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5:29:38

김정환(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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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우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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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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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2021)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 남자 개인전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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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스 사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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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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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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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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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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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펜싱연맹 사브르 남자 개인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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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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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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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8298a><colcolor=#ffffff> 김정환
金正桓 | Kim Jung Hwan
파일:W640H480_김정환 상반신 수정본.jpg
출생 1983년 9월 2일 ([age(1983-09-02)]세)
서울특별시 서초구[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 64kg | B형 | 오른손잡이
종목 펜싱 | 사브르
랭킹 53위 (2024년 3월 기준)
소속 국민체육진흥공단[2] | 브리온컴퍼니[3]
병역 국군체육부대
학력 서울신동초등학교 (졸업)
신동중학교 (졸업)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4]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사)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체육학 석사[5])
경기대학교 대학원 (재학)
종교 불교
가족 아버지 김광부(2009년 별세)
어머니 김경우
아내 변정은[6](1987년생 | 2020년 결혼)
아들 김로이(2022년 4월 9일생)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7]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
2.1. 2011/12 시즌2.2. 2012/13 시즌2.3. 2013/14 시즌2.4. 2014/15 시즌2.5. 2015/16 시즌2.6. 2016/17 시즌2.7. 2017/18 시즌2.8. 2019년2.9. 2020 도쿄 올림픽2.10. 2021/22 시즌2.11. 2022/23 시즌2.12. 2023/24 시즌
3. 메달
3.1. 개인전3.2. 단체전
4. 기록5. 방송6. 여담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도핑 적발
8. 역대 프로필 사진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펜싱 선수이며 2012 런던 올림픽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2. 경력

중2 때 그의 체격과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체육 교사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했는데 주니어 시절에는 동년배인 원우영, 오은석과 함께 유망주로 펜싱계의 기대를 받았고 2004/05 시즌에 22세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2005 서울 그랑프리 결승에서 오은석을 꺾고 우승하며 펜싱계의 신성이 되는 듯했으나,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되면서 금메달이 박탈되고 선수 자격이 1년간 정지되었다. 그는 미래가 불안해 수면제를 처방받았는데 이뇨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1년의 선수 자격 정지로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참가할 수 없어서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출전이 무산되었고 그는 펜싱을 포기하려고 했으나 아버지와 서범석 감독[8]의 지지와 격려로 포기하지 않고 2006년 다시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이후 국제대회에서 간간히 입상했으나 크게 두각을 보이지는 못했고 2008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2009년에는 정신적 지주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펜싱을 그만두려고 했으나 원우영이 집까지 찾아와 설득해 마음을 다잡아 복귀했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서 준우승하며 첫 아시안게임 은메달[9]을 획득했다.

2.1. 2011/12 시즌

4월 와카야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은 준우승하며 무려 5년만에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입상했다. 6월 시카고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며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 출전권을 얻었다.

2.1.1. 2012 런던 올림픽

파일:external/www.thegolftimes.co.kr/1550_270_3720.jpg
2012 런던 올림픽 시상식
왼쪽부터 김정환, 오은석, 구본길, 원우영
개인전 32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종만을 상대로 2대8에서 14대14까지 따라가며 분전했으나 결국 14대15로 패해 탈락했다. 그러나 단체전은 8강에서 독일을 상대로 3, 6, 8바우트에 출전해 쟁쟁한 선수들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하며 승리에 기여했고 준결승에서도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봉에 나서 기선을 잡았다. 결승 루마니아전에서도 1바우트에 출전해 개인전 4위인 라레슈 두미트레스쿠를 5대2로 요리했고 4바우트에서 티베류 돌니체아누한테 연달아 실점하며 1점차로 줄어들기도 했으나 이후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뿌리쳤다. 8바우트에서는 오은석과 교체되었고 9바우트에서 원우영이 45대26으로 마무리하며 비유럽 최초의 올림픽 펜싱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랭킹 11위로 시즌을 마쳤다.

2.2. 2012/13 시즌

6월 상하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7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2년 연속 세계 랭킹 11위로 시즌을 마쳤다.

