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7 17:02:39

방화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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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하게 코스트는 6-6-5-5-7[1]

1. 개요2. 멤버
2.1. 역대 멤버
3. 역사
3.1. 2006년의 상황3.2. 2007년 ~ 2017년3.3. 2018년
4. 관련 항목

1. 개요

2006년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조명받았던 투수진의 멸칭이다. 그룹 가수 동방신기에서 이름을 따왔다. 멤버 이름도 비슷하게 만들었다.

2. 멤버

1기 멤버로는 필패필중, 大불상수, 신나윤호, 서승화염병, 경유헌호가 있었으며 역대 방화신기 멤버 중 팬들에게 가장 큰 임팩트를 안겨 준 멤버로 회자되고 있다.

그 이후, LG 불펜투수에게는 불을 지르든 안 지르든 무조건 자동적으로 불에 관련된 것을 이름에 붙여서 방화신기 멤버로 부른다. 아래처럼.

2.1. 역대 멤버

선수명 근황
필패필중 2007시즌 끝나고 방출되었고 2008년에 히어로즈에서 은퇴. 먹튀
大불상수 2006시즌 끝나고 은퇴했다가 스카우터를 거쳐서 투수코치로 부임. 방화상수로 부르기도 한다. 강상수소폭탄 2018년 시즌 이후 KIA의 투수 총괄코치로 부임.
신나[2]윤호[3] 2008시즌 중에 SK 이적 후 은퇴했다가 2014년에 SK로 복귀했다가 재은퇴.
경유헌호 2012시즌 끝나고 은퇴. 현재는 1군 불펜코치인데 맨날 쳐놀고 있다.
서승화염병 서승화 염병 2011시즌 끝나고 은퇴. 일반인 상대로 레슨을 하는 듯 하다.
휘발류택현 2010시즌 끝나고 은퇴했다가 2012년에 다시 선수 복귀, 2014시즌 끝나고 다시 은퇴하면서 2016시즌까지 2군 코치로 일했다. 후에 kt 위즈 2군 코치 경력 추가.
등유규민 군 전역 후 3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는 에이스로 변화...했지만 2016년에 FA로 삼성으로 이적한 후에는 다시 불을 지르고 있다.삼성팬 : 우규민 환불 부탁해요 ㅜㅜ
김민기름 2010시즌 중 방출되어 은퇴.
오일상민 2011시즌 초에 사생활 문제(사기 등)로 방출되어 은퇴.
제이미 화운 퇴출.
버디 카라이터 재계약 포기.
김광 2011시즌 중에 한화로 트레이드 후 다시 KIA로 이적. 2017년에는 그럭저럭 잠깐 준수했지만 결국 방출.
심수참기름 2011시즌 중 넥센으로 트레이드 후 다시 2013년에 롯데로 이적. 그리고 지금은 롯데시네마의 멤버로 부활(...)했다가 2015년 FA로 한화로 이적. 그리고 전천후로 굴려졌다가 2018년 2군 서산에서만 있다. 한화에서 방출된 뒤 LG로 귀환.
정유재복 2013시즌 끝나고 방출 후 넥센 입단, 그리고 은퇴.
신나정락 2014시즌 꽤나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입대, 2016년 제대. 2018년에는 신나게 불만 지르다 시즌 중반 팔 각도를 올리면서 좋아졌지만, 연투가 잦아지자 다시 뽜이야(...).
정유찬헌, 정찬헌납 2015시즌 도중 음주운전으로 시즌 아웃. 2017시즌 까지는 헤매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2018시즌 마무리 투수 보직로 활약했으나[4] 3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적이 별로 없어 평이 안 좋다.
희발유 2011시즌엔 선전했으나 그 이후 증발해 사이버 투수가 되어 2017년 방출.
기름 2013시즌 끝나고 방출되어 kt로 갔다가 또 다시 방출.
등유원상 2012시즌 대 활약 후 2014시즌의 선전을 제외하면 계속 불을 지르다가 2018년 NC로 이적해 초반 활약하나 싶더니 이내 방화범으로 되돌아갔다.
봉포영화, 봉중유 2015시즌 들어서 노쇠화가 왔는지 방화를 저지르기 일쑤였고 결국 마무리 자리를 임정우에게 내어주었다. 2014 임창용을 능가하는 최악의 마무리 2018년 복귀 예정이였지만, 기약없는 재활 끝에 결국 은퇴를 선언.
윤지 잘 하다가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인지 등판하기만 하면 불을 지른다. 2017시즌 도중 음주운전으로 시즌 아웃. 2018년에는 아예 최고구속이 시속 136까지 떨어졌다. 2018년 시즌 이후 방출되었고, NC에 유원상 따라가면서 영입.
진해수소폭탄 2016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2017년 홀드왕을 차지하며 진해수호신, 진해수도방위사령관 등의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2018년은 그냥 LG오기 전의 수소폭탄모드.
이동현대오일뱅크 2015시즌을 기점으로 혹사에 의한 후유증과 노쇠화가 겹쳐 불을 지르는 횟수가 증가하였다.[5] 이동현을 쭉 지켜봤던 LG팬들은 안타까운 마음 뿐...
고우석탄 고리우석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차 1라운드로 지명 된 유망주이다. 2018 후반기부터는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는데, 상황 관계없이 자주 나오느라 성적이 좋지는 못하다.
최성훈제구이 스탯은 준수하나, 주자를 쌓고 내려오는 일이 잦았고[6], 김지용이 방화를 시작하자 평균자책점이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피홈런을 맞는 일이 잦아졌다. 결국 부상으로 2군행.
김지용광로 2016시즌 필승조로 떠올랐으나, 2017시즌 피홈런 공장장이 되어 LG가 그해 포스트시즌 탈락을 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2018시즌 4월까진 제로맨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활하나 했지만... 결국 다시 2017년처럼 불을 지르고 팔꿈치 부상으로 아웃.
최동활활, 최동환장 2017 시즌 초반에는 필승조로 잘 던지다가 막판에 불을 지르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2018년에는 여유 있는 상황에서도 불을 지르면서 결국 2군행. 직구 회전수는 꽤 좋은데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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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 시절, 조인성냥이 합세하면 잠실이 불바다가 되는 드립까지 있었다. 물론 조인성이 한화로 간 이후로는 옛날 이야기지만.

