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1:35:54

엘키라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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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라시코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종합 전적
총 286경기
기준
LG 트윈스 무승부 키움 히어로즈
136승 4무 146승
최근 경기 키움 히어로즈 3 : 6 LG 트윈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24년 9월 26일)
첫 경기 LG 트윈스 9 : 4 우리 히어로즈
목동 야구장
(2008년 4월 8일)
최근 우세 구단 키움 히어로즈 우세 (10승 6패)
(2024년)
역대 최다 점수 경기 LG 트윈스 22 : 17 서울 히어로즈 (39점)
목동 야구장
(2009년 5월 15일)
다음 경기 키움 히어로즈 : LG 트윈스

(2025년 ?월 ?일)

1. 개요2. 라이벌의 역사
2.1. 2008년2.2. 2009년2.3. 2010년2.4. 2011년2.5. 2012년2.6. 2013년2.7. 2014년2.8. 2015년2.9. 2016년2.10. 2017년2.11. 2018년2.12. 2019년2.13. 2020년2.14. 2021년2.15. 2022년2.16. 2023년2.17. 2024년
3. 첫 맞대결 (2008년 4월 8일)4. 역대 전적
4.1. 포스트시즌
5. 양 팀을 오갔던 선수ㆍ지도자들

1. 개요

KBO 리그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두 팀의 라이벌리를 일컫는 용어. 이 표현의 유래는 전설적인 더비 매치 엘 클라시코(El Clásico)에서 따온 엘 꼴라시코를 패러디한 엘겆라시코다.

키움은 과거 넥센 히어로즈 시절 대기업을 모기업으로 둔 타 KBO 리그 팀들과 달리 열악한 재정 상황 때문에 돈을 받고 핵심 선수들을 타 팀으로 넘기면서 구단 운영을 해야 했다. 이로 인해 거지라는 멸칭으로 불리던 넥센은 LG와의 경기 양상이 엘 꼴라시코 못지않게 굉장히 치열하고 재미있게 진행되면서 야구 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엘꼴라시코"와 유사한 발음의 "엘겆라시코(엘지+거지)"라는 명칭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거지라는 멸칭을 대놓고 붙인 엘겆라시코는 언론에서 사용할 수 없었고, 엘 꼴라시코를 엘롯라시코로 순화했듯이 엘겆라시코도 엘넥라시코로 순화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2012년 경향신문 기사 : ‘엘넥라시코’를 아시나요 그리고 이 엘넥라시코는 넥센이 키움으로 바뀌자 엘키라시코가 되었다.

다만 정작 해당 팀 팬들은 엘키라시코라고 불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엘 꼴라시코는 그나마 발음의 유사성이라도 있지 엘넥라시코나 엘키라시코는 발음도 안 비슷한 걸 언론에서 억지 밈으로 밀어붙인 용어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최훈 카툰에서는 메트로 시리즈라 하고 있다.

2. 라이벌의 역사

'옆집' 두산 베어스나 '영원한 라이벌' 롯데 자이언츠만큼은 아니지만, LG와 키움도 꽤 많이 엮인 편이다. 흥미로운 것은 두 팀이 의외로 하위권과 상위권에 지낸 시기가 겹쳐있다는 것이다. 엘넥한으로 같은 하위권에 묶여있던 시절도 있었고, 넥센은 지금의 한화 이글스보다 더할 수도 있을 만큼 약체였던 팀에서 2012년 전반기 돌풍을 일으키더니 그 다음해부터 4년 연속 충실하게 가을야구에 참여할 만큼의 강팀이 되었을 때, LG 역시 답이 없는 암흑기를 지나서 2013, 14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팀이 되면서, 두 팀이 2014년 가을에 만나게 되었고, 이 시기의 기자들은 신나게 '엘넥라시코'를 헤드라인에 달았다. 사상 최초의 가을야구에서의 엘넥라시코 경기였다. 그리고 한때는 LG가 넥센을 만나면 대부분 졌기도 했으나 2014년 10월 17일에는 LG가 롯데에게 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같은 시간에 넥센이 SK 와이번스에게 7대2로 승리하여 LG가 넥센의 도움을 받아 2014년 가을야구에 진출하게 되었다.

