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01:59:05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11월

파일:흑색 홍콩깃발.svg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19년: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2020년: 1월 · 2월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11~12월
2021년: 2021년 이후

관련 법률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홍콩 범죄인 인도법안 · 파일:중국 국기.svg반분열국가법 · 파일:영국 국기.svg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여왕 폐하의 정부의 대응 · 파일:미국 국기.svg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 파일:중국 국기.svg홍콩 국가안전법 ·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홍콩 국가(國歌)법

홍콩 내부 대응 · 대한민국 반응 · 인터넷 반응
주요 정치인 (당시 직책 기준)

{{{#!wiki style="margin: -11px -10px -6px"
시진핑 주석 · 왕치산 부주석 · 리커창 총리 · 한정 상무위원 ·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이 외교장관 · 겅솽 외교부 대변인 · 웨이펑허 국방장관
}}}
{{{#!wiki style="margin: -34px -10px -6px"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222>
캐리 람 행정장관 · 매튜 청 전 정무장관 · 폴 찬 재무장관 · 테레사 쳉 법무장관
존 리 정무장관 · 스티븐 로 전 경무처장 · 데이비드 조던 총경사 · 루퍼트 도버 총경사 · 크리스 탕 보안장관 · 앨런 라우 경무부처장 · 레이먼드 시우 경무처장
}}}{{{#!wiki style="margin: 0 -10px -6px"<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222> }}}{{{#!wiki style="margin: 0 -10px -6px"<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222> }}}{{{#!wiki style="margin: 0 -10px -6px"<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222> }}}
주요 언론 · 단체


관련 웹사이트 · SNS · 집결지


주요 사건 지점

홍콩 입법회(시위대 점거) · 홍콩 국제공항(공항 점거 시위) · 윈롱역(친중파의 백색테러)
정관오역(홍콩과기대학 학생 사망) · 프린스에드워드역(경찰 과잉진압) · 경마장역(친중파 의원 경마사건)
사이완호역(홍콩 경찰의 시위대 가슴 조준 실탄 발포)
홍콩중문대학 · 홍콩이공대학(경찰과 시위대 대치) · 홍콩대학(수치의 기둥)
시위 상징


연관 선거

홍콩 입법회 선거: 2021년 홍콩 입법회 선거
홍콩 구의회 선거: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연관 사건 · 정보

}}}

1. 개요2. 관광 시 주의사항3. 11월 1일: 중국공산당, 홍콩 전면 통제 선언4. 11월 2일: 시위대, 신화통신 공격5. 11월 3일6. 11월 4일7. 11월 5일: 대규모 시위 150일 차8. 11월 6일9. 11월 7일10. 11월 8일: 홍콩과기대학 학생 사망11. 11월 9일: 서울특별시 홍대입구역 연대시위12. 11월 10일: 췬완 일대 홍콩 경찰의 소녀 성폭행 주장13. 11월 11일: 홍콩 경찰, 시위대 가슴에 실탄 발포 (사이완호역)14. 11월 12일15. 11월 13일16. 11월 14일17. 11월 15일18. 11월 16일: 중국 인민해방군의 홍콩 투입19. 11월 17일: 구의회 선거 D-720. 11월 18일: 이공대 전투 / 복면금지법 위헌 판결21. 11월 19일: 크리스 탕 경찰청장 취임식22. 11월 20일: 미국 상원,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통과23. 11월 21일: 미국 하원,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최종 의결 / "함께 점심 먹기" 시위
23.1. 새 시위가(내일(明天)) 공개
24. 11월 22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D-2 / 셩수이역 70대 노인 장례식25. 11월 23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D-1 / 중국정부 규탄대회(서울)26. 11월 24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실시일27. 11월 25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민주파+본토파 압승, 친중파 참패28. 11월 26일: 알리바바 그룹 홍콩증권거래소 상장29. 11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홍콩 시위대 지지 선언30. 11월 28일: 도널드 트럼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서명 / 홍콩 경찰, 홍콩이공대학 진입31. 11월 29일: 홍콩 경찰, 홍콩이공대학 봉쇄 해제32. 11월 30일: 프린스에드워드역 사건 3개월 집회

1. 개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 5개월 차를 맞게 된다. 또한 2019년 11월 24일, 홍콩의 지방선거인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스태리 리 민주건항협진연맹 대표, 레기나 입 신민당 대표 등 친중파 일당들은 선거가 시위대의 방해를 받는다는 이유로 선거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11월 24일 선거를 앞두고, 2019년 6월, 8월 이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 상황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 관광 시 주의사항

2. 홍콩에 체류하시거나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시위계획을 참고하셔서 시위 장소 방문을 피하시고, 부득이하게 시위장소 인근을 방문하셔야 할 경우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신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복장) 검은 옷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검문검색을 받거나 시위대로 오인되어 경찰에 체포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복면금지법에 따라 경찰이 마스크를 벗으라고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이에 따라야 하며, 불응할 경우 체포되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진촬영) 시위 장면을 촬영하는 경우 시위대로부터 사복경찰로 오인받을 수 있으므로 절대 휴대전화 등으로 시위대를 촬영하지 마십시오. 외국 관광객이나 홍콩인이 시위대를 촬영하다 폭행을 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 (언행) 시위대가 있는 곳에서 시위를 비난하거나 시위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표시하지 마십시오. 한국어를 이해하는 홍콩사람들이 의외로 많으며 이로 인해 시위대와 충돌이 발생하여 예기치 않은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 (교통) 시위로 인해 지하철(MTR) 운행이 중단되거나 시위장소 인근 도로가 차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적지로 향하기 전에 교통소통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공항) 항공 결항이나 지연 운항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철도 운행이 전면 또는 조기에 중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분한 여유를 두고 공항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 (영업중단) 시위가 발생할 경우 시위장소 인근 주요 관광지나 상점이 문을 닫는 경우가 빈번하여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외교부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출처

3. 11월 1일: 중국공산당, 홍콩 전면 통제 선언

10월 31일 끝난 중국공산당 4중전회에서 홍콩만 콕 집어 정책 변환을 강조했다. 이에 홍콩에 국가보안법같은 강경 조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기사 결국 11월 1일 오후에 중국 공산당 명의로 선춘야오(沈春耀) 전국인민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법제공작위원회 주임이 발표했다. 선 주임은 홍콩 문제에 대해 "당연히 4중전회에서 토론한 중요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앙이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특별행정구에 전면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완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이 와중에 중국 정부는 홍콩에서 외평채를 발행했다. 기사

홍콩 시위 나비 효과TSMC가 미국 공장 설립을 압박받고 있다. 기사 그러나 TSMC는 미국 공장 설립을 거부했다. TSMC에 대한 주식 매입 열풍으로 인해 대만 가권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기사

홍콩 공무원과 청소년들한테 "애국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사

홍콩 집값이 4개월만에 최대 낙폭으로 떨어졌다. 기사

장기화된 시위와 정국 불안에도 불구하고, 홍콩 달러 예금이 버드와이저 기업공개 때문에 크게 증가했다. 기사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TBS에 출연하여 한국의 홍콩 시위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

파일:SMP2WPX45YI6THQCDVC4WPP2R4.jpg
2019년 11월 1일 미국 블리즈컨 회장 밖에서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Stand with Hong Kong"(홍콩과 함께) 티셔츠를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하는 시위가 있었다.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전시장 내부에서도 Stand with Hong Kong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피켓을 들며 액티비전 블리자드한테 항의하는 시위가 있었다. 기사

미국-중국 무역 전쟁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미중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미국을 겨냥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기사

4. 11월 2일: 시위대, 신화통신 공격

홍콩에서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민주파 식당은 노란색을, 중국공산당을 지지하는 친중파 식당은 파란색을 상징색으로 내세우고 있다.기사 친중파는 민주파에 대해 폭력을 하고, 민주파는 친중파 및 중국계 기업들한테 방화를 하고 있다. 그래서 아예 식당들은 자신의 정치 성향을 공개함으로써 민주파/친중파의 도움을 받겠다는 것이다.

장기화된 홍콩 시위로 인해 2003년 SARS로 인한 소매 판매 감소율보다 홍콩 시위로 인한 소매 판매 감소율이 더 크다고 한다. 기사

홍콩 교육부 장관 Kevin Yeung은 유치원 원장들한테 사과하면서도, 유치원 원장들한테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복면금지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즉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들 보고 마스크를 벗으란 얘기다. 기사

홍콩 복지부 장관인 로치퀑(Law Chi-kwong)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홍콩 경찰들이 사회복지사를 폭행했다며 홍콩 입법회 국회의원들이 홍콩 경찰을 고소하는 건에 대해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로치퀑은 홍콩 민주 운동의 대부로 우치와이 민주당 대표와 동시기부터 민주화운동을 같이 해 왔다. 그러나 2018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내각에 입각한 이후, 로치퀑의 행보는 민주파 입장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덕분에 로치퀑은 민주파를 배신하고 친중파로 변절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10월 31일 끝난 중국공산당 4중전회 이후 시진핑은 홍콩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통제 강화 수단들에 대해 분석했다.

홍콩 경찰페퍼 스프레이 근거리 사용에 대해 변호사, 기자, 시위대의 비난이 거세다. 그러나 홍콩 경찰은 이미 내부적으로 페퍼 스프레이를 근거리에서 사용하여 시위를 진압하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사

11월 1일 나온 "홍콩 통제 선언"의 일환으로 중국공산당 유력 인사를 홍콩 정부 고위 인사 자리에 낙하산 인사로 집어 넣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기사


중국 4중전회 직후 첫 주말 시위가 있었다. 수천명 정도로 시위 규모는 줄었지만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후보자가 체포되는 등 시위대와 홍콩 경찰의 충돌은 격하게 진행됐다. 기사

파일:57545454475.jpg
중국을 대표하는 관영 통신사신화통신의 홍콩사무소가 공격을 받아 파괴되었다. 친중파가 많은 홍콩 언론사 간부 협회는 신화통신 공격을 맹비난하며 경찰의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그러나 홍콩기자협회는 자제를 호소했지만 신화통신 공격을 강력히 비판하지는 않았다. 사실 언론사 공격은 정치 성향을 떠나 기자들이 강력히 대응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홍콩 기자들도 중국 언론은 언론이라 보지 않기 때문에 기자협회의 대응이 약한 것이다. 국경없는기자회 사무총장은 중국 정부는 언론의 권력 감시와 견제를 인정하지 않고 언론을 공산당의 선전 도구로만 본다고 지적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국무원 소속으로 사실상 중국의 정보수집기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기사

5. 11월 3일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순회 방문을 하고 있다. 기사

홍콩 시위대한테 공격당한 신화통신이 홍콩 시위대를 폭도라며 비난했다. 기사 한국일보에서는 홍콩 시위대가 중국공산당을 상대로 전면전을 불사한 선전포고를 했다고 분석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중국 상하이로 가서 한정 홍콩마카오담당 상무위원을 만났다. 중국공산당 4중전회 결과를 전달받고 홍콩 시위 관련 대처법에 대해 의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

2019년 10월 16일 홍콩 친중파가 사주하여 동남아시아인에 의해 공격을 받았던 홍콩 민간인권전선 지미 샴 의장이 회복해서 휠체어를 탄 채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자신을 공격했던 사람이 중국인이 아니라 할 지라도, 소수민족이라도, 당연히 보호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기사

홍콩은 일반 국민들 중 최소 30%는 세금을 내고, 복잡한 선거 유권자 등록 제도 및 중국공산당의 투표 방해 등으로 투표를 할 수 없다. 미크로네시아마셜 제도가 2019년 선거를 하는데 홍콩처럼 인구의 1/3이 선거 투표를 할 수 없어서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지적했다. 마셜 제도가 홍콩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

전날 시위에 대한 집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신화통신을 불태우는 등 시위대도 폭력적이었고, 홍콩 경찰 역시 사전 진압을 하겠다고 하면서 200여명을 체포했다. 기사 50여명이 다쳤다. 기사

홍콩 시위대는 11월 24일 예정된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홍콩 정부에 의한 투표 방해가 있어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 했다. 기사

홍콩 시위가 5개월동안 지속되면서 홍콩 아파트 매물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기사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기고가 Chow Chung-yan는 홍콩이 지금 "지옥의 순환열차"에 올라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의 발족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사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홍콩 지지 연대 시위가 있었다. 기사


이 연대 시위 과정에서 중국인과 한국인-홍콩인이 충돌했다. 기사

홍콩 섬 동구에 있는 홍콩 지하철 홍콩섬선 타이쿠역인근 쇼핑몰에서 보통화를 쓰는 중국인과 광동어를 쓰는 민주파 시위대 간에 말다툼이 있었다. 이 말다툼이 격화해서 중국인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쳤다. 현직 홍콩 구의원도 귀가 잘리는 부상을 입었다. 해당 용의자는 분노한 홍콩 시민들에 의해 집단구타 (린치)를 당했다. 기사 기사2

6. 11월 4일

한국 뉴스1에서 친중 - 반중이 격하게 충돌하는 홍콩 상황이 사실상 내전과 같다고 진단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1월 5일 있는 상하이 무역박람회에 참석 이후 11월 6일 한정 상무위원을 면담하는 일정이 공식 확정되었다. 기사1 기사2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등 청소년 단체들이 홍콩 시위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며 한국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전달했다. 기사

한국 조선일보에서는 홍콩에서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를 보고 느끼는 게 없냐며 한국 문재인 정부중국몽친중 정책을 비판했다. 기사

중국공산당의 홍콩 통제 강화 선언 이후 홍콩에는 공무원을 강제로 중국공산당 공무원으로 전면 교체하고 기존 홍콩 공무원들을 대숙청하여 정리해고한다, 중국식 황금방패 인터넷 검열을 홍콩에 적용한다 등의 흉흉한 루머가 돌고 있다. 기사

홍콩 시위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홍콩 부유층 부동산 가격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중국 인민일보는 사설을 통해 홍콩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절대 독립만은 안 된다고 말했다. 기사 중국 중앙 텔레비전은 홍콩 시위 세력에 대해 해군지마(害群之馬, 무리에 해를 끼치는 놈들)라며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홍콩 시위 장기화로 홍콩에서 이탈한 자본들이 싱가포르에 입금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의 외화예금에서 홍콩 달러싱가포르 지점 입금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때문에 싱가포르의 이씨 독재정권인 인민행동당도 긴장하고 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중국이 단기간에 경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다. 기사

홍콩, 칠레, 레바논 등 세계 각국 반정부 시위 때마다 아서 플렉이 등장하는데, 조커 영화 흥행에 따라 아서 플렉/조커가 시위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 기사

홍콩 시위 150일 차에 체포된 사람이 3,000명을 넘어섰다. 기사

신화통신이 중국 시진핑의 연설에서 "중국식 민주주의" 발언을 누락했다. 기사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가 홍콩에도 퍼지고 있다. 기사

11월 2일 신화통신 방화에 대해 신화통신 근로자는 "여기는 마치 전쟁 같았다"고 말했다. 기사

홍콩 공립병원에서 홍콩 시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 휴식소 및 재활치료소를 열었다. 기사

홍콩 시위의 기반이 된 토론식 수업의 창안자가 홍콩의 시험제도가 토론식 수업의 결과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시험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

시위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고등교육 기반은 중화권 전반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SCMP가 보도했다. 기사

50여개의 홍콩 지하철 철도역들에 대해, MTR사에서 약 50억 홍콩 달러를 출자하여 시위 격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내화 시설을 강화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기사


정관오역 인근에서 시위를 하던 홍콩과기대학 학생은 홍콩 경찰의 최루탄을 피하다가 주차장에서 추락했다. 홍콩수옌대학(Shue Yan University)의 대학생은 시위를 하다가 최루탄을 직격당해 화상을 입었다. 기사한국 기사

홍콩 시위 장기화로 인해 큰 손실을 봤고, 미국으로부터 재정개선 압력을 받고 있는 홍콩항공이 항공편수를 6% 감축하는 자구안을 내놓았다. 기사

홍콩 경찰이 이 날 예정된 언론 기자회견을 "언론들이 거짓말만 한다"며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기사

중국 4중전회 이후 홍콩에는 강경책을, 대만에는 유화책을 내세우고 있다. 제15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를 앞두고 타이완 독립운동 진영인 민주진보당 차이잉원 총통의 재선을 저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사

홍콩에서 친중파와 반중파의 식당 색깔이 다르다는 사실을 대한민국에서는 MBC가 이 날 보도했다. 기사

캐리 람베이징시에 가는 것이 강경 진압에 대한 방책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사

캐리 람시진핑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기사 시진핑은 이 자리에서 홍콩 행정부한테 시위 강경 진압을 요구했다. 그리고 자오커즈 공안부장이 동석했다. 기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여기서 아베 총리는 중일관계 발전에 대해 경제적으로는 협력을 하지만 중국의 위구르 탄압, 홍콩 시위 탄압 등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에 우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

7. 11월 5일: 대규모 시위 150일 차

연세대학교에서 홍콩 해방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괴한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훼손되고 있다. 기사 중국인 유학생이나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의 소행으로 추정중이다.

캐리 람시진핑을 만나고 온 이후, 시위를 핑계로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취소할 것이라는 소문이 본격화했다. 기사

홍콩 경찰은 시위대를 바퀴벌레라 부르고, 시위대는 홍콩 경찰을 개새끼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서로를 적대하게 만들어 후유증이 매우 클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우려했다. 기사

홍콩 매튜 청 정무장관(한국의 국무총리급)이 신화통신 홍콩지사를 찾아 직원들을 위로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부동산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 기사

시위가 장기화하자 홍콩인들은 절망하고 해외 이민에 나서고 있다. 기사

홍콩PMI 지수가 대침체 이후 최악으로 떨어졌다. 기사

홍콩 시위 150일차에 시위 피로와 홍콩 경찰의 강경진압, 중국공산당의 압박 등으로 점차 소강상태를 맞고 있다. 기사 그러나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10대 청소년들을 중국 정부가 굴복시킬 수 있는지는 모른다. 기사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의 말로, 시위 장기화에 따라 영국 기업들이 홍콩 투자를 줄이고 있다. 기사

프리덤하우스에서 인터넷 자유지수를 발표하였다. 중국은 홍콩 시위 관련 인터넷 검열을 한다는 이유로 자유지수 최하위로 지정됐다. 기사

시위 150일 차를 맞아 오늘도 시위대는 거리로 나왔다. 기사

한국 경향신문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며 연대 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기사

한국 서울특별시 홍대거리에 세워진 레논 벽을 훼손하고 홍콩인들을 중국인들이 폭행하는 등 한국에서도 친중 - 반중 충돌이 격해지고 있다. 기사

정부 공무원이라고 주장한 4명의 시위대가 복면을 쓴 채로 기자회견을 하여 홍콩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난했다. 기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로 인해 홍콩 입법회의 법안 심의가 중단됐다. 기사 민주파는 구의회 선거 및 11월 3일 중국인의 흉기 난동 건으로 회의 참가를 보이콧했고, 친중파 의원들도 선거 유세 참석을 이유로 불참해서 홍콩 입법회 심의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홍콩에 복면금지법이 시행된지 1개월이 됐지만 홍콩 시위대는 보란듯이 복면을 하고 시위에 나오고 있다. 기사

홍콩과 대만 간에 범죄인 인도조약이 없어서 이번에는 대만인이 홍콩에서 범죄를 저질렀지만 대만으로 인도되지 못하고 있다. 기사

중국공산당이 홍콩 통제를 강화하는 각종 입법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

8. 11월 6일

파일:wfe24tg24tgwefwef.png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공지한 시위 일정표. 링크

시위로 인해 정신이 없는 홍콩 지하철 운영사인 MTR시드니 지하철 노스웨스트선의 잦은 열차 고장으로 인해, 호주 정부한테서 과징금 등 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기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MTR의 홍콩 지하철 이용 승객이 30% 이상 감소하는 등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MTR이 야심차게 투자한 시드니 지하철 사업까지 위기에 봉착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지적했다.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순이익이 10% 가량 감소했다. 시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사

[중국이 이른바 "애국자"들을 위한 법 체계 개편으로 홍콩 전면 통제 강화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점차 통제책이 구체화하고 있다. 기사 중국 광둥성 공무원 채용홍콩 거주자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중국 정부의 홍콩 통제 강화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기사 또한 홍콩 출신자를 중국 광동성 전역에 흩어 놓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한국에서도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대학에 홍콩 시위 대자보나 현수막이 붙는 등 홍콩 시위 지지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 내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반발하여 훼손하는 등 한국 내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기사

한정 홍콩마카오담당 상무위원이 강경한 홍콩 시위 진압에 대해 지지한다고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한테 말했다. 기사 한정 상무위원은 홍콩을 중국과 경제통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기사

홍콩, 칠레, 레바논, 에콰도르, 이라크, 카탈루냐,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 반정부 시위가 제3의 물결을 맞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기사

여러 사건사고에 휘말린 친중파 주니어스 호(Junius Ho) 홍콩 입법회 국회의원이 괴한의 흉기 공격에 부상을 당했다. 기사 해당 용의자는 튄문 일대에서 체포되었다. 기사

시위 장기화로 인해 홍콩 요식업계는 2003년 이후 16년만에 최악이다. 기사

홍콩 시위를 본 대만인들이 중국과 엮이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급격한 독립을 하지는 않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정관오역 일대에서 홍콩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하려다 주차장에서 떨어진 대학생 상태가 위중해졌다. 홍콩 경찰이 구급차 진입을 막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기사 기사2

연세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을 훼손한 사람이 중국어를 쓰는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는 증언이 나왔다. 기사1 기사2

영국 의회가 홍콩 시위를 보면서 차이나머니가 영국 대학에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비판했다. 기사

미국-중국 무역 전쟁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도 불구하고 40억 유로 어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기사

미국-홍콩 무역회사 사장인 Rick Helfenbein는 홍콩 정부가 지금 홍콩 위기를 종식시켜야 미중관계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기사

홍콩 대학생이 체포되는 과정에서 홍콩 경찰성고문을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기사

홍콩 시위대가 브이 포 벤데타 가면을 쓰고 플래시몹 형식으로 시위를 한다고 하자 홍콩 경찰침사추이 일대에 물대포를 비치했다. 기사

홍콩 시위로 인한 피해액이 1500만 홍콩 달러에 달한다. 기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여기서 마크롱 대통령은 시 주석한테 홍콩 인권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시진핑이 시위대와 대화에 나서는 등 유화 제스처를 취하라고 비판했다. 기사

9. 11월 7일

조선일보가 시진핑이 상석에 앉았던 캐리 람시진핑의 자리 배치를 보면서 2017년 문재인과 시진핑의 한중정상회담 때 시진핑이 상석에 앉게 놔뒀던 문재인을 비판했다. 기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 대한민국에 많은 홍콩H지수, 항셍지수 주가연계증권에 대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의견이 나왔다.

싱가포르항공CEO Goh Choon Phong는 싱가포르 - 홍콩 간 항공 수요가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위 영향을 완전히 탈피했다고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사

시위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홍콩 섬 완차이구 홍콩 컨벤션센터에서는 Hong Kong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Fair라는 와인 박람회를 강행한다. 시위로 인해 사람들이 적게 올 것을 대비하여 입장료를 대폭 할인하고 증정 선물도 크게 늘렸다. 기사

영국 의회가 홍콩 사법회(최고법원)에 영국인 판사들이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홍콩인들의 인권을 탄압하는 데에 대해 영국인 판사들을 통하여 중국이 이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부동산 대책 16가지를 추가로 발표했다. 기사

정관오역 일대에서 시위를 하다 추락하여 위중한 홍콩과기대학 학생은 평소에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학년 때 과 수석을 할 정도로 우수한 인재였다. 정관오역 일대에는 레논 벽이 형성되고 해당 학생의 쾌유를 빌고 있다. 기사 홍콩과기대학 총장은 해당 사건에 대하여 홍콩 경찰이 최루탄 발포 규정을 어겼는지 조사해야 한다면서, 시위 진압 매뉴얼 등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나오면 홍콩 경찰을 비난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홍콩 시위마다 등장하는 우산 때문에 홍콩의 이미지까지 바뀌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세계 최대 보서 시장인 홍콩이 시위로 인해 대침체 이후 최저 매출로 떨어졌다. 기사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이 아시아엔에 낸 입장문을 통해 한국 정부가 세계 인권이사국 의장국(2020년)이 되는 만큼 홍콩 시위와 중국 인권 문제에 전향적인 입장을 내라고 촉구했다. 기사

홍콩 시위가 중국공산당이 싫어하는 새로운 역린이라고 칼럼이 나왔다.

