대 사장
2대 이웅희 1982 ~ 1986 문화방송 14-15대 사장
3대 황선필 1986 ~ 1988 문화방송 16대 사장
4대 김영수 1988 ~ 1989 문화방송 17대 사장
5대 최창봉 1989 문화방송 18대 사장
구단명 순서 이름 재임 기간 비고
LG 트윈스 6대
(LG 초대)
구본무 1990 ~ 2008 LG그룹 제3대 회장[143]
7대
(LG 2대)
구본준 2008 ~ 2018 LG그룹 부회장[144]
8대
(LG 3대)
구광모 2019 ~ 현재 LG그룹 제4대 회장[145]

9.4. 역대 감독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c3045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LG 트윈스
역대 감독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0> 초대 2대 3대
백인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1983)
감독 대행
유백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
감독 대행
한동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
김동엽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
어우홍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1985)
<rowcolor=#ff0> 4대 5대 6대 7대
김동엽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1987)
감독 대행
유백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
유백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1988)
배성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
백인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1991)
<rowcolor=#fff> 8대 9대 10대
이광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1996)
감독 대행
천보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
천보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1999)
이광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2001)
감독 대행
김성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
<rowcolor=#fff> 11대 12대 13대 14대
김성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이광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
이순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2006)
감독 대행
양승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
김재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2009)
<rowcolor=#fff>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박종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2011)
김기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2014)
양상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2017)
류중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2020)
류지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2022)
<rowcolor=#fff> 20대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염경엽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 )
}}}}}}}}} ||

파일:23LG 감독 염경엽.png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85
염경엽
廉京燁 / Youm Kyoungyoub
(2022. 11 ~ )
순서 이름 재임 기간 전적 승률
초대 백인천[146] 1982.01.21 ~ 1983.04.25 96경기 53승 43패 0.552
감독대행 유백만 1983.04.26 ~ 1983.06.10 25경기 11승 1무 13패 0.458
감독대행 한동화 1983.06.11 ~ 1983.06.19 4경기 3승 1패 0.750
2대 김동엽 1983.06.20 ~ 1983.11.04 55경기 34승 1무 20패 0.630
3대 어우홍 1983.11.05 ~ 1985.06.17 151경기 72승 1무 78패 0.480
4대 김동엽 1985.06.18 ~ 1987.07.10 217경기 104승 12무 101패 0.507
감독대행 유백만 1987.07.10 ~ 1987.11.17 54경기 26승 4무 24패 0.520
5대 유백만 1987.11.17 ~ 1988.09.10 108경기 40승 4무 64패 0.385
6대 배성서 1988.11.25 ~ 1989.10.20 120경기 49승 4무 67패 0.422
순서 이름 재임 기간 전적 승률
7대
(LG 초대)
백인천 1989.11.07 ~ 1991.10.31 246경기 124승 1무 121패 0.506
8대
(LG 2대)
이광환 1991.11.01 ~ 1996.07.25[147] 586경기 309승 15무 262패 0.541
감독대행 천보성 1996.07.25 ~ 1996.11.02 44경기 15승 29패 0.341
9대
(LG 3대)
천보성 1996.11.03 ~ 1999.10.08 384경기 197승 4무 183패 0.518
10대
(LG 4대)
이광은 1999.10.11 ~ 2001.05.16[148] 168경기 76승 4무 88패 0.463
감독대행 김성근 2001.05.16 ~ 2001.09.23 98경기 49승 7무 42패 0.538
11대
(LG 5대)
김성근 2001.09.24 ~ 2002.11.23 133경기 66승 6무 61패 0.520
12대
(LG 6대)
이광환 2002.11.29 ~ 2003.10.14 133경기 60승 2무 71패 0.458
13대
(LG 7대)
이순철 2003.10.22 ~ 2006.06.05[149] 305경기 129승 6무 170패 0.431
감독대행 양승호 2006.06.05 ~ 2006.10.20 80경기 31승 3무 46패 0.403
14대
(LG 8대)
김재박 2006.10.20 ~ 2009.09.27 385경기 158승 10무 217패 0.421
15대
(LG 9대)
박종훈 2009.09.28 ~ 2011.10.06 266경기 116승 7무 143패 0.448
16대
(LG 10대)
김기태 2011.10.07 ~ 2014.04.23[150] 279경기 135승 5무 139패 0.493
감독대행[151] 조계현 2014.04.24 ~ 2014.05.10 16경기 6승 10패 0.375
17대
(LG 11대)
양상문 2014.05.10 ~ 2017.10.03 534경기 259승 9무 266패 0.493
18대
(LG 12대)
류중일 2017.10.03 ~ 2020.11.07 432경기 226승 6무 200패 0.531
19대
(LG 13대)
류지현 2020.11.13 ~ 2022.11.04 288경기 159승 16무 113패 0.585
20대
(LG 14대)
염경엽 2022.11.06 ~ - -
  • LG 트윈스 구단은 전신 MBC 청룡 시절의 개인 기록과 팀 기록은 승계하지만 역대 감독은 창단일인 1990년 03월 15일자 기준으로 MBC 청룡 시절의 역대 감독은 승계하지 않는다. 이 경우는 SK 와이번스-SSG 랜더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LG 트윈스 기준으로는 (LG 00대) 감독으로 표기된다. 예를 들어 백인천 MBC-LG(MBC 1대/MBC-LG 7대) 감독의 경우 LG는 창단 첫번째 감독으로 LG 초대 감독으로 부르고 김성근 감독의 경우 MBC-LG 11대지만 LG로 보면 LG 5대 감독으로 구단과 언론에 표기된다. 형제 농구팀인 LG 세이커스의 경우 순수 창단으로 그대로 이어지듯이 LG 트윈스 야구도 이렇게 적용된다.
  • MBC-LG 역대 한국시리즈 진출 감독은 2023년까지 6명으로 김동엽(1983), 백인천(1990), 이광환(1994), 천보성(1997, 1998), 김성근(2002), 염경엽(2023) 등이다. 또 MBC-LG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 감독은 2023년까지 3명으로 백인천(1990), 이광환(1994), 염경엽(2023) 등이다.
  • MBC-LG 역대 감독 중 1시즌 이상을 풀타임으로 지휘한 감독 중에서 재임 중 통산 승률이 5할을 넘는 감독은 7명으로 김동엽(1985~1987), 백인천(1990~1991), 천보성(1997~1999), 김성근(2002), 류중일(2018~2020), 류지현(2021~2022), 염경엽(2023~ /진행 중) 등이다.
  • 역대 LG 감독 중 재계약은 2명에 불과하다. 백인천 초대 감독과 이광환 2대 겸 6대 감독만 해당된다. 이로 인해 감독의 무덤이라 불리운다. 형제 농구팀인 LG 세이커스도 정규리그 우승 또는 파이널 진출 중 하나를 달성한 김태환 2대 감독과 김진 6대 감독만 재계약을 받았다. 이로인해 LG 스포츠단 감독직은 독이 든 성배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조상현 9대 감독은 처음 계약 때 2년이었으나 한해 성적이 2위로 수직상승하면서 남은 계약만료 1년 포함 3년 플러스 재계약으로 다른 경우다.

9.5. 역대 주장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c3045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LG 트윈스
역대 주장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0> 1982~1983 1984 1985~1986 1987 1988
이종도
이해창 김재박 이광은 신언호
1989 <rowcolor=#fff> 1990~1991 1992~1993 1994~1995 1996
이광은 김상훈
김동재 노찬엽
최훈재
<rowcolor=#fff> 1997 1998 1999 2000 2001
노찬엽
김동수
송유석 김선진 김정민
양준혁 (오프시즌 기간 주장)
<rowcolor=#fff> 2002 2003 2004 2005 2006
서용빈유지현
이상훈 이병규 조인성 서용빈
<rowcolor=#fff> 2007~2008 2009 2010~2011 2012~2013 2014~2015
이종열 조인성 박용택 이병규 이진영
<rowcolor=#fff> 2016~2017 2018 2019~2021 2022~2023 2024~
류제국 박용택 김현수 오지환
김민성 (임시 주장)
오지환김현수 }}}}}}}}}

파일:오지환 프로필 LG.png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10
오지환
C

吳智煥 / Ji-Hwan Oh
(2022~ )

9.6. 역대 선수단 및 등번호

10. 역대 기록

10.1. 구단 성적

­ 우승
­ 준우승
­ 포스트 시즌 진출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LG 트윈스 역대 성적
연도 정규시즌 순위 최종 순위 경기수 승률
MBC 청룡
1982 3위/6팀[152] 3위 80 46 0 34 0.575
1983 1위/6팀[153] 준우승 100 55 2 43 0.561
1984 4위/6팀[154] 4위 100 51 1 48 0.515
1985 5위/6팀[155] 5위 110 44 1 65 0.404
1986 3위/7팀[156] 3위 108 59 8 41 0.590
1987 5위/7팀[157] 5위 108 50 7 51 0.495
1988 6위/7팀[158] 6위 108 40 4 64 0.385
1989 6위/7팀 6위 120 49 4 67 0.423
LG 트윈스
1990 1위/7팀 우승 120 71 0 49 0.592
1991 6위/8팀 6위 126 53 1 72 0.425
1992 7위/8팀 7위 126 53 3 70 0.433
1993 4위/8팀 4위 126 66 3 57 0.536
1994 1위/8팀 우승 126 81 0 45 0.643
1995 2위/8팀 3위 126 74 4 48 0.603
1996 7위/8팀 7위 126 50 5 71 0.417
1997 2위/8팀 준우승 126 73 2 51 0.587
1998 3위/8팀 준우승 126 63 1 62 0.504
1999 매3위/4팀[159] 3위 132 61 1 70 0.466
2000 1위/4팀[160] 4위 133 67 3 63 0.515
2001 6위/8팀 6위 133 58 8 67 0.464
2002 4위/8팀 준우승 133 66 6 61 0.520
2003 6위/8팀 6위 133 60 2 71 0.458
2004 6위/8팀 6위 133 59 4 70 0.457
2005 6위/8팀 6위 126 54 1 71 0.432
2006 8위/8팀 8위 126 47 4 75 0.385
2007 5위/8팀 5위 126 58 6 62 0.483
2008 8위/8팀 8위 126 46 0 80 0.365
2009 7위/8팀 7위 133 54 4 75 0.406
2010 6위/8팀 6위[161] 133 57 5 71 0.429
2011 6위/8팀 6위 133 59 2 72 0.450
2012 7위/8팀 7위 133 57 4 72 0.442
2013 2위/9팀 3위 128 74 0 54 0.578
2014 4위/9팀 4위 128 62 2 64 0.492
2015 9위/10팀 9위 144 64 2 78 0.451
2016 4위/10팀 4위 144 71 2 71 0.500
2017 6위/10팀 6위 144 69 3 72 0.489
2018 8위/10팀 8위 144 68 1 75 0.476
2019 4위/10팀 4위 144 79 1 64 0.552
2020 4위/10팀 4위 144 79 4 61 0.564
2021 3위/10팀 4위 144 72 14 58 0.554
2022 2위/10팀 3위 144 87 2 55 0.613
2023 1위/10팀 우승 144 86 2 56 0.606
2024 0위/10팀
KBO 통산 42시즌 V3 5347 2592 129 2626 0.497
  • LG의 전신인 MBC 청룡 시절 통산 성적은 394승 27무 413패(승률 0.488)로 승패마진은 -19이다. 1990년 LG 트윈스가 된 이후 2023년까지 2198승 102무 2213패(승률 0.498)로 승패마진은 -15이다.
  • 6668587667의 기나긴 암흑기를 맞기 이전 LG의 통산 승패마진은 양수였다. 정확히는 2004년까지 승패마진이 양수였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2005년에 음수에 진입했으며 최하위의 수모도 두 번 겪는 등 암흑기가 길어지면서 결국 2010년에 통산 승패마진이 마이너스 세 자리 수가 됐다. 11년이 지난 2021년이 돼서야 음수인 승패마진이 두 자릿수가 됐다.
  • 2018년 종료시점까지 LG 트윈스의 통산 승패마진은 -143이었으나 2019년부터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및 2022년부터 2년 연속 6할대 승률로 2023년 종료 기준으로 승패마진을 -34까지 줄여놓았다. LG의 강한 전력을 고려했을 때 LG라는 이름으로는 2024년에, MBC 청룡까지 포함한 통산 승패마진은 2025년에 양수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 외 사항은 KBO 리그/역대 팀 스탯 문서 참조.

10.1.1. 역대 상대 전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상대전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1.2. 포스트 시즌 전적

KIA 타이거즈 1983 KS: 1무 4패
1997 KS: 1승 4패
2002 PO: 3승 2패
2016 WC: 1승 1패
WC 1승
PO 1승
KS 2패

개별 경기 합계: 5승 1무 11패
삼성 라이온즈 1990 KS: 4승
1993 PO: 2승 3패
1997 PO: 3승 2패
1998 PO: 3승 1패
2002 KS: 2승 4패
PO 2승 1패
KS 1승 1패

개별 경기 합계: 14승 10패
두산 베어스 1993 준PO: 2승 1패
1998 준PO: 2승
2000 PO: 2승 4패
2013 PO: 1승 3패
2020 준PO: 2패
2021 준PO: 1승 2패
준PO 2승 2패
PO 2패

개별 경기 합계: 8승 12패
현대 유니콘스 1994 KS: 4승
1998 KS: 2승 4패
2002 준PO: 2승
준PO 1승
KS 1승 1패

개별 경기 합계: 8승 4패
롯데 자이언츠 1995 PO: 2승 4패 PO 1패
개별 경기 합계: 2승 4패
NC 다이노스 2014 준PO: 3승 1패
2016 PO: 1승 3패
2019 WC: 1승
WC 1승
준PO 1승
PO 1패

개별 경기 합계: 5승 4패
키움 히어로즈 2014 PO: 1승 3패
2016 준PO: 3승 1패
2019 준PO: 1승 3패
2020 WC: 1승
2022 PO: 1승 3패
WC 1승
준PO 1승 1패
PO 2패

개별 경기 합계: 7승 10패
kt wiz 2023 KS 4승 1패 KS 1승
  • 특이한 점으로는 SK-SSG, 한화와는 아직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적이 없다.[162]
  • 2002년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LG를 꺾은 팀은 준우승한다는 무시무시한 징크스가 있다.[163][164]
  •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다 진출 팀이며, 시리즈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165]

10.2. 개인 성적

개인 커리어 전체가 아닌 MBC-LG 소속이었을 때의 성적. 굵은 글씨는 리그 전체 1위 기록이다.

