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7:24:31

LG 트윈스/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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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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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LG, 승리는 트윈스!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2 1,000,400 13,894 1 / 10
순위 승차 승률
4 / 10 79 1 64 9 0.552

1. 연간회원제 논란2. 스토브리그 및 선수단 변화3. 시범경기4. 페넌트 레이스
4.1. 시즌 전망과 과제
4.1.1. 류중일의 2년차는 과연?4.1.2. 내야진의 대대적인 개편4.1.3. 살아나야 하는 투수들4.1.4. LG의 인선은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4.1.5. 구단 이미지 개선하기4.1.6. 종합
4.2. 전적
4.2.1. 월별 전적4.2.2. 상대팀 별 전적4.2.3. 요일 별 전적4.2.4. 경기장 별 전적
4.3. 2019 시즌 주요 기록
4.3.1. 정규시즌 팀 기록4.3.2. LG 트윈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4.3.3.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기록
5.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5.1. 코칭스태프5.2.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5.3. 시즌 중 영입 선수5.4. 시즌 중 임의탈퇴, 방출, 은퇴 선수5.5. 주요 사건
6. 올스타전 출전 선수7. 2020 KBO 신인드래프트
7.1. 1차 지명7.2. 2차 지명
8. 페넌트레이스 총평9. 포스트시즌 총평10. 둘러 보기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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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간회원제 논란

2018년 12월 19일 연간회원 모집을 발표했는데 기존의 일반회원 등을 모두 폐지하고 젠틀맨(남), 레이디스(여) 멤버십으로 개편했다. 문제는 이 멤버십들은 무려 7만원이나 들고 모집인원도 더 적어진 것. 연차가 쌓여가면서 혜택을 보는 팬들이 늘어나니까 부담되어 잘라버리려고 바꿔버린 것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정책으로 많은 LG팬들이 불만을 폭발시키고 있다.

2. 스토브리그 및 선수단 변화

LG 트윈스/2019년/스토브리그 문서로.

3. 시범경기

LG 트윈스/2019년/시범경기 문서로.

4. 페넌트 레이스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KBO 리그 2019 시즌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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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순위표
<rowcolor=#fff> 순위 경기 승률 승차 연속
1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44 88 1 55 0.615 0.0 5승
<colcolor=#fff> 2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144 88 1 55 0.615 0.0 2승
3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44 86 1 57 0.601 2 2승
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44 79 1 64 0.552 9 1승
5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44 73 2 69 0.514 14.5 2패
<colbgcolor=#943838> 6 파일:kt wiz 엠블럼.svg
144 71 2 71 0.500 16.5 2승
7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144 62 2 80 0.437 25.5 3승
8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44 60 1 83 0.420 28 1패
9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44 58 0 86 0.403 30.5 3패
10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144 48 3 93 0.340 39 8패
순위 출처: KBO 공식 웹사이트
2019 한국시리즈 우승
2019 한국시리즈 진출
2019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2019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2019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2019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4.1. 시즌 전망과 과제

4.1.1. 류중일의 2년차는 과연?

2017년 시즌이 끝나고 류중일이 감독이 되었을 때 김재박의 재림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다. 그리고 그 예측은 사실이 되었다. 그러나 10년 전의 김재박과는 달리 류중일 체제에서의 코칭 스탭은 몇몇 부분을 빼면 2017년과 똑같았다. 사실상 양상문의 빈자리만 류중일로 채워넣은 것.

그 결과 코칭 스탭은 수석코치 유지현, 타격코치 신경식이병규를 제외한 대부분이 짤렸다. 빈 자리는 빅네임들로 채워넣었는데, 투수코치 최일언에 삼성의 수비를 담당했던 김재걸김호, 세리자와 유지에 해설위원인 이종범을 데려왔다. 거기에 양상문이 떠난 단장 자리에 차명석을 임명했다.

이러한 무브가 류중일에게 힘이 될 것은 확실하지만 내년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른다. 농구의 현주엽 같이 2년차에 극적으로 반등할 지, 아니면 사퇴길만 걸을지 끝나봐야 알 것이다. 그러나 구단이 김현수까지 사다 줬고 최강의 코칭스텝들까지 있는 상황에서도 성적이 안 나온다면 경질 1순위이다.

4.1.2. 내야진의 대대적인 개편

2018년에 제기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자리에 비해 넘쳐나는 외야에 비해 내야는 상당히 부실해졌다. 사실상 유격수 오지환을 빼고는 판을 다시 짜야 한다.

일단 1루는 외국인 선수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은데, 링크가 돌고 있는 토미 조셉을 포함한 몇몇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2루는 정주현이 유력하지만 박지규양원혁, 2차 드래프트에서 뽑은 신민재의 기용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3루인데 FA 영입이 없다면 2017년에 반짝한 김재율과 수비요정이 된 윤진호나 2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찍은 류형우, 작년 말에 1군에 선보인 장시윤과 신인 문보경이 나서야 한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FA 영입이 거론되기는 하나 현실적으로 딱히 구미가 당기는 매물은 거의 없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김민성은 수비가 검증되었으나 지난 2년 동안 타격 성적이 평범 이하고, 비슷한 송광민은 타격은 준수한 편이나 수비가 불안하고 시즌 막판 항명으로 인해 팀 케미에 해가 되는 선수로 찍혀 영입하지는 여론은 부정적인 편이다. 감독 때문에 많이 거론되는 김상수는 지난 3년 동안 전체적인 성적이 좋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2루수로 전환을 하지 않는다면 오지환과 포지션이 겹친다.