포스트시즌은 잘 나가는 편이지만 우승을 못한다는 두 팀의 공통점이 있었다. 우승에 근접했던 시즌[1]에도 한끗이 부족해 우승을 놓쳤으며, 중요한 승부처에서 치고 올라가지 못해 추격만 하다 결국에는 역전을 하지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에게 항상 깨졌다. 그러나 LG 트윈스는 결국 2023년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라이벌에게 유관 기운 좀 불어넣어줘라

경기 외적으로도 같은 서울 연고의 팀, 동쪽과 서쪽으로 서로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팀이라는 것, 그리고 한 때 스토브리그에서 벌어지던 일 때문에 또다시 엮이기도 했다. 시리즈 중 팬들간의 설전이나 신경전은 온라인상에서 자주 벌어지고 라이트한 야구팬들은 타팀에 대해 크게 증오심을 가지는 일은 없지만, 2014년의 히사영의 쥐덫사건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LG팬들의 증오심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1. 2008년

2007년을 끝으로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었고 2008년부터 새롭게 히어로즈가 창단되었다. 우리담배가 네이밍 스폰서를 담당하면서 우리 히어로즈가 됐다.

히어로즈와 LG가 만나는 첫 시즌 양팀은 나란히 최하위권에 자리잡으면서 어둠의 한국 시리즈가 됐다. 두 팀 모두 4할 승률조차 달성하지 못했다. 맞대결에서는 히어로즈가 11승 7패로 앞섰는데 이게 두 팀의 순위를 갈랐다.

2.2. 2009년

2008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은 히어로즈의 3루수 정성훈이 LG로 이적했다.

4월에는 양 팀은 맞대결 없이 지난해와는 다르게 모두 중위권에 위치해있다가 5월이 시작되자마자 잠실에서 주말 3연전 맞대결이 있었다. 첫 맞대결에서 봉중근의 호투와 이진영의 쓰리런을 앞세운 LG가 막판 불펜 불안에도 불구하고 9:5로 이겼다. 빗속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페타지니와 이진영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운 LG가 6:2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기세를 탄 LG는 마지막 3차전에서도 4:3으로 뒤진 8회말에 4득점 빅이닝으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시즌 첫 스윕 및 첫 히어로즈전 스윕을 완성했다. 5월을 스윕으로 시작한 LG는 3위로 도약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두산을 스윕한 뒤, 삼성과의 3연전에서도 첫 두 경기를 이기면서 8연승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러다가 LG는 삼성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지면서 8연승 행진이 끊어졌고 선두 SK와의 잠실 맞대결에서 첫 경기에서 9:1로 지던 경기를 9회말에만 8득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10회초 1실점에도 10회말 동점을 만들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투수력 열세로 인해 12회 승부 끝에 허무하게 16:10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는 LG에 치명적이었고 SK와의 시리즈를 다 내주면서 4연패로 3위로 내려앉았다. 투타 불균형에 시달리던 히어로즈 역시 7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내려앉은 채 5월 15일~17일에 목동에서 양 팀은 맞대결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5월 15일 목동에서 빗속에서 열린 경기에서 양팀은 핸드볼 경기를 방불케 하며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득점 경기를 했다. 서로의 선발이 무너지는 상황[2]에서 경기 중반까지 홈팀 히어로즈가 13:5 8점차 리드를 잡았으나 LG는 5회부터 3점, 4점, 5점으로 도합 3이닝 12득점으로 갑자기 타선을 폭발시키며 이진영의 쓰리런과 페타지니의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기어이 뒤집었고 다시 1점차로 좁혀졌다가 점수를 벌리면서 22:17로 LG 승리로 끝났다. 양팀 합산 11개의 홈런이 터졌으며 이날 등판한 양팀의 13명의 투수 중 조용훈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실점했다. 4회 빼고 모든 이닝에서 득점한 LG는 한 경기 최다실점 승리팀이 되며 4연패에서 벗어났고, 히어로즈는 팀 창단 최다인 8연패 수렁에 빠졌다. 16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며 17일에 양팀은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박명환이 복귀전을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서 LG가 승리하며 히어로즈에 9연패를 안겼으나 2차전에서 히어로즈가 9회에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강정호의 끝내기 안타로 LG전 5전 전패 끝에 첫 승리와 함께 기나긴 9연패에서 탈출했다.

