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03 19:35:17

LG 트윈스/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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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즌별 성적
2017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
LG 트윈스 2018 시즌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이후
LG 트윈스 2018 시즌 성적
순위 경기수 승차 승률
8 / 10 144 68 1 75 10 0.476
2018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2018, 우리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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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수 확인하는 곳: KBO 리그 관중 현황
구장 홈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2 1,108,677 15,398 2 / 10

1. 스토브리그 및 선수단 변화2. 시범경기3. 페넌트레이스
3.1. 시즌 전망과 과제
3.1.1. 과연 김현수의 FA 영입은 성공한 영입이 될 것인가?3.1.2. 주전 우익수 찾기3.1.3. 주전 2루수와 오지환의 군입대에 대비한 유격수 찾기3.1.4. 고정 마무리 찾기3.1.5. 신규 영입 외국인 선수들의 성공 여부3.1.6. 류제국의 노쇠화에 대비한 토종 선발진 찾기
3.2. 예상 엔트리
3.2.1. 타선3.2.2. 투수진
3.3. 전적3.4. 2018 시즌 주요 기록 (경기 종료때마다 갱신바람)
3.4.1. 정규시즌 팀 기록3.4.2.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기록
4.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4.1. 코칭스태프4.2. 시즌 중 임의탈퇴, 방출, 은퇴선수4.3. 주요 사건
5. 올스타전 출전 선수6. 2019 KBO 신인드래프트
6.1. 1차 지명6.2. 2차 지명
7. 시즌 총평
7.1. LG의 4년의 실패의 상징 : 2018년 한국시리즈

1. 스토브리그 및 선수단 변화

LG 트윈스/2018년/스토브리그 문서로.

2. 시범경기

2018년 LG 트윈스 시범경기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구장 선발투수 스코어
3월 13일(화) 롯데 자이언츠 부산 윌슨 4 : 3 (승)
3월 14일(수) 임지섭 4 : 2 (승)
3월 15일(목) NC 다이노스 창원 김대현 - : - (우천취소)
3월 16일(금) 임찬규 1 : 2 (패)
3월 17일(토) 두산 베어스 잠실(원정) 소사 5 : 9 (패)
3월 18일(일) 잠실(홈) 윌슨 1 : 4 (승)
3월 20일(화) 넥센 히어로즈 고척 김대현 5 : 3 (승)
3월 21일(수) 임지섭 1 : 10 (패)

시즌 개막이 빨라짐에 따라 올해 시범경기는 우천취소가 없을 경우 팀당 최대 8경기로 축소된다. 따라서 이 문서에서 간단한 요약, 시범경기 총평 정도로 서술.

3. 페넌트레이스

  • 2018년 프로야구는 3월 24일 개막하여 팀 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씩 720경기가 편성된다. 역대 시즌 중에서 가장 빠른 개막이며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정규시즌이 잠시 중단된다.
  • 연전 편성은 격년제로 3-3, 3-3, 3-1연전을 편성하는 안등을 가지고 논의를 벌였지만 구단간 의견 합의를 이루지 못해 작년과 동일한 3-3, 3-3, 2-2연전을 유지하기로 했다.
  • 개막전은 2016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5개팀의 홈 구장인 잠실(두산), 창원(NC), 고척(넥센), 광주(KIA), 인천(SK)에서 개최되며, 최종 순위 4위인 LG는 잠실구장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2016년 우승팀 두산이 홈 개막전을 거행하게 돼 2018 시즌을 원정으로 시작하며, 6위인 SK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전 원정은 작년과 다르게 순위와 관계 없이 흥행 등을 고려하여 편성하여 LG는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원정으로 시작한다.
  • 홈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5개팀은 토, 일요일 2연전부터 개막 다음주 3연전까지 홈에서 5연전을 갖게 되며, 개막을 원정으로 치르는 5개팀은 홈 개막 시리즈를 개막 다음주 주말 3연전을 거행하게 됨으로써, 2018년부터는 모든 구단이 주말에 홈 개막전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 옆집 두산 베어스와 상대하는 잠실시리즈 어린이날 3연전은 격년제로 실시함에 따라 LG의 홈경기로 열린다.

3.1. 시즌 전망과 과제

포스트시즌 진출 징크스는 올해도 유효할까?[1]
스토브리그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전력 유출이 심해지면서 '설마 꼴찌하는 건 아니겠지?'의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김현수 영입을 기점으로 타일러 윌슨 + 아도니스 가르시아까지 데려오면서 리그를 뒤흔들 수 있는 다크호스로 거론되고 있다. 다음은 스토브리그가 거의 끝나간 1월 기준으로 LG를 뺀 각 팀들의 현황과 전망을 요약해 보았다.
  • KIA 타이거즈: 작년의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약점인 오른손 대타도 정성훈을 데려오면서 우승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불펜 불안이 해결된 건 아니기에 자칫 잘못 했다가 2010년의 추락이 재현될 수도 있는데, 일단 지난해 우승이 불펜 불안 속에서도 해냈던 걸 보면 우승 전력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와는 별개로 불펜이 불안하면 경기 시간이 늘어나고, 3점 차 이내 승부에서는 역전패까지 당할 수 있다. 그때 시기가 여름일 경우에는 선수들의 피로도 또한 배로 높아진다. 리그 최고의 강타선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에 걸맞는 투수진도 보유해야 안정적인 우승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 두산 베어스: 민병헌을 놓쳤어도 2연패 전력의 대부분을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강하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지미 파레디스-세스 후랭코프와 성장이 정체된 것 같이 보이는 야수 유망주들이 변수. 외야 라인은 정수빈이 돌아오는 한 안정될 것이다. 투수 라인도 괜찮은 데다 앞서 언급 했듯 전력 자체는 강한 편이기 때문에 주전들의 장기 이탈만 없다면 충분한 우승 전력.
  • 롯데 자이언츠: 작년 후반기에 보석두로 진화한 조원우 감독과 3년을 더 같이하게 되었고 손아섭을 눌러앉힌 데 이어 민병헌을 데려오면서 외야는 확실히 강해졌다. 그러나 강민호의 이탈로 포수가 매우 약해졌고, 2017년 시즌에 전부 긍정적으로 가동되었던 IF 요소들이 터지지 않는다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낼 수도 있다. 또한 타선 노화가 심해졌기 때문에 몇 년 안에 승부를 보지 못하면 팀 전체에 위기가 올 수 있다. 중심타선의 한 축을 담당했었던 강민호와 최준석이 동시에 빠져나갔고, 테이블세터와 외야진은 민병헌의 영입으로 강해질 수 있겠지만 롯데 또한 불펜 불안이 있는 팀이라고도 볼 수 있다. 지난해 마무리 손승락의 대활약이 없었다면 패한 경기가 한 두 경기가 아니었을 것이다.
  • NC 다이노스: 최근 4시즌 동안 꾸준히 포시를 나가면서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새로운 외국인 투수들의 적응과 불펜의 이민호-김진성-원종현-임창민의 내구성 문제, 김태군이 없는 포수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 아무래도 선수층이 얇다 보니 생기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전력 자체는 확실히 강팀이나 불펜진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른데, 믿을 만한 불펜 자원이 풍족하지는 않기 때문에 원종현-임창민 라인에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 타선 또한 2015년 주전 9명이 모두 규정타석에 들어섰다라는 것은 그만큼 기량은 좋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런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다면 마땅한 대책이 서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약점.
  • SK 와이번스: 막강한 대포 군단에 에이스 김광현이 돌아온다. 그러나 몇 년 째 해결이 안 되는 테이블 세터 구인난과 작년 시즌 최대의 고민거리가 된 불펜, 한화와 비슷하게 막장이라는 팜 때문에 미뤄지는 리빌딩, 외부 FA 영입에서 아예 손을 뗀 프런트 등은 확실히 문제다. 정근우가 나간 2014년 이후에는 테이블세터진이 아예 자리가 비워버린 상황에 고질적인 불펜 불안을 안고 있고, 특히 LG처럼 집단 마무리로 불펜을 돌려버렸다가 큰 낭패를 보기도 했다. 타선 또한 말 그대로 대포 군단이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2016년의 사례를 들면 홈런이 아니면 득점을 못하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득점 생산력은 낮은 편.
  • 넥센 히어로즈: 홈런왕 박병호가 돌아오고 단기포스 쩔어 주었던 에스밀 로저스를 데려오면서 다시 순위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인간 억제기 및 트롤러인 감독 장정석의 존재와 구단주 이장석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송사와 학폭 가해자인 안우진 솜방망이 징계 논란 때문에 외부 문제에 팀 분위가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넥센은 2016년 염경엽 체제로 강정호-박병호의 메이저 진출에도 3위를 한 팀이다. 그런 팀이 다음해 7위까지 떨어졌다는 건 감독의 자질, 외부 상황들이 좋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 한화 이글스: 김성근이 싼 똥을 이상군이 치워주며 리빌딩을 시작했고 한용덕을 감독으로 데려왔다. 타선의 힘은 윌린 로사리오가 빠졌음에도 여전하지만, 투수진의 약점이 뚜렷한 상태이고, 지나쳐 보이는 저비용 고효율 정책을 고수하면서 사실상 11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유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페이롤을 30억 이상 줄였다고 한다. 참고로 18시즌 한화의 외인 셋의 연봉을 합쳐도 KIA의 헥터 노에시 1명의 연봉을 못넘는다. 리빌딩을 한화 안의 선수들로 전부 해결하기에는 그동안 망친 게 너무나 컸다. 타선이야 괜찮은 편이지만, 10년 암흑기 중 제대로 키운 투수가 거의 없고, 확실한 마무리였던 정우람도 그간 누적된 혹사+노쇠화가 한꺼번에 터질 우려가 있는 상황에 선발투수 상황도 녹록치가 못하다. 외인 셋이 모조리 물음표인데 한화가 10승 투수가 고작 3명일 정도로 투수 용병을 제대로 뽑았던 적이 거의 없다 보니...[2]
  •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의 영입, 오치아이 투수코치 재신임 등으로 간만에 돈성의 부활을 선언했지만, 오지환과 비슷한 상황이 된 박해민의 존재, 클린업을 제외하면 생산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타선, 라팍 때문에 무너진 투수진의 재건은 쉽지 않으며 그 원인을 제공한 김한수의 운영은 이 팀의 심각한 약점. 당장 박해민이 빠지면 팀의 리드오프가 사라지는 셈이다. 이를 대체할 자원이 삼성에 아직 보이지는 않는다는것. 클린업은 강민호의 영입으로 괜찮은 편. 투수진은 마냥 리빌딩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라팍 효과로 투수진이 약해진 마당에, 장필준을 마무리로 기용할 상황에서 선발투수들의 뒤를 잇는 불펜투수들의 활약에 달려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 kt wiz: 황재균더스틴 니퍼트로 올 시즌 스토브리그를 달군 주인공. 타선과 투수 주요 보직이 정해지면서 탈꼴찌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나 작년 중반부터 감독으로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 김진욱관중 동원만 신경쓰고 전력보강 의지가 없는 프런트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사실 타선만큼은 솔직히 LG보다는 강할 수 있다. 윤석민-황재균-로하스-유한준-박경수, 이 정도라면 절대 약한 타순은 아니다. 다만 문제되는 건 어딜가나 투수력. 토종 선발은 고영표 말고는 믿을 투수가 없으며, 마무리 김재윤 앞이 너무나 허술하고 이상화 말고는 믿을만한 불펜이 없다는 점에서 불펜 약점 또한 지적된다.