친중파 국회의원인 주니어스 호 피습 사건에 대해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들이 일제히 민주파 시위대를 비난했다. 기사

대한민국 국제금융센터에서 홍콩 시위 장기화 시 자본유출이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미국-중국 무역 전쟁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연계하여, 미국 연기금의 중국 주식시장 투자를 금지하는 법안을 미국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기사

중국 정부가 이른바 당근책으로 홍콩인들이 중국 본토에서 부동]을 구매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기사

중국 정부가 주니어스 호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홍콩 시위대를 비난했다. 기사

유명 홍콩 가수 용조아(容祖兒· Joey Yung Cho Yee)가 자신의 SNS에 흰 마스크를 쓴 사진을 올렸다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냐며 중국인들이 테러를 가해 결국 사진을 내리고 사과문을 올렸다. 기사

시위가 장기화한 여파로 대만에 투자이민 허가를 받은 홍콩인이 33%나 늘었다. 기사

Wang Zhenmin은 중국 정부가 홍콩의 국가보안법 등 중국과의 통합을 위한 여러 조치들을 하지 않는 데에 대해 불쾌해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추진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연세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을 뜯은 사람이 중국인 유학생으로 판명되었다. 기사

한국 기사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는, 2002년 퉁치화 당시 홍콩 행정장관이 추진했다가 홍콩 내에서 50만 명이 홍콩 입법회를 포위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일으킨 바 있다. 이 때 민간인권전선이 설립되어 시위를 주도했고 결국 퉁치화는 시위대에 굴복, 국가보안법을 철회한 바 있다. 만약에 정말로 다시 국가보안법을 추진할 경우, 홍콩 내에서는 더 거센 반발이 불어닥칠 것이 뻔하다.

홍콩중문대학 졸업식에서 기습적인 시위가 있었다. 기사

홍콩의 위성도시선전시의 경제성장률이 급락했다. 선전 자체의 경제 둔화와 홍콩의 장기화된 시위가 역할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사

10. 11월 8일: 홍콩과기대학 학생 사망

파일:5151745854.png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내놓은 시위 일정표. 링크

파일:78409e0e-01cb-11ea-ab68-c2fa11fa07a6_image_hires_131541 (1).jpg
11월 8일 아침에 코즈웨이베이역셩완역홍콩섬선 일대에서 직장인과 학생들 수백여명이 5대 요구 수용과 정관오역에서 추락한 홍콩과기대학 학생의 쾌유를 기원하는 출근길 시위를 했다. 기사

한국방송공사의 시사직격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 의문사한 소녀의 사건을 다루었다. 기사

서울대학교레논 벽이 세워지고 연세대학교에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이 걸리는 등 한국 대학교계의 홍콩 시위 지지 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사 중국인들은 서울대 레논 벽에 와서 하나의 중국을 지켜라, 홍콩에 간섭하지 마라며 비난하는 내용을 적기도 했다. 기사 연세대학교에서는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에 대해 중국인 학생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기사

홍콩 시위가 장기화하자 중국공산당 정부에서는 광둥성, 홍콩, 마카오를 묶은 경제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홍콩의 중국 병합에 나서기로 했다. 기사

정관오역 일대에서 시위 도중, 홍콩 경찰의 추격을 피해 주차장으로 피신했다가 추락한 홍콩과기대학 학생이 결국 2019년 11월 8일 사망했다. 기사 모교인 홍콩과기대학에서는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기사 민간인권전선에서는 11월 9일을 추모의 날로 선포하였다. 기사

파일:994a6abc-01e9-11ea-ab68-c2fa11fa07a6_image_hires_145355.jpg
홍콩과기대학 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점심시간에 직장인들 수백여명이 거리로 뛰쳐나와서 홍콩 경찰은 살인자, 경찰들한테는 피의 보복이 있을 것이라며 분노의 시위를 했다. 기사

홍콩 1심법원이 레이저 포인터를 소지하고 있던 10대 학생을 "공격성 무기를 가졌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 중국 충칭시 출신으로, 홍콩대학 음대에 재학중인 중국인 대학생에 대해서도 시위 근처에서 곤봉을 들고 다녔다는 이유로 유죄에 처했다. 기사

한국 래퍼 어글리덕이 자신의 SNS에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의 사진을 올렸다가 중국인들의 비난을 받았다. 기사

대만 외교부 장관이 중국이 홍콩 시위와 경기 침체 등이 더 심해지면 대만으로 침공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사 기사2

가이 포크스 가면이 세계 시위 현장에 나타나는 점에 대해 한국 중앙일보가 기사화했다. 기사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이 홍콩 시위 여파로 홍콩에서는 부진했지만 중국 본토 판매가 늘어 예상보다 큰 이익을 냈다. 주가는 14% 상승했다. 기사

11월 24일 예정된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후보자나 지원 유세를 가는 인원들이 친중파, 민주파 구분 없이 계속 공격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은 이를 핑계로 선거를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기사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이 홍콩 상황이 6월보다는 많이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기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후보자격이 박탈된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한국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기사

친중파 홍콩 영화 배우인 성룡이 베트남에서 입국 금지를 당했다. 기사 성룡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하루빨리 홍콩이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바라보며 홍콩인, 그리고 중국인으로서 애국심을 다진다"고 말해 홍콩에서 엄청난 반발을 일으키는 중이다.

홍콩 경찰이 자꾸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변을 거부하며, 경찰관들의 신원을 알려주지 않는 등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 홍콩주재 내외신 기자들이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자 홍콩 경찰청은 공식적으로 이런 이의는 매우 불쾌하다고 기자단을 비난했다. 기자들 역시 지지 않고 정보공개청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11월 8일 점심시간에 홍콩 경찰홍콩과기대학 학생 사망으로 인한 시위 진압에 동원되었다. 때문에 야우마테이역 일대의 경찰이 한 명도 없어서 텅 비어버렸고, 이 틈에 경찰서 바로 앞에 있는 보석상에 강도가 들어서 1,000만 홍콩 달러(대한민국 원화로 약 15억 원)어치 보석을 싹쓸이하고 도주했다. 이 사건이 발생하자 홍콩 내에서는 "시위 진압한답시고 사람 죽이는 데에만 신경 쓰고 치안유지는 어따 팔아 먹었냐"며 홍콩 경찰을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졌다. 기사

2019년 6월부터 시작된 시위 국면으로 인해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객이 급감하여 1억 3,500만 홍콩 달러(한국 원화로 약 200억 원) 정도의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홍콩 시위 격화에 한 차례 홍콩증권거래소 기업공개 계획을 철회했던 알리바바 그룹이 이번에는 무조건 홍콩에서 기업공개(IPO)를 하겠다고 절차를 진행중이다. 기사

싱가포르에서 홍콩 시위 지지를 위한 연대 시위를 하던 홍콩인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근거로 싱가포르 당국에 여권을 압수당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기사

2019년 세계에서 반정부 시위가 흔한 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홍콩과기대학 내에서는 사망한 대학생의 분향소가 설치되고 과기대생들이 3분간 묵념을 가지는 등 추모 시위를 했다. 기사 또한 홍콩과기대학 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충격에 빠진 과기대생들은 모교 내의 중국은행 지점을 공격하고 졸업식 회장에 난입하여 졸업식이 중단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기사 SCMP

홍콩 항소법원이 홍콩 경찰의 신상명세 정보공개청구에 대해서 언론인들한테는 언론 출판의 자유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에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홍콩 1심법원은 언론인한테도 홍콩 경찰의 신상명세를 비공개화할 수 있다고 했는데 항소법원은 판결이 바뀌었다. 기사 홍콩 경찰은 자신들의 신상이 인터넷Doxxing 될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캐세이퍼시픽이 홍콩 시위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새로 인수한 저비용 항공사 홍콩 익스프레스에, 캐세이퍼시픽에서 주문한 비행기를 수령시키는 방법으로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기사


파일:NISI20191108_0015787513_web_20191109021345_20191109023314887.jpg
파일:NISI20191109_0015787728_web_20191109015938_20191109023314876.jpg
정관오역 주차장에서 사망한 홍콩과기대학 Chow Tsz-lok 학생에 대한 추모 시위가 있었다. Chow Tsz-lok 학생에 대한 묵념을 한 이후 시위는 격화했다.

파일:PYH2019110902440034000_P4_20191109113632790.jpg
파일:4902a2e8-0236-11ea-ab68-c2fa11fa07a6_1320x770_100728.jpg
야우마테이역 인근의 시위에서는 홍콩 경찰권총을 시위대에 조준하고 실탄을 경고 사격했다. 기사 한국 기사

11. 11월 9일: 서울특별시 홍대입구역 연대시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홍대입구역 4번출구 근방의 윗잔다리 공원에서 참여연대, 주한 홍콩인, 시민단체, 기독교단체 등이 연합해서 주최하는 집회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자는 300여명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수백여명 단위의 연대 시위이다. 기사 또한 민간인권전선의 얀호라이(Yan Ho Lai) 부의장[1]11월 8일 방한하여 11월 9일 진행되는 본 시위에 참가하여 홍콩 시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기사2 중국인 유학생이나 중국인 관광객(요우커)과의 격한 충돌이 예상된다.

서울대학교에 이어서 연세대학교에도 레논 벽 조성을 추진하는 등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반발도 격화하고 있다. 기사

파일:0002951482_001_20191110071102676.gif

서울특별시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홍콩 시위 지지 집회가 있었다. 지지집회 바로 옆에서는 중국인 유학생들 위주로 홍콩 시위에 반대하고 홍콩 경찰을 지지하는 맞불 집회도 있었다. 기사1 기사2

홍콩 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의 사람들이 이른바 "시위 관광"을 오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보도했다.

홍콩 법원은 정관오역 주차장에서 떨어져 사망한 홍콩과기대학 학생 사건에 대해 퀸 엘리자베스 병원을 통하여 사체를 부검하고, 주변 CCTV자동차 블랙박스 영상들을 수집하여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홍콩 경찰은 이 조치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홍콩 시위대가 주로 사용하는 SNS텔레그램에서 "dad finds boy"라는 계정이 차단됐다. 홍콩 경찰의 신원과 홍콩 경찰의 가족들에 대한 신상털이가 지속되고 있고, 전날 홍콩 항소법원의 판결에서 "언론인"을 통한 홍콩 경찰의 신원 공개만 허용됐다는 이유로 20만 명이 넘게 팔로우하고 있는 해당 계정이 차단된 것이다. 기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앞두고 홍콩 입법회 민주파 야당 국회의원이 7명이나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 민주파는 홍콩 구의회 선거를 연기하려는 친중파의 음모라고 비난했다. 홍콩 내정부는 민주파 의원 체포와 선거와 연관이 없다며 일축했다. 기사

홍콩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홍콩인 학생들한테 집단 린치 당할 것을 우려하고 홍콩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기사

로이터에서 시위 24주차를 맞는 이번 주말 홍콩과기대학 학생의 사망으로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파일:EILeanKX0AATVWa.jpg
[2]
홍콩 시위 현장에서 중국공산당나치당에 비유하고, 시진핑아돌프 히틀러에, 홍콩 경찰게슈타포에 비유하는 등 반정부 시위대에서 나치 독일을 사용하는 용례가 늘고 있다. 기사

전날 시위에서 친중파 성향의 TVB 소속 카메라맨이 시위대한테 카메라를 빼앗기고 폭행당하는[3] 사건이 있었다. 홍콩 언론사 간부 협회는 시위대를 맹비난했고 홍콩 기자협회는 시위대에게 자제를 호소했다. 기사

파일:74d80eaa-02f2-11ea-ab68-c2fa11fa07a6_image_hires_012840.jpg
11월 9일 저녁 홍콩 타마르 공원 일대에서 수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8일 사망한 홍콩과기대학 Chow Tsz-lok 학생에 대한 추모 시위가 있었다. 홍콩 경찰이 먼저 물러서서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기사 SCMP

한정 상무위원이 홍콩 사법당국에 홍콩 시위를 강하게 처벌하라고 압력을 넣은 것에 대해 홍콩 변호사 협회가 반발했다. 기사

친중파 홍콩인들은 이제 도시가 "평화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친중파 정재계 400여명을 캐리 람 본인의 관저(홍콩 예빈부)에 초대하여 파티를 열었다. 원래 다른 곳을 잡으려 했으나 시위 격화로 인해 자신의 관사에서 진행했다. 기사

12. 11월 10일: 췬완 일대 홍콩 경찰의 소녀 성폭행 주장

홍콩의 16세 소녀가 자신이 서철선 췬완역 일대의 췬완 경찰서에서 홍콩 경찰에 의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임신했지만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홍콩 경찰은 이 주장에 대해 이미 조사한 사안이라며 소녀가 주장하는 사안과 일치하는 증거가 없어서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SCMP 기사 관련 주장이 퍼지는 만큼 홍콩 경찰은 사건을 재조사하기로 했다. 기사

홍콩 야당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는 것이 2019년 11월 24일 예정된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방해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한국무역신문에서 홍콩과기대학 학생이 사망한 이후 홍콩 시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예측불허라며 우려하였다. 기사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 홍콩연락주재소 장샤오밍 주임은 홍콩 지도자로는 애국시민들만 참가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 이를 위해 홍콩에 2003년 퉁치화 당시 홍콩 행정장관이 추진했다가 50만 명이 시위에 나와서 반대해 철회했던, 홍콩 국가보안법을 재추진하라고 홍콩 정부에 요구했다. 기사 SCMP

홍콩, 칠레, 레바논, 이라크, 카탈루냐 등 전 세계 시위는 공통점이 없어보이지만 바로 1990년대청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세대들은 불공정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는 특징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기사

현임 홍콩 사법회 의장(대법원장)이 퇴임을 선언함에 따라 후임자 물색에 들어갔다. 기사

홍콩 경찰과 홍콩 구급대원이 서로를 비난하고 있다. 홍콩 경찰청 본부와 홍콩 소방청 본부에서는 단합을 이야기하지만, 현장에서는 경찰이 구급대원을 폭행하거나 구급대원이 홍콩 경찰에 물대포를 쏘는 등 내분이 격화하고 있다. 기사

11월 8일 사망한 홍콩과기대학 학생보고 잘 죽었다며 샴페인으로 축하하겠다고 한 홍콩 경찰관이 견책 처분을 받았다. 홍콩 시위대는 즉각 해고하라며 반발했다. 기사 한국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말하고 있는 홍콩 경찰 감시국에서는 홍콩 경찰의 시위 진압 행동에 대해 감시 및 조사할 권한이 없다고 외부의 경찰 옴부즈만 위원회에서 주장했다. 기사

파일:0004296326_001_20191110155644366.jpg
서울대학교에 만든 레논 벽이 밤사이에 뜯겨 나가는 등 훼손됐다. 기사

얀호라이 민간인권전선 부의장이 한국 오마이뉴스인터뷰를 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겸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4]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홍콩스타트업선전시벤처기업에 비해서 국제적인 초점이 부족하고 홍콩 정부의 지원도 부족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홍콩 국내에 정치 불안과 이로 인한 홍콩 정부의 무능이 홍콩 스타트업들의 사업 장애요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기사

센트럴역, 애드미럴티역, 췬완역, 췬완웨스트역, 샤틴역, 마온산역, 정관오역, 코즈웨이베이역, 야우마테이역, 쿤통역, 까우룽통역 등 홍콩 전역에서 플래시몹 형식으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16세 소녀가 췬완 경찰서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췬완역췬완웨스트역신계 췬완 일대가 제일 충돌이 격렬하다. 홍콩 경찰은 췬완 일대에서 최루탄고무탄을 발사하고 실탄을 발사할 수 있다고 위협하며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고 있다. 기사

완차이구 일대에 있는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홍콩 시위대와 홍콩 정부 간의 교착 상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 및 박람회가 개최된다. 해당 행사를 주관하는 Hong Kong Forward Alliance 측에서는 시위대와 정부 간에 평화적으로 해결할 기회가 아직 남아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11월 2일 홍콩 시위대가 신화통신 홍콩지사를 공격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언론 30여 곳이 홍콩 시위대를 비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Jasper Tsang 前 홍콩 입법회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부가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재추진할 거면 관련 법안의 내용을 공개하고 법안 제출 과정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기사

홍콩과기대학 학생이 사망한 사건때문에 홍콩과기대는 태풍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홍콩과기대는 성명에서 도시 전체가 평화적이고 대화로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것을 요구했다. 기사

홍콩 일부 시위대들은 11월 11일 광군제타오바오, 알리바바 그룹 등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일부 반중 성향 미국, 영국 등 타국에서도 동참한다. 기사 이에 대해 중국공산당 정부에서는 불매운동은 자신들의 삶의 질을 낮추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기사

홍콩 도심에서는 사흘 째 추모 시위가 있었다. 기사

홍콩에서 현충일 기념식이 있었다. 기념식 회장에서 일부 시위대가 중국 국가인 의용군 진행곡을 거부하고 영광이 다시 오길을 제창했다. 기사

13. 11월 11일: 홍콩 경찰, 시위대 가슴에 실탄 발포 (사이완호역)

파일:rgw3r4g234gtg.png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공지한 시위 일정표.

이날은 홍콩 전역에서 학생 수업거부, 노동자 총파업, 소상공인 철시라는 이른바 3파 투쟁을 하는 날이다.


사람이 총에 맞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충격적일 수도 있으니 보기전 주의하고, 웬만해선 편집된 하단의 동영상을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홍콩시간 07:20(한국시간 08:20) 홍콩 섬 동구 사이완호역 일대에서 벌어진 3파 시위 과정에서, 홍콩 경찰이 홍콩 시위대 1명한테 가슴을 조준하고 실탄을 발포했다. 이 시위자는 가슴에 총을 맞아 비틀거리다가 쓰러졌고 위독한 상태이다. 기사 기사2 SCMP 홍콩인들의 분노는 극단적으로 치달아 홍콩 경찰에 대해 살인자라며 경찰서에 난입하는 등 시위가 격화했다. 언론들은 홍콩 경찰이 이 시위자를 상대로 무려 3발의 실탄을 쐈다고 보도했다.

홍콩 경찰청장에 스티븐 로 대신 부청장인 크리스 탕(Chris Tang)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Chris Tang은 스티븐 로보다 더한 강경파로 폭력적인 시위를 강경하게 진압하고 홍콩 경찰의 존엄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사 크리스 탕이 경찰청장에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민주파 야당들은 "홍콩 시민에 대한 폭거"라고 비난했고, 친중파 여당은 "31,000명 홍콩 경찰을 올바르게 이끌 적임자"라고 옹호했다.

민간인권전선 얀호라이 부의장이 한국에 와서 문화일보가 주관한 포럼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홍콩 시위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을 비판하면서, 민주주의 위기를 맞은 홍콩 사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홍콩 시위대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기사

주디라고 하는 재한 홍콩인MBC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한국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

구룡반도에 있는 홍콩이공대학에서는 대학생들이 학내에서 시위하면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홍콩 경찰과 대치했다. 홍콩 경찰은 이공대생한테 포대탄을 발사했고 이공대생이 맞아서 중상을 입었다. 기사

쿤통역 일대의 쿤통구에서는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에디스 룽 의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기사

사이완호역 실탄 발포 건에 대해 홍콩 경찰 발포 내규 상 긴급상황이 아닌데도 실탄을 발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기사 홍콩 경찰에서는 이날 발포 사건에 대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과잉진압 의혹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1월 5일 상하이시에서 진행된 캐리 람 - 시진핑 회담 때 캐리 람이 시진핑한테 강경 진압 방침을 지시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위대에게 총격을 가한 경찰관은, 관자롱(關家榮) 경서경장(한국으로치면 경사)급 경찰간부였는데, 이사람에 대한 신상이 전부 드러난것은 둘째 치고, 이사람의 두 딸들의 신상까지 완전히 털려서 홍콩경찰측은 경찰관에 대한 신상털이를 하지 않을것을 호소하였다. 비슷한 예시로, 데이비드 조던,루퍼트 도버 경무관을 비롯한 여러 경찰관들의 신상이 완전히 털리다 못해, 이들또한 가족들의 신상이 까발려져서 경찰을 대상으로한 시위대의 사이버 테러를 강력하게 질타하였다.

단, 아직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는게 총을 맞은 시위자가 경찰관의 총을 뺏으려는 움직임을 보여 발포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위 영상 참조

이 사건이 터지고 난 후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홍콩 연예인들이 시위 지지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사이완호역 실탄 발포 사건에 대해 강경 진압을 외치던 중국에서는, 겅솽 외교부 대변인이 쏟아지는 관련 질의에 우리 소관이 아니라서 관련 답변을 할 수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기사 2019년 6월 9일 이후로 중국이 지속적으로 지지하던 홍콩 경찰의 시위대 진압 사건에 대해 입장표명을 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학교에서는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의 주최로 홍콩 시위를 지지하며, 서울대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학내 전역을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침묵 시위를 했다. 기사 기사2 이들은 침묵이 3가지
의미(홍콩 민주화 시위 중 희생당한 시위대를 추모하는 의미, 정치적 목소리를 낼 권리마저 빼앗긴 홍콩 시민에 연대하는 의미, 홍콩 내에서 자행되는 국가폭력과 인권침해에 침묵하는 세계 각국 정부를 비판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11월 10일 괴한에 의해 훼손된 레논 벽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위치로 옮겨서 새로 설치했다. 이 모임은
11월 23일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고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대학 연대 집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에서는 홍콩 시위대를 ISIL에 비유하며 친중파 인물이 시위대에 의해 불에 타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인물은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위는 매우 격화해서 사실상 도시 전체가 시가전으로 보일 정도였다. 기사

파일:0004514220_001_20191111163015530.jpg
이날 한국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홍콩 시위 격화에 따라 중화권 경제 전반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자,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대비 9.3원이나 급등했다. 종가는 1,166.80원으로 끝났다. 기사1 기사2

파일:544514545.png
파일:1541541.png
이 날 홍콩증권거래소항셍지수는 2.62%, 700포인트 넘게 떨어졌고, 홍콩H지수도 2.47%나 급락했다. 기사 중국증시 역시 알리바바 그룹 광군제 신기록 경신에도 불구하고, 홍콩 시위 격화로 인해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해종합지수가 1.83%, 선전증권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 2.17%, 창업반지수 2.23%등 급락했다. 기사

얀호라이 민간인권전선 부의장은 서울특별시의 또다른 포럼에 참석하여 관련 기조연설과 인터뷰를 하면서 홍콩 시위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

중국 금융투자업계 원로는 격화하는 홍콩 시위가 중국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홍콩 경찰의 실탄 발포를 옹호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폭도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해친다고 해도 홍콩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5개월이 지나자 폭도들의 전술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경찰은 그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 경찰은 폭력을 막기 위해 연합하고 있다"며 경찰의 강경 진압을 옹호했다. 기사

채널A에서 밤마다 서울특별시 일대에 있는 레논 벽 훼손에 대해 기사를 냈다.