최하위를 맴돌던 히어로즈는 5월말 두산과 롯데 상대로 6연승을 거두며 최하위에서 벗어났고, LG는 5회말과 6월초에 걸쳐 KIA와 한화에 홈에서 충격의 6연패를 당한 가운데 6월 5일 ~ 6월 7일 목동에서 양 팀이 격돌하게 됐다. 6월 5일 양팀의 7차전에서 LG는 불펜이 경기를 망치면서 9회초 2사까지 6:7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페타지니이보근을 상대로 5월 15일 역전 결승 만루홈런에 이어 또다시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치면서 8:7로 LG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다음날 LG는 선발투수 박명환이 3회말 4:1 리드 상황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갑자기 마운드에 오른 바우어는 등판하자 마자 클락에 동점 3점 홈런을 내줬다. 분위기를 탄 히어로즈는 이 경기에 이어 다음날까지 타격의 힘으로 LG에 이틀 연속 승리해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이 시리즈 결과로 5위였던 LG는 6위로 떨어졌고, 7위였던 히어로즈는 5위에 등극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LG가 한때 6승 1패로 앞서던 시리즈의 양상은 급격하게 일방적인 히어로즈의 흐름이 되었다.

이후 6월 23일 ~ 6월 25일 잠실에서 양 팀은 다시 맞대결하게 되었다. 경기를 앞두고 LG는 4연승으로 5위까지 올라갔고, 히어로즈는 LG에 반 게임차 4위로 앞서 있었다. 타격 스탯이 좋은 양 팀의 격돌이라 난타전이 예고되어 있었는데 23일 경기부터 LG는 난타전 끝에 11-8 역전패를 당했다. 3회까지 LG는 안치용과 이진영의 홈런으로 1-6로 앞서고 있었으나 허약한 투수진이 히어로즈 타선을 당해내지 못했다. 이날은 강귀태가 대수비로 투입된 뒤 타석에서 홈런과 2루타로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4일에는 애물단지였던 릭 바우어가 KBO에서 첫 승을 따내고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LG가 2-6으로 이겼다. 25일 경기에선 히어로즈가 장원삼의 호투와 홈런 선두 브룸바의 선제 투런 홈런을 앞세워 투수전 끝에 2-1로 이겨 위닝시리즈로 4위를 지켰다.

양 팀은 페이스가 떨어지며 6, 7위로 내려간 가운데 후반기인 7월 31일 ~ 8월 2일에 목동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 세 경기에서 히어로즈는 모두 1점차로 승리해 스윕을 거두면서 4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4연패에 빠진 LG는 이후 KIA전까지 7연패로 연결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안았다. LG는 8월 1일 경기는 존슨의 호투 등으로 8회까지 6-3으로 앞서 충분히 잡을 수 있었으나 8회말에만 불펜 난조로 4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8월 2일 경기는 2-2로 맞선 연장 10회말에 이택근의 끝내기 안타로 종료되었다.

히어로즈는 8월 25일~ 8월 27일 잠실에서 LG를 상대로 접전 끝에 2승을 챙기며 맞대결 연승을 이어갔다. 25일에는 봉중근을 공략한 히어로즈가 막판 LG의 추격을 신인 강윤구가 프로데뷔 첫 세이브로 막아내 5:4 승리를 거두었다, 26일에는 우천취소되었고, 27일에는 선발전원안타 및 홈런 4방을 앞세워 접전 끝에 7:5로 이겼다. 여기서 강윤구는 4회말 2사부터 경기를 끝까지 책임지민셔 구원승을 올렸고 강정호는 9회초 LG 마무리 이재영에게 결승 투런홈런을 쳤다. 히어로즈는 LG전 6연승을 거두며 맞대결 10승 7패로 2년 연속 우세 확정.

9월 2일 목동에서의 18차전 맞대결은 선발로 등판한 강윤구의 7.2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히어로즈가 2:6으로 승리, 맞대결 7연승을 거두었다. 이날 이대형의 사상 첫 3년 연속 50도루라는 기록이 있었다.

9월 26일 마지막 맞대결은 시즌 최종전이 되었다. 김재박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된 이 경기에서 LG는 난타전 끝에 8:9 승리를 거두며 맞대결 7연패를 끊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시즌 맞대결 승패는 히어로즈의 11승 8패 우세로 마감했다.