작년의 상위권 팀들이 올해도 쭉 갈 거란 보장은 없기 때문에 투수진이 안정된 LG가 치고 나갈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2018 시즌 LG의 성적은 사실상 모 아니면 도이자 물음표 그 자체일 가능성이 높다. 스프링캠프, FA 등의 비시즌을 지나면서 10개 팀 모두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게 드러나게 된 시즌이 된데다가 LG의 경우 그 이유들은 아래 후술.

3.1.1. 과연 김현수의 FA 영입은 성공한 영입이 될 것인가?

10년 이상 LG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타격 및 득점력 저조를 어떻게든 개선하기 위해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영입한 김현수가 과거 두산 시절처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올릴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우려되는 부분은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으나 결과적으로 먹튀가 되고 말았고, 3년만에 다시 국내 무대로 유턴하여 국내 무대 재적응에 시간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3.1.2. 주전 우익수 찾기

우선 외야를 보면 FA로 김현수를 영입하면서 확고한 좌익수를 확보하고, 류중일 신임 감독이 일찌감치 안익훈을 주전 중견수로 고정하면서 두 자리는 확정되었다. 문제는 우익수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인데, 지난 시즌을 성적을 보면 우선 이형종, 이천웅 등이 어디까지나 LG 내에서 그나마 나은 성적을 올렸고, 가능성을 보인 최민창도 있다. 채은성은 공수주 모두 최악의 성적을 내며 실망감만 남기면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게 생겼다. 결국 이형종, 이천웅이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아니면 채은성이 짝수 해마다 반짝이라도 부활했듯 18년에 조금이라도 잘해주길 바라거나.

3.1.3. 주전 2루수와 오지환의 군입대에 대비한 유격수 찾기

그야말로 올 시즌 최대의 과제이자 화약고. 특히 2루수는 2차 드래프트로 손주인이 친정팀 삼성으로 이적하고 사실상 헬게이트인 상황이 되었다. 강승호는 지난 시즌 눈뜨고 보기 힘든 볼삼비, 수비에서도 실책이 워낙 많아 리그를 대표하는 화약고나 다름없고, 군 전역한 박지규는 수비는 좋지만 공격은 보완을 좀 해야한다. 이들의 성장이 중요해짐과 동시에 양원혁, 장시윤 등을 기용하면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유격수 자리는 이미 오지환이 우선 주전 자리가 확고하지만 언제 군입대 영장이 날라올 지 알 수 없는 시한폭탄이나 다름 없어서 오지환을 대체할 주전 유격수를 찾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해졌다.[3] 지난 시즌 말미 나름 눈도장을 받은 백승현, 15시즌부터 몇 경기 정도만 출전하면서 좋다고는 보기 힘든 모습을 보인 장준원 등의 출전 횟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유격수 자리 또한 2루수 자원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4. 고정 마무리 찾기

지난 시즌 임정우의 부상으로 인해 생긴 공백으로 불펜들을 집단 마무리 체제로 돌리다가 실패했다는 것을 바탕으로 고정 마무리 투수 1명을 찾아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이동현, 임정우, 정찬헌 등이 마무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임정우가 폭행 논란에 휘말린 뒤 자숙 차원에서 스프링캠프에서 제외되었으니 이동현과 정찬헌이 경합할 듯.

3.1.5. 신규 영입 외국인 선수들의 성공 여부

우선 외국인 타자부터 살펴보면, 지난 시즌 루이스 히메네스는 극심한 부진과 부상으로 결국 결별을 택하면서 금지어를 데려왔으나, 부진으로 인한 2군행에 반발하여 얼마 안가 미국으로 귀국하는 초유의 사태가 터지면서 다시금 좋은 외국인 타자를 데려와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외국인 투수로는 레다메스 리즈를 5년만에 재영입하려다가 실패하고, 그 과정에서 팀의 에이스였던 데이비드 허프와 결별하게 되면서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에이스 급 투수를 다시 찾아야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타일러 윌슨아도니스 가르시아를 영입하면서 이들의 성적이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해졌다.

