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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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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ddcb,#616264><colcolor=#161616,#e3ddcb> 이칭 구정, 신원, 정일, 정월 초하룻날[A], 원일, 원단, 원정, 원신, 원조, 정조, 세수, 세초, 연두, 연수, 연시, 신일, 달도[B]
시기 음력 1월 1일[3]
지위 법정 공휴일
근거 법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제2조 제4항
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 (음력 12월 말일, 1월 1일, 2일)

1. 개요2. 어원3. 역사4. 특징5. 풍습6. 명절 스트레스7. 영어 표기 논란8. '민족 최대의 명절' 논쟁9. 다른 나라들의 음력설
9.1.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는 국가는?
10. 날짜11. 연도별 설날12. 여담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설날, 구정(舊正, 음력 설) 또는 정일(正日)은 한민족의 전통적인 명절로, 음력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가리킨다.[B] 설날 하루 전과 다음 날을 포함한 '설날 연휴'는 '추석 연휴'와 함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2. 어원

설날은 원일, 원단, 원조, 원정, 상원, 신일, 달도 등 역사적으로 불려 왔던 이름이 매우 다양하다. 원(元)과 상(上)은 으뜸, 조(朝)와 단(旦)은 아침인 처음 날, 정(正)은 정월을 뜻하기에 모두 정월 1일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더불어 삼간다는 뜻의 신(愼)과 근신하고 조심한다는 뜻의 달도 등을 사용하여 평소 일손을 높고 근신하고 금기하며 신성한 자세로 한 해를 시작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설', '설날'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가설이 있으나, 나이를 세는 의존명사 ''과 동계어라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여진다. # 실제로 의존명사 '살'도 원래 형태는 '설'이었으며[5] 설날은 세는나이 기준 말 그대로 한 '살'을 먹는 날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는 주장이다. 이외에도 익숙하지 않다는 뜻의 '설다', 한 해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라는 뜻의 '선날', 서럽다는 뜻의 '섧다' 등과 연관짓기도 하나 근거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한편 설 전날을 '까치설'이라고도 하는데, 동물 까치와는 관계없고 작은 설을 뜻하는 '아치설'이 와전된 말이라고 한다. 아마 설날 동요의 가사 처음에 나오는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라는 가사 때문에 까치의 설이라는 뜻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적다는 뜻의 옛말 '앛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현전하는 문헌 중 《분문온역이해방(1542)》과 《역어유해(1690)》에서는 어원이 같은 '아ᄎᆞᆫ설'이 문증된다.

3. 역사

설은 곧 새해의 첫 날을 기념하는 날이므로 역법체계가 갖춰져야만 지낼 수 있는 명절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지내던 명절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태음력에서 역법 전체의 기준이 되는 달은 동지가 든 달이다. 여기에 동짓달을 기준으로 12지를 적용해서 동짓달이 자월(子月), 그 다음 달이 축월이라는 식으로 나가는데, 역법은 초기부터 문제가 생긴다.
夏以建寅之月, 殷以建丑之月, 周以建子之月爲正.
하나라는 인월을, 은나라는 축월을, 주나라는 자월을 정월로 본다.
춘추은공 원년(기원전 722년), 공영달 주석
즉, 하·은·주 세 나라 중 어디의 역법을 쓰느냐에 따라서 정월이 변한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전국시대 이전에 존재했던 고육력 중 위에 언급되지 않은 다른 역법 중 황제가 만들었다는 황제력과 노나라 역법인 노력은 주나라와 마찬가지로 동짓달 첫날이 새해의 시작이었고, 전욱이 만들었다는 전욱력은 '동짓달 전 달인 해월'(음력 10월)이 정월이 된다. 참고로 진시황의 진나라가 전욱력을 사용했다. 이후 한무제 때에 하력을 복원시켜서 음력 1월을 설날로 만들고, 동짓달을 11월로 고정했는데, 이것이 태초력이다.

이후 중국 역법은 수많은 자잘한 수정을 통해서 역법이 완성되어 가는데, 중간에 서양역법이 들어와서 태양태음력이 되었고 그 중 최종본이 청나라 대에 완성된 시헌력이다. 이 때문에 공식적으로 음력 1월이 정월이 되고, 음력 1월 1일이 설날이 된 것은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6]
以殷正月祭天, 國中大會, 連日飮食歌舞, 名曰迎鼓, 於是時斷刑獄, 解囚徒.
은력 정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 나라 사람들이 크게 모이는데, 날마다 마시고 먹고 노래하고 춤춘다. 그 이름을 영고(迎鼓)라 하였다. 이 때에는 형옥을 중단하고 죄수를 풀어준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 부여조 #
부여가 시헌력 기준 음력 12월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을 통해 한국사에서도 이미 원삼국시대부터 설날을 기리는 풍습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후 《수서》와 《당서》에 의하면 6세기 신라인들은 새해 첫날에 서로 문안을 드렸고, 왕은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 군신들을 차례로 격려하며 일월신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또한 《삼국사기》에는 백제 고이왕이 정월에 천지신명에 제사를 지냈고 책계왕 때 시조 동명왕에게 정월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설에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전통도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사》에 따르면 고려시대의 왕은 정월에 천지신과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정월 초하루 원정을 전후하여 관리들에게 7일간의 휴가를 주었고, 관리들은 왕에게 신년을 축하하는 예를 올렸으며 왕은 관리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동문선》, 《동국이상국집》, 《양촌집》, 《가정선생문집》, 《도은선생문집》을 비롯한 고려시대 문집에는 정월 초하루에 집집마다 다니면서 나누는 새해 인사, 연하장 보내기, 악귀를 쫓기 위해 문에 부적 붙이기,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세화 보내기 등의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도 《지봉유설》, 《경도잡지》, 《열양세시기》, 《동국세시기》, 《추재집》, 《농가십이월속시》, 《농가월령》, 《면암집》, 《해동죽지》 같은 문헌에서 설날을 4대 명절로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설날은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풍속으로 고려시대에 다양화되었고, 조선시대로 이어져 오늘날 정착하였다. 주요 명절로 설날은 빠지지 않았는데 이는 설날이 이미 오래 전부터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전통적으로는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는 쭉 이어지는 축제 기간으로 이 기간 중에는 빚독촉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 전해진다.

을미개혁에 따라 1896년부터 태양력이 시행되면서 음력이 폐지되었으나 양력은 낯선 것이었고 그동안 음력에 맞춰 살아온 사람들은 음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보내었다.[7]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는 메이지유신을 거쳐 음력절을 구시대 관습이라며 완전히 금지시켰기에 양력 1월 1일이 공식적인 새해 첫날이었고 음력의 과세(過歲)[8]를 타파시키고자 하였으나 일제에 대한 증오에 의한 반발심과 오랫동안 음력절을 따른 것을 포기할 이유가 없었기에 음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지내던 풍습은 여전히 계속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에도 신정만 연휴였고 양력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쉬었으며 음력 1월 1일은 공휴일은 아니었지만 재량에 따라 음력 1월 1일에 휴무하는 기업은 많았다. 여전히 사람들은 음력에 맞춰 친척과 만나 제사를 지내고 성묘와 세배를 지냈다.

이렇게 태양력 도입 이후에도 음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여겨 명절로 보내는 풍습은 꾸준히 유지가 되었기 때문에 이에 음력 1월 1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는 사회의 목소리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다.[9] 음력 1월 1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한 첫 사례는 1976년이었으나 혼란이 가중된다는 이유로 흐지부지되었고, 1981년에도 공휴일 지정이 검토되었으나 내무부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파일:5_4.jpg
1981년 정부의 양력설 권장 만화
이처럼 정부에서 양력설을 고집한 이유는 근대화에 성공한 서구 선진국과 일본이 양력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들을 근대화 모델로 삼아 양력을 사용함으로써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과 매번 날짜가 바뀌는 불편함에 비롯된 것이었다.

이러던 중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자는 취지로 1985년부터 음력 1월 1일을 민속의 날로 호칭해서 공휴일로 지정했고 1989년부터는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호칭하고 연휴기간을 3일로 연장해서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10] 대신 신정 연휴는 1990년부터 3일에서 2일로 줄이고, 아예 1999년부터는 1월 1일 하루만을 공휴일로 지정했으며, 명칭도 신정에서 그냥 1월 1일로 변경했다.[11] 이는 근로 효율성 문제를 감안한 결과이기도 하다.