2.3. 2013/14 시즌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그는 만족하지 않았고 체력과 순발력이 떨어지는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원숙한 기량이 만개하며 오히려 전성기에 들어섰다. 시즌 도중에 투명 마스크를 사용할 수 없도록 국제펜싱연맹 규정이 바뀌어서 대부분의 투명 마스크를 쓰던 선수들이 철망 마스크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했지만 그는 규정 개정 전에도 철망 마스크를 고수했기에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2월 마드리드 월드컵과 3월 부다페스트 그랑프리에서 연속으로 우승했고 3월 모스크바 월드컵과 4월 아테네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준우승했다. 5월 플로브디프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6월 수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고 7월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세계 랭킹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개인전 출전권을 얻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에 패해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 우승으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2.4. 2014/15 시즌

12월 뉴욕 그랑프리에서 아론 실라지와 이탈리아의 알도 몬타노를 연파하고 우승했다. 1월 파도바 월드컵 8강에서 국제대회 첫 출전인 김준호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역시나 첫 출전인 오상욱과 동메달을 동반 획득했는데 이는 그의 첫번째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이다. 6월 싱가포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하고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해 2관왕에 올랐다. 7월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에서 프랑스에 44대45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년 연속 세계 랭킹 2위로 시즌을 마쳤다.

2.5. 2015/16 시즌

원우영오은석이 은퇴하면서 남자 사브르 대표팀 주장이 되었다.
10월 부다페스트 월드컵에서 준우승하고 1월 파도바 월드컵에서 2년 연속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4월 우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2연패와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해 2년 연속으로 2관왕에 올랐다. 5월에는 마드리드 월드컵 동메달을 획득하고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2.5.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로테이션 원칙에 따라 사브르 남자 단체전이 열리지 않아서 구본길과 함께 개인전에만 출전했다. 32강에서 쿠바 선수를 15대7로 가볍게 꺾었으나 16강 산드로 바자제와의 경기에서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14대13으로 앞선 상황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했으나 이유를 알 수 없는 비디오 판독으로 14대14 동점이 되었다. 그는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관중들도 야유를 하며 그를 응원했다. 이후 침착하게 득점해 15대14로 8강에 진출했으나 인터뷰에서 “심판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시했다. 8강에서는 러시아의 니콜라이 코발레프를 15대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008년 이후 세계펜싱연맹(FIE) 회장이 러시아의 재벌 우스마노프이기에 적극적으로 심판에게 어필을 했고 브라질 관중들도 그에게 환호를 보냈다. 준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아론 실라지에 10대15로 패배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디니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15대8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본인의 첫번째 올림픽 개인전 메달이자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사상 최초의 올림픽 개인전 메달이고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10]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시즌 최종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2.6. 2016/17 시즌

2월에는 파도바 월드컵에서 3년 연속으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바르샤바 월드컵과 3월 서울 그랑프리에서 연속으로 우승했다. 6월에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홍콩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3연패 달성에 실패하고 단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 7월 라이프치히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미국을 45대44로 가까스로 이겼고 결승에서 개인전 우승자인 안드라스 사트마리와 올림픽 2연패 아론 실라지가 건재한 헝가리를 45대22로 완파하며 처음으로 우승했는데 이로써 마침내 구본길과 함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 6위로 시즌을 마쳤다.

2.7. 2017/18 시즌

3월에는 서울 그랑프리 2연패에 도전했지만 결승에서 아론 실라지에 패해 우승컵을 내줬다. 6월 방콕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에 패해 준우승했고 단체전은 동메달에 그치며 6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7월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엘리 더쉬위츠를 꺾고 우승하며 2002 리스본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여자 개인전의 현희와 2010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사브르 남자 개인전의 원우영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한 세번째 대한민국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른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가 되었다. 세계 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오상욱에 밀려 개인전 출전권을 얻지 못했고[11] 단체전에만 출전해 2연패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2.8. 2019년

4월 서울 그랑프리 준결승에서 아론 실라지에 패해[12] 동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입상에 성공했고 11월 카이로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며 국가대표 복귀 압력을 받았고 구본길의 적극적인 설득 끝에 대표팀 복귀를 선언하게 된다.