3.1.6. 류제국의 노쇠화에 대비한 토종 선발진 찾기

지난 2013시즌부터 선발로 뛰면서 큰 변동 없이 선발진을 맡아온 류제국이 2017 시즌 최악의 부진을 기록한데다가 이제 나이가 36세로 30대 후반으로 접어들어 토종 선발진을 새롭게 발굴해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우선 지난 시즌 전반기 최고의 페이스를 자랑한 임찬규와 새롭게 떠오르는 토종선발 기대주 김대현, 손주영 등이 경쟁하고, 지난 시즌 마무리 투수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신정락도 선발 전환 가능성도 있다. 또한, 군에서 전역한 임지섭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 뒤로도 새로운 유망주들을 올리면서 토종 선발진 무대를 시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류제국은 물론 차우찬도 경미한 부상으로 실전 등판이 늦춰진지라 여러 후보들이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3.2. 예상 엔트리

3.2.1. 타선

2018 시즌 예상 타선
1 2 3 4 5 6 7 8 9
안익훈
(중견수)
이형종
(우익수)[4]
박용택
(지명타자)
가르시아
(3루수)
김현수
(좌익수)
양석환
(1루수)[5]
오지환
(유격수)
유강남
(포수)
강승호
(2루수)
타순은 매 경기마다 일정하지 않기에 충분히 변화가 있을 수 있다.
  • 2루수 : 올 시즌 LG 최대 경쟁이 될 포지션이자 화약고 1. 강승호, 박지규, 양원혁, 장시윤, 김주성, 최현준 등 유격수, 2루수 자원들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강승호의 경우 올해도 수비, 타격 둘 다 나아지지 못한다면 앞으로 1군에서의 입지가 대단히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승호, 박지규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외야수 자원으로 분류되었던 정주현이 주전선수로 출장하고 있는 중
  • 유격수 : 화약고 2. 일단 오지환의 주전은 확실하지만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을 위해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눌릴 가능성이 높고, 언제 군입대 영장이 날라올지 알 수 없는 시한폭탄이라 백승현, 장시윤, 장준원 등 다른 유격수, 2루수 자원들과 함께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 포수 : 유강남의 주전이 확실하다. 가끔가다 32억 백업포수도 백업 역할을 하고 김재성도 출전할 수 있을 듯.
  • 좌익수 : 김현수의 주전이 확실하다. 가끔가다 대수비로 이천웅, 이형종 등이 나올 수 있다.
  • 중견수 : 류중일 감독의 의도대로 안익훈의 주전이 아주 확실하다.
  • 우익수 : 이천웅이형종이 번갈아가면서 맡을 가능성이 높다. 채은성도 넣을 순 있겠지만 지난 시즌처럼 이번 시즌에도 실망스러운 모습만 남긴다면 팀을 떠날 각오까지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채은성이 무력시위 하면서 주전우익수는 채은성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3.2.2. 투수진

2018 시즌 예상 선발진
1 2 3 4 5
소사윌슨[6]차우찬류제국???[7]

3.3. 전적

3.3.1. 월별 전적

LG 트윈스 2018 시즌 월별 성적
승 - 무 - 패 순위 승차 승패
마진
승률
3~4월 18 - 0 - 13 3 / 10 3.5 +5 0.581
한줄평 롤러코스터를 타는 4월, 그 마무리는 8연승
5월 12 - 0 - 14 4 / 10 7.0 -2 0.462
한줄평 긴 연패의 충격, 마지막 8승 2패로 어느정도 만회하다
6월 13 - 1 - 8 4 / 10 8.5 +6 0.636
한줄평 안정세의 전력과 성적, 불펜 불안은 숙제
7월 9 - 0 - 13 4 / 10 13.0 -4 0.400
한줄평 불펜이 무너지고 두산에 계속 지고
8월 3 - 0 - 10 5 / 10 19.0 -7 0.231
한줄평 2011년을 능가하는 역대급 DTD, 계획없는 감독과 졸렬한 최고참의 만행
9월 이후 11 - 16 - 0 8 / 10 24.0 -5 0.385
한줄평 2016년 롯데의 재림 그리고 가을야구 탈락
3.3.1.1. 3~4월: 롤러코스터를 타는 초반 기세
개막전부터 시원하게 졌다. 추격쥐는 덤...

이후 넥센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끝내기로 패배하며 3연패로 몰렸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비로소 첫 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다음날 경기를 시원하게 지고 디펜딩 챔피언 기아와의 홈 개막전 첫 경기를 패했으나, 가르시아의 맹활약으로 남은 두 경기를 내리 따며 위닝시리즈를 기록,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그 뒤 두산과의 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으나시즌 전패의 시작 보약 롯데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는데 성공, 거기에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또한 위닝시리즈를 챙기고 주말 3연전 kt전을 스윕하고 5연승을 질주하며 팀 분위기는 괜찮은 편. 현재 무려 3등에 올라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KIA 타이거즈와 광주 원정 3연전에서 3경기 연속으로 앞서있다가 역전패를 당하면서 스윕패를 당하였다. 스윕패 당한 것을 분풀이라도 한듯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면서 4월 3째주를 3승 3패로 마감하였다. 그 다음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또 스윕승을 거두고, 삼성 라이온즈와의 첫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8연승을 질주하고있다. 4위와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3.3.1.2. 5월: 최악의 출발...그러나 만회하다.
8연승에 3위 자리. 참으로 기분 좋은 상승세를 타고서 5월을 맞이했다. 대진도 좋거니와 어린이날 시리즈를 홈경기로 치른다는 점도 고무되는 상황. 그러나 설레발은 죄악이다 특이한 것이 롯데와 한달에 무려 2번의 3연전을 치른다는 것. 롯데의 분위기가 상승곡선이 될 것이냐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한창 잘나가는 롯데와는 만나지 않는 것이 낫다.

문제는 그 전에 한화에게 스윕당하면서 3위자리를 내주게 되었다는 것. 이후 두산과의 어린이날 3연전에서도 스윕패를 당하면서 7연패가 되었다. 더 안좋은 것은 이 7연패로 승률 5할까지 붕괴되었고, 더군다나 어버이날 롯데 3연전 시리즈 첫경기에서 또 패배 8연패로 늘어났다. 설상가상으로 롯데와의 3연전을 끝내고 나면 SK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최악의 경우, 수도권 팀의 올시즌 첫 하위권 강등이라는 치욕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SK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하였지만 이후 포항에서 삼성과의 3연전을 가졌는데 첫 경기에서 17출루 2득점이라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4-2로 패했다. 2차전에서 어찌어찌 8-7로 이기는데 성공했고, 3차전에서는 후반에 살아난 타선에 힘입어 승리,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위닝을 기록했다. 불펜 상황이 최악으로 보이긴 하나 두산전 피스윕 이후 4승 4패라는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만난 한화전에선 타선 불발로 2연패를 하다 마지막에 휠러 공략에 성공하며 1승을 거두었다. 그 뒤 동네북이 된 NC전을 스윕하며 5할+1, 4연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KT에게 루징시리즈를 내주며 5할 재복귀. 불펜진의 심각성이 드러났으나 차우찬의 부활만큼은 고무적이다.

5월의 마지막 3연전인 사직 롯데전에선 윌슨과 소사의 맹활약, 뒷심을 보여주는 타선의 힘으로 첫날 역전승, 둘째 날에는 경기 후반 대량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리며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였다. 다음날 세번째 경기에서도 7:10으로 패색이 짙던 9회에 정주현의 활약으로 다시 한번 손승락에게 패전을 안기며 11:10 역전승으로 16년만에 사직 롯데전을 스윕하게 괴었다. 5월 승률은 -2로 조금 까먹긴 했지만 토탈 승패차는 +3으로 8연패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5할 승률을 지켜내었으며, 예전 같으면 금방 나락으로 떨어졌을 팀이 올해는 긴 연패에도 무너지지 않는 견실한 팀이 됐다는 건 상당한 의미가 있다.
3.3.1.3. 6월: 안정세의 전력과 성적, 불펜 불안은 숙제, 두산전 첫승은 언제쯤?
류중일 감독이 이끌던 삼성은 4~5월에는 좀 약한모습을 보이다가 6월에 대폭발하여 성적이 급상승하는 기분좋은 달이였다. 5월달 초반 충격과 공포의 8연패에도 불구하고 후반들어서 까먹은 승수들을 회복하여 4위로 6월을 시작하게 되었다. 과연 류중일 감독의 6월 폭발은 LG에서도 실현될것인가?

일단 6월 첫 3연전 넥센전을 스윕하고 출발하게 되었다. 첫날은 차우찬의 완벽한 부활 모드로 1승, 두번째 날은 장정석이 뭣모르고 올린 학폭범 안우진을 그야말로 참교육 시켜버리면서 2승째를 올렸다. 세번째 날은 윌슨의 완봉승! 현재 시작은 매우 좋다.