2.3. 2010년

시즌을 앞두고 LG는 2009년 12월 17일 강병우박영복, 현금 38억원[3] 댓가로 히어로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택근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선수 팔기라는 논란 끝에 이 트레이드는 12월 30일에 승인되었으며, 이로써 이택근은 LG로 이적하게 되었다.

4월 2일에 시즌 첫 엘넥라시코가 잠실에서 열렸다. LG의 1선발이 될 줄 알았던 에드가 곤잘레스가 4.2이닝 11피안타 11실점의 최악의 피칭을 기록하며 넥센이 14:5 대승을 거뒀다. 넥센은 선발 금민철이 5.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5회초 한 이닝에만 선발타자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택근은 9회말 솔로 홈런으로 친정팀 상대로 LG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4월 3일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조인성의 끝내기 안타로 LG는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10회초 1사 1,2루에서 강귀태의 3루 땅볼 때 3루로 가던 2루주자 이숭용의 태그 여부를 두고 판정 시비가 있었다.

4월 4일 경기에서는 넥센 외국인 선발 번사이드의 7이닝 무실점 완벽한 투구로 넥센이 LG를 5-0으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LG는 봉중근이 3이닝 3실점으로 빠르게 강판되었고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쳤다.

4월 20일과 22일 목동 경기에서는 LG가 모두 승리하며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20일에

2.4. 2011년

2.5. 2012년

2.6. 2013년

2.7. 2014년

2.8. 2015년

첫 맞대결부터 넥센은 LG에 잠실에서 3연전 스윕승을 거두었다.

목동에서 히어로즈는 LG에 통산 45승 26패를 기록했다.

2.9. 2016년

2015년까지는 LG가 넥센에게 일방적으로 압살당하는 시즌이 많았으나, 이 해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바뀌게 된다.

2016년 4월 22~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역대 첫 엘넥라시코를 치렀다. 22일에 열린 첫 경기에서 LG는 시즌 개막 후에 영입되어 KBO 무대 데뷔전을 치른 선발 스캇 코프랜드땅볼유도형 투수라면서 외야 땅볼에 포수 뒤 땅볼을 유도해내며 탈탈 털렸고, 타선은 신인급 투수 박주현에게 아무것도 못하면서 2:10 대패를 당해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고척 스카이돔 첫 매진을 시켜놓고 투수들은 털리고 타자들은 신재영에게 아무것도 못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 2:14로 일방적으로 대패를 당해 이번에도 넥센 포비아에 시달리는듯 했다. 그나마 마지막 3차전에서 1:3로 뒤지던 8회에 4득점으로 5:3 역전을 이루어내며 피스윕은 면했다.

맞대결 이후 LG는 어린이날을 지나 8위까지 추락했다가 5연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갔는데 6연승의 기로에서 LG와 승차없는 5위 넥센을 만나게 되었다. 5월 20~22일 잠실에서 열린 시리즈에서 LG는 20일 경기에서 8회에 이보근을 두들기며 4:3으로 역전승을 거둬 6연승을 거두며 2위에 올랐다. 21일 경기에서 우규민의 부진으로 5:3 패배를 당해 연승이 끊겼으나 22일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에 넥센의 셋업맨 이보근을 공략하고 5:4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해 상대전적을 3승 3패 동률로 만들어냈다.

