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4 13:52:46

LG 트윈스/2011년

LG 트윈스 시즌별 성적
2010 시즌 2011 시즌 2012 시즌
파일:xPmsW6j.jpg
드디어 검증된 DTD 이론
1. 개요2. 시즌 전3. 시즌
3.1. 4월, 봄쥐의 시작3.2. 5월, 유광점퍼 입을 준비가 됐다3.3. 6월, 불안한 기운3.4. 7월, DTD의 시작3.5. 8월, 청문회의 달3.6. 9월, 끊임없는 DTD3.7. 10월, 현실이 됐다
4. 시즌 후5. 총평

1. 개요

6.8%의 확률을 뚫은 부정적으로 기적을 만든 시즌[1]

어떻게 하면 단 몇 개월만에 무너져 내릴 수 있는지 보여준 시즌이자 수년동안 LG를 괴롭혀왔던 이른바 DTD 이론이 가장 적나라하게 들어맞은 시즌. 감독은 돌이었고 선수단은 징징대기 바빴으며 이 모든 것 뒤에는 프런트가 있었다. 개막부터 7월 말까지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던 피츠버그 파이리츠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형세와 비슷했다. 그러나 그 끝은 DTD.

2. 시즌 전

LG는 2010 시즌을 비롯 몇 년 전부터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투수 문제 해결을 위해 코치진 개편이 있었다. 1군 투수 코치와 불펜 코치에 최계훈 코치와 권명철 코치를 임명했고, 1군 배터리 코치 자리에는 은퇴한 정민옹 김정민 코치를 임명했다. 이로 인해 서효인 [2][3] 코치는 방출 그리고 윤학길 코치는 잔류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
또한 선수단 정리도 있었다. 은퇴를 선언하고 1군 배터리 코치로 임명된 김정민 선수...가 아닌 코치와 재활 기간을 위해 내년 시즌 포기를 선택한 류택현 선수를 포함해 최원호, 오태근, 차기훈, 이청하, 임도희, 곽용섭, 이경환 선수가 방출 처리되었다. 그리고 1달 후 잔류군 투수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던 윤학길 코치가 롯데 자이언츠의 코치로 이적하게 되었다. 동시에 은퇴한 최원호 선수가 잔류군 코치를 맡게되었다.

그런데 연봉산정기준이 바뀌는 바람에 선수단이 난리였다.

아예 반 이상이나 연봉을 깎아버리고 심지어는 이제 고졸 3년차가 되는 오지환이 무려 1억원을 받아서 매우 시끄럽다. 상당수 팬들이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실질적인 공헌도로 평가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는 반응도 있다. 한가지 확실한 건 그간 천사처럼 아낌없이 주기만 하던 구느님의 인내심이 다 떨어져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손승락 트레이드로 인해 기사가 터졌다. 여러가지 말이 오갔는데 LG 측은 넥센이 먼저 접근했다고 하고 넥센 측은 LG쪽이 먼저 접근했다고 하고 서로 말이 다르다. 넥센 측은 LG의 손승락의 트레이드 요청에 대해 작은 이병규를 달라고 했지만 LG쪽에서는 트레이드 불가라고 했다고 주장. 물론 말을 안해서 그렇지 분명 현금이 +알파되었을 확률이 높다. 과연 어떤 쪽이 사실인지는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사실 관계는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5]

외국인 선수 쪽도 이번에는 큰맘먹고 2008년까지 MLB 특급 유망주였던 강속구 투수 레다메스 리즈와 장신의 좌완 선발 투수 벤자민 주키치를 영입함으로써 모든 것을 쏟아부은 상황이다. 트레이드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163km를 던진다는 레다메스 리즈 덕분에 또다시 LG팬들의 마음은 설레이고있다.

또 하나의 변수는 둘 다 신입용병이고 한국프로야구 심판들은 특히 외국인 투수한테는 혼을 강조할 정도로 깐깐하다는 점이다. 공에 혼이 없으면 스트라이크가 아니다 그것까지도 극복을 할수 있느냐가 리즈와 주키치의 과제다.

사실 절대로 나오면 안되는 변수는 바로 먹튀. LG 트윈스 아니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용병 매니 아이바를 따라간다면...

한편 구본준 구단주가 직접 나서서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하고 더이상 FA 영입은 없다 [6]라고 선언했으며 신연봉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등 이번에는 작심하고 개혁을 진행하는듯 싶다. 한마디로 너희들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주전될 수 있으니 열심히해서 성공하면 대접하고 아니라면 대접 못한다. 이런 뜻이다. 당연한 것인데 LG는 이 당연한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또 한 가지의 큰 변화가 있다. 앞으로 싸이월드에서 누구처럼 '야구가 아니라 너랑 싸움하고 싶다.' 이런글 쓰려면 LG트윈스 선수들 집에 재산이 많아야 하겠다. 자세한 건 기사를 참조바람. LG트윈스 선수들 앞으로 인터넷 적당히 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야구만 잘하면 상관은 없지만 이런 소리 한 게 8년째다.
#

그런데 이병규의 쓴소리가 기사로 보도되었다.# 자율 훈련을 열심히하자고 불렀더니 딱 1명의 후배만 등장했다고... 이것들이 진짜 과연 2011년엔 좋은 성적을 거둘지 팬들의 걱정과 분노의 감정이 이 기사에 대한 반응으로 크게 드러났다.

물론 이 사유들은 LG 프런트와 선수들이 자초한 결과다. 오래 전부터 선수들은 강남 도련님 야구를 하고 있고 타구단 선수들은 벤클이 일어나면 LG 선수들정도는 한 주먹에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임하니 더 자신감이 있는거 같다. 한마디로 야구계나 언론에 LG 선수들이 그만큼 빙다리 핫바지 취급을 받는다는 소리다. 위의 이병규의 말처럼 자율 연습하면 최고참 1~2명이 남는 건 예사라고 할 정도니...

프런트도 마찬가지다. 트레이드 협상에서 가장 대패한 구단이다 보니 협상만 하면 상대 구단은 터무니없는 요구를 한다.[7] 이러니 투수 보강을 못 하는 건 당연하다. 그리고 언론을 상대로 얼마나 밉보였으면 보도 때마다 늘 LG 트윈스 선수들만 일방적으로 까는 기사를 막지도 못하니 이것 또한 대표적인 무능의 사례다. 트레이드의 기본 원칙 '먼저 카드를 꺼내밀지 않는다' 를 LG프런트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 SK와의 트레이드에서 한 번 득보긴 했지만 그건 김성근감독의 트레이드는 활발히 해야한다는 마인드 덕에 이루어진 거지 LG프런트가 잘해서 잘된게 아니다.

올 시즌은 트레이드 없이 시즌이 시작될 듯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디시인사이드 LG트윈스 갤러리에서 지인드립을 자처한 한 갤러가 트레이드 떡밥을 뿌렸지만 카더라 수준이다. 성사되고 유니폼 입은 사진 보기전엔 안 믿을란다

이번 전훈에서 각구단이 참여한 오키나와리그가 있었는데 LG트윈스가 1위를 했다. 그것도 무려 8승 2패 1무로 압도적인 성적이었다. 그러나 기사에 달린 댓글은 역시나 비꼬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스토브리그때만 잘한다는 비아냥 듣지 않으려면 역시 이번 시즌 죽었다 깨어나도 4강안에 드는 방법밖에 없을 듯...

KIA의 조범현 감독이 LG와의 시범경기전에 기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LG의 외야 좌타자들이 부럽다면서 자기 나름대로 띄워주면서 기자들에게 박종훈 감독한테 가볼까요? 하면서 일어서는 시늉까지 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LG <-> 기아 간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있다. 근데 조범현 감독님도 지금 자리 위태위태하지 않나?[8]

3. 시즌

트윈스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3.1. 4월, 봄쥐의 시작

- - - - 2 vs두산
0:4(패)
3 vs두산
7:0(승)
5 vsSK
5:6(패)
6 vsSK
6:5(승)
7 vsSK
우천취소
8 vs한화
8:4(승)
9 vs한화
11:2(승)
10 vs한화
9:4(승)
12 vs삼성
1:5(패)
13 vs삼성
4:3(승)
14 vs삼성
1:5(패)
15 vs롯데
8:2(승)
16 vs롯데
4:3(승)
17 vs롯데
1:4(패)
19 vsSK
3:6(패)
20 vsSK
9:4(승)
21 vsSK
1:5(패)
22 vsKIA
2:1(승)
23 vsKIA
2:5(패)
24 vsKIA
2:8(패)
26 vs롯데
5:8(패)
27 vs롯데
15:8(승)
28 vs롯데
8:7(승)
29 vs넥센
8:7(승)
30 vs넥센
우천취소
-
  • 4월 전적: 13승 10패 (승률 .565)
  • 순위: 3위 (삼성과 공동)

LG 트윈스는 시범경기에서 무적의 포스를 뽐내며 6승 2패로 단독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엘레발 쩌네요 물론 그 기사의 댓글들에서는 '그러다 시즌 들어가면 버로우 ㅋㅋ' 식의 조소섞인 댓글밖엔 없지만.

2011년 4월 2일 2011시즌 개막전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4:0으로 지고 말았다. 찬스때마다 타선이 터져주지 않아서 안타까움을 주었다. 3루에 주자가 있던게 몇번이나 있더라..?

다음날 4월 3일 경기에서는 두산 베어스를 7:0으로 이겼다 이번에는 타선이 득점찬스때 잘해주었고 특히 정의윤이 4안타를 몰아치고 박현준이 6.1이닝 무실점 3K를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헌데 정의윤이 잘해도 걱정인게 LG외야는 안그래도 정글인데 이젠 안드로메다수준의 경쟁...트레이드시키려해도 외야수로 투수받기가 힘드니 쯧쯧

4월 5일 SK 와이번스와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 3회초 희대의 실책을 남발하였으나 7회말 5:3으로 역전하면서 이기나 싶더니 8회초 LG 계투가 난조를 보이면서 5:6으로 지고 말았다. 다음날 4월 6일에는 그래도 6:5로 이겼다 하지만 여기서도 불팬진이 갑자기 난조를 보인것이...

현재 LG의 내야를 박경수가 유격수 , 김태완이 2루수를 하고 있는데 안정감 있는 수비로 LG 트윈스의 성적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오지환이 하루빨리 성장해야 LG 트윈스가 강해질수 있는것도 사실이다. 유격수로써 20홈런 이상 날릴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오지환이므로...박경수도 내년엔 군대를 가고 그 다음 시즌은 김태완과 호흡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2012년이 LG 트윈스 내야의 가장 큰 고비다. 2013년 돼서 박용근이 돌아올때까지 제대로 성장해 주어야 한다.

# 그런데 경찰 야구단에서도 박용근은 경기중 데드볼을 맞았다.

4월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엘지킬러 괴물 류현진을 상대로 8:4로 이겼다. 윤상균조인성이 4회초 각각 2점,3점 홈런을 쏘면서 큰 도움을 주었다. 레다메스 리즈가 5회에 크게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씩씩하게 6이닝까지 마무리지었다.

4월 10일 한화와의 3연전을 스윕하면서 2009년 7월 3~5일에 벌어진 두산과의 잠실 3연전 이후 근 2년만에 스윕을 했다. 엘지가 6연승을 했지만 3연전에서 한 번 우천취소되고 이런식으로 해서... 그리고 공동 1위가 됐는데 1위가 된 것이 무려 5016일만에(...) 그러니까 13년 8개월 25일 만에 1997년 7월16일 잠실 한화전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이상 진행 후 1위가 됐다.

그리고 골수 LG팬 최훈은 이런 카툰을...[9]
http://imgnews.naver.com/image/223/2011/04/11/111.bmp

이후 1위에서는 금방 내려왔으나 4월 19일 현재 1위와는 2게임차로 2위를 유지하며 SK 와이번스와 1위 대결을 벌이고 있다. 4월 1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조인성의 쓰리런 홈런이 터졌으나 막강한 SK의 타선과 불펜진을 이기지 못하고 3:6으로 지고 말았다. 내팀내효과가 또 시작되는지 걱정된다.

롯데전 패배에 SK전 패배로 첫 연패다. 특히나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의 패배는 넥센출신 고원준에게 당한 패배라 뼈아프다. 넥센과의 트레이드 협상에서 언론플레이까지 당하고 황당한 조건을 제시받았다는 카더라 까지 나오며 트레이드 협상 실패직후 바로 롯데한테 고원준을 트레이드라 읽고 거저준 한것인데 이 고원준한테 당한 패배인셈이라 몆배로 입맛이 쓴 패배였다.