그리고 가장 많이 거론된 김민성이 영입되면서 3루 자리를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2루 자리에 과연 정주현이 완전히 정착하는 지가 관건.

4.1.3. 살아나야 하는 투수들

차명석강상수가 투수코치로 있는 동안 LG 마운드를 지배한 메타는 구속보다는 제구력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2017년까지는 압도적인 파워 피쳐가 없어도 제구력으로 맞춰 잡으며 팀 방어율이 상위권을 찍었다. 그러나 2018년 들어 그동안 누적된 혹사의 여파에 쓸놈쓸로 인한 혹사가 겹치고, 여름 들어 부상이 전염병처럼 돌면서 투수들이 무너지고 말았다.

시즌이 끝나고 최일언을 투수코치로 데려왔다. 2010년대 NC의 철벽 마운드를 만든 최일언이 부임하면서 부진했던 투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장원삼심수창을 영입했다. 경험이 있는 투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듯.

4.1.4. LG의 인선은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1군과 2군 사이에 소통도 끊어지고 그렇다고 육성이 빵빵 터져서 감독만 나가면 어떻게든 되겠다 하는 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니었던 2018시즌. 야구를 30년 넘게 하면서 자신들의 육성철학도 없이 이도저도 아닌 것은 참으로 이도저도 아닌 막장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2018년 시즌이 망한 뒤에 대두된 왕실장 진혁의 존재도 골칫거리. 구본준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시즌이니만큼 진정한 물갈이가 있어야 할 듯 하다.

일단은 코칭스태프의 개편이 거의 이루어질 전망.. 우선 유지현 수석코치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2018년 10월 19일 보도를 통해 강상수, 박종호는 재계약을 안하기로 했다.

박석진, 최경훈(이상 투수), 손인호(타격), 박철영(배터리ㆍ이상 2군), 최동수(타격아카데미), 황병일(타격 인스트럭터) 등 9명의 코치에게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 2군 코칭스태프 22명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로 ‘새판짜기’나 다름없다. 코치들의 면면을 보면 LG 출신을 물론 양상문 단장의 감독 재임 시절 함께 했던 코치나 류중일 감독의 부임 이후 합류한 코치 등 소위 ‘계열’을 불문하고 전방위적으로 이뤄진 광폭 구조조정이다.

이는 또한 류중일 감독에게 이번 시즌 자신에게 맞는 코치들로 할 기회는 주지만 그래도 못할 경우 가차없이 짜를거다라는 경고이기도 하다.

차명석을 단장으로 영입했고 10월 24일 이종범(2군 총괄코치), 최일언(1군 투수코치), 김호(1군 수비코치), 김재걸(1군 작전코치) 등 4명을 코치로 새로 영입했다.

11월에는 드디어 LG의 최악의 불사조 송구홍이 짤렸다. LG팬들은 구홍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는 중. 단장 → 2군 코치 → 재계약 불발이라는 다시 나올 수도 없는 불멸의 철밥통 커리어를 새로 썼다. 다만 같은 날 이상훈, 김용일 코치도 팀을 나가게 되어 마냥 좋아하긴 어렵게 되었다.

4.1.5. 구단 이미지 개선하기

LG가, LG 이미지가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에 있는 팀이라 말도 많고 오해도 많은데
LG를 향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변화시키려면 선수들도 노력해야 한다.
- 봉중근

최악의 운영진, 최악의 감독과 최악의 코치들, 또 다시 터진 탈쥐. 리빌딩한다고 지껄이다가 SK 리빌딩 해주기, 또 정규시즌을 우승하고 잠실 홈런왕이 나온 두산과의 끝없는 비교, 이장석 논란에도 선수육성에 성공해 플옵에 진출한 넥센과의 비교. 평소에도 KBO에서 제일 놀림 많이 받는 구단이었지만 2018 시즌은 정말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지환 논란은 거기에 박차를 가해 이젠 거의 야구에 관심없던 사람들에게까지 야구 못한다고 까이는 구단이 되어버렸다. 20년 넘게 LG보다 3000배는 잘하는 같은 구장 같은 연고팀에게 돌아서지 않고 LG를 믿고 기다려온 LG팬들에게 구본준과 진혁, 송구홍 등 LG 프런트 인사들은 지금 커다란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이제 LG는 더 이상 기다려주십시오 리빌딩 합니다라고 거짓말을 할 시간에 2019년에 진짜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구단주, 모기업, 프런트, 감독, 코치, 현장, 선수들까지 전부 말이다. 이것이 성적보다 더 중요한 2019년 LG의 최중요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때부터 오지환, 차우찬, 임찬규, 심수창의 카지노 출입, 윤대영의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두 개나 치면서 시즌 시작도 하기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말았다.