6월 24~26일에 잠실에서 3연전을 치렀다. 넥센은 6월에 시즌 전 전망과 다르게 호성적을 계속 거두면서 안정적으로 3위에 머물렀고, LG는 순위는 5위지만 6월 들어 투타 불균형으로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5할 승률이 무너진 상황이었다. 24일 경기는 양팀 모두 대체선발급인 장진용과 금민철이 나와 타격전이었다. 넥센은 1회에만 4점을 뽑으며 5회초까지 7:2로 앞섰지만 LG는 야금야금 추격에 나섰고 8회에 2사 후 이보근으로부터 연속 안타를 뽑은 뒤 이날 홈런 하나가 있었던 히메네스가 넥센 마무리 김세현으로부터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극적인 9:7 대역전승을 거뒀다. 그리하여 LG가 넥센을 상대로 상대전적 4승3패로 앞서게 되었다. 25일 경기는 선발 매치업이 넥센의 신인 최원태 대 LG의 외국인 에이스 소사라 LG쪽으로 기운 경기였고 LG가 김민성의 삼중살 등 7회까지 4:1로 앞서던 경기였으나 넥센은 8회에 LG의 잘못된 투수교체 타이밍과 어설픈 수비 등을 틈타 5득점하면서 6:4로 역전했다. LG는 8회 채은성의 솔로홈런과 9회 김세현 상대 박용택의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만 넥센은 10회초 LG 마무리 임정우를 공략하면서 6:4 승리를 거뒀다. 지명타자 소멸로 타석에 투입된 넥센 투수 김택형이 임정우로부터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김민성이 삼중살 포함 병살타만 3개를 기록하는 등 볼거리가 풍부했던 경기였다. 류제국과 이날 KBO 첫 경기를 가진 스캇 맥그레거가 맞대결한 26일 경기는 2회에 정주현의 2타점 적시타로 얻은 2:1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킨 LG가 류제국의 7.2이닝 1실점 호투 등으로 1점차 승리를 거둬 그동안 매우 약했던 엘넥라시코에서 무려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상대전적도 5승4패로 앞서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대주자로 투입된 넥센의 임병욱은 결정적인 누의 공과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9회 2사 만루에서 임시 마무리로 신승현에게 삼진을 당하면서 LG를 도왔다.

후반기 첫 시리즈는 엘넥라시코였다. 전반기 넥센은 3위 LG는 8위로 마친 가운데 7월 19일에 열린 10차전은 LG가 이보근을 또 무너뜨리면서 12:6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넥센은 이후 두 경기를 경기 후반의 집중력으로 가져오면서 이번에는 넥센의 위닝시리즈로 마쳐 상대전적은 6승6패 동률이 되었다.

2016년 넥센의 선수단 대거이탈과 LG의 세대교체 효과로 LG가 드디어 두 번째이자 6년만에 상대전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평소 같으면 뒤집어졌을 게임을 LG가 자주 잡아내고, 8월 26일에는 넥센의 만루찬스를 4번이나 무산시켜 버리면서 승리하는 등 LG가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당하는 관계는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2016 시즌에 드디어 넥센과의 최종 상대전적에서 10승 6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LG가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게 된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더이상 목동 야구장 경기가 없는 것이 꼽힌다.

두 번째 엘넥라시코 포스트시즌 대결인 201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LG가 3승 1패로 넥센을 잡아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10. 2017년

2017년에도 개막 시리즈에서 LG가 넥센 상대로 스윕을 거두고 시즌 전적 10승 1무 5패로 마감하면서 전년도에 이어 다시 넥센전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2.11. 2018년

2018년 7월 20일까지 넥센은 LG에게 9연패를 당하며 2승 10패로 무너지는 중이었으나[4][5] 8월 11일부터 3연승하며 5승 11패로 그나마 좀 낫게 끝냈다.

2.12. 2019년

2019 시즌부터 넥센의 메인 스폰서가 키움증권으로 바뀌면서 팀명 또한 키움 히어로즈로 변경되어 더이상 엘넥라시코라 부르지 못하게 되었다. 엘키라시코, 키엘라시코 등 더 조잡해질 바에야 다른 이름을 찾는게 나을것으로 보인다.

2019 시즌은 키움의 9승 7패 우세로 끝나며 4년 만에 키움이 우세한 시즌이 되었으며 2019 시즌에도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났고, 3승 1패로 키움이 승리를 거두었다. LG 구단 역사상 첫 준PO 탈락은 덤.[6]

2.13. 2020년

2020 시즌에는 키움이 LG를 상대로 2년 연속 우위를 점하면서 10승 6패로 마감했다. 그리고 시즌 최종전에서 두 팀이 나란히 패배하면서 원치 않았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1차전에서 연장 13회 혈투 끝에 LG의 승리로 끝났고 키움은 포스트시즌을 하루만에 마감해야 했다.

2.14. 2021년

2021 시즌에는 색다른 대결 구도가 생겼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이 LG 1군 주루코치를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이 1군 엔트리에 붙어 있는한 매 경기마다 부자가 상봉하게 된다.[7] 다만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 하지만 이종범 코치는 2군 타격코치가 되면서 맞대결은 3경기에 그쳤다. 2021 시즌은 LG가 9승 2무 5패로 3년만에 우위로 마감했다. LG가 9승 3패까지 앞섰으나 마지막 4경기에서 키움이 2승 2무를 거두며 체면치레했다. 여담으로 2021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나지 않았다.

