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22:16:39

MBC 청룡/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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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룡 시즌별 성적
1987 시즌 1988 시즌 1989 시즌
파일:MBC 청룡 엠블럼(1986~1989).svg {{{+1 KBO 리그 1988 시즌 {{{#fecd00 }}} MBC 청룡 }}}
<rowcolor=#FFFFFF> 전/후기 순위 승률 1위와의 승차
전기 7 / 7 17 2 35 0.333 16.5
후기 6 / 7 23 2 29 0.444 10.5
통합 6 / 7 40 4 64 0.389 27.0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1.2. 선수 이동1.3. 신인 선수1.4. 기타
2. 시범 경기3. 정규 시즌
3.1. 전기리그3.2. 후기리그3.3. 여담3.4. 팀별 상대전적
4. 선수별 개인 성적
4.1. 투수4.2. 타자
5. 수상 및 기록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지난해 김동엽 감독 경질 이후 후기리그 감독대행을 맡았던 유백만은 접전을 벌인 모습과 5할이 넘는 승률을 인정받아 감독 자리를 제안받았는데 본인은 계속 거부했지만, 스승인 장태영이 "이번에도 거절하면, 영원히 무능력자로 찍히게되니, 이번에는 거절하지 말게." 라는 권유를 듣고 정식 감독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 결국 기간 2년, 연봉 4천만에 정식 감독으로의 승격이 확정되었다. #

태평양 돌핀스의 한동화 코치가 청룡의 코치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연봉 3천만. # 보직은 작전 및 타격코치. 유영수 투수코치가 2군 감독으로, 이충순 코치가 투수코치로, 김충 코치가 수석코치로 이동했다.# 그러다가 뒤늦게 우용득 삼성 전 코치가 개막 직전 합류하며 타격코치를 맡게 되었고, 한동화 코치는 작전만 담당하게 되었다. #

1.2. 선수 이동

이선희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은퇴했다. # 이선희는 빙그레 이글스의 투수코치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1.3. 신인 선수

  • 1차 지명
이국성(성남고-경희대, 투수)
이용철(경기상고-단국대, 투수)
김상호(선린상고-계명대, 외야수)
  • 2차 지명
유광진(경북고-연세대,내야수)
문병권(경북고-연세대,투수)
양현기(광주상고-단국대,포수)
조상헌(성광고-건국대,내야수)

1.4. 기타

2. 시범 경기

3. 정규 시즌

3.1. 전기리그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4 34 1 19 0.0 0.639
2 빙그레 이글스 54 34 0 20 0.5 0.630
3 OB 베어스 54 31 0 23 3.5 0.574
4 롯데 자이언츠 54 29 1 23 5.0 0.546
5 삼성 라이온즈 54 23 1 30 11.0 0.435
6 태평양 돌핀스 54 18 1 35 16.0 0.343
7 MBC 청룡 54 17 2 35 16.5 0.333

4월 2일과 3일 빙그레와의 잠실 개막전에서 첫날 세이브와 둘쨋날 완봉승을 기록한 한희민을 앞세운 창단 3년차 빙그레에게 개막전부터 김용수가 무너진 끝에 잠실에서 두 경기 연속 영봉패를 헌납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했고, 4월 5일 삼성 원정 1차전에서도 진동한에게 데뷔 첫 완봉승을 헌납하고 무기력하게 8:0 영봉패로 개막 3경기 연속 영봉패를 기록했다. 다음날에는 시즌 첫 득점을 올리기도 했고 7회에 잠시 역전했지만 김용수가 개막전에 이어 또 무너지며 이만수에게 멀티홈런, 오대석에게 결승홈런을 허용하며 개막 4연패를 당했다. 4월 8일 롯데 원정에서는 오영일과 유종겸을 내세워봤지만 이번에는 오명록에게 완봉승을 또 헌납하며 지난해에 이어 개막 5연패를 당했고, 5패 중 4패를 영봉패로 당했다. 한편 원년 개막전부터 이어졌던 김인식의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이 1988시즌 개막전을 끝으로 중단되었다.