다만 젊은 세대로 갈수록 실생활에서 양력의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음력은 그 비중[12]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설날(음력 1월 1일)을 새해의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낸다기보다는 연휴 그 자체로서 지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설의 본래 목적인 새해의 첫날을 기념하는 행사(타종행사, 해돋이 관람 등...)는 양력 1월 1일에 하는 추세이다.

다만 1990년대 중반부터 출생한 세대들은 과거 한국에서도 양력설을 연휴로 쇠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부모나 조부모 시대에 음력설이 없었고 양력설만이 연휴였다는 것에 놀라기도 한다. 이들은 이를 넘어 아예 양력설이라는 표현에 약간의 이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비록 새해 첫날은 양력 1월 1일이지만, 기본적으로 설날이란 당연히 음력 아니냐는 것.[13]

지금까지도 연휴로서 신정을 쇠는 집안도 있으며 그런 경우 대기업가나 공무원 집안이 많다고 한다. 음력설을 쇠지 않았을 시기에는 정부 산하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신정을 쇠도록 독려했기 때문이며, 또 다른 경우로는 가족의 합의에 의해 양가 가족을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14] 것도 있다. 음력설을 지내지 않는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한 사람이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두 설날 모두 쇠기 쉽다.

4. 특징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설날은 양력 1월 1일(양력설이자 새해 첫날, 신정)과 음력 1월 1일(음력설, 구정) 모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본 문서에서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음력 1월 1일 음력설에 관해 기술한다.[15]

음력 1월 1일 설날은 추석과 함께 명절 전날과 다음 날을 포함한 3일이 법정 공휴일인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다. 섣달그믐이 윤달일 경우 윤달만 휴일로 인정되고 평달은 휴일이 아니다. 이는 윤12월이 생길 경우 12월 → 윤12월 → 1월 순서대로 달이 바뀌기 때문. 한국의 학기제 특성상 그 학년도 마지막 공휴일이며 전통적으로 겨울방학 또는 봄방학 중이다.

음력설의 날짜는 음력 1월 1일이다. 구정(舊正)[16], 정월(正月) 초하루, 음력설로도[17] 불리며 한자어로는 신일(愼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端月), 원일(元日) 등으로 불린다.

5. 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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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명절 스트레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명절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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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한민족의 또 다른 명절인 추석과 함께 가족들이 귀성ㆍ귀경길을 다녀오는데 있어서 굉장히 꺼림칙한 느낌을 받는 날이다. 기본적으로 명절 음식을 장만하거나 차례상에 차릴 음식만 하더라도 한두 가지가 아니며,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도로에서 쉼없이 운전하느라 귀성길 내내 길이 혼잡하게 막혀 정체가 일어나기 일쑤이기에 오가는 것도 쉬운 게 아니다. 고향이 매우 가깝거나 철도나 항공을 이용하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운전 스트레스도 대표적인 명절 스트레스로 꼽히는 대표적인 이유다.[18] 차막힘으로 인해 몇시간 동안 하게 되는 운전은 운전자에게도 피로하고 동승자도 극복하기 힘들 정도로 지치게 해서 답답할 수밖에 없다. 특히 어린 아이가 같이 탑승하고 있다면 어떤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게 된다.

나이가 젊거나 미혼일 경우에는 상관 없을 것 같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친척을 만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니다. 가족끼리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덕담을 나누는 게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명절과 전혀 상관 없는 오지랖뒷담화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설연휴 동안에 친족 간의 패륜 폭행, 살인이 줄을 이어 터지는 것도 이게 원인이다. 버젓이 직장이 있는 가장조차 남과 연봉을 비교당하고, 자녀의 수준 문제를 비교당하고 급기야 과거에 묻어 뒀던 상처까지 건드리면서 피를 보는 상황을 부르기도 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차례음식 대행업체도 존재한다. 돈을 좀 가진 집안은 집안의 차례상을 대신 차려주는 업체에 의뢰한다. 30만 원이면 아주 화려하게 차려줄 수가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찬성하는 쪽은 전술한 구시대적 악습을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환영하지만 반대하는 쪽은 조상에 대한 정성을 돈으로 때우려 하냐며 차례상 대행업체를 비난하고 있다.

N수생들에게도 최악의 고문이다. 그나마 현역으로 고3이 될 예정인 학생들의 경우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정도의 소리만 듣고 넘어갈 확률이 크지만, 이미 수험에 실패한 상태로 설을 맞게 되는 N수생들은 친척들로부터 엄청난 눈치와 무언의 압박을 받게 되며, 잔소리와 오지랖에 시달릴 확률도 매우 높다. 그러다 보니 그냥 재수학원의 설연휴 특강을 수강하면서 친지들을 만나러 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

대학에서 코스모스 졸업을 하는 사람을 위한 졸업시험은 보통 5월에 치르기 때문에, 졸업시험이 있는 학과의 코스모스 졸업예정자들은 설날에도 졸업시험 준비를 이유로 귀성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성인에게는 취직, 연봉비교, 결혼[19]이라는 불편한 소재가 얘깃거리로 되며 가장의 경우는 애들 교육. 특히 취업 준비생은 설 무렵이면 슬슬 취업시즌의 끝물과 대략 일치하는지라 불편해지기 쉽다.

북한에 고향이 있는 보통 실향민, 탈북자 출신들은 고향 대신 통일전망대 등 북녘이 보이는 곳에 가서 차례를 지내거나 한다. 주로 황해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미수복 경기도 계통은 임진각 망배단으로, 함경북도, 함경남도, 미수복 강원도 계통은 통일전망대로 간다. 자신의 성씨가 계(桂)씨, 궁(弓)씨, 길(吉)씨, 독고(獨古)씨, 동(董)씨, 동방(東方)씨, 선우(鮮于)씨, 승(承)씨, 탁(卓)씨, 태(太)씨, 현(玄)씨[20] 등 북한에 더 많은 성이라면 이런 케이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이들은 떡 대신 만두를 먹는 편이다. 건설로 인해 수몰된 지역이나 리조트 등을 짓는 과정에서 철거된 지역이 고향인 경우[21]는 인근 지역에 가서 차례를 지낸다고 한다.

군인의 경우, 각 부대별로 명절 부대운영 계획을 짜기 마련인데, 지휘관 동석식사, 부모님에게 편지쓰기 or 전화하기,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을 계획에 넣게 된다. 특히나, 연휴간 부대활동 내용을 지휘관 또는 상급부대에게 보고해야 하는 부대라면 간부고 병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명절 당일에 부대 행사지원 및 안전순찰을 나오는 행보관들, 연휴간 당직이 걸려 부대운영 계획에 맞춰 병력을 통제해야 하는 간부들, 그냥 편히 쉬고 싶을 뿐인데 원치 않는 부대활동에 동원되어야 하는 병사들까지 모두 제대로 쉬지 못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7. 영어 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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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민족 최대의 명절'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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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른 나라들의 음력설

음력설이 공휴일로 지정된 국가는 한국, 북한,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총 12개국이다. 이 국가들 중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음력설 딱 하루만 공휴일이며 중요히 여기지는 않고 오히려 양력설인 새해 첫날이나 부활절 등 기독교 및 이슬람 축제일인 다른 국가 명절을 더 중요하게 기념한다. 북한은 음력설보다 양력설을 진정한 설날로 생각해 훨씬 중요하게 기념하고, 음력설은 그저 민속 전통의 일환으로 여긴다. 음력설이 공휴일이지만 비중있는 날이 아닌 인도네시아, 필리핀, 북한을 제외한 8개 국가들은 양력설인 양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기념하지만, 가족이 모이는 의의는 음력설이 더 크다. 즉 양력 1월 1일은 한 해의 첫 날로 기념하고, 음력 1월 1일은 전통 명절로써 기념한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음력설이 공휴일인 동시에 힌두교력 새해나 이슬람력 새해도 지낸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무려 새해, 음력설, 인도설, 이슬람설을 모두 쉰다.

국내에서는 알다시피 해마다 민족 대이동이 벌어진다. 매년 헬리콥터에서 중계하며, 이날 눈이 펑펑 내려서 '날'이 되어 버리면 아이들은 몰라도 어른들은 미친다.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데 눈이 오면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또한 휴일인 관계로 제설에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1953년 7월 27일 10시 휴전 이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음력설을 사회주의 생활양식과 어긋난다는 이유를 내세워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지 않다가, 1989년에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이중 과세가 부활하였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오래전부터 음력설보다 1월 1일을 현재까지 훨씬 더 중시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양력설을 “설날”이라 칭하고 3일 정도 공휴일로 지정했으며, 음력설을 “휴식일”이라 하여 음력 1월 1일 딱 하루만 공휴일로 쉰다. 기사 대한민국의 구정은 '음력 설', '봉건 설'이라고 구분하여 말한다. 게다가 음력설 즈음에 북한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김정일이 태어난 광명성절이 있어 음력설은 사실상 거의 묻히고 쩌리 취급을 받는다. 명절로서는 태양절, 광명성절이 더 중요한 날이다.