2.15. 2022년

2022 시즌도 LG가 10승 6패로 2년 연속 상대전적 우위로 마감하였다. LG가 서울을 쓰는 을 상대로 동시에 상대전적을 우위로 마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현재 1위 SSG에 3.5게임차 뒤진 LG가 2위, LG에 7게임차 뒤진 키움이 3위에 있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2022년 10월 8일에 키움이 두산에 최종전에서 5:1로 승리했지만 kt wiz도 같은 시간에 7:2로 승리했을 뿐 아니라 10월 10일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또 이기는 바람에 3위는 최종전인 10월 11일에 가려지게 되었다. 키움 입장에는 LG가 꼭 KT를 이겨줘야만 3위에 오를 수 있다. 반면 KT는 비기기만 해도 3위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경기 결과 LG가 6:5로 KT에 끝내기 승리를 하는 덕에 키움이 3위 자리에 올랐다.

2014년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웠던 LG를 넥센이 SK를 이김으로써 도와줬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키움의 3위 탈환이 불투명했던 상황에 LG가 KT를 이겨 키움을 도와준 셈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두팀이 만났다. 키움이 1패 뒤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16. 2023년

히어로즈에서 코치 및 감독을 역임했던 염경엽이 2022 시즌 후 류지현의 후임으로 LG 감독으로 선임됐다.

2022 시즌을 마감하고 FA로 풀린 후 시즌 시작 직전 LG로 이적한 포수 박동원KIA 타이거즈 시절 장정석 단장의 뒷돈 요구를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한 것이 드러나면서 장정석이 KIA 단장 자리에서 해임된 사건이 일어났는데, 하필 장정석의 아들인 장재영이 키움에 있다 보니 이 둘의 매치업이 주목 받게 되었다. '뒷돈 더비', '뽀찌 더비'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덤.

위 사건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4월 6일 장재영이 선발 투수로 출전하고 박동원도 선발 라인업에 들면서 둘의 맞대결이 이루어졌는데,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장재영이 우위를 가져갔으며 총 스코어는 LG가 5:0으로 승리했다. 첫 시리즈는 LG가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5월 9~11일 잠실에서의 2번째 시리즈는 신민재의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 포함 1점차로 두차례 승리한 LG가 2승 1패로 또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6월 6~8일 고척에서 세 번째 시리즈가 있었다. 6일 경기에서 LG는 요키시를 공략해 내며 9:1 대승을 거뒀다. 7일 경기에서는 연장 12회 혈투 끝에 박동원의 4타점 대활약으로 LG가 또 승리하는듯 했으나 키움은 김수환이 동점 투런을 터뜨리며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8일 경기는 최원태를 앞세운 키움이 선발 김윤식 등 LG에서 나오는 투수들마다 줄줄이 공략하면서 13:0 대승을 거둬 시리즈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여기까지 전적은 LG 기준 5승1무3패인데 키움이 승리한 3승이 모두 최원태의 선발승이었다.

이후 LG는 상승세를 타면서 SSG 랜더스에게서 1위를 빼앗는데 성공하지만 켈리의 부진 및 임찬규 제외 토종 선발의 집단 부진으로 선발난에 시달려 7월 들어 5연패에 빠지며 선두 자리가 위태로웠고, 키움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나가다가 후반기 첫 시리즈인 사직 롯데 원정에서 이정후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해 전력에 치명상을 입었다. 이러한 상황이 맞물리면서 7월 29일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그리고 8월 1~3일에 두 팀은 잠실에서 격돌했는데, 홈팀 LG는 선발투수 임찬규와 이정용을 앞세워 안우진이 2번째 경기에 나온 키움에 일찌감치 2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그리고 3일 경기에서 키움은 이주형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데뷔 첫 홈런포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로 9회까지 앞서 있었는데 LG는 9회말 박동원이 마무리 임창민을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연장 12회말에서 2사 2,3루에서 대수비로 투입된 정주현이 끝내기 내야안타를 기록하면서 LG는 키움에 스윕을 거두며 7연승에 성공했다. LG가 상대전적 8승 1무 3패를 만들어내며 상대전적 최소 우세를 확보했다.