4월 12일 홈에서 같은 개막 5연패의 태평양을 상대로 9회말 박흥식의 번트안타와 이광은의 안타, 김상훈의 고의4구로 얻은 1사만루에서 대타 김영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날 태평양에 7:1로 패하며 태평양의 시즌 첫 승리도 만들어주었다... 4월 14일 삼성 원정에서 신인 이용철의 5이닝 1자책 호투와 김용수의 아슬아슬한 시즌 첫 세이브로 삼성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6-5 승리를 거뒀다. 다음날 경기는 오영일의 완투와 함께 7회 김재박의 결정적인 2에러로 1:2로 역전당한 상황에서 8회 대타 유지홍의 결승 2루타가 나오며 성준, 김시진, 권영호를 다 동원한 삼성에 3-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4월 16일, 17일 주말 OB와의 첫 잠실시리즈(원정)에서 2연패를 당하며 연승을 이어나가지 못했고 3승8패로 6위에 머물렀으며(꼴찌는 1승10패의 태평양) OB의 선두질주를 도와주었다.

4월 19일 대전 빙그레 원정에서 정삼흠의 시즌 첫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7회에 구원등판한 이상군을 공략하며 4-2 승리를 거두었다. 8회말 빙그레 공격 때 유승안의 스윙 삼진 판정에 항의하여 빙그레 관중이 빈병과 오물을 투척하고 일부는 그물을 뚫고 경기장으로 난입하여 경기가 37분간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그러나 다음날 개막 2차전과 마찬가지로 청룡 킬러 한희민에게 완봉승을 또 허용하며 0:3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9패 중 5패가 영봉패, 그 중 4패를 한 투수에 완봉패를 헌납했고, 13경기에서 단 30득점에 그치는 최악의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4월 21일 롯데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9회말 2사만루에서 대타 마그넷 김인식노상수의 공에 맞으며 끝내기 밀어내기 사구로 롯데의 원정경기 첫 패배를 안겼다. 이용철은 8.2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완투승을 눈앞에 두고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대신 이국성이 단 2구로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다음날 롯데의 김정행에게 완봉승을 또 헌납하며 유종겸의 완투하는 역투에도 불구 0-2 패배로 시즌 6번째 영봉패를 당했다. 4월 23일 OB와의 두 번째 시리즈 홈경기에서 정삼흠이 시즌 첫 완봉승으로 장호연을 내세운 OB에 4-0 승리를 거두며 OB의 7연승을 막아냈지만, 다음날 0:0 투수전 상황 5회초 실책으로 3점을 내준 뒤 5회부터 등판한 윤석환에게 꽁꽁 묶이며 이후 추가실점, 7-0 패배로 시즌 7번째 영봉패를 당했다.

3일 휴식 이후 4월 28일에는 개막 후 1승13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경질된 강태정 감독을 대신한 임신근 대행체제의 태평양 원정에서 배경환에게 완봉승을 어김없이 주며 8호 영봉패를 당했다. 이용철은 김바위에게 2회에 허용한 솔로포 하나만 실점하며 완투패를 기록했으며 청보에서 태평양으로 바뀐 후 태평양의 도원구장에서 8패 이후 첫 승의 제물이 되었다. 3연승한 태평양에 2G 차이로 좁혀졌다. 다음날엔 초반 박철영의 쓰리런 등으로 6-1로 앞서가고도 태평양에 계속 추격을 허용한 끝에 9회 7-7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1회까지 승부한 끝에 비겼다. 4월 30일 토요일 삼성과의 잠실 홈경기에선 먼저 2점을 뽑았지만 전날 혈투를 펼친 탓에 선발 정삼흠을 계속 끌고가다가 연장 11회 승부 끝에 5-3으로 지며 3연패를 당했고, 다음날에도 8회까지 3:4로 앞서고 있었음에도 9회에 3실점하며 6:5 역전패로 4연패를 당했다. 6승1무14패 .310의 처참한 승률을 기록했으나 꼴찌 태평양이 해태 원정에서 더블헤더 포함 3연전 스윕패를 당하며 2.5경기차로 6위를 기록했다.