3. 역사

3.1. 2006년의 상황


그 당시 열악하기 짝이 없던 LG 불펜진의 현실[7]을 그대로 보여주는 별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등판과 동시에 잠실 야구장에 화려한 불놀이와 함께 등장하여 상대팀 관중석에는 희망을, 트윈스 관중석에는 절망을 안겨주었다.

결국 2006년 LG는 최하위를 기록하며, 같이 부진했던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엮이게 되었다.

3.2. 2007년 ~ 2017년

2007년 방화상수의 탈퇴로 이대로 해체하는 듯 했으나, 2008년 등유규민심수참기름, 휘발류택현이 새로 가입하며 그룹을 유지해 나갔다. 그리고 2008년 신나윤호는 소리 없이 SK 가서 은퇴했다.

이들이 어느 정도 활약은 하였지만, 방화신기의 전성기 시절만한 포스가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등유규민 원톱 체제로 2009년까지 그룹을 이끌어 나갔지만 등유규민의 경찰 야구단 활동 때문에 활동 휴지 기간이 있었고, 그 기간 동안 심수참기름넥센 히어로즈로 갔다. 이 외에도 서승화염병이 은퇴했다.

2012년 어떤 팀에서도 라이벌 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시즌 후반 이후에 해체되고 말았다. 손영민의 경우 사생활 문제에 음주운전 사고로 임의탈퇴했으며, 진해수의 경우는 김상현과 같이 SK로 이적했다...가 진해수LG 트윈스로 이적했다.

두산 베어스에서도 방화범 투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변진수소폭탄. 이핵천도 있었지만 NC 다이노스로 가버렸다.

