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08 12:25:53

기관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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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기관단총 UZI

1. 개요2. 역사
2.1. 제1차 세계 대전, 참호전에서의 탄생2.2. 돌격소총의 발전으로 인한 퇴출2.3. 대테러전 병기로의 발전2.4. 테러리스트의 무장 강화와 대테러전에서의 퇴출2.5. 기관단총에 대한 대안품들의 등장
2.5.1. 단축형 돌격소총2.5.2. PDW2.5.3. 대구경 기관단총
3. 최초 논란4. 모호한 분류
4.1. 기관단총? 기관권총?4.2. 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
5. 한국어 명칭 문제6. 영화에서의 등장7. 게임에서의 등장8. 기관단총 일람

1. 개요

Submachine Gun. 총기의 대분류중 하나. 기본 개념은 '권총탄을 완전자동 사격이 가능하도록 만든 총기.' 양손으로 잡고 사격해야 하는 크기의 총기를 '기관단총'으로 부르며, 권총 정도 크기인 한손으로 들 수 있을만한 완전 자동화기나 점사 화기는 기관권총이라고 부르는 것이 기본이지만, 기관단총인지 기관권총인지 정확히 선을 긋기 어려운 총기들도 많다. 자동권총에서 파생된 독일식 이름(Maschine pistole)과는 달리 현대의 기관단총은 영어에서 나온 것으로 '보조(Sub)-기관총(Machine Gun)'이라 부르게 된 것이 어원이다.

2. 역사

2.1. 제1차 세계 대전, 참호전에서의 탄생

기관단총의 역사는 1차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차대전이 발발하자 열강들은 새로운 형태의 전쟁, 참호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서로의 기나긴 참호를 마주보고하는 전투는 무의미한 소모전만을 요구했고, 각국들은 이를 돌파할 방법들을 모색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돌파만이 아니었다. 지옥 같고 길디긴 무인지대를 돌파해 봐야 적 참호였는데다, 뒤이어 끔찍한 백병전이 펼쳐젔기 때문이었다. 보병들은 곧 그 무인지대를 너머서 사격하기 위한 자신들의 볼트액션 소총이 길고 무거운데다 착검을 하더라도 너무 길어서 참호 속 여기저기에 걸리는 등 굉장히 불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짧고 가벼운 무기 혹은 참호에서 휘두르기 좋거나 근거리에서 제압이 가능한 무기를 원하게 되었다.

이 시기 사용된 반자동 권총들은 좁은 참호에서 사용하기 매우 적절했다. 장거리 대응능력은 떨어지다 못해 사실상 전무했지만, 일단 참호 속에만 들어갈 수 있다면 지근거리에서 반자동 권총만큼 상대를 쉽게 제압할 만한 물건이 없었던 것이다.[1] 때문에 각국은 권총을 근접전에 알맞게 개조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고, 이때 만들어진 것들이 바로 슈타이어 M1912/P.16 같은 기관권총들이다. 기관권총은 빠른 연사력과 특유의 컴팩트함으로 우수한 근거리 제압능력을 뽐냈지만, 다루기가 너무 힘들었다. 권총사격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 거리가 50 m 이상만 떨어져도 병사들의 훈련 수준으로는 명중을 보장하기 힘들었다. 때문에 개머리판을 붙이기도 했지만, 문제는 여전했고, 본격적으로 소총처럼 다룰 수 있는 무기를 요구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기관단총으로, 휴고 슈마이서의 MP18이 드디어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MP18은 매우 다루기 쉬웠고 높은 신뢰성을 가졌으며 장탄수가 넉넉했기에 돌격병(Sturmtruppen)의 손에 들려 그야말로 참호를 청소하곤 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이탈리아도 기관단총을 도입하였지만, 이탈리아군이 워낙 활약이 없어 그리 유명하지는 않았다. 전쟁이 끝나자 이 새로운 기관단총은 전 유럽에 퍼지게 된다. 너도나도 기관단총을 만들기 시작했고, MP18의 카피가 전 세계에 퍼지는 지경이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란체스터 기관단총이 있고 핀란드의 KP/-31가 있으며, 이는 카빈형 볼트액션 소총이 대세이던 2차대전에도 똑같아서 2차대전중에서도 각국에서 기관단총을 양산했다.

2.2. 돌격소총의 발전으로 인한 퇴출

기관단총은 확실히 훌륭한 무기였었다. 전간기에서 제2차 세계대전때까지 전장을 휩쓸었고, 근거리에서는 당해낼 무기가 없을 정도였다. 문제는 2차대전이 1차대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며, 기관단총의 사거리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위력이 약한 권총탄도 문제였지만, 기관단총이 원래 총알을 근거리에서 뿌려 제압하는 무기다 보니 조준사격을 중시하지 않아 대충만든 허술한 조준기도 문제였다. 때문에 유효 사거리가 매우 짧아 2차대전중 가장 유명한 MP40의 경우 100~200m 정도에 불과했다. 2차대전 당시 연합군 병사들 사이에선 "MP40을 든 독일군과 마주치면 옥수수밭 속으로 뛰어들어라."라는 농담이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당시에 대부분의 병력들이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기에 본격적인 사거리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일선 부대의 불만은 분명히 있었고, 동부전선의 홀름 포위전에서 공수된 StG44의 가공할 위력은 기존의 소총/기관단총 체계에 분명한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종전 후 소구경 고속탄의 장점을 몰랐던 연합군(정확히 말하면 미군. 영국군은 소구경 탄을 쓰려다 경제적 문제로 미국을 따라가게 된다.)은 소련과는 달리 대구경 소총을 제작했다. 당시의 소총탄은 너무도 강력했기 때문에 자동사격이 사실상 불가능했기에 기관단총은 빠른 연사 능력과 그 간단한 구조로 인하여 50~60년대까지 여전히 개발되어 사용되었다. 하지만 AK-47과 같은 기존 소총보다 작은 탄약을 사용하는 자동화기가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돌격소총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낮은 위력과 형편없는 원거리 대응력을 가진 총알 분무기에 불과했던 기관단총은 빠르게 쇠퇴해 갔다. 1970~80년대가 되면서 정규군에서 기관단총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2.3. 대테러전 병기로의 발전

기관단총의 부활은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일어났다. 1972년 뮌헨 올림픽 참사가 발생하여 9명의 인질이 모두 죽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시대는 새로운 형태의 특수전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새로운 전장이 만들어졌다. 대 테러전이 시작된 것이다. 극단적인 근거리에서의 교전이 벌어지면서, 돌격소총은 너무 컸고 위력도 쓸데없이 강했다. 이에 각국은 새로운 무기를 찾게 되는데 경비부대에서나 사용하던 기관단총을 다시 사용하게 된 것이다.

기관단총 역시 상당부분 변화되었다. 양차 세계대전에선 산탄총처럼 총알을 뿌려대는 총알 분무기 같은 무기로서 발전했다. 반면 대태러부대용 병기로서의 기관단총은 클로즈볼트로 작동하는 정밀 무기로 변했다. 이러한 현대 기관단총의 그 적당한 위력과 사거리는 근거리에서 매우 효율적이었다. 독일 특수부대가 루프트한자 여객기 납치사건에서 H&K MP5 기관단총을 사용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영국 SAS님로드 작전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며, 기관단총은 대테러전의 상징과 같은 물건이 되었다.