10.2.1. 통산

LG 트윈스 투수
부분 이름 기록 MBC-LG 소속 시즌
등판경기 류택현 736경기 1999~2010
2012~2014
선발등판 정삼흠 221경기 1985~1996
완투 정삼흠 50완투 1985~1996
완봉 정삼흠 11완봉 1985~1996
평균자책점 김용수 2.98 1985~2000
승리 김용수 126승 1985~2000
패전 정삼흠 121패 1985~1996
세이브 김용수 227세이브 1985~2000
홀드 류택현 122홀드 1999~2010
2012~2014
이닝 정삼흠 1894.2이닝 1985~1996
탈삼진 김용수 1146개 1985~2000
피안타 정삼흠 1783개 1985~1996
피홈런 정삼흠 148개 1985~1996
볼넷 정삼흠 663개 1985~1996
사구 정삼흠 127개 1985~1996
LG 트윈스 타자
부분 이름 기록 MBC-LG 소속 시즌
출장경기 박용택 2237경기 2002~2020
타율 이병규 0.311 1997~2006
2010~2016
출루율 김재현 0.395 1994~2004
장타율 김현수 0.472 2018~
타석 박용택 9138타석 2002~2020
타수 박용택 8139타수 2002~2020
안타 박용택 2504안타 2002~2020
2루타 박용택 441개 2002~2020
3루타 오지환 60개 2009~
홈런 박용택 213개 2002~2020
타점 박용택 1192타점 2002~2020
득점 박용택 1259득점 2002~2020
도루 이대형 379도루 2003~2013
볼넷 박용택 793개 2002~2020
사구 채은성 100개 2009~2022
삼진 오지환 1505개 2009~
병살타 박용택 177개 2002~2020

통산 기록에서 투수는 정삼흠(9개), 타자는 박용택(11개)이 대부분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10.2.2. 단일 시즌

LG 트윈스 투수
부분 이름 기록 시즌
등판경기 류택현 85경기 2004
선발등판 헨리 소사 33경기 2016
완투 오영일 14완투 1984
완봉 하기룡 4완봉 1982
이길환 1983
평균자책점 김용수 1.67 1986
승리 이상훈 20승 1995
패전 정삼흠 16패 1988
세이브 고우석 42세이브 2022
홀드 정우영 35홀드 2022
이닝 오영일 239.2이닝 1984
탈삼진 레다메스 리즈 188개 2013
피안타 헨리 소사 258개 2016
피홈런 차우찬 27개 2018
볼넷 루카스 하렐 108개 2015
사구 임찬규 24개 2017
LG 트윈스 타자
부분 이름 기록 시즌
타율 백인천 0.412 1982
출루율 백인천 0.497[166] 1982
장타율 백인천 0.740 1982
타석 홍창기 651타석 2021
타수 박해민 570타수 2022
안타 이병규 192안타 1999
2루타 이병규 43개 1999
3루타 박흥식 9개 1987
홈런 로베르토 라모스 38개 2020
타점 채은성 119타점 2018
김현수 2020
득점 이병규 117득점 1999
도루 이대형 66도루 2010
볼넷 홍창기 110개 2021
사구 송구홍 22개 1996
홍창기 2023
삼진 오지환 146개 2018
병살타 박용택 21개 2018
유강남 2018
2019

10.3. 타이틀 홀더

10.3.1. 타자

LG 트윈스 역대 타격왕
연도 이름 포지션 기록
1982 백인천 지명타자 .412
1988 김상훈 1루수 .354
2001 양준혁 지명타자 .355
2005 이병규(9) 외야수 .337
2009 박용택 외야수 .372
2013 이병규(9) 외야수 .348
2018 김현수 외야수 .362
LG 트윈스 역대 최다안타왕
연도 이름 포지션 기록
1982 백인천 지명타자 103
1986 이광은 외야수 124
1999 이병규(9) 외야수 192
2000 이병규(9) 외야수 170
2001 이병규(9) 외야수 167
2005 이병규(9) 외야수 157
LG 트윈스 역대 득점왕
연도 이름 포지션 기록
1982 백인천 지명타자 55
1983 이해창 외야수 65
1984 이해창 외야수 62
1986 김재박 유격수 67
1987 이광은 외야수 66
2001 이병규(9) 외야수 107
2005 박용택 외야수 90
2023 홍창기 외야수 109
LG 트윈스 역대 도루왕
연도 이름 포지션 기록
1985 김재박 유격수 50
2005 박용택 외야수 43
2007 이대형 외야수 53
2008 이대형 외야수 63
2009 이대형 외야수 64
2010 이대형 외야수 66
LG 트윈스 역대 출루율왕
연도 이름 포지션 기록
1982 백인천 지명타자 .497
2009 페타지니 지명타자 .468
2021 홍창기 외야수 .456
2023 홍창기 외야수 .444
LG 트윈스 역대 장타율왕
연도 이름 포지션 기록
1982 백인천 지명타자 .740

10.3.2. 투수

LG 트윈스 역대 다승왕
연도 이름 기록
1994 이상훈 18
1995 이상훈 20
1998 김용수 18
2001 신윤호 15
2022 켈리 16
LG 트윈스 역대 평균자책점왕
연도 이름 기록
1983 하기룡 2.33
LG 트윈스 역대 탈삼진왕
연도 이름 기록
2003 이승호 157
2013 리즈 188
LG 트윈스 역대 세이브왕
연도 이름 기록
1986 김용수 26
1987 김용수 24
1989 김용수 22
1997 이상훈 37
2003 이상훈 30
2022 고우석 42
LG 트윈스 역대 홀드왕
연도 이름 기록
2007 류택현 23
2017 진해수 24
2022 정우영 35
LG 트윈스 역대 승률왕
연도 이름 기록
1983 이길환 .682
1995 이상훈 .800
1998 김용수 .750
2001 신윤호 .714
2013 류제국 .857
2021 수아레즈 .833

10.3.3. MVP 및 신인왕

1990년 한국시리즈 MVP 1994년 한국시리즈 MVP 2023년 한국시리즈 MVP
LG No. 41 김용수 LG No. 10 오지환
1986년 신인왕 1988년 신인왕 1990년 신인왕
청룡 No. 28 김건우 청룡 No. 36 이용철 [167] LG No. 2 김동수
1994년 신인왕 1997년 신인왕 2019년 신인왕
LG No. 6 류지현 LG No. 9 이병규 LG No. 59 정우영
  • 프로야구 전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시즌 MVP를 배출한 적이 없다.[168] 가장 MVP에 근접한 사례는 4할타자 백인천(1982), 좌완 최초 20승 이상훈(1995)[169], 해당 시즌 다승왕 신윤호(2001).
  • MVP가 한 명도 없는 것에 반해 신인왕은 상당히 많이 배출한 구단 중 하나이다. 1990년대 LG의 전성기를 이끈 스타플레이어인 김동수, 류지현, 이병규 등은 모두 신인왕 출신이다. 그 이후 한동안 맥이 끊겼었던 신인왕 계보는 2019년 정우영이 잇게 된다. [170]

11. 역대 캐치프레이즈

  • 1995: 해냈다 V2! 또 해낸다 V3!
  • 1996: 확실한 V3! 감동의 96
  • 1997: 폭발적인 힘! 질주하는 무적LG!
  • 1998: 도전과 변화! 질주하는 무적LG!
  • 1999: 팬사랑 LG 10년! 팬과 함께 V3!
  • 2000: 새천년 신화창조! 새바람 무적LG!
  • 2001: 꿈의 실현 V3! 도전하는 무적LG!
  • 2002: 다시 뛰는 무적 LG! 팬과 함께 V3!
  • 2003: 변화와 도전! 신바람1등 LG!
  • 2004: 제 2창단 새출발! 으랏차차 무적LG!
  • 2005: Powerful LG! Dynamic Twins!
  • 2006: Team First! Team Play! Teamwork!
  • 2007: 변화와 도전! 신바람 무적 LG!
  • 2008: 다시 부는 신바람! 팬과 함께 V3!
  • 2009: 야구사랑 서울 LG! 팬사랑 LG 트윈스!
  • 2010~2011: 근성의 LG! 팀웍의 트윈스!
  • 2012: 미리 먼저 생각하고, 일찍 앞서 준비해, 제대로 실행하자!
  • 2013: 승리를 향한 열정! 새롭게 뛰는 2013!
  • 2014: 승리를 향한 열정! 더 높은 곳을 향한 2014![171]
  • 2015: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 더 높은 곳을 향한 2015!
  • 2016: 혁신의 바람, 서울 LG 트윈스!
  • 2017 ~ 2019: 서울은 LG, 승리는 트윈스!
  • 2018 오프닝 시리즈: 우리들의 꿈
  • 2019 포스트 시즌: 무적 LG! Road to WIN!!
  • 2020 ~ 2024: 무적 LG! 끝까지 TWINS![172]
  • 2022 포스트 시즌: UNSTOPPABLE TWINS!!
  • 2023 ~ 2024: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
  • 2023 한국시리즈: Be The One

12. 지역 연고 학교

  •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서 지역 내의 고등학교 야구부는 아래와 같다.
  • 과거 1차 지명이 있던 시절에는 서울 연고 야구단인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세 곳이 지역 연고 학교를 합동 관리했다. 특이한 건 제주특별자치도제주고등학교도 서울 3개 구단의 우선 지명 가능 학교로 포함이 되었다.[173]
지역 연고 학교
고교명 대표적인 선수
경기고등학교 오지환, 이동현
경기상업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백인천, 최동환
덕수고등학교 류제국
배명고등학교 심수창
배재고등학교 김태원, 노찬엽, 이광은
서울고등학교 김동수, 이상훈, 정우영
서울동산고등학교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서용빈
성남고등학교 이정용
성지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김재현, 봉중근,김현수, 문보경
우신고등학교
장충고등학교 이병규, 이종열
중앙고등학교 이종도
청원고등학교 김용수
충암고등학교 김기범, 류지현, 고우석
휘문고등학교 류택현, 박용택, 우규민, 임찬규