5월 3일 화요일 5실책을 범한 해태를 상대로 2-5로 지던 경기를 김상훈의 시즌 첫 홈런으로 6-5로 역전했다가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고 화요일 광주에서 5실책을 범한 해태를 상대로 2:5로 지던 경기를 김상훈의 시즌 첫 홈런으로 6-5로 역전했다가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6:6으로 비겼다. 동점을 허용했던 8회말 해태의 선두타자 김성규가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유백만 감독은 이 공이 공인구가 아닌 연습구라고 이의를 제기하여 경기가 27분 중단되었다. 다음날에는 한 경기 최다 4구(청룡 10개 해태 9개)가 나온 끝에 7:2로 패했다. 5월 5일과 6일 청룡이 휴식일을 가진 사이 꼴찌 태평양이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1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8일 태평양 원정에서 김동기에게 3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2:8로 패배, 결국 5연패와 함께 단독 꼴찌로 추락하였다. 하지만 다음날 이용철의 데뷔 첫 완투승과 함께 김상호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며 8:1 승리, 하루 만에 꼴찌에서 빠져나왔다.

그러나 그 다음날 10일 롯데 원정에서 4:3으로 패하고 태평양이 선두 빙그레에 승리하며 다시 꼴찌로 추락했다. 그다음날 더블헤드 경기에서도 김용철에게 7연타석 안타, 홍문종에게 연타석홈런, 김민호에게 쓰리런, 홍문종-한영준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으며 7:4, 6:4로 연달아 패하며 3연패로 선두 빙그레를 2위로 끌어내린 6위 태평양에 1.5G차 꼴찌가 되었다. 팀승률도 2할대로 떨어졌다. 12일 청주 빙그레 원정에서는 고원부에게 프로야구 최초 그라운드 만루홈런 포함 총 5피홈런의 맹폭을 당하며 0:12로 4연패와 함께 시즌 9호 영봉패로 빙그레에게 20승 선착과 선두 복귀를 선물해주었다. 태평양이 OB에 승리하며 2.5G 차이로 벌어졌다. 그리고 청룡은 20패 선착의 불명예를 안았다. 다음날에는 김재박이 4안타를 치고 이길환의 7회까지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올리고 김용수가 오랜만에 시즌 2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4:3 승리, 4연패를 끊어냈다. 14일과 15일 10연승의 선두 해태에 4:3, 3:1 패배를 당하며 해태의 연승을 12연승으로 늘려주었다. 16일과 17일 OB와의 2연전(원정)에서도 4:12, 2:6 패배를 당하며 속절없는 4연패를 당하며 8승2무24패, 6위 해태의 13연승을 저지한 태평양에 2.5G차 꼴찌가 되었다. 19일 태평양을 상대 에이스 양상문을 초반부터 두들기며 10:4로 대파하고 연패에서 탈출했지만 다음날 김신부에게 완봉승을 내주고 4:0으로 패배, 시즌 10번째 영봉패를 당했다.

휴식일 이후 24일 OB와의 잠실 시리즈 홈경기에선 김진욱에게 1안타, 1볼넷만 기록하며 완봉승을 헌납하고 박노준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4:0으로 패배, 11번째 영봉패를 기록했다. 다음날에는 장호연과 윤석환 계투에 농락당하며 5:1로 패하며 3연패를 당했다. 26일엔 잠실에서 선두 해태를 1경기차로 쫓고 있던 빙그레의 김용남에게 완투승을, 김한근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7:2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그러면서 2위 빙그레와의 트래직넘버가 모두 소멸하며 전기리그 2위 불가가 확정되었다. 다음날에도 김홍명에게 꽁꽁 묶이며 5:0으로 12번째 영봉패와 함께 5연패를 당했다. 28일 선두 해태 원정에서 선동열에게 막히며 4:1로 6연패로 시즌 30패에 선착했다. 29일에는 해태가 4실책을 기록하고 타격이 모처럼 살아나며 9:6 승리, 6연패에서 탈출하며 개막 42경기 만에 시즌 10승을 거두었다. 31일 삼성과의 홈경기는 오영일의 시즌 두 번째 완투승으로 1:4로 이겼다. 1달 보름만의 연승... 태평양이 빙그레에 패배하며 1.5G 차이로 좁혔다.