4.1.6. 종합

2018년을 망치며 LG가 꺼내든 칼은 선수단이 아닌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전면 교체였다. 사실상 양상문 체제의 실패를 인정한 셈. 그 실패의 상징이 LG를 나간 지 4개월만에 우승반지를 차지한 강승호다.[1]

LG에게 2019년은 우승보다는 포스트시즌에 다시 도전해야 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 망쳤다는 인식과 다르게 5위와는 불과 1.5경기차였고, 승수도 2017년과 거의 비슷했다. 어느 정도 리빌딩 코어로 지목한 선수들의 1군 정착이 완료되었다 판단한 구단은 그동안 먹인 경험치에 플러스를 더해주기 위해, 제대로 된 자기 사단을 갖추지 못한 류중일을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 .

확실한 건 류중일 본인에게 자신의 커리어 평가에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여기서 반등하지 못하면 삼성왕조 시절의 그 명성도 모두 잃어버리고 김재박처럼 야구인들 사이에서 비웃음거리가 되는 것이다. 사실 삼성때는 삼성 전력이 좋았었던것도 있다

4.2. 전적

4.2.1. 월별 전적

<colbgcolor=#c30452> LG 트윈스 2019 시즌 월별 성적
승 - 무 - 패 순위 승차 승패
마진
승률
3~4월 19 - 0 - 11 3 / 10 1.0 +8 0.633
5월 12 - 0 - 14 3 / 10 6.0 -2 0.462
6월 14 - 1 - 10 4 / 10 8.5 +4 0.583
7월 9 - 0 - 9 4 / 10 13.0 0 0.500
8월 13 - 0 - 11 4 / 10 11.5 +2 0.542
9월 12 - 0 - 9 4 / 10 9.0 +3 0.571
4.2.1.1. 3~4월
시작부터 3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했던 작년과 달리 3연승으로 시작하며 올해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공인구 교체 여파로 인해 타선이 가라앉으며 1점차 접전에서 패배를 쌓아가더니 주력급 선수들인 이형종-임찬규-토미 조셉-정찬헌이 순서대로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 상대로 홈에서 위닝을 찍고 NC와의 창원 3연전을 다 잡으며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하위권 팀들의 부진을 틈타 공동 3위까지 올라갔다. 최일언이 투수코치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정우영, 이우찬이 새롭게 불펜에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정찬헌을 대신하여 클로저가 된 고우석은 안정적으로 클로저에 안착하기 시작했다.
4.2.1.2. 5월
4월보다도 더욱 식물화된 타선과 점점 무너져가는 투수진으로 성적이 영 좋지 못하다. 작년과는 달리 5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하위권 5팀을 상대로 전적이 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 운빨은 어디까지 갈 것인지가 관건이다.

5월 2일 KT와의 홈경기에서 8연승을 달성하며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5월초 어린이날 시리즈 스윕패를 당했고 이를 기점으로 타선이 이천웅 제외 집단 난조에 빠져 물타선으로 변해버렸고 투수진도 퍼지면서 하락세가 시작되었다. 조셉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허리가 덜 나았는지 공수에서 실망스러운 모습과 함께 툭하면 아프다는 이유로 경기에서 빠져 김용의를 선발에서 보는 일이 많아졌고 그에 대한 교체 여론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5월 18일까지의 경기를 기준으로 16경기 49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3.06 득점(...) 그마저도 7일 12득점을 한 경기를 제외하면 15경기 37득점으로 평균 2.47점으로 최악의 물타선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전 위닝시리즈를 제외하고 루징시리즈를 계속 적립하면서 5할 승률과 5위라는 순위조차 위태로운 지경에 놓였고 마침 남부리그의 한화와 삼성, KIA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그래도 23일 김용의의 허슬 플레이 이후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순위경쟁팀이던 키움과 NC에 2연속 위닝시리즈로 12승 14패로 최악의 페이스였던 초반에 비해 준수한 전적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5월달에 부진하면서 투수 ERA는 높아졌으며, 타격 부문에서는 한두개 빼놓곤 다 하위권이다.
4.2.1.3. 6월
6월 시작부터 유강남이 오른손목 건염, 김민성이 엄지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1군에서 이탈하며 불안함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의 빈자리를 이성우, 전준호, 구본혁이 메워주면서 오히려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3위를 두고 다투던 NC가 멸망하면서 3~4위 싸움은 키움과의 경쟁으로 좁혀지는 분위기.

그러다 6월 중반 들어서 선발투수들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윌슨과 켈리가 이닝소화 1, 2위를 다투고 차우찬은 수술 후 복귀시즌임에도 무리하는 상황이라, 이 셋이 퍼지기라도 한다면 큰 위기가 올 지도 모른다. 타선 또한 토미 조셉이 허리디스크 증상임에도 나름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통증 재발로 6월 28일자로 빠지면서 교체가 유력해졌다.
4.2.1.4. 7월
결국 조셉은 7월 10일 웨이버 공시되었고 대체 용병으로 카를로스 페게로가 들어왔다.