이어 주말에는 KIA 타이거즈에게 1승 2패의 루징 시리즈로 서서히 DTD의 기미를 보였다.

3.2. 5월, 유광점퍼 입을 준비가 됐다

- - - - - 1 vs넥센
9:10(패)
3 vs두산
2:0(승)
4 vs두산
4:5(패)
5 vs두산
12:4(승)
6 vs삼성
9:5(승)
7 vs삼성
3:6(패)
8 vs삼성
8:4(승)
10 vs한화
9:5(승)
11 vs한화
1:2(패)
12 vs한화
1:0(승)
13 vs넥센
3:2(승)
14 vs넥센
5:6(패)
15 vs넥센
8:0(승)
17 vsKIA
0:11(패)
18 vsKIA
3:7(패)
19 vsKIA
10:2(승)
20 vs롯데
우천취소
21 vs롯데
5:4(승)
22 vs롯데
7:4(승)
24 vs두산
3:5(패)
25 vs두산
7:3(승)
26 vs두산
2:1(승)
27 vs넥센
3:4(패)
28 vs넥센
4:3(승)
29 vs넥센
4:8(패)
31 vsKIA
4:1(승)
- - - - -
  • 5월 전적: 15승 10패 (승률 .600)
  • 누적 전적: 28승 20패 (승률 .583)
  • 순위: 2위

그러나 5월 5일 기준으로 15승 12패로 단독 3위를 지켜내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봉중근의 복귀로 인해서 선발진이 고정 5인체제가 완성되었고 박현준의 포텐이 폭발하고 있어서 탈솩효과 희소식이다. 작가들로 이루어진 계투진은 여전히 불안요소

5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승리했다. 삼성 좌완 장원삼을 맹폭하면서 좌쓰노트에 이름을 한명 더 적는데 성공했다. 어설픈 플래툰(일명 좌우놀이)보단 정공법이 좌투수를 격파하는가 가장 좋은 방안이라는걸 LG타선이 증명한 사례다. 이번에 장원삼을 무너뜨리고 좌쓰노트에 이름을 적게한 일등공신들은 역시 LG 간판 좌타자들인 이병규(9번) & 박용택 이었다. 이대형 & 이진영도 역시 좌투수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5월 8일 삼성에서 차우찬을 선발로 내놓는데 어설픈 변칙보단 정공법으로 차우찬마저 좌쓰노트에 이름을 적을수 있을지 관건이다. 5월 7일 기준으로 LG의 주전 좌타자들의 타격감은 최상급이다. 이대형 & 이진영도 좋고 이병규(9번) & 박용택은 미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오지환이 부상으로 아직 출장을 못하고 있는데 복귀를 한다면 유격수수비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박경수의 2루 고정을 유도하고 우&좌투수 가리지 않고 오지환을 밀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기껏 좌투수 상대하라고 내보내는 백업내야수인 이학준 & 윤진호는 5월 7일 기준으로 타율이 각각 6푼 , 무푼이다 전혀 공도 맞추지 못하고 있고 수비에서도 폭탄을 안고 있어 박경수까지 덩달아 수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지환의 2011시즌 수비력을 보자면 상당히 안정돼었고 그가 빠지고 박경수가 유격수를 보는 상황이나 윤진호가 유격수 수비하는걸 보고 오지환을 그리워하는 팬들까지 나온 상황이다. 오지환이 좌투수 상대로 약하다지만 지난해에도 0.171를 기록했다. 이학준 & 윤진호가 좌투수 상대하는것보단 월등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김태완이 복귀한다고 해도 그의 전체타율과 오지환의 좌투수 타율이 비슷하다. 이렇다면 결국 좌투수 극복의 해답은 정면돌파라는 의견이 많다. 이미 5월 7일 기준으로 LG 좌타자들이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출전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타격감들이 전부 맥시멈에 달한게 그증거다. 오지환의 좌투수 약점을 극복하려면 상대를 하게 해야지 피한다고 좌타자 상대로 좋아지는건 아니다.

서용빈 타격코치의 코칭스킬에 그동안 물음표가 제기 되었지만 5월 기준으로만 본다면 성공적이다. 팀타율 1위에 팀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LG 타선이 시즌끝까지 좋은 페이스를 보인다면 연차짧은 타격코치로써 대성공을 했다고 할수 있겠다.

5월 10일 한화전 최진행의 3연타수 홈런으로 2:5로 뒤지던 중 7회말 무사만루 상황에서 9번타자가 만루홈런을 날리며 9:5 대역전극을 펼쳤다. 하지만 다음날인 5월 11일, 1득점의 빈공을 펼치며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하던 중 9회초 투런을 맞으며 1:2 로 역전패를 당한다.. 리즈는 완투를 하고도 패전을 기록하였다...

5월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똥줄야구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며 LG타자들의 삽질 퍼레이드 속에 봉중봉을 또 봉크라이 만들 뻔하며 졸전을 벌였지만 한화 타자들은 더욱 삽질했고 여러가지 행운이 뒤따르며 거의 어거지로 승리했다. 봉중근이 6⅓이닝 무실점으로 기교피칭을 하면서 잘 던졌고 김선규 & 이상열등등의 연이은 호투도 빛을 발했다. 그러나 김광수의 9회 등판 후 연이은 장작질에다 투아웃까지 어찌어찌 잡은 상태에서 안타를 허용하며 연장가나 했지만, 잉금님의 기가막힌 블로킹으로 아웃시키며 승리했다. 물론 미스터 쓰리런의 정확한 송구도 빛을 발했다.

솔직히 잘해서 이긴 게 아니라는 게 네이버 중계창 댓글의 대세였으며 한화 이글스 입장에서는 억울한 오심이 한두 개가 나온게 아니었다는게 땅을 칠 노릇이었는데 가장 명백했던 것은 6회쯤에 나온 한화 이양기의 땅볼 치고 1루로 슬라이딩을 했을 때 1루심 전일수[10]가 세이프를 선언했다가 빛의 속도로 아웃을 선언하며 정정했는데 네이버 중계창에서의 한화팬들은 분개했고 이것을 세잎아웃 혹은 세이웃으로 칭하기까지 했다. 1루심은 오늘부로 레퍼로 전향해야 한다고까지 할 정도였다. 물론 타이밍이 아웃인거 같기도 하고 세이프인 거 같기도 했지만 세이프했다 아웃을 선언한 모양새가 나빴다는거다. 그러나 1회 이진영의 3루에서 아웃 당한것도 오심이었으며, 다음타자가 안타를 쳐서 LG팬으로서도 만만치 않게 아쉬운 면도 있었다. 야구엔 만약이란 말은 없지만.

9회 전현태의 홈쇄도를 조인성이 막아내며 전현태가 얼굴에 부상까지 입었는데 이것도 논란이 있긴 하지만 이것은 공이 오는 방향대로 조인성이 위치를 잡은거라 딱히 깔건 없지만...네이버 중계창의 댓글란에서는 DTD를 원하는 타팀팬들이 조인성이 살인 블로킹을 한거라고 까면서 서로간에 댓글로 병림픽을 벌였다.
5/11,5/12,5/13 3일 연속으로 타선이 말라붙은듯 1점차 박빙 승부를 벌이다가....5/14일 넥센전에서 모처럼 5:1로 앞서나갔다[11]. 그러나.....7,8,9회 에러 4개로 4점을 헌납하며[12]동점을 허용하고 연장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역전패했다.

그러더니 5/15일 넥센전에선 선발전원안타[13]를 터트리며 8:0으로 대승. 덤으로 벤자민 주키치완봉승을 거둔다[14]

이상하게 역전패를 당한 다음날은 꼭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팬들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

참고로 2010시즌에는 한 팀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스윕)한 적이 없었고스윕당한 적은 있지만, 2011시즌에도 한화와의 첫 3연전(5/8~10은 한화와의 4-6차전) 외에는 스윕한 시리즈가 없다. 그럼에도 '연승은 분위기, 연패는 실력'이라는 야구 격언을 꺼내며 2011시즌 초반 연패가 적고 꾸준히 승리하는 모습에 팬들은 그나마 위안을 삼는 중.[15]

그러나 KIA 타이거즈에게 2연패 당하며 탈탈털리고 있다. 거기에 신정락 & 오지환 & 이진영 등등 주전들의 부상낙마도 이어지며 제대로 위기가 찾아왔다. 신정락은 5월말에 , 이진영은 10일후에 올수 있다지만...이렇게 고비때마다 찾아오는 주전들의 부상이 불운을 불러오고 있다. 더군다나 봉중근도 3년동안의 혹사 후유증이 걱정이다. 결국 봉중근은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이와중에 디시인사이드 LG트윈스갤에서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긴 했지만 말도 안되는 얘기가 많아 무시해도 될수준

기아에 털린 후 상승세의 롯데를 만나 또 털릴 것이 우려되었으나....5월21일 극적인 역전승[16]을 거두고 5월22일 7:4로 무난히 승리하였다. 5월22일에는 박용택이 4타수 3안타(동점 2점홈런포함)로 2주간의 부진을 떨쳐내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를 주고 있다. 하지만 이대형이 9회 몸에 맞는 볼을 발목부위에 맞고 교체되는 걱정스러운 상황도 발생했다

이대형을 영양가없고 나가는데만 급급한 타격을 한다고 깠던 LG팬들은 막상 이대형이 다치자 다들 걱정하는 눈치였다.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게 있을땐 늘 그러려니 하지만 없을땐 그토록 아쉬운 법이다.

그리고 5월 22일

리그 최고의 화력...

거기에 LG투수들의 구속이 올시즌 모두 상승하게 되었는데 지난해 윤학길 투수코치의 코칭스킬과 비교했을때 2011년부터 투수코치를 하게 된 최계훈 투수코치의 능력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팬들이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할 정도다.

5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공갈조인성에게 타격에 관한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보여 충공깽을 선사하기도 했다.

넥센 히어로즈에게 유난히 말리는 경기를 많이 하는데 27일 경기에서는 한점차 패배. 28일경기는 천신만고끝에 10회연장 한점차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LG전 이전까지 타선이 바닥을 치고도 뚫어버린 넥센타선이 이상하게 LG만 만나면 살아나는 희한하네가 벌어지는데 이번에도 피해가지 못했다. 한 술 더 떠서 LG트윈스 주자들의 플레이가 상당히 문제가 있는데 본헤트플레이나 오버런에 매일같이 걸리면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가거나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는데 이부분은 밤새서 코치들이 단내나게 훈련을 시켜야할 부분이다. 28일 넥센전은 이겨도 찜찜한 경기였다. 게다가 29일에는 다 잡은 찬스를 병살로 날려먹는 끝에 4:8로 패배. 이쯤 되면 진짜 LG가 왜 넥센만 만나면 이상해지는지 의아할 지경.

3.3. 6월, 불안한 기운

- 1 vsKIA
1:6(패)
2 vsKIA
0:8(패)
3 vs롯데
7:5(승)
4 vs롯데
6:4(승)
5 vs롯데
5:11(패)
7 vs한화
4:0(승)
8 vs한화
6:5(승)
9 vs한화
1:4(패)
10 vsKIA
7:6(승)
11 vsKIA
14:8(승)
12 vsKIA
1:8(패)
14 vs삼성
3:7(패)
15 vs삼성
3:9(패)
16 vs삼성
4:6(패)
17 vsSK
4:6(패)
18 vsSK
8:5(승)
19 vsSK
2:6(패)
21 vs넥센
7:3(승)
22 vs넥센
우천취소
23 vs넥센
우천취소
24 vsSK
우천취소
25 vsSK
우천취소
26 vsSK
우천취소
28 vs삼성
3:4(패)
29 vs삼성
우천취소
30 vs삼성
우천취소
- - -
  • 6월 전적: 8승 11패 (승률 .421)
  • 누적 전적: 36승 31패 (승률 .537)
  • 순위: 4위

거기에 6월 첫 3연전은 KIA 타이거즈. 드디어 그분이 강림하셨다. LG가 유난히 기아만 만나면 맥을 못추는데 기아 입장에선 LG 6월 첫 3연전이 호구 오는가?라고 쾌재를 부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결국 또 호구잡혔다. (1승 2패) 그리고 그 2패의 내용은 LG트윈스 올시즌 최악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네이버 중계창의 LG팬들은 김재박 전감독의 현대스위스 광고에서의 맛갈나는 8888' 멘트로 인한 저주가 아니냐는 억측이 나돌기도 했다. DTD의 기운이

분위기를 일신해서 한화 이글스에게 7일 & 8일 연달아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8일 경기는 양팀모두 졸전이라고 할수 있었는데 한화 16안타 & LG 14안타를 치고도 득점이 5:6 이었다. 양팀모두 제대로 변비야구를 선보인 셈이다. 그와중에 조금 변비증세가 덜했던 LG의타선이 조금 나았다고 해야할까? 한화 주자들의 병맛나는 자폭 주루플레이가 이어지면서 어찌보면 운좋게 이겼다고도 할수 있겠다.

