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14:37:42

루나파크

홍인혜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lunapark.co.kr/img_index.jpg
본명 홍인혜
출생 1982년 1월 30일 ([age(1982-01-30)]세)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졸업)
직업 카피라이터[1], 카투니스트, 시인[2]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1. 개요2. 상세3. 대표 작품4. 제작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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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2. 상세

생활계 웹툰으로 사이트에 정식 연재되는 것이 아니라 동명의 개인 홈페이지에서 틈틈히 게재하는 형식으로 연재하고 있다. 다만 2016년 9월 이후 홈페이지를 안 쓴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10년 분량을 정주행하는 게 낙이었는데 어찌된거요 작가양반 이후에는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만화와 글을 올리고 있다.

생활속에서 소재를 얻는 전형적인 생활툰 으로, 2006년 이전부터 꾸준히 연재(?)해왔다. 광고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의 특성을 살린 조곤조곤한 어조와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섬세한 스토리, 예쁜 그림체로 생활툰 작가로서는 드물게 논란 없이 평화롭게 연재를 이어가는 중.

인기에 힘입어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다이어리스티커등의 캐릭터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단 제작 단가 등의 문제로 인하여 2014년 다이어리는 출시되지 못했다. 가장 최근의 2020년 다이어리는 텀블벅 펀딩 방식을 통해 진행되었다.

만화의 주 독자층 및 수요층은 특히 20~30대 여성들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여성들의 공감을 얻는 소재 뿐만 아니라 가끔은 시사 관련 소재를 언급하기도 한다. 그래도 수위조절을 잘 하고 있는 편. 이것은 작가 본인의 성격이 워낙 소심한데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 카피라이터들의 일반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언어적 재능이 뛰어나며 위트있는 말장난을 좋아한다. 동음이의어나 다의어 등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생생하게 각인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3] 이러한 재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빠른 기간 안에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다만 시는 작가가 블로그 등지에서 써오던 따뜻하고 조곤조곤한 여성적인 문체의 산문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진지한 현대시이다. 등단작 '두두' '미미레레'

여담으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열렬한 팬이다. 야구 입문 시기는 2011년, LG 팬이 된 것은 2012년의 일이며 LG로 응원팀을 정한 계기는 프로야구 정기적금이라고.[4] 그리고 남동생은 한화 이글스 팬 2012년 카툰 중 이를 자조하는 내용이 들어있기도 하다.

표준FM '라디오 북클럽, 김지은입니다' 2011년 11월 06일 방송에 출연했다. 다시듣기 이외에도 다수의 팟캐스트에 출연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등지에서 강연도 종종 하고 있다. 국민일보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기도 하다. #

2019년, 카피라이터로서 일했던 15년 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퇴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 이후로는 전업 카투니스트, 시인, 일러스트레이터, 강연가로 활동할 계획인 듯.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카피라이터로서 작업한 것들의 저작권이 클라이언트쪽으로 넘어가다 보니까 온전히 내 소유인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2021년 5월부터 본인이 당한 전세사기 경험담을 만화로 작업해 올리고 있는데 전세 산 사람들은 보면서 등골이 오싹해 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 해당 이야기는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한다. 이후 법무부도 이 만화를 인상깊게 봤는지,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소개 만화를 의뢰해 후일담 만화가 올라왔다. #

책장 위에 어느 처자피규어가 있다고 한다. #

2022년 9월 24일 창원 북페스타 강연에 참가해 자신의 MBTI가 INFP라고 밝혔다.

3. 대표 작품

  • 《루나파크》 - 2006년동안 연재된 카툰에세이를 엮은 책.
  • 《루나파크 : 사춘기 직장인》 - 2007년 동안의 연재분을 엮은 것.
  • 〈매거진 T타임〉 (완결)
  • 〈루나의 델리비전〉 - 10아시아 연재 (완결)
  •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 여행에세이
  • 《루나의 옷걸이 통신》 - 네이버 스타일+ 연재내용의 단행본.
  • 희로애락 스티커
  • 희희낙락 스티커
  • 로열패밀리 휴대폰줄
  • 데스크패드 시리즈
  • 스터디 플래너
  • 〈루나의 북소리〉 - 채널 24에 연재.
  • 《혼자일 것 행복할 것》 - 독립과 자취에 관한 에세이
  • 《고르고 고른 말》- 카피라이터·만화가·시인 홍인혜의 언어생활
  • 《루나의 전세역전》 - 작가 본인이 당한 전세사기의 험난한 전말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기록 했다. 웹툰으로 연재되어 누구나 볼수 있으며, 책으로도 출간 되었다. 책에는 연재 웹툰을 보완해 연출을 수정했으며 전문가의 검수까지 받은 내용도 추가했다. 실제 전세계약시 참고할만한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4. 제작한 광고


[1] 전 TBWA 코리아 소속. 현재는 퇴직하였다.[2] 2018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 정식으로 등단한 시인이다![3] 옛날 카툰에 의하면 유치원 때부터 말이 너무 많은 것만 빼면 다 좋다는 평가를 자주 받았다고.[4] 2012년 4월 24일자 카툰 참고.[5] 봄에도 집합공부 겨울에도 집합공부~ 그거다.[6] 이영애와 함께 작업했다.[7] 즐거움엔 끝이 없다.[8] 첫 작업으로서 2004년작 광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