13. 논란 및 사건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사건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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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4. 이야깃거리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하는 구단임에도 2023년이 돼서야 안방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0년에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994년에는 인천 숭의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열렸으며 이곳에서 LG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두 곳은 철거되었거나 철거 예정이다.[176] 그리고 2018년까지 한국시리즈 우승을 1회 이상 기록한 8개 구단(해체된 현대 유니콘스 포함) 중에서 가장 늦게 잠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구단이다.[177][178] 또한 2023년 이전까지 LG의 두 번의 우승 모두 상대팀 감독이 정동진이었다.
  • 응답하라 1994에서도 서울 쌍둥이의 모델이 되었고, 성동일이 구단 코치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1994년은 바로 LG 트윈스가 우승을 한 해이고, 드라마에서도 이걸 충실히 재현했다. 성동일은 기뻐하면서 인삼주를 담그면서 다음 해에도 우승하면 기념으로 따서 마신다고 했지만 작중 2013년 현실 파트에서 집들이 하러 모인 등장인물들이 몰래 따서 마셨다. 따서 마신 뒤에 성동일도 못참았는지 따서 마신다고 인삼주를 찾는 장면이 나온다. 고증을 중요시 여긴 드라마의 특성상 웬만한 회사나 팀의 명칭은 실명 그대로 등장한 것에 반해 유독 LG 트윈스만 가명으로 등장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기는 한다. 그것도 중요 배역 인물이 코치로 뛰고 있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실 제작진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기는 했다. 요약하자면 기나긴 비밀번호를 찍을 만큼 오랜 기간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트윈스가 하필이면 포스트 시즌 기간에 방송할 드라마에 구단명이 나오는 걸 꺼렸다는 이야기다. 만약 진출에 실패했는데 드라마에서 94년 우승을 들먹이면 욕을 몇 배로 얻어먹을 거라 생각한 모양.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드라마가 방송된 2013년, LG 트윈스는 정규 시즌 2위를 달성하며 비밀번호의 악몽을 씻어냈다. 만약 구단명 사용을 허락했다면 드라마와의 시너지 효과를 훨씬 더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
  • 해체된 구단인 쌍방울 레이더스를 제외하면[179] KBO 리그 출범 이후 MBC-LG시절을 통틀어 단 한 번도 홈런왕과 MVP 수상자를 낸 적이 없는 유일한 구단이다. 홈런왕은 소총타선 이미지+국내에서 가장 넓은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없는 게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180] MVP의 경우 MBC 시절인 1982년 시즌에 4할 타율을 달성한 백인천과 1995년 시즌에 20승을 달성한 이상훈이 높은 가능성을 보였지만, 각각 한국시리즈 우승 버프와 선발 22연승, 홈런왕+100타점의 박철순김상호에게 MVP를 빼앗기고 말았다. LG팬들은 이에 대해 굉장히 아쉬워한다. 공교롭게도 그 해 MVP 선수를 배출한 팀이 모두 OB-두산이다. 2001년에는 다승왕 신윤호가 MVP에 근접했고 1차 투표에서 홈런왕 이승엽을 앞서기도 했지만 2차 투표에서 역전당하며 아쉽게 MVP에 실패했다.
  • 인디밴드 로맨틱펀치의 노래 TGIF(Thank Girl, It's Friday!)에 '이룰 수 없는 이루어질리 없는 트윈스의 우승에 건배를'이라는 구절이 있다. 그런데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은 LG의 골수팬이라고 한다.
  • 두산 베어스와 같은 홈구장을 사용하는 관계로 한 시즌에 LG와 두산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최종 순위에 따라 다음 해[181] 홈개막전의 희비가 엇갈리곤 한다. 만약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이 LG보다 잘하게 될 경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개막전을 어웨이로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2년 전 상위권을 먹어도 남의 집에서 첫 경기를 치른 경우가 많다.[182][183][184] 개정된 2024년은 직전 해 두산이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면서 홈개막전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 2010년대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인 2013시즌 플레이오프, 2014시즌, 2016시즌의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그리고 2019년 준플레이오프까지 모두 3:1로 결정났다. 그것도 1차전을 이긴 팀이(2013 플레이오프 두산, 2014 준플레이오프 LG, 2014 플레이오프 넥센, 2016 준플레이오프 LG, 2016 플레이오프 NC, 2019 준플레이오프 키움) 진출했다.
  •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를 심각하게 못 뽑는 팀이라면 이 팀은 외국인 타자를 정말로 매우 심각하게 못 뽑는 팀이다. 투수 쪽에서는 해리거를 시작으로 좋은 선수들이 꽤 많이 왔지만 외국인 타자 분야에서 수위급 선수는 로베르토 페타지니루이스 히메네스 그리고 오스틴 딘 이 세 명을 제외하고는 없다고 봐도 된다. 정말 이렇게까지 못 데려와도 되는 건가?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외국인 타자 분야에서 흑역사를 실시간으로 쓰고 있으며 오죽 쭉정이들만 데려왔으면 2016년부터는 비하 별명이 이어질 정도까지 되었다. RUN니 - '그 쿠바새끼' - 하얀 가르시아 메이저에서도 어느정도 검증이 된 선수들 조차 모두 실패했으니 정말 답이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2019년 조셉을 웨이버 공시하고 데려온 카를로스 페게로가 타격에서 어느정도 나쁘지 않았고, 2020년에 합류한 로베르토 라모스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며 오랜만에 수준급 외국인 타자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라모스의 허리 부상으로 새로 영입한 저스틴 보어는 기대 이하의 실력으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그 다음해에 새로 영입한 리오 루이즈마저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말았다. 루이즈 대신 영입한 로벨 가르시아는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됐지만 타석에서 삼진만 당하며 LG의 외국인 타자는 또 망했다. 결국 보루갈이라는 문서가 생성되었다.
  • 이에 반해 안정적으로 좋은 등번호가 된 번호로는 김용수의 41번[188], 미스터 청룡 김상훈 - 해결사 한대화 - 적토마 이병규의 9번과 박용택이 오래 사용한 33번이 있다. 이 세 번호는 모두 영구 결번이 되었다.
  • 그 외에 좋은 선수들이 많았던 등번호로는 정삼흠 - 이승호 - 우규민 - 임찬규의 1번, 백인천 - 김동수 - 오지환 - 문보경의 2번, 이동현 - 정우영의 18번, 이상훈 - 봉중근 - 김윤식의 47번, 봉중근 - 홍창기의 51번 등이 있다.
  • 그리고 LG에게 있어서 25번은 다른 의미로 영구 결번을 시켜야 할 정도로 저주가 걸린 번호다.[189][190][191]
  • TWINS를 뒤집어서 보면 SNIM⊥, 즉 스님⊥처럼 보인다. 이는 2017년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로고 및 폰트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더 부각되었다.
  • LG에게는 9월 9일10월 9일 한글날이 길일이다. 9월 9일은 2010년대 대부분의 경기를 이겼으며, 2016년과 2017년은 두산전 승리였다.[193] 또한 1993년 9월 9일은 김태원이 KBO 역대 8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날이며, 1994년 9월 9일은 2위였던 태평양 돌핀스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2021년 9월 9일에도 한화를 상대로 4연패를 끊었고 2022년 9월 9일은 키움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2023년에는 광주에서 KIA에 더블헤더 2패를 당하면서 징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10월 9일 한글날은 2014년 -16의 승패마진을 극복하고 KIA에 대역전승으로 정확하게 승률 5할을 맞췄으며 2019년에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유일한 1승이 나왔다. 2020년에는 케이시 켈리의 완봉승으로 NC의 팀 144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중단시키며 4:0 승리를 거뒀다. 2021년에는 엘나쌩의 끝판왕 고영표를 극복해내며 선두경쟁팀 KT를 6:1로 꺾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롯데에게 8:1로 패배했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뒤 2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김범석이 데뷔 첫 홈런을 친 날이기도 했다. 그러나 LG가 오랜 암흑기 탓에 이 날짜에 경기가 잡힌 적이 거의 없다. 과거의 기록을 더 찾아보면 1998년 OB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8 끝내기 역전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1995년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유일한 이 날짜 패배는 1993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5:1 패배이다.
  • 반대로 LG에게는 9월 19일10월 30일이 흉일이다. 2019년 9월 19일은 4위 매직넘버 3을 한번에 소멸할 수 있는 날이었지만 NC에 역전패로 인해 4위 확정이 일주일 더 늦어졌고 타선과 불펜이 포스트시즌까지 고전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옆집 두산 베어스는 이 날 선두 SK와의 더블헤더를 쓸어담으며 대역전 우승의 시발점이 되었던 날이다. 또한, 2018년 9월 19일은 5강 안정권으로 접어드는 찰나에 7연패 중이었던 롯데를 만나 전날 이미 윌슨을 내고도 패한 상황에서 이 경기를 통해 5강의 희망을 사실상 날려버리고 8위까지 추락해버린 원인이 된 날이며, 2017년 9월 19일은 역대 워스트 경기 다섯 손가락안에 꼽을 수 있는 역사에 남을 막장경기로 5강 희망을 사실상 접어버린 날이다. 2013년 9월 19일은 추석 연휴 SK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로 이 경기에서 완패를 당하고 스윕에 실패하면서 선두를 달리며 좋았던 분위기가 다소 꺾였고 1위 자리를 삼성에게 반 게임 차로 위협받았으며 결국 다음날 선두를 내주고 우승에 실패한 계기가 된 날이었다. 또한 LG로 구단명을 변경한 이래 9월 19일의 전적은 무려 3승[194] 13패(승률 0.188)이며 해당일 경기가 많아지는 2001년부터로 한정하면 2승 10패(승률 0.167)라는 절망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2020시즌은 9월 19일이 주말이지만 이 날 만큼은 비가 오기를 바래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위권 추락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이날 두산을 상대로 멋지게 승리를 거두며 9월 19일과의 악연은 종지부를 찍을수 있게 되었다. 2021년에도 KIA를 상대로 3연패를 끊으면서 9월 19일 처음으로 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2022년에는 경기가 없었고 2023년에는 KIA를 상대로 승리해 3연승을 거둬 징크스를 옛날일로 만들고 있다. 한편 1998년 이후 10월 30일 역시 흉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20년-2021년 10월 30일에 최종전에서 패배하는 비극을 맞았는데 2020년에는 해당 경기 패배로 2위였던 팀이 4위로 추락하는 대참사를 맞았으며 2021년에는 롯데에게 덜미를 잡힌데다가 1위 경쟁팀 삼성과 KT가 나란히 승리하며 롯데전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그대로 3위가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2014년 10월 30일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넥센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밀리게 되었고 1998년 10월 30일은 1998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현대 유니콘스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날 유일하게 좋은 기억은 2002년 10월 30일 플레이오프 4차전으로 KIA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기적적인 2승 2패를 맞추게 된 것 뿐이다. 2022년은 플레이오프 5차전이 10월 30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키움을 상대로 4차전에서 피업셋으로 끝나면서 흉일을 맞이할 필요도 없이 비참하게 끝났다. 2021년부터는 4월 30일도 흉일이 될 조짐이 보이는데 이 날이 낀 시리즈에서 3년 연속 스윕패를 당했다.[195]
  • 1990년 LG 트윈스로 구단명을 교체한 후 현재 진행형으로 34년 연속 10승 투수 한 명씩은 배출했다.[196] 심지어 6668587667의 암흑기에도 10승 투수 하나씩은 배출했으며, 불펜 혹사가 극에 달했던 김성근 재임시기인 2002년에도 장문석이 구원으로만 10승을 기록했다. 1999년에는 손혁이 아슬아슬하게 10승 투수가 되었다.[197][198]
  • 코로나19로 한국 야구에 관심이 많아진 미국 네티즌과 기자들 사이에서는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와 닮은 구단으로 분류되었다. 기나긴 세월 동안 우승 한 번 없었던 점(다저스 1988~2020, LG 1994~2023), 플옵에서 아둥바둥거려도 결국 비참하게 광탈하는 점(특히 믿었던 투수가 개박살나면서)을 고려한 모양. 같은 구장 두산은 은근히 우승 많이 한다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99], 같은 연고 키움은 선수 잘 키우지만 거지라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닮았다고 언급되었다[200].
  • 국내 스포츠리그 중 지역 연고성이 가장 강한 KBO 리그 중에서도 연고지 서울을 매우 강조해서 지역주의가 부산에 연고지를 둔 롯데보다도 심하다. 이는 LG 트윈스가 전신인 MBC 청룡부터 연고지를 OB 베어스보다 더 빨리 잡았기에 영향이 크다. 때문에 매주 일요일 홈경기에 서울 유니폼으로 경기를 진행한다던지, 서울과 관련된 응원가도 동일 연고지 구단인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사실상 응원가를 싹쓸이했다.[201] 이 때문에 야구계의 서울 공화국이 연상된거나 서울 출신이라면 무조건 LG 트윈스 팬이 돼야 한다는 드립이 돌고 있으며 두산전 승리에 관한 스포츠 댓글에서는 강성팬들이 '두산은 원래 충청도 구단이다', '두산 잠실에서 방 빼라', '잠실의 주인은 LG 트윈스이다'라는 공격성 댓글이 심심차게 보였다[202]. 당장 이 문서와 응원가 문서에 '서울'이 몇 번 쓰였는지 검색해봐라. 이와 같은 서울구단의 정통성과 마케팅으로 인해 서울 토박이[203]들은 다른 서울 연고 팀보다 LG 팬인 경우가 많다[204].
  • 10년의 긴 암흑기를 겪었음에도 통산 승률은 0.497로 같은 긴 암흑기를 겪었던 롯데 자이언츠(0.470)와 한화 이글스(0.461)보다 통산 승률이 훨씬 높다. 21세기 들어 생긴 약팀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꼴찌 횟수는 2006년과 2008년 2회로 적으며[205] 역대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이 2008년의 80패이다.[206] 즉, 압도적으로 잘한 시즌이 많지는 않지만, 거꾸로 압도적으로 못한 시즌도 별로 없는 구단. 2019년부터의 성적은 2023년을 제외하면 한국시리즈에만 올라가지 못했을 뿐이지 5년 통합 승률은 403승 23무 294패 0.578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10년 암흑기 탓에 2018년 기준 승패마진 -143이었으나 2019년부터 이어진 호성적으로 2023년을 마치는 시점에서 -34로 줄였다.
  • KBO의 황금 세대 드래프트에서의 실적이 영 좋지 못한 징크스가 존재한다. 2006년 드래프트의 경우 LG에서 지명한 선수들은 대부분 좋지 못한 성과를 남겼으며 차우찬의 경우 FA로 사왔다.[207] 2012년 드래프트는 다른 구단들은 주전급 선수가 한 명씩은 있는 반면 LG는 최성훈이 최후의 생존자로 남아있다가 그마저도 삼성으로 이적했다. 베이징 키즈 1세대인 2018년 드래프트는 다른 구단에 비해 조금 아쉽다는 평을 들었으나 이재원과 무려 10라운드 출신인 문성주 등이 터지면서 2022년 이후에는 그래도 나아졌다는 평가다. 반면 황금 세대와는 거리가 먼 1994년 드래프트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드래프트였고 1997년 드래프트이병규 뿐 아니라 여러 준수한 선수들을 얻는데 성공했으며[208] 2011년 드래프트에서는 다른 구단들의 선수들이 상당수가 방출된 가운데 유강남임찬규를 건지면서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 그리고 베이징 키즈 2세대이지만 2018년에 비해서는 조금 평가가 낮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는 정우영, 이정용, 문보경 등이 대박을 치면서 94년 이후 21세기 LG의 최고의 드래프트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드래프트된 선수들 모두 1군에 등록된 적이 있다!
  •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송유석이 술회하기를 해태와 다르게 LG는 주장을 선수단 투표를 통해 선출하며, 구단에서 주장에게 판공비가 나왔다고 한다. 90%가 넘는 득표율로 주장으로 당선된 송유석은 반도패션 상품권을 모아서 신인급이나 2군 선수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 축구 커뮤니티 등지에선 KBO의 아스날로 통한다. 같은 수도팀을 연고로 하고 마지막 우승 당시 LG는 투수 분업을 비롯한 자율 야구, 아스날은 벵거볼로 시대를 선도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팬층이 넓은데다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매년 우승의 근처도 가지도 못하고 4위권에서만 머문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 외에도 매년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튜버인 정이수가 아스날 및 LG팬으로 유명하다. 일단 LG 트윈스는 2023년 29년 만에 통합우승에 성공하며 아스날보다 먼저 숙원을 풀어냈다. 2022-23 시즌 막판에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날은 2023-24 시즌 리그 종료까지 리그 10경기 남긴 28R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있는데 무패우승에 성공한 2003-04 시즌 이후 20년 만의 숙원을 풀어낼 경우 LG와의 평행이론이 완성된다.
  • 유니폼은 홈의 경우 흰색 바탕에 검은색 스트라이프 유니폼이고 어웨이의 경우 검은색 유니폼으로 검은색이 주를 이루지만 방송사에서 나타내는 스코어보드에서는 LG를 주로 빨간색 계열로 표시한다. 응원도구의 경우 빨간색과 노란색이 주를 이룬다.
  • 경기고 & 신일고 & 충암고 & 휘문고 & 서울고 쪽에서 레귤러를 많이 배출해냈지만 유독 배명고 & 덕수고와는 전혀 인연이 없다. 특히 배명고 출신은 LG에 거의 없는대신 두산에 몰려있고 비슷하면 배명고 출신들을 지명 안하는 느낌마저 들 정도. 물론 LG에 배명고 출신이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 프로에서 족적을 남기지 못했거나 무명들이 대부분. 그나마 성적을 좀 남겼던 배명고 출신 선수가 바로 심수창. 스톡킹에 나오는 그 쉼창 맞다.
  • 2023년의 우승으로 미네소타 트윈스보다 먼저 21세기 우승을 이뤄낸 구단이 되었다. 미네소타는 1987년, 그리고 1991년 우승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LG보다도 우승기록이 더 먼저인 것과 비교하면 아이러니한 일.
  •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듬해인 1995년에 구본무 회장은 아와모리 소주 세 병을 사 온뒤 다음 우승 때 따기로 했다. 소주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또한 롤렉스 시계도 사서 우승 MVP 선수에게 주기로 했는데, 이 선물들은 무려 29년 동안이나 봉인되어 있다가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 우승 'MVP'가 된 오지환이 故 구본무 회장이 선사한 금고에 보관되고 있던 롤렉스 시계를 가져가게 되었는데, 막상 받게 되니 "선대 회장님의 유품이나 다름없어 갖기엔 부담이라며 "이 시계는 구광모 회장님을 드리고, 나는 다른 시대에 맞는 시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인터뷰 했다. 인터뷰
  • 아즈망가 대왕이 한국에서 로컬라이징 되면서 윤나라가 좋아하는 야구팀으로 나오는데, LG가 이번에 우승한다고 하자 롯데 자이언츠 팬인 양소란이 이번에는 롯데가 이길 것이라며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해당 방영분이 2003년 방영분인데 그로부터 20년 뒤 LG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게 되면서 만화의 내용이 현실이 되었다.[209]
  • 플레이오프에서는 여러 차례 업셋을 당했지만, 한국시리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단 한 번도 업셋을 당하지 않았다. LG는 1990년, 1994년, 2023년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는데 이렇게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이 기록을 유지 중이고,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되고 신설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2016년, 2019년, 2020년에 진출했는데,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단 한 번도 업셋을 당하지 않았다. 단 이는 저 세 시즌을 모두 정규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기록으로, 현행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규칙은 정규리그 4위 팀에게 1승 어드밴티지를 주고 1차전 홈 구장 개최라는 어드밴티지까지 같이 주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업셋당할 수 없기에 가능한 것이다.[210]

14.1. 모기업 이름을 바꾼 야구단

사실 LG그룹KBO 리그에 더 일찍 참가할 수도 있었다. MBC가 추진하던 프로야구 창설 TF에서 럭키금성그룹에 "부산·경남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을 만들지 않겠느냐"는 의사를 타진했다. 구자경 당시 럭키금성그룹 회장을 비롯한 LG그룹 오너 일가는 모두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이다.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3세대 경영인 형제들도 모두 부산광역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게다가 LG그룹의 뿌리이기도 한 락희화학 공업사 공장이 부산 온천동에 있기도 했다.