그러나 9회 마지막 수비에서 조인성이 공을 뒤로 빠뜨리며 2사 3루가 되어서 또 위험했긴 하지만 정원석의 홈스틸을 조인성이 포착하고 임찬규가 다급히 공을 던지면서 기가막히게 아웃을 시켰다고 생각했다. 홈스틸을 시도했던 정원석의 사진[17]

그런데 임찬규보크를 심판진 전원이 캐치를 못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하여 아웃 판정이 나오고, 한대화 감독과 한화 코치진들이 튀어나와서 세이브 타이밍에다 보크였다며 격렬히 항의가 되었지만[18], 4명이 모두 보지 않았다고 하여 판정이 번복되지 않고 그대로 게임종료.

그리고 경기 이후 결국 심판진까지 보크가 맞다고 인정해버림으로써 희대의 오심이 되어버려 심판진들이 원자단위로 까이고 있다. 쉴드를 쳐줄 여지도 없이 심판들의 퇴근본능이 발동되어 제대로 경기를 망쳐버렸다. 야갤에선 이를 두고 튀니지, 도망쥐, DTD=Domang Team is Domang 등 다양하게 까고 있으며, 크보 홈페이지는 성난 팬들의 항의로 인해 트래픽 오버가 이르는 등 촌극을 빚고 있다. 게다가 이런 1점차의 민감한 상황에서 LG 선수단은 재빨리 라커룸으로 퇴장하는 모습을 보여 포풍 까임을 받고 있다. 임찬규의 6승 역시 양아승이라며 비난받고 있는 모습. 거기에 선발로 나와 손으로 타구를 막아내는 투혼에 그 상황에서도 5회까지 꿋꿋이 투구하고 불펜진의 분식회계로 승까지 날린 김광삼의 활약도 묻혀버리게 되어 지못미.
6/8 현재, 초유의 제소-재경기 크리를 타게 될 것인지에 초유의 관심사가 모아지고 있다. 다만 재정신청 사항이 아니어 재경기는 없다고 한다.

한가지 재미있는점은 이 희대의 보크판정을 일으킨 박근영 & 이민호 & 강광회 & 오훈규 심판조가 2011시즌 보크를 가장 많이 잡아낸 심판조라는것이다. 그것도 두번째로 많이 잡아낸 심판조보다 상당히 많은 차이로 말이다. 그것도 공교롭게 LG트윈스 투수들의 보크를 많이 잡아냈다는 점에서 의외의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고정출연중인 스포츠동아 이재국 기자가 이 프로그램에서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

그리고 9일 경기에서 작심한 한화 이글스에게 제대로 역관광을 타고만다. 이 경기를 잡았어야 했는데 한화 선수들이 전날의 판정 때문에 독기를 품고 나왔고 여기에 말려든 셈이다. 10일부터는 그분 KIA 타이거즈와 군산원정을 벌여야한다. 이번에도 호구를 제대로 잡힐지 아니면 위닝시리즈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10일 11일 연달아서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면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올시즌 첫 기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다만 기아 타선의 추격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10일에는 최희섭의 9회 만루홈런, 11일에는 9회에 김주형 & 차일목의 연속홈런이 터지며 참 힘들게 이겼다. 이와중에 9회 홈런타구를 잡으려던 고교생팬이 영좋지않은곳 에 홈런타구를 얻어맞는 불상사도 있었다. 이래저래 묘한 상황이 나온 경기였다. 10일 경기때는 정의윤이 펜스에 부딧히면서 골로갈뻔한 상황이 있었는데. 두 경기 모두 9회에 이런 상황이 나왔다. 이러다 군산의 저주라고 불러야할지도... 하여튼 정의윤과 홈런타구 잡으려다 다친 팬 모두 지못미.

12일날의 기아전은 윤석민의 언터쳐블급 피칭에 농락당한 LG타선이 3안타의 빈공을 펼치고 벤자민 주키치는 1회부터 이용규의 10구커트에 말리기 시작하면서 연속안타를 얻어맞고 무너지며 패배. 결국 위닝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LG의 올시즌 특징은 상위권임에도 3연전 스윕이 단 한번밖에 없다는 점이다.

12일 경기중반부터 주전선수들 벤치로 불러들이고 후보들을 내세우고 마지막 3이닝은 LG불펜의 잉여투수인 이대환이 떠맡으면서 후보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모습이었는데 경기중 풀이죽어서 나란히 경기를 보고있는 조인성 & 이택근 & 박용택의 모습이 인상깊다.

#
나름대로 귀요미

그리고 6월 15일 경기까지 끝난 후 순위는 4위까지 내려간 상태. 하필 주중전에 붙은 삼성에게 2연속으로 털려 3연패를 하고, 삼성은 5연승을 거둬준 덕분에 삼성이 2위로 올라가는 동안에 LG는 4위로 추락한 것. 일부에선 DTD가 발동이 걸렸냐는 불안감을 제기하는 중. 게다가 이택근도 허리가 안좋아 당분간 결장이 예상되는 최대위기상황이다. 결국 삼성에게 스윕당하며 2011시즌 첫 스윕을 기록했다.

LG팬들의 분위기는 초상집 분위기이며 LG선수들이 상당히 지쳐있는 모습때문에 우려를 표한 팬들도 많았다. 타팀팬들은 드디어 내려갈팀은 내려간다고 비아냥대는 팬들이 생겨나고 있다.

게다가 주전급 선수들이 거의 10명 가까이 줄부상당하고 있는데 6월 남은 일정은 SK-넥센-SK-삼성 이라는 지옥같은 일정이라서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SK와의 1차전에선 9회에 제대로 집필활동을 해주고 계신데 TV로 보다가 TV뽀개버렸다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 해냈다 해냈어

바로 그 역사적인 6월 17일, 경기는 SK전 답지 않게 선취득점을 올리며 9회까지 잘 이끌어갔고 무난하게 이기는 듯 싶었으나... 믿고 또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임찬규가 5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동점을 만들어주고 경기는 거짓말처럼 역전패. 모든 쥐빠는 5연패의 절정에서 분노로 폭발했고 무기력감에 쥐갤에는 단체로 한강가자는 글도 올라왔다.

쥐빠로 유명한 만화가 최훈은 이 날 이후 이런 카툰을 그렸다.
파일:attachment/LG 트윈스/2011년/a9.jpg
원본보기
그리고 전 엘지팬이 함께 울었다.

박종훈 감독이 자책성 인터뷰를 했다. SK와의 1차전에서 임찬규가 연속 볼넷을 주면서 흔들릴때 최계훈 투수코치가 바꾸자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이 이런 상황도 이겨내야 한다며 막았다가 결과가 안좋게 된데 대해 자책을 하는 모습이었다.

6월 21일 넥센 히어로즈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헐리우드 유명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가 특석에서 관전을 했는데 순간 네이버 검색어 1위를 할 정도였다. SK와의 2차전에서도 김태희버프로 승리를 거뒀는데 이번에는 리처드 기어가 와서 승리를 했다며 중계창에서는 앞으로 매번 유명배우 섭외하자는 분위기

그후 6월 22일 ~ 24일 연달아 비로 휴식했다. 한화 이글스 다음으로 비휴식의 버프를 받지 못해 투수 & 야수 할것없이 다 지쳐있던 상황에서 3일 연달아 쉬게되자 박종훈 감독 역시 크게 반기는 모습. 24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는 사실 할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야신의 입김이 작용해 중단된것도 있지만... 그리고 25일도 경기는 취소됐다. 6월 26일 SK전을 이긴다면 LG는 2011시즌 첫 주간 전승을 달성하게 된다.

그와중에 김성근감독과 박종훈감독은 45분 밀담을 나눴다. 일정 어렵게 쪼개서 온 김재현의 은퇴식을 위해서라도 26일 경기는 하자는 얘기도 나왔겠지만 이 밀담에서트레이드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상황이다. LG 야수 & 우완계투 <-> SK 좌완투수 빅딜? 이와중에 LG트윈스는 2011시즌 처음으로 주간 전승을 달성했다. 비로 취소돼서 1승 무패로 주간전승 뭐 어쨌든 말이다.

윤진호이학준등 타격이 절망적인 선수들에게 수비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기회를 주고 있는데 이것이 LG팬들에게 상당히 까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두명이 나이가 아주 젊은것도 아닌데다 윤진호는 병역미필, 느린발, 물타격, 수비요원이란 말에 어울리지 않는 썩 좋지못한 수비로 까이고 이학준은 갑상선 항진증, 물타격에다 무뇌주루, 무뇌수비등등 뇌를 아예 빼놓는 플레이를 보여서 쌍마에서는 이 둘이 기회를 받는것에 상당히 불만이 많은 분위기이다. 정의윤 & 서동욱의 경우야 포텐이 있기 때문에 기대치라도 있지만 윤진호 & 이학준 두명은 타고난 포텐자체가 한계가 뚜렸하다는 점때문에 더더욱 불만이 많은듯...심지어 오지환이 부상으로 빠지기 전에도 오른손타자라는 이유로 오지환을 빼고 출전시켰으니 이쯤되면 정말 팬들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이다.

3.4. 7월, DTD의 시작

- - - 1 vs두산
0:6(패)
2 vs두산
3:4(패)
3 vs두산
우천취소
5 vs한화
1:2(패)
6 vs한화
10:7(승)
7 vs한화
4:1(승)
8 vsKIA
0:1(패)
9 vsKIA
4:3(승)
10 vsKIA
2:6(패)
12 vsSK
2:0(승)
13 vsSK
우천취소
14 vsSK
우천취소
15 vs롯데
6:10(패)
16 vs롯데
4:5(패)
17 vs롯데
4:0(승)
19 vs넥센
1:2(패)
20 vs넥센
3:4(패)
21 vs넥센
7:11(패)
22 올스타
브레이크
23
KBO 올스타전
24 올스타
브레이크
26 vs두산
우천취소
27 vs두산
우천취소
28 vs두산
우천취소
29 vs삼성
2:4(패)
30 vs삼성
10:5(승)
31 vs삼성
우천취소
  • 7월 전적: 6승 11패 (승률 .353)
  • 누적 전적: 42승 42패 (승률 .500)
  • 순위: 4위 (롯데와 공동)

이카로스의 날개를 달고 높이 날아 오르던 쌍둥이, 결국 날개의 밀랍이 태양열에 녹아버렸나...

그리고 7월 1일. 정말 미치겠다. 7월 2일. 연장 11회말 3:4 패배 좌우놀이좀 제발 그 와중에 각 언론메체에서 트레이드 관련 내용이 나오고 있다. 기사로 여러번 나오는걸 보면 LG가 분명 다른팀들과 카드를 맞춰보고 있는건 사실인듯 한데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다가오고 있고 트레이드 한건이 터질거는 같은데 마감시한전에 어떤내용의 트레이드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7월 31일이다.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이 벌어졌다. 연장 12회 어떤 뇌를 빼놓고 다니는 1루 수비수의 공빠뜨리기로 역전 결승점까지 허용해서 졌다. 거기에 쌍마 공홈 자유게시판에서는 염씨 가 아주 분자에 원자단위로 까이고 있다. 7월 6일 드디어 4연패를 끓어냈다. 치라는 방망이는 안치던 LG타자들은 9회에야 터졌다. 라뱅이 만루 쓰리런을 친걸 필두로 연달아서 안타를 쏟아니면서 10대 7로 승리를 거두었다. 7월 7일날도 이겼다. 그러나 6일날엔 개파는사람을 3이닝 던지게 해서 겨우이기고 7일날은 5일날 완투하다시피한 벤자민 주키치를 2이닝 던지게 해서 이겼다. 모 팀모 감독이 써먹다 시망한 투수운용이 생각나는건 기분탓일거다. 아마도 경기중간 LG 선발들이 마무리로 나가서 역투하는걸 LG 중간계투들은 몸도 안풀고 굳은표정으로 지켜봤는데 중계창에선 LG 중간계투들 선발들이 마무리로 등판하는거 보고 완전 꿔다놓은 보릿자루같다고 깠다.

7월 8일부터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선발을 마무리로 돌리는 통에 내보낼 선발 투수가 없어 다시 정지훈이 입갤하기를 바랄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8일 경기는 그대로 시작했다. 여기서 심수창이 6 2/3이닝동안 1실점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오라는 정지훈은 하필 심수창이 내려가자마자 미친듯이 쏟아져서 30분 기다린 끝에 결국 지고 말았다. 네이버 중계창의 기아팬들은 한화 이글스전에서의 보크오심후 도망간걸 하늘이 대신 벌줬다는 드립을 쳤다. 이와중에 기아 응원단장 단상에서 개그맨 정종철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게 화면에 잡혔다.