5월 중순 이후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던 한화와의 홈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지난 몇 달과 다르게 기분좋게 7월을 시작했고 잠시 키움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그러나 KIA 원정에서 부상으로 빠진 류제국의 대체선발 김대현과 차우찬이 부진하며 연패를 당하며 다시 4위가 되었고, 7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도 믿었던 윌슨과 정우영이 부진하며 스윕패 위기에 몰렸다가 8회초 정주현의 극적인 역전타와 9회말 김민식의 주루미스 덕분에 간신히 이겼다.

7월 9일과 1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패하며 작년에 이어 두산에 약한 모습을 이어나갔다. 박용택이 긴 부상을 마치고 복귀한 12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정우영을 포함한 불펜들이 무너지며 3연패를 당했으나 13일과 14일 윌슨과 켈리 원투펀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페게로가 합류한 16일과 17일 선두 SK와 경기에서 전력차를 여실히 드러내며 2연패를 당했다. 다행히 18일 휴식을 취한 김광현 대신 나온 이원준을 두들기고 극심한 부진에 빠졌었던 차우찬이 호투하며 스윕패는 모면하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2:5 대승을 거두었다. 전반기 성적은 52승 1무 42패 승패마진 +10

26일 kt 원정이 우천취소되며 총 9일의 휴식을 가진 후, 27일과 28일 윌슨과 켈리가 나란히 10승을 올리고 타선이 폭발하며 2연승을 거뒀다.
4.2.1.5. 8월
박동원이 8월 1일에 동원샘물 정수기를 걷어찬 뒤, 정수기의 복수라도 하듯 물빠따가 핵빠따로 변신하며 후반기 리그 타율, 장타율, OPS 1위를 기록했다. 김민성은 2할 5푼이라는 성적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클러치에서의 적시타를 잘 뽑아주고 있고, 이천웅은 리그 최다안타 4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다. 5월까지 삼못쓰이던 김현수는 소리없이 몰아치며 어느샌가 리그 타율 4위, 최다안타 3위에 오르며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고 특히 채은성은 8월까지 후반기 리그 전체 타율 3위 타점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 중. 다만, 복귀 후 페이스가 좋았던 박용택이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가교가 되어야할 오지환이나 정주현의 기복이 심하고 페게로의 선구안 문제가 심각하며 이형종의 득타병이나 유강남의 병살머신 본능은 해결해야할 문제. 김현수마저 박용택의 이탈 이후 지친 모습을 보여주며 외야로 향하는 타구보다 땅볼타구가 많아져 생산력이 떨어졌다. [2]

투수파트는 8월 성적이 전반기에 비해 굉장히 안 좋은데, 자기가 길러낸 투수들을 자기가 갈아넣는 최일언 코치 특성상 투수진의 과부하가 슬슬 눈에 들어오고 견고한 투수진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다. 원체 강철체력인 차우찬이나 7월부터 살아난 켈리, 그나마 관리 받는 고우석, 새로 들어온 송은범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진은 슬슬 퍼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윌슨은 등부상 이후 후반기 6점대를 기록하며 평범한 투수로 전락했고, 정우영은 8월 내내 어깨부상으로 이탈, 진해수는 고장나진 않았지만 맞는 경우가 급증하며 평균자책점이 2점이나 올랐다. 이우찬은 체력 부족을 노출하며 밸런스가 붕괴, 13점대라는 18시즌 5월 김지용급 자책점을 기록하며 산화하고 류제국은 꾸역꾸역 버티다가 결국 불미스러운 일로 은퇴했고, 이 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팀내 얼마 없는 롱릴리프인 임찬규와 여건욱은 50구씩 던지고 하루 휴식 후 또 80구, 혹은 아예 40구씩 3연투를 하는 고생을 하고 있으며 다행히 임찬규는 선발진으로 빠져서 관리받고는 있지만 여건욱의 노예생활은 현재진행중.. 김대현 역시 이들보다 투구수는 적지만 선발이 일찍무너지면 등판해서 2+이닝씩 던지기도 하고, 그래놓고 다음날 7회에 등판해서 셋업맨 역할을 하는 등 엘지의 임창용이 되어가고 있다. 다행히 류제국의 은퇴로 선발에 합류한 배재준이 후반기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건 과부하가 심한 투수진에게는 위안이다.

이동현이 700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팀의 레전드인 만큼 봉중근과 비교가 안 되는 성대한 은퇴식이 예상되는데, 팬들은 내년 은퇴가 확정된 박용택과 한자리에서 두 레전드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같이 갖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기복이 있는 타선과 무너져가는 투수진이 결합되며 지속적으로 2연전에서 1승 1패만을 반복하며 무서운 질주 중인 3위권 키움, 두산와의 거리는 잡을 수 없는 거리까지 벌어졌지만 5위권인 NC, KT와의 거리도 3위와의 격차 이상으로 나는 만큼 이번시즌 4위와 가을야구는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4.2.1.6. 9월
1일 문학에서 SK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배재준과 이우찬의 볼질로 1:6으로 지던 경기를 이형종과 채은성, 김현수의 홈런으로 소사를 공략하며 6:6 동점을 만들었지만 최정에게 결승홈런을 맞으며 6:9로 졌다. 이 경기에서 1루수로 나선 페게로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배재준의 멘탈을 날려버렸고 이로 인해 페게로는 1루수 불가 판정을 받고 김현수가 계속 1루를 보게 되었다.