이번 실탄 발사 사건이 미국-중국 무역 전쟁 중 미중 무역협상에 거대한 악재가 될 것이 우려된다. 기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공산당은 국민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에서 거세게 비난했다. 기사

이날 사건으로 분노한 시위대가 홍콩 지하철에 대한 공격을 하면서 홍콩 지하철 운행은 대부분 중단됐다. 기사

이날 홍콩 경찰 총격에 피격된 시위 참가자는 긴급 수술을 받긴 했으나 위중한 상태이며,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다. 기사

홍콩중문대학홍콩이공대학에서는 홍콩 경찰과 대학생 간에 시가전이 벌어졌다. 기사

이날 총격을 한 홍콩 경찰관은 페이스북이 털리고 경찰관의 자식들까지 신상털이를 당했다. 해당 경찰관이 특정 학교의 PTA로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의 학부모들은 해당 경찰관 자식들의 자퇴와 경찰관의 PTA 사직을 요구하고 있다. 기사 한국 기사

이번 경찰 총격 사건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 간에 온라인 소통 단절이 격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외무부에서는 이날 홍콩 사태가 매우 우려된다며 홍콩 정부와 중국공산당 정부에 관련 사안 조사를 요구했다. 기사

10월 15일 의문사한 15세 소녀의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전부터 내 딸이 자살했다는 주장을 한 인터뷰 역시 의문사한 소녀의 CCTV 영상 처럼 대역을 쓴거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만큼 자살 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기사

14. 11월 12일

홍콩 시위가 6개월을 맞고 있는데 한국 정부는 아무런 입장 없이 중국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다.

세계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세계 정국 불안을 사유로 전 세계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다. 기사

앞으로 10년 세계 금융시장의 변수는 정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해외 순방을 나가자 한정 부총리가 홍콩과 가까운 하이난 성을 방문하여 홍콩 사태를 목전에서 진두지휘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기사

북한에서 홍콩 시위대를 폭도라고 비난하며 중국 정부를 지지했다. 기사

미국 국무부에서 홍콩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홍콩 경찰이 "정당하지 않은 무력을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기사 기사2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더 이상 홍콩에 대해 침묵할 수 없다며, 2019년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때문에 홍콩 송환법에 대해 반대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홍콩인들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기사 자유한국당 지도부에서 공식 지지 성명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김의성이 숨진 홍콩이공대학 학생을 애도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들이 홍콩 경찰의 발포는 정당하다고 옹호했다. 또한 중국 인민해방군 투입도 강조했다. 기사

미국, 영국이 홍콩 정부를 비판하자 중국 외무부가 내정간섭 하지 마라고 비난했다. 기사

홍콩중문대학가 사실상 고립당한 상황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사복 경찰들까지 권총을 꺼내는 상황이다. 링크

홍콩중문대학 시위에서는 최루탄, 실탄을 홍콩 경찰이 발사하고 시위대는 화학약품을 묻힌 불화살석궁을 통해 발사하는 등 시가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기사 이러자 대학생들의 학부모는 임시 휴교령을 내리라며 각 홍콩 대학들 본부측에 요구했다. 기사

이 날 홍콩 시위대는 교통방해 시위를 했다. 교통방해 시위로 인해 멈춘 홍콩 지하철 및 버스에 대한 기사 이날 시위는 그야말로 내전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기사

홍콩 임산부한테 최루탄을 쏘고 강제로 눌러서 제압하는 홍콩 경찰의 진압 영상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기사

중국의 반체제 작가 옌롄커가 한국에 방문하여 홍콩 시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기사

파일:0002246503_001_20191112184830909.jpg
고려대학교에서는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들이 중국인 유학생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반달리즘 당하고 있다. 기사

11월 11일 경찰한테 실탄 피격을 당한 시위 참가자가 체포됐다. 기사

15. 11월 13일

파일:41758475844541.png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공지한 시위 일정표. 그러나 11월 11일 이후로 이 시위 일정표는 사실상 가치를 상실했다. 홍콩 시위는 이제 LIHKG 사이트에서도 논의되지 않고 그야말로 2인 이상만 모이면 그 자리에서 시위가 발생하는 등 홍콩 전역에서 민주화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시위대는 폭도"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진압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사

이 날 오전부터 격화한 시위로 인해 홍콩 지하철이 멈추고 홍콩 트램홍콩 버스들도 대거 운행을 중단하는 등 이틀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기사 이 날 아침부터 홍콩 시위대는 중국은행, 요시노야, 스타벅스 등 친중 기업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완전히 내전 상태를 방불케 했다. 기사

홍콩 정부가 홍콩 경찰이 시위 진압으로 텅 비자 이를 메우기 위해 교도소 폭동 대응팀까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기사

홍콩 사태에 대해 신중한 태도였던 시진핑중국공산당 지도부가 홍콩 시위에 대해 초강경 진압 입장으로 돌아섰다. 기사 베이징 내에서 홍콩 강경파의 입지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기사

중국 정부가 홍콩 시위대에 대해 테러리즘으로 향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기사

홍콩 시위 격화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 그룹홍콩증권거래소 기업공개를 확정했다. 기사 기사2

홍콩 정부가 모든 학교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휴교령을 내렸다. 기사

유럽연합이 홍콩 정부와 홍콩 시위대 모두 폭력을 자제하고, 홍콩 정부의 폭력 진압에 대한 독립적, 국제적인 인권탄압 조사를 요구했다. 기사 미국 상원에서는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대한 표결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 중국 외교부는 미국 상원의 홍콩인권법 추진에 반격을 예고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기사

연세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사건에 대해 경찰고소, 고발을 했다. 기사 이에 경찰은 즉각 수사를 시작했다. 기사 종합 기사

중국 정부가 애플에 대해 영광이 다시 오길같은 홍콩 시위가, 레슨스 인 디센트(Lessons In Dissent)라는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다큐멘터리 영화를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기사

홍콩 시위에도 불구하고 서울옥션에 홍콩 미술작품들이 출품되어 경매를 진행한다. 기사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도 대학생들이 중국에 대하여 쌓여왔던 반중 감정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폭발하여 학내에서 반중 시위에 나서고 있다. 기사

서울대학교에 이어서 동국대학교에서도 레논 벽이 형성되고, 서울특별시 각지의 대학교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와 현수막이 붙는 등 대한민국 대학들에서 홍콩 시위에 대해 지지, 연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그러자 중국인 유학생들이 고려대학교에 붙은 대자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학내에서 한국인 학생들의 반중 감정에 불을 붙이고 있다. 기사

파일:4c5e7bb1a22cad.jpg
고려대학교중국인 유학생이 붙인 대자보. 출처
대학생이 아'닌'다 다른 대학들에도 같은 대자보가 붙는다

홍콩에 사는 한국인 교민이 CBS 뉴스에 출연하여 홍콩 상황이 한 치 앞을 모르는 상황이다, 전망이 매우 어둡다고 말했다. 기사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홍콩 시위의 여파로 홍콩에서 45%나 매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여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기록했다. 기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서울특별시에서 홍콩 사태 분석 포럼을 개최한다. 기사

홍콩 경찰11월 시위 과정에서만 600명 넘는 인원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후진타오, 리커창 등이 소속된 중국공산당 당내 공청단에서 시위 피해 '홍콩 탈출' 본토 대학생에 숙박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사

홍콩 시위가 격화하면서 홍콩증권거래소항셍지수는 또다시 2%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다. 이외에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상해종합지수, 도쿄증권거래소 닛케이 225 등도 연달아 하락했다. 기사

한국일보에서도 공식적으로 부장급 고위 인사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등 한국 언론들의 지지도 강화하고 있다. 기사

한양대에 세워진 레논 벽에도 중국인 유학생이 벽에 오성홍기를 붙이며 항의했다.기사

홍콩 인권에 대한 국제 사회의 반응에 중국은 주권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기사

이번 홍콩 시위로 중국의 홍콩, 대만 등의 정책이 크게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홍콩 시위대가 계속해서 교통방해를 하고 있고, 홍콩중문대학, 홍콩이공대학, 홍콩과기대학, 홍콩대학 등 홍콩 대학교들이 전쟁터가 되고 있다. 기사

파일:1573645787084.png
홍콩중문대학에 몰려간 내외신 기자들의 단체사진. 기자들이 홍콩중문대학 사태를 취재하면서 경찰과 시위대 중간에 서서 경찰의 진입을 막고 있다.

홍콩중문대학홍콩 경찰 진입을 금지해달라는 대학측의 가처분 신청을 홍콩 법원이 기각했다. 홍콩 경찰은 대학내로 진입하여 시위를 진압할 수 있다.

파일:NISI20191113_0000429011_web_20191113203409_20191113205545087.jpg
파일:NISI20191113_0000429012_web_20191113203441_20191113205545090.jpg
파일:NISI20191113_0000429013_web_20191113203518_20191113205545094.jpg
고려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 학술 포럼이 개최되었다. 30명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0명 이상 몰려오면서 대흥행을 거두었다. 중국인은 오지 않았다. 기사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홍콩인 유학생들은 홍콩 시위 지지를 간절하게 호소했다. 기사

연세대학교에서는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중국인이 훼손하자 한국인이 항의하고 충돌이 빚어졌다. 기사


한양대학교는 한중 대학생간 직접 무력충돌이 빚어졌다. 기사 관련 기사

중국인 유학생에 의해 훼손된 대자보 (욕 주의) 펼치기 • 접기
파일:1573630799.jpg
파일:d188a6ef500cac68e08b8299b2443a96.jpg
파일:2278abcdcb3ca9c7eee619676f38aafd.jpg
파일:af3d1eb356ef59c93887b3dd218669b1.jpg
파일:1579be15d69fc83bd45dc4540f7b4147.jpg

고려대학교에서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인들의 어머니를 위안부에 빗대는 패드립을 하여 논란이 됐다. 한국의 온/오프라인 반응은 죄다 착짱죽짱으로 통일됐다. 링크 링크2 링크3링크4 링크5 실제로 이런 사진이 나오면서 한국에서 혐중 감정이 매우 강해지고 있다.

파일:74673146_10156218714646065_929056633634422784_o.jpg
在白色恐怖的年代,台灣也發生過軍警進入校園,濫捕學生、打壓自由的事件,那是我們不願意重蹈覆徹的傷痛回憶。

昨晚,我們看見在香港,警察衝入大學、鎮壓學生,火光劃破暗夜,催淚彈四處呼嘯。台灣好不容易走出的黑暗,香港卻踏進去了。

警察的存在是為了保護人民,政府的存在是為了服務人民。當警察不再保護人民,政府不再為人民著想,這樣的政府,必將失去人民的信賴。

我要沉痛呼籲港府懸崖勒馬,人民的心聲不該用暴力來回應,不要為了妝點北京當局的顏面,而用香港年輕人的鮮血祭獻。

香港的自由和法治正被威權侵蝕,台灣站在全世界抵抗威權擴張的最前線,我要呼籲國際社會,堅信自由民主價值的人們,一定要站出來,關心香港失控的情勢。


계엄령 시절에, 대만에도 군경이 학교내로 들어와, 학생들을 체포해가고, 그들의 자유를 억압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슬픈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어제, 우리는 홍콩에서, 경찰들이 대학내로 진입하는 모습을, 학생들을 진압하는 모습을, 화염이 어둠을 밝히는 모습을, 최루탄이 사방으로 터트려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대만은 어렵사리 벗어난 이 어둠의 시기를 향해, 홍콩은 다시 제발로 걸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의 존재 의의는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정부의 존재 의의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 입니다. 만일 경찰이 더이상 시민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정부가 더이상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때, 이러한 정부는 사람들의 신임을 잃어버리게 될 것 입니다.

저, 차이잉원은 홍콩 정부가 현 상황에서 깨어났으면 합니다. 사람들의 목소리는 폭력으로 덮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저 멀리 있는 베이징의 신임을 얻기 위해, 홍콩의 젊은이들을 희생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홍콩의 자유와 법치는 중국 정부의 압도적인 위력과 권세에 의해 침식되고 있습니다. 대만은 이렇게 뻗어나가는 위력에 저항하는 선봉에 서서, 전 세계에게,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람들을 굳게 믿자고, 다 같이, 홍콩에 관심을 기울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차이잉원 중화민국 총통(민주진보당) 출처
대만차이잉원 총통이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16. 11월 14일

홍콩 사태에 놀란 중국공산당이 홍콩에서 이른바 "애국사상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이 사안은 2012년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추진했다가 조슈아 웡이 "학민사조"(學民思潮, 데모시스토당의 전신)를 세워서 무려 43일 간 투쟁한 결과, 20만 명의 홍콩 시민이 홍콩 교육부 청사를 점거해서 결국 렁춘잉 행정장관이 철회한 사안이다. 넷플릭스에 있는 우산 혁명: 소년 vs 제국 다큐멘터리 영화에 당시 상황이 묘사되어 있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 터지자 중국공산당2003년 퉁치화 행정장관을 시켜서 추진했다가 50만 명의 홍콩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나오는 격한 반발에 철회했던 홍콩 국가보안법에 이어서, 2012년에 홍콩 시민들의 반발로 철회한 애국사상교육 안건까지 다시 꺼내들 정도로 다급한 것이다.

메릴린치에서 중국공산당 정부에서 직접 홍콩 시위에 무력 개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홍콩에 접한 선전시경찰을 대규모 신규 채용하고 있다. 이 인원들이 홍콩 지원에 투입될 수 있다. 기사

씨티그룹 직원이 홍콩 시위에 참여했다가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홍콩 소재 글로벌 은행들에 비상이 떨어졌다. 기사

홍콩은 사실상 내전상태로 홍콩 교육부는 이날도 휴교령을 내렸다. 기사

홍콩 시위 격화에 홍콩해양경찰이 선박을 동원하여 중국인 학생들을 귀국시키고 있으며 기사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차량을 동원해 홍콩중문대학이나 홍콩이공대학, 홍콩대학에 유학중인 한국인 학생들을 귀국시키고 있다. 기사 대만인 학생들도 대만 정부에서 급히 귀국시키고 있다. 기사 덴마크기술대, 스웨덴 학생들도 줄줄이 귀국중이다. 기사

CCTV에서 중국은 홍콩의 통제불능 상황을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대놓고 협박했다. 기사 CCTV에서 홍콩 시위에 대해 협박성 발언을 한 것은 처음이다. 인민일보환구시보, 신화통신 등도 일제히 홍콩 시위대를 비난했다. 기사 CCTV는 "개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중국 인민해방군 또는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투입을 시사했다. 기사

홍콩 시위대 일부가 과격 시위를 말리는 주민들에게 돌을 던졌는데 이 돌에 현장을 촬영하던 70대 노인이 맞아 중태에 빠졌다. 기사 결국 이 노인은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기사

전날 틴수이와이 지역 시위 현장에 있던 열다섯살 소년이 최루탄에 맞아 수술에 들어갔다 기사

홍콩이 3일째 도시 기능이 전면 마비되고 58명이 부상, 1명이 중태로 나타났다. 기사

KB증권에서 홍콩H지수항셍지수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주가연계증권(ELS), ELF, DLS 등의 추이를 우려했다. 기사

관명린 RTHK 기자가 한국 TBS에 출연하였다. 중국 인민해방군 투입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이미 중국군을 홍콩 경찰로 위장시켜서 투입한 것이 확실시된다"고 답했다. 기사

알리바바 그룹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때 시위때문에 실물증권 대신 전자증권만 상장하는 방법을 결정했다. 기사

홍콩 센트럴역 일대 시위에 참가한 연합뉴스 기자의 르포 기사가 나왔다.

이날 "30대 남성"이 추락사했다. 15세 소년과 70대 노인도 중태이다. 기사

한국 외교부에서 홍콩 상황이 우려된다며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

한국 대학가에서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이나 대자보가 계속 훼손되면서 한국인 - 중국인 학생들간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 기사 중국인 학생들은 대자보 및 현수막 훼손을 영웅시하고 있다. 기사 이러다 정말 패싸움 나는 거 아니냐는 우려까지 있다. 기사

홍콩 시위 격화에 11월 17일까지 전면 휴교령이 선포됐다. 기사 유학생들의 홍콩 탈출 상황도 커지고 있다. 기사

환구시보 영어판 글로벌타임스가 11월 15일 홍콩 정부가 야간 통금령을 내릴 것이라고 트윗을 올렸다. 기사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서 삭제했다. 기사 환구시보 측에서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기사 종합기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2019년 일본 불매운동때문에 한국 국내 LCC들이 3분기에도 대폭의 적자를 보고 있다. 기사

홍콩중문대학에서 시위대와 홍콩 경찰 간 충돌이 격화하는 이유가 인터넷 교환센터를 노리고 있어서라는 정보가 있다. 기사

중국 난창홍콩대학의 한 교수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위챗 메시지를 썼다가 당국의 조사를 받고 신상털이를 당하는 등 중국인들의 공격을 받았다. 기사

캐세이퍼시픽이 홍콩 시위 장기화로 인한 실적 악화로 에어버스 항공기 2대를 발주 취소하는 등 사업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기사

씨티그룹 홍콩지사는 자사의 직원이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는 정보를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씨티그룹 전세계 직원들한테 관련 사항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기사

홍콩 법원이 홍콩중문대학 경찰 진입금지 가처분을 기각한 것에 대해 홍콩 내에서 비판 여론이 있다. 기사
파일:r23rt23frewqfwef.png
香港的學生及年輕人,無懼港警強力鎮壓,為了捍衛自由與民主,向全世界發聲及吶喊,對於這樣的勇敢,我必須要給予最高的敬意
홍콩의 학생 및 청년들 여러분, 홍콩 경찰의 강경 진압에 두려워 말고, 자유와 민주를 지켜내기 위해, 전 세계에 목소리와 외침을 내십시오. 이러한 용감함에, 저는 반드시 최고의 경의를 표합니다.

在臺灣,一國兩制沒有存在的空間,民主自由憲政體制也不容任何破壞及妥協。政府除了要密切注意並維護在香港就讀的臺生、在港工作的臺灣民眾人身安全,必要時也該提供香港民眾人道救援。
대만에서도 일국양제는 존재할 여지가 없고, 민주자유 헌정체제도 파괴 및 타협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홍콩에 재학 중인 대만 학생, 항구에서 일하는 대만 민중의 신변 안전을 주의하고 지키는 것 외에, 필요하다면 홍콩 민중의 인도적인 구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 장완안(蔣萬安, 장만안) 중화민국 입법원 국회의원(중국국민당) 출처
장제스의 증손자이자 제9대 대만 입법위원 선거에서 타이베이시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장완안(蔣萬安, 장만안)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위해 뛰쳐나온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며 일국양제를 거부하는 논평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장개석의 자손이라는 점 때문에 대만 정계에 충격을 몰고 왔고, 해당 글에 대한 댓글은 중국에서 몰려온 우마오당들은 "장개석 얼굴에 먹칠할 거면 민주진보당으로 꺼져라"등 각종 패드립을 치고 있고, 범록연맹 지지자들도 "진정성이라고는 1도 없다"며 까고 있다. 시진핑을 지지하는 우마오당과 타이완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범록연맹이 하나되는 해괴한 장면이다. 링크

17. 11월 15일

파일:735_1404_2516.jpg
2019년 11월 1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홍콩 시위 관련 학술 포럼이 개최된다. 여기에 주 발제자로 참가한 홍지연 홍콩과기대학 교수는 이번 사태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

파일:hongkong_convention.jpg
2019년 11월 15일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 과정에 관한 전시회가 3일간 개최된다.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홍콩 시위에 대해 "급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홍콩 시위대를 "범죄집단"이라고 부르며 법치를 짓밟았다고 비난했다. 기사 이렇게 공식 석상에서 대놓고 비난하면서 "긴급한 사안"이라고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중국공산당이 홍콩에 직접 개입하는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사실상 최후통첩으로 간주된다. 기사

미국 의회의 자문기구인 미주경제안보검토위원회는 연례보고서에서 중국 인민해방군홍콩으로 들어가면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 지위를 즉각 박탈해야 한다고 적었다. 기사 기사2 한편, 미국 상원에서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기사 중국 정부에서는 내정간섭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기사

한국 대학교들에서 한국인+홍콩인 학생들과 중국인 학생들 간에 물리적 충돌이 커지자, 경찰청 대테러과에서 주한중국대사관에 가서 사태파악을 요청하는 등 한국 치안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기사

주한중국대사관에서는 한국 대학교들에서 벌어지는 홍콩 시위 지지 충돌에 관해 "中·韓 학생 대립 유감…한국인 이해 희망"이라며 중국인 학생들을 두둔하는 논평을 냈다. 기사 이에 대해 한국 대학생들은 시진핑주한중국대사관의 태도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기사 종합 기사 종합 기사2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중국 정부를 지지하고 홍콩 시위대를 비난한 바 있다. 그러자 홍콩 시위대가 싱가포르 기업들도 공격하고 있다. 기사 기사2

홍콩에서 추락사한 30대 남성이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사 시위대한테 벽돌을 맞은 70대 노인은 결국 사망했다.

중국 언론들이 홍콩 경찰을 비난하는 것들을 모두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사

테레사 쳉 홍콩 법무장관이 영국 런던의 한 행사를 방문했다가 홍콩인 및 일부 영국인으로 구성된 시위대에 의해 공격을 당해 팔을 다치는 등 봉변을 당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시위대를 비난했다. 기사 중국 정부는 영국 정부에 사건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기사
홍콩 민간인권전선 측에서 광주광역시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측에 2020년 5.18 기념행사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전달했다. 5.18 재단 측에서는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5.18 재단 측에서는 홍콩 경찰의 무력진압을 규탄하고 일국양제에 따른 민주화 조치를 촉구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기사

홍콩을 탈출한 대만인 유학생이 500여명으로 늘어났다. 기사

이날은 홍콩 시위대도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보장하라며 아침 출근길 시위를 자제했다. 기사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현수막을 훼손하고 한국인홍콩인 학생들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한국다문화센터에서 공식적인 규탄성명을 냈다. 기사 정치적일에는 언급을 자제하고 외국인에게 포용적인 다문화 센터가 이런 성명을 냈다는 자체가 사안이 심각하다고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
홍콩 지하철 동철선 타이포시장역 일대는 동철선 대학역 바로 앞에 있는 홍콩중문대학의 격렬한 시위로 인해 홍콩 섬이나 구룡반도로 이어지는 교통편이 단절됐다. 때문에 식료품 공급이 끊겨서 시민들이 굶주리고 맥도날드는 재료 고갈로 영업을 중단했다. 기사

홍콩 폭력 시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민주파 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홍콩 경찰이나 캐리 람 홍콩 행정부에 대한 지지로는 연결되고 있지 않다. 기사 홍콩중문대학의 식당은 각종 IED를 생산하고, 강의실과 연구실을 통해 홍콩 과격 시위대를 훈련시키는 등 중문대가 시위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 중문대는 이전부터 반중 성향이 매우 강한 대학으로 중국 본토 및 중국 정부, 친중성향의 홍콩정부와 여러차례 마찰을 일으켰다. 기사

파일:16e6e1bb40750844b.jpg
홍콩중문대학에서 이메일이 발송 되었고 빨리 캠퍼스에서 벗어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링크

홍콩의 혼란을 수습하려면 캐리 람 대신 존 창을 대신 행정장관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실렸다. 존 창은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일반인 지지율은 캐리 람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선거인단에서 큰 표차로 참패한 인물이다. 존 창은 친중파로 분류되지만 민주파에서도 지지율이 높은 중도파 인사로 분류된다. 기사 문제는 존 창이 행정장관이 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 민주파에서 지지율이 높다는 건 반대급부로 시진핑 눈 밖에 난 인물이라는 뜻이다.

조원진, 홍문종이 이끄는 우리공화당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공식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문 대한민국 원내 정당 중에서는 바른미래당에 이어서 2번째로 홍콩 시위 지지 입장이 나왔다.

파일:16e6e858b2a38ab8f.gif
홍콩 시위 와중에 시위대 복장을 하고 홍콩 경찰차에 당당히 타면서 퇴근하는 쁘락치가 발견되었다.