10일 경기엔 1:0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비가 오자 우천 노게임을 기대하며 침대야구를 선보여서 신나게 까였다. 경기 과정이 괜찮았으면 모르겠는데 6회까지 노히트 노런 상황이었고, 그 뒤에도 겨우 3안타만 뽑아내며 빈약한 공격력을 보여준 끝에 6:2로 졌다.[19]

그와중에 김광수한화 이글스로 보내고 유원상 & 양승진 두명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거기에 추가 트레이드가 더 있을수도 있다고 했다. 물론 카드가 맞는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7월 19일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김성태의 투구폼을 가지고 박종훈감독이 항의를 했고 권영철 주심과 나광남 2루심도 문제를 삼아서 김성태에게 두차례나 강력히 주의를 주었다. 그런데 그후 김성태는 윤석민이 빙의한듯 볼스피드도 살아나고 LG타선을 버로우시켰다. 김성태에게 주의를 주던 권영철 & 나광남 심판이 투구동작까지 해보이면서 김성태에게 투구폼을 가르치는(?) 투잡을 했는데 이 두 심판이 김성태의 구위를 살아나게 한 일등공신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도 나왔다. 정확히 말하면 LG타자들이 병진이지만

7월 20일 드디어 5위 롯데와 1.5경기차로 줄었다. 그리고 박종훈 감독의 자리도 위태해지겠지[20]

결국 21일 넥센 히어로즈에게 스윕을 헌납했다. 그나마 이날 롯데도 패하면서 승차는 1.5경기차로 유지.

그리고 후반기 첫 삼성전...말을 말자. 이와중에 이대진 2군서는 타자 갖고 논다고 드립치는 野石 9안타 치고 솔로홈런으로만 2득점. 장난하세요? 野石 선생님?

다행히도 다음날 삼성을 5:10으로 이겼다. 하지만 롯데도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반경기 차로 미친듯이 쫒기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날 우천취소로 경기가 9월 이후로 연기되었고, 롯데두산간의 경기가 중요하게 된 상황에서 두산롯데에게 패배 결국 롯데와 공동 4위가 됐다. 그리고 그 이후 트레이드 마감 3시간 전 심수창박병호넥센 송신영김성현과 트레이드 되었다.

정말 LG가 올해 4강에 목숨을 걸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대진까지 영입한 걸 보면... 여기에 대해서 비판기사가 나왔다. 특히 배재후 롯데단장이 가장 비판적이었다. 그러나 롯데가 가장 넥센선수들 사가기에 적극적이었는데다 황재균 & 고원준 등 넥센의 가장 핵심적인 선수들을 잉여에 가까운 카드로 2연속 퉁친바 있는 상황에서 LG의 넥센선수 트레이드를 비판한다는건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의도밖엔 안된다는 말과 함께 괜한 어그로를 끌었다.

다만 확실히 해둘 것은 이번 트레이드는 LG에게 있어 앞으로 두고두고 까일거리로 남을 것이라는 사실. 네티즌 여론이 가지각색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모두 LG에 대해 비판적이다.

여기에 빠가동희박동희는 어처구니 없는 키보드질로 네티즌들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기도…. #

한편 기자들이 열심히 LG에 쉴드를 쳐주고 있다.네티즌들의 관심사는 사실 얼마나 줬냐?에 몰려있지만 근데 지나고 보니 빌리장석의 미래를 내다본 신의 한수 8월 1일 현재 네이버 기사란에 이 트레이드를 까는 양심 기사는 단 한개밖에 없을 정도. 덤으로 롯데도 깠다(?).

한가지 분명해진건 LG트윈스는 이래놓고도 4강 진출에 실패할경우 이래저래 까일것이라는건 자명하다. 박종훈 감독 이하 모든 선수 & 코치들의 부담은 크게 늘게 되었다.

3.5. 8월, 청문회의 달

2 vsSK
5:4(승)
3 vsSK
4:5(패)
4 vsSK
1:9(패)
5 vs한화
8:0(승)
6 vs한화
2:5(패)
7 vs한화
4:11(패)
9 vsKIA
0:2(패)
10 vsKIA
13:4(승)
11 vsKIA
2:3(패)
12 vs롯데
우천취소
13 vs롯데
4:1(승)
14 vs롯데
1:4(패)
16 vs두산
우천취소
17 vs두산
우천취소
18 vs두산
3:5(패)
19 vs삼성
우천취소
20 vs삼성
9:3(승)
21 vs삼성
1:0(승)
23 vs넥센
5:6(패)
24 vs넥센
2:4(패)
25 vs넥센
4:8(패)
26 vs한화
1:1(무)
27 vs한화
7:4(승)
28 vs한화
5:1(승)
30 vsSK
4:3(승)
31 vsSK
3:0(승)
- - - -
  • 8월 전적: 10승 11패 1무 (승률 .476)
  • 누적 전적: 52승 53패 1무 (승률 .495)
  • 순위: 5위

그리고 효과는 8월 2일 SK 와이번스 전에서 바로 드러나서 LG 불펜진의 삽질과 윤진호의 무뇌수비로 한점차까지 쫒겼다가 송신영의 1.1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진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다음날 4:3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송신영이 끝내기로또포를 제대로 맞으면서 4:5로 역전패 당했다. 이날 롯데는 경기가 우천취소 되어 LG는 5위로 떨어졌다. 송신영은 8회말 2사 상황에 나와서 정말 잘 막아주었으나 9회에 일격을 당했다. 그리고 8월 4일 경기도 패배. 특히 이날은 이미 승부가 기울어진 터라 LG의 12번째 패전처리투수인 이대환이 6회말부터 끝까지 던졌는데 불쌍할정도로 얻어맞고도 이닝을 끝까지 마무리지어야 했다. 이틀동안 계투진 소모가 극심해서 어쩔수 없는 상황. 거기에 박종훈 감독의 매미없는 타이밍의 좌우놀이로 인해 타격감 좋은 선수들이 경기중반 다 빠져버리고 타격이 형편없는 선수들이 후반에 투입돼서 추격의 동력이 빠지는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타격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선수들에게 아쉬움을 표시했는데 그 이전에 그런 부진이 찾아온 원인이 박종훈 감독 자신의 고집스런 좌우놀이로 인해 중후반 타격이 약한 선수들로 교체되고 추격의 동력이 빠지고 타자들의 타격감을 다 다운시켜논건 아닌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즉 그 원인이 자신한테 있지 않느냐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뜻이다.

이 와중에도 8월 5,6,7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 시리즈 첫 경기에선 주키치가 8회 2아웃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탈 것 같았으나... 다음날부터 타선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임찬규김경언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승기를 완전히 내줬다.

파일:/image/223/2011/08/05/0804.jpg

최훈작가도 박종훈 감독의 좌우놀이를 가열차게 깠다.

한화 이글스 와의 주말경기후 분노한 팬들이 청문회를 했으나[21] 숫자도 10명 조금 넘게 모였고 오히려 LG 선수들의 고압적인 태도 앞에 되레 역관광 당했다. 이걸두고 타팀팬들은 엘쥐팬들이 뭐 원래 겁쟁이들이지 하면서 비웃는중. 팬이 많다지만 타구단 팬들처럼 (특히 기아 & 롯데 팬들) 응집력이 있지도 못하고 팬들의 성향도 8개구단 팬들중 가장 얌전한 성향에다 자기팀 팬이 타팀팬에게 당해도 그냥 본체만체 하는 성향 때문에 이런 역관광은 충분히 예견되었다는 분위기. 여기에 타팀팬들은 LG 선수단만 모래알인줄 알았더니 LG팬들은 더 모래알이라며 까였다.

실제로 경기장에 가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LG팬들만큼 순해빠진 팬들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몇 년전부터는 소위말해 얼빠라고 불려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선수 개인 팬들이 팀은 "이기든 지든 응원만 하면 장땡" 이라는 태도를 보일만큼 팬 베이스 자체가 무너진 상태다. LG 트윈스의 젊은 선수들 중 잘생긴 외모를 가진 선수들이 많은 편이고 연고지가 대도시인 서울이기에 이런 팬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지만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타 선수와 교체되었다는 이유로 응원을 하지 않거나 짜증을 퍼붓는 경우도 있고 팀이 대패를 하는 경우에도 내가 응원하는 선수 잘했으니 됐어라며 진상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꽤 많이 들려오고 있다. 경기 끝나고 팀은 대패 혹은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전혀 좋지 못한 플레이를 한 선수들에게까지 자기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싸인공세와 사진공세로 달려들어 선수들에게 그릇된 스타의식을 키워주는데 한 몫을 했단 비판을 들을만큼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결론적으론 하지 않는게 나았을 정도의 결과를 낳았다.

이래저래 욕먹고 있는 상황에서 심수창이 인터뷰에서 트레이드 당일 경기가 우천취소된날에 박용택, 이대형과 3명이서 당구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또 개같이 까이는 중이다. 아 물론 야구 선수도 사람이니 쉬는 날 당구치거나 술 마실 수 있다. 근데 지금 LG 트윈스 선수들이 편하게 당구칠 수 있는 타이밍[22] 인지 생각해보자. 그것도 팀 주장이 앞장서서 당구치고 다니는 것은 팬들 입장에서 곱게 보일 수가 없다.

8월 13일에 다시 청문회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23] 하지만 별로 기대하는 사람은 없고 타팀팬들은 저번처럼 개쪽이나 안당하면 다행이라며 조소하고 있는중이다.

제일 큰 문제는 LG 팬들 내부의 상황인데, 성급하게 청문회를 하자는 쪽도 문제지만 하지 말자는 쪽도 문제인게 계속되는 팀 성적의 부진이 단순히 감독이나 프런트의 잘못만으로 넘기기엔 선수들의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만큼은 지나치게 감싸는 모습을 보일 정도의 팬들 혹은 "응원 안하면 타팀팬" 이라는 유치한 논리를 보이는 팬들이 단지 타팀팬들이 깔볼까봐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팀 옹호만을 보이는 점도 있다. 물론 아무때나 선수 혹은 감독 앞에서 부정적인 질문 묻는게 좋은 건 아니지만 이 팀은 KBO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플레이오프를 진출하지 못한 팀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8월 9일부터 시작된 기아 타이거즈와의 3연전 중 첫 경기에선 단 2안타를 내준 팀 투수진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태업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무기력한 타선의 물방망이로 인해 2:0으로 패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문제가 제기된 건 타자들이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볼넷으로 출루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큰 스윙 하다가 아웃 행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8월 10일 경기에서도 상대 선발 박경태에게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분노를 서서히 높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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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은 CIA였던 것이다.[24]

7회초 게이지가 가득 찬 타선이 폭발하면서 한 이닝동안 12점을 뽑는 무서운 화력 속에 13:4의 대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7회초에 뽑은 12점은 2011 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청문회 효과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우려대로 타선은 다시 물방망이로 변신해 8월 11일 2득점에 그치며 기아전 1승 2패의 루징시리즈를 달성. 이날 8회초 팀이 2:3으로 지고 있는 상황, 1사 만루 볼카운트 1-2에서 조인성이 완전 빠지는 바깥쪽 공을 당겨쳐서 병살타를 만들면서 이닝이 마감되는 장면은 시즌 클로징이라는 평까지 받을 정도로 팀 배팅이 안되는 장면이 속출했다. 같은날 경기에서 승리한 4위 롯데와의 승차가 2.5로 벌어지며 4강 싸움에서 더더욱 힘들어진 상태이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LG의 문제점은 코칭 스태프 인선문제 & 팬들의 성향 & 선수들의 문제 & 프런트의 무능 등 모든게 종합선물세트로 문제가 있다고 평가되는중. 이를 타개하는 방법은 경험이 많은 감독의 영입과 새로 영입한 감독에게 모든 코칭 스태프 인선 권한 양도 & 중간, 고참선수 대거 정리를 통한 사실상 재창단만이 LG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타파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쌍마의 LG팬들중에서는 이제 제발 초보에 야수 출신 감독은 그만 좀 쓰고 투수나 포수 출신 감독을 보고 싶다고 간절히 소망하는 중이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나 롯데 양승호 감독은 초보[25]에 야수 출신임에도 각 팀별 커리어 하이[26]를 달성했다. 결국은 결과론.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닌게 NPB & MLB 에서도 외야수 출신 감독은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다. 그리고 쪽국 & 미쿡 야구에서도 외야수 출신 감독은 돌머리라고 까인다.