이 때 당시 외유 중이던 구자경 회장 대신 이헌조[211] 럭키금성그룹 기획조정실장이 "지금 오너가 부재중이니 돌아오신 후에 협의 후 확답하겠다"며 답변을 미뤘고[212] 당시 KBO는 프로야구 창단 목표일까지 시간이 촉박했던지라 서울 연고를 고집하던 롯데그룹을 부산으로 보내버리며 프로야구 원년 연고지 배치를 마무리지었다. 이후 구자경 회장이 귀국하여 이헌조 실장으로부터 그런 일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자 무릎을 치며 "이 문디야, 그냥 하겠다고 받아 들였어야 안카나!" 라며 이 실장을 나무랐다고 한다. 능성 구씨 집안 가풍상 아랫사람을 나무랄 때도 조용히 타이르는 식이었고 구자경 회장 또한 성품이 온화했다는 이야기를 감안한다면 이 당시 프로야구단 창단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구 회장이 상당히 격분했음을 알 수 있다.[213] KBO 리그는 구단주 회의로 대표되는 대기업의 카르텔 구조이기 때문에, 한 번 때를 놓치면 마음대로 참여할 수도 없다.[214] 그래서 꿩 대신 닭격으로 만든것이 프로축구 럭키금성 황소를 창단했다는 후문이었다.[215] 사실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과 씨름단 창단 이후로도 럭키금성그룹은 야구단 창단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였는데, 삼미와 청보에서 야구단을 매물로 내놓을 때 인수하려 하기도 했고 제 7구단 창단 논의가 있을 때도 거기에도 참여했지만 수위권의 재벌그룹이었는데도 인수 협상에서 금액 문제로 마찰이 있다거나 하는 이유로 계속 무산되었는데, 마침 MBC에서 야구단 매각 발표를 하자 거하게 돈들여 인수한 것이다.

당시 럭키금성그룹은 (주)럭키(현 LG화학), (주)금성사(현 LG전자) 양대 주력사를 주축으로 계열사 이름도 럭키xx, 금성xx 식으로 일관성이 없었다. 럭키금성이라고 그룹명을 사용한 것은 1980년대 초반부터로, 그 이전에는 그냥 럭키그룹이었다. 그룹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기업이 '락희화학공업사-(주)럭키-LG화학'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상대적으로 나중에 창업한 금성사가 주력으로 같이 부각되면서 이같이 부르게 된 것. 그러나 MBC 청룡을 인수하면서 럭키금성은 너무 길고, 줄여서 럭금은 어감이 별로라는 이유로[216] 구단명을 럭키의 L과 금성의 G를 합쳐서 LG로 정하게 되었다.[217] 반도패션, 호남정유도 LG로 바뀌면서 명칭을 LG패션(현재는 그룹에서 분리), LG정유(현 GS칼텍스)로 통일했다. 또한 럭키금성 시절엔 편의점 이름을 LG25 (현 GS25) 라고 한 적도 있었다.

이후 LG 유니폼이 바뀐해인 1994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야구를 좋아하는 구본무 회장이 크게 기뻐하면서 그 다음해 그룹명을 정식으로 LG로 확정했고 뚝섬 돔 경기장을 지을 계획도 세우기까지 했다. 구단이 그룹 전체의 이름을 갈아버린 셈이다. 또한 1984년 창단된 프로축구 럭키금성 황소도 LG 치타스(현 FC 서울)로 이름을 바꾸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

참고로 LG 트윈스 창단작업 때 만든 로고는 이후 편의점 체인인 계열사 LG25에서도 사용하게 되어 GS그룹으로 분리되어 GS25로 바뀌기 전까지는 매년 수익의 일정 %를 LG트윈스에 로열티로 지급했다.

그러나 LG그룹에서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미 1984년에 그룹 계열사인 LG애드가 발족한 것을 보면 장기적인 프로젝트였을지도 모른다. 2007년에 발간한 LG 60년사에서는 야구단이 그룹 이름 변경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 단 한 줄도 들어가 있지 않다. 다만 최초는 LG애드나 LG카드에게 내어줬을지언정, LG라는 그룹명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 것은 90년대 초반 LG 트윈스의 공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그룹이 야구단을 자신들의 가장 큰 홍보 수단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은 2017년 구단 CI와 워드마크가 바뀐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송구홍 단장이 밝힌 바로는 2017년 LG 그룹 70주년을 기념해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송구홍 단장이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 라며 얼버무리긴 했지만 자신이 단장으로 부임하기 이전부터 준비되어 온 작업이었다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그룹 윗선에서 직접 개입했을 확률이 높다.

14.2. 서울 SK 나이츠와의 평행 이론?

똑같이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218] 프로농구단 서울 SK 나이츠와는 평행이론이라고해도 좋을만큼 여러 모습이 매우 똑같다. 우선 두 팀 모두 리그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기 흥행 구단이다. 여기서 더 소름 돋는 것은 성적이나 팀의 면면을 볼 때 똑같은 점이 심하게 많다는 점이다. 그 평행이론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 2002년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구광역시 연고팀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양 오리온스)
  • 그 이후 2013년까지 10년동안 플옵진출 실패 (SK는 10년동안 1회 진출)
  • FA로 스타선수를 영입해도 죄다 먹튀가 되는 흑역사[219]
  • 팀 플레이가 없고 철저하게 개인주의가 만연한 모래알 팀이라는 소리를 들음
  • 2012년부터 형님 리더십을 표방하는 감독이 암흑기를 탈출시킴 (문경은, 김기태)
  • 암흑기를 탈출시킨 흑인 선수가 2013년 인성논란으로 곤욕을 치름 (애런 헤인즈, 레다메스 리즈)
  •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짧은 황금기
  • 2018년 후반기 동반 멸망[220]
  • 2019년 부활[221]
  • 공휴일 더비마다 같은 연고팀에게 참패[222]
대략 2015년 초반까지는 두 팀이 그야말로 닮은 꼴인 팀이었다. 이후 2016년 LG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평행이론은 끊어졌고 2018년 SK 나이츠가 우승하면서 두 팀의 암흑기 동반역사는 끝을 맺었다. 근데 2018년 하반기부터 또 시작되었다.

혹시라도 LG 트윈스가 2018년 우승한다면 평행이론이 또 다시 증명될 지도 모른다. 가을야구에도 진출하지 못하며 평행이론은 완전히 깨졌지만, SK도 18-19 시즌을 사실상 망치며 또 평행이론이 증명될 가능성이 생겼다.

LG와 SK의 시즌 말아먹는 패턴은 의외로 다른데 LG는 비시즌에 기대를 가지게 하다가 시즌부터 얄팍한 선수층으로 번번히 무너진다면 SK는 비시즌에 판을 깔기만 하면 무조건 망하는 패턴이다. 그나마 암흑기를 도중에 한 번 끊거나 무너지기 전에 우승을 추가하는 등 SK가 앞서있기는 하다.

14.3. 해설위원 사관학교?

방송계에는 LG 트윈스 선수 경력을 거친 해설위원이 상당히 많다. 표준어에 익숙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은 방송 적응에 아무래도 유리하게 작용할 만하다. 1990년대 인기 절정을 달렸던 LG가 미디어에 자주 부각되는 대표 구단이라는 점도 이들에 대한 방송사의 수요가 많아진 이유로 분석된다.

과거 KBS N SPORTS이병훈이었고 MBC SPORTS+허구연이었다. 특히 허구연의 LG 게임 해설 때 어느 LG 팬들만 아니라 타팀 팬들 또한 엘구연이라는 별명을 안겨주었다.

특히 이런 현상은 2020년대부터 본격화된다.

2023년 현재 KBS N SPORTS박용택류지현, MBC SPORTS+이상훈심수창 그리고 김선우, SPOTV이대형이성우 마지막으로 SBS Sports이동현김동수 LG 선수 출신 해설위원이다.

이전에도 봉중근, 심재학, 이종열, 김재현, 차명석, 서용빈, 김용의 등 LG 출신 해설위원들이 활동했다.

15. 마케팅

  • 2016년부터는 무려 스타워즈어벤져스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상품이 출시되었다. 스타워즈는 시범경기 때 매장에 나왔고, 어벤져스는 5월에 출시. 트윈스샵이 아니라 헬로 트윈스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5월부터는 국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되었다.
  • 2019년에는 미니언즈와 컬래버레이션 굿즈 상품이 출시되었다.
  • 2020년부터는 무려 카카오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상품이 출시되었다. 2020년 8월 현재는 레플리카, 모자, 인형만 예약 판매로 출시된 상태며 차후 키링, 에코백 등이 추가될 예정. 기사 이로써 LG 트윈스는 KBO에서 컬래버레이션의 명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게 되었다.
  • 2022년 6월에는 피티코퍼레이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단순생활과 넥밴드 선풍기,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등 컬래버레이션 굿즈 상품이 출시되었다. 단순생활 트윈스 2022년 LG 트윈스 슬로건인 'Twins Everywhere' 아래 야구장을 넘어 일상을 다채롭게 꾸밀수 있는 LG 트윈스 생활용품을 선보이며 '생활 속의 트윈스'로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기사
  • 2022년 7월에는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유니폼, 유광점퍼, 써머백, 모자, 아이싱티, 기념구,핸드폰 케이스, 러기지택, 기타 잡화류 등을 출시한다. 각 품목은 레드,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LG트윈스와 코카-콜라 브랜드의 로고가 다양하게 적용되었다.보도자료 스토어샵

15.1. PLCC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PLCC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5.2.

  • <볼수록 만만한 야구 - LG 트윈스 신바람 야구> / 저자(김윤정) /2010년 5월 /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 축구편(FC 서울[223]), 농구편(서울 SK 나이츠[224]), 골프편과 함께 출간되었다. 학교 도서관이나 중고책방에서 가끔 눈에 뜨인다.
  • <LG 트윈스 때문에 산다> 저자(김은식) / 2013년 11월 / 표지부터 그 놈이 등장해 기분을 더럽게 한다. 속지에도 큰 그림으로 또 있기 때문에 적당히 그 부분만 접거나 찢은 다음에 보자. 그 것만 빼면 MBC 청룡과 LG의 잘나가던 시절의 역사를 알고 싶으면 참고해 볼만한 책.
  • <10년을 기다린 LG트윈스 스토리> / 저자(안승호, 김식) / 2013년 10월 / 런기태 사건 이후에는 완전히 불쏘시개화.
  • <김기태의 형님 리더쉽> / 저자(남도현, 정철현) / 2013년 8월 / 런기태 사건 이후에는 완전히 불쏘시개화.
  • <봉중근의 야구공 실밥 터지는 소리> / 저자(봉중근) / 2013년 1월 / 책 뒷표지에 런기태의 추천사가 붙어있다. 그 부분만 먹칠을 하거나 화이트칠을 한 다음에 보자.
  • <오늘도 택하겠습니다> / 저자(박용택) / 2021년
  •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 저자(윤세호) / 2023년 10월