미국은 워낙 이민자들이 많다 보니 일부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 이민자들이 음력 설날을 기념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양력 설날을 지내며 음력 설날을 절대로 지내지 않는다. 미국인들은 이 날에 대한 안 좋은 기억(구정 공세, STS-107)이 있다. 다만 음력설이 2월 초에 있을 경우 그라운드호그 데이나 예수 봉헌 축일(캔들마스) 등과 겹치는 경향이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주 공휴일로 지정되고 있다. #

중국에서는 음력설을 춘절(春節/春节, chūnjié)이라고 부르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공식적으로는 음력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가 휴일이지만, 중국에서는 주말을 포함해 춘절 전후 7일을 휴일이 되도록 하며, 이에 따라 일부 주말에 대해 대체평일제를 시행하기도 한다. 직전이나 직후 토요일과 일요일을 평일로 하는 것.

대만에서도 마찬가지로 춘절이라 하여 음력 12월 말일부터 1월 3일까지 휴일이며 그 사이에 주말이 끼면 대체휴일제로 해당 날수만큼 연장한다. 따라서 6일간 휴일이 된다.(이 원칙대로 잡아보면 무슨 요일에 걸리든 연휴는 원칙적으로 6일이다.) 만약에 설날이 월요일이라면 일, 월, 화, 수가 해당일이고 목요일은 대체휴일이 된다. 물론 전주 토요일은 주말이니 쉰다.

홍콩마카오에서도 마찬가지로 의미깊은 명절이며 홍콩은 음력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마카오는 홍콩과 다르게 설 전날부터 설 다다음 날까지 총 4일이 공휴일이다.

일본은 에도 시대까지만 해도 음력설을 쇠었으나 메이지 유신 이래 1873년부터 음력을 폐지하고 양력을 채택하면서 음력설을 완전히 폐지하고 양력설로 바꿨다. 자세한 사항은 새해 첫날, 쇼가쓰 문서로. 일본은 양력설이 가장 큰 명절로 원일(元日), 정월(正月) 등으로 표기하고, 음력설은 구정월(旧正月)이라 한다. 한국의 설날은 소루라루(ソルラル), 중국의 설날인 춘절은 슌세쓰(春節)라고 따로 일컫기는 한다. 일본은 표면상으로는 양력 1월 1일만 법정 공휴일이지만 거진 성탄절이 지난 후 한 12월 27일이나 28일부터[22] 시작해서 1~2주 가량 휴무하는 편이다. 일부 부지런한 사람들이나 어떻게든 놀릴 수가 없는 대기업들 등을 제외하면 휴무에 들어가며 병원들 역시 일제히 휴무에 들어가서 이 시기에는 종합병원이나 응급실 아니면 병원들을 이용하기가 몹시 어려워진다.

본토와 문화가 다른 오키나와에서는 일부 극소수 가정이 예외로 비공식적 음력 설을 쇠는데[23], 지역마다 달라서 나하와 같은 도시는 양력설을 많이 쇠고, 이토만과 같은 지역에서는 음력설을 쇠는 가정도 있다. 그래도 전통시장쪽은 명절 분위기가 나긴 한다. 물론 오키나와도 공식적으로 달력에 양력 1월 1일만은 공휴일로, 음력설은 당연히 평일로 표기된다. 오키나와의 설날은 아침에 불의 신이자 한국의 조왕신과 같은 역할을 하는 히누칸(ヒヌカン)에게 가족의 평화와 건강을 비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키나와의 설날 명절음식으로는 라후테 같은 돼지고기 요리나[24] 다시마 요리[25], 나카미지루[26], 이나무두치[27] 등이 있다. 요즘은 일본 본토처럼 오조니를 먹는다거나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또 본토의 영향으로 설날에 국수를 먹지만, 본토의 토시코시 소바(年越しそば)가 아닌, 오키나와 소바를 먹는다.

베트남은 설과 관련해 중화권과 비슷한 공휴일 체계를 갖고 있는데, 신정(Tết Dương Lịch, 뗏 즈엉 릭/節陽歷/양력설)인 새해 첫날(양력 1월 1일)에 하루 동안, 그리고 구정(Tết Âm Lịch, 뗃 암 릭/節陰歷/음력설)을 음력 1월 1일부터 1월 9일까지 9일간 쉰다. 물론 베트남도 그레고리력을 표준 달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양력설을 공식적인 한 해의 첫날로 간주하고, 음력설은 전통적인 명절로 여긴다. 음력설인 “뗃”에는 불꽃놀이를 즐기며, 바잉 쯩(Bánh Chưng)이라는 돼지고기와 완두콩을 넣고 찐 쌀떡을 잎으로 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붉은색 봉투에 세뱃돈을 담아 어린이에게 주는 풍습이 있다. 국제노동절과 독립기념일, 그리고 통일기념일과 함께 국경일이 5개 밖에 없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국경일이자 명절이다.

몽골에서는 양력 1월 1일 새해 첫날을 신년으로 기념하며, "차강사르"라고 2-3월 사이에 전통 설을 쇠는데 중국이나 한국의 음력설과는 다른 몽골식 전통 설이다. 따라서 음력설과 날짜도 다르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세뱃돈을 건네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서도 공휴일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설 전날,[28] 당일과 다음 날 사흘간 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설 전날 오전 근무만 시행하지만 그 하루 전에 쉬는 기업도 많이 있다. 말레이시아는 양력설인 새해 첫날, 음력설, 인도설, 이슬람설을 모두 공휴일로 지정하고 쇠고 있다. 참고로 부처님 오신 날, 마울리드, 크리스마스도 모두 쉰다. 인도네시아는 양력설과 음력설 모두 당일만 휴일이며 임렉(Imlek)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싱가포르의 경우 당일과 다음 날 이틀간 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설 전날 오전 근무만 시행한다.

9.1.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는 국가는?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는 국가는 기준일이 다르므로 당연히 설날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이슬람은 헤지라라고 하는 이슬람력을 사용하며, 이슬람력의 1월이라 할 수 있는 무하람의 첫날이 곧 설날이며 그에 따라 명절을 치르게 된다. 그레고리력으로 바꿀 경우 10월 9일~12일 경이라고 하며, 이 날 성지순례를 하는 경우도 많다.

페르시아권인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은 태양력을 쓰지만, 이집트지배 당시에 달력을 들여온 뒤로 새해날이 춘분이기 때문에 춘분점이 설날이다. 노루즈 문서로.

유대교 역시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으며, 이들의 달력으로 설날은 로쉬 하샤나라고 하며 전날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3일이다. 유대교 구전 미슈나로 전승하는 유대력 7월의 한 날을 기준으로 하며 이는 성경에도 명시된 가을 수확의 마지막날인 초막절의 시작인데, 이날 나팔을 불어 대속죄일의 준비차 성회를 열어 지난 1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고 한다. 때문에 이를 나팔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체로 로쉬 하샤나는 9월 말경인 경우가 많다.