홍콩에서 독일인 교환학생 2명이 홍콩 경찰에 의해 구금되었다. 시위 연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기사

김홍국 경기대학교 겸임교수가 중국공산당 정부와 홍콩 행정부가 이번 유혈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비판했다. 기사

홍콩 정부가 홍콩정부 공무원들이 시위에 참가했다가 적발될 시 바로 정직 처분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기사

2019년 3분기 홍콩 경제성장률이 -3.2%로 확정되었다. 2009년 이후 10년만에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경기침체"가 확정되었다. 기사 홍콩의 2019년 연간 성장률도 -1.9%로 예상된다. 기사

CBS 정관용에 시사자키에 출연한 우수근 교수는 중국 인민해방군홍콩 시위 투입은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오점이 될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기사

이 날 오후까지만 해도 시위대는 일단 강경 시위를 중단하고 정부에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냈다.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 대한 홍콩정부의 정상적인 진행을 요구했다. 기사 홍콩 내에서도 폭력 충돌은 자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많다. 기사 점심시간 시위는 주로 직장인들이 참가했다. 기사 노인들도 시위에 참가했다. 기사 홍콩중문대학에서 벌어진 시위대와 홍콩 경찰의 대치는 나흘만에 시위대 측이 대학을 나오고 경찰도 한 발 물러서는 방법으로 해결됐다. 기사

문제는 매튜 청 정무장관이 11월 24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정상적으로 시행하라는 시위대의 요구를 이 날 19시 경에 공식적으로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매튜 청 장관은 "선거를 시행하려는 노력은 하겠지만 연기 또는 취소는 여전히 선택지에 남아 있다"고 말해버린 것이다. 그렇게 시위는 다시 격화됐고, 야간이 되자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공격을 가했고, 결국 폭력 충돌이 빚어졌다. 기사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 여행유의에서 2단계 여행자제로 상향조정했다. 기사

대침체 이후 세계적인 경제난에 지친 세계 시민들이 작은 계기에도 대규모 저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사

서울특별시에 있는 동국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대자보를 놓고 한국인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이 무력충돌했다. 경찰까지 출동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했다. 기사 광주광역시에 있는 전남대학교에서도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놓고 한국인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들이 무력 충돌을 빚었다. 기사 이런 상황에 대해 한국일보는 대학의 실종이라고 기사를 냈다. 기사

홍콩 시위 지지 학생을 비난하는 사진 (욕 주의) 펼치기 • 접기
파일:52607e23d06c302813645174a213eb7c.jpg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다는 한국인 학생의 사진을 몰카로 찍어가지고 화냥년이라고 비난하는 중국인 유학생까지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인터넷에서는 "역시 착짱죽짱, 1초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 짱깨를 치자"라고 하고 있다. 반중을 넘어서 혐중 감정이 극도로 강화하는 것이다.

홍콩 친중파 배우 장백지가 시진핑의 발언을 전재하며 중국 정부를 지지했다. 기사

한국의 배우 김정은이 홍콩 시위에 대한 감상을 올렸다. 기사

11월 11일 시위에서 홍콩 경찰의 실탄을 맞은 시위자가 목숨을 건졌고, 이후 병세가 회복되고 있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기사

중국인 네티즌들이 홍콩 시위 비난 영상을 Pornhub 등 세계 포르노 사이트에 올리고 있다. 기사

18. 11월 16일: 중국 인민해방군의 홍콩 투입

홍콩에서 체포된 독일인 교환학생 2명이 체포된 건에 대해, 홍콩 정부에서 불법 집회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기사

조선일보 박수찬 홍콩 특파원이 홍콩이공대학을 가서 취재한 취재기를 올렸다. 홍콩 대학생들은 홍콩의 극대화된 양극화빈부격차를 견디지 못하고, 중국인과 끝없는 갈등을 벌이고 있다. 기사

한국에서 홍콩 시위 대자보를 자꾸 훼손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영향을 받아 벌어진 2019년 레바논 반정부 시위에 참가하는 시위대가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시위 참가자는 "홍콩은 6개월도 하는데 레바논은 이제 1달밖에 안 됐다"며, "이슬람기독교, 드루즈종교단위로 관직을 배분하게 되어 있는 현행 레바논 헌법을 폐지하고 신헌법을 통해 경제관료나 기술관료가 나라를 이끌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에 대해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하면서,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2019년 레바논 반정부 시위,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로 폭발해버린 것은 사실 작은 사건이었다며, 작은 사건이 트리거가 되어서 터져버리는 거대 나비 효과에 대한 기사가 났다. 기사

홍콩 경찰 앞에서 홍콩 초등학생들까지 "경찰 폭력에 대한 독립조사"를 요구하는 시위에 나오고 있다. 기사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홍콩인들이 모여서 한국 내에서도 중국인들이 홍콩인들을 공격한다고 호소했다. 기사

한국 대학교에서 한중 갈등이 심각해지는 것에 대해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의 중국인 학생 두둔발언에 대한 한국 학생사회의 비판 수위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기사

홍콩 정부가 공무원들이 시위 참가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공식화했다. 기사

시진핑이 "홍콩 난동을 제압하라"고 발언한 것이 홍콩 국내 뿐 아니라 미국제1세계 국가를 향한 경고라고 분석되었다. 기사

환구시보가 홍콩 시위는 테러리즘이라며, 시위대는 ISIL이라고 비난했다. 기사

오스트레일리아 대학들에서도 호주인 학생들과 중국인 학생들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놓고 충돌이 확산 일로이다. 기사

한겨레신문에서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에 대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뒷북 사과는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진정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기사

홍콩에서 반중 서점을 운영하다가 중국공산당에 잡혀서 끌려가 고문받았던 홍콩 서점주 구이민하이한테 언론자유상이 수여되었다. 기사

홍콩 시위에서 폭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홍콩의 목사신부들이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기사

몽콕 일대에 생긴 레논 벽은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 바깥쪽으로 설치되었다. 친중파중국인들에 의한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고. 기사

홍콩과기대학 내부에서 충돌로 인해 중국인 유학생이 홍콩인 학생들에 의해 집단 린치를 당한 사건에 대한 기사가 났다. 기사

토요일 들어서 교통방해 시위는 완화됐으나 몽콕이스트역 일대에서 열차 공격이 있는 등 여전히 불안정하다. 기사

홍콩 시위에 대한 CNN의 타임라인 정리 기사가 나왔다.

홍콩중문대학의 시위를 보도하면서, 홍콩 시위가 엔드게임으로 치닫고 있다고 분석하는 기사가 나왔다.

홍콩 사무직 노동자들(화이트칼라)이 본격적으로 시위에 합류했다고 기사가 나왔다. 이들 화이트칼라는 비폭력 시위를 통해 지지를 회복하자고 주장하는 편이다. 화이트칼라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분노죄책감이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11세의 초등학생들이 인간띠 시위를 하는 것에 주목했다.

홍콩에서 친중파들도 수백여명이 모여서 홍콩 경찰시진핑을 지지하는 시위를 했다. 기사

한국 대학교에서 한국인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면서 중국인 학생들과 격한 충돌이 벌어진다고 로이터에서 주목한 기사가 나왔다.

뉴질랜드 대학들은 홍콩교환학생 등으로 파견된 뉴질랜드인들에 대해, 안전을 문제로 하루 빨리 귀국할 것을 요구했다. 기사

파일:48e0162435b2eda546553928cea9435d.jpg
파일:7104b5a222ec8125096f0ff8c40d9f1c.jpg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에서는 호주인과 중국인 학생들 간에 홍콩 시위를 놓고 충돌이 격화하자, 교직원과 경호원들이 24시간 레논 벽으로 활용되는 대자보 게시판을 감시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링크 출처

홍콩 시위대가 홍콩 경찰과 대치하는 무기가 투석기, 화살고대~중세 시대의 물건이 나온다고 기사가 나왔다.

말레이시아 교육부에서는 홍콩에 유학중인 말레이시아인 학생들한테 사태가 더 심각해지면 즉시 대피하라고 통보했다. 기사

캐나다의 JULIA LOVELL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가 주장하는 "Make America Great Again"의 중국판인 "Make China Great Again"을 실현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홍콩 학생 시위대들이 홍콩 대학을 새로운 요새(Fortress)로 만들고 있다고 CNN에서 보도했다. 기사


이날 14시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PLA)가 공식적으로 투입되었다. 중국 인민군의 이 날 임무는 공식적으로는 "도로 청소"였고 실제로 도로 및 철도 안전 복구사업에 투입되었다. 홍콩 기본법과 홍콩 내의 인민군법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홍콩 행정장관의 요청이 있을 때" 주둔지를 이탈하여 민간 업무에 투입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캐리 람 행정장관이 PLA 사령관한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캐리 람 행정장관과 매튜 청 정무장관, 존 리 보안장관 모두 "홍콩 행정부는 PLA 투입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사안으로, 홍콩 행정부에서 요청한 바가 정말로 없다면, PLA의 출동은 홍콩 기본법과 인민군법을 위반한 군무이탈이 된다.
홍콩 기본법 제14조
중앙인민정부는 홍콩특별행정구의 국방사무를 책임진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홍콩특별행정구의 사회치안의 유지를 책임진다.
중앙인민정부는 홍콩특별행정구에 국방사무를 담당하는 군대를 파견하나 홍콩특별행정구의 지방사무를 간섭하지 아니한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는 필요 시 중앙인민정부에 군대를 파견하여 사회치안과 재해구제에 협조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주둔군대인원은 전국성 법률을 준수하는 것 이외에도 반드시 홍콩특별행정구의 법률을 준수하여야 한다.
군대의 주둔비용은 중앙인민정부가 부담한다.
홍콩 인민군법(the Garrison Law)
제9조(Article 9)
The Hong Kong Garrison shall not interfere in the local affairs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홍콩특별행정구 정부의 활동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

제14조(Article 14)
In accordance with the provisions of the Basic Law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the Government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may, when necessary, ask the Central People's Government for assistance from the Hong Kong Garrison in the maintenance of public order and in disaster relief.
In the event that the application of the Government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has been approved by the Central People's Government, the Hong Kong Garrison shall send out troops to carry out the task of assistance in maintenance of public order and in disaster relief according to the order from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and the troops shall immediately return to their station after the task has been accomplished.
When it conducts assistance in maintenance of public order and in disaster relief, the Hong Kong Garrison shall be under the command of the Garrison's highest commander or the officer authorized by the commander with the arrangements made by the Government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Members of the Hong Kong Garrison exercise the powers as prescribed in the laws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when they conduct assistance in maintenance of public order and in disaster relief.

PLA 측이 군무이탈까지 하면서 공개적으로 무력시위에 나선 것은, 시진핑이 홍콩 시위대에 대한, 천안문 6.4 항쟁식 무력진압을 위한 명분쌓기로 관측되고 있다. 다음은 시위대를 청소하겠다는 것이다. 기사

한국 시간으로 저녁 8시 경을 전후로 트위치 및 유튜브 내의 홍콩 시위 관련 스트리밍이 중단된 것으로 여겨지는 정황들이 확인되고 있다. 그에 더해 관련 사안들이 오고 가는 메신져도 다운된 것으로 알려지며 불길함을 더하고 있는데 여기에 중국 측이 대민 지원 비슷한 명분으로 인원을 투입한 것이 확인되며 이로 인해 시진핑이 경고했던 강경책인 군 투입이 현실화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국 정의당 지도부에서 홍콩 시위에 대해 침묵하는 사이, 정의당의 청년당원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홍콩 시위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당 지도부의 공식적인 지지 입장을 촉구하였다. 기사

홍콩 경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HKMap.Live가 홍콩 민주화 시위대의 작전지도가 되고 있다. 기사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체포할 때 가톨릭 성당 내부까지 침입하여 체포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기사 홍콩, 대만, 일본 한국동아시아 가톨릭 주교단은 바티칸 측에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하고 교황청 수준의 대처를 요구할 예정이다.

홍콩이 공식적으로 경기침체에 들어섰다. 그러자 홍콩 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홍콩을 떠나거나 자본회수에 나서는 등 금융허브로써의 입지도 약해지기 시작했다. 기사 홍콩의 이번 경기침체가 대침체보다도 장기화할 수 있다고 우려되고 있다.

(중국과 홍콩 정부의 압박도 두렵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우리자유인권, 그리고 우리의 집을 잃는 것입니다.
(6월에) 2백만 명의 홍콩 시민이 거리로 나왔지만, 정부는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에 더욱 압박을 가하는 시위 방식이 필요합니다.
- 아그네스 차우, 데모시스토당 당원 기사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가 공식적으로 홍콩 시위에 관한 사안에 투입되자, 민주파본토파 야당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데모시스토당아그네스 차우한국 SBS와 긴급 인터뷰를 가졌다. 아그네스 차우는 폭력 시위에 대해서도 2014년 홍콩 우산 시위의 경험과 홍콩 시위대의 요구에 귀를 닫아버린 홍콩 정부의 태도때문에, 시위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폭력 시위를 정당화했다.

홍콩 시위대로 나온 청년들은 "열심히 일해도 미래가 없다"며 절망하고 있다고 한국 뉴스1과 인터뷰했다. 기사

이 날은 폭력 시위를 자제하며 평화 시위 위주로 집회를 가졌다. 기사 홍콩중문대학 등 주요 대학들에서도 시위대가 대부분 철수했다. 기사 그러나 구룡반도 끝자락 홍함역 앞에 있는 홍콩이공대학에서는, 홍콩 섬구룡반도를 잇는 해저터널을 막고 홍콩 경찰과 대치하는 등 무력충돌이 빚어졌다. 기사

왕준타오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는 미중 갈등은 자유민주주의(美)와 전체주의(中)의 대결이라며, 홍콩 사태는 중국 시진핑전체주의 정권이 무너져야 끝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기사

홍콩에서 각종 국제행사들이 다 취소되었지만, 배드민턴 세계 선수권 대회 홍콩오픈은 그대로 대회가 강행되었다. 기사

스웨덴반중 출판업자를 중국에서 구금하고 있다. 홍콩 시위 정국을 앞두고 스웨덴과 중국 정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기사

중국 정부미국 의회 자문기구의 보고서에 대해, 미국이 중국을 무너뜨리려 한다며 비난했다. 기사

홍콩 기독교 교회들이 1987년 6월 항쟁 당시 한국의 명동성당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뉴스1에서는 몽콕 일대에서 벌어진 시위에 직접 참가하여 취재한 르포 기사를 올렸다.

19. 11월 17일: 구의회 선거 D-7

연합뉴스에서 24주차를 넘어서 반년차에 접어드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해 르포 기사를 4가지 썼다. [격동의 홍콩] ①흔들리는 '일국양제'…시진핑 좌불안석 [격동의 홍콩] ②평화시위에서 인명피해 속출 극한대치까지 [격동의 홍콩] ③혼란 장기화에 금융중심 위상까지 '흔들' [격동의 홍콩] ④'제2의 톈안먼' 우려 속 '직선제 꿈' 이뤄질까

11월 16일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의 활동에 대해, 홍콩 정부의 요청이 없었다는 것이 공식화하면서, 홍콩 기본법과 인민군법을 위반한 것을 이유로 홍콩 내에서 급격한 논란을 빚고 있다. 기사 PLA의 출동은 시진핑의 홍콩 강제진압 의지와 명분 쌓기가 이유로 보인다. 기사 해당 부대장은 "폭력 종식하고 혼란을 제압하겠다"며 강경 진압 방침을 분명히 했다. 기사 해당 PLA 부대는 중국 최정예 대테러 부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인 인민일보는 1면 논평을 통해, "중국의 홍콩…폭동 진압하고 질서 회복해야"라며 강경 진압을 촉구했다. 기사 기사2

한국 대학교 내에서 홍콩 시위를 두고 한국인 - 중국인 간에 갈등이 증폭되면서, 한국 청년층에서 반중을 감정이 커지는 추세이다. 기사1 기사2 기사3

홍콩 섬 홍콩대학역에 있는 홍콩대학구룡반도 홍함역에 있는 홍콩이공대학에 방문한 뉴스1 기자의 참관기가 올라왔다. 시위대는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면서, 홍콩인들은 이번 시위에 대해 지지해주는 한국인에 대해 매우 환영하고 있다고 한다.

파일:0004309394_001_20191117150505856.jpg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에서 홍콩 시위에 대해 지지하는 연대 행진 시위가 개최되었다. 홍대입구역부터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까지 행진한다. 기사 이들은 홍콩에서는 택시운전사, 1987, 변호인한국 영화를 보고 민주화 운동을 배운다며, 한국 정부도 홍콩 시민들의 민주화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사 기사2

광주광역시에서도 전남대학교를 위시하여 본격적으로 한국인중국인 간 무력 충돌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기사

중국공산당이, 위구르 인권 탄압과 홍콩 시위 진압을 비판한 호주 국회의원에 대해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입국 금지를 했다. 기사

제15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가 치러지는 대만에서는, 민주진보당 차이잉원 후보가 홍콩을 보면서 대만도 저렇게 되면 안 된다고 연설했다. 차이잉원은 중국국민당 한궈위 후보의 친중 성향을 문제삼았다. 기사 이날 중국 공산당은 대만해협중국 항공모함을 통과시키며 대만을 군사적으로 위협했다. 기사

홍콩 정부가 초중고교의 휴교령을 11월 18일까지로 연장했다. 기사

70세 노인 사망에 따른 장례식에 참가한 한 친중파 노인이 "우리는 모두 중국인"이라고 외치자, 중국인들이 거세게 환호했다. 기사

구룡반도 홍함역에 있는 홍콩이공대학에서는 이틀째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다. 기사 홍콩 경찰은 아침부터 최루탄을 수십발이나 발사했다. 기사

아그네스 차우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콩 정부와 중국 정부가 시위대의 요구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폭력 시위도 용인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

홍콩 시위대는 홍콩이공대학을 점거하고 홍콩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그야말로 최후의 방어선으로 여기고 있다. 기사 홍콩 경찰관이 이공대학에 있는 시위대가 쏜 불화살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음향대포를 쐈고 시위대는 경찰의 장갑차를 불태워 버리는 등 이공대를 놓고 시가전을 벌였다. 기사

중국 한정 상무위원이 선전시에 와서 홍콩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기사

TV조선에서 포커스를 통해 홍콩 시위를 분석했다.

뉴욕 타임스중국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 탄압 문서를 폭로하였다. 홍콩 시위와 연계하여 중국인권 문제를 세계 여론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총에 착검까지 하고 주홍콩부대 옥상에 나타나 시위대와 대치했다. 기사

홍콩 교민이 홍콩에 있는 한국인들이 하루빨리 퇴거해야 한다고 인터뷰했다.

한편 남녀 한국인 관광객이 홍콩이공대학 내부에 구경차 들어갔다가 겨우 탈출했던 사건이 뒤늦게 국내에 알려졌다. 이 관광객들은 17일에 대학 내부에 구경차 들어갔었지만 이후 사태가 격화되면서 홍콩 경찰이 이공대를 전면 봉쇄하는 바람에 내부에 갇혀버렸고, 하룻밤을 지내면서 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에 연락해 도와달라는 요청을 했고 영사관측에서 홍콩 경찰에 연락해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단순한 구경 목적으로 이공대에 들어갔다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 선처를 바란다고 연락해서 결국에는 이 두명이 빠져나올수 있었다고 한다.

20. 11월 18일: 이공대 전투 / 복면금지법 위헌 판결

파일:ezgif-5-9b548804dc31.png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올린 이공대 개략도

먼저, 홍콩이공대학이 왜 중요한지 설명해야 한다. 홍콩이공대학은 침사추이의 가장 남쪽에 있는 홍함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홍콩이공대학 부지 안에 홍콩 섬구룡반도를 잇는 도로 해저터널이 있다. 철도는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잇는 구간이 몇 군데 더 있지만 도로는 홍콩이공대학 단 한 곳 뿐이다. 도로로는 홍콩섬에서 신계 정관오역 일대로 가는 연륙교만 하나 더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가 점차 일정 공개를 늘리고 있다. 홍콩 시위에 대한 압박이다. 기사 이에 대해 뉴스1에서 상세 취재를 했다. 기사1 기사2 기사3 기사4 중국 인민해방군 개입에 대해 중국 본토 네티즌들은 환호하고 있다. 기사 당연히 중국 관영언론들도 일제 환영했다. 중국 정부기관 역시 시진핑의 강경진압을 옹호했다. 기사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는 대테러훈련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당연히 홍콩 시위대에 대한 협박이다. 기사

홍콩이공대학에서 11월 17일~11월 18일 새벽까지의 전투를 취재한 중앙일보기사. 홍콩이공대학 학생들은 유서까지 쓰고 최후의 항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기사 홍콩 경찰은 18일 새벽 최후 통첩을 했다. 기사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차이나머니의 문제에 대해 매일경제신문에서 비판했다. 국제신문에서는 반중 대자보에 대한 칼럼을 냈다. 국민일보에서 중국인들의 한국 대학교 행패가 도를 넘는다고 비판했다. 기사 경인일보에서는 홍콩 민주화 시위와 한국을 비교하는 칼럼을 냈다. 기사

홍콩, 칠레, 볼리비아, 레바논, 이라크에 이어서 체코에서도 영향을 받아, 체코 프라하에서 EU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뇌물수수 혐의가 있는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에 대한 퇴진 시위가 대규모로 펼쳐졌다. 기사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홍콩인들이 주최한 한국 홍대거리 사진전이 대흥행으로 끝났다. 기사

시위 사태를 맞고 있는 홍콩증권거래소항셍지수홍콩H지수 투자 대신, 상하이증권거래소의 CSI300 지수에 대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늘고 있다. 기사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이 실패했다면서, 그 근거로 미국-중국 무역 전쟁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중국 헤게모니가 흔들리는 점을 지적했다. 기사

뉴스1에서는 홍콩이공대학 시위와, 몽콕역 시위를 취재하였다. 기사 문화일보에서도 홍콩 시위 취재기가 공개되었다.