그리고 뒤이어 치러지는 한화와의 3연전에서도 첫 경기를 소사의 완벽투로 3:7로 승리하여 7연승을 기록한다. 이후 현충일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7연승 행진이 끝났지만 7일 경기에서 8회 양석환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2연속 위닝 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이후 류중일 감독의 첫 라팍 주말 3연전 삼성전에서 벌써 2승을 따내며 위닝시리즈를 확보, 첫 날은 타격전 끝에 승리를 따냈고, 두번째 날은 윌슨의 환상투와 더불어 8회에 터진 타선의 힘으로 승리하였다.

그런데 스윕을 노리던 상황에서 소사가 급격히 맙소사 모드가 되면서 마지막 날을 내주더니 급기야 마산 NC전에서는 무려 피스윕을 당하며 4연패에 빠지는 사상초유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나름 상위권에 위치하는 팀이 현재 압도적 리그 10위를 고정하고 있는 팀에게 설마설마하던 피스윕을 당한 것.

이후 잠실로 올라와 맞은 상대는 마찬가지로 SK에게 위닝을 당하고 올라온 5위 기아.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수도 있는데, 일단 첫날은 윌슨의 완벽투와 정주현의 끝내기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 두번째 날도 전날과 똑같은 스코어와 박용택의 끝내기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시즌 기복을 보이고 있는 헥터 노에시가 장염 증세로 한템포 건너뛰고 등판하였는데, 오지환에게 3점홈런을 맞은 것을 포함 2이닝 6실점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고, 스윕에 성공하였다.

청주 한화 시리즈에서 차우찬의 압도적인 피칭으로 손쉽게 승리한 1차전을 제외하고는 2차전 임찬규가 대폭발, 3차전 김지용과 정찬헌이 대폭발하면서 대참패를 당했다.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상대에게 계속해서 쓰라리게 지고 있는지라 류중일 감독도 큰 비난을 받았다. 이 경기로 올 시즌 LG는 한화에게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우세할 수 없게 되었다.

한화한테 루징시리즈를 맞고 뒤숭숭한 상황에서 서울로 올라와 상승세를 보이는 롯데와의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첫날은 채은성의 투런포와 소사의 완벽투로 천적 레일리에게 드디어 패전을 먹이며 승리, 둘째날에는 김현수의 멀티홈런 부활과 정주현의 인생경기, 박용택의 통산 최다안타 등 갖가지 기록들과 8:18이라는 점수로 롯데를 완전히 박살내버리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다. kt전은 우천으로 인해 한 경기만 치뤘으나 그 한 경기는 승리.

하지만 불안요소가 몇몇 보이는데 타일러 윌슨, 헨리 소사의 체력적인 문제와 고정된 주전 라인업의 단점 중 하나인 후보와 주전간의 격차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한 명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사태가 생기면 무너질 위험이 높다.[8]

SK와의 3연전에서는 첫 날 소사가 무너지며 패배, 둘째 날에는 김지용이 또 8회말에 홈런 큰 거 쳐맞고 졌다. 김지용이 홈런으로 날려먹은 경기들만 합쳐도 2위 경쟁을 하고 있었을 것. 6월말을 아주 끔찍하게 마무리했다.
3.3.1.4. 7월: 불펜이 무너지고 두산에 계속 지고
NC와의 시리즈는 1차전을 정찬헌, 3차전을 김지용이 대폭발하면서 루징을 기록했다. 각각 윌슨선발 경기와 소사선발 경기였다는 게 너무나 심각한 팀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거기에 구장이 잠실야구장이었다는 것도 절망적인 소식. 정찬헌은 오지환의 결정적인 실책이 있었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김지용은 이제 상대팀 타자들이 슬라이더 던지는 것만 노리고 장타를 치고 있어 필승조로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2차전 임찬규 선발경기에서 타선의 3홈런에 힘입어 스윕패는 막았다. 그러나 다음날에도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며 루징시리즈를 당하게 된다.

다음 시리즈인 기아전에서는 첫날 차우찬이 최악투로 멸망하며 대패하여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내려갈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둘째날에는 김현수의 만루홈런으로 역전승, 세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어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그리고 잠실 SK 시리즈. 첫 날엔 적시에서 타선이 안터지며 패. 다음날에는 김광현에게 패전을 먹이며 그나마 좀 나아졌는가 싶더니 차우찬이 또 멸망하며 루징시리즈를 헌납하며 전반기 마무리.

올스타 브레이크를 지나고 처음 맞은 상대는 넥센.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이 팀의 현재 상황으로 과연 4위를 지킬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기도 하였지만 예상 외로 첫번째 경기를 대승하였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차우찬이 또 멸망했지만 유강남의 8회 역전 만루홈런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 확보와 동시에 50승, 넥센전 8연승, 3년 연속 넥센전 우세 시즌을 확정했다. 세번째 날에도 완승, 넥센전 9연승, 연속 스윕을 거두었다. 3년 전에는 꿈에도 상상 못할 일.

하지만 기쁨은 딱 거기까지였다. 두산에게 3연패를 당하면서 올 시즌 상대전적 0승 8패를 찍었다. 8경기만에 우세 불가를 찍은 경우가 역대 KBO 시즌에 있나 싶다.[9]

그리고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삼성을 만나 첫 2경기를 모두 내주며 5연패, 마지막 날도 답이 없는 경기력을 초반에 보이다 9회 오지환의 끝내기 쓰리런으로 힘겹게 이겼다. 그러나 kt와의 2차전에서 고우석이 끝내기를 맞으면서 허무하게 졌는데 다음날 경기에서 김재윤을 무너뜨리며 승리, 아직까진 5위권과 승차 여유를 두게 되었다.

그러나 7월 31일 또! 두산전에서 패하면서 직전 시즌 포함 두산 상대 11연패, 18시즌 9연패를 기록하며 전적 열세까지 확정짓고 말았다. 이날은 한화와 SK 모두 패배하면서 쫓아갈 수 있는 찬스였음에도...
3.3.1.5. 8월: 2011년 이후 최악의 DTD
8월 1일, 두산전에 계속 똑같이 지면서도 라인업을 바꿀 줄 모르는 안지만빨 오승환빨 이승엽빨 삼성빨 감독 류중일은 또 라인업을 똑같이 내고 또 졌다. 자칭 LG의 레전드이자 2,000안타를 때린 그와중에 우승은 한 번도 못한 박용택은 바로 뒷 타석에 김현수라는 이번 시즌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 있는데도 만루에서 무리하게 어깨에 힘을 주다가 찬스만 날렸다. LG 2루의 마지막 희망 정주현도 2실책으로 무너지고 박종훈이 임찬규가 갈던 것마냥 갈리고 있는 고우석은 또 제대로 쳐맞았다. 김지용이 이미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고우석도 이탈하면 이제 LG불펜은 정찬헌 딱 1명만 남게된다. 8월 2일도 돌중일은 지명타자 스찌택을 고집했고 두산에게 또 졌다. 그나마 두산의 레전드 가르시아가 허벅지가 터져서 또 드러누워서 1점차로 졌다. 4위를 해봤자 아무 의미도 없다. LG팬들은 폭염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SK와의 경기, 강승호와 만난다. 먹튀 차우찬이 선발이고 불펜인 것을 감안하면 강승호에게 안 맞을 리는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지 말자. 어그로, LG의 불행을 원하는 집단은 강승호가 숨만 쉬어도 탈쥐드립을 치면서 LG팬들에게 돌을 던질 것이다.