10. 날짜

대략 대한 이후 우수까지의 시기에 설날이 오게 된다. () 안의 숫자는 그해에 끼는 윤달을 뜻한다. 합삭의 시각이 다르거나 하는 이유로 한국과 중국의 설날에 하루 차이가 생긴다. 2319년의 경우 합삭 차이로 인하여[29] 한국의 설날은 1월 22일, 중국의 설날은 2월 21일로 한 달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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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의 날짜는 다음과 같다.
    • 1989년: 2월 5일 (일) ~ 2월 7일 (화) (3일간)
    • 1990년: 1월 26일 (금) ~ 1월 28일 (일) (3일간)
    • 1991년: 2월 14일 (목) ~ 2월 17일 (일) (4일간)
    • 1992년: 2월 2일 (일) ~ 2월 5일 (수) (4일간)
    • 1993년: 1월 22일 (금) ~ 1월 24일 (일) (3일간)
    • 1994년: 2월 9일 (수) ~ 2월 13일 (일) (5일간)
    • 1995년: 1월 29일 (일) ~ 2월 1일 (수) (4일간)
    • 1996년: 2월 18일 (일) ~ 2월 20일 (화) (3일간)
    • 1997년: 2월 7일 (금) ~ 2월 9일 (일) (3일간) - 한국과 중국의 설날이 다르다.
    • 1998년: 1월 25일 (일) ~ 1월 29일 (목) (5일간)
    • 1999년: 2월 14일 (일) ~ 2월 17일 (수) (4일간)
    • 2000년: 2월 4일 (금) ~ 2월 6일 (일) (3일간)
    • 2001년: 1월 21일 (일) ~ 1월 25일 (목) (5일간)
    • 2002년: 2월 10일 (일) ~ 2월 13일 (수) (4일간)
    • 2003년: 1월 31일 (금) ~ 2월 2일 (일) (3일간)
    • 2004년: 1월 21일 (수) ~ 1월 25일 (일) (5일간) - 주 5일제 시행 이전 마지막 설 연휴.
    • 2005년: 2월 5일 (토) ~ 2월 13일 (일) (9일간) - 주 5일제 시행 이후 첫 설 연휴.
    • 2006년: 1월 28일 (토) ~ 1월 30일 (월) (3일간)
    • 2007년: 2월 17일 (토) ~ 2월 19일 (월) (3일간)
    • 2008년: 2월 6일 (수) ~ 2월 10일 (일) (5일간)
    • 2009년: 1월 24일 (토) ~ 1월 27일 (화) (4일간)
    • 2010년: 2월 13일 (토) ~ 2월 15일 (월) (3일간) 설날 당일이 발렌타인데이다.
    • 2011년: 2월 2일 (수) ~ 2월 6일 (일) (5일간)
    • 2012년: 1월 21일 (토) ~ 1월 24일 (화) (4일간)
    • 2013년: 2월 9일 (토) ~ 2월 11일 (월) (3일간) - 대체휴일제 시행 이전 마지막 설 연휴.
    • 2014년: 1월 30일 (목) ~ 2월 2일 (일) (4일간)
    • 2015년: 2월 18일 (수) ~ 2월 22일 (일) (5일간)
    • 2016년: 2월 6일 (토) ~ 2월 10일 (수) (5일간) - 대체공휴일이 처음으로 적용된 설 연휴.
    • 2017년: 1월 27일 (금) ~ 1월 30일 (월) (4일간) - 대체공휴일 적용.
    • 2018년: 2월 15일 (목) ~ 2월 18일 (일) (4일간)
    • 2019년: 2월 2일 (토) ~ 2월 6일 (수) (5일간)
    • 2020년: 1월 24일 (금) ~ 1월 27일 (월) (4일간) - 대체공휴일 적용.
    • 2021년: 2월 11일 (목) ~ 2월 14일 (일) (4일간)
    • 2022년: 1월 29일 (토) ~ 2월 2일 (수) (5일간)
    • 2023년: 1월 21일 (토) ~ 1월 24일 (화) (4일간) - 대체공휴일 적용.
    • 2024년: 2월 9일 (금) ~ 2월 12일 (월) (4일간) - 대체공휴일 적용.
    • 2025년: 1월 28일 (화) ~ 1월 30일 (수) (3일간) - 다만 27일과 31일이 대체공휴일 적용하면 9일, 둘 중 하나만 적용하면 6일 연휴다
    • 2026년: 2월 14일 (토) ~ 2월 18일 (수) (5일간)
    • 2027년: 2월 6일 (토) ~ 2월 9일 (화) (4일간) - 대체공휴일 적용
    • 2028년: 1월 26일 (수) ~ 1월 30일 (일) (5일간) - 한국과 중국의 설날이 다르다.
    • 2029년: 2월 10일 (토) ~ 2월 14일 (수) (5일간)
    • 2030년: 2월 2일 (토) ~ 2월 5일 (화) (4일간) - 대체공휴일 적용
    • 2031년: 1월 22일 (수) ~ 1월 26일 (일) (5일간)
    • 2032년: 2월 7일 (토) ~ 2월 15일 (일) (9일간)
    • 2033년: 1월 29일 (토) ~ 2월 2일 (수) (5일간)
    • 2034년: 2월 18일 (토) ~ 2월 21일 (화) (4일간)
    • 2035년: 2월 7일 (수) ~ 2월 11일 (일) (5일간)
    • 2036년: 1월 26일 (토) ~ 1월 30일 (수) (5일간)
    • 2037년: 2월 14일 (토) ~ 2월 16일 (월) (3일간)
    • 2038년: 2월 3일 (수) ~ 2월 7일 (일) (5일간)
    • 2039년: 1월 22일 (토) ~ 1월 25일 (화) (4일간)
    • 2040년: 2월 11일 (토) ~ 2월 13일 (월) (3일간)
    • 2041년: 1월 31일 (목) ~ 2월 3일 (일) (4일간)
    • 2042년: 1월 18일 (토) ~ 1월 26일 (일) (9일간)
    • 2043년: 2월 7일 (토) ~ 2월 11일 (수) (5일간)
    • 2044년: 1월 29일 (금) ~ 1월 31일 (일) (3일간)
    • 2045년: 2월 16일 (목) ~ 2월 19일 (일) (4일간)
    • 2046년: 2월 3일 (토) ~ 2월 7일 (수) (5일간)
    • 2047년: 1월 25일 (금) ~ 1월 27일 (일) (3일간)
    • 2048년: 2월 13일 (목) ~ 2월 16일 (일) (4일간) - 설날 당일이 발렌타인데이다.
    • 2049년: 1월 30일 (토) ~ 2월 3일 (수) (5일간)
    • 2050년: 1월 22일 (토) ~ 1월 24일 (월) (3일간)
    • 2051년: 2월 10일 (금) ~ 2월 12일 (일) (3일간)
    • 2052년: 1월 31일 (수) ~ 2월 4일 (일) (5일간)
    • 2053년: 2월 15일 (토) ~ 2월 23일 (일) (9일간)
    • 2054년: 2월 7일 (토) ~ 2월 9일 (월) (3일간)
    • 2055년: 1월 27일 (수) ~ 1월 31일 (일) (5일간)
    • 2056년: 2월 12일 (토) ~ 2월 16일 (수) (5일간)
    • 2057년: 2월 3일 (토) ~ 2월 5일 (월) (3일간)
    • 2058년: 1월 23일 (수) ~ 1월 27일 (일) (5일간)
    • 2059년: 2월 8일 (토) ~ 2월 16일 (일) (9일간)
    • 2060년: 1월 31일 (토) ~ 2월 3일 (화) (4일간)
  • 연휴 일수별 구분. 2024년 기준으로 이후의 대체공휴일은 아직 정해진바 없으므로 미반영.
    • 3일 연휴: 1989년, 1990년, 1993년, 1997년, 2000년, 2003년, 2006년, 2007년, 2010년, 2013년, 2027년, 2030년, 2034년, 2037년, 2040년, 2044년, 2047년, 2050년, 2051년, 2054년, 2057년
    • 4일 연휴: 1991년, 1996년, 2009년, 2012년, 2014년, 2017년, 2018년,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 2033년, 2036년, 2039년, 2041년, 2045년, 2048년, 2060년
    • 5일 연휴: 1992년, 1994년, 1995년, 1999년, 2002년, 2004년, 2008년, 2011년, 2015년, 2016년, 2019년, 2022년, 2026년, 2028년, 2029년, 2031년, 2035년, 2038년, 2043년, 2046년, 2049년, 2052년, 2055년, 2056년, 2058년
    • 9일 연휴: 1998년, 2001년, 2005년, 2025년, 2032년, 2042년, 2053년, 2059년
  • 1989년 이후 한국과 중국의 설날이 다른 경우는 다음과 같다.
    • 1997년: 합삭이 1997년 2월 8일 0시 6분이라 중국에서는 2월 7일, 한국에서는 2월 8일에 설날을 맞는다. 더불어 중국은 음력 12월이 작은달, 음력 1월이 큰달이고 한국은 그 반대이다.
    • 2028년: 합삭이 2028년 1월 27일 0시 12분이라 한국은 1월 27일, 중국은 1월 26일에 설날을 맞는다.
    • 2061년: 합삭이 2061년 1월 22일 0시 14분이라 한국은 1월 22일, 중국은 1월 21일에 설날을 맞는다.
    • 2089년: 합삭이 2089년 2월 11일 0시 14분이라 한국은 2월 11일, 중국은 2월 10일에 설날을 맞는다.
    • 2092년: 합삭이 2092년 2월 8일 0시 2분이라 한국은 2월 8일, 중국은 2월 7일에 설날을 맞는다. 1997년 이후 95년 만에 설날의 차이가 같아진 셈이다.
    • 2151년: 합삭이 2151년 2월 17일 0시 8분이라 한국은 2월 17일, 중국은 2월 16일에 설날을 맞는다.
    • 2289년: 합삭이 2289년 1월 23일 0시 14분이라 한국은 1월 23일, 중국은 1월 22일에 설날을 맞는다. 2151년 이후 무려 138년 만에 한국과 중국의 설날에 차이가 생긴다.