2.9. 2020 도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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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32강에서 러시아의 콘스탄틴 로하노프에 15대11로 승리했고 16강에서 세계 랭킹 2위인 미국의 엘리 더쉬위츠[13]에 15대9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러시아의 카밀 이브라지모프와 대결해 12대14까지 몰렸다가 내리 3점을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는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를 맞아 12대6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연거푸 9점을 내줘 12대15의 대역전패를 당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8강에서 오상욱을 꺾고 올라온 산드로 바자제를 15대11로 이기고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두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개인전 포디움에 올랐고 대한민국 펜싱 선수 중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단체전 준결승 독일전 3바우트에서 막스 하르퉁을 상대로 동점을 만들어냈으며 8바우트에서 40대37로 앞선채 넘겨주었고 9바우트에서 오상욱이 45대42로 마무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대26으로 꺾고 우승하며 무려 9년만에 올림픽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14] 올림픽 직후에 오상욱이 '이래서 갓정환 갓정환 하나 봅니다.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그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세계 랭킹 8위로 시즌을 마쳤다.

2.10. 2021/22 시즌

개인전 : 월드컵/그랑프리 5회 참가 '우승 1회, 3위 3회. 세계선수권 32강.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2020 도쿄 올림픽 이후에 열린 각종 국내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는데 이 때 언론에서는 '바야흐로 김정환의 시대'라는 말까지 나왔다. 11월에 시즌 첫 국제대회인 오를레앙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다섯번째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했다. 1월 트빌리시 월드컵, 3월 부다페스트 월드컵, 5월 마드리드 월드컵에서 3연속 동메달을 획득했고 파도바 그랑프리 32강에 올랐다. 6월에는 서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6년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잠시나마 복귀하게 된다. 7월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재발해 개인전은 32강에 그쳤지만 단체전에서는 4연패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5위로 시즌을 마쳤다.

2.11. 2022/23 시즌

개인전 : 월드컵/그랑프리 5회 참가 3위 1회. 아시아선수권 32강

11월 알제 월드컵 64강에서 탈락했는데 순간 은퇴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12월에는 오를레앙 그랑프리에서 2연패에 도전했지만 준결승에서 아론 실라지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1월 튀니스 그랑프리에서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원우영이 불참을 권유했지만 오상욱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출전을 강행했는데 64강에서 탈락했고 2월 바르샤바 월드컵에는 결국 불참했다.
3월에는 파도바 월드컵 64강과 부다페스트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4월에는 서울 그랑프리가 4년만에 열렸는데 64강에서 탈락했다.
5월 마드리드 월드컵을 위해 출국하기 이틀 전에 후배와 연습 경기를 하다가 순간 허벅지 뒤쪽 근육이 올라온 느낌이 들었고 비행기에서 통증이 악화되었음에도 결국 출전을 강행했는데 부상 속에서도 64강에서 승리했지만 32강에서 결국 탈락했다. 검진 결과 햄스트링 파열로 6개월간 운동 불가 판정을 받았다.
6월 우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32강에 오르고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7월 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불참했고 세계 랭킹 28위로 시즌을 마쳤다.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2.12. 2023/24 시즌

개인전 : 월드컵/그랑프리 6회 참가 최고 성적 32강

2023년 11월 알제 월드컵 64강과 12월 오를레앙 그랑프리 32강에 그쳤다.
2024년 1월 튀니지 그랑프리 예선 64강에서 폴란드의 시몬선수에게 3점차로 패했으며, 69위(대회랭킹)로 마무리했다.
2월 트빌리시 월드컵에서 64강에서 정희승 선수를 11점 차의 큰 점수로 따돌리며 32강에 진출했으나, 32강에서 세계랭킹 1위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를 만나 21위(대회랭킹)로 마무리했다.
3월 초, 파도바 월드컵 예선 128강에서 이탈리아의 다니엘 선수에게 1점차로 아쉽게 패하였다. 98위(대회랭킹)로 마감했다.
3월 말, 부다페스트 월드컵 본선 64강에서 구본길과 경기를 펼쳤고 4점 차로 패하였다. [15] 42위(대회랭킹)로 대회를 마무리 하였으며, 2024년 4월 16일 현재 세계랭킹 68위로 한국 선수 중 4위 [16]에 해당한다.