현지시간 오전 5시 20분(한국시간 6시 20분)홍함역 앞에 있는 홍콩이공대학에 대한 홍콩 경찰의 진압 작전이 개시되었다. 기사 음향대포 사용은 처음이다. 기사 오전부터 실탄 3발이 발포되었으나 일단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사 홍콩 경찰은 최고 징역 10년의 폭동법을 적용하겠다고 선포했다. 기사 뉴스1에서 홍콩이공대학 진입 장면을 취재했다. 기사 AP통신로이터에서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홍콩 경찰이 진압작전은 개시했지만 홍콩이공대학 캠퍼스가 나무위키 문서에도 있듯 모든 건물이 연결되어 있고 미로처럼 복잡하다 보니 진압에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사 이공대 진압을 위해 저격수까지 투입했다. 기사

한국 전명윤 작가는 홍콩이공대학 시위 취재를 위해 홍콩에 방문중에 CBS의 취재를 하였다. 기사 YTN에서도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임채원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상대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사 KBS에서도 최영일 시사평론가 / 손정혜 변호사를 놓고 관련 대담을 진행했다. 기사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현수막 훼손 건에 대해 대한민국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였다. 기사 전남대 측에서는 찢긴 현수막이나 대자보 등은 보존처리하여 박물관 등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도 레논 벽이 훼손됐다. 기사 부산대학교에서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고 홍콩 경찰의 무력사용을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기사 연세대학교에서는 학내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시위가 있었다. 기사 동국대학교에서는 레논 벽 설치자가 중국인 유학생에 의해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기사[5]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지지 집회가 있는 등 한국 대학교내에서 홍콩 시위 지지 집회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기사

파일:0004310671_001_20191118114102362.jpg
파일:16e7c8ea00e4cb0ee.jpg
중국인들이 전남대학교 대자보들을 훼손하는데 정작 마오쩌둥시진핑워터마크로 그려진 FREE HONGKONG 대자보는 중국인이 건드리지 못해서 비웃음을 사고 있다. 기사 반응1 반응2 반응3 반응4 반응5 반응6 반응7

한국인중국인 학생들의 충돌이 격해지자 한국의 각 대학본부들에서는 난감해하고 있다. 기사 중국 유학생은 한국 재학생보다 비싼 등록금을 내는 소중한 고객님들이라서 함부로 제재하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이런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우대 덕분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땅에서 한국학생들을 깔보고 동전을 던지며 '우린 니들보다 돈을 더 낸다'며 우월감을 뽐내기도 한다.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폭력 시위에 대해 용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독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한테 중국군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기사

홍콩 대학들이 교내 보안을 강화했다. 기사

파일:PYH2019111802330001300_P4_20191118091709330.jpg
이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조경태 최고위원이 "지스타에 들어오는 중국 게임사들을 막아야 한다, 홍콩 시위를 탄압하는 중국 정부에 대해 규탄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 공식 석상에서 홍콩 시위 관련 언급이 나온 것은 나경원 원내대표 이후 처음이다. 자유한국당 발언 목록

세계 항공사들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장기화에 따른 손실보전을 요구했지만, 중국, 홍콩 정부는 묵묵부답이다. 기사 한국에서는 진에어가 한국 - 홍콩 노선을 운행 중단했다. 기사

마응옥 홍콩중문대학 교수가 경향신문과 인터뷰했다. 기사

홍콩 항소법원에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발동한 긴급조치 및 그에 수반된 복면금지법이 홍콩 기본법에 위배되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홍콩은 상고허가제를 채택하고 있어서 사실상 2심이 최종심이다. 기사

중국항공모함을 대만해협으로 통과시킨 사실을 인정했다. 기사

한국 아이돌 뉴이스트의 홍콩 콘서트가 취소됐다. 기사

홍콩 시위 지지 움직임이 한국 학생을 넘어 한국 노동계로도 퍼지고 있다. 민주노총 소속 보건노조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하고 중국 정부와 홍콩 정부의 무력 사용을 규탄했다. 기사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나 현수막을 훼손하고 한국인 학생들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두둔했다. 이성적으로 하라고 요구는 했지만 말뿐이고 "당연한 애국심"이라며 변명만 했다. 기사 중국 외교부는 "우리의 주권수호 노력을 과소평가 하지 말라"며 세계를 상대로 협박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내에 600여명의 시위대가 갇힌 상태이다. 물자도 전부 떨어진 상태이다. 기사

한국일보에서는 홍콩이공대학 학생회장을 인터뷰했다. 기사

미국 정부에서는 중국 정부의 무력 사용을 규탄했다. 기사 영국 보리스 존슨 정부는 홍콩 정부의 무력 사용을 규탄하고 시위대도 폭력 사용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주영 중국대사는 내정간섭 하지말라고 영국 정부를 비난했다. 기사 유럽연합도 홍콩 사태 격화를 매우 우려한다며, 홍콩 경찰이 "균형 잡힌 대우"를 하고 미성년자에 대한 처벌 완화, 세계 인권 선언 준수 등을 촉구했다. 기사

독일연방군중국 인민해방군과 공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이 인권 탄압이라며 조슈아 웡 외에 국제앰네스티에서도 규탄받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기사

홍콩대학, 홍콩중문대학, 홍콩이공대학 3곳에서 홍콩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동안 대학 내 연구실에 있던 상당수의 화학물질이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홍콩 경찰과 시위대 모두 화학물질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사용할 경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기사

IMD에서 인재유출입지수를 발표하였다. 싱가포르는 10위, 홍콩은 15위로 전년대비 순위가 하락했다. 홍콩은 정국 불안으로 인해 세계 인재 유치를 위한 정부의 정책이 사실상 멈춰버린 것이 순위 하락의 주요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기사

홍콩중문대학에서 벌어진 시위로 인해 홍콩 지하철 동철선 대학역이 상당부분 파괴됐다. 때문에 대학역은 무기한 운행중단됐으며, MTR에서는 대학역 영업재개는 사실상 대학역을 재건축하는 수준의 복구 조치를 취한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기사

홍콩 부동산 시장 현황을 분석하는 RCA에서, 장기화된 홍콩 시위로 인해 홍콩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대비 3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중국 본토의 항공사들이 홍콩 국제공항으로 들어오거나, 홍콩 영공을 거치는 항공편을 급속도로 줄이고 있다. 중국공산당 시진핑 정부의 입맛에 맞게, 선전시광저우시광둥성 지방의 대체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기사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홍콩 시위대를 지원하는 The Prime Management Service Ltd라는 벤처기업이 있다. HSBC에서는 해당 벤처기업이 "위험한 행위"를 하는 곳에 자사의 계좌를 사용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한다며, The Prime Management Service Ltd 계좌를 동결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금지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시위에서 체포자가 400명이 넘었다고 기사가 났다. 민간인권전선은 전면적인 유혈사태를 우려한다고 했고, 학부모들은 자식들에 대한 접견권을 요구했다. 기사 400명이 넘게 체포됐지만 수십여명의 시위대는 밧줄을 타고 고속도로 방면을 통해 탈출했다. 기사 기사2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공산당 정부에 일국양제 홍콩 자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기사

야우마테이역, 몽콕역 인근에서는 홍콩이공대학 시위대를 지지하고, 홍콩 경찰력을 분산시키려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기사

홍콩 퀸 엘리자베스 병원이 최루탄 가스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중이다. 특히 응급실들이 죄다 최루가스 범벅이라 시위대가 아닌 일반 야간 진료가 일부 취소되는 등 타격을 받고 있다. 기사

21. 11월 19일: 크리스 탕 경찰청장 취임식

전날 홍콩 항소법원에서 긴급조치+복면금지법이 홍콩 기본법을 위반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전인대에서는 "홍콩 기본법 결정권한은 오직 중국 전인대만이 가지고 있다"며 홍콩 법원의 결정을 비난했다. 기사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 역시 홍콩 법원을 비난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들도 일제히 홍콩 법원을 비난했다. 기사 중국 본토의 “전문가”들은 홍콩 법원이 잘못된 신호를 시위대에 보낸다며, 홍콩 법원의 위헌 결정을 거세게 비난했다. 기사
홍콩 기본법 제158조
이 법의 해석권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속한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홍콩특별행정구 법원에 수권하여 안건을 처리할 시 이 법의 홍콩특별행정구 자치 범위에 포함되는 조항은 자체적으로 해석한다.
홍콩특별행정구 법원은 안건 심리 시 이 법의 그 밖의 조항에 대하여 해석할 수 있다. 다만 홍콩특별행정구 법원은 안건 심리 시 이 법의 중앙 인민정부가 관리하는 사무 또는 중앙과 홍콩특별행정구 관계에 관한 조항에 대하여 해석하고 같은 조항의 해석이 안건의 판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같은 안건에 대하여 상소할 수 없는 확정판결을 내리기 전에 홍콩특별행정구 최종심법원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유관조항에 대한 해석을 요청하여야 한다.
만약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해석하고 홍콩특별행정구 법원이 같은 조항을 인용할 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해석을 기준한다. 다만 이전의 판결은 영향을 받지 아니한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이 법에 대하여 해석하기 전에 그 소속된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 위원회의 의견을 구하여야 한다.

중국 정부는 홍콩 기본법 158조를 기준으로 하여 홍콩 항소법원의 위헌 결정을 번복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중국 인민해방군은 언제든지 홍콩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며 시위에 개입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기사

크리스 탕 신임 홍콩 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가지고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크리스 탕은 시위 양상이 테러리즘이라며, 경찰의 진압은 과잉진압이 절대로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기사 크리스 탕의 임명은 홍콩 시위에 대한 강경조치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사

홍콩 경찰홍콩이공대학 시위 진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공대 안에는 11월 19일 기준으로 약 150여명의 시위대가 잔존하여 캠퍼스를 지키고 있다. 기사 홍콩 경찰은 40시간 가까이 홍콩이공대학을 포위하고 있지만 제대로 진압하지 못하고 대치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기사 홍콩 정부는 홍콩이공대를 점거한 시위대한테 하루빨리 투항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기사

서울대학교 레논 벽 설치 학생모임이 레논 벽 훼손자가 중국인 유학생일 경우, "자아비판을 한 반성문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한국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중국공산당 정부와 캐리 람 홍콩 행정부의 시위 진압에 대해 "절대로 정당화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기사

미치 매코넬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홍콩 시위 사태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기사

Tom Plate는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를 통해, 중국 정부가 먼저 시위대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고 대화하자고 손을 내밀어야 이번 사태가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친중파 슈퍼마켓 회사인 베스트 마트 360은 홍콩 시위대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 180개가 넘었던 지점은 102개만 정상 영업중이고 70개 이상의 점포가 시위대의 공격으로 파괴됐다고 한다. 베스트360의 오너가 블룸버그와 인터뷰하면서 "우리 회사의 상황을 보고도 시위대를 지지할 거냐"고 비난했다. 기사

가디언은 사설을 통해 홍콩이 위기에 처했다며, 전 세계가 홍콩을 돕고 중국한테 일국양제 보장을 촉구해야 한다고 적었다. 기사

홍콩 경찰의 과잉진압이 홍콩 정부 전체의 신뢰도를 급속도로 떨어뜨리고, 홍콩에 진출한 각국의 기업들과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 분열과 갈등을 촉발하는 매개가 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지적했다. 기사

파일:1574138630891.jpg
세상 사람들에게
중국 공산당은 당신의 정부로 침투할 것이고
중국 기업은 당신의 정치성향에 개입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당신네 나라를 위구르처럼 착취할 것이다.
깨어 있어라. 조심해라.
아니면 우리의 다음이 되든가.
홍콩이공대학은 경찰이 장악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이공대 학생이 벽에 쓴 글귀가 인터넷에 퍼지는 중이다. 링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홍콩이공대학에 있는 시위대 약 100여명한테 "인도적 조치를 할 테니 조치를 풀고 나와달라"고 말했다. 기사 기사2 이공대에 잔류한 사람들은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물자 및 식량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이공대에서 빼내기 위해 경찰쪽으로 접근했으나,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서 갇혀버렸다. 기사 홍콩이공대 안에 있는 대만인 여학생은 11월 17일 일요일부터 갇혀있었다며, 탈출방법을 찾아달라고 대만 정부에 요청했다. 기사

한국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한국 대학생들의 신상을 털어서 인터넷에 유포하고 협박, 욕설, 폭행 등을 하고 있다. 기사

홍콩 교민들이 한국 언론사에 홍콩이 매우 위험하며, 홍콩 경찰들이 구급대나 소방관들도 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홍콩 시위로 인해 중국철로고속 고속철도서구룡역으로 들어오지 않고 선전시에서 타절된다. 기사

한국 대학생들이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 경찰의 무력사용을 규탄하고, 한국 대학교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의 폭력 행위를 멈출 것을 요구했다. 기사 기사2

중국 관영언론 인민일보가 더 이상 홍콩 진압을 미룰 수 없다고 경고했다. 기사

데인 청 홍콩 관광청장이 한국에 취임하여 정국 위기를 돌파하고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기사

유럽연합은 홍콩 시위대에 대한 홍콩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고, 11월 24일 개최할 예정인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정상적으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기사

홍콩 시위대가 산발적인 플래시몹 시위로 전술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사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학생 사이에 갈등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홍콩 관련 대자보를 모두 철거하면서 홍콩 대자보 금지령을 내렸다. 기사 기사2 기사3 반응은 "한국외대가 아니라 중국외대로 이름 바꿔라"는 식이다. 학생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기사

세종대학교에서도 중국인 학생이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훼손했다. 독도일본땅이라거나, 차이나 넘버원을 외치고, 심지어 식칼로 대자보를 그어버리기도 했다. 기사 기사2

부산대학교에서도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가 5일만에 중국인 유학생에 의해 훼손됐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내에 남아있는 100여명 정도의 시위대는 희망이 없는 건 알지만 최후까지 항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IED도 만들었다고 위협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이른바 "인도주의적 조치"의 일환으로, 홍콩 경찰은 이공대 진입을 포기한 대신 전면적인 봉쇄로 방향을 수정했다. 기사

홍콩중국 인민해방군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 뉴스1에서 분석했다. 기사

중국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홍콩 폭력 자제 발언에 대해 비난했다. 기사

UN에서도 홍콩 시위에 대해 폭력 사용을 하지 말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기사 국제사회 전반이 홍콩 시위대에 대한 인도적 접근과 홍콩 경찰의 진압 자제를 요구했다. 기사

싱가포르에서도 홍콩을 따라 리셴룽(인민행동당) 정부의 독재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우려되고 있다. 기사

홍콩 관광청에서는 침사추이, 몽콕, 야우마테이구룡반도 일대의 관광지가 시위로 인해 훼손된 상황을 점검하고 홍콩 관광 업체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사

홍콩중문대학에서 홍콩 시위 때에 사용하려고 만들었던 8,000여개의 화염병용 사제폭탄이 발견되었다. 기사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침사추이 일대에 관광을 갔다가, 홍콩이공대학에서 2일간 갇혔다가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노력으로 풀려났다. 기사

일본인 학생 1명도 홍콩이공대학 인근에서 2일간 구금되었다가 풀려났다. 기사(일본어) 심지어 이 학생은 대학 안에 들어가지도 았았는데도 경찰이 구금한 것.

홍콩 사법회(대법원)에서 조슈아 웡의 해외 출국을 금지했다. 조슈아 웡이 해외로 출국했다가 귀국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금지한다고 밝혔다. 기사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 문제가 한국 온라인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기사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 등 6개의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 수십 명은 명동 일대를 행진하며, 홍콩 시위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어제는 연세대학교에서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의 후배들인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침묵행진을 벌였다. 한편, 인터뷰에 응한 홍콩 유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의 지지가 고맙다고 언급했다.

22. 11월 20일: 미국 상원,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통과

홍콩이공대학에 갇혀 있던 시위대들이 탈출하는 방법에 대한 기사가 났다. 가디언에서는 홍콩이공대학 봉쇄는 곧 홍콩 정부가 홍콩 젊은이들을 명백하게 ""으로 분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


영국 Sky News에서 홍콩이공대학에 잔류한 시위대 중 한 명을 인터뷰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미국-중국 무역 전쟁에 따른 협상에 대해, 중국공산당 정부가 홍콩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 사용을 용인한다면, 무역합의는 매우 어려워지고 파탄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1단계 합의를 깨고 싶어하지 않아한다고 지적했다. 기사

미국 상원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과시켰다. 10월 15일 미국 하원에서 435명 하원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시킨 지 1개월 만이다. 상원에서는 상원의원 100명이 모두 찬성하고 반대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 만장일치로 구두 표결 처리했다. 미국 상원에서는 무력사용에 전용될 수 있는 모든 물건들이 미국에서 홍콩으로 수출되는 것을 금지한 이른바 "홍콩 무기금수법안"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 하원에서 이 법안은 최루탄, 빈백탄, 실탄 등의 수출을 금지하는 무기금수법이었다. 상원의 법안은 하원의 법안을 수정한 법안으로, 무전기, 휴대폰 등 통신기기 위주로 금수물품이 대폭 확대되어, 규제 수준이 더욱 강화됐다. 미치 매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상하원의 무기금수법안을 병합해서 2019년 12월 처리 예정안인 NDAA(국방수권법) 개정안으로 통합해서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사 홍콩 인권 민주법은 미국 의회를 통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책상 앞으로 올라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인권법에 서명하여 시행할 것인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인지 10일 내에 결정해야 한다.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여 홍콩 인권법을 거부할 경우, 해당 법안을 재의결하기 위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앞으로 환부하도록 결정했다.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로 미국-중국 무역 전쟁에 따른 무역협상에 매우 악영향이 크게 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뉴스1에서는 대중 강경파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기사 무역전쟁에서 인권전쟁으로 격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홍콩 시위 격화로 인해 홍콩의 경기침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홍콩으로 수출되는 수출금액이 전년대비 33%나 급감했다. 홍콩 정국 위기가 격화한 9월에는 수출 실적이 42%나 급감했다. 기사 1997년 외환 위기이후 한국은 중국으로 직접 수출하거나 수입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많이 해 왔다. 그러나 2015년 중국 주식시장 버블 붕괴와 사드 보복때문에 미국, 영국, 프랑스제1세계 국가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 와서, 한국 기업들도 홍콩에다가 지사를 세우고 중국 시장에 투자를 하거나, 홍콩 지사에 수출하여 그 홍콩지사가 홍콩 - 선전시 국경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채택[6]하였다. 그래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에서 홍콩으로 수출하는 수출금액은 단 3개년만에 400%나 폭증한 상태였다. 홍콩 무역실적은 2015년 중국 증시버블 붕괴 이후 벌어진, 베트남에 한국이 수출하는 무역 실적 다음(3개년간 600%)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그런데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홍콩 수출 움직임이 순식간에 멈춰버렸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홍콩 국내 금융회사들과 그 직원들도 본사 및 본인의 국적싱가포르 등지로 옮기고 싶어한다.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회사 다니고 있는 직원들의 신상까지 위험해진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기사

대한민국 대학교들에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들이 붙고 한국 대학생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인들은 위챗이나 웨이보를 통해 혐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기사 중국인들이 한국 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린치신상털이가 격화하고 있다. 기사 이 기사가 한국에 나오면서 한국에서도 반중을 넘어서 혐중감정까지 격화하고 있다.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이사장이 아주경제 칼럼을 통해, 홍콩이 "동양의 진주"에서 "동양의 흑석(돌멩이)"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기사

부산대학교에 붙은 홍콩 시위 대자보가 괴한에 의해 훼손됐다. 기사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프랑스, 독일 외무장관과 만나 홍콩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들이 홍콩 법원의 복면금지법 위헌 결정을 연일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인민일보홍콩이공대학 사태가 진정세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1면 논평을 내지 않는 등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 기사 중국 정부 역시 홍콩 법원의 위헌 결정에 대해 비난했다. "당장 무효화할 것은 아니지만 중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11월 24일 치러지는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투표소 중 대학 투표소는 홍콩이공대학, 홍콩중문대학 등에서 벌어진 격한 충돌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민주파 야당들은 일제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라면서 비난했다. 기사

민주파 쪽인, 전직 민주당 당 대표였던 앨버트 호 정치인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후보 지원유세 도중에 친중파 괴한에 의해 흉기 공격을 받았다. 흉기 공격이 급소를 벗어났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된 덕분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앨버트 호는 홍콩 뿐 아니라 중국 본토의 민주화를 위해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전중국 민주화 평의회라고 하는 시민단체를 세우고 거기 시민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 기사 기사2

1995년부터 2006년까지 홍콩 카리타스 국제협력국장이었던 카타리나 젤베거가 11월 9일~22일 통일부 통일교육원 초청으로 방한했다. 대북관계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등 복잡한 동아시아 정세에 대해서 설명하고, 인도주의적 대북지원을 계속할 것과, 동아시아 차원의 연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기사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대해, 해당 법안을 즉시 중단하지 않으면 단호한 반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어떤 보복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기사

중국인 유학생이 서울대학교 레논 벽 설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 레논벽 설치자들이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처벌을 요구했다. 기사

한국의 20대 대학생들은, 한국도 부모님 세대까지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민주화 역사가 있는 만큼, 홍콩의 민주화를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과는, 중국인들이 한국의 민주주의 정착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단순한 반달리즘 등의 폭력이 아닌 건설적이고 민주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인들과 의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명지대학교에서는 대자보 문제를 놓고 한국인과 중국인간 집단 패싸움이 발생해서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다. 기사

중국공산당 정부가 홍콩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이유는, 지금 광둥성에서 파업 등 노동쟁의가 빈발하며 중국 체제에 위협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 정부에는 열심히 보도관제, 인터넷 검열 등을 통해 틀어막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 수십 ~ 수백여건의 크고 작은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기사

피치에서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 피치는 2020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7%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크리스 탕 신임 홍콩 경찰청장이 취임 하자마자 홍콩 시위대 200여명을 폭동죄를 적용하여 기소했다. 기사

파일:f243ewqfewcasdecawecswdec.png
일본의 한 만화 작가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트윗을 올리자, 중국에서 만화를 불법으로 무단 전재 및 번역하는 역식자들이 이 작가의 작품은 더 이상 역식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이것이 알려지자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다른 만화 작가들도 일제히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트윗을 올렸다. 관련글 관련글2
2019년 타임 올해의 인물 투표
(2019년 11월 20일 기준)
파일:wf243rf2ef2ef2ef.png 파일:12415615112.png
1위
홍콩 민주화 시위대(90% YES)
2위
기후변화 시위대(20% YES)
타임에서 2019년 올해의 인물 투표를 하고 있다. 올해의 인물 투표(지메일, 핫메일 등 미국 이메일만 가능) 여기서 홍콩 시위대가 압도적인 1위(90% YES)를 달리고 있다. 홍콩 시위대를 제외하면 50%는 커녕 20%도 넘은 후보가 없다. 물론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 사용되며, TIME에서는 12월 11일 발표될 TIME 올해의 인물을 직원 투표와 전문가 패널 투표로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홍콩 시위 참가자들은 TIME 사이트에서 올해의 인물 투표를 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다. 기사

미국 의회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항의하여, 중국 외교부는 주중 미국 대사대행(수석공사)을 불러서 초치했다. 기사1 기사2 기사3

한국 대학교들에 레논 벽을 조성하고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붙이는 학생들이 대자보 및 레논 벽 훼손은 민주주의 훼손이라며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기사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서 홍콩 시위 건으로 한국인과 중국인 간에 충돌이 격해지자, 결국 대한민국 경찰청이 강제수사 절차에 들어갔다. 기사 현수막, 대자보 훼손이 무려 14개 대학에서 일어나고 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대치가 완화되면서, 이날은 휴교령도 해제하는 등 홍콩 시내가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11월 24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가 연기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기사 블룸버그에는 이번 홍콩 선거가 시위 향배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That’s their right, of course, while they’re in the United States. But it’s not a right recognized by their government in China, where political speech is closely monitored and restricted. Put simply, the Chinese students are exercising freedom to back a regime that is hostile to it.
(중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깽판치는 것에 대해) 물론 그들이 미국에 있는 동안에는 이 같은 행위가 그들의 권리이다. 하지만 그들이 중국으로 돌아간다면 더 이상 이런 권리를 누릴 수 없다. 중국 학생들은 자유에 적대적인 정권을 지지하며 그 자유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 Jonathan Zimmerman(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수)
중국인 학생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미국인들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수가 이들을 비판했다.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

파일:fe934cb4-0b57-11ea-afcd-7b308be3ba45_1320x770_144453.jpg
이 날은 점심시간에 직장인 수백여명이 구룡반도 쿤통구 일대와, 홍콩 섬 애드미럴티역 일대에 모여서 도로를 점거하고 5대 요구를 수용하라는 시위를 했다. 타이쿠역 일대에서는 시위대와 홍콩 경찰이 충돌했다. 기사

홍콩 법원의 복면금지법 위헌 결정에 대해 중국 중앙정부는 판결을 취소시킬 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만약에 홍콩 법원의 판단을 중국 정부가 취소시킨다면, 이 조치는 일국양제를 결정적으로 훼손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SCMP에서 우려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기사 홍콩 변호사 협회와, 홍콩 판사들까지 나서서 이번 위헌 결정을 중국 전인대가 취소시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 홍콩 기본법 158조에 규정된 전인대의 헌법 해석권한을 남용했다는 것이다. 기사 이 때문에 홍콩 자치권 보장이 홍콩 최대의 이슈로 떠올랐다. 기사

장기화된 시위로 인해, 마세라티에서부터 홍콩 신문사에 이르까지 광범위한 실적 부진이 발생하고 있다. 기사

크리스 탕 신임 경찰청장이 취임하자, 홍콩 경찰은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기관단총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시위대를 조준하고 있다. 기사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의 진짜 타겟은 홍콩 내 미국 정보조직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홍콩 사태를 보면서 대만의 20대와 30대가 위기감을 가지고 차이잉원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고 한다. 기사

뉴스1에서는 홍콩이공대학 내부의 시위 상황을 취재했다. 기사

중국 정부가, 중국계 미국인 화가의 작품 전시회를 취소시켰다. 작품중 하나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이다. 기사

홍콩 시위때문에 한 차례 홍콩증권거래소 기업공개를 철회했던 알리바바 그룹의 기업공개 상장 공모가가 확정됐다. 176 홍콩 달러로, 한화 15조 원을 IPO를 통해 조달한다. 기사1 기사2

홍콩 시위에 놀란 중국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홍콩 학교에서 자퇴시키고 중국 본토 학교로 옮기고 있다. 기사

중국 정부가 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관 직원을 납치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가 석방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이 중국공산당 정부한테서 고문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기사 영국 외교부는 주영 중국대사를 초치하여 항의했다. 기사 영국 외교부가 주영 중국대사를 불러 항의하자, 주영 중국대사는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고 있다. 기사

