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6 19:46:36

홍콩 섬


파일:hongkong emblem.png 홍콩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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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ongkong emblem.png 홍콩 구획
주 구역 홍콩 섬 구룡반도 신계
하위 구역 센트럴 스탠리 침사추이 몽콕

파일:external/www.hkcrystal.com/hkisland.jpg
파일:external/ak6.picdn.net/12.jpg
1. 개요2. 역사3. 구획
3.1. 중서구(中西區, Central and Western District)3.2. 동구(東區, Eastern District)3.3. 남구(南區, Southern District)
4. 교통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의 일부분이자 일반적으로 홍콩 하면 떠올리는 곳. 간판이 난립한 이미지(구룡반도), 디즈니랜드 등 일부 이미지를 제외하면 홍콩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이미지 대부분이 홍콩 섬 지역의 분위기다.

홍콩이라는 현대 도시의 발상지이자 홍콩의 또 다른 중심지로, 행정기관 같은 정치 시설 및 여러 쇼핑몰과 상업 건물이 몰려 있다. 홍콩 섬 북부부터 구룡반도까지 이어진 지역이 홍콩의 중심지이다.

크기는 면적은 78.59 km²로[1]란타우 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홍콩 개항 이후 가장 먼저 발달한 지역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영국 식민지에 귀속된 지역이라 좀 더 오래된 빅토리아 시대의 유산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 아예 속어로 '빅토리아 시'라고 할 정도고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에서 따온 항구인 빅토리아항(Victoria Harbour)도 있다.

산악지형이 대부분이라 좁은 평지에 마천루가 있으며 홍콩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가 되었다. 참고로 빈부격차가 심한 홍콩에서는 부자들이 산에서 많이 산다. 서민들은 주로 노스 포인트, 코즈웨이 베이, 완차이에 거주하는 편이며, 한국인들은 동부 홍콩 섬의 타이쿠나 사이완호에 밀집 되어있는 편이다. 하지만 정작 사이완호가 가까운 노스 포인트에선 한국인 보기가 힘들다.

2. 역사

홍콩 특별행정구는 홍콩 섬 외에도 중국 대륙 본토 부분(구룡반도, 신계)이 포함되어 있지만 1842년 난징 조약 체결 당시에는 홍콩 섬 지역만 할양받아 영국령이 되었다.

영국은 센트럴을 중심으로 빅토리아 시(Victoria City) 건립과 함께 총독부를 신설하였고 한동안 홍콩이라고 하면 홍콩 섬만을 일컫는 말이었다. 영국이 차지하기 이전의 홍콩 섬은 한적한 어촌에 불과했지만 영국의 동방 거점으로서 발전하게 된다. 제2차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하면서 바운더리 스트리트(Boundary Street, 限界街)의 남쪽 구룡반도(몽콕 주변)와 스톤커터스 아일랜드(石環島)가 1860년 제1차 베이징 조약으로 영국에 귀속되었다.

흔히 알고 있는 99년간 조차 이후 중국에 돌려줘야 했던 땅은 1898년 제2차 베이징 조약으로 할양된, 신구룡과 신계 지역으로, 홍콩 섬은 원칙대로면 영국이 영구히 할양받은 땅으로서 돌려줘야만 하는 의무는 없었다. 그러나 20세기 중후반에는 이미 홍콩 시가지가 신계 북부 너머로 크게 확장되었기 때문에 그때 와서 신계 북부만 중국에 돌려주고 달랑 홍콩 섬과 구룡반도, 일부 신계(칭이, 췬완, 콰이청, 샤틴, 청콴오, 레이유문, 란터우 등)만 남기면 비록 인구의 대부분은 이 쪽에 있다지만 이 쪽을 유지하는 사회간접자본위성도시가 신계에 있어 결국 홍콩이라는 도시의 기능이 마비될 판이었고, 무엇보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1949년 건국과 함께 기존 국민정부, 북양정부, 청나라가 체결했던 모든 외국과의 조약 중에서 오로지 중국의 입장에 유리한 조약만 승계하고 나머지는 폐기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상태라서 홍콩 섬에 대한 영국의 주권을 부정하고 여차하면 무력으로 회수하겠다고 위협했다.

물론 당시 중국의 군사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었고[2], 영국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는 냉전 시대여서 실제로 중국이 무력 회수를 시도해도 미국이 제7함대 소속 항모전단과 이에 딸린 해병대 등을 보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문제는 국제 여론과 소련의 존재(...). 소련의 존재 때문에 3차 대전으로 번질 수도 있었고, 제국주의 식민지를 지키는 전쟁이라 욕 먹기 딱 좋았다.

그러나 1961년 중소 국경분쟁 및 사회주의 종주권 분쟁, 1966년 문화대혁명으로 중소관계가 나빠지고, 1975년 중국과 미국이 핑퐁외교로 미중 외교관계가 정상화되며 뒤이어 1979년 중국의 개혁개방까지 이루어지자 조금씩 정국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미중관계가 정상화되고 중국이 개방까지 한 이상 굳이 영국이 중국과 협상에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영국은 홍콩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인정하는 대신에 행정권을 영국에 위임한 형태로 통치 연장의 의사를 타진했으나 중국은 완강히 거부했고 대신 중국 측이 민국시절 특별행정구 관리 원칙에 대만 통일원칙인 1국2체제를 결합한 일국양제 반환원칙을 먼저 들고나와 결국 영국은 중국과의 친선을 위해서 홍콩 섬을 신계 북부와 같이 돌려주게 된다.