2.4. 테러리스트의 무장 강화와 대테러전에서의 퇴출

현대에는 테러리스트나 중범죄자, 마약카르텔 조직원들도 방탄복을 챙겨 입는 시대가 되면서 그 위상이 다시 약간 내려갔다. 권총탄은 방탄복을 제압하기 힘들었고, 더욱 소형화된 돌격소총들이 등장하면서 다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단축형 돌격소총의 너무 강한 위력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이 꺼려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다, 기존의 권총탄도 소구경 고속탄으로 변하면서 관통력을 향상시킨 PDW 계열의 무기들이 등장하면서 여전히 대 테러전의 일부로 남아있다. 특히 권총탄의 약한 위력으로 인하여 높은 소음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소음용으로는 여전히 효과적이다. 다만 과거와는 달리 작은 크기로 인해 은닉하기 쉽다는 이점으로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실제로 테러범들은 기관단총보다는 돌격소총이나 저격총류를 선호하는데, 기관단총 정도 부피의 총을 숨겨서 잠입할 수 있는정도 여건이라면 어차피 돌격소총이나 저격총도 숨겨올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장강도와 같은 특수 범죄에는 싸고 더 숨기기 쉬운 권총을 더 애용한다. 요즘 기관단총들은 대 테러용이나 요인경호용으로만 나오는 통에 의외로 구하기 힘들고 비싸서 잘 사용되지 않는 추세이다. 가장 최근의 제식 기관단총 도입사업인 미국의 SCW는 본격적인 전투용이 아니라 휴대성을 살려 군 장성들의 경호용으로 쓰이는, 거의 기관권총 수준의 초소형 기관단총을 수백정 정도 구입하는것에 그치고 있다.

2.5. 기관단총에 대한 대안품들의 등장

기관단총의 한계로 인하여 최근 새로운 형태의 현대 소화기가 상당히 많이 등장했다. 현대 소화기 분류에 제법 중요한 부분이라 항목을 따로 정리하였다.

기관단총은 위력이 약한 권총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한계가 명확하다. 대표적인 문제로 낮은 관통력을 들 수 있는데, 실제로 권총탄은 낮은 등급의 방탄복에도 손쉽게 막혀버린다.[2] 적이 방탄복을 입지 않아도 총탄에 명중당하고 무력화되지 않는 경우까지 종종 있다.[3]

그리하여 기관단총 자체의 화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여럿 있어왔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변종들이 나왔다. 아래에서는 기관단총의 위치를 위협하는 이 대체품에 대해 간락히 설명한다.

2.5.1. 단축형 돌격소총

단축형 돌격소총돌격소총과 동일한 탄약을 사용하면서도 크기를 축소시킨 소총을 말한다. 보통 카빈보다 작은 형태를 의미한다.[4] 그렇지만 이분야도 그렇듯 카빈이나 단축형 돌격소총이냐를 두고 시비가 많다. 정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대충 총열 짧은 돌격소총이라 이해하자.

단축형 돌격소총은 근거리에선 돌격소총의 파괴력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도 H&K MP5, 콜트 9 mm 기관단총같은 무난한 기관단총만큼 휴대성이 우수하다.[5] 총열이 매우 짧아졌기에 기존 돌격소총보다는 상당히 위력이 떨어지고 명중률도 떨어지지만 어차피 교전거리가 짧은 실내전에서는 장거리 명중률은 아무래도 상관 없으며, 위력이 약해져 봤자 근거리에서 사람 죽이는 데는 별 문제가 안된다. 애초에 사용 탄약 때문에 기관단총과 비교하긴 힘들다. 또한 돌격 소총과 같은 구조를 사용하므로 기존 돌격 소총 인원에게 별다른 추가 훈련 및 부품(혹은 총기) 구매 없이 바로 쥐어주고 실전 투입을 시킬 수 있다는 것도 단축형 돌격소총의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구소련 AKS-74UHK416C, G36C, M16의 단축버전인 XM177, 현대 M4의 근거리 교전버전인 Mk.18 CQBR 등이 있고 K1 기관단총도 이 부류에 들어간다.

이쪽 계열의 문제는 짧은 총열로 인하여 생기는 위력 부족 문제[6]와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무지막지한 화염이다. AKS-74U 시리즈는 거대한 소염기를 장착했음에도 사격시 그 화염이 불꽃놀이 수준이라 사용이 제법 불편하여 도입 직후에 좋은 소리는 못들었다. 마찬가지로 XM177 같은 경우도 총구 화염 문제로 고생했으며, 소음기 같은 소염기를 달아 해결하려 했지만 영 신통치 않아 소염기 길이만큼 총열 길이를 늘린 것이 M4다. 현대의 Mk.18의 경우는 소음기로 어떻게든 해결하려 하고 있다. 불완전 연소로 인한 반동도 크니 다루기도 생각보다 힘들다. 반동은 또 다른 부수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며, 반동 컨트롤이 힘들어져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에 비해 중거리 표적을 향한 전자동, 점사, 빠른 반자동 사격에 제약이 생긴다. 이는 총탄의 위력을 불문하고 화력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5.56mm 등의 돌격소총탄 자체가 기다랗기 때문에 리시버와 총의 길이가 늘어날 것이며, 다시 총의 길이를 줄이려면 총열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총열이 줄어들면 반동 문제 또한 심화된다.

또한 소총탄 특유의 과잉 관통도 문제이다. 이러한 류의 화기를 사용하는 곳이 대체로 군인데, 1899년 헤이그 협약으로 HP탄은 군용으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7]이다. 이 때문에 과잉 관통으로 무고한 인질이 다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인질 구출에서는 제법 심각한 문제로 단축형 돌격소총이 기관단총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한 궁극적인 원인이다. 경찰이야 HP탄을 쓰면 되지만 반대로 이쪽은 과잉 무장한다고 욕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곤란한 건 마찬가지.

2.5.2. PDW

FN P90돌격소총탄과 권총탄의 중간에 해당하는, 방탄복 관통력이 있으면서도 인체에서 급격하게 속도가 줄어드는 신형탄을 쏘는 PDW가 개발, 보급되어 특수전에서 차기 기관단총의 대세를 노리며 단축형 돌격소총류의 총기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사실 PDW는 개인방어화기라고 읽을 수 있듯이 원래 목적이 비전투병의 최소한의 자기방어용 무기였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고 군축 분위기 때문에 팔리질 않다가 어차피 기관단총이랑 개념도 별로 다르지 않고, 휴대/손질이 편하고 소련 특수부대의 방탄복을 뚫기위해 개발한 소구경 고속탄의 관통력이 일반적인 기관단총보다 더 좋다는 이유로 인해 수요가 늘어서, 아예 방어 화기라는 이름은 때려치우고 기관단총으로 판매중이다. 결국 PDW도 기관단총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PDW의 문제는 바로 이 부분인데, 기관단총과의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쪽도 기관단총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했다. 가장 큰 차이점이자 문제는 신형 탄약에 의한 것으로, PDW에서 사용되는 무기들은 대체적으로 기존에 없던 신형 탄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되도록이면 모든 장비 혹은 그 장비에 관한 규범 및 생산 라인의 통일성을 최대한 지키고자 하는 군 조직들이 꺼리는 경향이 많다.[8] 관통력이 필요하면 좀 불편하더라도 돌격소총을 쓰던가 기존 권총탄을 개랑하는 보다 저렴한 대안도 있으니 더욱.