3일 수원 kt전에서 페게로의 4타점 경기와 켈리의 12승으로 5:0 승리, kt 상대 자신있는 행보를 이어나갔다. 4일 kt전과 5일 잠실 롯데전은 우천취소되었고, 6일 롯데전에서는 윌슨의 시즌 13승으로 5:2 승리했다. 6일 두산전은 강풍으로 취소되었고, 7일에는 채은성의 결승 투런포로 켈리가 13승을 거두며 오랜만에 두산을 2:1로 제압하며 시즌 70승을 거두었다.

13일 고척돔에서 키움과의 최종전은 대타 유강남의 짜릿한 쓰리런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14일부터 잔여경기가 시작되었는데 첫 경기인 잠실 기아전은 페게로와 오지환의 맹활약으로 7:2 승리했다.

15일 두산전에서는 이형종의 싹쓸이 3루타 + 쐐기 투런포, 페게로의 선제 투런포, 이천웅 3안타 경기 등으로 타선이 대폭발하며 10대 4로 대승을 거두면서 3연승을 이어나갔다. 두산전의 두려움을 완벽히 떨쳐냈고, 스파이로 지목된 김현수가 멀티히트 경기를 해내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경기였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2-3위와 5-6위 사이에서 각각 5경기차, 5.5경기차로 평화롭게 4위에 있다.

9월 16일 kt전을 승리하며 4연승과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가을야구 확정 이후 두산전 3연승으로 선두를 빼앗으려는 그들의 발목을 잡았으나 구원진의 난조와 함께 4경기 연속 4아웃 세이브 상황에 등판한 고우석의 혹사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23일 배재준이 1이닝 4실점으로 탈탈 털리면서 한화에 1:9 참패를 당했고, 24일에는 물빠따와 함께 윌슨의 15승 도전이 물거품이 된데 이어 송은범이 한이닝 3실점하며 2:4로 연패를 당했다. 다행히 NC가 24일 두산과 비기고 25일 한화에 패배하면서 4위를 확정지었다.

시즌 막판 와일드카드를 앞두고 오지환의 부상 이후 타선의 침체와 불펜진들의 집단 난조가 고민거리가 되었다. 9월 들어 주장 김현수는 1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고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던 페게로의 타격감이 다시 떨어지자 1점도 내기 버거운 타선이 되고 말았다. 송은범은 나올 때 마다 얻어맞고 정우영은 많이 쉬고 나왔음에도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고 평균자책점이 폭등하여 신인왕도 날아갈 위기에 놓였다.

2019년 KBO가 관중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G만이 100만 관중의 가능성이 남은 상황에서 반값 티켓과 함께 구단의 적극적인 홍보로 관중몰이에 나섰다. 결국 이동현의 은퇴경기가 있었던 29일 두산전에서 만원관중을 기록하며 그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 결국 최종전인 30일 롯데전에서 12,000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서며 10년 연속 100만 관중과 함께 2019년 10개 구단 중 유일한 100만 관중에 성공했다.

4.2.2. 상대팀 별 전적

LG 트윈스 2019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팀 승 - 무 - 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SK 와이번스 6 - 0 - 10 0.375 -4 열세 경기완료
두산 베어스 6 - 0 - 10 0.375 -4 열세 경기완료
한화 이글스 9 - 0 - 7 0.563 +2 우세 경기완료
키움 히어로즈 7 - 0 - 9 0.438 -2 열세 경기완료
KIA 타이거즈 10 - 0 - 6 0.625 +4 우세 경기완료
삼성 라이온즈 10 - 0 - 6 0.625 +4 우세 경기완료
롯데 자이언츠 10 - 1 - 5 0.667 +5 절대우세 경기완료
kt wiz 13 - 0 - 3 0.813 +10 압도적우세 경기완료
NC 다이노스 8 - 0 - 8 0.500 0 백중세 경기완료
총합 79 - 1 - 64 0.552 +15 순위: 4 / 10 승차: 9.0 경기완료
  • 분류 기준
    • 짙은 회색은 압도적우세(.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오렌지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200)를 뜻한다.