1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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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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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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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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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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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신인 MBC 청룡의 창단일로 프랜차이즈 개시일.[2] KBO에서 인정한 공식 창단일. 하지만 LG처럼 주인이 바뀐 타 구단인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와 마찬가지로 대체 창단으로 보지 않아 전신 역사도 새겨놓는다.[3] 현재의 운영 법인인 (주)LG스포츠(구단 인수 당시 럭키금성스포츠)의 설립일. 전신인 MBC 청룡 구단과 별개로 1983년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 창설 때 만들어졌다. 1990년 럭키금성그룹에서 기존 MBC 청룡의 법인으로부터 야구단의 사업권을 인수하며 축구단과 함께 운영을 맡았으며 축구단이 GS로 넘어갔지만 FC 서울은 GS에서 별도 법인을 만들었고 야구단과 농구단 운영을 위한 LG스포츠 법인은 유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신인 MBC 청룡 시절 MBC 측에서 설립한 기존 법인의 설립 일자는 1985년 8월 5일. 구단 매각 후 MBC 청룡의 법인은 매각 대금을 완불한 1993년까지 존속했다가 MBC 아카데미에 흡수됐다.[4]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루 측. 1루 측에는 두산 베어스의 구단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5] 독립 법인화 이전까지 모기업 법인에서 직접 운영했다.[6] 법인명 변경[7] 최초의 서울 연고 프로 스포츠 구단이다.[8] 제4대 LG그룹 회장.[9] 범LG가 기업인. 희성그룹 회장이자 한국야구위원회 전 총재. 구단주 구광모 회장의 생부.[10]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가 끝날 때까지 사용했다.[11] 1988 서울 올림픽 기간 동안 OB 베어스와 함께 홈구장으로 사용했다.[12]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가 열린 1989년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사용.[13] 단일 리그 기준[14]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승 유지 중[15] 가을야구를 제외한 정규 시즌 기준. 경기당 평균 20,145명[16] 가을야구를 제외한 정규 시즌 기준. 경기 당 평균 4,458명[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무관중 시즌은 제외[18] 1990년 우승으로 달성. 두산은 전신인 OB 시절 1982년 우승 기록이 있으나, 당시에는 연고지가 대전을 비롯한 충청도 일원이었다.[19] LG의 창업주가 경남 출생이고 창업지가 부산이기에 연고지는 부산광역시를 제의받았다. 당시 이원조 그룹 기획조정실장이 구자경 회장 출장 중이란 이유로 확답을 주지 못했고 이후 구회장이 귀국한 후 보고를 받고 왜 승낙안했냐며 심하게 책망받았다. 당시에 KBO에서는 서울 연고를 주장하는 롯데를 ‘자꾸 그러면 부산을 LG에게 주고 리그 창설에서 아예 배제하겠다’라고 협박해서 굴복시켰다. 만약 이때 롯데가 서울 연고 주장을 철회하기 전에 LG가 부산 연고지 팀 창단을 먼저 받아들였으면 부산을 연고지로 가지게 될 수도 있었다.[20] 좌측의 엠블럼은 1982년 출범 당시 디자인이며 보도국 소속 디자이너이던 권혁준(1967년 KBS 미술부에 입사하여 1972년 KBS부산 TV 개국 당시 준비위원으로 참여했다. 1973년 MBC로 이직하여 1981년부터 1년여 간 춘천MBC의 ID 영상용 카드, 공익 스팟, CM 카드, 세트 디자인 등을 맡았으며 1992년부터 2년 동안 보도국 보도미술부 스포츠그래픽담당 부장을 지냈다. 1994년 영상미술국 미술2부 부장을 끝으로 명예 퇴직.(출처: MBC 사우회보 제57호(2020년 1월 15일자) 5면))이 제작했다. 1986년에 서울그라픽센터의 권명광 (홍익대학교 15대 총장) 교수팀에 의해 우측과 같은 청룡 문양 형태의 엠블렘으로 변경되었다. 폰트 역시 1986년 MBC CI 변경에 맞춰 이른바 문화방송체로 변경되었으며 이 서체는 당시 유니폼의 선수들 이름에까지 사용된다.(아래 유명선수들 항목의 김용수 사진에 MBC 청룡 시절 유니폼 뒷모습을 볼 수 있다.)[21] 1994년까지는 상단에 'LUCKY-GOLDSTAR BASEBALL CLUB', 하단에 '럭키금성 프로야구단'으로 기재되어 있다가 1995년부터 이미지와 같이 바뀌었다. 이후 2006년 전지훈련/시범경기 때까지 사용되었으며 구단 로고와 유니폼의 교체는 2006년 3월 17일 이루어졌다. # #[22] 모기업인 LG가 로고 글꼴을 교체하면서 같이 바뀌었다.[23] 참고로 LG 로고가 구 로고로 되어있는 엠블럼도 있는데, KBS N SPORTS나 네이버 스포츠 등지에서 간혹 사용되는 중이다. 그룹 폰트는 일찍이 2015년부터 바뀌었으므로, 구 LG 로고를 사용한 형태의 엠블럼은 LG 트윈스가 공식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 당장 신 그룹 폰트가 적용된 구 엠블럼이 바로 왼쪽에 있다는 걸 생각하면 된다. 다만, 어찌 된 일인지 2024년 현재도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버전에서는 LG 로고가 구 로고로 되어 있는 엠블럼을 사용중이다.[24] 파일:IMG_20180613_130046.jpg
어떨 때에는 트윈스글자가 하얀색으로 바뀌어져있는 엠블럼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유광잠바.
[25] 2006년 유니폼 변경 때 도입했다. 마침 전지현이 나온 '라네즈 걸' 광고 캠페인 '핫핑크로 말해요'가 뜨던 시절이라 이 시절 한정으로 '핫핑크 유니폼'으로 불리기도 했다. 다만 연분홍색보다는 채도가 다소 낮은 분홍색을 쓴다.[26] 옆동네 두산은 검은색에 가까운 남색을, 2015년 1군에 진입한 kt wiz가 검은색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진한 핑크를 사용할 듯하다.[27] 2022년 11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체육시설에서의 합성수지재질의 일회용 응원용품(막대풍선, 비닐방석 등)은 사용이 금지되면서 완전히 사장되었다.[28] 가운데 여자는 2014년 4월 1일 경기에 시구를 하러 온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29] 그러나 공개후에도 반응은 영 좋지 못했고, 몇몇 팬들 사이에선 오리갑을 마스코트로 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 암흑기 당시에는 팀 상황이 워낙 시궁창이어서 야구팬들 사이에선 마스코트 이름만 근성과 팀웍이고 현실은 시궁창이라며 비웃기도 했다.[30] 국내 구단 중 최초로 단일 시즌 관중 동원 100만명 기록을 세운 팀은 롯데 자이언츠로 1991년에 100만 1,920명의 관중을 동원했으나 다만 그 100만 1,920명의 관중 중에는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3경기의 관중도 포함됐기에, 단일 구장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잠실 야구장에서만 63경기에 115만 4,308명을 동원한 LG가 최초의 단일 구장-단일 시즌 홈 관중 100만명 동원 사례로 볼 수 있다.[31] 1995년 2만 76명, 2013년 2만 145명으로 달성하였다. 나머지 2팀은 2008~2009, 2011~2012년의 롯데 자이언츠와 2023년의 FC 서울이다.[32] 올스타전 투표 관련해서도, LG와 삼성-한화 중 어디가 더 인기팀이냐 하는 논쟁에 있어서, 2021 올스타전 투표 당시 삼성이 드림 올스타를 싹쓸이했다는 것도 반대 근거로 제기되었는데(즉, 성적이 잘 나올 때는 이런 화력을 보여주는 팀이기에 삼성, 한화가 부진하고 LG가 성적이 좋은 최근 통계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하는 주장으로 일리는 있다.), 물론 당시 3차 중간집계에서 삼성 선수들이 전체 12개 포지션 중 11개의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맞지만, LG도 상대인 나눔 올스타에서 8개 포지션 1위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삼성만 해당 시즌에 화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고,(3차 중간집계까지 나눔 1루수 투표 1위는 비록 웨이버 공시되어서 그렇지 LG의 로베르토 라모스였다.) 이 수치는 무엇보다 올스타전이 최종 취소되어버려 투표가 끝까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아님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결정적으로, LG는 앞서도 언급했듯 삼성이 속한 드림 올스타보다도 더 줄세우기가 어려운 나눔(당시 서군) 올스타를 11개 전 포지션 LG (당시에는 불펜과 마무리가 구분되지 않아 11개 포지션이었다.) 선수로 줄세우기를 했던 적이 2013년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삼성이 LG보다 인기가 많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고 할 것이다. 또 한화 역시 2018년에는 나눔 올스타 10개 포지션에서 팬투표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33] 롯데, 기아, 한화 같은 지방 인기팀이 상대일 경우 원정석 쪽은 원정팀 팬으로 가득 차곤 하는데, 이들 또한 LG의 홈 관중 수로 계산되기 때문.[34] 원정석이 가득 차는 팀의 예시에 삼성을 서술하지 않은 것은, 삼성은 '기롯삼한'이라 퉁치기에는 원정 티켓 파워가 기아, 롯데, 한화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2023년 관중 통계를 보면, 삼성이 잠실에 방문경기를 온 총 16경기의 평균관중은 14,000명대로, 평균관중 2만명이 넘었던 기아나 19,000명대의 롯데, 그리고 17,000명대를 기록한 한화와 차이가 꽤 난다. 오히려 키움의 경우 잠실 방문 16경기 평균관중이 13,000명대로서, 삼성의 잠실경기 시 평균관중은 지방 3구단보다는 흥참동인 키움과의 대결에 더욱 가까운 수치이다. 그리고 삼성의 이런 떨어지는 원정관중 수치가 단순히 '부진한 팀 성적' 탓이라고 하기에는, 삼성의 같은 시즌 홈 평균관중은 (프로야구 리그 전체가 역대 2위의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흥행을 했던) 2016년 이래 가장 많았다. 그렇기에 홈 관중 수가 큰 폭으로 늘었지만 유독 원정관중 수만 '부진한 성적'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설명력이 약하고, 삼성의 원정관중 동원력이 기아, 롯데, 한화에 비해 떨어진다고 볼 수밖에 없다. 2022년 역시 비슷한 추세로서, LG의 2022 잠실 홈경기 평균관중이 12,919명이었던 것에 비해 삼성과 한화의 동일 시즌 잠실 방문 경기(총 16경기)의 평균관중은 각각 9,487명과 9,812명으로 LG의 시즌 전체 홈경기 평균 관중에도 못 미쳤다. 따라서 특히 삼성의 경우, 수치상으로 2020년대 암흑기에 접어든 이후에는 잠실의 원정석을 가득 채운 적이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여지므로, 서술에서 제외하였다.[35] 예를 들어, 2023년 시즌에 앞서 언급했던 지방 인기구단인 한화나 삼성이 원정 경기 매진을 한 횟수는 3회인데 비해, LG는 원정 경기에서도 5번의 매진(수원 2회, 문학 1회, 잠실 원정 2회)을 시키는 등 수도권 원정경기에도 지방팀 못지 않게 많은 관중을 동원한다. 물론 23년 한화와 삼성은 최하위권이었던 반면 LG는 최상위권이었던데다 결정적으로 LG는 수도권에 팬이 집중되어 있고 연고지가 서울이기에 연고지 팬들이 직접 원정에 나서기 쉬운 점이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36] 22시즌 역시 삼성은 원정 매진이 2회지만 전부 사직경기에서 기록한 것으로 매진 사례에 원정 관중 기여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고, 한화는 문학 경기 매진 1회를 기록했고, LG는 문학 1회 및 사직 1회 매진으로(역시 사직을 제외하면) 2022년 역시 원정 티켓 파워에 있어 LG가 삼성이나 한화에 밀리지 않았다.(오히려 2022년 이 세 팀의 원정경기 평균관중 순위를 굳이 매기자면 LG(8,365명) > 삼성(8,289명) > 한화(8,148명) 순으로 LG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관중동원이 불가했던 시즌들을 제외한 2020년대 두 시즌의 수치가 모두 이럴 경우, 최근의 각 구단의 인기도를 반영하는 수치라고 보는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37] 심지어 LG는 두산보다 적은 71경기의 홈경기 중에서 한 경기는 관중이 거의 못오는 평일 낮 더블헤더로 치뤘던 반면, 두산은 매진에 가까운 관중이 보장되는 개막시리즈 2경기와 어린이날 시리즈(우천으로 인해 1경기만 실시되었다.), 광복절 경기, 추석 3연전 등을 모두 홈경기로 치뤘다. 그런 상황에서도 저런 홈관중 차이가 도출되기에, LG의 관중 수치가 이른바 원정팬의 덕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38] 이미 서울은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팀만 3팀인데다, 인구가 경인 지역으로 빠르게 유출되면서 급감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지방에서 상경한 케이스도 많고, 특히 부모님이 지방 출신인 경우에는 지방 구단을 같이 응원하는 경우도 많으니 LG는 사실상 10개 구단과 수도권 팬덤을 나눠먹어야 하는 실정이다. 반면 지방의 경우에는 충청권 = 한화, 호남권 = 기아, 대경권 = 삼성, 부산 = 롯데와 같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39] 다만 시청률 통계는 조심히 다룰 필요가 있다. 먼저 성적과 시청률 간의 연관성에 있어서도 분명 상관관계는 있으나 절대적인 것은 또 아니기에, 경향성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시청률 비교에 있어 이런 '성적'으로 기인한 변수를 제거하기 위해 LG와 지방 구단의 성적이 모두 좋았던 시즌, 가령 21시즌 삼성과 LG를 비교해보자면, 21시즌 삼성이 정규리그 패권을 두고 타이브레이커를 할 만큼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청률에서 LG보다 윗 순위에 자리잡은 통계가 많이 있지만, 동시에 해당 시즌 시청률 통계 분석에서 삼성이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던 LG보다도 시청 연인원에서 170만 명이나 적은 시청인원을 기록했다는 반례도 버젓이 있어 이 역시 확실한 판단이 어렵다.[40] 또한 전체 시청률이 아니라 '시청률 TOP 30, TOP 50 경기' 등으로 돌아다니는 시청률 통계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령 TOP 50 경기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된 팀이 또 전체 평균 시청률은 밀리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정규분포에서, 평균 근처에 표본이 많은 경우와, 표본 간의 편차가 큰 경우를 생각해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예를 들어 2022 시즌 시청률 TOP 30을 보면 한화 경기가 7회, 삼성 경기가 5회, LG 경기가 3회 포함되어 있어 2022시즌에 삼성, 한화가 LG보다 시청률이 높았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지만, 실제로 2022 시즌 구단별 시청률 및 네이버, TV 중계 시청인원 통계를 보면 시즌 전체 평균 시청률은 LG가 한화, 삼성을 앞지른다.[41] 또한 중계 플랫폼에 따른 차이도 고려해야 하는데, 특히나 최근의 TV 시청률 통계를 고려할 때는 지방과 수도권(특히 서울)의 생활 양식 차이를 반드시 고려를 해야만 한다. 가령 지방보다 수도권은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거주형태도 원룸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TV 자체가 없는 가구도 많다. 이를 반영하듯 앞선 2022 시즌 구단별 시청률 및 네이버, TV 중계 시청인원 통계도 보면 TV 중계보다는 NAVER 중계 시청 연인원에서 LG와 삼성-한화 간 격차가 훨씬 크고, 서울과 비슷한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수도권 연고 구단도 마찬가지 이유로 TV 중계보다 NAVER 중계 시청 통계가 훨씬 더 잘 나온다.