또한 소구경 고속탄은 관통력은 높지만 사람을 빠르게 뚫고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대인 저지력이 예상보다 부족하다는 문제가 2000년대 이후 실전 경험에서 드러나고 있다.[9] 한때 미래의 기관단총이라던 FN P90은 이제 새로 채용하는 곳이 드물고, H&K MP7도 높은 소음 효과 때문에 특수부대의 CQB용으로만 소수 사용되고 있다.[10] 미 육군의 경호 헌병용 기관단총 도입 사업 SCW에서도 고전적인 9mm 기관단총을 요구하고 있다.

소구경 고속탄이 가진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교전 가능 거리가 넓어진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소구경 고속탄 기관단총인 P90과 MP7은 그 크기에 비해 초월적인 사거리를 지닌다. 9mm MP5는 115gr FMJ탄을 사용시 총구 속도가 약 400m/s, 이보다 더 짧은 총열에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4.6mm MP7의 경우 735m/s이다. AK-47에서 발사되는 FMJ 탄속이 약 715m/s인 것을 보면 이는 엄청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원거리전으로 갈 수록 탄속은 중요한 요소가 된다. P90과 MP7은 200m에서도 거의 일직선의 곧은 탄도까지 보여주어 실전 명중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4.6mm보다 저지력이 높다는 9mm를 200m에서 명중시킨다 한들 그 저지력은 권총탄 한계상 위력이 급감되어 가벼운 탄자만도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이는 아프간 등지에서 활동하는 독일연방군의 일반 보병이 MP7A1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데브그루나 네이비씰 등 도심보단 사막 환경에서 많이 활동하는 특수부대에서도 9mm 기관단총보다는 MP7A1/A2의 사용 빈도가 월등히 높다.

또 다른 장점으로 탄약 소지량이 많아질 수 있다. 4.6mm는 탄자의 무게가 9mm, 5.56mm에 비해 2배 가량 가볍다. 자사 H&K에서 만든 자료에 따르면 4.6mm 탄환 한 발은 6.5g, 9mm는 12.4g이라고 한다. 9mm 탄두의 그레인을 밝히지 않았으므로 과장 프로파간다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9mm의 탄두가 가벼운 115gr이라고 한들 4.6mm가 더 가벼운 것은 사실이다. 또한 9mm 30발이 들어갈만한 길이의 탄창에 4.6mm 40발이 들어가고, 약간 논외이지만 5.7mm 자동권총인 파이브-세븐의 기본 탄창에 20발을 수용할만큼 소구경 고속탄의 부피는 9mm에 비해 1.5배 정도 줄어들었다 할 수 있다. 탄약의 갯수와 군장 무게는 화력과 견제 사격의 여부, 인간의 생존력, 기동성 등을 결정한다. 여기에 소구경 고속탄의 특징인 낮은 반동이 합쳐지면 중거리 표적에게 전자동/점사 사격을 거리낌 없이 가격할 수 있다.

저지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9x19mm 파라벨룸 탄환을 개량한 사례는 현재까지 크게 2가지가 있다. 러시아 연방이 만든 7N21/7N31 고압철갑탄, 특히나 기관단총에서 발사된 7N31의 총구 속도는 600m/s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는 M1 카빈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탄두 또한 슈피처(Spitzer, 뾰족한 탄두) 형태로 명중률과 탄도에 효율적으로 반응한다. 반동 제어를 조금 희생하고 저지력과 관통력, 좋은 탄도를 모두 달성한 셈. 다른 사례는 미국 Fort Scott Munitions™사에서 만들어진 9mm TUI 탄환이다. 이 또한 탄두가 뾰족한 슈피처 형식의 모습을 띄며, 발리스틱 젤 실험 결과 AK-47의 탄환처럼 근육 내 텀블링 현상이 심한 것을 볼 수 있다. 45구경 JHP보다 더 크고 복잡한 영구 공동을 유발한다고 하며, 이는 단순히 저지력 문제를 해결한다에서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2.5.3. 대구경 기관단총

흔히 기관단총의 위력 부족을 논하면서 거론되는 점이 바로 기관단총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9mm 파라벨럼 탄의 위력이다. 이때문에 상술한 단축형 돌격소총을 쓰는 것이지만, 단축형 돌격소총의 상기한 문제들 때문에 여전히 기관단총이 사용될 필요가 있다. 이에 몇몇 기관단총들은 아예 처음부터 파라블럼탄 대신 좀 더 큰 구경의 권총탄을 사용하는 방법을 취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40 S&W 탄과 .45 ACP탄이 있으나, 40 S&W은 9 mm 와 큰 차이가 없으므로 대개 .45 구경을 이야기 한다.

.45 ACP는 9 mm 보다 대구경이므로 위력은 대체로 더 높다.[11] 또한 기존에 생산되던 탄이라 신형탄 도입에 대한 문제도 적다. 특히 .45 ACP는 한 세기 동안 사용된 탄으로서 그 위력과 신뢰성이 입증되어 왔고, 군에서 사용되는 권총탄 중 위력과 명중률에서 신뢰받는 물건이다. 일반적으로 대인 저지력을 따질 때 운동에너지를 이야기하는데 대 테러전의 경우 근거리에서 총알이 몸에 박힌다는 가정 하에 중요한 물리량은 에너지가 아니라 운동량의 델타값이며, 이를 충격량이라 한다. 운동량은 속도와 질량에 비례하므로 동일한 에너지의 탄일 경우 질량이 클수록 단연 충격량이 커진다.[12] 따라서 근거리에서 월등한 저지력을 가지게 되므로 방탄복을 입은 적이라 해도 쉽게 제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45 ACP는 아음속탄이라 별도의 아음속탄 없이 소음기만 부착하면 소음 감소 효과가 커지는 효과도 있다.

또한 .45 ACP는 애초에 관통력과는 거리가 있는 물건이라. 단순히 펀치력으로만 위력을 내기 때문에 충분한 두께의 트라우마 패드가 없는 저레벨 방탄복에 대하여는 충분한 위력을 낼 수 있다.[13] 따라서 미국에서나 사용되는 .45구경에도 불구하고 제법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는 편이다.

위의 장점들로 인하여 .45 ACP를 사용하는 기관단총이 훨씬 좋을 것도 같지만 실상은 또 그렇지 않다. 대구경이라 해봐야 2mm 차이밖에 안나는 권총탄이 장탄수는 5발 가량이나 더 작으면서 위력은 조금 강한 수준이라 어차피 테러리스트 한 명에게 한 탄창을 다 퍼붓는 대테러전에서는 그리 큰 차이를 못내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특수 사격술이나 탄약 또한 많이 개발되어 9mm로도 잘만 제압하는 시대가 되었다. 앞서 45구경이 저레벨 방탄복에 대한 제압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탄약들도 관통에 실패한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이다. 헌데 막상 엄폐물로 활용될만한 일상 물품들이나 저레벨 방탄복에 대한 실사격 결과를 보면 일반적인 45구경 탄약은 관통하지 못하는데 비해 에너지는 비슷함에도 탄속이 더 빠른 9mm나 9mm보다도 탄속이 더 빠른 7.62 토카레프 등의 탄약은 간신히라도 관통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탄속을 올리고 납 대신 구리 합금, 강철, 텅스텐 등 고경도 탄심을 채택한 9mm 탄약도 판매되고 있어서 방탄복 대응 능력은 오히려 9mm가 45구경을 앞선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14] 아니면 새로 개발된 4.6mm, 5.7mm 등의 소구경 고관통 탄약[15]을 쓰거나. 게다가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유효사거리도 더 짧게 나온다. 두 모델이 모두 존재하는 UMP의 경우를 예로 들면 9mm 모델의 유효사거리가 100m 정도일 때, 45구경 모델은 60m로 표기한다. 물론 총열 길이는 똑같다. 이미 20세기에 잉그램 맥 10이라는 45구경 기관단총이 있었고, 21세기 즈음해 KRISS Vector, H&K UMP 45구경 기관단총도 나오고 시범 채택하는 곳도 많아졌지만 9mm 기관단총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했다.