제대로 DTD를 시전하는 중이다. 일단 팀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펜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나마 믿음직한 불펜이 정찬헌뿐인데 마무리인데다가 팀이 이기는 상황이 없어서 잘 나오지도 못하고 썩히고 있다. 불펜진이 갖은 실점을 허용하니 선발진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버텨줘야 하는데 지금 윌슨, 소사, 차우찬을 보면 휴식도 없이 굴리다 제대로 퍼져버렸다. 까놓고 말해 후반기엔 투수진 전체가 붕괴됐다고 보는게 맞다. 4년째 리빌딩 중이라는 LG트윈스는 변변한 불펜자원 하나 없으며, 오히려 보이는 족족 혹사시키고 망가뜨리고 있다. 당장 고우석을 보자. 그나마 유망주라 할 수 있는데 이기는 경기, 지는 경기 다 나오고 있다. 내년에 드러눕고 수술하고 구속 느려지면 완벽한 엘지화가 된다. 끔찍하다. 수비는 도와주질 못할망정 기본적인 포구도 못하고 뒤로 흘리고 아주 개판이다. 타선은 김현수 원맨쇼다. 올해 현수 안 샀으면 제대로 망할 뻔했다. 김현수를 빼면 거의 모두 식물이나 다름없다. 팀의 유사 레전드는 자기 스탯 올리기 급급하고 하나로 뭉치게 하지는 못할망정 지타로 들어가서 단물 쪽쪽 빨고 선풍기 앞에서 바람이나 쐬고 앉아있는 판국이다. 팀 베팅이 되는게 더 이상하다. 이럴 때 쓰라고 사놓은 쿠바인은 시즌 절반을 누워서 관광이나 하고 있다. 여러모로 순위만 4등이지 암흑기가 따로 없다. 이걸 교훈삼아 보완이라도 하면 팬들은 바랄게 더 이상 없다. 하지만 기대하지 말자. 아니 제발 더 이상 속지 말자. 선수빨 감독은 오늘도 내일도 유사 레전드를 지타에 또 박을거고 또 질거다. 그냥 맘 편하게 올해는 포기하고 매년 그래왔듯 내년엔 팀 전체가 싹 바뀌기를 기도하자.

SK에게 스윕패했다.

롯데에게 졌다. 다음날 롯데의 레일리에게 7이닝동안 단 1득점으로 막히고 8회와 9회 구승민과 손승락에게 무득점하면서 또 졌다. 순위가 5위로 바뀐 건 덤.

정찬헌마저 홈런 쳐맞고 4점대가 됨에 따라 엘지 필승조는 제대로 박멸되버리고 말았다.
3.3.1.6. 9월 이후: 2016 롯데의 재림, 그리고 가을야구 탈락
이순철도 베어스전에 이렇게 못 하지는 않았는데...
후반기 팀 승률 꼴찌, 아주 제대로 보여주는 LG 전통 DTD
2016 롯데의 재림[10]

첫 시리즈 kt전은 1승 1패로 마감했다. 첫날은 3:3에서 서상우의 실책으로 어이없게 끝내기 패배를 당했고, 두번째 날은 임훈의 극적인 역전타로 승리를 챙겼지만 김현수의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패널티를 안게 되고 말았다.

잠실 홈으로 돌아와 NC전도 1승 1패로 마감했다. 이후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는 한화를 스윕하면서 분위기를 올렸고, 4위 대결 넥센전은 힘겹게 1승 1패를 하며 게임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이후 대구로 내려와 5강 싸움의 분수령이 될 삼성과의 2연전에서 첫날 박용택의 만루포에 힘입어 6:5로 신승을 거두며 6위 삼성과의 격차를 4게임으로 벌리고 넥센과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지만, 다음날 양창섭에게 또다시 가로막혀 패배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후 대전으로 올라와 일주일 만에 한화와 재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첫 경기는 차우찬의 10승투와 메가 트윈스포로 12:4라는 큰 점수차이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는 김대현이 개털리면서 졌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는 돌중일과 쿠바씹먹튀의 환상의 콜라보에 고우석의 대폭발과 박지규의 똥망 수비까지 더해지면서 패배했다. KIA와의 승차가 단 1경기로 줄어들면서 가을야구 턱걸이조차 못할 판. 여기다가 두번째 경기에선 엘꼴라시코답게 0:9>11:11>11:15로 기어이 따라잡았지만 결국 패배하면서 눈이 썩는 경기를 보여주고야 만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여지없이 스윕을 당하며 대 두산전 15연패, 시즌 13연패, 2018시즌 두산전 홈경기 전패라는 아주 개 X같은 기록을 쓰고 말았다.

봉중근이 재활을 포기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그의 은퇴식이 열릴 예정이었던 2018년 9월 28일 KIA전에서 LG는 이범호에게 만루홈런을 두들겨 맞으며 비참하게 패배했다.

곧바로 이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역시 기록을 이어가는 졸전으로 마무리되었다. 7월 달엔 1:8로 리드하다가 역전당하더니 9월 29일은 두산 1.5군한테 1:7로 리드하다가 역전당했다. 8:9까지 쫓아가봤지만, 2사 3루의 김용의가 무얼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 다음날도 1:7로 박살이 났다. 잔여경기는 이제 4개, 이중 1경기가 두산전인데 여기에서도 만약 지면 불멸(?)의 대굴욕이 쓰여질 것이다.[11]

10월 2일 kt wiz와의 잔여경기 첫 경기에서는 가르시아가 사구를 2개 맞고 이후 2루로 진루할 때 보복성으로 박경수에게 태클을 날렸고 그에 박경수가 역시 보복성으로 3루에 들어가면서 양석환에게 태클을 가했고 양석환 역시 보복성으로 2루에 들어가면서 심우준에게 태클을 가하고 주권은 양석환의 대타 이형종에게 보복구를 날렸고 이형종은 보복구에 반발하여 홈런을 치고 포수를 향해 빠던동작을 통해서 방망이를 날리다가, 그만 심판을 맞추는 낯뜨거운 경기를 했다.

10월 6일 두산전에서 드디어 승리하면서 1승 15패로 흑역사에서 벗어났다. 차우찬의 완투승. 다만 134구를 찍은 류중일의 혹사가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10월 7일 롯데가 NC에 승리하면서 최종적으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3.3.2. 상대팀 별 전적

LG 트윈스 2018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 - 무 - 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KIA 타이거즈 9 - 0 - 7 0.563 +2 우세 경기완료
두산 베어스 1 - 0 - 15 0.063 -14 압살 경기완료
롯데 자이언츠 8 - 1 - 7 0.533 +1 백중세 경기완료
NC 다이노스 8 - 0 - 8 0.500 0 동률 경기완료
SK 와이번스 6 - 0 - 10 0.375 -4 열세 경기완료
넥센 히어로즈 11 - 0 - 5 0.688 +6 절대우세 경기 완료
한화 이글스 7 - 0 - 9 0.438 -2 열세 경기 완료
삼성 라이온즈 9 - 0 - 7 0.563 +2 우세 경기 완료
kt wiz 9 - 0 - 7 0.563 +2 우세 경기완료
총합 68 - 1 - 75 0.476 -7 순위: 8 / 10 승차: 24.5 경기완료
  • 분류 기준
    • 짙은 회색은 압도적우세(.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200)를 뜻한다.

보다시피 두산을 제외한 나머지 8팀과의 전적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넥센 상대로는 8월 전까지는 10승 2패, 그리고 9연승을 달렸으나 두산 상대로 15연패를 한 게 문제였다. 실제로 두산을 빼고 나머지 9팀끼리만 순위를 매겨 보면 LG가 3위가 되고 SK와도 3경기 차이로 다가서게 된다. 결국 두산을 상대로 거하게 까먹는 바람에 순위가 8위까지 떨어지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류중일이 맡았던 2016년의 삼성과 비슷한 상황인데, 그 당시의 삼성은 다른 6팀과의 전적은 백중세였으나(LG 상대로는 유일하게 근소한 차이로 우세) 두산, 한화, 롯데 이 3팀을 상대로 까먹은 게 큰 탓에 9위로 추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두산을 제외한 나머지 9팀끼리의 전적으로 순위를 매긴 표 [ 펼치기 · 접기 ]
||<rowbgcolor="#cccccc"> || 경기 || || || || 승률 || 실제순위 ||
SK 와이번스 128 70 1 57 0.551 2
한화 이글스 128 69 0 59 0.539 3
LG 트윈스 128 67 1 60 0.527 8
넥센 히어로즈 128 67 0 61 0.523 4
삼성 라이온즈 128 64 4 60 0.516 6
롯데 자이언츠 128 65 2 61 0.515 7
KIA 타이거즈 128 62 0 66 0.484 5
NC 다이노스 128 54 1 73 0.425 10
kt wiz 128 52 3 73 0.416 9