11. 연도별 설날

20세기입춘이 설날과 겹쳤던 연도로는 1935년, 1943년, 1954년, 1992년 등이 있다.

1940년에는 설날이 지나고 딱 3일 뒤에 창씨개명이 시행되었다. 하지만 초반에는 신청자가 적었다.

처음으로 3일 연휴가 지정된 1989년 설날은 2월 5일~7일까지 일화 연휴였다. 2014년 이후에 이렇게 된다면 2월 8일 수요일에 대체 휴일이 적용된다.

1991년 설날은 2월 14일~17일까지 이어지는 목토일 연휴로 연휴 지정 이래 처음 맞는 4일 연휴였다.

1994년 설날은 2월 9일~11일까지 수금 연휴였는데, 폭설과 한파가 겹치면서 귀성길[44]과 귀경길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2001년 설날은 1월 23일~25일까지 화목 연휴였는데 22일에 연차를 내면 5일 연휴를 확보할 수 있었고, 당시 주 5일 근무 제도였다면 22일과 26일까지 쉬면 최장 9일까지 가능했었다. 겨울방학이 겹쳐 더 놀수있다는 대조적이다. 이 해 설 연휴 직후 일본에서 이수현 씨가 일본인을 철로에서 구하려다 사망하였다.

2003년 설날은 1월 31일~2월 2일 금일 연휴였다.[45] 설날 당일(미국 현지시각)에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 호가 귀환 도중 폭발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2004년 설날은 1월 21~23일 수금 연휴[46]였고, 주 5일 근무 제도가 공식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맞은 마지막 명절이었다. 서울이 영하 16.7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닥쳤고,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진 데다 짧은 기간에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호남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객들에게 최악의 설날로 기록되었다.

2005년 설날 연휴는 2월 8일~10일인데, 7일과 11일도 쉬면 2월 5일부터 13일까지 최장 9일 연휴가 생겼다.

2006년 설날 연휴는 1월 28~30일인데[47], 만약 2014년 이후에 1월 29일 일요일이 설날이면 1월 31일 화요일에 대체 휴일이 적용될 것이다. 또, 설날 당일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뇌졸중으로 인해 향년 7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007년 설날 연휴는 2월 17~19일로 상당히 늦은 편이었는데[48] 이상 고온에다가 늦은 설날까지 겹쳐 설날 당일에 전라남도 순천시의 기온이 17.0도까지 올랐다.

2008년 설날 연휴는 2월 6일~10일 수금토일 연휴였다. 설 전날에는 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축구 경기를 해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에 숭례문 방화 사건이 발생하였다.

2009년 설날에는 오랜 겨울 가뭄 끝에 중부 지방에 이 내려 귀성 포기자가 속출했다. 게다가 24~27일의 짧은 연휴[49]여서 안 그래도 몰리던 차들이 더 몰렸다. 평소에는 10~15분 걸리던 경부고속도로 서초IC~서울요금소 구간을 지나는데 1시간 40분 걸릴 정도로 정체가 매우 심각했다.

2010년 설날은 발렌타인 데이와 겹쳐 '설렌타인 데이'라 불렸다. 그리고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껴 있었다. 이 설렌타인 데이는 2029년 다시 재현된다. 하지만 2010년 설은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려 귀성 포기자가 또 속출했다.

2011년 설날은 양력으로 2월 3일이었다. 즉, 설 바로 다음 날이 입춘이었다. 2010년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었던 관계로 2010년 추석 이후 처음 오는 평일 휴일이 되었다. 게다가 2월 2일 수요일부터 연휴여서 5일 연휴가 되었다.

2012년 설날은 1월 21~24일 토일화 연휴로 2023년과 똑같은 형태이고, 2009년처럼 4일이며 현재 올 시 25일까지 5일 연휴이다. 설 연휴 마지막에 눈이 내렸다.

2013년 설날은 대체 휴일 제도 적용 이전 마지막 설날로 2월 10일 일요일이 설 당일이었다. 1년이라도 늦게 왔다면 2월 12일 화요일이 대체휴일이 되었을 것이다. 그 해 설날은 추웠으며, 설날을 앞두고 눈이 내렸다.

2014년 설날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 연휴였는데, 이상 고온 현상이 심각했다. 특히 2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전국이 봄처럼 따뜻했고 비까지 내렸으며, 남부 일부 지방은 최고 기온 20도를 넘기도 했다. 이 시기 축구 대표팀이 미주 전지 훈련을 가지는 겸 연휴 첫날이었던 1월 30일과 마지막날인 2월 2일에 각각 멕시코, 미국과 평가전을 치렀는데, 두 경기 모두 각각 0:4[50], 0:2의 영봉패를 당하며 국민들에게 설 선물로 뒷목 종합 세트를 선사했다.

2015년 설날은 2월 19일로 매우 늦게 찾아왔으며 수금토일 5일 연휴이다.

2016년 설날은 토일화수 5일 연휴로, 처음으로 대체휴일이 적용되는 설날이었다. 이 해는 신정도 연휴라 정말로 설날을 두 번 보낸 셈(한국 한정). 미국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슈퍼볼 50이 열렸다. 설 전전날 대만에서는 가오슝 지진이 일어났고 전날에는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면서 여러 모로 좋지 않은 연휴가 시작되었고, 대체 휴일이자 연휴 마지막날 개성공단 폐쇄당시 대통령에 의해 독단적으로 결정되었다.

2017년 설날은 금일월 4일 연휴였다. 이 당시 매주 토요일마다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가 열렸는데, 이 날은 집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이날 오후 세월호 추모 공간에서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합동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끓여 먹었다. 연휴 다음날은 눈이 내렸다.

2018년 설날은 목토일 4일 연휴였다. 여기다 이 해 설날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껴 있었는데, 귀성객들의 여파로 강릉선 KTX와 영동선 고속버스들이 줄줄이 매진되면서 강원도 방면으로 가는 교통편을 구하지 못한 일부 외국인들의 올림픽경기 관람 티켓이 휴지조각이 되는 일이 여럿 발생했다. 그리고 설날 아침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대한민국 썰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최고의 설 선물을 국민들에게 선사했다. 이 당시 MBC 중계진이었던 강광배 교수가 애제자를 향한 응원의 샤우팅 해설[51]을 한 것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2019년 설날은 양력 2월 5일이므로 전날 입춘에 태어난 사람은 음력상으로는 개띠이지만 명리학상으로는 돼지띠이다.[52] 설날이 입춘경인 경우에 해당된다.[53] 설날이 보통 양력 1월 말~2월 중순 경이니 띠가 바뀔 수 있는 날짜의 범위는 그만큼 넓은 셈이다.[54]

2020년 설날은 금일월 4일 연휴였다. 1월 25일 토요일이 설날이라서 1월 27일 월요일이 대체 휴일이 되었으며 2009년과 설연휴의 날짜가 같았다.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55] 그리고 설 다음날이었던 1월 26일(미국 현지시각)에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으며, 같은 날 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회탐구 영역 사회문화/윤리 과목[56] 강사인 이지영은 이날 한복을 입고 강의를 했다고 한다. 과목은 윤리와 사상. 그런데 한복을 입고 3시간 동안 수업을 했다가 너무 힘들었는지 바로 다음 수업에서는 갈아입었다.