결국 대표적인 대구경 권총탄인 45구경은 탄 낙차와 탄속이 9mm에 비해 월등히 떨어진다. 겨우 50m에서 옆으로 뛰어다니는 적을 놓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대구경보다는 매그넘의 개념에 가까운 10mm Auto탄은 9mm보다 저지력이 높고 탄도까지 잡아내는 개념이지만, 반동이 심해지고 과잉관통력이 증가하는 등 기관단총의 장점 일부를 무시해버릴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저하의 원인인 듯. 당장 전세계에서 10mm 기관단총을 사용하는 기관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MP5/10이 주목받지 못한 사례도 위의 단점들 때문으로 보인다.

3. 최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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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탄을 사용하는 형태의 자동화기는 1914년 이탈리아의 빌라르-페로사 기관총이 최초이며, 항공기 탑재용으로 2연장으로 만들어졌다. 개발배경이 재미있는데 자동으로 발사하는 총기를 개발하려고 보니 당시의 기술로는 소총탄[16]의 자동사격을 견딜만한 물건을 가볍게 만들 수 없어서 속편하게 위력을 줄여 권총탄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공대공용으로 권총탄은 위력이 부족해 효용성이 떨어졌으나, 가벼운 무게 덕분에 기관총을 들고 다니기 힘들었던 산악전에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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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군은 변화된 전장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빌라르 페로사를 보병무기로 개조했고, 1918년에서야 비로소 베레타 OVP라는 이름으로 보병휴대 화기로 제작되나, 동 시기에 개발된 베레타 M1918에 밀려 사라진다.

이후 1915년에 헬리겔 1915가 등장했으나 이 역시 대형 드럼탄창이 장착되어 권총탄을 사격하는 기관총의 형태에 가까웠으며, 프로토타입에 불과했다. 1916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슈타이어 한 M1912 권총을 개조해 개머리판과 자동사격 기능을 추가한 슈타이어 M1912/P.16를 제작했고, 이를 두개 붙인모델도 만들었지만 이쪽은 기관권총이지 본격적인 기관단총은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형태의 비교적 작고 가벼우며 소형화된 소총 비슷한 모습의 기관단총이 처음으로 만들어져 대량 배치된 것은 독일제1차 세계대전 말에 투입한 MP18이 최초이다. 다만 이탈리아에서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베레타 M1918을 실전 배치했으며 어느 쪽이 먼저인가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설계 시기가 빠른[17] MP18을 먼저로 치는 편. 사실 이 MP18의 MP는 독일어로 Maschine pistole, 영어로 바꾸면 'Machine Pistol'이 되며, 현재 이 말은 기관권총을 뜻하는 말이다. 물론 MP18은 작동방식이나, 사용개념이나 여러모로 권총과는 획기적으로 다른 독자적인 물건이였고, 이름을 저렇게 붙인 이유도 그저 '권총탄을 쓰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MP44MPi-K와 같은 특수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다 사정이 있어서였지, 실제로 기관단총이라 붙인것은 아니다. 자세한 것은 해당항목 참조

여담으로 영어권에서 최초로 기관단총(Sub Machine Gun)[18]이란 이름을 달고 팔린 물건은 톰슨 기관단총이다.

4. 모호한 분류

4.1. 기관단총? 기관권총?

이름이 헷갈리는 이유로는 독일과 미국의 언어습관과 작명센스의 차이, 한국어로 번역시의 괴리 등을 꼽을 수 있다. 유럽에서 Machine Pistol 은 기관단총보다 먼저 등장한 개념이었고, 실질적으로 둘의 역할이 거의 같았기 때문에 독일인들은 구별없이 불렀다. 따라서 독일어로는 MP(Maschinenpistole)가 되었다.[19]

하지만 미국은 기관총 개념에서 발전시켰으며 기관단총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권총탄을 사용하는 보조 기관총이었기 때문에 Sub Machine Gu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20] 따라서 구분을 위해 자동사격이 되는 권총은 Machine Pistol이라 한다.

여담으로 군대 밖인 미국 연방법에선 그냥 완전자동사격이 되면 다 기관총이다.출처

4.2. 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

기관단총의 정의가 권총탄을 쓰는 총을 의미하지만, 일부 소총탄을 쓰는 단축형 돌격소총들도 기관단총으로 분류된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만해도 군필자들에게 친숙한 K1 기관단총, 미국의 경우 M16 소총의 단축형인 XM177 역시 기관단총으로 분류되었었다. 구 소련/러시아의 경우에는 AKMSU 같은 AK-47의 극단적 단축형이나 이후에 등장한 AKS-74U 역시 기관단총으로 호칭하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냉전 시기 제2세계, 동유럽권 국가에서는 AK-47이나 Vz.58 같은 돌격소총을 기관단총[21]으로 불렀는데 이는 나치 독일의 StG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위한 이유와 새 용어를 만들지 않고 기관단총과 같은 자동화기로써의 이름을 계승한 이유인 점을 보면 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을 사용하는 사례는 충분히 있다.

소총탄을 쓰면 기관단총이 아니라며 틀렸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분류에 있어서는 목적과 용도가 우선시되는 게 옳다. 기관단총이 권총탄을 사용한 것은 개발 당시 기준으로 작은 크기의 근접전용 소형 연사화기를 만들기에 적합하고 구하기 쉬운 탄종이 그것이었기 때문이었지 권총탄을 쓰는 연발화기를 만들자고 못 박고 시작한 게 아니므로, 총기 분류에 있어 이런 목적을 무시한 채 탄종만을 따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권총탄으로는 쓰지 않는 특수 전용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들도 존재하는데 이런 것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는가의 문제가 생기며, 기관단총의 정의를 특정 권총탄을 사용하며 양손으로 파지하는 총기라 정의한다 하더라도 한 손으로도 파지할 수도 있게 설계된 물건이 많아 이젠 또 기관권총과 겹친다. 일부 소량 생산된 커스텀 대구경 권총은 소총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소총도 마찬가지로 권총탄을 쓰는 경우들도 존재하는데 이것들은 권총탄을 쓰니까 소총이 아니라고 분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물론 일부에서 한국군의 경우 이 때문에 K1 기관단총도 K1 소총으로 정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들도 있으나, 마찬가지로 한국군에서 K1이 기관단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개발 및 배치 목적이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기관단총의 위치를 -물론 과거의 참호전이 아닌 현대전에서의 위치를- 계승하기 위함이었으며, 명칭도 따지고들어봤자 오류가 없다. 게다가 K1 기관단총의 개발 목적도 원래 1970년대에 육군특수전사령부가 M3 기관단총을 대체할 신형 기관단총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개발을 요청하자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시작한 것이다.