6월 1일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2일 경기 OB와의 잠실 원정경기는 이용철이 7.2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기고(3-6) 유종겸이 1.1이닝 무실점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2-1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거두었다. 6위 태평양에 1G 차이로 따라붙어 탈꼴찌 희망을 높혔다. 다음날 경기가 없는 가운데 태평양이 OB에 패하며 반게임차가 되었다. 6월 4일 해태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이순철에게 결승 홈런을 허용하며 불운의 아이콘 정삼흠은 10회 완투패를 기록함과 함께 2:1로 패하며 1G 차가 되었다가, 5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던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회부터 정구선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4:0으로 시작하다가 4:3으로 야금야금 따라붙은 뒤 8회 박동수를 공략하고 롯데 수비의 실책을 틈타 7점 빅이닝을 내며 4:10으로 시즌 두 번째 두 자릿수 득점 경기로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태평양이 선두를 굳히려는 빙그레에 패해 8연패를 기록하였고 이로 인하여 청룡의 무승부가 1개 더 많아 청룡은 .304의 승률로 .300의 승률을 기록한 태평양을 넘어 5월 10일 이후 26일 만의 탈꼴찌에 성공했다. 그러나 탈꼴찌의 기쁨도 잠시 다음날 6일 태평양이 에이스 김신부의 완투승으로 7연승의 선두 빙그레에 일격을 가했고 결국 하루만에 꼴찌로 내려가고 말았다. 그 다음날 7일 태평양은 선두 희망이 있는 해태에 패배하며 승차없는 7위가 되었다.

6월 9일, 전날 빙그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빙그레로부터 승차 없는 선두를 가져온 해태를 상대로 홈에서 먼저 김상훈의 2점 홈런 등으로 4:0으로 먼저 앞서갔으나 교체 타이밍을 놓쳐 뼈아픈 5:4 역전패를 당해 탈꼴찌 기회를 놓치고 도리어 반 게임차 꼴찌가 되었다..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오영일이 6회 흔들리며 무사만루를 만들었고 김용수가 구원등판했으나 김봉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어서 장채근의 번트와 이순철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도 김성규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4:4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정삼흠이 9회 2사에서 이순철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준 뒤 동점타를 기록한 김성규에게 결승타를 허용하며 5:4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다음날 10일에는 좌완 신동수에게 완봉당하며 6:0으로 졌고 태평양은 연속 결승타를 기록한 김동기의 활약으로 빙그레 원정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가며 2G 차이로 벌어져 꼴찌 탈출이 사실상 요원해졌다. 9번째 한 투수 완봉패에 13번째 영봉패. 홈에서 해태에 전기리그 5경기를 다 졌다. 6월 11일 태평양이 오비 원정에서도 이기며 3연승을 기록했고 2.5G 차이가 되었다. 전기리그 꼴찌 트래직 넘버는 3.

6월 12일에는 대전 원정에서 한희민, 이상군을 내세워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노리는 빙그레에게 연장 12회 끝에 6:7 끝내기패배를 당하며 빙그레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이강돈과 장종훈, 이정훈(그라운드 홈런)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6회까지 6-1로 끌려가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다가 7회 신언호의 2점 홈런으로 6:4로 따라붙은 뒤, 8회 6:6 동점을 만들어내며 연장전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9회부터 나온 이상군에게 꽁꽁 막혔다가 12회 정삼흠이 연속 볼넷 3개를 내준 뒤, 고원부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패배하게 되었다. 태평양에 3G 차이로 트레직 넘버는 2가 되었다. 14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김상훈의 선취 2타점 적시타와 시즌 4호 홈런, 오영일의 시즌 3승으로 롯데를 5:9로 이기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태평양이 오비와의 홈경기에서 패배하며 2G 차가 되었다. 다음날엔 13회까지 0-0으로 이어진 엘꼴라시코 끝에 13회말 1사1루에서 민경삼의 끝내기 3루타로 0:1 승리를 거두었지만 타격 선두 김동기의 맹활약을 앞세운 태평양이 삼성에 승리하며 꼴찌 트래직넘버가 1이 되었다.