상위권 3팀에 모두 열세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팀들에겐 최소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였다. 지난해 15연패 끝에 마지막에 겨우 1승을 올렸던 두산전에서 그래도 6승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나아졌다. 두산에게 9승7패로 우세했던 KT에 13승3패로 압도적 우위를 가져가며 상위권 3팀에 잃은 -10의 마진을 만회했고 여유롭게 4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3]

삼성과의 맞대결 16경기에 모두 상대팀이 짜증날 정도로 선발이 원투쓰리펀치인 윌켈차만 나왔음에도 10승6패로 각각 삼성전 13승, 12승을 가져간 두산이나 SK처럼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가져가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4.2.3. 요일 별 전적

파란 볼드체는 승리, 초록 볼드체는 무승부, 빨간 볼드체는 패배를 뜻합니다.
LG 트윈스 2019년 요일 별 전적
<colbgcolor=#000000> 화요일 13 - 1 - 10 <colbgcolor=#000000> 금요일 10 - 0 - 12
수요일 11 - 0 - 12 토요일 14 - 0 - 10
목요일 14 - 0 - 8 일요일 15 - 0 - 11
월요일 2 - 0 - 1 총합 79 - 1 - 64

4.2.4. 경기장 별 전적

파란 볼드체는 승리, 초록 볼드체는 무승부, 빨간 글씨는 패배를 뜻합니다.
LG 트윈스 2019년 경기장 별 전적
잠실 홈 경기 총합 41 - 1 - 30
<colbgcolor=#000000> 원정 경기 총합 38 - 0 - 34
고척 4 - 0 - 4 창원 5 - 0 - 3
잠실 원정 2 - 0 - 6 광주 4 - 0 - 4
사직/울산 4 - 0 - 4 대전/청주 4 - 0 - 4
수원 6 - 0 - 2 문학 3 - 0 - 5
대구/포항 6 - 0 - 2 최종성적 79 - 1 - 64

4.3. 2019 시즌 주요 기록

4.3.1. 정규시즌 팀 기록

2019년 정규시즌 LG 트윈스 타격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타율 .267 5위 득점권타율 .267 5위
출루율 .333 7위 장타율 .378 7위
2루타 233 5위 3루타 15 9위
홈런 94 6위 타점 604 6위
도루 107 3위 BABIP .312 4위
타격 WAR 21.84 5위 팀 OPS .711 7위
2019년 정규시즌 LG 트윈스 투수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ERA 3.89 4위 QS 72회 4위
선발 ERA 3.94 5위 불펜 ERA 3.82 4위
WHIP 1.37 4위 탈삼진 952 6위
세이브 42 3위 홀드 61 6위
이닝 1281 1/3이닝 4위 블론세이브 13회 5위
선발승 51승 5위 구원승 27승 2위

4.3.2. LG 트윈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2019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날짜 기록명 상대팀 구장 달성기록, 선수 비고
4월 21일 KBO리그 역대 최초 3000만 관중 키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3000만 관중
9월 15일 KBO리그 역대 20,000타점 두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KBO리그 역대 4번째

4.3.3.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기록

2019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날짜 선수 기록명 상대팀 구장 비고
3월 23일 이형종 2019 KBO 리그 1호 안타 KIA 타이거즈 광주 상대 투수 : 양현종
3월 26일 정우영 데뷔 첫 홀드 SK 와이번스 문학
4월 13일 이우찬 데뷔 첫 홀드 두산 베어스 잠실
4월 16일 박용택 개인 통산 2,400호 안타 NC 다이노스 창원 상대 투수 : 윤지웅
4월 18일 김민성 개인 통산 100호 홈런 NC 다이노스 창원 상대 투수 : 김진성
4월 21일 고우석 데뷔 첫 세이브 키움 히어로즈 잠실
4월 28일 정우영 데뷔 첫 승 삼성 라이온즈 대구
5월 2일 정우영 데뷔 첫 세이브 kt wiz 잠실
5월 12일 이우찬 데뷔 첫 승 한화 이글스 잠실
6월 6일 김현수 개인 통산 900타점 kt wiz 잠실 상대 투수 : 금민철
6월 15일 진해수 개인 통산 100홀드 두산 베어스 잠실
6월 18일 오지환 개인 통산 500타점 삼성 라이온즈 대구 상대 투수 : 최채흥
6월 19일 구본혁 개인 통산 1호 홈런 삼성 라이온즈 대구 상대 투수 : 백정현
6월 21일 오지환 개인 통산 100호 홈런 KIA 타이거즈 잠실 상대 투수 : 터너
6월 22일 오지환 개인 통산 1,000호 안타 KIA 타이거즈 잠실 상대 투수 : 차명진
7월 9일 윤진호 개인 통산 1호 홈런 두산 베어스 잠실 상대 투수 : 함덕주
7월 12일 차우찬 개인 통산 1,300탈삼진 삼성 라이온즈 잠실 상대 타자 : 김상수
8월 4일 김현수 개인 통산 300 2루타 삼성 라이온즈 잠실 상대 투수 : 윤성환
8월 6일 차우찬 개인 통산 100승 KIA 타이거즈 광주
8월 9일 김대현 데뷔 첫 홀드 NC 다이노스 창원
8월 22일 이동현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 NC 다이노스 잠실
8월 23일 김현수 개인 통산 1600안타 NC 다이노스 잠실 상대 투수 : 김영규
9월 26일 김재성 개인 통산 첫 안타&타점 kt wiz 수원 상대 투수 : 김민