불과 1주일 후인 8월 11~13일에 다시 잠실에서 대결했다. LG는 5경기차 선두가 된 반면 키움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의 5월 이후 꼴찌로 내려앉으며 상반된 분위기로 맞대결을 했고 이 시리즈에서 LG는 '썸머 홀릭'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LG가 안타 및 득점을 기록할 때마다 1루 응원단상 앞 좌석에 물을 뿌렸다. 첫날 팽팽하게 진행된 가운데 승부에서 8회말 김현수의 결승 투런포로 5:3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을 했고, 둘째 날에는 최원태가 친정팀을 상대로 한 첫 등판에서 5이닝 2실점으로 꾸역꾸역 피칭을 한 가운데 타선의 적절한 득점 지원으로 최원태에게 승리를 안기는데 성공해 위닝을 확보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3일은 이주형과 함께 키움으로 이적한 김동규의 데뷔 첫 선발등판이었는데 김동규가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뒤 3회에 양현이 1이닝 7실점하면서 10점차가 되어 홈팀 LG의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키움은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이 분발했지만 대량실점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LG의 17:8 대승으로 끝났다. LG는 키움전 6연승에 잠실 키움전 7연승으로 잠실 엘키라시코는 LG의 8승1패로 마무리되었으며 상대전적 11승1무3패가 되면서 고척에서의 16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역대 엘키라시코 최고 승률을 경신했다.

키움은 두산 상대로도 7연패에 2연속 피스윕 등 3승 11패를 당하면서, 잠실을 홈으로 쓰는 서울 연고팀 상대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지도자로 히어로즈와 LG를 모두 거쳤던 염경엽2023년 한국시리즈에 직행, LG에 29년만에 통합 우승을 안겼다.

2.17. 2024년

첫 대결에서는 엘지가 이겼으나, 그후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키움이 이기고 있다. LG가 디펜딩 챔피언이자 2024년 역시 우승후보이고 키움이 안우진, 이정후가 각각 군입대와 해외진출로 전력이 더 약화되어 최하위 유력 후보임을 감안하면 기묘한 상성이다. 그리고 6월 2일 기준 키움은 KIA에 4전 전패, 두산에 6전 1승 5패로 대주고 있어 1.5게임차 2위인 LG는 키움 때문에 1위가 아닌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그럼 키움전에 이겨서 올라가면 되지 않나?꼬우면 이기든가

6월 4일 LG는 임찬규의 허리 불편으로 이믿음이 대체 선발로 데뷔전을 치러야했고 헤이수스를 앞세운 최하위 키움에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으며 상대전적은 LG 기준 1승 5패가 됐다. 그나마 5일과 6일 경기는 LG가 승리하면서 LG는 엘키라시코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7월 4일에는 지난 6월 4일 키움전에 등판하지 못 했던 임찬규가 등판하였고, 1점차로 겨우 승리하였다. 지난 2일과 3일 경기는 켈리와 엔스가 등판했으나, 모두 패배하면서 상대전적은 키움 기준 7승 4패. LG 기준 4승 7패가 되었다.

3. 첫 맞대결 (2008년 4월 8일)

2008년 4월 8일, 18:30 ~ 21:37 (3시간 7분), 목동 야구장, 2,71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옥스프링 1 5 0 3 0 0 0 0 0 9 12 0 7
우리 마일영 2 0 0 0 0 1 1 0 0 4 12 0 0

LG와 히어로즈의 첫 맞대결은 2008년 4월 8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렸는데, 이날은 김준호[8]의 날이었다. 2번 타자로 나서서 1회에 솔로 홈런을 치고 2회에는 싹쓸이 3루타(결승타)를 치면서 LG의 승리에 큰 도움을 주었다. 4회에는 권용관최동수가 홈런을 치면서 우리 히어로즈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4. 역대 전적