M3 기관단총을 쓰던 부대에 XM177이나 K1 기관단총을 대신 지급한 것은 이런저런 차이는 있지만 어쨌건 M3 기관단총을 대체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XM177이나 K1이나 소총탄을 사용해도 기관단총이라고 분류하는 것이다. 즉, K1의 명칭이 기관단총이던, K1 단축소총이던, 뭐든간에 군은 똑같이 굴러간다. 이렇게 바꿀 필요성을 못느끼는데다 명칭을 바꾸면 비용이 만만찮게 발생하기에 K1 기관단총이라는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외국의 경우에도 상황이 비슷한 사례가 많아서 구 소련/러시아에서 운용 중인 AKS-74U만해도 일반적인 야전과 달리 침투 및 급습, 실내전 등 스페츠나츠나 공수부대에게 적합한 총기가 목적이었다. 게다가 미군의 경우도 상황이 비슷해서 M4 카빈이 등장하기 전에는 XM177을 운용했는데 미 육군에서도 운용했지만 특수부대와 장교들 사이에서는 매우 인기가 좋았다. 그래서 XM177의 경우에는 콜트의 전작 M607 SMG에서 지적된 불완전연소 문제로 인하여 특수한 소염기를 장착 했음에도 여전히 총구화염이 너무 컸기 때문에, 총열 길이를 1.5인치 정도 늘린 XM177E2를 개발하여 베트남 전쟁이 끝난 후에도 모델 649가 미 공군이나 해군 네이비 씰 등지에서 M4 카빈의 제식 채용 시기인 1994년 정도까지 쓰였다.

즉 K1 기관단총이라는 이름만 듣고 과거의 M3 기관단총처럼 활용하기도 하지만 보통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타국의 단축형 소총과 똑같이 활용되고 있고 미군의 경우에는 XM177을 퇴역하고 대신 M4 카빈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에서도 AKS-74U를 공수부대, 특수부대에서 특수목적화기로 주로 사용했고 그외 전차병, 헬기 승무원 등의 호신화기로 많이 이용했지만 현재도 현재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군경 등에서 현역이며, 이 외 발트 3국 등 구소련 국가들에서도 일부가 비축 물자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러시아 내무부, 법무부 산하 부대와 은행 경비대 등에서 주무장으로 쓰이고 있다.

즉 구경의 경우 편의상 실제와 다르게 멋대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81mm에 준하는 구경의 박격포를 3인치라고 불러버리거나, 2차 대전 영국군의 코멧 전차에 장착된 76mm 포의 경우 미군 셔먼의 76mm와 혼동을 막기 위해 77mm포로 부르기도 했다. 즉 정확한 사양이야 어찌되었건 실제 쓰는 당사자가 기관단총이라고 부르고 기관단총이라고 쓰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러한 말놀이를 주제론 의미 없고 비생산적인 논쟁이 되며 결론은 '엿장수 맘대로'라고 보면 된다.

5. 한국어 명칭 문제

옛날 문헌, 그리고 현대에서도 가끔씩 '기관단총'을 '경기관총'으로 잘못 언급하거나 오역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는데, '경기관총(Light Machine gun)'과 '기관단총(Sub Machine gun)'은 물론 당연한 얘기가 되겠지만 명백히 다른 물건이다. 이해가 어렵다면 '경기관총'은 기관총을 가볍게 만든 물건이고 '기관단총'은 권총을 무겁게 만든 물건이라고 보면 된다.[22] 이는 '기관단총'의 일본식 명칭인 '단기관총'이라는 말과 '경기관총'을 헷갈려서 번역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킨 듯하다. 영어 번역서 중에는 반기관총이라는 절묘한 직역체도 있었다. 가장 골때리는 사례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서적판에 나오는 반자동 기관총

여담이지만 100식 기관단총이라는 사례를 보듯 제2차 세계대전 무렵까지만 해도 일본에서도 한국의 경우처럼 'Submachine Gun'의 역어로서 '기관단총'이라는 말을 어느 정도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헌데 이상하게도 제2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부터 일본에서는 'Submachine Gun'의 역어로서 '기관단총'이라는 말이 더 이상 널리는 쓰이지 않게 되었고, 대신 한자 순서만 바꾼 '단기관총'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 일본어 위키백과의 '단기관총' 항목에서 "Submachine Gun의 역어로서는 단기관총 이외에 기관단총 등의 말도 있다"라고 서술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23] 현대 일본어에서도 일단 '기관단총'이라는 말 자체는 있는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는 아닌 모양으로서 거의 사어가 된 듯하다. 좀 더 정확히는 현 자위대의 전신인 일본 경찰예비대가 발족하면서 무장으로 미군이 쓰던 톰슨 기관단총M3 기관단총을 건네 받았는데, 이걸 경찰예비대에서 각각 'M1A1 11.4mm 단기관총'과 'M3A1 11.4mm 단기관총'이라고 번역했고, 이게 자위대 발족후에도 이어져 일본에서 'Submachine Gun'의 번역어는 단기관총으로 굳어진 상태다.[24]

이미 기관단총으로 굳어져버린지 오래이고, sub가 단에 해당하긴 하는 게 이 단어에서는 과연 정확한 표현인지, 또한 sub라는 표현 자체가 총기 본연의 특성보단 총기의 활용 측면('보조'화기)에 입각해서 붙여진 명칭이란 걸 고려하면 이제사 굳이 단기관총이 정확하다고 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냥 저런 표현도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두기만 하는게 좋다. 또한 단기관총이라고 하면 그냥 기관총에서 총열 톱질한 짧은 기관총을 먼저 떠오르기 쉽기 때문에(접두어 단+ 접미어 기관총) 명확한 구분을 위해서라도 기관단총이라고 부르는 것이 편하다.

굳이 어휘의 구조를 따지자면, 기관단총이라는 우리말 표현은 기관(연사가 되는)+단총(짧은 총)쯤 되므로, "머신(기관)+피스톨(작은 총)"이라는 독일어 명칭의 번역어라고 할 수 있다. 피스톨의 우리말 번역어로는 권총이 널리 쓰이지만, 일제강점기 즈음에는 일본처럼 단총이란 말을 권총이라는 뜻으로 썼으므로, 그 시절 번역 기준으로 독일어 "Maschinepistole"을 옮겼다고 보면 아귀가 맞는다.

6. 영화에서의 등장

전쟁영화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이전을 다룬 영화가 아니라면 무조건 등장한다. 설령 소총이 안 나와도 기관단총은 반드시 등장할 정도. 특히 특공대를 주연으로 삼은 영화라면 120%. 특공대의 역할이 대부분 은밀하게 침투해서 순간적으로 적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휴대성과 연사성이 높은 기관단총은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인 셈.

또한 고증을 그렇게 중요시하지 않았던 1980년대까지 미국이나 서유럽에서 만들어진 2차 대전물이나, 한국에서 만들어진 반공영화들의 경우 실제 기관단총 보급률과 무관하게 거의 전 인원이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채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40대 이상 장년층에서 나치독일군의 이미지는 MP40으로 무장하고 깔끔하게 다림질된 M36 전투복과 위장포 없이 광이 나는 슈탈헬름, 북한군의 이미지는 PPSh-41 기관단총, 이른바 따발총을 들고 전투모를[25] 쓴 모습으로 남아있다.
  • 독수리 요새 (Where Eagles Dare,1968) - 미군 첩보장교 역을 맡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독일군의 MP40으로 쌍권총 아닌 쌍기관단총 연사 모습을 보여준다. 캐간지
파일:Where 1968.jpg
  • 코만도스 (Commandos ,1968) - 미군 첩보장교 역을 맡은 리 밴 클리프가 이탈리아군으로 분장하고 아프리카 전선에 침투한다. 하지만 정작 들고 나오는 총은 M3 그리스 건.
파일:comm.jpg
  • 철십자 훈장 (Cross of Iron,1977) - 독일군 역을 맡은 제임스 코번이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PPSh-41을 들고 나온다.
파일:Cross Iron.jpg
  • Invasion U.S.A. (1985) - 척 노리스MAC-10 을 양손에 들고 등장한다. 델타 포스 2 (Delta Force 2: The Colombian Connection,1990)에서는 우지를 들고 나왔다.
파일:Norris.jpg파일:dokbul.jpg

7. 게임에서의 등장

각종 FPS게임들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카스와 이 카스를 따라한 국내 구세대 FPS와 이후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배틀필드 시리즈 등의 차세대 FPS 게임에서 다루는 SMG의 성능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편이지만 주로 소위 말하는 양념치는 무기로 취급받고 있다.