3.3.3. 요일 별 전적

파란 볼드체는 승리, 초록 볼드체는 무승부, 빨간 볼드체는 패배를 뜻합니다.
LG 트윈스 2018년 요일 별 전적
화요일 7 - 0 - 18 금요일 10 - 0 - 12
수요일 14 - 0 - 12 토요일 14 - 0 - 11
목요일 12 - 0 - 11 일요일 11 - 1 - 11
월요일 경기없음 총합 68 - 1 - 75

3.3.4. 경기장 별 전적

파란 볼드체는 승리, 초록 볼드체는 무승부, 빨간 글씨는 패배를 뜻합니다.
LG 트윈스 2018년 경기장 별 전적
잠실 홈경기 총합 39 - 1 - 32
원정경기 총합 29 - 0 - 43
고척 4 - 0 - 4 마산 3 - 0 - 5
잠실 원정 1 - 0 - 7 광주 3 - 0 - 5
사직[12] 5 - 0 - 3 대전[13] 2 - 0 - 6
수원 3 - 0 - 5 문학 3 - 0 - 5
대구[14] 5 - 0 - 3 최종성적 68 - 1 - 75

3.4. 2018 시즌 주요 기록 (경기 종료때마다 갱신바람)

3.4.1. 정규시즌 팀 기록

2018년 정규시즌 LG 트윈스 타격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타율 0.298 2위 득점권타율 0.311 1위
출루율 0.355 5위 장타율 0.452 6위
2루타 266 1위 3루타 10 10위
홈런 132 7위 타점 658 4위
도루 66 9위 BABIP 0.341 3위
타격 WAR - -위 팀 OPS 0.808 5위
2018년 정규시즌 LG 트윈스 투수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ERA 5.21 5위 QS 57 3위
선발 ERA 5.02 4위 불펜 ERA 5.63 10위
WHIP 1.48 5위 탈삼진 923 5위
세이브 28 4위 홀드 42 8위
이닝 1101.2 4위 블론세이브 15 4위
선발승 - -위 구원승 - -위
2018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날짜 기록명 상대팀 구장 달성기록, 선수 비고
5월 8일 팀 통산 5만 8000루타 롯데 자이언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채은성 역대 5번째

3.4.2.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기록

2018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날짜 선수 기록명 상대팀 구장 비고
4월 1일 김현수 개인통산 2000루타 KIA 타이거즈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4월 6일 박용택 개인통산 3300루타 롯데 자이언츠 사직 야구장 역대 3번째
4월 19일 윤대영 데뷔 첫 안타 KIA 타이거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4월 19일 데뷔 첫 멀티히트
5월 20일 김현수 데뷔 이후 150홈런 한화 이글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5월 24일 통산 2100루타 NC 다이노스 역대 41번째
5월 24일 소사 개인통산 최다 탈삼진(14K)
5월 24일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14K)
5월 31일 김영준 데뷔 첫 승리 롯데 자이언츠 사직 야구장
6월 2일 박용택 개인 통산 200홈런 넥센 히어로즈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역대 최초
6월 2일 개인 통산 200홈런-300도루 역대 최초
6월 3일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 역대 12번째
6월 3일 개인 통산 2000경기-2000안타 역대 7번째
6월 3일 월슨 KBO 리그 데뷔 첫 완봉승
6월 8일 박용택 개인 통산 2300안타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역대 2번째
6월 9일 개인 통산 2루타 400개 역대 3번째
6월 16일 오지환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KIA 타이거즈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역대 141번째
6월 17일 고우석 데뷔 첫 승리
6월 20일 김현수 9년 연속 100안타 한화 이글스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역대 12번째
6월 23일 박용택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롯데 자이언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역대 최초
개인 통산 1100타점 역대 7번째
김현수 개인 통산 1400안타 역대 44번째
정주현 개인 한경기 최다 타점(5타점)
문성주 데뷔 첫 안타
7월 6일 김현수 만루홈런 KIA 타이거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9월 8일 채은성 데뷔 첫 100타점 한화 이글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월 9일 이천웅 데뷔 첫 한 시즌 100안타 한화 이글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월 14일 박용택 개인통산 3,500루타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9월 14일 박용택 7년연속 150안타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9월 29일 오지환 최연소 1000삼진 두산 베어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역대 20번째

4.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4.1. 코칭스태프

4.2. 시즌 중 임의탈퇴, 방출, 은퇴선수

2018 시즌 중 임의 탈퇴, 방출, 은퇴 선수
선수명 포지션 비고 이적사항
봉중근 투수 은퇴

4.3. 주요 사건

5. 올스타전 출전 선수

2018 올스타전 출전 선수
선수명 포지션 결과 비고
김현수 외야수 베스트 12
박용택 지명타자
오지환 유격수
유강남 포수
이형종 외야수
소사 선발투수
김지용 중간계투 감독추천선수 올스타전 첫 출전
정찬헌 마무리투수
  • 박용택, 유강남, 이형종은 팬투표에서는 각각 2위,2위,4위로 밀렸지만 선수단 투표를 합친 결과 베스트 12에 선정되었다.

6. 2019 KBO 신인드래프트

6.1. 1차 지명

2019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1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이정용 성남고 - 동아대 투수 우투좌타 1차지명 선수 중 유일한 대졸 지명자

6.2. 2차 지명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명단
순위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주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1라운드
전체 5순위
이상영 부산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2라운드
전체 15순위
정우영 서울고등학교 투수 우투좌타
3라운드
전체 25순위
문보경 신일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좌타
4라운드
전체 35순위
강정현 부경고등학교 - 원광대학교 투수 우투우타 강릉영동대학교에서 편입
5라운드
전체 45순위
남호 유신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6라운드
전체 55순위
구본혁 장충고등학교 - 동국대학교 내야수 우투우타
7라운드
전체 65순위
김성진 야탑고등학교 포수 우투우타
8라운드
전체 75순위
임준형 광주진흥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9라운드
전체 85순위
이지강 소래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0라운드
전체 95순위
한선태 부천공업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프로야구 최초 비선출 출신

7. 시즌 총평

결국 LG는 2011년 시즌보다 더 못한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5승 1패의 두산 베어스, 10승 6패의 SK 와이번스, 9승 7패의 한화 이글스. 2018년 페넌트레이스 상위권은 맛집 LG 뷔페에서 얼마나 잘 챙겨먹었나로 결정되었다. ~님들 여기 대박이에요~

2017년 후반을 뜨겁게 달군 베테랑 야수들의 방출 소식이 팬심을 얼어붙게 만들긴 했으나 뚜껑 열어보면 손주인은 18시즌 최악의 2루수였고 1루와 지명으로밖에 못쓰는 노장 정성훈도 체력 문제로 백업 이상은 힘들었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20홈런 100타점 OPS 9할 이상을 담보해줄 수 있는 김현수를 115억을 주고 데려오고 새 외국인 선수들을 데려왔기 때문에 LG의 전력은 전해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투수진은 설렁 허울뿐인 수치라 할지언정 17시즌 방어율 1위를 기록했던 팀이었기 때문이었기 때문에 기대가 아예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당시 전체적인 평가는 5강권 아래였고, 심지어 꼴지 후보로 생각하던 전문가들도 있었다.