2021년 설날은 코로나시대 첫 설날이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로 인해[57] 예년 설에 비해 귀성 인파가 다소 감소하였다. 이 시기 5인 집합금지를 위반하다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발생할 경우 위반자는 1인당 10만 원, 장소 제공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휴는 목토일 4일 연휴이고 2014년 설 연휴 이후로 7년만에 설 연휴에 엄청난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58] 공교롭게도 2014년, 2018년 설날처럼 연휴가 목금토일이었다. 이해 설은 나흘 간의 연휴 내내 TV 특집 예능 프로그램을 온통 트로트가 차지해 트로트 팬들에겐 최고의 설 연휴였지만, 반대로 다른 아이돌 팬들에겐 역대 최악의 설 연휴였다. 명절 연휴의 단골 소재였던 아이돌 예능이 사라졌다는 것은 이미 대중들의 관심사에서 아이돌이 엄청나게 멀어졌다는 것을 매우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바이기도 하다.[59] 국어영역 강사인 나연진은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2022년 설날은 2월 1일이었고, 토일월수 연휴가 되었다. 코로나시대 두번째 설날이자 대한민국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설날이였다.[6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설 당일 오후 두바이에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 원정경기를 가졌고, 김진수권창훈의 골로 2:0으로 승리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였다. 참고로 2골 모두 후반전에 넣은 것이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여 남겨둔 시점이기 때문에 이른바 '명절 민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61] 기온은 평년 수준이었지만 설 전날 밤부터 당일까지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져서 9년 만에 설()날이 되었다. 수도권, 강원영서에는 10cm 내외로 많은 눈이 쌓였고, 경북 북부 일부에도 10cm 이상의 적설량이 기록되었다. 나머지 충청, 호남 등에는 3~8cm 정도 내렸다. 이날 가족오락관의 MC였던 허참간암으로 인해 향년 7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023년 설날은 1월 22일 일요일이며, 토월화 연휴가 된다.[62] 코로나시대 마지막 설날이자 국내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설날이였으며, 기존에 명절 연휴 3일에만 적용되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대체 휴일에도 처음 적용된다. 이러다 보니 3년만에 고향 가는 인파가 몰려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정체가 빚어졌다.[63] 게다가 호남권에서는 설 기간동안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여 호남권의 교통체증이 특히 더 가중되었다. 또한 설날 당일에 대부분의 지역 대형 마트가 의무 휴업에 걸린다. 연휴 첫날(21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5도를 기록하며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인 설 연휴가 되었고, 설날 당일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였지만 연휴 마지막날(24일)에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21세기 설 연휴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하였다. 설날 연휴 첫날 배우 나철이 건강 악화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향년 36세를 일기로 그리고 대한민국 야구계의 큰 별인 김영덕 전 감독도 향년 87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우리시간으로 설 당일이었던 22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중국계 음력설 기념 행사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설 다음날인 23일에는 KBS 아침마당에 홍콩/미국 액션배우이자 무도가인 견자단이 영화 홍보차 출연하기도 했다. 과거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64]

2024년 설날은 2월 10일 토요일이라 설날 당일이 2013년과 같은 날짜가 되고, 2020년처럼 금일월 연휴가 되었다. 2년 연속으로 당일이 주말에 겹쳐 대체공휴일이 생겼다.[65] 또한 전년도 5월에 코로나 종식선언 후 코로나시대가 끝나고 2020년 설날이후 4년만의 팬데믹이 없는 설날이였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이상고온을 보이면서 2021년 설날이후 3년만에 봄처럼 따듯한 설날이였다. 또한 설연휴내내 중국발 미세먼지가 다량 유입되어 공기질이 매우 탁했다. 설날 당일은 이날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선거법[66]에 따라 정당과 후보자 명의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가 금지되었다. 이 날 대구광역시이월드에서는 롤러코스터가 멈추기도 했다. 한편, 2024년 4월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면서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설날이 된다.

2025년 설날은 20년 만에 돌아오는 화수목 연휴이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인데, 27일과 31일에도 쉰다면 20년 만에 최장 9일 연휴가 생긴다. 이 해는 윤6월 덕에 추석도 연휴가 길다.

2026년 설날은 2월 17일 화요일이라 토일월수 연휴가 된다. 이는 2025년에 윤달이 껴서 늦어진 것이며, 이슬람권에서는 이 날이 라마단 시작이다.

2029년 설날은 2월 13일 화요일이고 2010년과 마찬가지로 발렌타인 데이와 겹쳐서 '설렌타인 데이'라고 불린다.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5일 연휴가 생긴다.

2032년 설날은 2월 10일~12일 화수목 연휴인데, 9일과 13일도 쉬면 2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연휴가 생긴다. 하지만 이 해는 목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이어서 부처님오신날(5월 16일)과 현충일이 일요일이고, 추석 연휴에 토~일요일이 끼어 있으며,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다.

2038년 설날은 2월 4일 목요일로 46년 만에 설날과 입춘이 정확히 겹친다. 2월 3일(수)~7일(일)까지 5일 연휴다.

미국이 월남전에서 정치적, 전략적으로 완전히 나락으로 추락하게 되는 계기인 구정 공세는 1968년 설날 때 이뤄졌다.

2월 15~20일에 설날이 오는 경우는 있어도[67] 3월에 설날이 오는 경우는 없다. 다만, 그레고리력의 오차가 누적된 상태에서 역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수만 년 뒤에는 3월에 설날이 올 수도 있다.