3. 메달

3.1. 개인전

올림픽
동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동메달 2021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8 우시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4 인천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2009 도하
금메달 2015 싱가포르
금메달 2016 우시
은메달 2013 상하이
은메달 2018 방콕
은메달 2022 서울
동메달 2007 난퉁
동메달 2012 와카야마
유니버시아드
동메달 2007 방콕
그랑프리
금메달 2014 부다페스트
금메달 2014 뉴욕
금메달 2016 모스크바
금메달 2017 서울
금메달 2021 오를레앙
은메달 2018 서울
동메달 2007 플로브디프
동메달 2014 플로브디프
동메달 2017 모스크바
동메달 2019 서울
동메달 2022 오를레앙
월드컵
금메달 2007 바르샤바
금메달 2014 마드리드
금메달 2017 바르샤바
은메달 2012 시카고
은메달 2014 모스크바
은메달 2014 아테네
은메달 2015 부다페스트
동메달 2015 파도바
동메달 2016 파도바
동메달 2016 마드리드
동메달 2017 파도바
동메달 2019 카이로
동메달 2022 트빌리시
동메달 2022 부다페스트
동메달 2022 마드리드

3.2. 단체전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금메달 2021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7 라이프치히
금메달 2018 우시
금메달 2022 카이로
은메달 2014 카잔
동메달 2013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금메달 2008 부다페스트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인천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금메달 2023 항저우
은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1 서울
금메달 2013 상하이
금메달 2014 수원
금메달 2015 싱가포르
금메달 2016 우시
금메달 2017 홍콩
금메달 2022 서울
금메달 2023 우시
은메달 2007 난퉁
은메달 2010 서울
은메달 2012 와카야마
동메달 2009 도하
동메달 2018 방콕
유니버시아드
은메달 2007 방콕

4. 기록

  • 하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4개 이상 획득한 6인(진종오, 김수녕, 박성현, 기보배, 김정환, 박태환)
  •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남현희, 구본길, 오상욱에 이어 네번째로 많이 우승(12회 : 세계선수권대회 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3회, 그랑프리 5회, 월드컵 3회)
  • 대한민국 사브르 최초의 국제대회 우승자이자 최초의 월드컵, 아시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개인전 우승자
  • 원우영에 이어 구본길과 함께 두번째로 펜싱 종목 그랜드슬램 달성
  •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관왕
  • 대한민국의 올림픽 펜싱 역사상 메달을 3개 이상(4개로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 획득한 유일한 선수, 세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선수, 단일 대회에서 메달을 2개 획득한 유일한 선수, 두 대회 연속으로 개인전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선수, 유일한 사브르 남자 개인전 메달리스트
  • 대한민국의 올림픽 동ㆍ하계 통산 100호 금메달 획득(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우승)
  • 두번의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을 각각 구본길오상욱을 탈락시킨 선수를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기고 획득