(KT는 TV 시청률에서 지방팀인 NC에 밀렸지만 네이버 시청률에서는 NC를 앞질렀고, TV 시청률에서는 전체 7위에 머무른 두산도, 네이버 시청률에서는 전체 5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플랫폼 차이가 보여진다.) 따라서 이를 고려하지 않고 어느 하나의 플랫폼 시청률 결과만 가지고 논하는 것도 논리가 정치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42] 따라서 결론적으로, 세 구단의 시청률 순위가 각 팀별 성적에 의해 시즌 별로, 그리고 심지어 동일 시즌에서도 집계 방식, 플랫폼 등에 따라서 엎치락뒤치락하므로, 시청률 통계를 근거로 해서 삼성, 한화와 LG 중 어느 쪽이 더 인기가 우세하다고 확정짓기는 어렵다.[43] 또한 삼성과 한화의 경기 시청 집단이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오래 이 팀의 경기를 지켜본 '헤비 팬'들로만 이뤄져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로 인상비평으로서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빈약하고, 오히려 반대되는 예시로서 삼성의 경우, 2015년 준우승 이후 성적 암흑기에 접어들면서 과거 시민구장의 '대구아재' 위주의 헤비 팬덤에서, '굴비즈'나 '구자욱-원태인'으로 유입된 여성 라이트팬이 많아지고 그런 추세의 연장으로 관중이 증가한 구단이다. 삼성의 이러한 예는 지방팀의 시청인원이 '헤비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을 지지하는 훌륭한 반례가 된다.[44] 현재 1위는 한화. 원래 LG가 1위였으나 2023년 12월경 추월.[45] 그래서인지 LG는 잔망루피, 무너, 코카콜라, 빠더너스 등, 10개 구단 중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마케팅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구단 중 하나다.[46] 좀 더 풀어쓰면, 대한민국의 수도이기에 지방 출신이나 이민자 2세의 인구 비중도 높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LG의 특성상, 정말 KBO 리그에서 가장 팬덤이 거대하고 인기가 좋냐고 묻는다면 그것까진 아니고 그 위에 기아와 롯데라는 부동의 2강이 있음은 자명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선 타 연고 구단과 꽤 차이가 나게 인기가 많고, 그 팬덤이 다른 지방 인기구단인 한화와 삼성에게도 밀리지 않는 수준으로서 LG 역시 거대한 팬덤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47] 팀 순위는 6668587667을 찍어도 같은 시기 관중집계 순위는 1112133332이다. 다시 말해서 3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는 소리. 잠실 야구장이 원정팬들도 많은 야구장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저런 답도 없는 성적에 이런 관중 동원을 기록했다는 점은 LG 팬들의 충성도가 실로 대단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48] 참고로 2013시즌은 타 시즌보다 비교적 적은 128경기 체제 시즌이었다.[49] 9년이 지난 2023년에도 언급되는 것을 보면 NC팬들 입장에서도 원정응원이 꽤나 강렬했던 듯.[50] 두산이 한국시리즈 2연패한 15, 16시즌 연속으로 관중동원이 밀리면서 팬이 무조건 많다고 확언하기도 어려워졌다. 15시즌은 초반부터 망해서 그랬다면, 16시즌은 중반에 곤두박질을 쳐버렸기 때문이라 봐야한다. 하지만 17시즌에는 LG가 두산을 앞섰다.[51] 한편 관중 수 말고 시청률은 LG가 조금 앞서는데(16시즌 닐슨코리아 기준 LG는 0.925, 두산은 0.799. 그런데 TNmS 기준으로는 LG 0.787, 두산 0.761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지라 시청률 분석은 오차가 심하다.) 이를 두고 아직 LG가 팬이 더 많은 확실한 증거라고 주장하는 측도 있고 반대로 두산은 젊은 층이 주류라 저녁 시간대에 시청률 주도권이 없으며, 야구를 시청하는데 있어서 인터넷 등의 다른 매체를 더 많이 이용한다고 주장하는 측도 있다. 판단은 자유.[52] 이는 그만큼 성적이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두산의 경우, 팀 컬러가 상위권 우승후보라는 이미지를 계속해서 나타내는 덕분에 젊은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이에 반해 LG는 한국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진출한 것이 2002년이었고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4년이 두번째이자 마지막이었기에 팬심의 세대교체가 더딜 수 밖에 없다. 실례로 당시 LG 팬들 상당수는 이미 초등학교 시절이나 아니면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팬이 되었던 세대들, 그리고 그 세대로부터 팬심을 물려받은 자녀들이었다.[53] LG 인기가 높았던 1990년대에는 류지현김동수 그리고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이상훈이병규 등이 대표팀에서 활약했었다.[54] 2019 프리미어 12 기준으로 대표팀의 주축으로 김현수, 차우찬이 있으나 전부 외부 FA 출신이고, LG 순혈로는 고우석이 국가대표로 나왔지만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니었다.[55]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전에서 에이스 역할한 봉중근 이후 국가대표에서 맹활약한 LG 프랜차이즈 스타가 전무한 실정이다.[56] 그러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오지환이 맹활약하며 오랜만에 LG 프랜차이즈 출신이 국가대표 경기에서 맹활약했고, 2023 WBC에서도 최다 6명이 국대에 승선하면서 앞으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이런 오명이 벗어질 수도 있다.[57] 또한 고우석이 2023 시즌 종료 후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진출에 성공하면서, 첫 메이저리그 포스팅에도 성공했다.(이상훈의 경우에는 일본을 거쳐서 간 것이기에, LG에서 바로 포스팅으로 간 사례는 아니다.)[58] 그 근거로는 MZ세대가 가장 널리 이용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경우 LG가 두산에 비해 팔로워, 구독자가 더 많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LGTWINSTV의 구독자 수가 네이버페이 지급 이벤트로 구독자를 뻥튀기한 점은 있으나 전체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할 정도이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롯데에 이은 2위로 KIA보다도 많다.[59] 또한 2019년 차명석 단장이 부임한 후, 그동안의 LG와는 다르게 프런트 자체적으로 구단 라이브 방송인 '엘튜브는 소통하고 싶어서'를 운영하고, MBC SPORTS +의 '스톡킹' 등의 프로그램에도 10개 구단 최초로 구단 선수 뿐만 아니라 구단 최고위 수뇌부라 할 수 있는 '단장'이 출연하는 등, 뉴미디어를 이용한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에 이런 증가 추세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거기에 정우영이 22년만에 신인왕을 차지하고, 이외에도 문보경 등 젊은 선수들이 1~2년차 이내에 빠르게 1군에 자리잡고 있고, 덩달아 구단 성적도 2019년부터 피타고라스 승률 1위 +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면서 꾸준한 우승 컨텐더가 되었기에 신규 팬덤이 유입되고 있고 돌아오는 팬들도 많아지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유니폼 출시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도 젊은 팬들의 유입을 이끄는 요소기도 하다.[60] 2013년 자신들이 기록한 1,289,297명 이후로 KBO 전체 팀들 통틀어서 10년만에 나온 대기록이자, 10개 구단 체제 하 최초의 홈 120만 관중 기록이다.[61] 이 기간동안 두산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우승도 여러 차례 했지만, 지속적인 선수 유출로 이미 전력은 계속 약화되는 중이었고 때마침 LG의 성적이 급속히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역전된 것이 크다. 실제로 LG는 2019년부터를 기준으로 KBO 리그 10개 구단 중 통산 승률 1위 팀이며, 유일하게 이 5년 내내 가을야구에 진출했다.[62] 그리고 적잖은 두산 팬덤이 이 충격적 광경에 당황했는지 두산 팬 커뮤니티에서는 2020년대 들어 LG와 반전된 성적, 그리고 신규 팬 유입을 LG에 뺏기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고, 두산 구단에서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구단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없었던 구단 공식 앱을 출시하는 등 당면한 마케팅 문제를 인지한 모양새.[63] 어렵기로 소문난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이상급이었다는 말도 많았다.[64] 물론, 5인 테이블석이라 인당 150만원 꼴이지만, 아주 비상식적인 금액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현재는 삭제됨.[65] 상대였던 KT의 고영표 선수마저 인터뷰에서 '일방적인 응원, 부정하지 않겠다.'며 인정했을 정도였다.[66] 소위 엘린이라 불리는 200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팬들을 뜻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 야구에 접점이 없었던 최근 성인이 된 2000년대 초반 태어난 20대 팬들도 많아지는 중.[67] 이때는 전국적으로 야구 붐이 불었던지라 당시 8개 구단 모두 젊은 팬들이 많이 늘어났었다.[68] 고양, 남양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딱히 접점이 없는 경기남부의 kt보다는 LG 팬덤이 훨씬 우세한 편이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고양, 파주는 SSG의 팬 베이스인 인천, 김포, 부천과 가까운 관계로 SSG와 경합을 보이지만, 구리, 남양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은 확실히 LG 팬덤이 다수이다. 특히 동대문야구장이 없어진 후로 경기도 동북부에서는 잠실이 시간상으로도 거리상으로도 가장 근접한 동네의 야구장이므로, LG 외의 선택지는 옆집 두산 정도일 뿐 뜬금없이 고척의 키움, 인천의 SSG, 수원의 kt를 응원할 연고 명분은 낮은 편이다. 그 외에 경기남부에서는 잠실 접근성이 좋은 성남, 하남, 안양 등에서도 LG 팬덤이 상당하다.[69] 예를 들어, 2023년에는 개막전과 10월 2일 경기에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경기를 매진시킬 정도로 경기도에서의 LG 팬덤은 상당하다. 수도권 연고 구단으로는 유일하며 지방구단인 KIA, 한화, 롯데에 이어 수원경기를 매진시킨 4번째 원정팀이 되었다. 또다른 수도권 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 역시 8월 19일 경기에서 매진시키며, 마찬가지로 수도권 연고 구단으로서는 유일하고, 지방팀을 포함해도 KIA와 롯데 다음 3번째로 기록하였다.(그리고 2023시즌 문학경기에서의 매진은 이 세 팀만 기록하였다.)[70] 흥덕구 송정동에 청주공장과 청원구 오창읍에 오창공장이 있어 여기도 팬층이 두텁다.[71] 여기 충남 서산은 대산읍에 1990년대부터 조성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산공장이 있을 뿐더러 서해안고속도로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수도권과 상당히 가까워 LG화학 대산공장 임직원들이 LG 트윈스 야구팬을 겸한 경우도 은근히 있으며 1년에 몇 번 씩 잠실 홈경기에 단체관람을 하기도 해 두산 베어스보다 팬을 더 많이 보유할 정도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가 지곡면 서산오토밸리에는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SK온 등의 굵직한 대기업(롯데, 한화, 현대차그룹, SK)이 입주해있어 팬층이 양분되어있으며 사실상 저 5개의 대기업이 서산의 경제의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고 있다.[72] 1970년대 첫 등장한 전자공장으로 성산구 지역의 성산동과 가음정동에 큰 규모로 있으며 창원시 경제를 먹여살리고 있다.[73] 통합 전 창원시였던, 현재 성산구 대다수와 의창구 일부.[74] 한 도시에 2개의 연고팀을 둔 지역은 의외로 홈라이벌전이 꽤 강한곳이 미국이다. 그렇기 때문에 LG-두산 라이벌전도 이들에게 쉽사리 받아들여지는게 이상하지 않다.[75] 하이텔 쓰던 시절 LG 야구 관련 글들을 올리다가 LG 야구단 프런트가 되고 이후 SK로 이적하여 여러 보직을 거쳐 단장 자리까지 오른 류선규 SSG 전 단장의 사례도 있다.[76] 하지만 반대로 세이버매트릭스에 익숙했던 LG 팬덤이기에 지명 후부터 정말 많은 기대를 받았던 오지환이 클래식 스탯상으로나 세이버상으로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던 커리어 초창기(특히 공격 부문에서)에는 오지환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2018년의 경우 세이버상으로 확연히 나타난 타격 부진과 더불어 각종 논란으로 인해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팀으로 복귀한 이후 DTD의 원흉이 되자 이때는 LG 팬들조차 오지환에게 가차없이 비판을 가했던 시기이기도 했다.[77] 대표적인 사례가 타자로는 이대형이 있고, 투수로는 이민호가 있다. 이대형이 도루왕을 밥먹듯이 하던 시절에도 너무 낮은 출루율과 장타율로 인해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는 이대형을 좋지 않게 보는 팬들이 많았으며, 이민호는 13승 투수임에도 규정이닝에 한창 모자란데다 5점대의 ERA에 마이너스 WAR을 찍으면서 팬덤의 반응은 냉담했다.[78] 대표적으로 이대형, 양석환, 강승호[79] 응원방망이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색깔이 바뀐 건 해태 타이거즈와 붙었던 1997년 한국시리즈 때문이다. 해태 구단은 당시 홈인 광주에서는 빨간색 막대풍선을, 원정경기에서는 노란색 막대풍선을 사용했는데(지금은 모두 노란색), 그러다보니 해태의 원정, LG의 홈인 잠실 경기에서는 두 팀의 응원방망이 색깔이 겹치게 되었다. 이에 LG가 그룹의 상징 색깔이기도 한 빨간색으로 응원방망이 색깔을 바꿨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80] 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재출시.[81] LG 구단이 섭외 시구 마케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유명 연예인들의 시구 섭외가 이뤄졌을때 무조건적으로 팬 목록에 서술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82] 특히 1970년대생은 프로야구가 출범할 당시 초등학생(국민학생)이었고 대부분 어린이회원에 가입한 경험을 갖고 있다.[83] #[84] 그의 아들들은 옆집을 응원한다고 유튜브에서 밝혔다.[85] 러브 기빙 페스티벌에서 공개[86] 연예가 중계 예고음악 뒷부분에 이 음악과 거의 같은 멜로디가 나오지만 듣기 어렵다.[87] 영상 중간에 나오는 서울의 자존심! LG 트윈스! 구호는 1995년 시즌부터 들어갔으며 그전에는 럭키금성 프로야구단 LG 트윈스!라는 구호를 사용했는데 럭키금성그룹이 LG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지금의 구호를 사용하게 되었다.[88] LG 트윈스의 모기업인 럭키금성은 1995년 1월 1일부터 LG로 그룹명을 공식 변경했는데 그 전에도 LG라는 이름은 1984년부터 그룹 내에서 종종 쓰였다. LG애드, LG카드 등이 그 사례. 참고로 당시 그룹 회장이었던 구자경은 럭키금성을 두 글자로 줄인 '럭금'이라는 표현을 매우 싫어했고 LG라는 표현을 좋아했다고 한다.[89] 당시에는 63빌딩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90] 참고로 LG는 건물, 마스코트에 쌍둥이를 좋아하는데, 구씨와 허씨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회사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현재는 허씨 일가는 GS그룹으로 분리되어 나갔기 때문에 LG와 LG 트윈스는 구씨 일가 소유지만 매우 드물게 진통없이 매우 좋게좋게 헤어진 케이스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양 그룹 간의 교류는 계속 이뤄지고 있으며 양 구단이 각각 서로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스포츠에는 구단 창단을 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G는 야구와 농구, GS는 축구여자 배구를 소유.