편집인인 천일평 기자가 박종훈 감독의 번트작전을 제대로 깠다.

다음 3연전인 롯데 자이언츠 전은 박종훈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수도 있는 중요한 한판이다. 지난해에도 후반기 롯데한테 스윕당하면서 포스트시즌 꿈이 날아갔는데 이번에도 그 재판이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더군다나 박현준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일단 첫경기는 비로 순연되고 두번째는 이겨서 한숨은 돌렸다. 하지만,

세번째 경기에서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1-4로 패배하면서 승차는 다시 2.5게임이 되면서 사실상 좌절 상태로 빠져들고 말았다. 더 큰 문제는 경기 내에서 팀내 고참들은 정신줄을 놨다고 볼 수 밖에 없는 플레이들인데 박용택은 팀이 1:3으로 지고 있는 1사 1,3루에서 영웅스윙을 시전하다가 어이없는 변화구에 삼진을 당했고, 이병규는 평범한 안타 타구에 라면수비를 하다가 2루타를 허용한 이후, 그 다음엔 공을 펌블하며 이대호에게 스탠딩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런데 경기 이후 벌어진 상황에서 구단의 행동은 많은 엘지 팬들에게 실망감을 남겨주고 분노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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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D" LG 가을야구는 또 내년입니까?

예정대로 경기 종료 이후 LG 팬들은 중앙출입문에서 플랜카드를 들고 기다리며 선수들 혹은 코칭 스태프와의 면담을 기다렸는데 이 상황은 몇 몇 아이폰을 소지한 팬들에 의해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생방송되었다. LG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는 정말로 졸렬하게 중앙출입문도, 3루쪽의 라커룸 출입구도 아닌 외야 출입구 쪽의 공간으로 달아났다고 한다. 앰뷸런스가 들어오는 공간인데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는 공간이다. 말 그대로 선수가 다쳤을 경우에 응급차가 들어오는 용도나 배팅 연습할때의 도구들을 가져다놓는 정도의 공간. 게다가 이들 중 이대형이병규는 본인의 차를 버리고 남의 차를 이용해 도망갔다고 하니 말이 필요없다. 임찬규 보크 오심때 시전했던 도망쥐와 튀니쥐 짓거리를 팬들 상대로 제대로 시전했다.

중앙 출입문 쪽에서 기다리던 팬들은 3시간 동안 선수들 혹은 코칭 스태프를 기다렸으나,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구단의 신고로 경찰까지 잠실야구장에 도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구장 시설 파손 같은 상황은 없었고, 분노한 팬들의 목소리만 울려퍼지던 상황. 그런데 웃긴건 경찰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구단 측과도 이야기를 나누려 구장 진입을 시도하는데 구단은 경찰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땅한 이유도 없이 저지하다가 나중에 들여보내주었다. 결국 3시간 후, 팬들은 질문 불가, 촬영 불가 라는 강압적인 상황에서 구단의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인턴 사원이 나와 "선수들에게 열심히 하란 말을 전하겠다." 는 내용의 30초간의 황당한 이야기만 들을 수 있었고 이후 경찰에 의해 해산되어졌다.

포인트는 타 팀의 청문회와 비교할 때 얌전한 상황. 오죽하면 인터넷 혹은 직접 이를 보고 있던 타 팀 팬들은 "차라리 문 깨부시고 들어가라"는 이야기까지 하기도 했다. 물론 이 경우엔 바로 경찰에 연행된다. 단 한 명의 선수들 혹은 감독 및 코칭 스태프는 팬들을 마주치지도 않고 도망가버렸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나?? 2006년 롯데가 비슷한 상황에서 청문회를 했을 때에는 강병철 감독이 나와서 큰 절까지 했다. 청문회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은 타팀의 경우 아재들의 수완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냥 도망간 적은 별로 없다. 다만 이 글을 봐선 강병철도 청문회의 대한 대응에는 거의 신급인듯.

이전까지는 "그래도 응원해주자"는 온화한 성향을 보이던 팬들도 구단과 선수들의 행동에 분노한 상태. 일부 "진정한 팬" 이라는 주장하는 양반 코스프레의 인물들이 "팬들 때문에 4강을 못 간다"는 논리를 펴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반복하고 있으나 현재는 이미 많은 팬들의 분노만 커진 상태라서 사태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냥 응원만 하자는 식도 아니고 "사람들이 응원을 안 해서" 혹은 "선수들이 욕을 먹어서 경기력이 안 나온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만 늘어놓고 있다. 그럼, 지난 9년간은 다른 팬들은 응원 안했나? 팬들이 열심히 응원하는데도 비밀번호를 찍은 롯데와 한화는 뭔가? 그저 본인들만 팬이라는 식의 논리를 늘어놓고 있다. 현실은 구단의 호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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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한 여성 팬은 자신의 유니폼을 박용택의 차에 올려놓고 갔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누군가 생수를 사서 올려놨다. 현장을 다녀온 사람들에 의하면 차에 해꼬지를 하는 행동은 없었다.고 한다. 박용택은 팬들을 피해 외야 쪽 응급 출입구로 황급하게 빠져나갔다는 후문. 엘지팬들마저도 박용택을 졸렬하다고 까고 있다.

벌써부터 3차 청문회를 준비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중.
LG팬이 아닌 타팀 팬의 입장에서는 "청문회를 할 이유야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방법이 너무 안 좋았다."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홈 경기에서는 구단 버스와 같이 한 군데로 선수들이 모이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청문회를 열거나 선수단을 붙잡고 답변을 듣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 위에서도 서술한 바와 같이 LG 선수단은 3시간 넘게 기다린 팬들을 일찌감치 외면하고 이미 전부 팬들의 눈을 피해 도망간 상태였으며, 결국 운영팀도 아닌 별 책임도 없는 마케팅팀의 직원 하나만이 나와 몇 마디 하고 실망 속에 해산한 결과가 나왔다. 롯데와 기아 팬들의 경우 잠실 원정에서 구단 버스를 지켜 청문회를 이끌어낸 바 있다. "쟤네들 우리가 잠실에서 청문회 하니까 '청문회는 잠실에서 하는건가보다'라고 생각한거 아니야?" 하는 추측이 개드립으로만 들리지는 않는다.

언론에서조차도 LG 선수단의 태도를 강하게 디스했다. 경기중엔 산책 , 경기후엔 우사인 볼트

8월 18일, 또 LG가 패배하자 분노한 LG팬들이 다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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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박종훈 감독과 박용택이 팬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박종훈 감독의 발언 내용은 대략 "응원해달라. 4강에 갈 수 있게 힘을 달라" 정도의 것이었으나, 박용택의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팬들이 얼마나 응원을 많이 하는지 알겠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갑자기 "선수들 너무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는 내용을 말하면서 문제는 더 커졌다.

결국 제대로 된 질문은 커녕 연예가 중계를 보는 듯하는 분위기에 상황은 종료되고 말았다. 성의 없이 야구하는 놈들 잡아서 얘기해야하는데 LG팬들의 평화적인 성향 때문에 강변가요제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외부적인 탓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적으로 LG팬들의 순해빠진 성향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는게 정설이다.[27] 박종훈 감독이 앰프를 들고 사과하는 모습에 반한거 아니냐는 소수 의견도 있다.

다만 이날 케이스의 경우 예고 없이 그야말로 급조된 상황이었으니 애초에 제대로 된 목적 자체가 나오기 힘들었다. 저 인파들이 모두 분노한 엘지 팬도 아니고, 얼빠들과 이날 상대팀이었던 두산 팬들 그리고 인근 동네 구경꾼까지 섞인 상황이라 한 목소리 내기도 힘들었다. 그런 의미로 볼 때 감독과 주장의 이야기를 들었다는건 그나마 수확거리.

그나마 SK가 경호업체에 전의경까지 동원한 상황이랑 넥센이 트레이드에 반대하는 팬들을 체증까지 하고 못들어가게 막은것과 비교한다면 그나마도 LG의 대응이 나은건 사실이긴 하다.

단, 이에 대한 대다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한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부 바람잡이들 덕택에 분위기 자체가 괴상해졌고, 박용택의 "부담스럽다"는 한 마디는 팬들을 어이없게 만들면서 그에 대한 비호감지수만 높였다. 덕분에 박용택은 새로운 별명도 추가했다. 물론 까는 쪽으로. 부담택 그리고 예민택. 누구 능가할 기세다.

결국 이번 시위의 포인트라면 지난번과 같이 "믿고 응원합시다" 보다는 "마음대로 해라" 라며 그냥 편하게 포기한 사람들 혹은 "실망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이 속출한 점이다. 일부에선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벼르는 사람들도 생겼다. 이미 2차 청문회 시도 때 선수들의 도망 사건으로 팬들의 실망이 커진 상태에서 팀은 또 다시 패했고 4위 롯데는 연승행진을 달리면서 멀찌감치 달아나버리면서 4강 희망은 좌절상태나 다름 없다. 그런 와중에 레파토리는 근본적인 이야기는 없이 언제나 "믿고 응원해달라"고 똑같으니...

그리고 또 다른 포인트는 시위 내내 많은 LG 팬들이 "김성근"을 연호한 것. 2002년 이후 전화번호만 찍고 있는 팀에 감독으로 다시 와서 되살려달라는 뜻으로 보이는데, 부임 가능성은 글쎄... 부정적이긴 하다. 그래도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으니까. 재미있는 건 5886899로 암흑기에 놓인 한화 이글스의 팬들도 똑같이 "김성근"을 연호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쪽은 2014년 말 진짜로 성사되었다. 성사되었다면 진짜 큰일날 뻔했다

그런데 이날 LG 팬들의 시위는 야구팬들이나 언론으로부터는 다소 묻히거나 혹은 비교되는 상황으로 놓여지게 되었다. 이유는 김성근 감독 관련으로 시끄러웠던 일부 SK 팬들의 문학 구장 시위와 엮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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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 관련은 여기 참조.

하여튼 그 후 1위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가지게 되었는데 한 경기가 우천취소 되면서 남은 2경기에서 2승을 가져갔다. 이것이 청문회 효과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8월 23일 넥센전부터 이 복귀를 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조기 복귀시켰다 장기 결장한 경우가 많아 참 우려된다.

8월 23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주키치가 선발로 나섰고, 역전에 재역전을 반복하다가 5:4로 지던중 9회말에 손승락에게 블론세이브를 안기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지만 11회초, 무사 1,3루 1스트라이크 1볼의 볼카운트에 타율 .216를 기록하던 오재일에게 고의사구를 주고 만든 무사 만루 위기에서 허도환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6:5로 패배. 이로써 롯데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참고로 7번 이병규가 대타로 나와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이택근은 그저 안습. 한편 조인성은 이날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는데 삼진을 5회나 당하면서 한 경기 최다 삼진아웃 타이 기록[28]을 세웠다.

8월 24일 넥센과의 경기에선 2:0으로 지고있다가 따라잡고 역전까지 할 기세였으나 작은 이병규가 친 타구를 중견수 장기영이 잡을 뻔 하다가 놓쳤지만 2루 주자 큰 이병규허도환의 블로킹에 막혀 아웃, 그리고 1루 주자 많이 까이고 계신 분은 플라이 아웃인 줄 알고 1루로 귀루하다가 타자주자 이병규와 1루에서 만나는 바람에(정확히는 루의 공과) 무사 1, 2루가 단숨에 2사 2루가 되어버리고 말았고 결국 득점을 하지 못했다. 네이버 다시보기에서는 이 장면에 '4말 1타 2병규'라는 약 빤 제목이 붙어 있다.. 이후 7회 초에 넥센이 점수를 내고 이후 손승락이 1이닝을 걸어 잠금으로써 넥센전 5연패를 달성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당연히 이 분은 또 까였다.[29]

2012 시즌부터 뛰게 될 신인으로 LG는 1차픽으로 중앙대 포수 조윤준을 지명하는 약간은 로또수를 썼는데 대졸포수를 1차 지명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조윤준이 군면제이기 때문이 크지 않을까 싶다. 그후 지명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나름대로 평타는 했다는 평가.

8월 26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 1:1로 비겨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27일과 28일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최악의 분위기에서 탈출했다. 이어 8월 30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5:4로 승리하며 3연승 달성. 무려 100일만에 3연승이다. 그렇지만 4위 SK와 아직 4.5게임차라 엘레발은 금물인 상황...이였으나 그 다음날 4연승에 성공해버렸다. 더 재미난 사실은 현재 LG 트윈스에서 2011 시즌 초기에 그토록 까였던 서동욱이 득점의 주인공이 되고 있고, 서동욱의 만능 수비로, 서동욱의 주가는 무진장 상승세. 다만 조잉여"졸렬한 주장님께서 2군간건 비밀 수비가 견고해지면서 팀플레이가 잘 맞아서 승리를 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푸른 피(...)의 감독대행께서 삽질해주셔서 더더욱 승수차는 좁혀지고 있다. 9월에 SK와의 잔여경기가 가장 많은 LG 입장에서는 이런 이만수의 무리수는 대환영이 아닐 수 없다.