구세대 FPS 게임에서는 권총탄을 쓰는 태생적 한계상 낮은 대미지로 인해 돌격소총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다.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하여 명중률을 높게 만들어 다루기 쉬운 총으로 만들거나, 아예 주무기가 아닌 보조무기 개념으로 집어넣어 나름대로 밸런스를 잡으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돌격소총과 저격총의 범용성에 비하면 한참 밀린다. 특히 초기 FPS시절에는 게임내에서 조준사격이라는 시스템이 없거나 도입이 될 무렵이던 시절이고 휴대성,가벼운 무게 등의 기관단총 특유의 개성을 게임으로 구현하던 시대가 아니였기 때문에 데미지 낮고 탄퍼짐 심하고 사거리 짧은 마이너한 무기 취급을 받아서 쓰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특히 국내 FPS게임의 경우에는 기관단총에 대한 개발진의 고정관념이 생길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푸쉬를 받기가 힘들었고 이는 FPS붐이 잠잠해진 현재까지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자면, 돌격소총계열은 상대를 어떤 상황에서 마주치든간에 가능한한 쉽고 빠른 대응 및 제압하기 위해서 범용성을 살리는 위주의 밸런스 패치를 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핵심인 화력 중점의 총기와 헤드샷 데미지의 상향으로 인한 원샷원킬를 위주로 총기를 만드는 성향이 강한편이고, 저격총의 경우에도 돌격소총과 마찬가지로 화력중점과 정확도를 우선으로 놓고 총기를 만드는데, 이게 아직 FPS가 보편화된지 얼마 안됐을때의 초기시점에서 보면 모를까, 눈이 높아지고 유저들의 게임 이해도가 높아진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개발진의 인식으로 인하여 총기 편애가 당연히 갈라질수밖에 없다. 유저들이 총을 고를때 제일 먼저 보는건 상대를 빨리 제압할수 있는 있는 스탯에 큰 영향을 주는 화력과 정확도가 최우선 사항이지, 안정성이라던지 특정 총기 특유의 개성을 우선적으로 보진 않는다.

즉, 구세대 게임의 기관단총은 연사력과 이동력 외에는 그다지 끌릴만한 개성이 없다. 연사가 빠르면 안정성과 정확도에 악영향을 끼치고 그렇게 되면 헤드샷이 쉽지않고 헤드샷을 날려도 데미지가 낮으니 한방에 적이 죽질 않는다. 그러면 상체 몸샷이라도 난타해야하는데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방탄복같은 아이템이 존재하는 게임이라면 데미지까지 떨어진다. 어찌저찌 잡더라도 탄창은 이미 절반이상이 비어있고 자신도 제법 피해를 입은 상황.그렇다면 최소한 기동성을 이용한 스텝이나 뒷치기나 게릴라전술을 이용해야 하지만 위치가 발각되어있을 가능성도 크므로 그것도 힘들다.

하지만 게임 산업이 점차 발전해감에 따라 항상 쓰던 총기만 쓰게 되는 고정적인 메타를 타파하기 위한 제작진들의 노력이 있었다. 다양한 총기를 개인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관단총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총기를 고루 쓸 수 있게 게임이 발전했다.

현재는 FPS장르를 즐기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게임 이해도가 높아지고 FPS장르 역시 어느정도 발전을 이루면서 옛날만큼 돌격소총에 밀리지는 않는다. 물론 범용성을 따진다면 돌격소총에게 크게 밀리는건 맞지만 기관단총을 들고 굳이 무리해서 중-장거리 교전을 시도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고, 오히려 기습을 위시한 플레이를 즐길수 있게끔 운영난이도가 조금이나마 내려간 상황이다. 유효사거리 역시 짧은 편이지만, 근접전 깡패인 산탄총보다는 길게 잡아서, 근거리 교전을 유도할수만 있다면 적을 순식간에 갈아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몇몇 기관단총들의 고유한 개성을 살린 것도 있고.

팀 포트리스 2에서는 스나이퍼의 보조 무기로 등장한다. 기관단총 말고도 여러 보조 무장들이 많아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스페셜 포스 2의 경우에는 전성기를 지나 암흑기로 만들어버린 헤드샷 데미지 상향 패치의 영향이 컸어서, 전과 후로 나뉘지만 공통적으로 기관단총의 화력이 준 라이플급이였고 이동속도 역시 상당히 빠른편이며 체공중에 사격해도 탄착군이 안정적이였기 때문에 기관단총의 운영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서비스 초반의 미션맵의 엄폐물 구성이나 이동경로가 너무 단조로웠기때문에 기관단총의 기동성을 살린 플레이가 힘들었고 그마저도 견착만 하면 죽어버리는 기동성이 발목을 잡았다. 그런 상황에서 개발진들의 노골적인 돌격소총 편애가 묻어나는,기관단총 유저의 기준으로 보자면 악질적인 수준의 패치들과 저격소총의 서든어택급 수준의 OP스펙덕에 기관단총으로 뭘 해보려다 해보지도 못하고 막히는 경우도 너무나 잦았다. 결정적으로 기관단총으로 뭘 해볼수 있는 수준의 교전거리라면 산탄총이 기관단총보다 더 빨리 상황정리가 가능할만큼 산탄총의 스펙도 좋은편이였고 그렇게 기관단총은 빛을 보기가 너무 어려웠다. 캐쉬를 주고 구입가능한 기간제~영구 소음기가 달린 기관단총들이 나오면서[26] 그나마 숨통이 좀 트였던 적이 있었지만 이때는 이미 헤드샷 패치의 영향으로 빠질 사람 다 빠지는 황혼기였던지라 큰 의미는 갖지 못했다. 헤드샷 데미지 상향패치 이전엔 헤드샷 피격을 한번 당하더라도 데미지가 크게 경감되었기 때문에 근거리에서의 압도적인 DPS로 밀어버릴수 있었지만 헤드샷 상향 이후로는 당시 헤드샷 한방이 나오는 P90,UMP45 이외에는 쓰는사람을 보기 힘들게 되었다.
그래도 2000년대 초반 당시 나온 국내 FPS게임들의 기관단총들중에선 가장 쓸만한 기관단총군이였다.

블랙스쿼드의 경우에는 초창기에 한해서는 스페셜 포스 2와는 상황이 반대였다.
맵 구조마다 엄폐물은 그럭저럭 있었고 기동성만큼은 기관단총스러운 운영이 가능했지만 너무 극단적인 사거리스펙과 저격소총과 돌격소총의 너무 높은 범용성이 기관단총의 발목을 잡았다.
레이져포인트가 기관단총마다 하나씩 달려있고, 이걸 키면 정말 이리저리 흔드면서 쏘는게 아닌 이상 탄착군 형성이 레이져가 가는대로 박히지만, 이건 돌격소총 역시 마찬가지였고 거기다 유탄발사기까지 달려있다.(...) 분명 이동속도가 타 총기군에 비해서는 빠른 편이지만, 비교해서 그렇다는거지 저걸 어케 쏴서 잡아야하나 싶을만큼 빠른편도 아니다. 유독 폭발이 난무하는 게임이라 유탄과 수류탄 피하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한발자국 차이로 데미지의 급감이 눈에 보일정도로, 유효사거리가 극단적으로 짧기때문에, 장거리는 말할것도 없고 중거리의 적에게 한탄창을 쏟아부어도 이렇다 할 유효타도 못넣고 죽는 기관단총 유저를 자주 볼수있다.