5. 방송

6. 여담

  •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Kim은 곧 그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 국제대회에 나가면 외국 선수들이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언제까지 나올거냐고 묻는다고 한다.
  • 그는 부모님이 결혼한지 16년만에 얻은 귀한 외아들이라고 한다.
  • 아버지가 경기마다 와서 촬영과 응원을 했는데 돌아가신 후에야 선수로서 빛을 보았기 때문에 지금의 영광과 시간을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다고 말했다.
  • 아버지는 어린 그를 데리고 주말마다 낚시를 갔는데 그가 펜싱을 시작하면서 낚시도 그만두고 술도 끊었다고 한다.
  • 한국체육대학교 재학 당시 외제차를 산 친구를 보고 대회 상금을 모아 외제차를 사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필요한 돈을 다 모으고 나자 아버지의 차를 바꿔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상금을 더 모으는 와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돌아가신 뒤에 아버지가 그에게 외제차를 사주려고 뽑아놓은 견적서들을 발견했다고 한다.
  •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펜싱을 그만두겠다고 말했을 때 원우영이 집까지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는데 그 때 그가 친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펜싱을 계속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 원우영에 의하면 룸메이트였을 때 그의 방귀 때문에 몹시 힘들었다고 한다.
  • 오상욱의 외삼촌과 동갑이며 오상욱의 스승들이 그의 후배들이라고 한다.
  • 룸메이트인 오상욱이 선수촌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남자라면 다 하는 수술을 안한 것을 보고 제일 큰 비뇨기과에 데려가서 시켜주었다고 한다.
  • 2018년 생일에 오상욱이 초대형 향수를 선물로 줬는데 아직까지 다 쓰지 못했다고 한다. 2021년 생일에는 구본길은 선물을 줬는데 김준호오상욱은 아직 주지 않았다고 계속 말해서 결국 받아냈다.
  • 원우영이 뽑은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사브르 대표팀 외모 순위 1위이며 구본길오상욱은 그에게 매니아층이 있다고 말했다.
  • 최병철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고 심지어 군대까지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다.
  • 메모를 중요시하는데 본인이 지금의 위치에 온 것도 메모의 힘이 컸다고 생각하고 후배들에게도 메모를 강조한다. 그래서 메모장을 사러 가서 보고 고르는 것도 즐긴다고 한다.
  • 어려운 형편에도 펜싱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석[17]을 찾아가 조언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본인이 아직 현역이므로 형이라고 부르고 은퇴하고나면 선생님이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 2022 알제리 월드컵에서 이상민의 랩 영상을 보고 있는 것을 오상욱이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세대 차이라는 제목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아는 형님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계기로 동갑내기인 희철과 친해졌는데 아는 형님에서 희철과 전주 1초 듣고 노래 제목 맞추기 대결을 해서 승리했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과 전주 1초 듣고 터보 노래 제목 맞추기 대결을 해서 승리했다.
  • 노는 브로 2에서 한 볼링 대결에 져서 커피를 사게 되었는데 카페를 통으로 빌림으로써 역시 리치맨이라는 말을 들었다.
  • 경기를 하면서 점수를 낼 때마다 바닥에 몸을 던지는 등 인상적인 리액션을 보여주는 쇼맨쉽 기질이 있다. 괴성은 기본이고 온 몸으로 득점의 기쁨을 격하게 표현하는 편이다.[18] 이와는 반대로 실제 성격은 펜싱 선수들 사이에서도 점잖은 편이라고 한다. 인터뷰를 해봤던 기자 등 주변인들의 평에 의하면 차분하고 젠틀하며 나긋나긋한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혹자는 말하는 스타일이 조곤조곤 할 말 다 하는 홍석천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19]