  •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시범경기 제외)
연도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상대우위 포스트시즌
2008년 우리 히어로즈 창단
2008년 7승 11패 11승 7패 우리 히어로즈 우위
2009년 서울 히어로즈로 팀명 변경
2009년 8승 11패 11승 8패 서울 히어로즈 우위
2010년 넥센 히어로즈로 팀명 변경
2010년 10승 9패 9승 10패 LG 트윈스 우위
2011년[9] 7승 12패 12승 7패 넥센 히어로즈 우위
2012년 6승 13패 13승 6패 넥센 히어로즈 우위
2013년 5승 11패 11승 5패 넥센 히어로즈 우위
2014년 7승 9패 9승 7패 넥센 히어로즈 우위 플레이오프[10]
2015년 6승 10패 10승 6패 넥센 히어로즈 우위
2016년 10승 6패 6승 10패 LG 트윈스 우위 준플레이오프[11]
2017년 10승 1무 5패 5승 1무 10패 LG 트윈스 우위
2018년 11승 5패 5승 11패 LG 트윈스 우위
2019년 키움 히어로즈로 팀명 변경
2019년 7승 9패 9승 7패 키움 히어로즈 우위 준플레이오프[12]
2020년 6승 10패 10승 6패 키움 히어로즈 우위 와일드카드 결정전[13]
2021년 9승 2무 5패 5승 2무 9패 LG 트윈스 우위
2022년 10승 6패 6승 10패 LG 트윈스 우위 플레이오프[14]
2023년 11승 1무 4패 4승 1무 11패 LG 트윈스 우위
2024년 6승 10패 10승 6패 키움 히어로즈 우위
역대 전적 136승 4무 146패 146승 4무 136패 키움 히어로즈 우위
시즌별 우위 7시즌 우세
10시즌 열세
10시즌 우세
7시즌 열세
키움 히어로즈 우위

시즌 전적은 16년간 9:7으로 키움이 우세하다. 특히 넥센이 목동을 홈으로 사용하던 2008~2015년에는 넥센이 8시즌 중 무려 7시즌이나 우위를 점했고 나머지 1번도 백중열세일 정도로 LG에게 막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고척으로 옮긴 2016년 이후로는 LG가 6:3로 앞서고 있다.

4.1. 포스트시즌

  • 부전승은 제외
연도 시리즈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결과
2014년 플레이오프 1승 3패 3승 1패 넥센 히어로즈 승리
2016년 준플레이오프 3승 1패 1승 3패 LG 트윈스 승리
2019년 준플레이오프 1승 3패 3승 1패 키움 히어로즈 승리
2020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승 1패 LG 트윈스 승리
2022년 플레이오프 1승 3패 3승 1패 키움 히어로즈 승리
개별 경기 전적 7승 10패 10승 7패 키움 히어로즈 우세
시리즈 전적 2승 3패 3승 2패 키움 히어로즈 우세

두 팀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에서는 특이한 기록이 있는데,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시리즈는 모두 4차전에서 끝났다.[15]

5. 양 팀을 오갔던 선수ㆍ지도자들

지도자로서 옮긴 경우는 ●표시.
현역일 경우는 볼드체 표시.


[1] 2013년 LG, 2014년 넥센, 2021~22년 LG[2] LG 선발 정재복은 2이닝 7실점, 히어로즈 선발 김수경은 2이닝 5실점[3] 현금 트레이드 액수는 25억 원으로 발표했으나,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으로 실제 금액이 38억 원이었음이 드러났다.[4] 심지어 그 시점까지 넥센은 잠실 LG전에서 6전 전패했다.[5] 다만 LG는 후반기 넥센전 스윕승 시점에서 +10의 승패마진을 기록중이었으나 천적 두산을 곧바로 만나기 시작하면서 역대급 추락을 경험했다.[6] 이후 키움은 SK에게도 첫 PO 탈락을 안겼다.[7] 박철우-박세혁 부자처럼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다른 팀에서 코치와 선수로 맞붙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제일 유명했던 사례가 1990년 김진영 당시 롯데 감독과 김경기 당시 태평양 선수의 대결.[8] 훗날 2011년 9월 두산-한화전에서 대주자로 나섰다가 넘어져 끝내기 주루사를 당한 그 선수가 맞다.[9] 참고로 이 시즌에 히어로즈는 꼴찌를 기록했으나 LG의 가을야구를 막은 1등 공신이었다.[10] 3승 1패 넥센 한국시리즈 진출[11] 3승 1패 LG 플레이오프 진출[12] 3승 1패 키움 플레이오프 진출[13] 1승 LG 준플레이오프 진출[14] 3승 1패 키움 한국시리즈 진출[15] 2014 PO 넥센 3승 1패, 2016 준PO LG 3승 1패, 2019 준PO 키움 3승 1패, 2022 PO 키움 3승 1패[16]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 김태형과는 동명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