[91] 그 해 6월 즈음엔 꼴찌로 내려앉기도 했었다.[92] 1994년 시즌의 화려했던 모습도 이 시기에 보여준 것이다.[93] 물론 롯데의 4년 연속 꼴찌라는 처참한 기록은 못 깼으며 현재까지도 안 깨지고 있다.[94] 81승[95] 2009년 주니치로 이적한 이병규 응원가를 물려받았다가 2010년 이병규의 복귀로 지금의 응원가가 나왔다.[96] 2012년 이택근의 FA 이적 후에는 윤요섭, 윤요섭의 이적 후에는 이천웅에게 넘어갔다.[97] 그 이전에 2010 시즌, 오카모토 신야가 시즌 초에 좋은 모습을 보일 때 잠시 사용하기도 했고, 2013 시즌엔 팀 응원가로 쓰기도 했었다.[98] 롯데 → 두산[99] 키움 → KT[100] 2010년 6월 19일 홈 누적 관중 2000만명 돌파 이벤트, LG의 13년만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2013년 10월 5일 시즌 최종전 등[101] 엘~지의 이병규!로 유명한 그 응원가.[102] 롯데 응원단장을 맡다가 LG로 넘어왔지만 응원가를 틀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고 멘트에 치중한 응원 스타일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103] 유강남이 주전으로 도약한 것이 최동훈 단장 시기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최동훈 단장의 응원가로 알려졌지만, 사실 2012년에 만들어진 응원가이다.[104] '사랑한다 LG'는 연대 응원가 '사랑한다 연세', '승리의 노래'는 고대 응원가 'Forever', '서울의 아리아'는 고대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와 원곡이 같다.[105] 특히 이 시기에 나온 현재윤, 정주현, 문선재 응원가가 고퀄이었다는 평이 다수였으며 최경철, 김용의 응원가도 괜찮았다는 평이 많았다. 거기에 응원단장 본인의 응원 유도력도 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응원 열기가 강병욱 때와 거의 비슷하게 올라왔었다. 이럼에도 재임 시기에 팬들에게 응원력이 저평가되었지만 2015년부터 후임 단장들의 답 없는 응원유도와 응원가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고 실제로 이 시기에 평소 응원 목소리가 작았다가도 오명섭이 만든 팀/선수 응원가때는 목소리가 커질 정도로 오명섭이 만든 응원가가 떼창하기에 좋았다는게 지속적으로 입증된게 재평가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106] 단, 당시 KIA 김주일 응원단장이 짬밥을 내세워 LG 측에 이 응원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던 것이 추후에 밝혀졌다.[107] 근데 그 최후의 결투가 추후에 오명섭 단장의 작품이라는게 드러났다. 정확히는 구단이 선정한 곡에 오명섭 단장이 가사를 쓴 것. 즉, 최동훈 단장 시기에 공개된 응원가지만 최동훈의 작품이 아니다.[108] 양석환임훈의 응원가에 대해서는 동요같이 유치하다는 지적이 많다. 양석환 응원가는 여자 팬들 사이에선 어느 정도 호평이 나왔으나 기존 팬들에게는 응원가가 장난이냐는 평까지 들었다. 또 임훈의 응원가는 사실 2011년에 심광호의 응원가로 딱 몇번 쓰였던 곡인데, 이 당시에도 반응이 처참해서 몇 번 쓰이지도 못하고 사장되었던걸 약간 수정한터라 반응이 좋기 쉽지 않았다.[109] 서울 관련 응원가들은 LG의 자존심이라고 불릴 만한 곡들이기에 팬들의 불만이 더욱 컸다.[110] LG 트윈스 갤러리, 아이 러브 트윈스가 서로 간에 거의 의견이 안 맞는 커뮤니티인 것을 감안하면 두 커뮤니티에서 위아더월드로 까인 최동훈의 응원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알 수 있다.[111] 정성훈, 작은 이병규, 조윤준, 윤진호, 정상호의 응원가 등이 저작권 사태로 인해 변경되거나 폐기되고 말았다.[112] 얼굴이 잘 생겨서 얼빠들이 많다. 그래서 오렌지석 206블록에 가면 얼빠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런 이유 때문에 오렌지석에 가기 싫어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113] 하지만, 김정석이 원주 DB 프로미에서 보인 응원 퀄리티, 유도 스타일이 전부 LG에서 보인 것과 일치하고 기성곡으로 응원가를 계속 만드는 등 이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후임인 이윤승 단장이 오면서 응원 스타일이 또 한번 바뀌면서 확실히 증명되었다.[114] 실제로 고작 1점 냈는데 아파트나 여행을 떠나요를 틀어서 야구장의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 적이 있다.[115] 2023년 기준으로 수도권 팀들의 응원단장은 대다수 장수했다. 현재 옆집 두산의 한재권 응원단장이 10년차, 前 SK-SSG의 정영석 응원단장이 8년차, 키움의 김정석 응원단장이 11년차, kt의 김주일 응원단장이 9년차이다.[116] 단, 일부 지방팀의 제2 홈구장인 청주, 포항, 울산 제외[117] 8월 25일~27일 주말 NC전 원정은 LG 트윈스 응원단의 최강야구 일정 때문에 응원단 파견이 되지 않았다.[118] 팀의 영구 결번이 김용수 한 명 뿐일 시점엔 내야 관중석과 외야 관중석을 잇는 계단 통로 벽에 유니폼을 형상화한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이병규가 2호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후에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영구 결번 기념판이 1루 네이비석과 블루석 사이의 벽에 설치되었다. 2023년부터는 두산 베어스처럼 영구 결번 깃발을 계양하는 것으로 영구 결번 표시 방식을 바꿨다.[119] 김동수는 90년대 최고의 포수로 팀의 전성기를 상징했던 선수이며, 백인천은 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한 4할타자이자 팀의 초대 우승 감독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김재현은 데뷔 시즌부터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 우승의 중심 선수였으며 LG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좌타자였고, 김재박은 많은 올드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팀 초창기의 슈퍼스타로서 상징성이 있다.[120] 이후에도 이래저래 현수막 디자인이 바뀌어가면서 17년 동안 잠실야구장에 걸려있었다.[121] 여담으로 2004년까지만 해도 잠실구장 외야 관중석 한 편에 김용수의 등번호 41번이 새겨진 유니폼 모양의 영구 결번 기념판이 있었으나, LG의 공식 금지어인 그 자가 김용수 코치와의 껄끄러운 관계를 이유로 김 코치를 내친 뒤, 영구 결번 기념판까지 철거해버리는 추태를 보여주면서 안그래도 당시 주축 프랜차이즈선수들이 통째로 떨어져 나가고 곤두박질 치는 성적까지 겹쳐 LG 팬들에게 제대로 분노를 선사해 주었다.[122] 여담으로 그날 싸이클링 히트를 치고도 팀은 패배했다(...).[123] 일본시리즈 우승 경험은 있다. 2007년에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우승을 차지했다. 그것도 53년만의 우승을 한 그 멤버로![124] KBO 은퇴 경기 특별엔트리로 1경기 선발 출장했다. 경기 시작 선언 후 바로 김현수와 교체됐다.[125] 심지어 데뷔시즌부터 33번을 달았기 때문에 그의 선수 시절 동안 다른 등번호를 달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126] 이병규, 김태균,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다.[127] 이동현은 02시즌 김성근 아래에서 124이닝이라는 살려조급 혹사를 당한 뒤 금지어에 의해 강제로 마운드 위에 서며 2번째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게 된다. 그리고 09시즌 복귀, 이후 LG의 암흑기 탈출을 이끄는 핵심 계투로 활약한다. 봉중근은 07시즌 한국 컴백 후 08시즌부터 본격적인 에이스로 자리매김, 그러나 지지리도 없는 승운 탓에 윤석민상 3연패와 함께 봉크라이라는 별명까지 얻는다. 이후 12시즌부터 마무리로 전향, 13시즌 38세이브로 팀 단일시즌 역대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다.(9년 뒤 고우석에게 깨졌다.) 그러나 결국 부상으로 18시즌 중간에 은퇴하게 된다.[128] 그러나 그 해 골든글러브는 우승 프리미엄과 클래식 스탯에 밀려 훨씬 준수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김재호에게 강탈 당했다.[129] 김용수는 커리어하이였던 1986년 선동열과 최동원의 아성에 밀렸으나 ERA 1.67, 24세이브(세이브왕), SWAR 6.92라는 몬스터 시즌을 찍어냈다. 이병규야 말할 것도 없으며 박용택도 09시즌 .372의 타율로 타격왕까지 찍으며(졸렬한 마무리와는 별개로) 역대 5번째 .370 타율을 찍은 선수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역대 8위의 기록이다. 반면 오지환의 경우 아직까지 골글 2개와 20-20이라는 기록을 빼면 별게 없다.[130] 애초에 오지환에 대한 평가는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201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리그 4~5등 안에 드는 유격수라는 말도 안되는 평가를 받아온 게 오지환이다. 어떤 시즌을 기준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는 있으나, 오지환이 현역으로 뛰던 2009~2023년 15년을 기준으로 잡을 때 WAR 누적 7위이고 역대 유격수 WAR 1위이다. 강정호와 김하성의 해외 진출도 감안해야 하지만 아무리 저평가해도 2등 아래라는 등수는 나올 수가 없다. 다행히 이러한 평가는 2020년대 들어 점점 변화해 현재 KBO 유격수는 오지환이 원탑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131] LG에서 메이저리그를 진출한 선수는 고우석 이전에 이상훈이 있지만, 이상훈은 임대 형식으로 NPB 무대를 거쳐 MLB 무대에 진출한 것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직행은 아니었다.[132] 삼성의 템퍼링 의혹까지 있었다.[133] 이후 그 응원가를 스나이더와 히메네스가 물려받게 된다.[134] 더욱이 켈리는 구단에 애정이 깊어 장수 용병으로 제격인 모습을 계약 기간 내내 보여왔다.[135] 2019년도 윌슨이나 2020년 켈리등도 좋은 성적이었지만 소화 이닝에서 해리거는 넘사벽이다. 또한,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투구한 윌슨이나 켈리등과는 달리 해리거는 막판 말도 안되는 일정을 소화하며 4일간격으로 던졌다. 해리거가 시즌 말 무리한 운용으로 조금 무너지긴 했어도 중반까지는 해리거 등판일은 무조건 이긴다는 믿음이 갈 정도로 압도적이었는데 역대 LG 에이스 중에 이상훈을 제외하면 이정도 강력한 시즌을 보낸 투수는 거의 없다 시피 하다. 단점이라면 혹사로 너무 일찍 망가졌다는 것과 훗날 재기했음에도 복귀가 안 되었다.[136] 얼마나 LG팬들이 증오하는 대상이면 리그베다 시절엔 작성금지 처리가 되어있었다.[137] 다만 시구전에 부상을 입어 개막전 시구는 이광환 전 감독이 대신했다.[138] LG에서 먼저 두산에 요청했고, 두산은 흔쾌히 수락했다.[139] 이 번호는 이상훈이 떠난 후 여러 선수들이 달았었지만 그 누구도 이상훈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번호다. LG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영구 결번급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현재도 트윈스샵 유니폼 마킹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된 마킹이 No.47 이상훈이다.[140] 선수 활동 당시에는 유지현으로 활동했다.[141] 이 중 김재현은 팀을 떠났다. 김재현은 당시 김성근 SK 감독에게 은퇴 전 친정팀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LG팬들은 지금도 캐넌을 계속 기다리고 있다. 2016년, 김재현이 코치로 재직하고 있는 한화와의 개막전에, 김재현을 소개하는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에 가장 큰 함성이 나온 곳도 LG의 응원석 1루였다. 항간에는 류지현과 김재현의 사이가 좋지 않아 김재현이 LG로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김재현이 해설 도중 류지현과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 김재현은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19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142] 한동안 저 순위표 짤은 2008년의 최종 순위와 비교되는 짤로 많이 돌아다녔다. 1994년 순위의 역순(쌍방울-OB-롯데-삼성-한화-해태-태평양-LG)이 2008년의 순위(SK-두산-롯데-삼성-한화-KIA-우리-LG)이기 때문. 해체된 쌍방울 선수단을 기반으로 창단된 SK가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태평양의 후신인 현대 선수단을 기반으로 창단된 우리가 7위를 했기 때문이다.[143] 구단 창단 시에는 부회장이었고 아버지 구자경이 회장을 맡고 있었다.[144] 중간에 형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KBO 총재에 취임하자 신용삼 LG U+ 사장이 대행을 맡았다.[145] 현재는 생부인 구본능 前 KBO 총재가 구단주 대행을 맡고있다.[146] LG는 MBC가 매각 이전에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 백인천의 계약을 그대로 승계했다. 결국 백인천은 MBC의 초대 감독이자 마지막 감독, 그리고 LG의 창단 감독을 모두 역임하게 되었다.[147] 1996년 시즌중 중도사퇴[148] 2001년 시즌중 중도사퇴[149] 06년 시즌중 중도 사퇴[150] 2014년 시즌중 중도사퇴[151] 2014년 김기태 감독이 중도 사퇴했지만 구단에서는 사퇴를 수리하지 않은 상태로 조계현 수석코치에게 실질적인 감독대행 역할을 맡겼다.[152] 전기 3위, 후기 3위[153] 전기 3위, 후기 1위[154] 전기 3위, 후기 3위[155] 전기 5위, 후기 6위[156] 전기 4위, 후기 3위[157] 전기 5위, 후기 4위[158] 전기 7위, 후기 6위[159] 전체 6위[160] 전체 4위[161] 현재의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경우 승률 .445로 KIA의 .444에 앞서 5위이나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하던 당시 규정으로 인해 6위가 되었다. KIA는 2년 연속 당시 승률 규정의 혜택을 보았다.[162] 두 팀의 전성기는 미묘하게 달랐다. 2000년대 초반은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SK는 최하위를 전전했다. 그 이후 LG가 긴 암흑기에 빠진 반면, SK는 왕조 시절을 구가하며 서로 가을야구에서 만나지 못했다. 2010년대 중반에는 LG가 암흑기를 탈출하며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SK가 다시 침체기로 접어들며 만나지 못했고, 2017-18시즌은 SK가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LG는 2년 연속 탈락했다. 2019년과 2022~2023년은 나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매치업은 성사되지 못했다.[163] 2013년 두산 베어스, 2014년 넥센 히어로즈, 2016년 NC 다이노스, 2019년 키움 히어로즈, 2020년 두산 베어스, 2021년 두산 베어스, 2022년 키움 히어로즈는 모두 LG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며 그 해에 준우승에 머물렀다.[164] 그 이전에도 1993년 플레이오프의 삼성 라이온즈, 1995년 플레이오프의 롯데 자이언츠, 2000년 플레이오프의 두산 베어스 역시 LG를 꺾고 한국 시리즈에 진출한 팀이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165] 한때 준PO 전승 기록도 가지고 있었지만 2019년 키움 히어로즈에 져 탈락하게 되며 기록은 사라졌다. 그 이후 2년 모두 두산에게 준PO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된다.[166] 바뀐 현재의 계산법으로는 0.502이다.[167] 신인왕이지만 LG에겐 거의 흑역사에 가까운데 LG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만 반복하면서 방송출연때마다 1988년 신인왕이라고 꼬박꼬박 소개문구에 넣는다.[168] 본래는 원년 팀 중에서만 없었으나, 2020년에 kt wiz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를 배출하면서 이제는 10개 구단 중 LG만 MVP를 배출하지 못한 구단으로 남게 되었다.