사진 길음.
[펼치기 · 접기]
파일:dwf234f213fr2e3fwef.png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홍콩 시위 지지 글이 인터넷에 큰 화제가 되었다. 1453년 동로마 제국멸망제20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 1980년 5.18 민주화운동에 빗댄 글이라 큰 화제가 되었다. 링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의 장기화로 인해, 홍콩항공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한국 서울특별시,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등의 노선 11개를 폐지했지만 여전히 파산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자 회사 직원들까지 구조조정 반대 시위를 벌였다. 기사

파일:14145211.png
파일:1515414515.png
지속되는 홍콩 시위와 현재 동아시아 정세로 인해, 12월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하는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일정이 본격 이시국 배틀 동아시아 멸망전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기사

중국 입법부인 전인대에서 홍콩 법원의 위헌 결정을 뒤집겠다고 나서는 것은 일국양제 뿐 아니라 삼권분립 체제를 훼손하고 홍콩에 대한 자치권을 박탈하는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우려했다. 기사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HSBC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벤처기업크라우드 펀딩을 중단시키고 계좌를 폐쇄한 사건에 대해 논평을 하였다. HSBC는 즉시 해당 계좌 폐쇄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기사

출구를 찾지 못하고 계속 악화하는 홍콩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 중앙정부는 홍콩 시위 상황에 직접 개입하여, 세계 각국의 개입 명분을 주는 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Sean Starrs 교수가 말했다. 기사

홍콩 반정부 시위대를 돕기 위해, 자신의 집을 개방하고 카풀도 무료로 제공하는 홍콩 시민이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에 갇힌 시위대가 하수도 등을 통해 탈출하였다. 그러자 홍콩 경찰은 이공대에서 하수도로 이어지는 맨홀마저 용접 등을 통해 막아버렸다. 기사

홍콩 시위 과정에서 친중파민주파든 간에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고, 이 가짜 뉴스들 때문에 홍콩 시위 상황이 제대로 전파되지 못하거나 왜곡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기사

홍콩은 이전부터 캐나다와 깊은 관계가 있다. 홍콩에 진출한 캐나다 기업도 많고, 반대로 캐나다에 진출한 홍콩 기업도 많다. 홍콩 시위 장기화와 정국 불안의 만성화, 그리고 홍콩의 경기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나빠지는 홍콩 상황에도 불구하고, 홍콩에 진출한 캐나다 기업들은 "지금 당장은" 홍콩 투자를 철회하거나 회수하고 자본이탈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단, 중국공산당일국양제를 결정적으로 훼손하는 등 중대한 정국 변화가 있다면 이 때는 홍콩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사

프랑스의 한 언론에서는, 홍콩이공대학의 시위가 끼친 영향에 주목하였다. 홍콩이공대학 시위를 통해 UN에서 홍콩 정국 안정화에 대한 성명을 내게 하고, 미국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과시키는 등 실체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졌다며, 지금 홍콩이공대학 시위는 홍콩 시위 정국에서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게 맞다고 지적했다. 이를 이른바 "다이 하드"라고 표현했다. 기사

고려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관련 학술 포럼을 개최하였다. 한국인 학생, 인도인 학생, 홍콩인 학생 등이 참가하여 토론을 가졌다. 이 포럼에 중국인 유학생 한 명이 나타나서, "홍콩인들과 단결해야 한다"며 홍콩 시위를 지지하고 민주화를 응원한다고 말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기사

23. 11월 21일: 미국 하원,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최종 의결 / "함께 점심 먹기" 시위

파일:23r213rwefwefwef.png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공지한 시위 일정표.

미국 의회를 통과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 상하 양원 조정을 거쳐서 미국 하원에서 재의결되었다. 이로써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대해 미국 의회의 모든 처리 절차가 완료되었다. 기사 법안은 완전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에 넘어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미국-중국 무역 전쟁 협상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이 법에 대해 서명을 하고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사

홍콩이공대학에 남아 있는 초강경 시위대는 홍콩 경찰항복하느니 이공대 안에서 굶어 죽겠다며 버티고 있다. 기사 홍콩 경찰은 이공대에 남아있는 시위대의 30% 정도는 대학 입학연령이 아닌 미성년자들이라고 밝혔다. 기사 일본인이 관광을 갔다가 길을 잃고 이공대 쪽으로 끌려가서 감금당했다가 풀려난 것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기사 이런 이공대를 두고 68운동 당시 도쿄대학이나 한국1985년 건국대학교과 같은 학생운동의 성지가 되지 않을까 전망하는 기사도 나왔다. 참고로 홍콩이공대학은 원래 홍콩에 있는 종합대학 8곳 가운데 가장 친중 성향이 강한 대학이다.

한국 유안타증권에서 미국 의회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과시킨 것을 계기로, 미국-중국 무역 전쟁의 협상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여부는 12월 15일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아예 2020년으로 해를 넘길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 협상 자체는 계속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기사 류허 중국 부총리는 1단계 합의에 대해 홍콩 사태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혀 희망을 남겼다. 기사

신계 판링역 앞에 있는 홍콩 골프클럽에서 개최하는 홍콩오픈 PGA 골프 대회(11월 28일 ~ 12월 1일 일정)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취소되었다. 2020년 1월으로 연기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기사

크리스 탕 홍콩 경찰청장이 체포한 시위대 200여명을 기소하였는데, 6개의 홍콩 1심법원에 나눠서 기소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1개의 법원에 통째로 기소하면 재판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나눠서 기소함으로써 빨리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기사

홍콩 시위 장기화로 한국 교민 사회도 휘청거리고 있다. 기사

한국 대학교들에서 한국인과 중국인들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기사 한국 대학교들이 홍콩 시위로 인한 한국인 - 중국인 간 갈등 격화에 대해 뒷짐만 지거나, 아니면 아예 홍콩 대자보 전체를 금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비판 차단에 나서서 물의를 빚고 있다. 기사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대자보 게시에 대해 대학 본부의 허가를 받으라는 식으로 전면 금지를 선택하자 학생들의 비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기사 한국인 학생들에 대해 화냥년 등으로 욕설을 하고 심지어 살인 협박도 서슴지 않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행태가 드러나고 있다. 조선일보에서는 시진핑중국몽민족주의 교육을 통해 중국인 학생들이 폭주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기사 한양대학교에서는 중국인들한테 동전 공격을 당한 한국인 학생이 호소문을 올렸다. 기사 한중 갈등이 도를 넘었다는 기사도 나왔다.

한일 무역 분쟁,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등의 국면에서 대만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기사

홍콩 시위 격화로 인해 홍콩H지수, 항셍지수 등에 묶인 주가연계증권이나 중국 투자 펀드 등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전부터 중국투자펀드나 ELS는 주로 홍콩H지수에 투자했는데, Knock-In을 많이 당해서 여러차례 대규모 손실을 보고 투자자와 증권사, 은행소송전을 겪은 바 있어 더욱 민감하다. 기사

홍콩 시위 격화를 틈타 중국인 주식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대거 나서고 있다. 기사

대만의 중국시보, 연합보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대만 교육부는 전날 홍콩 시위 사태를 피해 홍콩의 캠퍼스를 떠난 대학생들에게 대만의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기사

JP모건 체이스에서, 2020년 대한민국경제성장률을 2.0%로 전망하였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등에도 불구하고 2019년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또한 주식보다는 채권 투자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본부 측에서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모조리 철거하자, 학생들이 대학본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기사 레논 벽을 지키기 위해 한국 대학교에서 충돌이 점점 커지고 있다. 기사 외대본부 수준...

미국 의회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이외에, 중국을 인권이나 양안관계 등의 이유로 공격할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을 무려 150개 이상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중국 패권 경쟁에 따라 공화당-민주당 양당 간 정치적 합의가 나오기 매우 쉬워서, 해당 법안들에 대한 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홍콩 시위 장기화에 BN(O) 영국 여권을 통해 영국에 영구 이민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영국 청원 서명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영국 총리가 직접 나서서 답변을 해야한다. 기사 기사2

한일 무역 분쟁-2019년 일본 불매운동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인해 일본, 홍콩으로 가는 한국인 여행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사

문화일보에서 홍콩 사태가 제3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지는 나비 효과가 될 수 있다는 칼럼을 올렸다. 기사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미중관계냉전 +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은 홍콩 내정을 간섭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법이라고 비난했다. 기사 반면 홍콩 민주파 야당들은 미국 의회의 해당 법안 통과 소식에 환호했다. 기사 홍콩 인권법에는 폭동법 등으로 징역살이를 한 시위대에 대해 미국 비자 발급이 가능해지도록 우대사항을 주는 조항[7]이 들어가 있다. 기사

홍콩 인권법 통과 충격에 항셍지수홍콩H지수홍콩증시가 1%대 급락세를 연출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에 잔류한 시위대가 수십여명으로 줄었다. 기사 교통방해 시위도 줄었다. 대신 센트럴 지역에서 이른바 "함께 점심먹기 운동"을 통한 평화적 시위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기사

한정 홍콩마카오담당상무위원(부총리)이 선전시에서 11월 24일 치러지는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 대해 그대로 시행하라고 권고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하였다. 만약 선거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경우 이에 대한 반발이 극심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기사1 기사2

11월 24일 치러지는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고소 고발이 200건이 넘는 등 부정선거 의혹이 커지고 있다. 기사

홍콩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 경찰공권력 남용에 지친 홍콩인들 사이에 의심불신이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겨레신문 칼럼에서 지적했다. 기사 아주경제에서는 칼럼을 통해, 지금 홍콩 시위에 대해 중국공산당2047년 이후의 홍콩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해야 홍콩 시위대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전직 주중 미국대사가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 아무런 효과 없이 미중관계만 해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사

중국 중앙 텔레비전, 인민일보, 환구시보, 신화통신 등 중국 주요 관영언론들이 일제히 미국 의회의 홍콩 인권법 통과를 비난했다. 기사

고려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올렸다가 중국인들에 의해 신상털이를 당한 한수진 학생이 자신의 심경을 공개했다. 기사 이외에도 한국 대학교 어디를 불문하고 홍콩 대자보 사건으로 바람 잘 날이 없다. 기사 경희대학교에서도 홍콩 시민을 자칭하며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훼손하는 일이 있었다. 기사

이렇게 한국 국내에서 갈등이 격화하자 대한민국 외교부가 대자보 훼손 행위를 하지 말라며 경고 발언을 했다. 기사

Anson Chan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경찰의 폭력행위에 대한 독립 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한 조사를 수용하기만 하면 되는데 왜 그것조차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냐며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를 통해 비판했다. 기사

12세 소년이 폭동법에 따라 기소된 상태이다. 12세 소년은 교통방해 행위를 인정했지만 변호사를 통해, 자신은 형사미성년자이므로 폭동법[8] 적용을 받지 않아야 한다며, 무죄라고 항변했다. 기사 그러나 결국 해당 소년은 폭동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말았다. 이번 홍콩 시위로 처벌받은 사람 중에 최연소 전과자가 됐다. 형량은 추후 나올 예정이다. 기사

MTR 이용객이 시간이 갈 수록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MTR 공항선은 전년 대비 43%나 이용객이 급감했다. 기사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3주간 공연 예정이던 홍콩 가수 Eason Chan의 홍콩 순회공연 일정이 전면 취소되었다. Eason Chan 측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투어를 취소했으며, 예매된 모든 좌석에 대해 100% 환불을 약속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점거 시위로 인해 파괴된 홍콩 섬 - 구룡반도 해저터널에 대해, 응급복구가 이뤄졌다. 매튜 청 정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운전자들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전면 무료로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톨게이트구룡반도 쪽 입구가 완전히 파괴되었기 때문에 완전 복구에는 "재건축 수준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사

홍콩 시위로 인해 치안이 불안하지만,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2020년 1월 주최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전시회는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기사

파일:1e29ff0fd5e0775a6efbe4922cc23292.jpg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부산대학교에서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대자보를 훼손하자, 11월 21일 시진핑핑이를 그려놓은 대자보까지 붙고 말았다.

파일:611313110013955275_3.jpg
파일:0004318307_001_20191121160108597.jpg
이 날은 홍콩 직장인들이 다같이 주요 쇼핑몰이나 철도역 광장 등에 모여서 점심시간에 시위를 하는 이른바 "함께 점심 먹기(Lunch With You)" 시위가 열렸다. 시위 참가자들은 손으로 "5 1 5"[9]를 만들며 대규모 시위를 했다. 학생 위주의 시위에서, 직장인들 위주의 시위로 바통터치가 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 날은 미국 의회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최종 가결하면서 홍콩 시위대들이 응원을 받았다.

홍콩 경찰이 70대 노인의 흉기 공격으로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기사

한국 민주화 운동가들이 홍콩 시위대에서 한국 민주화와 유사한 과정을 보고 있다고 증언했다. 기사

장기화된 홍콩 시위에 홍콩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말라가고 있다. 그러나 알리바바 그룹기업공개대기업의 IPO로 다시 한 번 유동성이 공급되기도 하는 등 전반적인 홍콩의 자유로운 자본 유출입 자체는 막히지 않았다고 분석된다. 기사

홍콩의 부유층들은 "아직까지는" 홍콩을 포기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홍콩을 떠날 생각도 "아직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기사

23.1. 새 시위가(내일(明天)) 공개


영광이 다시 오길, 불굴진행곡이라는 시위가를 만든 dgx에서 <내일(明天)>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위 주제가를 공개하였다. 기존의 시위가에 비해 매우 부드러운 곡조가 특징이다. 폭력 충돌 대신 평화 시위를 통해 홍콩과 세계 여론을 다시 호의적으로 바꾸자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노래 녹음은 되지 않았지만 곡조와 가사가 공개됐다.
作曲&詞: thomas dgx yhl
編曲: clk, bp
歌詞:
작곡&가사: thomas dgx yhl
편곡: clk, bp
가사:
A1
璀燦的 繁華夜幕在 照映著 過路人
卻印上了 灰暗困倦 背影
連 天空星宿都掩蓋 了嗎
還有沒有 意 義 存在 嗎
A1
찬란하게 번화한 밤의 장막에 비친 지나가는 사람
회색빛 그늘에 졸린 뒷모습
하늘의 별자리까지 덮어버린 걸까
그리고 없어 의미가 존재할까
A2
心與心 為何慢慢地隔開 著 距~離
閉上了眼 不想再 受~傷
連 心胸 希冀都掩蓋 了嗎
還有沒有 意 義 存在 嗎
A2
마음과 마음이 왜 점점 멀어져 가는지
눈을 감으면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
마음의 희망조차 덮어버린 걸까
그리고 없어 의미가 존재할까
B1
當 玻璃 都 不再 似通透
化 作 了 鐵壁 去 困住 理想
剩下為了過 生活 的那份勇氣
該投降麼 多麼的軟弱 渺小
B1
유리 다 더는 안 통할 것 같아
녹아서 철벽이 되어 간다 졸려 이상
살아가기 위한 그 용기를 남기고
항복해야 하나 얼마나 연약한가 보잘 것 없어
C1
很想沖開 這世上局限和束縛
去面向
忠於心中的方向
不管旁人話語 去踏上 這條 我看見 的路
漆黑之中 那美夢逐漸被掩蓋
暗淡裡
拋開枷鎖地奔去
明天 會在 哪裡
C1
이 세상의 한계와 속박을 뚫고 싶어
향방
마음의 방향에 충실하다
다른 사람 말이나 걸어 이 길을
어둠 속에 그 꿈은 점점 가려지고
암담하다
족쇄를 벗어던지고 달려가다
내일은 어딘가에
A3 Same as A1
A4
不了解 何謂活著若已經 沒 自~由
苟且偷生 拋低了 夢與~想
何解 都不 可宣照被看到
還有沒有 意義存在嗎
A4
몰라 산다는 게 뭐냐면 자초하지 않았어
구차하게 살며시 던져버린 꿈과~생각
무슨 설명인지 다 보이는 대로는 안 돼
그리고 없다 의미가 존재하는가
B2
安穩 都不 清楚 怎給你
聽厭了 太多說注定 結果
剩下為了過 生活 的那份勇氣
虛渡 時 間
多麼的軟弱 渺小
B2
안녕 다 몰라 어떻게 줄까
지겹도록 들었어 너무 많은 게 운명이라고 그랬어
살아가기 위한 그 용기를 남기고
시간을 헛되이 건너다
얼마나 약해 보잘 것 없어
C2
清風吹起 我向著十字路出發 ( 背著你)
手中緊握的 抖顫
不敢回望著你 怕沒有可能 會再見的臉
漆黑之中 那美夢逐漸被掩蓋 暗淡裡
拋開枷鎖地奔去
奇跡 會在 那裡
C2
맑은 바람이 불어 난 지십자로를 향해 떠나 (너를 외워)
손에 꼭 쥐는 떨림
감히 돌아보지 못해 가망이 없을까봐 얼굴 다시 볼게
어둠 속에 그 꿈은 점점 가려져 어둠 속에
족쇄를 벗어던지고 달려가다
기적이여 거기 있을게
C3
狠狠衝開 這世上局限和束縛 繼續去 去面向
忠於心中的方向
不管旁人話語 去踏上 這條 我看見 的路
珍惜的都 也正在漸漸地失去
這正叫作 人生嗎
奇跡 會在 那裡
C3
지독하게 이 세상의 한계와 구속을 헤치고 계속 가봐
마음의 방향에 충실하다
다른 사람 말이나 걸어 이 길을
이것을 바로 인생이라고 부르는가
기적이여 거기 있을게
C4
狠狠衝開 這世上局限和束縛 繼續去 去面向
忠於心中的方向
不管旁人話語 去踏上 這條 你看見 的路
即使他朝 已隔著銀河萬千個 暗地裡
衷心祝福贈給你
明天 會在 哪裡
C4
지독하게 이 세상의 한계와 구속을 헤치고 계속 가봐
마음의 방향에 충실하다
다른 사람 말 할 것 없이 떠나가서 이길 그대가 보는 길
비록 그가 향하고 있다 해도 이미 은하수 천 개를 사이에 두고
당신에게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내일은 어딘가에

24. 11월 22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D-2 / 셩수이역 70대 노인 장례식

왕이 중국 외무장관이 미국 의회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통과에 대해 일국양제 파괴 시도라면서 비난했다. 기사 홍콩 인권법 통과로 미중갈등이 격화된 상태에서 미국 해군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시행했다. 기사 중국 정부는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 미국의 이중잣대라며 비난했다. 기사 이 와중에 미국-중국 무역 전쟁에 관련한 무역협상 자체는 류허 중국 부총리를 통해 "계속 진행하자"고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기사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미국-중국 무역 전쟁을 원치 않지만 필요하면 반격할 것이라 말했다. 기사

영국 정치인들이 영국 여권 BN(O) 여권을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기사 이에 대해 보리스 존슨 내각에서는 골치를 앓고 있다. 기사 2019년 12월 있을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BN(O) 여권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기사

뉴스1에서 윈롱역 친중파 백색테러 규탄대회 르포 기사를 올렸다. 기사

홍콩 시위대한테 폭행당한 친중 인사에 대해 중국 본토에서 성금이 쏟아지고 있다. 기사

홍콩 시위 관련 영상이나 사진들을 인터넷 검열 했다는 혐의를 받는 TikTok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미국 육군에서 전면적인 안보 위협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의회 측은 틱톡이 중국공산당과 협력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기사 또한 미국 국방부 부차관보는 대만을 방문하여 하나의 중국양안관계 문제를 논의하였다. 기사 또한 주대만 미국 대표제15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 + 제10대 대만 입법위원 선거중국공산당이 개입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판했다. 기사

이 날은 시위가 소강상태를 보였다. 단, 홍콩이공대학에 수십여명의 시위대가 잔류해 있고, 점심시간에 함께 점심 먹기 시위는 벌어지고 있다. 기사 크리스 탕 홍콩 경찰청장은 이공대 봉쇄는 무기한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홍콩에 인접한 선전시중국 인민해방군이나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등 중국 군사력이 계속 대기하고 있다. 기사

11월 24일 치러지는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 투표소마다 홍콩 경찰을 배치하기로 했다. 명분은 안전, 질서 유지이지만 야당들은 유권자에 대한 겁박이라며 비판했다. 기사 SCMP

부산대학교에서도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기사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격화하는 한국 대학교에서의 한국인 - 중국인 학생 충돌에 대한 기사를 썼다. CBC에서는 중국인 학생들의 이런 폭력이 한국인들의 자유민주주의라는 또다른 역린을 건드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기사

마르코 루비오 미국 상원의원(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서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크리스 탕 홍콩 경찰청장은 홍콩이공대학 봉쇄에 대한 시한은 없다며, 이공대 내에 시위대가 없을 때까지 봉쇄를 유지할 것임을 천명했다. 기사

한겨레신문의 주간지 한겨레21에서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에서 벌어진 홍콩 시위 지지 움직임에 대해 기사를 냈다. 기사

또한, 한겨레21에서는 홍콩이공대학에 잔류한 시위대를 인터뷰했다. 일부 언론은 ‘최후의 보루’인 이공대에서 시위대가 완전히 물러나면 시위의 동력이 사그라들 수 있다고 내다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공대를 떠난 시위대는 이미 다시 다른 시위에 참가할 전의를 다지고 있다. 기사

11월 24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앞두고 홍콩 전반이 예민해져 있다. 기사 이번 선거는 향후 시위의 향배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이 확실시된다. 기사 타국에 유학중이던 홍콩인들도 선거 투표를 위해 귀국하고 있다. 기사 이번 선거는 홍콩 시위대 또는 정부에 대한 심판 선거가 될 것이 유력하다. 기사

한국수협중앙회에서 홍콩 지하철 홍콩섬선 노스포인트역 주변에 한국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를 열었다. 홍콩 시위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홍콩 관계 등을 감안하여 출점 강행을 결정하였다. 기사

서울대학교에서 레논 벽을 강제로 철거했다. 서울대 학생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기사 한국 개신교계에서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고 경찰의 폭력 사용을 규탄했다. 기사 한국 국내에서는 혐중 정서가 극도로 커지고 있다. 기사

KTB투자증권에서, 홍콩 시위 장기화로 인해 경매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며 서울옥션의 주가 전망을 끌어 내렸다. 기사

파일:a2b26f4e-0ce0-11ea-afcd-7b308be3ba45_image_hires_194445.jpg
이날 셩수이역에서 시위대와 충돌을 빚다가 공격당해 사망한 70대 노인의 장례식이 열렸다. 유족들은 시위대와 정부 모두 폭력을 자제하고 이성을 회복하자고 촉구했다. 기사

파일:b00e075e-0ce8-11ea-afcd-7b308be3ba45_1320x770_192603.jpg
이 날도 홍콩 도심 센트럴 지역과 구룡반도 일대에서는 함께 점심 먹기(Lunch With You) 시위가 있었다. 직장인들이 시위에 나와서 5대 요구 수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기사

서울대학교 레논 벽 철거 관련해서, 학생들 측에서는 철거 조치를 수용하고 학교와 협의 후에 새로 레논 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사 기사2


Epoch Times Korea에서 일부 중국인 대학생이 그것도 자국 본토에서 홍콩을 지지하는 글을 소속 대학교[10] 학생증과 자필로 쓴 응원 글을 SNS에 올렸다고 전했다. 다만 코렁탕 때문에 개인 정보는 빼고 대학교만 인증했다. 글씨체도 그들이 못 알아보도록 왼손으로 썼다. 따라서 본토 중국인이라고 무조건 정부 편만 드는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25. 11월 23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D-1 / 중국정부 규탄대회(서울)