6월 16일 잠실 태평양과의 꼴찌 단두대 매치에서 이길환이 시즌 4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하며 0:2로 승리, 실낱같은 탈꼴찌 희망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다음날 태평양이 롯데에 5:6으로 패하며 7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삼성을 상대로 자력으로 탈꼴찌할 수 있는 찬스가 주어졌음에도 청룡은 김훈기가 완투승을 거둔 삼성에 3:4 역전패를 당했고 결국 1985년 후기리그 이후 두 번째 꼴찌를 기록하게 됐다. 다음날 잠실에서 삼성을 상대로 4회말 타자일순하며 6득점, 유종겸의 시즌 첫 승리로 10:7 역전승을 거뒀으나 꼴찌를 벗어날 수 없었다.
김건우의 교통사고 부상을 탓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선수 발굴에 소홀했던 것이 결국 부메랑으로 작용하며 지난해와 지지난해 가을야구를 눈앞에 두었던 팀에서 한순간에 꼴찌로 내려가고 말았다. 김건우의 부상 이외에도 이광은, 김상훈, 김용수 등이 번갈아 부상에 시달리며 100% 전력을 꾸리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꼴찌 참사로 인해 선수단은 합숙 훈련에 들어가고 6월 21일 유영수가 수석 코치가 되었다.

3.2. 후기리그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4 34 1 19 0.0 0.639
2 삼성 라이온즈 54 33 1 20 1.0 0.620
3 빙그레 이글스 54 28 1 25 6.0 0.528
3 롯데 자이언츠 54 28 1 25 6.0 0.528
5 OB 베어스 54 23 2 29 10.5 0.444
5 MBC 청룡 54 23 2 29 10.5 0.444
7 태평양 돌핀스 54 16 0 38 18.5 0.296

6월 25일과 26일 빙그레와의 후기리그 개막시리즈에서 전기와는 달리 2연승으로 출발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광은과 박흥식이 돌아온 효과를 톡톡히 봤다. 28일 잠실에서 이용철이 1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김시진이 등판한 삼성에 0-1로 지며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이용철 3승7패) 다음날에는 9회까지 1대1로 비겨 연장에 돌입한 뒤 12회 각각 1점씩 주고받고 2대2로 비겼다. 6월 30일에는 정삼흠의 완투승과 함께 OB를 상대로(원정) 7이닝 연속 득점[1]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9:3으로 이겨 OB를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다음날에는 김재박의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연장전 10회에서 OB를 3:2로 꺾었다. 그러나 2일 해태와의 경기가 우천취소된 뒤 다음날 3일 홈에서 선동열에게 통산 600탈삼진, 홈런선두 김성한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해태에 2:1로 패배, 1위 자리를 삼성에게 넘겨주었고, 4일 월요일 경기에서도 김성한에게 결승타를 허용하고 김대현과 차동철에게 타선이 틀어막히며 3: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다행히 5일 태평양 원정에서 팀내 다승 1위 이길환이 시즌 6승째로 호투하고 5회초 신인 김상호의 시즌 4호 선제 2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7:2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고 삼성과 승차없는 2위가 되었다. 6일에도 오영일의 완투승과 함께 태평양을 상대로 박흥식이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고 김상훈과 이광은, 윤덕규가 맹타를 휘두르며 3:1로 승리, OB에 연패하며 OB에게도 2위 자리를 내준 삼성을 제치고 4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후기리그 원정경기에서 6전 전승을 거두었지만 정작 홈경기에서는 1무3패로 부진했다.

결국 7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김정행과 윤학길 등이 등판한 롯데에 정삼흠이 완투하고도 4:0 패배를 기록하며 시즌 10패를 기록했고(4-10) 삼성과 롯데에 공동1위를 허용하며 승차없는 3위로 내려왔고, 최동원의 시즌 첫 등판으로 관심을 모았던 8일 경기에서는 경기당 최다 사사구(21개), 한경기 최다 밀어내기 득점 타이(4개), 9회 기준 최장경기시간(4시간 38분)의 난전 끝에 6:6으로 비기며 후기리그 홈에서의 무승 기록이 계속되었다. 그러면서 해태에게도 밀려 4위로 떨어졌다. 9일부터 11일 경기가 없는 사이 롯데가 삼성에 연패하며 3위가 되었다. 12일 삼성 원정에서는 시즌 6승을 기록한 오영일과 5호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한 김상호의 활약으로 4연승의 삼성에게 5:3 패배를 안겼다. 완봉을 눈앞에 두었던 오영일은 마지막 타자를 남기고 이종두와 구윤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김용수에게 마운드를 넘겨 완투승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김용수는 시즌 8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선두 삼성에 반 게임차 3위로 따라붙었고 후기리그 원정경기 7전 전승을 이어나갔다.