3.6. 9월, 끊임없는 DTD

- - 1 vsSK
6:7(패)
2 vs롯데
2:6(패)
3 vs롯데
1:7(패)
4 vs롯데
3:1(승)
6 vs두산
1:3(패)
7 vs두산
2:5(패)
8 vs두산
4:2(승)
9 경기없음 10 vs삼성
4:5(패)
11 vs삼성
7:9(패)
13 vs두산
2:3(패)
14 vs두산
12:7(승)
15 vsSK
2:11(패)
16 vsSK
4:5(패)
17 경기없음 18 vsKIA
3:7(패)
20 vs넥센
2:0(승)
21 vs넥센
7:3(승)
22 vs넥센
2:6(패)
23 경기없음 24 vsSK
6:7(패)
25 vsSK
4:3(승)
27 경기없음 28 vs한화
2:4(패)
29 vs넥센
0:5(패)
30 경기없음 - -
  • 9월 전적: 6승 15패 (승률 .285)
  • 누적 전적: 58승 68패 1무 (승률 .460)
  • 순위: 5위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심광호의 안정된 리드가 평가를 받는중이다. 조인성이 2군 갈 때만 해도 포수가 없어서 기용되는 느낌이 강했으나 기대이상의 리드능력을 발휘해서 투수들의 호투를 돕고 있다. 시망급의 타격과 도루저지는 넘어가자 투수한테 레이저를 쏘는 어떤 분과는 달리 심광호는 투수에게 푸근한 엄마 미소로 안정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 팬들은 정민맘 MK-2 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9월 1일 박용택의 대타 기용으로 8회 심광호가 빠지고 김태군이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된 9회. 졌다. 김태군의 미칠 듯한 바깥질은 조레이저가 빙의된 듯한 리드였고 ,왜 조인성이 빠지고 나서도 김태군이 심광호에게 밀려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트레이드 하면 터질듯 진짜로 NC 다이노스 갔다

일부 팬들이 "분위기 좋은데 박용택, 조인성 콜업하지 말고 경기하자"는 반(?) 농담 섞인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팀의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으나 이는 얼마가지 못했다. 9월 1일 허탈한 패배 이후 9월 2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야수들의 정신줄 놓은 수비와 함께 제 역할을 해줘야할 타자들이 찬물타격으로 무장하며 6: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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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모든 게 설명된다.

그렇게 간절히 바라는 가을야구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와중에, 9월 2일 무기력한 패배에 이어 9월 3일에는 대통령과 영부인이 잠실 구장을 찾은 와중에 재평가 받던 포수 심광호가 어처구니 없는 송구로 점수를 주고 선발투수 주키치가 탈탈 털림과 동시에 타선은 다시 얼음 방망이를 든 듯 한 모습을 보이며 7:1로 대패했다. 호흡기는 완벽하게 제거되었고 팬들은 한 목소리로 박종훈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김성근 감독의 영입을 부르짖고 있는 상황. 9월 4일 경기에서는 간신히 3:1로 역전승하며 이날 패한 SK와의 경기 차를 4로 좁혔다. 호흡기를 아슬아슬하게 부착하고 있는데 이는 4위권 경쟁팀 둘 다 못해서...

바운스킴의 직구와 조크볼에서 LG를 고인드립 비슷하게 깠다.

9월 10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오승환에게 연달아 3안타를 뽑아내면서 역전하나 했지만... 졌다. 헌데 왠일인지 9월 들어서 박종훈 감독의 계약내용에 관한 카더라를 본 LG 팬들은 오히려 상대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LG 팬들의 관심사는 잔여경기 이기고 지는것 따윈 아오안이고 내년 시즌 감독이 누가 될 것이며 코치는 누가 될 것이냐로 넘어간 상태이다. 9월 18일날 야구관련 커뮤니티들에서 카더라 통신이 떠서 술렁거리는 중이지만 확정되거나 진행되는것도 아닌 뜬소문 수준이라 아직 의미는 없다.

9월 18일에는 임찬규차일목에게 통산 15호 끝내기 만루홈런이자 무려 2011시즌 1호 끝내기 만루홈런을 두들겨맞으면서 기아와의 경기에서 0-3 >> 7-3으로 역전패했다.한화에게 뺨맞고 LG에 눈흘기기 이제는 욕도 웃음도 안 나와 근데 만루홈런을 쳐낸 차일목이 초구를 쳐내기까지의 과정이 좀 묘하다.[30]

11회말 2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한 후 안치홍의 땅볼을 유격수 오지환이 잡다 놓친 후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인해 3루가 아닌 2루로 송구하면서 1사 1·3루의 위기를 초래하였고 이에 KIA가 대타로 이범호를 내자 일단 다음 타자 차일목을 상대하기로 하고 고의사구를 던져 일단 만루로 만드는데, 그 후 터진 일을 요약하자면
  1. 박종훈은 김태군(포수)한테 지시 내리기에 바쁘고
  2. 투코인 최계훈이 수비 시프트를 진두지휘하는데
  3. 그게 잘 안 되자 그제서야 1군 수비코치인 염경엽, 1루 코치 겸 외야수비 코치인 김인호가 따로 사인을 시전
  4. 그 모습을 본 프랜차이즈 유지현은 쓴 웃음을 짓고
  5. 그걸 본 허구라 허구연이 '사인은 한 곳에서 내는 게 기본 아니냐? ㅋㅋㅋ'하며 디스를 신나게 하는 동안에, 차일목이 초구 때려서 만루홈런

참 안 되는 팀은 뭘 해도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9월 21일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드디어 박종훈 감독 OUT 현수막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 현수막은 구단 관계자 일명 빨간 옷 돼지에 의해 철거 뒤 압수되었는데 구단 내에서 현수막을 마음대로 압수할 권리는 없다. 이 상황 이후 팬들은 혹시나 박종훈이 내년 시즌에도 유임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 중인 상태.

포스트시즌이 좌절됐음에도 포스트시즌처럼 운영하는 LG 코치진을 언론에서도 디스했다. LG 팬들의 반응도 이제 주전선수들 그만 기용하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와중에 이어지는 최훈작가의 박종훈 돌에 비유한 디스왠지 박종훈보단 맨 아래에 계신 분이 더 눈에 띤다

결국 9월 24일, SK 와이번스에 패배해서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2012년엔 2011년만큼 전력이 좋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와중에 디시인사이드 쥐갤에서는 감독에 관련된 썰이 나오지만 거의 90% 이상은 썰...매 이다. [31] 그나마 그럴듯 해 보이는 나머지 10%도 지금으로선 확실하다고 할 수 없으니 언론 발표가 나오기 전까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썰매타기 포스트시즌이 좌절되었지만 5위의 순위가 확정된 상태도 아니다.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6,7위로의 변동도 가능한 상태. 그런데 박종훈의 전술로는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차라리 순위가 더 떨어져서 확실하게 박종훈을 쫓아내버리고 신인드래프트 앞순위를 가져오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다만 프런트가 어떻게 할지

시즌 종료를 1주일 앞둔 시점부터는 경기는 사실상 시범경기때의 기분으로 보고 있고 차기 감독을 데려올 것이냐 아닐 것이냐 혹은 차기 감독이 온다면 누가 될 것인가로 팬들의 의견이 가득한 상황.

LG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는 상태인데 많이 대두된 의견순으로 적어보자면
참고로 초보라는 이유로 비토 분위기가 강했던 김기태 수석코치의 감독승격을 박종훈 유임보다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선동열 카드가 무산되고 김성근 카드가 구단이 껄끄러워서 안된다면 차라리 김기태로 가자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태. 단, "박종훈과 다를게 없다", "몇 년을 더 버리는 선택" 등의 반응도 많이 나오므로 그야말로 차악에 가깝다.그러나 김기태는 끝끝내 해냈다

그리고 저 의견들의 공통점은 박종훈 유임은 안된다. 제발 누구든 좋으니 박종훈은 경질하자는 얘기.

3.7. 10월, 현실이 됐다

1 vs두산
1:9(패)
2 vs두산
1:11(패)
3 vs두산
4:7(패)
4 vs삼성
7:2(승)
5 vs삼성
2:2(무)
6 vs삼성
3:8(패)
  • 10월 전적: 1승 4패 1무 (승률 .200)
  • 누적 전적: 59승 72패 2무 (승률 .450)
  • 순위: 6위 (한화와 공동)
6G 달성

10월 1일, 두산 전에서 임찬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발 등판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 상대가 더스틴 니퍼트. 경기 내에서 오지환을 비롯해 야수들이 OME급 수비로 첫 등판한 신인의 어깨를 더더욱 무겁게 해주며 패전의 멍에만 안겨주었다. 그리고 이날 패배와 동시에 한화의 승리로 공동 5위 자리를 내줬으며 7위 두산과는 단 1경기차가 되었다. 그 다음 날인 10월 2일에 두산 전에서 1:11로 대파당하면서 한화에게 5위자리를 내주고 두산과 공동 6위가 되었다.

10월 3일, 두산에 7:4로 패배하면서 7G까지 내려앉았다. 네이버에선 폭발적인 반응 한편 이 사람은 DTD로 인해 졸지에 300만원을 뜯길 했다. 덤으로 저 글에 달린 주옥같은 드립도 필견. 근데 대다수의 엘지 팬들이 6월 말부터 팀의 DTD가 가속화를 지켜본지라 이미 내성이 생길대로 생겼는지 정작 7G로 내려간 당일 충격보단 조롱하는 타팀 팬들과 같이 쓴 웃음만 터뜨리고 있다. 야석이 짤리길 바라는 사람들은 "오히려 잘됐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우리의 야석은 어김 없이 1년내내 같은 대사로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 분과 4G LTE를 합성한 모 광고가 성지가 되고 있다SK와 LTE 대결한다며?
7G 임팩트에 묻히긴 했는데 이날 이대형통산 5호 홈런이 터졌다.

10월 6일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박종훈 감독이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성적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는 것이라지만 사실상 험한꼴 보기전에 자진 사퇴의 모양새로 경질당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차기 감독을 놓고 설왕설래중인데, 야신 김성근 전 감독, 선동열 전 감독, 김기태 수석코치,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카더라. 그러나 김성근 전 감독은 이전의 경질 앙금의 문제가 있고 김기태 수석코치는 더 이상 초보감독은 안된다는 여론이 약점이라 선동열 감독이 유력하다는 분석도 있기는 한데, 일단 하는걸 보고 결정할지도. 옆집에서 선동열 감독 지르면 대략 낭패?

10월 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8:3으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59승 2무 72패로 같은 성적을 기록한 한화와 함께 공동 6위로 종료.[34]

그러나 순위는 둘째 치고 팬들은 경기가 끝나자마자부터 새 감독은 누구냐에 대한 여론으로 시끄러운 상태이다.

지금까지의 LG의 야구.swf 근데 이건 원래 롯데 얘기였잖아

4. 시즌 후

결국 올해도 이 항목은 정규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생기고 말았다. 2011년 말까지의 상황을 다룰 예정. 사실 감독 교체에 대한 설레발때문에 미리 만들어뒀을 확률이

위에 적혔듯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따라서 시즌 후 새 감독이 취임하는건 확정된 상황. 최계훈 코치도 나갔다고 한다.감독 없이 하진 않겠지 나는 감독이다

박종훈 감독 사퇴에 따라 후임 감독에 대한 무수한 썰이, 특히 김성근 감독에 대한 엄청난 썰이 범람했으나, LG프런트는 김기태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LG 팬들은 집단 패닉상태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설레발도 DTD FC TWINS 김기태 감독 선임 발표 직전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었는데, 미디어데이가 끝나자마자 선임 발표가 되면서 준플레이오프 이슈를 한방에 묻어 버렸다. 역시 겨울쥐

김기태 감독을 선임한 이유에 대해서 구단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해서 라는 것과 양승호, 류중일 등 초보 감독들이 돌풍을 일으킨 것에 따른 선택이란 분석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차이는 있다. 양승호구라 불린 양승호 감독조차도 프로구단에서 그래도 십여년 이상 스카우터와 코치, 감독대행를 지낸 경력이 있고 대학팀 감독을 지내며 뇌물을 받아먹은온 바가있다.. 류중일 감독도 선수시절부터 코치까지 몇십여년을 삼성에서 오랫동안 생활 하면서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돌풍이 가능했지만, 김기태 감독은 LG에 온지 불과 2년밖에 안되었다. 이런 김기태 감독을 양승호, 류중일 감독과 비교한다는게 가능할까? LG단장은 2년동안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과연 그럴지는 두고 볼 일이다. 더군다나 위에 언급된 양승호, 류중일 감독이 속해 있던 팀은 전임 감독때 이미 기틀이 잡혀서 5년간 성적은 괜찮은 팀이었지만 LG는...그것마저도 없다.