파일:홍콩1123.png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의 제안으로 서울특별시청 인근에 있는 주한중국대사관에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 선언을 하고, 중국공산당 정부를 규탄하는 규탄대회 시위가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있었던 홍콩 연대 집회 중 역대 최대규모였다.
파일:20191123 중국정부 규탄대회.jpg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200명의 병력으로 그들을 호위했다.[11] 국가인권위원회 구 청사 앞에서 출발하여 명동에 있는 주한중국대사관까지 약 300여명이 행진하였고, 주한중국대사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식으로 끝났다.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와의 충돌도 없는 등 시위는 별 탈없이 끝났다. 기사1 기사2 시위대는 "인권에는 국경이 없다. 세계 인권 선언을 준수하라"며 중국 정부한테 항의했다. 기사 또한 세계 각국들이 차이나머니가 무서워서 침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포함해서 세계 각국 정부가 홍콩 시위대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2 일국양제를 지켜야 하는 곳은 중국공산당이라고도 주장했다. 기사 주로 한국인 대학생들이 많이 모였지만 홍콩인이나 심지어 미국인, 영국인들도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가 없었으면 홍콩은 이미 끝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100만 명이 홍콩 인근 선전시에서 홍콩으로 진입하려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한테 전화를 걸어 "만약에 홍콩에 군대를 넣으면 무역 합의는 없다"고 해서 진입을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12] 기사 그러나 정작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대해서는 "법안 내용을 따로 살펴볼 것"이라며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부인하지도 않았다. 기사 만약 정말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미국 의회로 돌려지는데, 재의결하면 미국 대통령이 법안을 승인하지 않아도 법이 공포된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속칭 "14분 홍콩 말살" 발언에 대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비판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인권운동가들은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찬성하지만, 중국의 눈치를 보는 홍콩에서 사업하는 미국인 사업가들이 홍콩 인권법에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조선일보에서 한국 대학교들에서 레논 벽대자보 철거 사건이 지속되자 학생과 대학본부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기사를 냈다. 기사 중앙일보의 일요일판에서 한국 대학교에 오는 중국인 유학생 문제에 대한 기사를 썼다. 기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하루 앞두고 한국일보가 선거 분위기 취재 기사를 냈다. 기사 기사2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이전에 친중파들이 홍콩 자치구 지방의회를 장악하고 있는데 이 구조가 깨질 지 관심이다. 기사 한국방송공사에서도 취재 기사를 썼다. 기사 기사2 민주파에서는 2015년 홍콩 구의회 선거 때의 투표율 44%보다 20%p 높은 투표율 64%를 목표치로 삼고 있다. 기사

러시아인이 홍콩 시위 기념품이라며 최루탄을 가지고 나가려다가 홍콩 국제공항에서 제지되었다. 기사

서울신문에서는 홍콩 한인회 이종석 이사를 인터뷰했다. 홍콩은 중국에 먹히는 것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한양대학교에서는 홍콩 시위 지지 및 반대 대자보 및 관련 자료들을 모두 철거한 후, 보존 조치를 한 후 한양대 내부 박물관에 전시하기로 했다. 기사 기사2

중국 관영언론인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에서 11월 24일 있을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홍콩 대기업들이 폭력을 멈추고 우리집을 지키자는 신문 광고를 냈다. 반면 홍콩 학생들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한테 개입을 촉구하는 편지를 썼다. 기사

홍콩 시위로 인한 한국 금융권 영향이 예상보다는 낫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커서 긴장하고 있다. 기사

한겨레신문에서 Lunch With You(함께 점심 먹기) 시위에 참가한 후기를 올렸다. 기사

서울대학교에서는 레논 벽 운영을 신고제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사

2014년 홍콩 우산 시위를 강경 진압한 당시의 홍콩 경찰청장 앤디 창(Andy Chang)이 유엔 비엔나 사무국장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장 지명에서 이집트 사회연대부 가다 파티 와리(Ghada Fathi Waly) 장관에게 밀려서 낙선했다. UN에서 홍콩 경찰 수장을 관련 기구 수장으로 앉히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정한 제1세계 국가들의 집단 반발에 밀린 결과로 분석된다. 기사

홍콩 시위를 취재하는 송욱 SBS 베이징 특파원이 취재일기를 공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중국공산당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홍콩과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였다. 기사

파일:MEHTR3ANYYI6VACUFCNO63RYUM.jpg
홍콩 구의회 선거 하루를 앞두고 홍콩 경찰최루탄 발포에 대한 항의 시위가 있었다. 홍콩 경찰의 최루탄 발포는 1만 발을 넘어섰으며, 이로 인해 홍콩 주민들과 경찰 사이의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기사1 이번 시위에는 가족 단위로 참가했다. 기사 원래는 홍함역 인근 교통방해 시위나 사이완호역 홍콩 경찰 실탄 발포 규탄 시위도 예정되어 있었는데, 구의회 선거를 연기하거나 취소시킬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 시위대 측에서 최루탄 규탄대회 외의 집회는 알아서 취소했다.

시위 장기화에 홍콩 경찰세관이민국에서도 200여명을 증원받았다. 기사

홍콩 경찰에 1주일 째 봉쇄된 홍콩이공대학 내부의 상태가 악화하고 있다. 기사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이 "미국이 세계 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미국을 거세게 비난했다. 기사

11월 16일에는 홍콩중문대학홍콩이공대학 점거 충돌로 인해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크리스티 경매가 취소된 바 있다. 1주일만에 홍콩 경매는 재개됐고, 여기서 김환기 화가의 우주가 132억 으로 한국 작품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팔려나갔다. 기사 기사2 홍콩 경매시장도 다시 기록을 세우는 등 정상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에서는 불안한 평온이라고 평가했다. 기사

사이완호역에서 홍콩 경찰한테 실탄을 맞았던 사람이 병원에서 퇴원했다. 자신이 목숨을 건진 것은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홍콩 경찰이 해당 인원을 기소한 만큼 법원에서 변호사와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기사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는 이번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2020년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 대해 4,80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선거가 과열되는 추세이다. 기사

홍콩 시위 장기화로 인해 홍콩 주택 수요자들이 주택 구입을 미루고 관망하면서, 홍콩 주택시장은 계속 얼어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기사

홍콩 시위대를 대표하여 민간인권전선의 활동가 피코 챈이 존 매케인 공공리더십 상을 수상했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 상황에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미중관계 악화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기사

원래 홍콩 세금9월, 10월에 고지서가 날아가고 다음해 1월까지 납부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번 2019년도 홍콩 세금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홍콩 입법회에서 세법 개정안 처리가 상당히 늦어졌다. 때문에 100만 명에 가까운 홍콩 시민들은 세금 고지서가 오지 않아, 2019년에 세금 안 내도 되는 거 아니냐 했지만, 홍콩 입법회에서 세법개정안을 확정하고 홍콩 정부가 세무사를 통해 세금 고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대신에 세금 납부는 2020년 2월 말까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기사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공화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콩 시위대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 의회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라는 큰 응원군을 얻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법안에 당연히 서명해야 하며, 미국이 적극적으로 홍콩 시민들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

26. 11월 24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실시일

파일:poster_pollingday_1x.jpg
선거 포스터. 지금 홍콩 상황을 보면 상당히 괴리감이 느껴진다.
선거 홈페이지
총 유권자 수: 4,132,977명
투표일시: 2019년 11월 24일 07:30 ~ 22:30(홍콩시간)
(한국시간: 11월 24일 08:30 ~ 23:30)
출처: 홍콩선거관리위원회
시간대 투표자수 투표율
(2019년)
투표율
(2015년)
투표율
(2011년)
투표율
(2007년)
투표율
(2003년)
투표율
(1999년)
투표율
(1994년)
08:30 157,889 3.82% 1.28% 1.19% 1.08% 1.06% 0.85% 0.8%
09:30 430,446 10.41% 3.85% 3.59% 3.3% 3.3% 2.72% 2.3%
10:30 720,455 17.43% 6.79% 6.73% 6.26% 6.59% 5.43% 4.6%
11:30 1,007,100 24.37% 10.89% 10.1% 9.5% 10.12% 8.41% 7.1%
12:30 1,280,584 30.98% 14.48% 13.2% 12.34% 13.44% 11.09% 9.4%
13:30 1,524,675 36.89% 17.66% 15.85% 14.83% 16.27% 13.41% 11.4%
14:30 1,746,709 42.26% 20.97% 18.73% 17.48% 19.38% 15.79% 13.5%
15:30 1,953,121 47.26% 24.18% 21.48% 20.05% 22.27% 18.01% 15.5%
16:30 2,154,785 52.14% 27.37% 24.33% 22.68% 25.27% 20.46% 17.6%
17:30 2,331,968 56.42% 30.59% 27.08% 25.3% 28.3% 22.89% 19.7%
18:30 2,494,618 60.36% 33.96% 30.2% 28.07% 31.35% 25.5% 21.9%
19:30 2,630,466 63.65% 37.12% 32.88% 30.63% 34.36% 27.9% 24.1%
20:30 2,748,244 66.50% 40.25% 35.57% 33.19% 37.33% 30.3% 26.5%
21:30 2,853,608 69.04% 43.62% 38.54% 35.97% 40.68% 32.98% 29.5%
22:30
(최종)
2,943,842 71.23% 47.01% 41.49% 38.83% 44.1% 35.82% 33.1%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가 실시된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가늠할 수 있다. 홍콩 선거는 홍콩시간 07:30부터 22:30(한국시간 08:30 ~ 23:30)까지 시행한다. 그런데 홍콩 선거는 출구조사 및 중간 개표 중계가 없다. 즉 최종 결과만이 공개된다.[13] 최종 개표결과는 홍콩시간 11월 25일 정오(한국시간 11월 25일 13시)에 공개된다.

파일:9714c5b4-0eb2-11ea-afcd-7b308be3ba45_image_hires_042631.jpg
투표 하는데 투표소마다 최소 500m, 최대 3km에 달하는 줄이 생겨나서 최소 1시간, 최대 2시간까지는 기다려야 투표가 가능했다. 기사

이번 홍콩 선거 투표율은 홍콩에서 시행된 모든 선거 투표율 중 최고인 71.23%로 나타났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홍콩 구의회 선거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전국동시지방선거단 한 번도 70% 투표율을 넘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8.4%로 70%에 못미쳤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투표율이 60.2%에 그쳤다. 홍콩 선거와 비슷한 대한민국의 지방선거나 총선 투표율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71.9%였다. 뒤집어 말하면 한국에서는 총선이나 지방선거가 70%를 넘은 적이 1992년 이후로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이다. 홍콩 행정장관 선거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대응하는데 한국 대선은 직선제,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 컨벤션센터 선거이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능하다.

미국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이 "홍콩을 못 본 척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홍콩 경찰들이 가짜 구급차를 이용해서 시위대를 병원이 아니라 경찰서로 연행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링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중간평가적 성격을 크게 지니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표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기사 따라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시위 자체가 분수령을 맞을 걸로 보인다. 기사 홍콩에서는 투표소마다 긴 줄을 섰다. 기사 시위에 찬성, 반대, 캐리 람 행정부에 대한 심판도 들어가 있다. 기사 기사2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은 "자유를 원하면 투표해야 한다"고 투표를 호소했다. 기사 민주파 지지자는 "홍콩 정부 심판"을, 친중파 지지자는 "폭력 종식"을 내걸었다. 기사

대한민국에 거주하던 재한 홍콩인(주로 유학생들)은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귀국해서 투표했다. 기사

임을 위한 행진곡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알린 사람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실적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때문에 본사 사옥까지 파는 기업이 급증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 인민일보가 미국을 비난했다. 기사

파일:0004322256_001_20191124183501720.jpg
서울특별시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홍콩 연대 시위가 벌어졌다. 여기에는 중국인도 익명을 요구한 상태로 참여했다. 기사

홍콩 선거 투표율은 2016년 홍콩 입법회 선거의 58.3%도 돌파하여 홍콩 역사상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사

대한민국 국회국회예산정책처에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2020년까지 한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2020년 예산안을 두고 문재인 정부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했다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 기사

홍콩 항셍지수홍콩H지수에 연계된 대한민국주가연계증권(ELS) 등에 대한 우려 기사가 또다시 나왔다. 기사

11월 11일 시위에서 홍콩 경찰한테 실탄을 맞았던 시위자가 CNN과 인터뷰했다. 이 시위 참가자는 "목숨은 총탄으로 빼앗을 수 있지만, 신념은 총탄으로 빼앗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

27. 11월 25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민주파+본토파 압승, 친중파 참패

파일:efef2f42f42f23f.png
홍콩 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11시) 기준. 범민주 388석 vs 친중파 58석

홍콩 구의회 선거 결과 보기

파일:3rf2f23f2ecwc.png
뉴욕 타임스에서 범친중 - 범민주파가 당선된 지역을 표시한 홍콩 전도. 노란색이 민주파, 파란색이 친중파이다. 기사 이 색깔은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통칭 우산혁명) 당시 민주파와 친중파의 색깔이었다.

11월 24일 진행된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민주파 + 본토파)가 초압승했다. 기사 민간인권전선 지미 샴 대표도 샤틴구에서 당선됐다. 중국공산당에 의해 출마가 금지된 조슈아 웡을 대신해 남구 구의원에 출마한 케빈 람도 당선됐다. 범민주 진영이 초압승한 이번 선거결과는 홍콩 시위대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사 기사2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대표 등 주요 민주파 상징 후보들은 모두 당선된 반면, 주니어스 호 등 주요 친중파 후보들은 모두 낙선했다. 기사 또한 홍콩 우산 혁명 관계자들이 모조리 당선됐다. 기사 선거 혁명으로 불리고 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내의 시위대는 약 30여명으로, 홍콩 경찰이 장기간 이공대를 봉쇄함에 따라 거식증이나 공황장애 등을 겪고 있다. 기사 공민당앨빈 양 대표는 공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32명의 구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홍콩이공대학에 찾아가 홍콩이공대학에 갇힌 시위대를 구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홍콩 시위대의 폭력 시위에는 우려하지만 그래도 민주파를 찍자는 심리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기사

김용범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홍콩 사태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국제 신용평가회사 S&P는 시위 사태에도 불구하고 홍콩 국가신용등급에는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기사

홍콩 시위대는 선거 승리 축하를 명분으로 이날 18시(홍콩시간) 홍콩 섬 빅토리아 공원구룡반도 홍콩이공대학홍함역 광장에서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다. 크리스 탕 홍콩 경찰청장은 선거 참패에 대한 기자들의 입장 표명 요구를 회피했다.

파일:wef234f234rf23f23f.png
11월 25일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발표한 시위 일정표. 링크 여기에는 11월 25일 선거 승리 축하 시위가 빠졌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는 이번 선거를 두고 불만의 쓰나미홍콩을 덮쳤다고 평가했다. 기사1 기사2

11월 24일까지만 해도 "친중파를 찍지 않으면 큰 일이 있을 것"이라며 대놓고 협박하던 중국공산당 정부와 인민일보, 환구시보, 신화통신, 중국 중앙 텔레비전 등 관영언론들은 일제히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 기사

이번 홍콩 선거 참패로 인해 시진핑중국몽 구상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기사 기사2

중앙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대자보 게시를 "분쟁 유발"이라며 전면 금지했다. 학생들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기사 이젠 외대, 서울대에 이어 3번째다.

홍콩 시위대를 돌본 구급대 의사가 "홍콩은 인도주의의 위기 상황이다. 전 세계에서 홍콩을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서신을 보냈다. 세계 의사 협회에서도 이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전 세계 의사협회를 통해 홍콩 지원책을 강구하도록 요구했다. 기사

홍콩 시위 격화에도 서울옥션의 홍콩 상품 경매 낙찰률이 79%에 이르는 등 경매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민주파가 압승하자, 한국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기사

정의당 박창진 국민의노동조합 특별위원장이 홍콩 시위 지지차 홍콩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YTN 라디오와 인터뷰를 가졌다. 기사

주요 외신들이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의 결과에 대해 갈채를 보냈다. 이 와중에 환구시보만 "친중파 득표율이 그리 밀리지 않는다"는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물론 친중파도 득표 수 자체는 늘어났다. 문제는 민주파는 득표수를 6배로 불렸다는 것이다[14]. 환구시보는 정신승리가 안 먹히자 "이번 선거는 제1세계 서방국가들이 홍콩 시민들을 세뇌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기사

이번 홍콩 선거 결과는 2022년 있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선거 패배의 책임론으로 캐리 람에 대한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 기사

캐리 람 행정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친중파가 참패한 선거 결과를 존중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비난 여론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퇴 등의 책임론은 거부했다. 기사

왕이 중국 외교장관이 "홍콩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홍콩 선거 관련한 책임론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기사

대한민국 대학교에서 레논 벽이나 대자보를 훼손한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 처벌 수순이 진행되고 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재물손괴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안이 심각할 경우 즉시 국외추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사

이번 홍콩 선거로 인해 시위대는 미완의 과제인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보통 선거 실시 등 정치개혁을 더욱 외칠 것으로 보인다. 기사 대기업들이 투표하는 당장의 구조로는 홍콩의 구조를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기사

홍콩증권거래소항셍지수는 1.7%나 급등했다. 선거 결과가 아니라 선거 과정에 물리적 충돌이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평가하는 움직임이다. 기사


연합뉴스TV에서는 홍콩 선거 현장에 방문했던 임채원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를 초빙하여 관련 대담을 했다.

홍콩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인들의 정신건강이 피폐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바 있다. 이에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RTHK가 협력하여 홍콩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회복시키는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기사

중국 정부는 홍콩 기본법 해석권은 중국 전인대에 있고 홍콩에서 복면금지법을 위헌으로 결정낸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콩 사법회 주임위원(대법관)인 Geoffrey Ma가 홍콩 사법회가 법안에 대한 해석권이 있다고 분명히 했다. 기사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는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구의회 선거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분석했다. 또한 시티원역 일대 샤틴구 시티원 중산층지구의 투표율이 80%를 넘은 것을 거론하며, 홍콩 선거에서 중산층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기사

홍콩 선거에 대해 중국공산당의 전향적인 입장 전환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

이번 선거에 시위대를 상징하는 검은색 옷이 나오지 않았다. 시위대나 홍콩 시민 스스로 무력 충돌을 자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했다. 기사

튄문역 일대에서 레이저 포인터를 들고 다녔다가 홍콩 경찰체포되어 기소된 16세 학생이 3개월 보호관찰이라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기사

TIME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 기사 이번 선거는 홍콩 정치에 대한 엄청난 변화 물결인 것은 맞다. 친중파캐리 람 행정부, 더 나아가 시진핑중국공산당에 대한 거부 운동이었다. 그러나 민주당, 공민당민주파 역시 "리더가 없는" 홍콩 시위대의 요구를 어떻게 현실 정치에 반영하고 민주화를 해나갈 것인지 진지한 고민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연예인 최시원이 자신의 SNS11월 24일 CNN과 인터뷰한 홍콩 시위자의 기사를 올렸다가 중국인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테러를 당하고 결국 웨이보를 통해 사과했다. 기사


파일:2311792_df9e2f5febfde650d9cfce3d12e5bc4c-692x360.jpg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궤멸당한 홍콩의 집권 여당 민주건항협진연맹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홍콩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스태리 리 대표와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기사

파일:PYH2019112500220001300_P4_20191125011307439.jpg
크리스 탕 홍콩 경찰청장은 홍콩 투표소마다 을 들고 있는 홍콩 무장경찰부대를 깔아놨다.

홍콩 시위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문제에 대하여 YTN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기사

파일:17638_39661_759.jpg
영남대학교에도 광복홍콩 시대혁명 구호를 붙인 대자보가 붙는 등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기사

선거에 승리한 민주파 구의원 당선자들이 홍콩이공대학에 찾아가 시위대를 격려하고 홍콩 경찰이 물러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앨빈 양 공민당 대표가 주관하여 공민당 당선인은 전부 참가한다. 민주당본토파 의원들도 참가한다. 기사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일본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스틸월 차관보는 홍콩 정세와 관련 "평화롭게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경우 우리가 어떤 수단을 취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홍콩중문대학의 이반 초이 교수가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이번 선거는 홍콩인들이 자유를 얼마나 갈망하는 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기사

파일:PYH2019112522460001301_P4_20191125182108730.jpg
파일:PYH2019112523960001300_P4_20191125193108170.jpg
파일:PYH2019112525170001300_P4_20191125202511896.jpg


선거 결과를 확인한 홍콩 시민들은 홍콩이공대학 앞(홍함역)으로 뛰쳐나왔다. 무려 1만여 명(Ten Thousands)이 홍함역 광장을 점거하고 홍콩 경찰한테 홍콩이공대학 봉쇄를 풀라고 요구했다. 홍콩 경찰이 전혀 들어줄 턱이 없었다. 그래서 물리적 충돌이 격화했다. 홍함역 앞에서 충돌이 격화하자 공민당앨빈 양 대표, 공공단업연맹폴 치머만 대표, 민주당우치와이 대표를 위시로 한 민주파 정치인 협상단들이 크리스 탕 홍콩 경찰청장을 소환했다. 선거 이전이었으면 절대로 안 오고 뻗댔을 크리스 탕이 선거 결과에 충격을 받아, 정치인들의 소환에 바로 이공대 앞으로 와서 정치인 협상단과 협상을 했다. 그래서 홍콩 의원들의 홍콩이공대 입장을 허용하고 구급차도 들어가게 허용했다. 1만여 명의 시위대는 이공대 주변에서 경찰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거나 주변 건물에 올라가 이공대 시위대를 응원하는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렸다. 기사1 기사2 기사3

파일:PYH2019112600400001300_P4_20191126051110851.jpg
홍콩이공대학에서의 시위대와 경찰 간의 대치는 밤새 계속되었다.

홍콩중문대학11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시위대와 경찰 간 전투로 인해, 캠퍼스의 상당부분이 파괴되었다. 중문대는 이날 상당부분 응급복구를 하여 재개장했다. 그러나 샤틴 캠퍼스는 독성 물질 테스트가 끝나야 개장할 수 있다며 개장을 연기했다. 기사

재한 홍콩인YTN과의 인터뷰를 했다. 기사

우수근 중국 산동대 교수는 중국 공산정부는 이른바 "샤이 차이나" 진영이 있을 걸로 기대했으나 선거가 참패로 나오자 크게 당황했다고 말했다. 기사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지도부였던 베니 타이 홍콩대학 교수는 한겨레신문과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국민투표와 같은 성격이라고 말했다. 기사

강준영 교수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은 일국양제 시험장으로, 중국 정부가 이번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홍콩에 약간이나마 숨통을 틔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KBS에서는 비록 이번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승리를 했지만, 홍콩 경찰의 시위대를 반드시 처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15]과 중국 정부의 캐리 람 행정부에 대한 지지로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했다.