5.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5.1. 코칭스태프

5.2.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2019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선수명 포지션 상대구단 상대선수 포지션
신정락 투수 한화 이글스 송은범 투수

5.3. 시즌 중 영입 선수

2019 시즌 중 영입 선수
선수명 포지션 투타 비고 이적사항
조용근 투수 우투우타 육성선수 공주고등학교 - 중앙대학교
김태우 내야수 우투우타 신일고등학교 - 중앙대학교
김도환 외야수 좌투좌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 고양 위너스

시즌 막바지인 2019년 9월 23일, 육성선수 입단 테스트를 통해 투수 조용근, 내야수 김태우, 외야수 김도환이 팀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5.4. 시즌 중 임의탈퇴, 방출, 은퇴 선수

2019 시즌 중 임의 탈퇴, 방출, 은퇴 선수
선수명 포지션 비고 이적사항
조셉 1루수 7월 10일 웨이버 공시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
류제국 투수 8월 23일 은퇴 선언
이동현 8월 24일 은퇴 선언

5.5. 주요 사건

6. 올스타전 출전 선수

2019 올스타전 출전 선수
선수명 포지션 결과 비고
윌슨 선발투수 베스트 12 올스타전 첫 출전
정우영 중간계투
고우석 마무리투수
김민성 3루수
김현수 외야수
이천웅 외야수 올스타전 첫 출전
이형종 지명타자
유강남 포수 감독추천선수
  • 베스트 12에 7명이나 이름을 올렸으며, 10개구단 통틀어서 베스트 12 배출 선수 1위다.
  • 정우영안치홍, 이정후에 이어 고졸 신인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으며, 투수로는 역대 처음이다.
  • 주전포수인 유강남이 감독추천선수로 합류하면서, 총 8명이 올스타전에 나가게 되었다. 이 또한 양 팀 통틀어 최다 1위이다.

7. 2020 KBO 신인드래프트

7.1. 1차 지명

2020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1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이민호 학동초 - 대치중 - 휘문고 투수 우투우타 3억원 청소년 대표팀

7.2. 2차 지명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명단
순위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주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1라운드
전체 3순위
김윤식 광주진흥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2억원 고등학교 시절 1년 유급
2라운드
전체 13순위
이주형 경남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좌타 1억 5천만원 청소년 대표팀
3라운드
전체 23순위
손호영 충훈고등학교 - 홍익대학교 중퇴 내야수 우투우타 없음 해외파
4라운드
전체 33순위
강민 서울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8천만원
5라운드
전체 43순위
유영찬 배명고등학교 - 건국대학교 투수 우투우타 7천만원
6라운드
전체 53순위
하영진 원주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6천만원
7라운드
전체 63순위
함창건 충암고등학교 외야수 좌투좌타 5천만원
8라운드
전체 73순위
성재헌 성남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투수 좌투좌타 4천만원
9라운드
전체 83순위
이정우 경남고등학교 외야수 우투우타 3천만원 청소년 대표팀
10라운드
전체 93순위
박찬호 영문고등학교 투수 우투좌타 3천만원

8. 페넌트레이스 총평

'전반기 4위→PS 확정' 2018년과 2019년의 LG 무엇이 다른가?
"LG 올해는 다르다" 유효기한 늘었다, 정말 달랐다
베스트9 확립+마운드 왕국 설립…시스템이 바꾼 LG의 2019
그래도 LG의 2019년은 빛났다, 더 빛날 2020년을 향하여

팀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79승을 하며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 시즌 이후 LG는 세 시즌을 연속으로 가을야구에 나가면서, 이제는 가을야구 단골손님을 넘어 매년 우승후보까지 거론되는 팀이 되었다.

2018년 여름의 충격적인 추락은 2019년의 전망도 어둡게 했다. 양석환이 군입대로 빠졌고, 갈려버린 투수들의 회복은 어려워 보였다. 전력 보강이라고 해봤자 양석환을 대신할 3루수 김민성과 퇴물이 된 베테랑 심수창, 장원삼, 이성우가 다였다. 시즌 전만 하더라도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은 거의 없었으며 심지어 프런트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자 LG는 완전히 달라졌다. 개막전부터 기아를 2연승으로 제압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고 두산전 홈경기 위닝과 NC 원정 스윕을 시작으로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5월 들어 어린이날 피스윕을 시작으로 팀이 가라앉으며 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에 다시 살아나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저 시기 부진이 상당히 위험했던 것이 한화와 삼성이 치고 올라오는 조짐이 보였기 때문에 장기 연패로 갔으면 하위권으로 처질 상황이었다. 다행히 5월 말 롯데와 키움을 잡아내면서 남부리그 팀과의 격차를 벌렸다.