12. 여담

  • 비록 대한민국은 일상에서 양력을 사용하지만, 과거에 음력을 일상에서 쓴 흔적의 위력을 가장 일상 속에서 깊이 느낄 수 있는 게 음력설과 추석이다. 양력으로 모든 일상 생활의 일정이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음력 날짜에 따른 국가적 명절이 두 날로써 음력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술했듯 정부 차원에서 한동안 양력설을 밀다가 전통에 따라 음력으로 돌아간 사례인데, 이 변경이 이뤄지던 1989년만 해도 생일을 음력으로 세는 사람이 많은 등, 음력의 존재감이 현재보다 큰 편이었으며 음력설 공휴일 지정 여론도 매우 높았다. 당대에는 공식 휴일이 아니었는데도 음력설을 쇠는 경우가 꽤 많았지만, 만약 변경이 늦어졌다면 음력의 존재감이 점점 밀려 양력설로 완전히 굳어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경우 일본과 비슷해진다.[68][69]
  •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설날이 졸업 시즌의 유일한 공휴일이지만 2010년대 중반(2014학년도)부터 12월, 1월 졸업식이 있는 학교가 증가하기시작해서 성탄절과 새해 첫날도 졸업 시즌에 편입되는 학교들이 늘어나서 졸업 시즌에 있는 공휴일이 3개인 곳들도 있다.
  • 짬 안 되는 교사이거나, 학령기 자녀가 있는 경우의 미주, 유럽 등 장기간 해외여행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시기다. 추석은 학기 중이며, 여름방학은 연차를 쓰지 않는 한 이 정도로 긴 연휴가 없다.
  • 불교의 승려들은 설날이 동안거 기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설날을 거의 자신이 상주하는 에서만 보낸다.
  • 고향이 북한에 있는 실향민 출신들은 고향 대신 북녘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대표적으로 임진각 앞 망배단에서 실향민들을 위한 합동 제사가 치러지는데 설 당일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고향이 황해도[70]평안도에 있으면 임진각으로, 함경도미수복 강원도에 있으면 통일전망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자신의 성이 계씨나 궁씨, 동씨 등 북한에 더 많은 성씨라면 실향민 출신일 확률이 매우 높아 이들은 설날, 추석 하면 임진각 합동차례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 지니키즈, 깨비키즈 등의 유아교육 사이트에서는 설날을 키워드 테마로 한 컨텐츠들이 일부 있다.
  • 명절이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선 설명절이라 검색해도 결과가 나온다.
  • 1년 중 용돈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자 시기라 볼 수 있다. 아이건, 어른이건 웃어른에게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받는다. 물론 웃어른을 존경하지 않고 돈만 바란다면 세뱃돈을 못 받는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다. 만삭 임산부[71]나 팔, 다리에 부상을 입어서 세배를 못 하는 경우라면 제외.
  • 운동선수들은 설날 귀성을 거의 포기한다고 한다. 유럽파 축구선수들은 이 시기가 챔스유로파[72], 혹은 잔류냐 강등이냐의 향방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 시기며, 농구와 배구 선수들은 설 전후가 봄농구와 봄배구의 향방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고, 씨름 선수들은 메이저 대회인 설날장사가 이 기간에 개최되기 때문이다. 해외파가 아닌 야구와 축구 선수들도 스프링캠프와 전지훈련 등 시즌 준비로 바쁜 기간이다.[73] 단적으로, 2020년 설날에는 손흥민[74], 이강인[75], 이승우[76] 등 한국 대표팀의 간판 선수 3명이 명절 귀성 대신 경기에 출전한다.
  •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12월가을, 2월으로 바뀌면서 설날은 날짜마다 차이가 있으나 2월일 경우 봄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이치로 성탄절은 가을로 편입되며, 설날이 입춘 다음의 2월일 경우 양력설과 음력설의 계절이 대부분 달라지게 된다. 심지어 이상 고온으로 실제로 설날에 봄 날씨를 보인 적도 가끔 있다.[78]
  • 전년도 성탄절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이었다면[79] 한글날[80] 이후 처음 오는 공휴일이며, 수능 이후 처음으로 맞는 평일 공휴일이다.
  • 역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6000년대 이후로 24절기 날짜가 늦어져서 서기 100000년쯤에는 설날과 크리스마스가 겹칠 수도 있다.
  • 설날이 1월에 든 해에는 대부분 윤달이 낀다.[81] 윤달이 끼는 경우 다음 해의 설날은 2월 8일 이후에 든다고.
  • 설날과 그 앞뒤 하루, 그리고 평년편차를 모두 고려했을 때, 공식 기록으로 기상관측이래 가장 추웠던 설날은 1917년이다. 이때 서울의 기온은 설날 전날인 1월 22일 -21.1˚C로 1월의 극점을 찍었고, 설날은 -16.2 ˚C로 조금 나아졌으나 여전히 매우 추웠고 24일에 다시 -19.0 ˚C를 기록하며 엄청난 혹한이 몰아쳤다. 반면 기상관측이래 가장 따뜻한 설날은 2021년 설날으로, 강력한 한파가 있었던 2021년 1월과 달리 2021년 2월에 이상 고온이 잦았으며 특히 설날 당일에 14.0°C, 다음날인 2월 13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무려 15.9˚C까지 기온이 올라갔다.
  • 놀이공원에서도 설날 이벤트는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설날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오면 자유이용권 가격을 50% 할인해 준다. 단, 이 기간 중에는 지방에서 서울로 역귀성한 사람들귀성을 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북새통이 된다.
  • 설날 즈음해서 그 해의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하며 타이밍만 잘 맞으면 징병 검사를 받고 설날을 쇨 수도 있으나 아닌 경우가 더 많다.
  • 추석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설날에도 졸업시험 준비를 위해 귀성을 포기하기도 한다. 휴학, 학점 부족, 조기졸업, 졸업시험 불합격 등 다양한 사유로 코스모스 졸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한 졸업시험은 4월이나 5월에 있어 이런 학생들은 졸업시험 준비를 위해 귀성을 포기한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졸업시험에서 떨어지면 졸업을 못 하기 때문이다. 물론 1번 떨어졌다고 바로 탈락시키는 악랄한 학과는 적지만 졸업시험에서 떨어지면 재시험의 기회를 주고, 거기서 또 떨어지면 졸업을 못 하는 학과들이 많다.[82] 지난해 졸업시험에서 탈락한 졸업 재수생, 졸업 예정자들은 두 번은 떨어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설날 귀성을 거의 포기한다. 고시생이나 공무원 준비생들은 90% 이상이 귀성을 포기하는데 고시와 공무원 시험은 상반기에 몰려 있기 때문. 실제로 경찰공무원 시험과 행정고시 1차는 3월 초, 소방공무원 시험은 3월 말,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은 4월 초, 국회직 8급 공무원 시험은 5월 초,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은 6월 초, 군무원 시험은 7월 초,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은 7월과 9월, 행정고시 2차는 7월 중순, 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은 10월 중순이라 공시생들이 명절 귀성이 곤란한 측면도 있다.
  • 영동선 주말열차인 부산동해 간 #1691 열차와 #1692 열차는 이 기간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니 필히 알아두어야 한다.
  • osu!에서는 happy chiness new year's day 라고 나오며 직역하면 중국의 새해.
  • 설날은 부처님오신날, 추석과 함께 음력을 근간으로 해서 지정된 공휴일이라 음력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 등 대중매체에서는 보기 힘든데, 풋볼매니저 시리즈만 봐도 날짜 개념은 있지만 음력을 지원하지 않아 설날을 볼 수 없다.
  • 서울 기준으로 설날 연휴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15분~7시 44분 사이이고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42분~6시 17분 사이이다.
  • 2023년 1월 20일에 대영 박물관에서 트위터로 한국의 설날과 한복에 대하여 '아름다운 코리아의 문화'라고 소개하는 글을 올리고 한영 우호 차원에서 박물관 내에 한국 설날 기념공연을 기획했다가 중국의 전통문화를 한국의 문화로 둔갑시켰다면서 중국인들의 집단 테러를 받았다. 23일에 관련 행사를 취소하고 트위터에 한국 설날을 삭제하고 설날은 중국것이라고 글을 올려 대영 박물관의 사실상 항복...은 개뿔이고 중국 설이라고 하면서 청나라 시기 영국이 베이징에서 얻은 토끼를 든 소녀화를 같이 올렸다.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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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설날'.[B]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설' - '정의'. #[3] 윤달은 공휴일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섣달 그믐은 예외로 윤달만 공휴일이다.[B] [5]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의 한글 문헌에서는 현대어라면 '살'이 들어갈 자리에 일관적으로 '설'이라는 어형이 쓰이고 있음이 확인된다. # 이후 18세기부터 모음이 변화한 '살'이 공존하다가 현대에 이르러 표준어로 정착한 것이다.[6] 문제는 비공식적인 부분인데, 은력이 비공식적으로 남아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다. 특히 섣달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는데, 섣달은 '설이 든 달'인 '설달'이 변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면 음력 12월을 정월로 보는 은나라 역법이 되는데, 왜 은나라 역법이 한국 민간에서 돌고 있는가에 대해서 말이 많다. 가장 근거로 많이 언급되는 기자조선은 역사적 증거 자체가 부정되고 있기 때문에 해석이 분분하다.[7] 조정에서도 그동안 음력으로 지내던 종묘, 사직, 제사를 양력으로 바꾸었지만 바꾼 지 1년도 안 돼서 다시 음력으로 지낸다.[8] 나이가 넘어가는 것.[9] 1972년 총무처가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구정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를 희망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83.9%였다.[10] 이 당시에 추석 연휴도 같이 조정이 들어갔다. 원래 추석 연휴는 추석을 시작으로 한 2일 연휴였는데, 설날이 설과 설 앞뒷날을 휴일로 한 3일 연휴가 되면서 추석도 같은 방식으로 변경되었다.