그런데 2013시즌은 6월 현재 LG가 불펜 평균자책점 1위이다. 우규민은 불펜에서 물러나고 풀타임선발을 뛰게 되면서 등유에서 사이드암 에이스로 진화했으며, 9월 13일에는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KBO에서 10승 30세이브를 모두 기록한 13번째 선수가 되었다. 신정락도 마찬가지로 사이드암 3선발으로 진화하면서 LG가 수준급 사이드암 선발을 2명이나 가지게 되었다.하지만 가을에 제자리로 유원상이 지난 시즌의 최고의 활약에 비해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가을에 부활했다가을전어. 그 결과 74승 54패, 2위의 기록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2014년에는 차덕스 코치도 나가고 순위가 최하위로 떨어지며 다시 정현욱을 중심으로 결성될 기미가 보였다. 그나마 양상문 감독이 시즌 중에 주임하여 투수들을 조금 고쳐놓으며 위암에 걸린 정현욱을 제외하고는 멀쩡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후반기 이후 불펜 평균자책점이 2.93을 찍으며 2014년 불펜 평균자책점 리그 1위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2015년 4월 ~ 5월, 몸만 풀어도 상대팀 팬들이 이름을 연호하며 등판을 환영한 봉중유근의 등장으로 방화신기가 이어졌다.

2017년에 들어서는 되레 리그 최고의 불펜을 보유한 팀으로 탈바꿈함에 따라 방화신기는 한동안은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LG 팬들에게는 격세지감. 그러나...