13일과 14일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15일 후기리그 꼴찌로 추락한 빙그레와의 홈경기에서 신언호의 4호 홈런으로 2-1로 앞서 있다가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던 이용철이 6회초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1사만루를 남기고 강판되었고 유종겸이 구원등판했으나 고원부에게 밀어내기, 김성갑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역전패당하며 빙그레의 탈꼴찌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홈에서 2무5패로 후기리그 홈에서의 무승 기록을 이어나갔다. 이용철은 시즌 9패를 당했다.(3-9) 16일과 17일 해태 원정에서 연패를 당하며 후기리그 원정 첫패와 함께 해태에게 선두자리를 만들어주었고 OB와 공동 4위로 떨어졌다. 해태와의 후기리그 4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전기리그를 포함하면 1승1무11패로 극도의 열세를 보였다. 19일과 20일 연패중이던 꼴찌 태평양과의 경기가 우천취소된 사이 빙그레가 OB전 2경기를 다 이기며 OB를 6위로 끌어내렸고, 4위 청룡에 1경기차 5위로 따라붙었다. 21일 OB전(원정)에서는 3:5로 지며 4연패와 함께 후기리그 들어 처음으로 5할이 깨졌고, 고원부의 연장 13회 홈런으로 선동열에게 시즌 첫 피홈런을 안기며 해태를 이긴 빙그레에 밀려 5위로 내려갔다. 이광은이 3호 홈런을 쳤지만 3-2로 앞서던 7회말 양세종에게 결승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정삼흠은 시즌 12패째(4승).

23일 롯데 원정에서 김재박의 시즌 첫 홈런과 김용수의 통산 첫 완투승으로 11:3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다음날 선발 이용철이 무너지며 10패와 함께 해태 킬러 최일언을 앞세워 해태에 승리한 OB에 밀려 6위로 내려갔다. 28, 29일 선두 삼성과의 2연전 홈경기에서도 정삼흠이 시즌 13패를 기록하고 삼성전 3승을 기록했던 오영일도 29일 무너지면서 후기리그 홈에서의 무승 기록을 이어갔다. 30일 OB와의 홈경기에서도 4:2로 패배하며 9경기 8패와 함께 7개구단 유일의 후기 홈 무승 기록은 10경기가 되었다(2무8패). 3게임차 선두 삼성이 후기리그 독주하는 양상에서 2위에서 5위까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초반 후기리그 선두였던 청룡은 4연패 두 번에 빠지며 5위 OB에 2.5차로 밀리기 시작했다. 31일 경기에서는 3:2로 역전당한 3회 정삼흠을 구원한 이길환의 6.1이닝 노히트 피칭으로 7승을 올리며 후기리그 첫 홈경기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8월 2일 빙그레와의 홈경기에서 김상훈의 5호 홈런 등으로 한희민에게 먼저 4점을 뽑고도 7회 믿었던 김용수가 난타당하며 8:5 역전패를 당했다. 다음날은 유종겸이 단 3안타만 허용하며 시즌 첫 완투승으로 7:1로 승리했다. 4일 전주 해태전에선 1회 리드오프 이순철에게 리드오프 홈런, 홈런 2위 장채근에게 연타석 홈런을 얻어맞았고 박철영의 솔로포로 영패는 면하며 6대1로 패배하며 해태전 8연패(후기 5패)를 당했다. 다패 1위 정삼흠은 시즌 14패째. 다음날엔 이길환의 시즌 8승과 타율 2위 김상훈의 시즌 6호 홈런 등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해태전 8연패 끝에 9대1 승리를 거두었다. 1경기 차인 2위~5위 그룹과는 2~3경기 차이가 나는 상황. 6일 잠실 롯데전에서 4:2로 패배한 뒤, 7일에는 유종겸의 2년 만의 완봉승으로 롯데를 3:0으로 이기며 3경기 차이로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8월 9일부터는 1988 서울 올림픽 준비 관계로 잠실 경기는 동대문 야구장에서 열리게 되었다.