불과 하룻만에 감독사퇴-신임감독 부임이란 것때문에 사실상 김기태 감독이 이미 내정되었고 박종훈 전 감독은 구단이 사퇴시킨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이 모든 잡음은 김기태 감독이 2012년에 성적을 내면 다 해결될 일이긴 하지만...

그 와중에 게시판인 쌍둥이 마당을 닫게 하는 일을 저질렀다. 이젠 막 나가는 LG 구단 프런트들.

10월 11일 KBS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인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 LG 트윈스의 2011년 행보에 대한 방송을 내보냈다. 상당히 직설적이며 충격적인 내용의 방송이라 꽤 논란이 있을 듯. 방송은 프런트로 대표되는 현장 밖의 사람들이 현장에 간섭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부작용의 총집합을 보여주며, 이 방송에 따르면 현 LG트윈스는 선수단부터 구단 자체까지 점검이 필요한 상태로 보인다. 옐로우카드 내용 요약본 오죽하면 담당 기자가 대놓고 디스질, 이렇게 끔찍한 상황속에서도 어떻게든 팀을 이끌어 보려고 했고 코치진과 팀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했던 박종훈 전 감독은 진짜 야구의 성인(聖人)이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구단 홈페이지 언론보도 100선에 옐로우카드가 소개되었다가 뒤늦게 삭제되는 촌극까지 발생했다고.

결국 LG 트윈스 프런트는 정치질에 몰두해 있어 가을야구, 팀관리, 내부 소통과 이해는 완전 뒷전으로 두고 있는[35] 막장집단으로 공인받았다. 2011년 시즌에는 유난히 각 팀 프런트간의 병X력 열전이 유달리 심했는데 화룡점정을 찍으며 LG가 KBO 최고로 등극하였다. 물론 정신상태가 글러먹은 선수단과 정치질에 몰두해있는 몇몇 코치들까지 총체적 난국.

10월 14일, 수석코치로 조계현 전 두산 1군 투수코치를 영입하고 차명석 2군 투수코치를 1군 투수코치로 승격시킨다고 발표했다. 삼성팬들은 비웃고 두산팬들은 환호하고 있으며 LG팬들은 아이폰5를 원하는데 삐삐를 준 격이라고 분노하고 있다.

10월 18일 KIA 타이거즈선동렬 감독을 영입했다. 팬 여론에 따라 즉각적으로 코칭 스태프를 바꾼 KIA와 비교되어 프런트는 더욱 까이고 있다(…).

자율훈련에 주전급 선수 대부분이 불참할 예정이라고 한다.#[36]

FA 대상자 우선협상기간이 끝날 때까지 이상열하고만 계약에 성공했고, 우선협상기간이 끝나자마자 이택근송신영을 빼앗겼다(…). 특히 송신영의 경우, 협상과정에서 고작 2년에 7억 불렀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팬들의 격분을 사고 있다. 언더머니까지 주고서 영입한 선수들을 고작 2년과 2달(…) 쓰고 빼앗기고 있으니 답이 없다. 이택근은 넥센으로 돌아갔다. 이택근을 보낸 건 보상선수로 손승락을 받아오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고 근거도 없는 엘레발이 난무한데 그럴 가능성은 이대형이 홈런왕할 가능성보다 작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손승락은 4년 후 FA를 통해 롯데로 가뿠다.

조인성이 SK 와이번스와 FA계약을 맺었다. 2012년 시즌을 김태군, 심광호, 조윤준 세 포수로 치러야 한다. 조인성이 탈쥐효과가 터질지도 관전포인트 내야진이 구멍나고 여기에 1루도 구멍이 났는데 서동욱 & 김남석 모두 수술로 각각 2012년 5월 & 6월 에나 합류할수 있는 상황...그런데 2차 드래프트에서 최동수 & 김일경 & 윤정우 를 지명하여 가장 2차 드래프트에서 알짜를 챙겼다는 평가를 받아 그나마 위안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입쥐효과가 터진다면 어떨까 최동수는 일단 주전 1루로 써먹을 수 있고 김일경은 김태완과 더불어 2루 & 유격쪽을 메꿀수 있는 카드, 윤정우는 좌타일색의 LG외야에 단비와도 같은 우타외야 유망주라는 점에서 야구팬들의 반응은 LG가 2차 드래프트에서 그나마 챙겼다는 평가. 헌더 포수는 어찌할거?

남은건 김동주의 행보와 LG가 타구단간의 삼성빼고[37] 트레이드가 어찌 이루어질지가 마지막 퍼즐인듯.넥센에 투수랑 같이 패키지로 커태라도 사오자 하지만 입쥐효과가 발동한다면?

모기업 LG전자의 경영난으로 외부 FA영입은 없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 덤으로 있는 FA선수도 죄다 날려먹었다는게 문제. 어쨌거나 현재 있는 선수들로 내년 시즌을 맞을수 밖에 없게 되었다. 김성근 사단과 선동렬 사단에 오퍼조차 안넣은게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핑계거리는 생겼네

삼성하고의 트레이드를 죽어도 안한다고 하고 선동렬도 삼성출신이라 자존심때문에 영입 안했다는 개드립은 많은 LG팬들을 웃게 만들었다.[38][39]그렇다면 삼성출신 양영동 하고 박석진은 왜 쓰고 있는데? 박석진은 선동렬보다 삼성에 오래있었는데? 더군다나 삼성에서 연수도 받고 삼성의 팜에 좋은 유망주들이 많다는걸 생각한다면 LG 스스로 전력보강의 폭을 줄이는 셈이라 정말 쓸떼없는 자존심으로 평가받는다.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 확인된 내용이니만큼 이미 정설화 확정. 100년 지나도 삼성하곤 트레이드 안하겠지 삼성선수라 해도 데려오면 그순간 삼성선수가 아니라는걸 왜 생각못하는걸까 하고 어이없어하는 반응도 있다. 그렇게 따지면 지금 당장이라도 양영동이랑 박석진 내쳐버리는게 언행일치 아닐까?

일단 2011시즌부터 전략적으로 키우던 고졸포수인 유강남 이 상무입대심사에서 떨어져서 경쟁할 수 있는 포수가 한 명 더 늘었다는게 위안점 이라고 해야되 말아야되? 이제 슥 & 칡 & 타이어 팀들의 보상선수명단이 나올텐데 전력에 확실하게 도움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군필 20대초반 선수를 뽑거나 2~3년차 선수를 뽑는것이 좋을듯. 그러나 LG의 보상선수 뽑는 솜씨를 본다면...특히 채병용 거르고 안재만의 악몽이...

슥의 전병두김태훈을 보상선수로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산 베어스가 홍성흔이 롯데 자이언츠와 FA계약한 후에 보상선수로 투수 픽할것처럼 페이크치다가 이원석을 데리고 온 것 같은 전략이 아쉽다. 정말 전병두를 필요로 하는 것 같으면 야수를 데리고 올 것처럼 뻥카를 쳐줘야 한다.[40] 혹시 야수가 필요해서 전병두를 데리고 올것처럼 뻥카를 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프런트 능력을 봐서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진다.

롯데의 선택을 뼈빠지게 기다리고 있단다. 어차피 칡팀이나 타이어팀의 경우 영 쓸만한 선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김기태 감독의 말도 있었던지라 그냥 아주 젊은 2~3년차급 선수로 갈 가능성이 높으나 슥팀의 경우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나 롯데의 선수 지명이 끝나야 뽑을수 있어서 롯데가 12월 7일날 지명할 경우 하루의 여유밖에 없어 최선의 선택이 어렵다고 토로하는중. 야구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롯데가 LG의 지명에 영향을 주려고 이미 선수 정했으면서도 일부러 시간끄는거 아니냐는 의혹제기도 있었다. 하지만 LG출신 구본능 KBO총재가 나서서 롯데를 갈군다면 어떨까?

그러나 넥센과 한화에서 윤지웅 & 나성용을 지명하는 대반전이 벌어지면서 김기태 감독의 언플이 빛을 발했다는 재평가가 나오는 중이다. 아울러 디시인사이드 쥐갤에서의 반응은 그동안의 걱정이 다날라가고 내년 우승이라도 할 것처럼 찬양하는 분위기인 반면 칡갤에서의 반응은 상당히 좋지않은 와중에 어차피 유망주 포수 많고 나성용은 칡팀의 외모도 아닌데 뭐 하면서 정신승리를 시전중. 아울러 윤지웅을 경찰청 보낸 넥센은 2014년부터야 쓸 수 있는데 설마 뽑겠어? 라고 방심하다가 그대로 LG에게 뒤통수를 맞자 대단히 놀라는 반응이었다. 사실 LG 입장에서도 어차피 주축선수들이 많이 빠진 2012시즌부터라면 차라리 길게 보는게 나은 상황이었기에 넥센의 윤지웅 입대후 보호선수 제외의 한수는 허술한 한수였다는 평가다. 하지만 윤지웅의 구속이 영 올라오는 기세가 안보였기에 아쉽긴 하지만 보호선수에서 제외한 것은 어쩔수 없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로써 LG는 대학야구 빅3 포수였던 조윤준 & 나성용 & 이태원 등등을 모두 모으게 되어서 미래에는 포수왕국으로 급부상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2014년에 쓸 수 있다는걸 감수하고서라도 데려온 윤지웅이 최고의 선택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남은건 SK의 보상선수쪽인데 어떻게 될지. 어쨌든 FA내준 충격과 보상선수에서의 예상밖 수확 등등 역시 스토브리그의 최강자 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 와중에 쌍마나 쥐갤에서 쥐레발이 나온건 덤이다

조인성에 대한 보상선수로 임정우를 지명했다. 역시 의외라는 평가. 모든 보상선수를 유망주급으로 픽해오면서 리빌딩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그동안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드래프트 상위권으로 픽해왔다가 제대로 못키워낸 다른 유망주들을 생각해보면 과연 유망주 싹쓸이가 리빌딩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조계현이 수석코치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유망주들을 긁어와서 리빌딩에 대한 의지를 불태울 것이 아니라 일단 프런트부터 썩은 살을 도려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하는게 우선일듯.

그러나 LG가 그동안 FA를 타팀 보내고 받아온 보상선수의 레퍼토리를 생각해본다면 이번에는 확실하게 패러다임이 달라졌다고도 볼 수 있다. 전력공백 최소화 시킨다 혹은 상대팀의 타격을 준다는 명목하에 보상선수로 유망주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두 번이나 날린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김상엽 & 안재만 이 두 선수로 즉시 전력을 쓰려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는걸 생각해야 할 것이다.

모처럼 LG프론트와 김기태 감독에 대해 호감이 조금은 늘어날 기미가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윤지웅 군입대 연기 드립이 나와서 불안하긴 하지만...언론사 한곳에서만 나온 얘기인데다 이 기사도 제목을 급히 수정하는 등 앞서나간 느낌이 들어서 낭설일 가능성도 있지만 상무나 대한민국 경찰청이 프로선수들의 선수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임을 감안할때 입대가 결정나 들어가는 게 확정된 선수를 억지로 빼온다면 경찰 야구단 선수TO 하나는 그냥 날라가고 상무나 경찰청에서 LG구단의 처사에 반발해 LG선수들 받지 않아버리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기껏 받아온 윤지웅을 흔들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대세.

결국 김기태 감독과 윤지웅이 직접 나서서 인터뷰를 함으로써 해프닝으로 종결되었다. 물론 윤지웅은 그대로 경찰청 가는걸로 마무리. 워낙 소스거리가 많은 LG 트윈스이니 만큼 기자들의 설레발이 워낙 심할 수밖에 없는것도 있고 LG팬들의 반응은 윤지웅이 미리 좋은 경험 했다고 위로하는 분위기. 같은 사안도 3배 이상 부풀려질 수밖에 없는 LG 야구단이니 어쩔수 없겠지만...그런데 감독과 선수가 나서서 수습한 모양새인데 이런 경우는 구단 프런트에서 나서서 무마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한편, 몇 년 전 LG 트윈스에서 SK 와이번스 전력분석원으로 이동한 노석기가 다시 돌아왔다.