  • 국제펜싱연맹 공식 홈페이지의 개인 프로필에 나오는 별명은 "펜싱 신사(Fencing Gentleman)"와 "가제트 형사(Inspector Gadget)"이다. 전자는 워낙 매너 있게 플레이를 하기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20] 실제로 해외 중계진들이 국제대회에서 경기하는 그에게 상당히 젠틀한 선수라고 설명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후자의 경우 팔이 매우 길어서 후배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 후배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두텁기로 유명한데 오상욱은 제일 존경하는 펜서와 제일 좋아하는 펜서 그리고 롤 모델 전부가 그라고 말했고 또다른 사브르 레전드인 구본길은 그가 걸어온 길이 항상 목표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또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그가 다시 복귀하는데 크게 일조한 후배가 바로 구본길이다.
  •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단한 기둥 역할을 하며 펜싱 국가대표 전체로 봐도 가장 나이가 많은 대선배이자 리빙 레전드라서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고 있는데 실제로 소속팀에서는 플레잉 코치를 겸했고 오상욱은 그가 같은 선수라기보다는 배울 점이 많은 선생님같다고 표현했다.
  • 펜싱 前 국가대표 선배들도 아끼는 후배인데 대표적으로 원우영 해설위원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 우승을 함께 일궈냈던 추억을 가지고 있기에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결승 진출과 우승 당시 감정이 격해지기도 했다. 또한 남현희도 그의 경기를 직접 해설하다가 경기가 끝난 후 메시지로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발끈을 다시 묶고 조심히 경기하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그가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해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을 때는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라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울먹거렸고 후배의 동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더불어 괴짜 검객으로 유명한 최병철 해설위원 또한 그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를 함께 나온 친한 형 동생 사이다. 지상파 3사의 펜싱 해설위원 세 명 모두와 돈독한 사이다.
  • 2020년 9월에 4세 연하의 스튜어디스[21]와 결혼했는데 본인이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 은퇴를 번복하고 선수로 돌아온 이유 중에는 아내가 자신이 출전했던 올림픽을 못 봤다고 말했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한다. 2019년에 소개팅으로 만나 1년간 열애 후 결혼한 것인데 펜싱에 관심이 없었고 2012 런던 올림픽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을 모두 보지 못했다고 한다.[22] 그래서 아내가 그냥 펜싱을 좀 하다가 그만둔 선수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 진짜 펜싱 레전드의 모습을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로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한다. 다행히 불혹을 앞둔 선수 말년의 나이에 잔부상[23] 중에도 압도적 근성과 투혼[24]으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 레전드 펜싱 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은퇴를 고민했으나 단체전 금메달을 따고 귀국하자 아내가 선수 생활을 지속하라고 권유했으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출전해보라고 권유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국내 대회부터 시작하여 구체적으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을 목표로 둘 확률이 높아 보인다.
  • 팔이 정말 긴데 유달리 본인 표현으로는 비정상적으로 긴 팔 덕분에 상대방이 공격 범위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키는 178cm로 펜싱 선수치고는 큰 편이 아니지만 그만큼 예측 불가하게 공격이 가능하다. 키에 비해 긴 팔이 사브르에서 그를 레전드 선수로 만든 나름의 히든 카드인 셈이다.
  • 후배들에게 그의 많은 경험을 녹여내고 싶은 열정이 충만한 만큼 지도자의 꿈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관련 학문의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 승부욕이 엄청난데 물론 국가대표를 할 정도의 운동 선수들이라면 승부욕이 기본 탑재가 되어 있겠지만 본인의 종목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이나 내기에서도 남다르다.[25]
  • 학창시절 꿈이 비보이였다고 아는 형님에서 밝혔는데 펜싱 훈련 도중 후배들 앞에서도 허세로 가끔씩 보여준다고 한다.