8월 9일 삼성 원정에서 오영일이 3연속 완투했지만 김시진이 완투승을 기록하며 1:4로 패했다. 10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김성래에 홈런을 허용하며 4대1로 졌으나 2차전에서는 장단 15안타를 뽑아내고 이용철이 시즌 4승, 김용수가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하며 12대7로 이겼다.

12일부터 14일까지 이틀 연속 더블헤더 포함 태평양과의 5연전이 있었다. 인천 태평양 원정에선 팀내 다승 1위 이길환이 무너지며 최하위 태평양에 6:9 패배를 당했고, 잠실에서 벌어진 이틀 연속 더블헤더 4경기에서도 2승2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희망이 점차 희박해졌다.
18일에는 갈길 바쁜 OB를 홈에서 두 신인인 이용철의 완투승과 김상호의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8-3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날에도 9회말 1사만루에서 신언호의 끝내기 적시타로 OB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가며 라이벌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20일과 22일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는 빙그레 원정에서 타격전 끝에 13대8, 8대6으로 패배하며 2연패를 당했다. 23일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롯데 원정에서 최동원에게 끌려가며 7:0 완패로 3연패를 기록했다. 24일에는 신경식, 김광수, 양세종에게 3홈런을 허용하며 OB에 7:2로 지며 4연패. 11경기 남긴 가운데 2위 해태와 7경기 차이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28일 빙그레와의 홈경기 더블헤더에선 1차전 이용철의 시즌 7승 완투승과 이광은과 김상훈의 홈런 등으로 12:4 대승을 거두었고, 2차전은 이상군에게 막히며 3:2로 졌다. 김상훈은 2경기에서 8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김성래와 함께 295타수 103안타(타율 .349)로 타격공동선두에 올랐다.

30일 한국시리즈 직행을 앞둔 해태와의 동대문 홈경기에서 2회까지 0:4으로 먼저 앞서갔으나 홈런 선두 김성한에게 홈런 2개, 한대화에게 1개를 허용하며 5:4 역전패를 당했다. 다음날에도 김종모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4:2로 패했고 2위 트래직넘버가 소멸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태평양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던 롯데와의 더블헤더 포함 3연전에서 싹쓸이하며 꼴찌와의 경기차가 4경기로 줄어들었다. 플레이오프 희망이 희미해진 OB가 7연패에 빠지며 2.5차로 좁혀져 5위 가능성은 있는 상황. 1988년 해태와의 상대전적은 승률 2할도 안되는 2승1무14패가 되었고 홈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후기 홈경기 10승도 실패하게 되었다.

9월 3일 태평양 원정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6위 매직넘버를 소멸시켜 후기리그 꼴찌를 면했다. 그리고 OB가 8연패에 빠지며 5위에 1.5차로 따라붙었다. 다음날에도 태평양에 3:1으로 이겼고 OB가 롯데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패해 10연패를 기록하며 5위 OB와 승차 없는 6위가 되었다. 6일 OB가 빙그레 원정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청룡은 사직 롯데 원정에서 7:2 승리를 거두며 반 게임차 5위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음날 롯데의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다음날 8:1 대패를 당하며 하루만에 6위로 내려갔다.