5. 총평

파일:Jn28jYr.png
유광잠바를 끝내 입지 못한 그들의 처절함을 말해주고 있는 승률 그래프. 추세선의 하락세가 매우 가파르다.

파일:attachment/30wins_1.jpg
30년간 이어져 오던 기록마저 박살내버렸다. 2010년 기준으로 KBO 역사상 시즌 중 30승 선점을 이룬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적은 없었다. 더구나 30승 선점팀의 우승 확률은 53%...이 모든 것을 우습게 만들어 버린 DTD 법칙 되시겠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구단 33년 역사상 팬들에게는 최악의 한 해으나 이에 필적할 새로운 최악의 한 해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 두 해에 필적하는, 아니 더 할수도 있는 최최악의 한 해가 나와버렸다.
그리고 다음해 이제 더 내려갈수 있나 싶을정도로 최악의 한 해가 또 펼쳐졌다.

시즌 초반,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DTD를 벗어나는가 했지만, 오히려 후반기 빠르게 순위가 떨어지면서 DTD의 이미지는 더욱 강해졌다. 시즌 초중반 순위싸움을 할때, 보크 오심이나 넥센과의 트레이드 등으로 더러운 이미지만 생기고, 적까지 더 만들었다. 게다가 언제나 그랬듯이 트레이드로 나간 선수들은 다 포텐이 터지면서 탈쥐효과라는 새로운 캐릭터성이 생겼다. 화보촬영, 당구, 난무하는 썰들, 청문회 구설수 등으로 선수와 구단이 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체를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시즌 후 넥센에서 강탈한 이택근송신영을 모두 FA로 타구단에게 빼앗겨 프런트가 이장석의 호구 인증을 하고 말았다.[41]

게다가 다른 하위권팀들에 비하면 미래에 대한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 꼴찌를 기록했던 2006년과 2008년 두차례조차도 각각 감독교체, FA영입, 프런트 물갈이 등으로 약간의 희망이라도 주었지만 올해는 좋은 전력으로도 하위권인 6위에 그치고, 게다가 시즌 후에도 이보다 더 나쁠수 없을 정도의 감독선임 과정과, 대놓고 자기 라인으로 세우는 코칭스태프 개편, 모든 것을 확인사살해주고 팀의 실체를 공개해준 방송들로 9년동안 그렇게 속아줘서 다음 시즌에 대한 설레발을 떨었던 엘지팬들을 깊은 실망과 절망에 빠뜨렸다. FA 놓친 건 확인사살 수준. 이젠 팀 재창단 이외의 답은 없다는 것이 정설이 되었다.하지만 이 정설은 부산에 있는 야구팀으로 넘어갔다.

다만 이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전면적인 리빌딩에 착수하면서 비록 2012 시즌에 7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2013 시즌이 되자 되살아나는 데 성공하여 2013년 8월 현재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9월 22일, 이번에는 4강 매직넘버가 소멸하고 6668587667 역시 끝이 났다. 그리고 2013년 성적이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하듯 초반에 -12를 만들고 도망간 김기태란 패널티를 안고, 6월초까지 꼴찌를 했으나 꾸준히 올라가면서 2014년 10월, 결국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NC를 제압해서 플레이오프까지 올라는데 성공한다. 여러모로 2011 시즌과 반대가 된 모습.이택근의 보상선수인 윤지웅, 조인성의 보상선수인 임정우는 2014년 LG에서 빠져서 안될 중요한 선수로 잡으면서 2011년 역사적인 내팀내는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었다.

대신 그 자리에는 어떤 팀한순간의 눈부심뒤로 하고 돌아온 상황. 이쪽은 상황이 더 심각한게 LG하고 달리 하위권에서 긁어모은 유망주 숫자도 부족하다. 여기에 아시안게임때 나지완이 벌인 행동 및 여러가지로 팀 분위기가 개판인것도 인증되었다. 암흑기시절의 LG가 모래알 팀워크로 유명했다는것을 생각해보자.

거기에 2014년 롯데 자이언츠도 다시 내팀내를 재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2015년 LG 트윈스도 다시 내려왔다1년만에 올라가는 듯 보였으나 페이크였다는 걸 증명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기어이 바닥에는 더 바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야 말았다.


[1] 2018년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상위팀 30승 고지 달성시 포스트시즌 진출확률이 93.2%였다. 더구나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30승을 찍고 가을야구를 못 간 팀은 없었다.[2] 8개구단 배터리코치중 가장 무능하다고 대차게 까였다.[3] 쉽게 말하면 한화 조경택=LG 서효인 이었다.[4] 이 사건이 뉴스로 나온지 1주일도 안돼서 넥센과 롯데의 고원준 트레이드가 터졌다.[5] 여담으로 다른 선수로라도 손승락을 트레이드로 받아오자고 한 이는 박종훈이었다고 한다. NC나 한화에 프런트로 취직할 수 있던 것은 이런 식으로 나름 선구안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6] 이번만큼은 구본준 구단주의 의지가 확고해 보이고 빈말은 분명 아니다. 다음 시즌에 FA 영입을 해서 그 말을 뒤집을 거 같았으면 신연봉제 밀어붙이기도 애초에 용두사미로 끝났을 것이다. 그런데 관철시켰다. 늘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지만 이번엔 정말 빈말이 아닌거 같다. 다만 트레이드만큼은 예외인거 같다. 여기서 트레이드도 더 이상 없다는 말은 없었으니. 아직 타팀 투수와의 트레이드도 포기하진 않았다는 소리. 그리고 결국 2011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를 두 건이나 했다.[7] 09년 기아에 김상현에 박기남까지 껴준 트레이드가 대표적인 예. 기아 프론트에서도 박기남에 대해서는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하는 하는 심정이었는데 LG쪽에서 간단히 승락해서 오히려 놀랐다고 말할 정도. 덕분에 기아는 09년 때아닌 내야수 풍년을 맛보았다. 사실 박기남까지 달라고 했다면 LG에서도 기아한테 남는 유망주 투수나 내야수 한 명 달라고 하는 센스를 보였어야 했다. 아니면 박기남 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던가...결국 강철민은 은퇴하고 선수 두 명만 거저 준 꼴이 됐다.[8] 조범현 감독이 SK에서 1군 감독으로 지내던 시절 박종훈 LG 감독은 당시 SK 수석코치였다. OB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은 1년 선후배 사이.[9] 최훈카툰의 이미지 파일명은 그날 날짜를 따서 지었는데, 이날만큼은 파일명이(...) 심지어 평소와는 달리 JPG가 아니라 BMP 파일이다.[10] 전일수 심판원은 다음날 롯데-기아전에서 다시 판정시비를 불러일으켰다.[11] 타선이 터졌다기보다는 정성병자가 발로 만든 2점이 크다[12] 득점을 위한 기회를 준게 아니라 진짜 에러 1개당 1점씩 줬다[13] 끝까지 안터지던 찬물뿌리는 주장도 마지막 타석에 잘맞은 안타를 쳤다.[14] 송지만의 8회 우전안타만 아니었으면 노히트 노런[15] 비슷하게 2위를 했던 2009년과 비교하자면, 2009년에는 신바람 내듯 연승하다가 폭풍 DTD를 당했지만 2011년은 연승도 적었지만 연패도 적어 과정은 서로 다르다.[16] 4:2로 뒤지던 9회말 2사에 윤상균의 동점 투런홈런..그리고 이대형의 11회말 끝내기 안타로 이겼다.![17] 타이밍 상으로는 완벽한 세이브였다. 동영상으로 보면 흙이 끼얹어지고 조인성 몸에 가려져서 태그가 되었는지 확실하진 않다.[18] 홈스틸의 세이프/아웃이야 보기 나름이고 한번 해보는 어필이라 쳐도 보크 문제는 뻔히 보였던 탓에 당시 한화 코칭 스태프들은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19] 그리고 이말년은 LG를 디스했다(...)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711n09814?mid=s1004[20] 2011년 재야의 감독 시장은 어느때보다 화려하다. 선동열 , 김경문.[21] 사실 주말 시리즈 마지막인 일요일 경기에서 대패하고 일부 팬들이 선수들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현실은 "싸인해주세요!" "오빠 여기 좀 봐"로 가득찬 폭풍 속의 고요.[22] 6월 17일부터 이 기사 뜬 날까지 2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LG는 단 10승에 그쳤다.[23] 이 때의 경우에는 LG 트윈스 갤러리만이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인 쌍둥이 마당에서도 진행한다고 한다. 다만 당일 제대로 지켜질지...[24] 전광판의 이닝별 득점은 한글자로만 기록이 가능하기에 10점 이상의 점수는 알파벳으로 기록한다. 10점은 A, 11점은 B, 12점은 C로 기록하는 형식.[25] 양승호 감독은 'LG'의 감독대행 경험이 있긴하지만 정식 프로 감독은 처음[26] 삼성 시즌-코시-아시아시리즈 3관왕, 롯데 팀 역사상 단일리그 정규시즌 최초 2위[27] 이것을 본 야구관련 커뮤니티의 타팀팬들도 어이상실했다고 한다. 야구장에서 LG팬들을 본 타팀팬들은 그렇게 순한 사람들이 없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28] 프로야구 역사상 5삼진을 당한 선수는 11시즌 기준 6명이 있다고 한다. 구단 역사상으로는 MBC 청룡 시절을 합쳐도 처음.[29] 9회말 공격에서 3대타 3삼진의 위업을 달성하여 안 까일래야 안 까일 수가 없게 되었다.[30] 참고: http://blog.naver.com/wkdwogh1221/138126840.[31] 쥐갤에서 엄청난 썰이라고 제목을 붙여놓고서는 정작 글은...매 한마디뿐. 이걸 두고 썰매탄다는 표현을 쓴다. 디시인사이드 쥐갤러들에게 진지한 토론을 바라지 말자[32] 실제 이런 의견을 제시한 전문가도 있다. 멘탈개선에는 로이스터 감독이 최고라는 전직 롯데 코치A의 인터뷰. "LG가 원하는 게 4강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코치 A는 성준으로 추정된다.[33] 농담조의 분위기가 강하긴 하나, 계속되는 성적 부진 이후 실제로 이 의견을 진지하게 제기하는 팬들도 있으며 이는 프런트의 무능함 그리고 한때 같은 회사였던 GSFC 서울이 LG와 대조적으로 상승곡선을 탄데에서 원인이 지적되고 있다. 박종훈 감독이 유임될 경우엔 이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 크게 대두될지도...[34] 공교롭게도 LG 트윈스는 역사적으로(!) 연도가 1로 끝나는 해에는 6위를 기록했다. 1991년은 쌍방울과 공동 6위, 2001년도 6위로 시즌을 끝냈다. 설마... 2021년에도...?[35] 자신들이 마지막으로 가을야구했던 2002년 시즌에 대한 파악도 되지않고 있었다는데 이거야말로 정말 개막장.[36] 사실 다른 팀도 FA 해당선수나 잔부상을 참고 시즌을 치른 주전급들은 마무리 훈련에 참가 안하는 경우가 많다. 유독 LG만 이런 기사로 이렇게 까이는 것은 결국 그동안 쌓인 이미지 탓이다.[37] LG는 암묵적으로 삼성과는 절대 트레이드 하지 않는다고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 나온바 있다.[38] 그런데 LG 창단할 때부터 재계 라이벌이라는 의식이 존재한 탓에 서로 트레이드는 절대 안한다. 기껏해야 버린 선수 주워와서 쓰는 정도. 거기다 선동렬 전 감독의 경우 삼성에서 명목상으로나마 직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데리고 오기가 더욱 곤란했다. 결국 선동렬 전 감독은 시즌 후 기아 타이거즈행.[39] 그리고 막상 선수 트레이드를 하려고 해도 삼성 입장에선 딱히 데리고 올만한 선수가 없는게 LG가 줄 수 있는건 기껏해야 외야수인데 삼성 팜도 외야수가 없는게 아니라서 이때까지 자존심 때문에라도 트레이드를 하지 않던 LG와 굳이 트레이드를 성사시킬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LG팬 입장에선 무조건 해야되고 LG 구단입장에서도 하고싶을지 모르나 삼성 입장에선 영.[40] 하지만 기껏 8개팀 있는 리그에서 상대 구단 사정을 모를 SK가 아니며, LG가 투수 부족한건 8개구단 팬들도 다 안다. 뻥카를 쳐봐야 소용없는 상황. 결국 주요 투수들은 보호선수로 다 묶인 듯 하다.[41] 2018년 드러난 바에 따르면 15억까지 뺏겼다고 한다. 진짜 호구 트레이드를 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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