하지만 팀은 시즌 초반부터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4월 중반부터 시작된 5연승-3연패-8연승-8연패로 롤코의 정점을 찍더니 5월 말부터 팀이 급격하게 안정세를 찾으며 4위를 지키는 수문장이 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불펜의 불안함이 후반기가 시작한 7월에 드러나며 팀은 추락하기 시작했다. 요상하게도 5위 밑으론 떨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경쟁 팀들이 사이좋게 헛발질하며 얻어낸 운이었다.[15]

9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나자마자 김현수가 부상으로 빠지며 이제 끝났다는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어떻게는 5위는 지켜냈다. 그러나 2주만에 투수진이 다시 무너지기 시작하고 타선의 힘이 떨어지면서 지키는 것도 한계에 다다랐고, 결국 기아에게 5위를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계속된 연패, 특히 두산전을 마지막 1경기 빼고 모두 다 지면서 결국 8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LG가 이렇게 하락세를 보이게 된 것은 721 대첩어린이날 주에 있었던 8연패의 기점이 되었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한화 3연전이 컸다. 거기다 9월 내내 오지환과 관련된 논란들이 일어나면서 팀이 흔들렸던 것도 있었다.[16] 시즌 내내 팀 전력이 베스트로 돌아간 건 3월 말~4월 초반 밖에 없었고,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팀 전력은 불안정해졌다. 그나마 있는 전력을 쥐어짜면서 전반기를 버텼으나 한계에 달하며 후반기에 와장창 무너졌다. 이렇게 전력이 불안정하니 팀 간 전적도 넥센을 제외하고 압도적으로 우세를 점한 팀이 없었으며, 1~2위 팀인 두산과 SK 상대 전적은 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운용면에서 LG는 큰 문제를 보였는데, 바로 쓸놈쓸이다. 잦은 플래툰에 염증을 느끼고 라인업 고정을 원하던 팬들의 주장은 류중일의 성향과 맞아떨어지며 초반에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지나치게 같은 야수진들이 나오고, 선발 투수들은 나오면 거의 100구 이상씩을 던졌으며, 불펜도 기존의 진해수, 신정락, 정찬헌, 김지용고우석만 추가되었을 뿐, 기존의 선수들이 시도때도 없이 계속 나왔다. 그렇게 시즌이 지나가자, 불펜진은 붕괴되기 시작하였고, 소사-윌슨-차우찬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모두 부상으로 고생하였다. 야수진도 초반엔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체력이 떨어지면서 타격감들이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한꺼번에 찾아오면서 결국 DTD를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더욱 LG를 암울하게 한 것은 바로 허울뿐인 리빌딩이었다.[17]

잠실을 줄이자고 2015시즌까지 두산과 얘기해보려던 LG는 두산이 잠실야구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우승하자, 잠실야구장에 어울리는 선수 구성을 가져가겠다면서 최승준, 나성용같은 거포 유망주 대신에 외야에 이천웅-이형종-채은성-안익훈을, 내야수에 양석환, 포수에 유강남을 박으며 2016년부터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수는 포수 유강남과 우익수 채은성밖에 없었으며, 이천웅이형종은 공격력에 괜찮지만 전형적인 몸야구라서 중견수를 보기에 부족한 수비력과 타구판단 때문에 잠실야구장에 적합한 외야수라고 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둘 다 이제 30대다. 양석환은 3루에서 20홈런-80타점을 기록했으나 풀타임 3할이 간당간당한 출루율과 떨어지는 수비 때문에 생산력은 높지 않았고, 내년에는 군에 가야 하며 전역하면 역시 30이다. 안익훈은 수비가 좋지만 빠른 발에 비해 주력이 좋지 않으며 소극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2018시즌에는 손목 부상을 안고 뛰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이번에는 병역 문제가 꼬여 버리면서 향후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그나마 위에 나온 최승준과 나성용이 망해버리면서 양상문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긴 했다.

두산이 잠실에서 20홈런 타자 5명을 배출한게 2010년이다. 김경문 시절 두산 야구를 두고 발야구라 했지만 그렇다고 홈런을 포기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 두산을 보고서도, 스탯캐스트의 도입으로 투수진에서 이닝쪼개기를 하건 말건 공격에선 웨이트와 발사각 개선을 통한 장타력 극대화로 발전해가는 현대 야구의 발전상을 보고서도, 잠실형 타자 육성 하겠다고 거포 유망주 육성을 포기하다시피 한 것도 기가 찬 일이었다.[18] 그래도 이번 시즌에 LG는 김현수의 영입으로 타선 보강에는 성공하며 팀 타율 3위, 득점권 타율 2위, 2루타 1위를 기록했고, 타선 안에 자리잡은 채은성-양석환-유강남이 거포의 자질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그런데 이런 타선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수비력과 기본기, 그리고 스피드의 부재였다. 두산전에서 런다운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해서 주자를 올 세이프 시킨 모습에서 알 수 있듯 LG는 시즌 내내 기본기 부족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울었고 장타가 나와도 진루타가 나오지 못하여 점수를 내지 못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이는 타격 WAR이나 wRC+가 LG보다 낮았던 넥센이 LG보다 나은 수비와 주루로 효울을 끌어올려 가을야구에 성공한 것과도 대비된다.

반대로 이번 시즌 투수진은 안습 그 자체. 실제로 가을야구에 성공한 2016년, 방어율 1위를 기록한 2017년 투수진은 사람들에겐 고평가가 되었지만, 분명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투수진이었다.[19] 양상문이 재임 기간 내내 행했던 이닝 쪼개기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역할 구분을 철저히 하고 라인업을 폭넓게 활용해 무리 안 시키는 게 중요했다. 삼성안정권KO처럼 올려놓으면 알아서 막아주는 투수진은 절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중일 감독 및 프런트는 2017년 방어율 1위라는 믿음에 빠져있었고, 그 결과는 2018년의 참담한 성적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팀 내 베테랑들을 무모할 정도로 쳐낸 것도 비판받을 요소. 당장 경쟁력을 갖춘 정성훈, 손주인을 내보내고 그 빈자리를 윤대영이나 강승호로 채우는 게 원래 목표였으나, 윤대영은 1군 투수들 적응이 안 되면서 망했고 강승호는 류중일에게 찍히면서 2군에 짱박힌 뒤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야 했다. 남은 팀 내 베테랑들이 잘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박용택은 수많은 대기록과는 반대로 주장으로서의 역할과 자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동현은 마지막 불꽃조차도 못 태우고 시들어버렸다. 이렇게 베테랑들이 제 역할을 못해주니 신진 선수들의 구심점이 사라지며 팀은 흔들리고 말았다. 다행히 차우찬김현수가 자리잡으며 이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고 있는 건 불행 중 다행.

양상문과 류중일 시기를 이어서 평가하자면 양상문은 비효율적 스몰볼과 이닝 쪼개기로 인한 투수 혹사가 심했지만 지속적으로 기회를 준 야수들은 2018시즌 애매한 몇몇을 제외하면 터진 선수와 죽어도 안터질 놈으로 확연히 갈리며 옥석을 가릴 수 있게는 해줬다. 양상문이 욕을 먹는건 리빌딩 성과가 전혀 없어서가 아니라 그가 1~2시즌 재임하고 떠난 감독이 아니기 때문이다. 4년 반동안 감독으로 재임하고 단장으로 영전해 리빌딩 운운 하면서 낸 성과라 하기엔 너무 적다. 리빌딩을 선언한 시기가 2015년 후반임을 감안한다면, 2년 반만에 어느 정도 팀을 만든 건 인정할 만 하나 순위는 2016년을 제외하면 점차 하락세를 띠고 있다. 리빌딩을 하면 처음에는 흔들리다 시간이 지나면 팀 전력이 올라가야 하는데 어째 역으로 가고 있다.[20][21]