9월 8일 김성근 감독의 고별전이었던 OB전 원정경기에서 9회말 신경식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으며 1:0으로 패배하며 후기리그 단독 5위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9일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였고, 1988 시즌 폐막전이었던 10일에는 전날 청룡의 승리로 전후기 석권에 성공한 해태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 후기리그는 OB와 공동5위로 마무리했다. 이길환은 마지막 경기에서 10승을 따내 청룡은 10승 투수 한 명은 배출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지난해 김건우의 교통사고로 인한 공백과 이광은, 김재박, 신언호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노쇠화가 겹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종합 승률 3할대로 마감하게 되었다. 신인 이용철이 신인왕을 수상하고, 김상호가 가능성을 보여준 것과 김상훈이 생애 첫 수위타자상을 수상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3.3. 여담

3.4. 팀별 상대전적

MBC 청룡 1988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 - 무 - 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해태 타이거즈 3 - 1 - 14 0.194 -11 압살
삼성 라이온즈 7 - 1 - 10 0.417 -3 열세
OB 베어스 7 - 0 - 11 0.389 -4 열세
롯데 자이언츠 7 - 1 - 10 0.417 -3 열세
빙그레 이글스 6 - 0 - 12 0.333 -6 절대열세
태평양 돌핀스 10 - 1 - 7 0.583 +3 우세
총합 40 - 4 - 64 0.389 -24 순위: 6 / 7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오렌지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4. 선수별 개인 성적

4.1. 투수

  • 우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36 이용철 29 19
(10위)
144⅓ 7 11
(6위)
0 2.74
(5위)
138 62 46
18 오영일 28 21
(5위)
176 7 11
(6위)
2 3.48 208
(2위)
55 64
(9위)
41 김용수 34
(8위)
3 98⅔ 3 5 11
(3위)
4.47 118 34 51
49 정삼흠 27 20
(8위)
139⅔ 5 16
(1위)
0 5.67 163
(5위)
75 43
11 이길환 24 15 122⅓ 10
(9위)
4 0 3.53 131 37 28
43 문병권 19 8 65⅓ 1 3 0 3.72 66 25 26
31 예병준 12 6 50⅓ 1 6 0 3.93 59 29 14
  • 좌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9 유종겸 23 13 109 4 7 1 4.13 102 68 45
30 이국성 20 3 55⅔ 2 1 0 4.20 53 34 30

4.2. 타자

  • 포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4 박철영 51 120 .242 29 9 0 4 19 14 1
22 차동열 14 36 .250 9 1 0 1 4 4 0
42 심재원 73 163 .202 33 0 0 2 9 13 2
27 서효인 24 37 .162 6 0 0 1 2 4 0
2 양현기 12 19 .211 4 1 0 0 0 0 0
  • 내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9 김상훈 87 305 .354
(1위)
108 15 4
(3위)
8 52 36 2
45 김상호 88 267 .270 72 17 2 7 43 35 11
7 김재박 99 .409
(1위)
.267 109
(9위)
18
(8위)
1 2 26 49 25
(3위)
26 유고웅 58 165 .255 42 5 2 0 11 26 14
6 김경표 56 143 .252 36 5 1 0 9 25 11
10 민경삼 52 112 .241 27 2 2 0 9 8 6
25 유지홍 66 162 .265 43 6 0 1 17 14 2
3 김용달 14 18 .000 0 0 0 0 0 0 0
4 김인식 57 90 .144 13 1 0 0 6 13 6
13 조상헌 23 46 .249 11 2 0 0 2 6 2
46 유광진 11 26 .231 6 0 0 0 2 2 0
  • 외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 박흥식 80 316 .301 95 12 4
(3위)
4 34 44 14
17 윤덕규 101 352 .304 107 13 .5
(1위)
1 43 31 10
33 이광은 67 247 .279 69 9 1 7 28 30 7
32 신언호 96 332 .247 82 7 2 4 40 30 7
40 김영직 72 156 .218 34 4 3 0 13 16 3
23 황윤태 35 38 .195 4 1 0 0 2 7 1
5 최홍석 23 38 .132 5 2 0 0 2 2 0
12 김문영 18 23 .174 4 1 0 0 0 3 0
16 정태관 8 18 .167 3 1 0 0 0 1 0
8 송영운 9 10 .000 7 0 1 0 4 1 0
55 강병선 1 2 .000 0 0 0 0 0 0 0
14 김성수 3 2 .000 0 0 0 0 0 0 0

5. 수상 및 기록


[1] 1이닝 최다 연속 이닝 기록 타이[2] MBC 소속으로 1982년 백인천에 이어 2번째[3] MBC 소속으로 1986년 김건우에 이어 2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