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2 13:39:05

에드가 곤잘레스

1. 투수2. 멕시코계 미국인 내야수

1.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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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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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
이름 에드가르 헤라르도 곤살레스 엘리손도
(Édgar Gerardo González Elizondo)
생년월일 1983년 2월 23일
국적 멕시코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0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자유계약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03~200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09~2010.1)
LG 트윈스 (2010.1~2010.5)
탬파베이 레이스 (2011)
콜로라도 로키스 (201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2)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2)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3)
휴스턴 애스트로스(2013)
LG 트윈스 등번호 54번(2010 )
이승우(2007~2009) 곤잘레스(2010 ) 벤자민 주키치(2011~2013)

LG 트윈스가 2010 시즌 초반 꽤 많은 기대를 받고 영입한 외국인 투수. 특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던 로베르토 페타지니를 포기하고서 영입했던지라 그 기대가 더했다. 마이너리그에서 779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이 182개뿐이라 꽤 제구가 좋으리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실력이 있어도 체력이 안 따르면 소용이 없다. 멕시칸리그에서 완투와 완봉을 거듭하고 지친 몸인지라 제대로 뛸 수 없었으며, 그 결과 9경기 선발 무승 6패 평균자책점 7.68을 찍고 방출되었다. 톰 션에 버금가는 최악의 투수 스탯.

타 팀 선수들이 "노리는 척 하고 있다가 그냥 공을 보내면 흥분하는게 눈에 보였다"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심리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5월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결국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되었다. 한편, 이 선수를 버리고 새로 영입한 선수가 좌완 필 더마트레(필 더마트레이트라고도 읽는 듯하지만 등록명을 이렇게 정했다고 한다)인데, 부상 경력이 많은지라 LG 팬들의 심장이 또 까맣게 타 들어갈 듯. 그리고 데뷔전인 5월 27일 잠실 KIA전에서 '퐈이야!'

2010년 4월 25일 한화전에서 호세 카페얀용병 단두대 매치를 가졌다. 이때는 6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0:0 상태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바람에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1] 결국 5월 부로 웨이버 공시되어 퇴출된다.

이후 멕시코 리그의 몬테레이 술탄즈. 이후 LA 다저스, 앨버쿼키 아이소톱스[2] 등 여러 팀에서 뛰다가 2011년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뒤이어 같은 메이저리그 구단인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했다. 그리고 2011년 11월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2012 시즌에도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

한국에서의 실패 원인에 대해 박종훈 감독이 밝히길, 구단의 동계훈련 합류 권고를 무시하고 '나 멕시칸리그 구단주랑 친구라 2월말까지 거기서 뛴다' 고 하는 바람에 전훈에 3월 되기 직전에야 합류했고, 게다가 멕시칸 리그에서 완투완봉을 해 대는 등 몸을 제대로 혹사했다고 한다. 이때 언론에서는 LG의 특급용병 에드가 곤잘레스가 멕시칸리그에서 맹활약한다고 포장했지만, 이 소식을 접한 LG 프런트와 박종훈 감독은 냉가슴만 앓아야 했다.

그리고 나서 뒤늦게 합류한 곤잘레스는 이미 몸 상태가 엉망진창으로 떨어져 있었고 남은 훈련기간 동안 팔스윙이 상당히 내려가 있었는데, 이게 오랜 기간 혹사한 투수에게서 드러나는 데드 암 증세다. 거기에 뒤늦게 도착한 스프링캠프 첫날 자기짐 풀다 면도칼에 손까지 베였다. 그래서 훈련은 더더욱 부족했고, 당연지사 시즌 들어간 이후 그야말로 박살날 수밖에 없었다. 훈련 부족에 몸은 이미 한시즌 중반을 넘게치른 지친 몸. LG가 엄청난 오버페이를 하면서 구한 용병인 이상 실력은 충분했겠지만, 이와 관계없이 몸이 안 따르니 당연히 실패할 수밖에. 카더라에 의하면 LG가 곤잘레스에게 엄청난 오버페이를 하느라 두번째 용병은 일본의 퇴물인 오카모토 신야를 싸게 테스트해서 영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영입한 선수라는 듯. 이듬해에는 두산 베어스가 영입한 라몬 라미레즈가 비슷한 증상을 보여 1군에서 써먹지도 못하고 퇴출됐다.

그리고 2010년 시즌이 끝나고 LG 트윈스는 발빠르게 벤자민 주키치 & 레다메스 리즈 두 명을 영입하면서, 이들에게 계약서로 확실하게 표기한 것 중 하나가 팀의 동계훈련에 무조건 빨리 합류해서 호흡을 맞춘다는 의무조항까지 삽입했다. 만약 팀 합류 이전에 멕시칸 리그 혹은 도미니칸 윈터리그에 임의대로 참석해 뛰거나 하는 등 약속을 어길 경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계약취소라는 강수까지 두고 도장찍게 했다. 거기에 연봉과 각종 옵션과는 별개로 윈터리그에 참석해 벌 수 있는 만큼의 돈을 훈련수당으로 두 투수에게 지급했다. 2011 시즌 LG 외국인 투수들의 선전에는 에드가 곤잘레스의 반면교사도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3]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중 당연히 4강까지 진출할 줄 알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경기를 관람하러 간 한 한국인 유학생이 한국 유니폼을 입고있다가 우연히 곤잘레스의 친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친구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한국에서의 부진에 대해 굉장히 아쉬워 하고 미안해하는 말을 많이 했다고 카더라....헌데 그렇다면 LG랑 계약했을때 일찍 전훈 참가하고 몸 열심히 만들었어야지 자기 멋대로 멕시칸리그 뛰면서 몸 망가뜨리고 정작 LG에선 민폐나 끼쳐넣고 저런말을 하는거 자체가 LG팬들 입장에선 되레 속 뒤집어질 일이며 아예 소송이나 안걸린게 천만다행 수준.


2. 멕시코계 미국인 내야수

이름 Edgar Victor Gonzalez
생년월일 1978년 6월 14일
국적 미국/멕시코
출신 샌디에이고
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0년 드래프트 30라운드 탬파베이 데블 레이스 지명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08~2009)
요미우리 자이언츠(2010, 2012)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형으로, 2008년부터 2년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동생과 함께 활약하였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로도 뛰었다.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멕시코 대표로 출전하여 이탈리아전에서 좌익수로서 히 드랍 더 볼을 저지르기도 했다.

추가바람


[1] 단 이 때 카페얀의 경우 아직 단두대 매치에 들어갈 만큼 막장이 아니었다. 눈에 보이는 성적과 실제 내용이 많이 다른 선수다.[2] 다저스 산하 AAA팀[3] 2011년에는 두 외국인투수들 모두 10승 이상을 챙겼고, 2012, 2013년에도 재계약해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LG는 2013 시즌 10년간의 비밀번호를 끊고 마침내 가을 야구 진출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