6월 들어 NC가 급격히 추락하면서 경기력에 안정세에 접어든 LG는 무사히 4위를 지켜냈지만 이때부터 승차 +10과의 사투가 시작되었다. 이때까지는 18년도 LG와 별로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시즌 초반부터 북부/남부로 순위표가 갈린 것과 더불어 불펜이 그때만큼 갈리지 않아 훨씬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이 흐름이 7월과 8월까지 지속되면서 더이상 상위권 팀들을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그러는 사이 남부리그 4팀이 무너지고 NC와 KT가 5위 쟁탈전을 벌이며 4위 자리는 공고해졌으며, 최종적으로 9월 16일에 PS 확정, 9월 25일 4위를 확정지었다.

2019년 LG의 상승 동력은 투수들의 부활이 이루어낸 결과였다. 타일러 윌슨케이시 켈리는 같이 14승을 따내며 이번 시즌 최고의 외인 원투 펀치가 되었으며 차우찬은 6월 말~7월 초에 크게 흔들렸으나 시즌 초반과 후반에 부활하면서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였다. 가장 큰 반전이 일어난 곳은 불펜인데, 마무리 정찬헌이 허리디스크 재발로 시즌을 접었으나 고우석이 빈자리를 채우면서 최연소 30세이브 기록을 경신했고 정우영이 데뷔 첫 해부터 필승조로 활약하며 1997년 이병규에 이어 22년 만에 LG 출신 신인왕을 수상했다. 진해수도 2017년 다음 가는 커리어를 썼고 불펜으로 전환한 김대현도 후반기에 필승조가 되면서 작년의 부진을 탈출했다.

반대로 타선은 후반기에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성적이 하락하였다. 공인구 반발력 조정으로 인해 10개 구단 대부분 타자들의 클래식-2차 세부스탯이 나빠졌고 LG도 예외는 아니었다. 중심 타자인 김현수-채은성-이형종-유강남-오지환의 성적은 2018년과 비교하면 하락세가 심했고 FA로 온 김민성도 예외는 아니었다. 박용택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때가 많아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외국인 타자들도 토미 조셉이 허리 디스크가 터지기 전까지 찬스에서 잘 쳐주었으나 부상 여파로 인해 제 모습이 안 나와 퇴출되었고 카를로스 페게로는 9월 월간 MVP를 따냈으나 심각한 좌우 편차 및 수비 불안으로 안타까움을 주었다.

팀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시즌은 일종의 전환점이었다. 여기서 실패하면 또다른 암흑기가 올 수도 있었지만, 감독 류중일이 2018년보다 나은 운영을 보여주었고 차명석 단장-이규홍 사장 부임 이후 프런트도 좋은 쪽으로 개편되면서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많은 79승을 거두었고, 2013년 이후 6년만에 승이 패보다 15경기 많았다. 이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 KBO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다만 두산-SK-키움 3강을 상대로 약세를 보인 점과 투수 혹사 문제는 2020년을 앞두고 개선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것도 필승조 불펜들이 시즌 내내 가해진 혹사로 중요한 순간에 무너진 것이 컸다. 그리고 3강 팀들을 상대로 5할대 안팎의 승수를 쌓지 못한 것은 순위를 더 높이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선 내부 경쟁이나 FA 수혈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데, 일단 FA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 만큼 스토브리그 시즌에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당장 2017년의 롯데나 2018년의 한화가 전력 보강에 소극적이었다가 그 다음 시즌을 망친 사례가 있는 만큼, 내년에 보다 나은 성적을 위해서는 2차 드래프트+FA에서 알짜들을 잡아 약점을 채우는 것이 최선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해를 기점으로 LG 트윈스는 4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 그리고 2022년에는 정규시즌에서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되면서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팀이 되어가고 있다. 4년 합산 승률은 10개 구단 중 1위로 성공적인 육성 매뉴얼과 꾸준한 투자, 그리고 성적까지 모두 잡은, 타팀들이 부러워할만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한 팀이 됐으나 정작 우승은커녕 한국시리즈 진출조차 실패해 포스트시즌에서의 새가슴 행보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4]였으나 2023년 우승을 차지하며 이는 과거 이야기가 됐다. 그래도 이 해를 기점으로 LG는 유망주들과 베테랑 선수들이 조화를 잘 이루며 계속해서 성장해 왔고 끝내는 결실을 맺었기 때문에 LG의 2019시즌은 팬들에게 좋게 평가받기 충분한 시즌이 되었다.

9. 포스트시즌 총평

3년만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선 NC를 누르고 와일드카드전을 이겼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키움에게 3:1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5]

10.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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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련 문서


[1] 가장 큰 예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초보 감독으로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가서 SK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간 넥센 히어로즈 보다 시즌을 말아먹었다.[2]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1루 수비력을 가진 페게로 대신 1루와 외야를 왔다갔다 해야 했고, 주장 일까지 맡고 있으니 안 지치는게 이상하다.[3] 바로 전년인 2018년 두산전에서 단 1승을 건지며 8위로 추락했던 때보다는 훨씬 발전한 것. 18년은 8위로 추락하긴 했지만 5위 기아와는 단 1.5경기 차이였다. 바꿔 말하면 두산전에서 3~4승만 했어도 포스트시즌에 갔다는 소리다.[4] 이 4년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한 모든 포스트시즌에서 졌다.[5] 이는 LG의 첫 준플레이오프 탈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