[11] 다만 완전히 평일로 인식이 바뀐 건 아니다.[12] 50대, 60대, 70대, 80대 어른들 중 일부는 아직도 본인들의 생일을 음력으로 지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들이 태어나던 시기에는 현대처럼 출생신고를 비롯한 주민등록이 허술한데다 음력절에 익숙한 조부모들로부터 태어난 음력날짜를 들었기에 이를 고수하는 이들도 있는편이다.[13] 현대에는 신정이라는 표현은 쓰지만 양력 1월 1일을 다른 수식어 없이 ‘설날’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는 잘 없는 편이다. 반면 (음력)설날은 구정 연휴라는 표현도 병행하여 자주 쓰인다. 다만 후술하듯, 국립국어원에서 ‘설날’이라는 단어에는 두 뜻이 모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14] 예를 들면 신정에 외가로 가서 명절을 쇠고, 설날에 친가로 가서 쇠는 등.[15] 양력설인 양력 1월 1일은 새해 첫날 문서로.[16] 양력 1월 1일신정(新正)에 대응하여 생겨난 표현이다. 이것이 일제의 잔재라는 인식이 있으나 국립국어원의 답변에 따르면 근거 없는 이야기다. '신정'이라는 말은 1949년, 공휴일에 대한 정부 법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처음 등장한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서는 구정이라는 표현이 낡은 느낌을 주기 쉽다는 이유로 구정 대신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권장하고 있다.[17] 북한에서 설날을 음력설이라고 부른다.[18] 예를 들면, 서울에서 진해까지 간다거나.[19] 가톨릭 신학교 학생들과 중앙승가대학교 학생들은 제외. 신부스님들은 결혼을 못 하기 때문. 수사, 수녀들 역시 결혼이 금지돼 있다.[20] 대부분 평안도에 매우 많고 동씨와 태씨는 함경도에 매우 많다. 황해도에 매우 많은 성씨는 차(車)씨와 강(康)씨.[21] 임하룡 등. 임하룡의 고향은 충북 단양군인데, 해당 지역은 충주댐으로 인해 수몰되었다.[22] 대개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기업에 따라 1월 4일까지 쉬거나 일찍이 쉬는 곳도 있다.[23] 대략 1960~1970년대 한국의 설날과 조금 비슷한 편이다.[24] 1년 중에 날씨가 가장 서늘한 시기라 고기가 덜 상하기 때문에 냉장고가 없었던 옛날에는 주로 이 시기에 돼지를 잡았다. 그래도 남은 고기는 소금에 절여 보관하곤 했다.[25] 다시마를 오키나와어로 쿠부(クーブ)라고 하는데, 즐겁다는 뜻의 유루쿠부(ユルクブ)와 음이 비슷하다는 이유에서이다.[26] 中身汁, 돼지 내장을 넣은 국. 국물은 가쓰오부시를 쓴다[27] イナムドゥチ, 미소 국물에 버섯, 고기, 어묵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끓이는 국[28] 비공식이지만 1957년 독립부터 해마다 쉬고 있다.[29] 합삭이 크리스마스 이브, 동지가 12월 23일이라 중국은 윤10월이 생긴다.[30] 중국 한정. 한국은 1월 22일.[31] 중국 한정. 한국은 1월 27일.[32] 합삭이 2028년 1월 27일 0시 12분이라 한국은 1월 27일, 중국은 1월 26일이 설날이다.[33] 가장 최근에 설날이 1월인데도 동지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윤달이 없었다.[34] 중국에서는 윤11월.[35] 그레고리력 시행 이전. 율리우스력상 1582년 1월 24일이다.[36] 이 해는 뉴질랜드의 와이탕이 데이와 설날이 겹친다.[37] 중국 한정. 한국은 2월 8일.[38] 중국 한정, 한국은 2월 8일.[39] 그로부터 3일 후 (2월 11일)에 창씨개명이 시행되었다.[40] 합삭이 1997년 2월 8일 0시 6분이라 한국은 2월 8일, 중국은 2월 7일에 설날을 보낸다.[41] 합삭이 2092년 2월 8일 0시 2분이라 한국은 2월 8일, 중국은 2월 7일에 설날을 보낸다. 하지만 이 해의 설날은 문제가 있다.[42] 설날이 이 날 이후로 늦어지면(윤년은 16일 이후) 정월대보름이 3월에 온다.[43] 85년 설날이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첫 법정 휴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당시 베트남의 설은 1월 21일이었다.[44] 서울에서 부산, 광주까지 20시간 이상 소요. 저 정도면 인천국제공항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자메이카 등 카리브해 국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45] 현재였다면 2월 3일 월요일이 대체휴일이다.[46] 다만 이때는 주 5일 근무 제도가 확정되어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뉴스 등에서도 사실상 수목금토일 5일 연휴처럼 취급한 경우도 많았다. 그렇지 않더라도 징검다리 형태이기도 했고.[47] 2005년에 배포된 일부 달력에는 2006년 설날 당일이 1월 30일이라는 오류가 발견되었다. 이에 한국천문연구원이 2006년 음력 1월 합삭 시각이 2006년 1월 29일 23시 14분이라고 발표하여 논란을 일단락지었고, 2년 연속으로 설날 당일이 일요일과 겹치게 되었다.[48] 만약 2014년 이후에 2월 18일 일요일이 설날이면, 2월 20일 화요일이 대체 휴일이 된다.[49] 만약 2014년 이후에 1월 26일 월요일이 설날이면, 1월 28일 수요일이 대체 휴일이 된다.[50] 심지어 이 당시 멕시코에게 패한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예선 이후 처음이었다.[51] 캐스터였던 김나진 아나운서도 윤성빈의 결선 당시 여기에 동조해서 같이 소리를 질렀다.[52] 띠를 나누는 기준은 음력 1월 1일과 입춘 두 가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53] 사실 이 같은 경우가 13번 있었는데 설날이 보통 양력 1월 말, 2월 초, 2월 중순 경으로 나뉘는데 12지신 중 1번 씩은 들어가는 셈이다.(1905, 1913, 1924, 1932, 1943, 1951,1954, 1959, 1962, 1970, 1992, 2000, 2019)[54] 입춘은 2월 초 경이므로 보통 설날이 입춘 전후이기는 하다.[55] 국내 첫 확진자는 1월 20일에 발생했다.[56]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57] 정확히는 IM선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의 여파.[58] 2019, 2020년도 이상 고온이 찾아왔으나 이 정도는 아니다.[59] 아육대가 개최되지 않았다.[60] 2021년 1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실행안에 따르면, 예정대로 일상회복이 진행될 경우 2022년 1월 24일을 기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제한적 방역 조치가 모두 해제될 예정이었으나, 11월 29일 2단계 일상회복이 4주간 유보되면서 일부 제한적 방역조치가 유지된 채 2022년 설날을 맞게 되었다. 게다가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강화된 거리두기(사적모임 최대 6인까지 허용,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밤 9시)가 연장된 상태로 설날을 맞게 되었다.[61] 앞으로 대선 날짜가 변경되지 않는 한, 2나 7로 끝나는 해의 설날 연휴마다 이런 현상이 되풀이 될 전망이다.[62] 1월 24일(화)이 대체 휴일이다.[63] 최대 정체 시 서울-부산 8시간 40분이 걸렸는데, 이는 고속도로가 지금보다 훨씬 적게 개통되어 있던 1990년대 중반에나 보이던 기록이다. 2010년대 이후로 서울부산간 정체는 길어봐야 6시간 30분 내외다.[64] 홍콩영화의 최전성기이던 1990년대 초반에도 한국 방송에 홍콩 스타들이 출연한 경우가 있었지만 보통은 주말 프라임타임대(일밤이나 토요대행진) 혹은 연예가중계 같은 데 나왔지 명절 아침 KBS1에 중견 탤런트가 출연하듯 A급 홍콩 배우가 나오는 건 상상 못할 일이었다.[65] 여담으로 2022년 추석연휴와 같은 요일에 달력도 같은 숫자이다.(명절 당일이 10일+토요일) 이는 2013추석-2015설날, 2014추석-2016설날, 2024추석-2026설날도 마찬가지다.[66]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67] 이런 경우 대학 졸업식수강신청 일정이 더 빨라진다.[68] 일본은 양력설(쇼가쓰)만을 쇠며, 음력설은 존재감이 없다. 일본은 메이지 시절부터 양력으로 전면 변경하여 음력의 잔재는 거의 없다.[69] 1989년 당시에는 중노년층은 당연하고 청년층들도 대부분 음력 생일을 쇠었으며, 심지어 어린 자녀들에게도 음력 생일로 치루는 부모가 아직은 많았다.[70] 미수복 경기도 포함.[71] 이 쪽은 절을 하면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72] 이제는 여기에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가 추가되었다.[73] 다만 야구의 경우 비활동기간 마지막 날인 1월 31일 이전에 설날이 끼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도 있다. 축구, 농구, 배구는 사실상 명절 귀성이 불가능하다.[74] 토트넘 핫스퍼 (잉글랜드) 소속. 설날 당일 사우스햄튼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한다.[75] 발렌시아 (스페인) 소속. 설날 당일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한다.[76] 신트트라위던 (벨기에) 소속. 그는 무크롱과의 경기에 출전한다.[77] 제주도에서는 밀을 빚은 빵으로 제사를 지낸다. 현재는 이 풍습이 시대에 맞게 바뀌면서 일반적인 빵을 사용해서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더 많은데, 주로 카스테라 빵이 사용된다.[78] 특히 2월 중순의 경우 이상 고온이 심하면 봄 날씨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실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설에 봄 날씨를 보이기도 했다. 그 중에 2020년은 설날이 1월에 있었다. 2020년 1~3월 이상 고온 문서로. 2021년에는 설날이 좀 늦은 편이지만 실제로 봄 날씨를 보였고 최고 기온은 4월 상순 날씨를 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2월 설날이 겨울봄 설날이라고 불린다.[79] 이런 경우는 목/금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이나 금/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면 가능하다. 가장 최근에 이런 사례가 발생한 해는 2022년으로 성탄절이 일요일이었다.[80] 단, 2021년 이전에는 개천절 이후였으며 개천절이 일요일이거나 추석이 개천절 이후인 경우는 추석 이후이다.[81] 물론 예외도 있으며 1889년에는 입춘 때문에 설날이 1월 말(31일)인데도 윤달이 없었고, 2185년에도 설날이 1월 말(31일)인데도 윤달이 없다. 그 이유는 동지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 반대로 10월 추석인 해에는 반드시 윤달이 있다.[82] 3번 이상 떨어지면 그 사람들만 따로 모아 교수님 앞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는 악랄한 경우도 있다.[83] 황교안은 음력 1957년 4월 20일생이고, 이낙연은 음력 1952년 11월 4일생, 윤석열은 음력 1960년 11월 1일생이다.[84] 요약하면 영국이 중국 네티즌들을 향해서 조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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