3.3. 2018년

강상수의 삽질과 류중일의 방관이 완벽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방화신기가 전격적으로(...) 부활하였다. 심지어 구원투수 WAR만 따지면 초창기 방화신기가 존재하던 2006~2010년간의 기간보다도 훨씬 낮다.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한 유동이 최근들어 불펜진이 부진하자 정말 화가나는 목소리로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는데 입에 착착 달라붙어서 그대로 쓰게 되었다. 김현수를 사오면서 까지 전년도 최대 문제였던 타격을 보완했는데 막상 불펜이 불을 지르기 시작하면서, 올해의 팀타율과 작년 불펜이 만났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LG팬의 한숨이 늘어나는건 덤.김현수를 사왔는데 왜 방화를 해대니 그리고 저짤엔 정유찬헌이 없다 그나마 초창기 방화신기와는 달리 2018년에는 심각한 수준의 투수 혹사(특히 김지용, 고우석)가 끼어있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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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8시즌 LG 주요 불펜 투수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위 짤에 있는 윤지웅은 18시즌 1군 등판 기록이 6.1이닝밖에 없으므로 생략.
  • 정찬헌: 5승 3패 27세이브(6블론) 65이닝 50K 24BB 5피홈런 ERA 4.85 FIP 4.59 WAR 1.19
    • 그나마 LG 불펜의 희망이었던 선수. 7월까지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고질적인 허리통증으로 페이스가 떨어지는 와중에 정찬헌을 지속적으로 8회부터 기용하는 백정 짓을 일삼은 결과 8~9월을 완전히 말아먹었다.[9] 등판 횟수는 무려 66회로 진해수소폭탄과 함께 팀 내 공동 1위.
  • 김지용: 5승 6패 13홀드 1세이브(6블론) 47이닝 42K 9BB 10피홈런 ERA 5.36 FIP 5.45 WAR 0.37
    • 4월에는 솔리드했으나 그 댓가로 지나치게 자주 나오기 시작했고 5월부터 홈런공장장으로 전락했다. 페이스가 떨어지면 휴식을 줘야 하는데 문제는 그러고도 계속 굴렸다는거. 심지어 7월 들어서는 팔꿈치에 이상징후가 포착되는데도 계속 굴렸다. 일반 야구 팬이 보기에도 티가 날 정도였는데도! 결국 7월 말 시즌아웃됐고, 이후 9월에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들렸다. 7월 말까지만 뛰고도 47이닝이나 던졌으니 풀타임을 뛰었으면 얼마나 혹사당했을지...애초에 체구가 (투수치고는) 작고 구종 부족 등 한계가 뚜렷하다는 말도 있지만 그걸 알았더라도 일단 선수 보호는 했어야
  • 고우석: 3승 5패 3홀드 67이닝 44K 37BB 10피홈런 ERA 5.91 FIP 6.34 WAR 0.01
    • 불안하게 시즌을 출발했으나 7월 중순부터 페이스가 좋아졌고 때마침 김지용이 페이스가 떨어지고 결국 부상으로 이탈하자 김지용 대신 혹사당했고 결국 김지용 2호기가 되어버렸다. 6~8월까지 굴러다닌 페이스는 김지용에 버금가는 수준인데, 심지어 고우석은 이제 프로 2년차라 더더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역동적인 투구폼, 무릎 부상으로 인한 군면제 등 폭탄을 안고 있는 유망주인만큼...
  • 진해수: 2승 3패 14홀드 43.2이닝 37K 14BB 7피홈런 ERA 7.21 FIP 5.25 WAR -0.48
    • 지난 시즌 제구가 좋아지며 필승조로 발돋움하나 싶더니 지난시즌 제구가 좋아진건 사실상 상군매직 1년차 상황이었음이 드러났다.상수매직 43.2이닝동안 안타를 63개나 맞고 그중에 장타가 14개로 피장타율이 5할에 근접한 수준인데도 좌완이랍시고 안뺐다. 문제는 좌투인데도 좌타자 상대로 피OPS가 8할 6푼대...
  • 이동현: 2승 1패 4홀드 36.1이닝 23K 7BB 6피홈런 ERA 7.93 FIP 5.54 WAR -0.46
    • 3번의 팔꿈치 수술을 받고도 재기에 성공해낸 이동현이지만 나이도 있고 이제는 한계에 봉착한 모습이다. 이건 뭐 이동현을 탓하기만 하기도 애매하고 이동현이 이렇게 무너진 상태인데도 진해수와 마찬가지로 뺄 생각은 안하고 7월이 다 지나가도록 2군에서 투수 한명 끌어다 쓸 생각도 안하던 코칭스태프의 문제도 크다.
  • 신정락: 3승 7패 5홀드 50.2이닝 56K 17BB 5피홈런 ERA 5.86 FIP 4.27 WAR 0.03
    • 그나마 볼삼비와 HR/9이 좋아 FIP는 준수하게 나온 케이스. 그러나 4할에 가까운 BABIP덕에 피안타율이 3할에 근접했고 ERA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나마 5월까지는 거의 2군에 있었고 6월에도 많이 던지지는 않아서 혹사의 영향을 덜 받았고 그 결과 팔각도를 올린 이후 8월 말~9월 초에 꽤 솔리드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걸 본 류중일과 강상수는 신정락도 굴렸고 9월 중순부터 결국 무너졌다.
  • 최동환: 1승 1홀드 37이닝 28K 11BB 6피홈런 ERA 4.62 FIP 5.56 WAR 0.69
    • WAR이 말해주듯이 그나마 방화신기에서 정상인같았던 몇 안되는 선수중 한명. 3을 못넘는 볼삼비는 고질병이니 뭐 그렇다 쳐도 생각보다 준수하게 평자를 유지했다. 다만 피홈런이 지나치게 많아서 FIP는 이동현하고 비슷한 수준이다. 나름 잘 던지긴 했는데 필승조로 쓰자니 9월에 흔들리면서 롤코를 탔던 적이 있어서 썩 믿음직스러운 카드는 아니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동환을 너무 안 썼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근데 이건 본인이 4, 5월을 말아먹었어서...
  • 최성훈: 3홀드 16.2이닝 14K 9BB 4피홈런 ERA 3.78 FIP 6.89 WAR 0.46
    • 놀랍게도 방화신기 내 ERA 1위(...). 덕분에 WAR도 단 16.2이닝 던지고 0.46이나 쌓았다. 하지만 세부 스탯을 살펴보면 전혀 믿을만한 선수가 아니었는데, 여전한 제구난조에 4이닝당 1홈런이라는 기적의 피홈런율로 피OPS가 9할에 가까웠다. 때문에 FIP가 6.89로 방화신기에서 가장 높고, 파크팩터 조정을 거치면 7점대가 된다. ERA가 3점대인게 신기할 정도인데, 세부스탯을 보면 득점권 상황에서 피OPS가 주자 없을때보다 약 4할 5푼이 내려가는(!) 변태스탯을 보여줬다. 즉 16.2이닝밖에 안 던져서 이 스탯이지 더 나왔으면 ERA가 수직상승했을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스탯을 확인해보면 하나같이 피홈런이 유독 많음을 알 수 있다. 이 선수들 홈구장이 넓디 넓은 잠실인걸 감안하면 그만큼 선수들의 구위가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뜻. 또한 선수들의 이닝 소화량 자체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그 이닝들이 두어달에 집중적으로 몰려있거나, 연투가 유독 많아서 이닝 수에 비해 혹사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방화신기에서 그나마 사람처럼 던졌던 최동환과 신정락의 등판기록을 혹사도가 다른 투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고, 혹사지수가 높을 때 ERA도 덩달아 상승한걸 보면 실질적으로 혹사가 불펜진을 망쳤다고 판단할 수 있을 듯.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재준, 김영준, 여건욱같이 던지게 해 볼 만한 불펜 카드들이 더 있는데도 이 선수들만 집중적으로 굴리고 퍼지게 만든 류중일강상수의 책임을 빼놓을 수 없다.[10]