[169] 이 중에서도 단연 95년 이상훈이 가장 아쉽다는 평을 받는다. MVP를 수상한 김상호의 성적이 특출나지도 않았는데 역전우승과 잠실홈런왕 타이틀이 크게 작용했다. LG입장에서는 다 잡았던 정규시즌 우승과 이상훈 MVP를 놓친 무척이나 씁쓸한 한 해가 되었다.[170] 그 사이에 아깝게 신인왕이 되지 못한 선수로는 2002년 박용택, 2011년 임찬규 등이 있다.[171] 김기태 감독이 시즌 초 중도사퇴한 후에는 양상문 감독이 직접 내건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172] 2023년부터는 변경된 캐치프레이즈가 사용되지만, ‘무적 LG! 끝까지 TWINS!’는 구단 공식 로고로 계속 존치한다.[173] 제주고는 특성상 타 지역 전학생이 많아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2014년도에 제주고 출신임지섭(용마고에서 전학)의 1차 지명이 가능했던 것은 전학 시기가 1차 지명 부활 이전이어서 소급 적용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었다.[174] 끔찍했던 이 사고는 한국시리즈 기간 중 발생한 사고였다.[175] 한일 월드컵이 열린 후 무려 5번이나 월드컵이 열렸다.[176] 이 외에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남의 집에서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177] 사실 이것은 2015년까지(실제 규정의 적용은 2014년까지) 있었던 잠실 중립 경기 규정이 가장 큰 이유다. LG와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한국시리즈 진출팀 중 어느 한 팀이라도 홈구장의 수용인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5~7차전을 무조건 잠실에서 했기 때문에 잠실에서 한국시리즈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립구장 경기문서 참조.[178] 이 규정 때문에 의외로 자신들의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LG나 두산을 제외한 다른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자신들의 홈에서 우승하려면 정규리그 우승팀이 중립경기가 적용되지 않는 매치업에서 최소 6차전을 가거나(1998년과 2000년의 현대, 2002년과 2013년의 삼성, 2007년의 SK), PO를 거치고 올라와서 4연승으로 끝내거나(1987년의 해태), 아니면 PO를 거친 팀이 중립경기가 적용되지 않는 매치업에서 5차전 이내에 끝내야만 하는데, 모두 확률상 낮은 일이기 때문. 실제로 LG를 제외한 7개 구단 모두 우승컵을 가장 많이 들어올린 구장은 잠실이었다.[179] 쌍방울은 김기태가 홈런왕을 차지하기는 했다.[180] 물론 구장이 큰 것도 있지만 구단 자체가 홈런과 담쌓은 팀컬러인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같은 구장을 쓰는 두산은 약물 전적이 있는 선수를 제외하더라도 두 번이나 잠실 홈런왕을 배출했고 선수 개인 기록으로도, 팀 통산 홈런으로도 LG에 비해 상당히 우위에 있다.[181] 2023년까지는 2년 후.[182] 2013년에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지만 두산에게 지는 바람에 순위에서 밀려 2015년 개막전을 KIA의 홈구장에서 치뤄야 했다. 홈에서 치렀다면 당하지 않았을 역전 끝내기 패배도 있었으니 이게 어쩌면 2015시즌을 시작부터 꼬이게 만든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183] 따라서 2007년 이후 9년 만에, 자력으로는 2003년 이후 13년 만인 2016년 시즌에 잠실 홈개막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는 2014시즌에 LG가 두산의 탈락 확정을 직접 만들어내고 LG는 4강에 합류하면서 성사가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는 LG가 가을야구에 진출했어도 두산에게 순위에서 밀린 탓에 계속 홈개막전을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며 2021년의 경우 리그 순위에서 두산보다 앞섰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이 LG를 제치고 한국시리즈에까지 진출한 바람에 최종 순위에서 두산에게 밀리면서 2023년 개막전마저 원정에서 시작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예외라면 2020년 개막전은 코로나 사태 여파로 여느해보다 늦은 5월에 시작하면서 어린이날 시리즈에 일정을 맞추기 위해 2020년 어린이날 시리즈의 경우 LG가 홈 차례이기 때문에 운좋게도 LG가 홈개막전을 치를 수 있었다.[184] 2018년 KBO 리그 개막전부터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2년 전 상위팀의 경우 각 팀의 홈구장에서 개막을 하지만, 상대팀의 경우는 흥행을 고려해 KBO 측에서 임의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2018년 개막전은 LG가 NC의 홈구장에서 치르게 되었다.[185] 김재박은 본인 잘못도 매우 크다.[186]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원년 개막전 선발투수였다. 즉, KBO 리그의 역사가 그의 손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187] 어찌보면 7번보다 최악의 번호이다. 승부조작범사생활이 심각했던 투수의 번호였다.[188] 신계석이 2시즌 사용한 이후에 김용수가 사용했다.[189] 90년대 후반에 동봉철, 정영규 등 트레이드로 들어온 저니맨들이 달기 시작하다가 2000년대 초반에는 주로 외국인 선수들이 달았는데 초창기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한화의 첫 우승 주역 중 한명이었지만 엘지에서는 코치진과의 불화로 중도 퇴출 된 댄 로마이어, 메이저리그 경력이 화려했지만 엘지에서는 노쇠화로 별 볼일 없는 성적을 냈던 알 마틴이 대표적[190] 그리고 차세대 거포로 기대를 모았던 박병호부터 본격적으로 25번의 저주가 시작된다. 그와의 트레이드로 들어온 조작범 투수, 63번이라는 번호를 달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장타를 쏠쏠하게 날려주다가 25번으로 바꾼 이후 타팀가서 터진 최승준, 대타로 쏠쏠한 활약 해주다가 25번을 한시즌 달았던 서상우, 경찰청 시절 퓨처스를 씹어먹으며 또 하나의 우타거포를 기대했지만 25번을 달자마자 음주운전이후 팀을 떠난 윤대영, 귀한 몸 대접을 받으며 엘지에 와서 25번을 달았지만 한시즌만에 번호를 바꾼 김민성, 역시 한시즌만 달고 번호를 바꾼 내야 유틸리티 구본혁, 이상호, 그리고 트리플A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중 대체선수로 기대하고 영입했다가 정규시즌이 채 끝나기전에 방출되며 지독한 외국인 타자 잔혹사를 이어간 로벨 가르시아로 방점을 찍었다.[191] 그나마 2002~2003시즌에 뛰면서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고 재계약까지 성공했던 매니 마르티네스가 25번을 달고 유일하게 그럭저럭 밥값을 했다.[192] 심지어 뒤에 언급한 3명은 모두 1994년 입단 동기이다.[193] 2017년 9월 9일의 승리는 이 시즌 홈경기 두산전 유일한 승리였으며, 두산에게 다시 승리하기 까지 이 날 이후로 1년이 넘게 걸렸다.[194] 1993년, 2002년, 2010년. 즉 마지막 승리가 10년전이다.[195] 그것도 그냥 스윕패가 아니다. 2021년에는 6년만에 삼성전 스윕패를, 2022년에는 10년만에 잠실 롯데전 스윕패를, 2023년에는 6년만에 잠실 KIA전 스윕패를 당했다.[196] 마지막으로 10승 투수 배출에 실패한 시즌은 MBC 청룡 말년인 1989년이다. 그리고 그 시즌이 MBC-LG가 유일하게 10승 투수를 배출하지 못한 유일한 시즌이다. 이 시즌의 최다승은 김기범이용철이 7승을 하는데 그쳤으며 성적도 반 경기 차로 간신히 꼴찌를 면할 정도로 당연히 좋지 못했다.[197] 두산은 우승했던 01년과 7위를 기록한 03년, 9위로 추락한 22년에 10승 투수 배출에 실패했고, 키움은 꼴찌한 11년에 10승 투수가 없었다. SSG는 02년과 06년, 21년, 23년에 10승 투수가 없었으며 KIA는 05, 07, 13년에 10승이 없었다. 삼성은 96년, 18-19년 10승 투수 배출 실패, 롯데는 02-04, 19년, NC는 18년, 한화는 12-14년과 16년, 22년, KT는 16-18년 10승 투수가 없었다.[198] 원래 이 부분 최다 기록은 빙그레-한화의 26년 기록이었다. 창단 원년이던 1986년부터 2011년까지 꼬박꼬박 10승 투수 한 명씩은 적어도 나왔다. 류현진이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음에도 온갖 불운이 겹쳐 마지막 경기 10이닝 1실점에도 불구 10승에 실패한 2012년에 이 기록이 중단된 것이다.[199] 다만 두산은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이 삼성에 이은 3위다. 카디널스는 악의 제국에 이은 월드 시리즈 최다 우승팀 2위를 기록 중.[200] 그런데 트윈스란 구단명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팬들의 유입도 생겨났다. 더욱이 미네소타 역시 1991년 월드 시리즈 우승이 마지막이고 포스트 시즌 18연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구단이라 어떻게 보면 동병상련이기도 하다. 단 미네소타는 LG보다도 먼저 우승을 이뤘다(1987년), (1991년)[201] 이에 질세라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서울두산 승리하리라', '영웅 출정가', '기를 높여라'라는 응원가로 카운터를 시작은 했지만 서울과 관련한 응원가 수는 LG 쪽이 아예 넘사벽으로 많다.[202] 하지만 두산이 무슨 야반도주나 얌체같이 갑자기 서울로 와 자리잡고 서울 구단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원래 두산이 서울 연고를 마음에 두고 있던 와중에 ‘지역 안배’를 이유로 충청 연고를 강요받았고 이 역시 ‘1년을 지낸 후’란 조건부였기에 두산 입장에선 억울한 감이 있다.[203] 외지에서 서울로 이사왔거나 같은 수도권인 경기도나 인천은 제외[204] 아래에서도 서술했지만 만일 구자경 회장이 출장을 가지 않았었더라면 LG 트윈스의 연고지는 서울이 아닌 부산이 되어있었을것이다. LG 역시 구단 창단 제의(부산 연고)를 받았었으나 당시 구회장이 출장 중이었던 관계로 확답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출장에서 돌아온 구회장이 이헌조 그룹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이를 보고받은 후 이실장에게 ‘한다고 했어야지 왜 주저했느냐’며 호되게 질책했지만 당시 국내 대기업의 사풍상 최고경영자의 승락없는 사업추진은 월권행위로 간주되는 분위기에서 이실장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다. 물론 LG가 아니어도 훗날 다른 대기업이 서울 연고구단을 창단할 수도 있었으니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러한 뒷배경으로 인해 서울의 진골 구단이란 위치에 있게 된 것 만은 사실이다.[205] 해체된 쌍방울 레이더스현대 유니콘스를 포함하여 20세기에 창단한 8개 구단 중 KIA 타이거즈와 함께 최소 꼴찌횟수 공동 2위이다. 1위는 꼴찌 시즌이 없는 삼성 라이온즈.[206] 팀 역대 한 시즌 최다패 횟수만 나열했을 때 80패로 가장 적다. 똑같이 구단 최다패 기록이 1990년 80패였던 두산은 2022년 82패로 경신했고 꼴찌가 없던 삼성도 2017년 84패를 기록했으며 2011년 80패가 최다였던 키움도 2023년에 83패를 기록했다.[207] 김현수도 이 드래프트 세대지만 두산에 신고선수로 입단했기 때문에 해당 드래프트와는 무관하다.[208] 김민기, 전승남, 장문석, 안재만, 손지환을 이 드래프트에서 얻었다. 1차 지명인 이병규가 역사에 남을 레전드로 일본 진출까지 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았지만 저 선수들 역시 투타 양면으로 LG의 한 축이 되어 오랫동안 무난하게 활약했다. 비록 손지환은 타 팀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지만 그래도 가는 팀마다 제 몫을 해 내며 본인이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을 기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긴 했다.[209] 일본 원판에서는 두 팀이 각각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로 나오는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일본시리즈에서 2012년 이후 우승소식이 없는 반면 한신 타이거즈는 2023년에 우승을 하게 되면서 한국과 반대로 되었다.[210] 실제로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제도가 생긴 이후로 2023년까지 단 한 번도 리그 4위 팀이 5위 팀에게 업셋을 허용하지 않았다.[211] 금성사 창업 멤버로 우리나라 전자산업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12월에 별세.[212] 2000년대 이후에야 휴대폰으로 전화 통화나 메신저 등으로 세계 어디서든지 연락이 가능하지만, 이때는 휴대폰 해외로밍은 커녕 삐삐보급조차도 제대로 안되던 시절이었고, 휴대폰 해외로밍도 2000년대 들어서야 가능했다.[213] 그러나 한국 대기업의 상하조직 구조상 실장이 회장의 승낙없이 단독으로 실행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다. 알겠지만 프로구단의 운영이란게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윗선의 승락없이 움직였다간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명백한 월권행위로 책임자가 문책으로 목이 달아나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구자경 회장도 그걸 모르진 않았겠지만 아쉬움이 그만큼 컸기 때문에 화를 저렇게까지 낸 것이라고 보는 게 옳다.[214] 이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메이저 리그 역시 마찬가지여서 신생팀 창단은 물론, 기존 구단의 연고지 이전까지 구단주들의 승인이 없이는 실행되지 못한다. 그 돈 많던 현대그룹이 90년대 초반 프로야구 신생구단 창단(즉 제 9구단)을 시도하자 나머지 8개 구단주들의 반대와 견제로 새로운 리그를 창설할 뻔한 일도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였다.[215] 조금 비슷한 사례로 프로야구 출범 당시 인천·경기·강원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창단을 현대그룹에 제의를 했다가 정주영 회장이 서울 올림픽 준비에 전념해야 한다며 거절했는데, 막상 프로야구가 출범 첫 해부터 인기를 끌자 이러한 결정을 후회하면서 이듬해 현대 호랑이 축구단을 창단해 프로축구에 진입했다.[216] 구자경 당시 회장이 '럭금'이라고 축약해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고 전해진다.[217] 그룹에서는 1984년 그룹 계열 광고 회사 LG애드에서 'LG'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소비자들에게 LG라는 브랜드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1988년 럭키금성그룹에 인수된 코리안익스프레스 카드가 LG카드로 이름을 바꾼 직후부터다.[218] 서로의 홈구장이 걸어서 3분거리다.[219] 서울 SK는 2017년까지 이어지던 FA 먹튀들에 질려버린 나머지 2018년 안영준을 비롯한 드래프트로 뽑은 젊은 선수들로 우승했다. 유일한 FA선수 정재홍은 정규시즌 주전 가드 김선형이 1년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며 백업역할을 하며 팀에 우승에 일조했다.[220] 사실 2017-18 시즌 SK는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동반 역사가 드디어 끊어지나 했지만, 겨울에 완전히 망했다.[221] 2018-19시즌 2018년엔 완전히 꼴아박던 SK는 2019년이 되자마자 갑자기 상승세를 타면서 뒷북이긴 하지만 20승까지는 찍었고, LG는 2019년 투타가 잘 맞아들어가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또한 SK나이츠도 2019년에 시작한 시즌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222] LG는 어린이날 더비 제발 그만하자고 팬들이 구단에게 애원하고 있는 상황이고 SK는 홈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더비에서 4년 연속 삼성에게 졌다.[223]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전이었으며 FC 서울의 모기업인 GS가 범 LG가이다.[224]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225] MBC 청룡 당시 나갔던 한국시리즈이자 창단 첫 한국시리즈.[226] 21년 만의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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