다만 블랙스쿼드의 국내서비스가 문을 닫고 스팀으로 옮겨가면서, 2019년 초에 기관단총이 크게 버프를 먹는 패치가 있었는데 사거리가 크게 늘었고, 기동성과 정확도까지 깡버프를 먹여서 준OP급 주무기가 되어 난리가 났던 적이 있었다(...) 결국 얼마 안가서 기관단총의 스펙을 소폭 너프하는 패치를 진행했으며, 너프전 만큼의 위용은 볼수 없게 되었지만 패치전 발목을 잡던 유효사거리 부분은 그래도 어느정도 상향이 되었기에 조금은 숨통을 틔우게 되었다. 조금은...

좀비전의 등장으로 많이 쓰이게 되었던 샷건[27]기관총[28]에 비해 기관단총은 별반 다른 것이 없어 수집가가 아닌이상 구매하지 않는 총으로 전락하였다.

플래닛사이드 2에서 기관단총의 특징을 잘 살렸다. 근거리 제압전을 위한 높은 연사력과 작은 에임, 부착물을 이용한 부족한 탄창확장 등, 굉장히 애용되는 SMG가 많다. 다만 여전히 원거리 명중률은 부실하므로, 인필트레이터같이 은신으로 접근해 근거리에서 갈아버리는 플레이가 자주나온다. 게임 특성상 거점과 거점 사이의 원거리 전투나 거점 진입 방어 전투 시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나, 본격적으로 한 쪽이 거점에 진입에 난투전이 시작될 경우 병과를 막론하고 취향에 따라 많이 쓰이기도 한다.

언턴드에서 총기의 한 종류로 등장한다. 카빈이랑 섞여서(...). 데미지가 낮고 사거리가 낮지만, 장탄수와 연사력으로 끝을 보는 총기 종류.

오버워치에서는 솜브라의 무기로 등장한다. 일반적인 게임 속 기관단총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고 솔져 76의 돌격소총보다 도무지 나은 점이라고는 없는 무기라 유틸성 높은 스킬과 빠르게 채워지는 궁극기로 한심한 일반 공격 능력을 커버해야 한다. 다만 몸체 피격판정이 크고 헤드판정 역시 타 클래스군에 비해서 큰 돌격영웅들 한정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효율을 보인다.

워프레임에서는 게임 특성상 딱히 기관단총의 구분이 지어져있진 않지만 기관단총같이 생긴 무기들은 존재한다.
주로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압도적인 연사력을 같이 보유하고있다. 치명타 배율이 높거나 상태이상률이 높거나 둘 다 높은 무기도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의 기관단총은 대우가 영 좋지않다. 퍽이 어떻게 배정되어있는가에 따라서 PVE에서는 써볼만하지만 기관단총보다 모든면에서 더 좋은 무기들이 차고 넘치므로 애정으로라도 쓰는게 아니라면 잘 안쓴다. 하지만 몇몇무기는 PVE한정으로 꽤 쓸만하거나 일대다수에 특화된 무기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PVP에서는 써먹기엔 매우 난감한 무기다. 기관단총이 가장 빛을 봐야하는 근거리 교전은 이미 산탄총에게 입지를 뺏긴지 오래며
설령 산탄총이 없더라도 에임마저 영 좋지 않을 경우엔 기관단총으로 긁는데 걸리는 TTK보다 근접공격 1~2번 때리는게 TTK가 더 빠르다. 전반적으로 모든 스탯이 너무 낮아서 PVP를 주로 뛰는 사람들도 잘 들지 않는다. 그나마 PVP에서 써버릇한 기관단총들은 주로 사거리가 높게 배정된 무기들이나, 사거리와 데미지 관련 퍽이 같이 달려있는 전설이상 기관단총들이 주로 쓰인다.

개발진들이 기관단총 상향을 언급했고 이번 조커스 와일드 시즌을 시작하면서 최고조 기관단총 무기 "은둔자"라는 PVP특화 무기가 나오긴 했지만 정작 개발진들의 의도와 달리 써먹으라는 PVP에서는 잘 안쓰고 오히려 PVE에서 대활약하는 중이여서 PVP 기관단총의 입지상향을 바랬던 소수 유저들은 열심히 개발진을 까고있다.(....)

8. 기관단총 일람

총기/목록 문서 참조.