짤의 마지막에 나온 좌 소사 우 윌슨도 이 여파를 그대로 맞았다. 리그 중간은 되는 타격과 달리 압도적 리그 최하위 구원 WAR를 찍은 LG의 투수라는 이유로 둘다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리그 ERA, WHIP, QS, FIP, sWAR 모두 2위였던 윌슨은 9승 4패를 기록했고, 불펜이 승리를 날려먹은 횟수가 무려 8번으로 리그 공동 1위였으며 4번의 패전은 모두 QS를 기록하고 패전을 떠안은 것이었다. 소사도 ERA 3위, 이닝 3위, 탈삼진 2위, WHIP 5위, QS 5위, FIP 1위, sWAR 6위를 기록하고도 9승 9패. 덤으로 이 둘은 방화신기의 직격탄을 맞아 승수를 날려먹은 것 외에도 코칭스태프의 무식한 기용덕분에 8월 이후 각각 팔꿈치 통증, 고관절[11] 부상 등으로 일정기간 이탈하거나 구위가 크게 무뎌진 모습을 보여줬었다.

2019년 강상수가 기아로 기태형 보러 가버리고 최일언이 오자 거짓말 같이 재작년의 포스를 되찾았....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정찬헌은 실점 0의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고 새로 합류한 신인 정우영도 5월까지 평자 1점대 극초반, 진해수도 평자 1.5, 작년에 강승호랑 바꿔먹은 문광은은 표본은 적지만 무자책점, 심지어 박병호부터 시작하는 무사만루를 틀어막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고우석은 정찬헌의 이탈 이후 나온 12경기에서 2승 10세이브 2실점만을 기록하며 오승환 2호기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패전조인 최동환도 1점대, 선발전환한 이우찬도 3점대를 기록하다가 선발전환하고 1점대를 기록하는 포스를 보여준다. 거기에 불펜등판하면 140대 후반 꽂는 임찬규가 부상복귀 했더니 선발진에 자리가 없어서 불펜진에 합류.. 그냥 국대 불펜은 이대로 출전해도 되는 수준이다.. 신정락이 2게임 말아먹고 3점대라고 2군에 쳐박혀서 있는욕 없는욕 다 먹는 수준인데..

4. 관련 항목


[1] 07 LG덱에서 김민기, 류택현, 우규민은 없어선 안되는 필승 불펜카드다. 능력치도 준수한데다 구질도 좋아서 팀의 1승에 톡톡히 기여하는 카드. 거기에 이후의 업데이트로 심수창이 레어가 되고 변화와 제구가 100-110이 찍히는 이상 현상이 일어났다(…).[2] 올바른 표기법은 '시너(thinner)'이다. '신나'는 일본식 발음.[3] 혹은 모 가수와 이름이 같아서 유노(You No!)윤호라고 불리기도 했다.[4] 정우람, 손승락에 이은 세이브 3위[5] 사실 15~16 시즌 FIP등 세부스탯은 준수한 편이었다. 불운했다고 보는 게 맞을 듯.[6] 이 주자들을 김지용이 정리해줬으나, 김지용도 이젠...[7] 얼마나 개판이었냐면, 06년 한 해동안 올라온 불펜투수는 24명 이상(삼성, 현대, 한화와 했던 54경기만 세고 보면.)이다![8] 참고로 컴투스 프로야구 2018의 카드 디자인을 패러디한 것이다.[9] 3~7월 5승 3패 21세이브 ERA 3.57, 8~10월 6세이브 ERA 7.78. 그나마 순위싸움이 사실상 쫑난 10월에 기록한 3이닝 무실점을 빼면 8~9월 ERA는 9를 넘어간다.[10] 특히나 코칭스태프의 삽질은 불펜 뿐만이 아니라 선발진에도 똑같이 적용되었으며, 결국 치열한 순위싸움이 일어나는 8월 이후 투수진이 줄부상으로 이탈하고 구위가 하락해 팀이 DTD를 타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11] 꼬리뼈라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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