파일:1208706.jpg

강성 친중파레기나 입 신민당 대표는 이날 점심에 홍콩 센트럴역 인근 차터 가든에서 진행된 "점심 함께 먹기(Lunch With You)" 시위 현장을 찾아왔다. 레기나 입은 "우연히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레기나 입이 시위 현장에 찾아오자 약 50여명의 시위대들이 레기나 입을 둘러싸고 "선거에서 참패한 주제에 왜 왔냐, 매국노, 중국이 그렇게 좋으면 중국으로 꺼져라, 시진핑창녀"와 같은 욕설을 쏟아냈다. 결국 레기나 입은 폭행 당하기 직전에 홍콩 경찰에 연락해서 경찰들의 호위를 받고 나서야 탈출할 수 있었다. 기사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위원장이 백악관 변호사들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연합뉴스에서 경찰들이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선거 전까지만 해도 시위대를 그렇게 패던 작자들이 선거 이후 친중파가 전멸하자 항의하는 시민들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도록 침묵을 일관하고 있으며, 민주파 당선자 5명의 홍콩이공대 진입을 허가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란 아무도 모르는 것이며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28. 11월 26일: 알리바바 그룹 홍콩증권거래소 상장

파일:234f23rwefvwvwve.png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올린 시위 일정표. 이 날 시위는 "함께 점심 먹기(Lunch With You)" 시위만 신고됐다. 링크

파일:NISI20191126_0015844173_web_20191126131210_20191126131304039.jpg
이 날 알리바바 그룹홍콩증권거래소기업공개를 완료하고 상장하였다. 홍콩 시위 여파로 한 차례 IPO가 무산된 바 있어서 알리바바의 홍콩 상장이 주목받고 있다. 기사 알리바바는 첫날 상장해서 공모가 대비 6.6% 올랐다. 기사 초과배정옵션을 고려하면 홍콩에서 약 15조 원을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알리바바의 상장 성공으로 인해 중국의 생수 업체도 홍콩에 상장하기로 결정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앞의 상황은 시위대와 홍콩 경찰 간 밤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기사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국내·해외판 논평에서 "이번 선거는 홍콩이 풍파를 겪는 중에 치러진 선거로 폭력 분자와 외부 세력을 협공을 통해 폭력 수위를 높이고, 홍콩 사회에 대립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홍콩 선거 결과에 따른 격변에 대비해 중국 본토에 홍콩 위기센터를 설립하고 홍콩-본토 연락사무국 인력을 대거 교체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소식통 인용해 26일 전했다.#

중국공산당 정부가 주중 미국 대사를 초치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압박했다. 기사 중국 정부는 주중 미국대사를 다시 한 번 초치해서 압박했다. 기사

경향신문선거와 시위에 관련한 기사를 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민주파가 압승했지만 친중파 역시 40%나 득표를 했다는 점에서 방심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16]. 기사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에 세워진 레논 벽이 박물관으로 옮겨져서 영구 보존된다. 기사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공산당 중앙 정부가 1 미국 달러 = 7.80 홍콩 달러 고정환율제를 폐지함으로써 홍콩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

미국 정치권에서는 공화당, 민주당을 막론하고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민주파 + 본토파 야당들이 압승한 데에 대해 축하했다. 기사

한 홍콩 배우가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투표용지를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올렸다가 징역을 살 위기에 처했다. 기사

중국 양제츠미국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부총장이 학내에 시위대가 단 1명의 여성을 제외하면 없었다며, 이미 시위대가 전부 나간 것 같다고 증언했다. 남아있는 1명의 여성은 이공대 학생이 아니며, 의사를 타진한 이후 경찰 투항을 설득할 방침이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시위로 인해 홍콩 섬구룡반도를 잇는 크로스하버 터널이 폐쇄됐다. 그러나 11월 27일 응급 복구가 끝나 재개통된다. 기사

로이터에서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참패에 따라 중국공산당 정부가 선전시에 새 홍콩 긴급대응부서를 차린다고 발표했다. 기사 시진핑은 친중파 선거 참패의 책임을 물어 홍콩주재 연락사무소장을 경질했다. 기사

홍콩 경찰과 시위대가 선거 이후 무력 충돌을 자제했다. 경찰은 선거에서 친중파가 참패하자 같은 경찰이 맞냐 싶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17].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야당뿐 아니라 친중파 진영에서도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기사 캐리 람은 이날 추가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를 통한 민심은 수용한다면서도 자신의 거취에 관해서는 "중국이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사퇴 거부를 선언했다. 기사 중국 정부는 홍콩 행정부에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즉 캐리 람은 중국 중앙정부의 꼭두각시라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다. 기사 캐리 람은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도 전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기사

대전광역시 대학가에 붙은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가 일제히 철거됐다. 대학생들은 반발했다. 기사 정의당 청년당원들도 규탄성명을 냈다.

민간인권전선 주최로 12월 8일 세계 인권 선언 제정을 기념하는 대규모 시위를 열기로 했다. 기사 세계 인권 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선포됐지만 이 날은 화요일이므로 인권 시위 Day를 12월 8일(일요일)로 잡았다.

최시원중국을 상대로 재차 사과했다. 기사

서울신문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를 통해 시위 참가자들이 제도권 정치인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적었다. 기사

중앙일보에서는 이번 선거와 2015년 선거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비교하며 중국을 비판했다. 기사

파일:1574828850314.jpg
강원대학교에서 시진핑, 마오쩌둥 워터마크를 적용한 홍콩 시위 대자보가 붙었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반분열국가법때문에 절대로 해당 대자보를 건드릴 수 없다.


중국2012년조슈아 웡이 철회시킨 이른바 애국시민교육을 또다시 추진하기로 해서 논란이다. 기사

29. 11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홍콩 시위대 지지 선언

대한민국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386세대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모두가 침묵한 것은 아니여서 한정애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결과에 대해 투표로 보여준 홍콩시민의 마음이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하기는 했다.#

국제사회가 홍콩, 위구르 등 중국 인권 문제를 제기하자 중국이 당황하고 있다. 기사

오마이뉴스에서 홍콩 시위 취재 기사를 냈다. 기사

홍콩에 장기화된 시위로 인해 중국에 대한 불신이 높아졌다.

선거에서 압승한 민주파가 2022년까지 행정장관 직선제를 쟁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사

동아시아 정세가 격화하면서 동아시아 역내 관광객이 급격히 줄었다.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항상 홍콩과 서 있다"며 처음으로 홍콩 시위대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기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홍콩 선거 결과를 축하한다며, 홍콩 시민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기사

캐리 람이 계속 버티고 있다. 노컷뉴스에서는 멘탈갑이라고 표현했다. 기사

중국의 압력에도 주중 미국대사가 홍콩문제를 제기했다. 기사

이공대 시위로 폐쇄되었던 크로스하버 터널이 오늘 다시 통행이 재개되었다.기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취재중인 뉴데일리에서는 홍콩 현지인들의 인터뷰를 인용,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친중파가 42%나 얻은 것은 부정선거와 금권선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사

파일:77080306_602562140484043_2813667061685813248_n.jpg
파일:69692010_602562143817376_5576407167134597120_n.jpg
파일:72360082_602562197150704_3647484251525349376_n.jpg
파일:76935222_602562200484037_2866672915238092800_n.jpg
파일:72222148_602562260484031_493702693924110336_n.jpg
그림1 : 아가야, 엄마 들어가요! (영문 : Sweetheart, mummy's coming in now!)
그림2 : 엄마는 어제 구의원 선거 투표에 다녀왔단다 (영문 : Mummy went to vote at the District Council election yesterday!)
그림3 : 넌 언제나 우리에게 투표하러 가자고 했지.. 이번엔 네 아빠도 함께 끌고갔단다! (줄이 정말 길었어!) (영문 : "You always asked us to go and vote; this time I have dragged your dad to go along!" The queue was really long!)
그림4 : 난 네가 부탁한 그 젊은 후보에게 투표했어! 그거 아니? 이번에 웡타이신구에서는 친중파가 한자리도 지켜내지 못했어! (영문 : I voted for the young candidate that you asked me to! You know what? This time in Wong Tai Sin District, the pro-Peking (Beijing) camp failed to secure any seat!)
그림5 : 니가 이걸 볼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안심하지 않을런지... (영문 : If you could see this, would that give you a bit of comfort...)
그림5 포스터 : 왼쪽 - "홍콩과 함께해요"(Stand with Hong Kong), 오른쪽 - "5대 요구는 단 한 개도 양보할 수 없다" (Five demends not one less)
원문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 투신자살한 학생의 부모가 웡타이신구에서 민주파에 투표하는 만화가 그려졌다. 기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일 일정이 홍콩 사태때문에 취소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기사

부산대학교 대자보 철거 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기사

홍콩 정부가 복면금지법 위헌 결정에 대해 상고했다. 기사

중국 정부가 홍콩 선거 결과에 놀라서 대책 논의 중이다. 기사 베이징 지도부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경악했다고 한다. 기사

시진핑 중국 주석은 홍콩 선거 언급을 자제하고 중국식 사회주의 연설을 했다. 기사 이것은 홍콩 시위대한테는 시진핑이 5대 요구를 거부했다로 받아들여져서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들이 매일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기사 또한 미국 내의 여성 인권 문제를 제기했다. 기사 너네들이 말할 처지가 아닌데?

씨네21에서 홍콩 영화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채 취재했다. 기사1 기사2 기사3 기사4 기사5

광주 5.18 단체가 광주인권상 후보로 홍콩 시민들을 추천했다. 기사

한국 국민연금이 아시아 허브로 홍콩 대신 싱가포르를 택한 것에 대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궤멸적인 타격을 입은 친중파 진영이 재기할 수 있을 지에 SCMP에서 기사를 냈다.

홍콩이공대학이 100여명의 직원을 대학 캠퍼스 내로 진입시키기로 했다. 홍콩 경찰한테는 하루 빨리 봉쇄를 풀라고 요구했다. 기사

홍콩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이 줄어들면서, 홍콩 점심 시간 시위도 줄어들었다. 기사 한국 기사

홍콩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사

중국이 대만판공실 대변인에 홍콩 사안에도 능통한 인사를 지명했다. 기사

대만에서는 차이잉원 현 총통이 연일 홍콩 지지 선언을 해가며 제15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 분위기를 휘어잡고 있다. 기사

홍콩이공대학 내에 시위대가 더 이상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기사

시위 과정에서 홍콩 경찰에 침을 뱉은 시위대에 징역 10개월이 선고되었다. 기사

30. 11월 28일: 도널드 트럼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서명 / 홍콩 경찰, 홍콩이공대학 진입

매일경제신문에서 문재인 정부가 홍콩 인권 상황에 무관심하다고 비판했다. 기사 사드 보복과 같이 중국의 보복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인권은 국익 이전의 기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제 상황에 민감한 경제신문에서도 홍콩 인권 상황에 침묵하는 문재인 정부 비판 여론이 커지는 것이다.

동아일보에서는 칼럼을 통해 홍콩국내총생산빈부격차를 거론하며 경제성장률과 삶의 질 사이의 격차를 지적했다. 기사

한국투자증권에서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의 범민주 압승이 홍콩H지수항셍지수의 등락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독일 국회의사당(연방하원, Bundestag) 연설에서 유럽연합 국가들이 홍콩 인권문제, 중국 국내 인권문제, 위구르 등 중국 소수민족 문제, 미국-중국 무역 전쟁, 화웨이 문제 등에 대해 중국에 따로따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중국한테 역으로 각개격파 당할 수 있는 대재앙이라고 질타했다. EU 국가들이 통일된 입장을 통해 공동으로 중국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1 기사2[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서명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추수감사절 연휴로 11월 28일, 11월 29일 미국 주식시장이 쉬는 점을 이용해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인권법을 서명하면서 "시진핑 주석과 홍콩 시민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이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기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서명하자 중국에서는 거세게 반발했다. 기사 왕이 중국 외교부장관은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서명은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기사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보복조치에 대해 "지켜봐 달라. 곧 준비해서 발표하겠다. 일어날 일(보복)은 곧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중국 정부는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를 초치하여 항의했다. 기사[19] 홍콩 정부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명의의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홍콩 관계를 근본부터 흔드는 짓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기사 중국 인민일보미국 정치가 가식과 냉혹이 가득하다며 비난했다.

중국이 내놓을 보복조치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중국 외교부와 달리 중국 상무부는 미국-중국 무역 전쟁 협상에 악영향이 갈 것을 고려하여 홍콩 인권법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기사 홍콩 인권법은 이른바 핵 옵션이라 불릴 정도로 무역 협상에 엄청난 파급력이 우려되고 있다. 기사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 따라 미국이 홍콩에 부여중인 상품 무관세 및 자본투자 허가 등의 특례가 철폐되면 홍콩은 금융허브 지위를 급격히 상실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반면, 홍콩 시위대는 격렬하게 환영했다. 기사 시위대들이 모이는 온라인 사이트 LIHKG에는 "다른 국가들도 미국처럼 홍콩인권법을 만들어 달라", "홍콩을 미국51번째 주로 편입해 달라"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파일:p07wd7tq.jpg
이날 홍콩 센트럴 에든버러 광장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최종 발효를 환영하는 "추수감사절 감사 시위"가 열렸다. 주최측 추산 10만여명이 참가하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미국 의회를 연호하고 심지어 미국 국가인 성조기까지 제창하는 대규모 시위가 개최되었다. 기사 한국 기사 한국 기사2

홍콩 인권법에 대한 반발로, 중국 정부는 홍콩에 군사력 투입이 가능하다고 과시했다. 기사

캐리 람 홍콩 행정부가 1만 8,000명 홍콩 정부 공무원들한테 충성맹세를 받을 예정이다. 홍콩 공무원 노조는 표현의 자유 탄압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기사

부산대학교 홍콩 시위 대자보현수막 철거 사건에 대해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수사에 나섰다. 기사

중국 정부가 홍콩에 대한 유화책의 일환으로 중국 대학교 입학 문호를 확대했다. 기사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시민단체들이 광주인권상 후보로 홍콩 시민들과 민간인권전선을 정식 추천했다. 기사

홍콩 경찰홍콩이공대학 내부로 진입하여 잔류자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이공대 내에 있는 모든 시위대는 이미 탈출한 뒤였다. 잔류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홍콩 경찰은 시위대가 남기고 간 위험물품을 수거하는 데에 그쳤다. 또한 홍콩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항의 민원은 1,261건이 접수됐으며, 홍콩 경찰에 체포된 시위대는 5,800명을 넘어섰다. 10월까지 3,300명이었는데 1개월 사이에 2,500명이 체포된 것이다. 기사

31. 11월 29일: 홍콩 경찰, 홍콩이공대학 봉쇄 해제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는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에도 불구하고, 미국-중국 무역 전쟁 관련한 무역 협상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등 다른 외신들도 비슷한 의견이다.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서명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하루에만 비난 성명을 5개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이렇게 중국의 반발이 거셀 것을 알고서도 미국 국내 정치권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서명한 것으로 보인다[20] 기사

2019년 11월 28일 추수감사절 연휴로 미국 증시는 쉬었지만 CME는 열어서 국제 석유는 거래됐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기사 유럽증시는 홍콩인권법 충격에 하락했다. 기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2019년 11월 현재 홍콩에 관광 가기가 힘들지만, 이 사건을 통해 홍콩에 기존에 알려진 관광지 외에 다른 관광지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기사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중국을 방문하여 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 중일관계 돌파구를 모색하려 하고 있다. 일본 측에서는 국방장관 회담 의제로 홍콩 인권 사항을 넣었음을 분명히 했다. 기사

한국 감신대에서 홍콩을 위한 기도회가 개최되었다. 기사 한국 가톨릭계에서도 홍콩 시위 현장에 가톨릭의 정신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2020년 K-뷰티 산업에 홍콩 시위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사

독일 전문가가 "홍콩은 금융시장에 대해, 세계 최대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기사

중국 정부는 이틀째 홍콩 인권법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기사 중국 관영언론들도 거세게 반발했다. 기사

홍콩항공이 시위 격화에 따라 계속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친중 기업으로 찍혀서 시위대한테 공격받는 베스트 마트 360은 홍콩 출점을 포기하고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사 또한 홍콩 관광업계도 위기에 봉착했다. 기사

홍콩 경찰홍콩이공대학 봉쇄를 2주만에 해제하고 철수하였다. 기사 20~40명의 결사대가 남아있다고 했으나 한 명의 여학생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비밀 루트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영국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한다. 기사

한국은행2020년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면서, 홍콩 시위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방리스크 중 하나라고 밝혔다. 기사

대전광역시 대학가에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 철거 움직임에 대해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기사

중국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관련된 미국 국회의원들을 중국입국 금지하는 보복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기사

홍콩 인권법 발효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홍콩증권거래소항셍지수는 2% 넘게 급락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 이상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권으로 선방했다. 기사

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계 외국은행 지점들이 달러 자금을 대거 조달해 중국 본토에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사

왕이 중국 외무장관이 다음달 4일 한국을 방문하여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중 양자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무래도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친중파 참패와 미국 의회를 통과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 트럼프가 서명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멘붕과 격렬한 반발 직후에 이뤄진 방한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기사

한겨레신문에서 홍콩이공대학 시위 참가자를 인터뷰했다. 기사

32. 11월 30일: 프린스에드워드역 사건 3개월 집회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여파로 유럽증기미국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한국경제신문[21]중국한테 "인권을 지켜라"라며 사설을 통해 규탄했다. 기사

중국 제조업 PMI가 예상을 깨고 50.2로 발표되었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중국 제조업체들이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MI가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2로 나온 것이다. 기사 PMI 지표가 좋게 나오자 중국 정부에서는 중국인민은행을 통한 양적완화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을 중단할 것을 시사했다. 기사

오성운동이 집권하고 있는 이탈리아중국 정부 간의 관계가 암초를 만났다. 북부동맹 등 이탈리아 의회 야당들이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과 화상 인터뷰를 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조슈아 웡은 이탈리아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기를 요청했고, 또한 이탈리아에서 홍콩으로 최루탄 등 시위 진압용 무기를 수출 금지하는 법안 제정을 요청했다. 기사 2019년 프랑스에서 진행된 G7에서 G7 정상들은 만장일치"홍콩 시위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홍콩 경찰의 폭력행위에 대한 국제사회 차원의 독립 조사를 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G7 회담 이후 이탈리아오성운동-북부동맹 연정이 붕괴하면서 오성운동-민주당 연정이 구성되자 2019년 G7 회담 결과를 무시하고 홍콩 시위대에 대한 지지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 오성운동은 친중 성향이고 북부동맹은 반중 성향이기 때문이다. G7 회담을 할 때에는 북부동맹의 입김이 강해서 오성운동 소속인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가 G7 결의안에 동의했으나, 북부동맹과 연정이 깨진 이후에는 본색을 드러내고 친중 성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인터넷 검열을 매우 강화했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총동원했다. 기사

한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당원 8명(...)이 홍콩 시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고 집회에 나섰다. 이 집회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협의된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기사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민주파가 압승한 이후 첫 주말 시위가 열렸다. 8월 31일 프린스에드워드역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였다. 대체적으로 평화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기사 홍콩 경찰은 이 날 시위를 허가하면서 공격 무기를 지참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시위대는 이를 따라서 공격 무기를 지참하지 않았다. 그러나 밤이 되자 홍콩 경찰은 예고 없이 시위대를 향해 선제적으로 최루탄을 발포하면서 시위대를 강경 진압했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하던 시위대는 홍콩 경찰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저항했다. 기사

중국 경찰강주아오 대교에서 대규모 훈련을 가졌다. 명분은 대테러 훈련이었으나, 홍콩 시위대에 대한 무력 압박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사

왕이 중국 외교장관이 유라시아 지역 외교 사절과 만난 만찬장에서 "역사의 바른편에 서라"그러니까 미국에 붇으라고? 중국 편에 설 것을 촉구했다. 기사

홍콩 시위 장기화로 10월 홍콩 관광객이 전년 대비 43.7%나 급감했다. 기사

홍콩에 인접한 광둥성 마오밍시에서 화장장 건립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중국 경찰은 원래 이런 시위에 대해 강경 진압하지는 않았으나 홍콩 시위 여파인지 시위 초장부터 강경 진압에 나섰다. 기사 특히, 이 시위대들이 쓴 구호는 다름아닌 홍콩 시위의 구호인 시대혁명(時代革命)이었다고 한다! 기사 그렇기에 중국공산당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홍콩이공대학이 복구되려면 5~6개월 정도 복구공사를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기사 대학 본부 측에서는 1월 신학기까지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신학기 학생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일보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 관련해 연일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기사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중국식 사회주의 노선을 강조했다. 기사


[1] 지미 샴 민간인권전선 의장은 흉기 테러를 당해서 입원한 상태이다. 얀호라이(Yan Ho Lai) 부의장이 11월 11일까지의 일정으로 방한하여 연대시위 참가 및 정당들을 방문하여 한국 정치권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2] 좌측의 1993은 1939의 오타로 보인다.[3] 다수의 시위자는 기자는 폭행하지 않고 카메라만 빼앗아 부수었지만 일부 시위자의 폭행이 있었다.[4] 대한민국 안진회계법인의 모회사이다.[5] 상술된 전남대학교 현수막 훼손 사건에서 폭력사태를 우려한 민원인의 112 신고를 경찰이 씹고 출동도 하지 않았던 상황과 비교하면 참 적극적인 대응이다.[6] 중국/경제 문서를 보면 알지만, 중국에 외국기업이 진출하려면 49%만 소유하고 51%는 중국 현지기업의 출자를 받고 중국기업이 경영권을 행사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홍콩을 경유하여 투자하면 외국기업이 중국에 투자할 때 49% + 외국기업의 홍콩지사가 26%를 출자하고 중국 현지기업은 25%만 참여시키면 투자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97년 외환 위기를 빨리 극복하려고 한국기업들이 중국기업에 중국지사 경영권까지 넘겨주곤 했지만, 미국, 유럽의 대기업들은 철저하게 홍콩지사를 통해서 중국에 투자하여 최대한 중국에서 돈을 뺄 수 있는 만큼은 다 빼내려 노력했다.[7] 미국 난민법을 통해 난민 인정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미국 난민법 상 홍콩 시위 참가자들이 난민 인정을 받기에는 절차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을 통하게 되면 난민 인정 절차가 간편해진다.[8] 홍콩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는 폭동법(Riot Act, HK)이 적용되면 최소 징역 5년형, 최대 징역 10년 형을 받는다. 반면 폭동죄가 인정되지 않고 일반 교통방해 등으로 처벌받게 되면 해당 소년은 미성년자이므로 벌금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9] "5대 요구는 단 한 개도 양보할 수 없다(五大所求 缺一不可)! 5개 전부 수용하라!" 는 뜻이다.[10] 메이저한 대학인 베이징대와 푸단대도 있었다.[11] 시위대의 경로에는 중국인이 많이 있는 명동도 포함되었기 때문이다.[12] 다만 최소 100만대군 진입설은 가능성이 없다. 중국군 전체의 병력규모가 200만이 좀 넘는 수준인데 거의 반이나 되는 병력을 고작 홍콩시위 진압에 동원한다는 건 현실성이 없다. 이미 경찰로도 시위진압은 충분히 이루어지는 중인데다 병력이 그렇게 많이 빠져나가면 당연히 다른지역의 수비가 심각하게 약해진다. 그리고 그정도 대규모 움직임이 있으면 당연히 다른 곳에서도 앞다투어 소식이 나왔을 것이다.[13] 그러니 중간에서 친중파 후보의 표를 부풀릴수도 있다는 것[14] 위의 자료에서 나온 바와 같이 범민주측이 388석을 확보한 반면 친중파는 겨우 58석 확보다. 다시 말해 과반수 조차 얻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결국 홍콩에서 친중정책은 힘들다는 해석이 가능하다.[15] 이전에 무려 4000명을 체포했다고 한다.[16] 이 때문에 친중파들은 당분간은 자중하면서 범민주 진영이 분열되는 순간을 노릴 전망이다. 더구나 이번 구의회 선거에 당선된 범민주 인사들은 정치 경력이 전무한 초년생들이어서 우려가 크다.[17] 범민주 진영이 제일 먼저 손을 볼곳이 바로 홍콩 경찰이 될것이므로 몸조심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18]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9월 베이징시를 방문하여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한 정상회담에서 리커창 면전에 대놓고 홍콩 인권 탄압을 하지 말라고 촉구한 바 있다. 덕분에 독일 - 중국 정상회담은 리커창 총리의 반발로 결렬됐다.[19] 1주일 새 무려 4번이나 미국 외교관을 불러서 초치한 것이다.[20] 트럼프는 현재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코너에 몰린 상황이어서 여당인 공화당의 도움이 절실하다. 트럼프로서는 일단 법안에 서명 후, 공화당으로 하여금 탄핵으로 가는 것 만큼은 막아달라는 제스처를 낸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애초에 스캔들이 없었어도 트럼프는 절대 거부권을 발동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 미국 내에서는 지금 NBA나 블리자드 사태로 반중여론이 굉장히 심하며 그 때문에 중국 자본이 들어간 회사 리스트를 따로 뽑을 정도다. 이런 여론에 힘 입어서 민주당, 공화당 할 거 없이 중국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법안을 트럼프가 당장 몇 달 뒤에 대선이 있는 상황에서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짓이기 때문이다.[21] 한국경제신문은 재벌 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기관지로, 대한민국 재벌 대기업들 200여곳이 지분을 나눠서 가지고 있는 신문사이다. 즉 한국경제신문에서 이런 중국 규탄 사설을 낸 것은 한국 대기업들의 일치된 의견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