6.1. 어펜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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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도핑 적발

2005년 경기 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되면서 국제펜싱협회로부터 2005 서울 그랑프리 금메달이 박탈되고 선수 자격이 1년간 정지된 적이 있다. 그는 "미래가 불안하여 수면제를 처방받았고 "수면제에 이뇨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도핑에 적발된 선수들이 흔히 하는 단골 변명이다. 모든 선수들은 학생 시절부터 도핑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 약물을 처방받고 복용할 때 굉장히 조심하며 선수 치료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나 부상 등 응급상황에서는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소명 및 승인을 받은 후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할 수 있는데 그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 단순 적발이다.
거기다 이뇨제는 항우울제, 심장약, 진통제 등과 똑같이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이므로 그의 주장과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뇨제는 경기력 향상 약물(PED)은 아니지만 소변을 통해 이뇨제와 함께 복용한 PED 약물성분을 배출해 도핑 검사를 통과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따라서 그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0%는 아니라 치더라도 국가대표 선수가 기본적인 도핑 방지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잘못이며 커리어의 오점을 지울 수 없다.

8.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도쿄올림픽 펜싱김정환.png
파일:2022항저우김정환.jpg
2020 도쿄 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1] 1988년에 강남구로부터 분구[2] 동갑내기인 오은석과 함께 입단했고 지금은 구본길과 같은 팀이다. 중간에 다른 팀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이적 제의도 받았지만 의리를 지켜서 잔류했다고 한다.[3] 구본길, 오상욱과 같은 소속사이다.[4] 펜싱 특기생으로 입학[5] 학위 논문 : 펜싱 선수들의 사회적 지원과 운동성과의 관계(2009년 8월)[6] 구본길, 김준호의 아내들과 같은 회사인 대한항공의 승무원이다.[7] 2022년 1월에 네이버스포츠 공식 스토리텔러 블로그 '불꽃펜서 김정환'을 개설했다.[8] 2014년에 대한체육회의 훈련비를 횡령했다는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를 받다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자살했는데 이 횡령 제보가 펜싱계 파벌 반대파의 거짓말로 표적수사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목소리가 있다. 체육계의 파벌과 비리로 인한 비극이라고 할 수 있다.[9] 당시 그는 국군체육부대 소속이었는데 결승에서 중국에 44대45로 아깝게 패해 금메달을 놓치면서 조기 전역이 무산되었다.[10] 남녀 통틀어 최초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플뢰레 여자 개인전 은메달과 2012 런던 올림픽 플뢰레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남현희이다. 그런데 2020 도쿄 올림픽 직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 값진 기록이 박상영의 명대사 "할 수 있다."에 존재감이 묻혀버렸다고 밝혔다.[11] 막상 아시안게임 당시에는 그의 랭킹이 더 높았지만 엔트리 확정 당시에는 오상욱의 랭킹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12] 지더라도 아론 실라지의 힘을 최대한 빼놓으려 했다고 밝혔는데 그 덕분인지 결승에서 오상욱이 15대14로 역전 우승했다.[13] 상대 전적에서 그가 많이 앞서는데 올림픽 당시에 언제까지 나의 앞길을 막을거냐고 불평했다고 한다. 하버드에 다니는 엄친아라고 한다.[14] 전통 효자 종목인 양궁이나 쇼트트랙에는 올림픽 2연패 이상을 달성한 선수들이 많지만 신흥 효자 종목인 펜싱에서는 그와 구본길이 최초이다.[15] 이 대회에서 같은 피스트에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이 배정되었으며, 32강에서 오상욱구본길이 겨루어 오상욱이 승리했다.[16] 은퇴한 김준호 제외 오상욱, 구본길, 하한솔, 김정환, 박상원 순[17] 2006년생으로 홍익사대부고 23년 후배이다.[18] 이는 사브르 종목이 워낙 빠르게 진행되고 흐름에 따라 경기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가장 심판을 향한 어필이 중요하고 기가 눌리지 않아야 하는 종목인데 그는 이 기가 절대 밀리지 않는 선수로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 유명하다.[19] 실제로 인터뷰나 평소 말하는 스타일은 상당히 부드럽다. 매너가 중요한 펜싱에서도 특히나 가장 매너가 좋기로 유명한 선수이다.[20] 본인의 잘못 때문에 생긴 상대방의 부상이 아닐지라도 진심으로 걱정하고 미안해하는 태도를 보이며 본인이 부상을 당해 팀 닥터를 불렀을 때도 상대방 선수에게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모습 등이 포함된다.[21]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상욱을 제외하고는 3명 모두 대한항공 승무원과 결혼했다.[22] 장인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국가대표 경력 10년이 넘는 펜싱 선수인 사위를 잘 모르셨다고 한다. 처가에서는 펜싱 선수라기보다 그냥 됨됨이가 좋고 운동 좀 하던 사위로 봐서 딸이 운동 선수를 하던 남자와 연애해서 결혼하나보다는 분위기여서 조금 섭섭했다고 한다. 그래서 펜싱계의 설득으로 복귀를 결정할 때 꼭 처가 어른들에게도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졌다고 한다.[23] 발목이나 손목 등의 통증이 잦아 경기 중에 팀 닥터 호출도 잦았고 단체전 결승에서는 마지막 바우트에 후보 선수인 김준호와 교체를 미리 약속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지만 첫번째 바우트에서도 5대4로 우세를 점하고 두번째 바우트에서도 5대1로 압도하는 등 엄청난 투혼을 보여주어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개인전에서는 8강 14대11의 열세를 역전하여 14대15로 승리하면서 엉엉 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타깝게도 준결승에서 12대6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24] 그의 득점 직후 방방 뛰어다니거나 바닥에 넘어지고도 그 상태로 소리지르며 춤을 추는 듯한 세레모니는 웃음까지 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25] 다트를 마스터하기 위해 한 자리에서 150판을 한 적도 있고 더 나아가 소속팀 훈련장에 다트 전용 게임기를 기부해놓고 연습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