[1] 백병전의 필승조건은 역시 탄약을 남기는 것이다. 근거리에서 소총보다 빠른 연사력을 가진 권총을 한 발이라도 더 쏘는 사람이 이기는것은 당연했다.[2] 북할리우드 은행강도 사건 당시 범인들은 수십발의 권총탄을 맞고도 버텼다.[3] 마약에 심각하게 취한 중독자의 경우, 권총탄을 근거리에서 여러 발 맞고도 흐트러지지도 않고 계속 달려드는 일도 있었다. 또 지방이나 근육이 많은 거구의 사람일 경우 9mm 권총탄 정도로는 저지력이 부족해 당장 쓰러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튜브 등지에서 볼수 있는 미국 경찰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면 얼핏봐도 백수십kg이 나갈법한 거구의 뚱뚱한 범인에게 경찰 서너명이 몇차례의 총격을 가했음에도 쓰러지지 않고 한참을 비틀거리다가 제압되기도 한다.[4] 이렇게 분류하는 이유는 M4 카빈 때문이다. 현대 단축형 돌격소총은 M4 카빈보다 작기 때문이다. 또한 카빈류 소총들은 돌격소총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이 계열 소총의 구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절치 않다. 때문에 나온 용어가 MAR(Micro 혹은 Mini Assaulted Rifle) 다만 MAR은 군에서 사용하는 정규 용어가 아니므로 그런게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자.[5] 물론 기관단총도 기관단총 나름이라 Vz.61이나 마이크로 우지 같이 기관권총과 기관단총의 경계에 걸친 총기들도 있고, H&K MP7, B&T MP9 등 단축형 돌격소총의 등장 이후에 개발된 기관단총/PDW들은 CQB 및 무기 은닉 경호에 걸맞게 휴대성을 높이고 중량을 크게 줄였다. 단축형 돌격소총의 경우 탄의 특성 때문에 소염기 등 총구 부착물을 포함한 총열 길이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고, 반동과 약실 압력 때문에 총의 제어성과 내구도를 희생해가며 중량을 무작정 줄이기도 어렵다.[6] 주로 풀 사이즈 돌격소총의 역할을 대체하려 할 때 자주 드러나는 문제이다. 아무리 위력이 약하대도 소총탄은 일반적인 권총탄과 비교할만한 물건이 아닌지라.... 다만 소총탄은 원래 어느 정도 길이가 되는 총열에 최적화되어(특히 5.56과 같은 소구경 고속탄의 경우 이런 경향이 심하다.) 총열이 일정 길이 이하로 짧아지면 위력의 감소가 급격한 경우가 있다. 이런 소총 기준으로 극단적으로 짧은 총열에선 여기에 최적화된 고위력 권총탄이나 PDW 탄약의 위력이 소총탄과 매우 근접하게 따라붙거나 오히려 추월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30 카빈을 5.56 NATO나 5.45*39와 비교했을 때 이런 경향이 잘 두드러진다.[7] 물론 미군같이 이 조약에 비준하지 않고 Mk.262 따위의 5.56 HP탄을 뻥뻥 쏴 갈기는 경우도 있긴 하다. 어차피 상대가 정규군이 아닌 테러리스트라면 법률 해석에 따라/실질적으로 그들에게 사법 능력이 없으므로 크게 상관없기도 하고....[8]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군대의 모든 총기가 죄다 5.56mm를 사용하고 그 국가에 실탄 생산 공장이 100개가 있다면, 100개의 공장 모두 5.56mm를 생산하는데 이 공장들 중 50개가 파괴되었을때 5.56mm의 생산량은 기존의 50%가 되며 이건 군인들이 평소보다 양을 줄여서 쏘던가 수입하던가 하면 된다. 하지만 같은 조건 하에 약 50%의 총기가 7.62mm를 사용하면 공장 100개는 각각 50개는 5.56mm, 50개는 7.62mm를 생산해야 하는게 이 중 공장 50개가 파괴되면 5.56mm와 7.62mm의 생산량은 각각 25%가 되며, 심하면 그 날아간 공장 50개가 죄다 5.56mm 공장이였던지라 7.62mm 공장만 살아남는다면, 기존에 5.56mm 총을 든 군인들은 죄다 깡통이 되는 것이다. 보급 중에도 이런 식이며, 규모의 경제 문제도 있기에 때문에 각국의 군대들은 되도록이면 탄종의 다양성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9]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45 acp 같은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자니 제아무리 저지력이 좋아도 방탄복을 입은 상대로 관통력이 부족하면 소용이 없는데다, 기관단총을 사용하는 전장 특성상(건물 내부 혹은 시가전 교전) 연사력만 받쳐준다면 이 단점을 상쇄할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요즘 트렌드는 소구경 고속탄 중 가장 대표적인 9mm 파라벨럼으로 흘러가는중.[10] 물론 우리나라 청와대 경호처와 같이 요인 경호 등의 용도로 채택한 곳도 꽤 있다.[11] 군용 표준탄 기준으로 운동에너지는 의외로 거기서 거기고 오히려 탄종과 제작사에 따라 9mm 쪽이 살짝 높기도 하다. 다만 .45 ACP 쪽은 9mm에 비해 약실 압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약실 압력을 최대한 끌어 올린 강장탄의 경우엔 보통 45구경의 위력이 더 크다. 똑같이 약실 압력을 끌어 올려 탄속이 빨라지면 45구경 쪽이 탄자 중량은 훨씬 무겁기 때문이다.[12] 비슷한 이유로 프랑스의 GIGN은 5.56 mm를 버리고 구 소련의 7.62mm M43 탄으로 갔다.[13] 단, 다른 권총탄도 똑같이 관통에 실패한다는 전제 하에서.[14] 45구경도 비슷한 컨셉으로 고관통탄을 만들 수는 있겠으나, 이미 45구경의 고향 미군조차 일부 특수부대를 제외하면 군용 권총탄의 대세는 9mm이다. 규모의 경제로 인해 가격 차이가 꽤 많이 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또한 억지로 45구경 고관통탄을 만든다 해도 이번엔 반동이 문제가 될 확률이 커진다. 안그래도 45구경은 반동 측면에선 권총탄 중 좋은 평을 못듣는 물건인데, 아무리 권총보단 반동 제어가 편리한 기관단총이라 해도 대테러나 요인 경호 등 민감한 상황에서 자동 사격으로도 반동 제어가 용이하면서 총기의 휴대성까지 충족시키긴 9mm보다 난이도가 높을 것이다.[15] 물론 이들은 탄두 질량이 작아 운동량도 작으므로 저지력 이슈가 있긴 하다. 근데 장탄량이 9mm보다도 많아 45구경 기관단총의 2배 가까이 되거나 반동(탄두의 운동량은 반동과 비례한다.)은 22LR과 비교해야 한다는 판이라 그냥 3발이고 4발이고 많이 때려 박기에 최적화되어 있다.[16] 이때 당시의 소총탄은 현대의 7.62mm와 비슷하거나 더 센 위력이었다.[17] 1916년, 빌라르-페로사는 이 시기 기관총이었으므로 MP18이 빠르게된다.[18] 기관총(machine gun)보다 아랫급(sub-)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무난하다.[19] 참고로 독일어에는 Gun에 정확히 대응하는 단어가 없다! 굳이 따지고 들자면 화기: Feuerwaffe(Firearm)가 있겠으나 법에서나 쓰인다. 그래서 기관'총'도 기관'소총'(Maschinengewehr)이라 부른다. 때문에 기계장치로 자동으로 장전되고(Maschine) 소총은 아니고 권총탄을 쏘니(Pistole) Maschinenpistole이 되는 것이다.[20] 애초에 톰슨 기관단총 자체가 경기관총으로 만들려고 고안했던 물건이다.[21] Maschinenpistole K, Samopal vz.58, Pistol Mitralieră Model 1963 등.[22] 여기에서 기관단총과 경기관총의 중간단계(LAD 기관총,빌라르 페로사 등)는 논외로 한다.[23] 또한 일본어 위키백과의 'K1 기관단총' 항목에서도 역시 비슷한 서술이 있는데, 기관단총이라는 호칭은 현재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단기관총이라는 호칭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일본에서 사용되었던 말이라고 해설되고 있다. 즉 기관단총과 단기관총은 모두 일본에서 유래된 일본식 한자어이며, 현대 한국어에서는 전자를 계승하고 있고 현대 일본어에서는 후자를 계승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100식 기관단총의 사례를 생각해봐도 이건 꽤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일 듯.[24] 즉, 경기관총이나 중기관총과 더불어 기관총의 일종으로 생각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25] 실제 북한군들은 적어도 초기엔 소련군식 철모를 쓰고 다녔음에도 아직까지도 영화에 한국전쟁 당시의 북한군이 나올 경우 철모를 쓴 인원은 거의 없고 전투모만 쓰고 다닌다. 이는 당시 흑백TV로 볼 경우 양쪽 모두 철모를 쓰고 다니면 피아구분이 어렵기에 반공 영화에서 북한군들은 철모를 쓰지 않고 전투모만 쓴 모습으로 나왔던 것이 북한군의 이미지로 고착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국 영화가 아닌 헐리웃 영화에서도 철모 쓴 북괴군은 찾아보기 힘들다.[26] 표시상 수치는 동종의 기관단총과 같았지만 당시 소음기 P90를 써본 스포2 유저들의 의견은 사거리나 정확도가 미묘하게 더 높았다는 평이 적잖게 있었다.[27] 일단 그당시 외국의 인기게임이었던 카스나 표절한 서든,스포같은 국내 fps만 봐도 샷건류는 장전중 사격이 가능하였고 이후의 게임들도 국내해외 안가리고 장전중 사격이 가능하게되었다.죽이는건 둘째치고 도주가 급했던 당시로서는 지속적으로 화력을 넣으며 도망갈수있는,즉 장전중이라서 죽을일이 없는 샷건류가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28] 샷건이 생존하며 안정적인 지속적 화력을 추구하는데에 비하여 기관총은 100~200발의 탄창을 한꺼번에 부어버리고 긴 재장전시간을 지녔으며 화력이 높아 킬은 잘먹었지만 무게와 명중률 때문에 이동하며 쏘기에는 힘든 그런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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