그리고 류중일. 우리 나이 40세인 박용택을 풀타임으로 돌리며 누가봐도 안터지는 쭉정이였던 김용의박지규에게 꽂혀 있었다. 김주성을 다듬어 양석환의 입대에 대비해야 한다거나, 홍창기에게 기회를 주며 김현수의 체력을 안배한다거나, 윤대영을 더 이상 1년 내내 폼을 유지하기 힘들어진 박용택의 백업으로 쓴다거나, 타격은 모자라지만 수비는 쓸만한 백승현으로 삼복더위에 지친 오지환의 체력을 아낀다거나 하는 생각은 일절 안했고 김용의 양아버지 노릇만 했다. 이대로 가면 류중일이 삼성에서 만들었던 멸치 양식장이 LG에 자리잡을지도 모른다.[22]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선이 사람 이상급의 모습을 보여준 반면 투수진은 몇몇 선수들을 빼면 사람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우선 선발진은 WAR 10.71로 이번 시즌 10개 팀 중 4위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LG의 선발진이 강하다는 것보다 소사, 윌슨빨이라는 것이 대부분 LG팬들의 의견. 실제로 소사, 윌슨이 쌓아올린 WAR이 11.44로 이 둘을 빼면 선발진 WAR이 음수가 된다. 특히 불펜진은 그말싫 수준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프로야구 역사 37년 사상 뒤에서 7위.[23] 그리고 이 원인을 제공한 건 류중일이 삼성에서 하던 운영을 고스란히 LG에 적용시킨 것이었다. 까놓고 말해 내년에 류중일이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다면 팀과 자신의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시즌이 끝나면서 차우찬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4~6개월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며 2019시즌 선발 한 자리는 일단 빠진 채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이 확정되었는데, 수석코치인 유지현과 타격 보조코치인 이병규를 제외한 1군 및 2군의 대부분 파트의 교체가 유력하다. 류중일 사단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에도 성적이 땅바닥을 긴다면 그때는 정말 답이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LG팬들을 더욱 절망하게 하는 사실은 화수분으로 유명한 두산은 둘째치고 넥센도 육성으로 완전히 시스템을 갖췄다는 사실이다. 이장석의 횡령 사태로 팀이 없어질 위기에서도 저렇게 선수를 키워내는데 LG의 사람같지도 않은 코치들은 진짜 부끄러워해야 한다. 두산에게 1승 15패로 개털리면서 두산팬들은 이미 "서울 라이벌은 LG가 아니라 넥센이다"라고 공공연히 언급하고 있고 성적을 봐도 그 말이 맞다.

이 문제를 인식했는지 프런트 및 코치진에 대대적인 개편을 시작했다. 사의를 표명한 양상문 대신 차명석을 단장으로 불러왔고, 강상수 등 기존의 쥐무원들을 내보낸 뒤 외부 인사인 최일언이종범, 삼성에서 일했던 김호-김재걸-세리자와 유지 코치를 데려왔다. 작년 오프시즌 동안 몇몇 코치들을 데려오는 데 실패한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빠른 일처리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명성 있는 스태프들을 꾸리면서 과연 류중일의 부진이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달한 것인지, 기존 코칭스태프와 손발이 맞지 않아 일어난 것인지는 다음 시즌에 판가름 날 것이다.

7.1. LG의 4년의 실패의 상징 : 2018년 한국시리즈

LG를 상대로 15승을 가져가며 압도적 정규시즌 1위를 한 팀과, 정의윤, 신재웅, 강승호라는 탈쥐선수 3명을 보유한 팀. 두 팀 중 누가 이기든 LG는 패배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SK의 승리. LG팬들이 누구보다도 혐오하는 정의윤은 5연타석 안타를 치며 우승에 일조하며 우승반지를 획득했고 강승호는 LG를 나간 지 3개월도 안되어 우승반지를 가지게 되었다. LG의 실패. 양상문의 실패. 류중일의 실패. 송구홍의 실패. 진혁의 실패. 그야말로 모든 실패의 상징이 2018년 SK의 우승이다.

이러고도 팬들에게 구장에 많이 와주세요. 더 사랑해주세요 지껄인다면. LG팬들은 그 말을 하는 LG관계자들의 입에 야구공을 강속구로 던져도 무죄일 것이다.(...)


[1] LG는 2014 시즌, 2016 시즌으로 2년 간격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실제로 LG는 짝수해에 포스트시즌에 많이 진출했는데, 팀명이 LG 트윈스로 바뀐 첫 해인 1990년과 1994년은 우승, 1998년과 2002년은 준우승, 양대리그 체제였던 2000년엔 매직리그 1위, 종합순위 4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2014, 2016년이 있다.[2] 사실 용병 리스트를 아예 엉망으로만 작성했던 것은 아니었다. 레일리, 켈리 등 나름 괜찮은 용병들과 접촉하기도 했으나 하필이면 김성근 감독 시절 KBO 리그 경험이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며 모두 까버렸고, 결국 그 해 한화는…[3] 심지어 병역 문제로 국외 여행도 불가능해져 1군 스프링캠프도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으니.[4] 이천웅과의 경쟁 가능성이 있지만 채은성이 급부상 중.[5] 우선은 양석환부터 차례로 윤대영, 김재율 등이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6] 차우찬과 바뀔수도 있다.[7] 김대현, 임찬규, 임지섭 등이 경쟁할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주전 5선발은 없는상태.[8] 특히 김현수의 부상이 생길경우 매우 위험하다.[9] 1982년 삼미가 OB에게 시즌 16전 전패를 당했으니 최소 한 번은 있다.[10] 라이벌팀 상대로 1승 15패 압살 + 그 이후 8위로 가을야구 탈락 + 이 팀을 압살한 팀은 처참하게 준우승[11] 한 시즌 특정 구단 상대 전패 기록은 현재까지 1982년의 삼미 슈퍼스타즈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기록이다. 더군다나 애초에 삼미 슈퍼스타즈가 어떤 팀이었는지 감안한다면...[12] 울산 경기 포함.[13] 청주 경기 포함.[14] 포항 경기 포함.[15] 이는 타고투저 현상이 극심하게 생긴 2014년부터 쭉 이어지고 있다. 2014년엔 3강까지 정해진 상황에서 4위 한 자리를 최대 4팀(LG, SK, 두산, 롯데)이 물고 물려 일명 '니가 가라 4강'을 벌였고, 5위 와일드카드 혜택이 주어진 2015년도 마찬가지. 5위 한자리를 걸고 SK, 한화, 롯데, KIA가 박터지게 싸웠다. 아예 2016년도에는 4위 자리까지 LG, KIA, SK가 박터지게 싸웠고, 2017년도에는 SK, LG, 넥센이 싸우다가 SK가 먼저 한 발 앞서가며 5위를 했다. 최근 들어 KBO 리그에서 5강 경쟁권 팀들은 '니가 가라 5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항상 사이좋게 헛발질하다 어느 팀이 아슬아슬하게 5강을 확정짓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KBO의 포스트 시즌 진출 컷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이다. 절반 안에만 들어도 포스트시즌에 가기 때문에 6,7위, 심하면 8위나 9위도 경쟁에 참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대개 승률 5할 미만인 팀들의 경쟁인 경우가 일반적이라서 사이좋게 헛발질을 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16] 이는 나지완이 비슷한 논란에 시달렸던 2014년 기아의 시즌 마지막 분위기와 판박이였다.[17] 그러면서도, 비밀번호를 탈출했으나 여전히 팜이 침체인 한화, 주전 타선이 일부 빼고 거의 다 30대인 롯데나 기아보단 나은 것이 함정.[18] 그러나 2015년에 거포 유망주로 지목받던 최승준나성용은 수비 포지션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LG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양석환은 그나마 3루 수비가 되었고, 1군에서 일정한 성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19] 스탯티즈 기준, WAA를 보면 2016년은 선발, 불펜 모두 6위였고, 2017년엔 선발은 3위, 불펜은 8위였다.[20] 따지고 보면 2016년의 성공이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리빌딩이 잘되어 간다는 후한 평가에 만족하면서 이닝 쪼개기와 좌우놀이 같은 투수혹사나 2010년대 세계야구 흐름과 완전히 역으로 가는 NPB식 스몰볼, 잠실형 타자 육성 같은 것까지 리빌딩으로 퉁치고 넘어가 버렸다. 그때 젊은 선수들에 대한 중용은 계속 하면서 투수진은 최대한 순리대로 운용하고 타선은 발사각도, 타구속도, 배럴비율 향상에 힘쓰며 강팀의 기본조건이라 할 수 있는 수비력을 다듬었어야 하는데 감독이나 코치나 프런트나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21] 굳이 변호를 하자면 소위 '양상문의 남자들'이라고 불리는 유망주들은 강민호처럼 그가 팀을 떠나야만(...) 터지곤 했다. 아직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22] 이 멸치 양식장은 선동렬과 류중일의 합작품인데 그래도 스승 입김이 들어간 채최박은 전폭적으로 밀어주며 중용해 류중일 재임기 대폭발할 수 있게 한 선동렬과 달리 류중일은 구자욱을 제외하곤 멸치들만 중용했다.[23] WAR 기준이다. 2.87로 2015년 롯데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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