바운더리 스트리트 이북의 땅은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의 건설로 99년 조차 조항이 사실상 사문화되었고, 중국 반환 대상의 신계는 초록 택시가 들어가는 진짜 외곽의 클리어 워터 베이나 사이쿵 반도, 툰문, 윈롱 등의 황무지들로 제한되었지만 이 지역들도 배후지 겸 완충지로 가치가 있었다. 아무튼 원래대로 홍콩 섬구룡반도만 영국이 차지했다면 지금도 홍콩 섬구룡반도(신구룡 및 신계 남부 포함) 등의 시내는 영국령이었다. 물론 땅이 좁아서 본토 쪽 신계 북부지역들에 크게 의지해야 했을 것이고, 홍콩과 중국의 국경지대는 대혼란이 펼쳐졌을 게 뻔하다. 싱가포르섬과 센토사만 갖고 있어서 이 둘만 뚝 떨어져 독립한 싱가포르보다는 훨씬 나았다.[3]

3. 구획

인구의 절대다수는 구룡반도와 항만시설이 가까운 북부에 밀집해 있으며 남부는 개발이 제한되어 한적한 해변과 시골 마을들이 있다. 안그래도 비좁은 섬에 125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그것도 대부분이 북부연안에 오밀조밀 모여있어서 체감밀도는 아주 높다.[4] 만일 홍콩섬만 영국이 차지하여 현재까지 중국에 반환하지 않았다면 공항은 이 쪽에 만들어졌거나 바다 건너 라마 섬을 간척해 만들었을 것이다.

북부의 경우 육지가 아니라 섬인 것만 빼면 부산광역시와 지형이 비슷하다. 가운데에 큰 산이 버티고 있어 거주지는 연안의 쬐금 있는 평야들이다.

남부는 주거지역으로 흔히 중심가는 센트럴이라고 하고 셩완(上環, Sheung Wan)과 애드미럴티(金鐘, Admiralty)까지 한 축을 형성한다. 그 왼쪽으로 완차이(灣仔 Wan Chai)와 코즈웨이 베이(銅羅灣, Causeway Bay), 오른쪽으로 노스 포인트(北角, North Point)와 쿼리 베이(Quarry Bay) 그리고 차이완(紫灣, Chai Wan)이 있다.

북부 시가지의 중심부로 2층 노면전차가 지나기 때문에 전차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이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실상 타보면 별 거 없지만.(…) 오션 파크와 리펄스 베이[5]도 남부에 위치해 있다.

지명들의 경우 보통화 발음으로 말하면 잘 못 알아듣는다. 광동어영어로 말하는 게 낫다.

3.1. 중서구(中西區, Central and Western District)



Central and Western District, 中西區, Zung1 Sai1 Keoi1, Zhōngxī Qū, 중서 구
  •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太平山, Taai3 peng4 saan1)
    백만 달러짜리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밤이 되면 홍콩섬 전체는 물론 침사추이도 눈에 들어온다. 단, 누가 (전)영국 식민지 아니랠까봐 날씨가 영국 못지 않게 후져서(…) 구름이나 이른 안개가 깔리는 등의 이유로 정말 쨍한 야경을 볼 수 있는 날이 자주 있지는 않다. 이런 경우 십 달러짜리 야경으로 가치 폭락. 참고로 피크 전망대보다 피크를 두르고 있는 뤼가드 도로(Lugard Rd.)에서의 전망이 더 좋다. 뤼가드 도로에서 찍은 야경. 다만 도로가 어둡고 편의시설이 거의 없는데다가 바람도 강하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홍콩 공원을 뚫고 지나가면(…) 나오는 일종의 등반열차인 피크트램 (Peak Tram)을 타면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으며, 물론 왕복이므로 내려올때도 이것을 탈 수 있다. 올라가는 중간중간에도 역이 몇개 있지만 그쪽에서 타는 사람은 거의 없는지라 버튼을 눌러야 선다. 주의해야 할 점은, 황금시간대(너무 늦지 않으면서 야경을 보기 좋은 저녁시간)에는 트램 타는데만 두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여행 일정을 잘 고려해서 탈 것. 시간이 별로 없고 트램을 타는 경험은 중요치 않다면 그냥 택시나 버스[6] 이용을 추천. 참고로 피크에서 내려올때 저 버스를 타면 저렴한 가격에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2층에 타면 더 무섭다[7] 진짜로 멀미로 토하는 승객까지 있다
  • 란콰이펑(Lan Kwai Fong 蘭桂坊, Laan4 Gwai3 Fong1)
    이태원 클럽거리랑 비슷한 곳이다. 클럽문화가 홍콩에서 집중된 곳이다. 락을 테마로 한 음식주점인 하드 록 카페 홍콩점이 있기도 하다. 다만 이런 곳이 그렇듯 사람들끼리 시비가 붙어서 폭력사고가 일어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하니 행여나 시비가 붙지 않도록 조심하자.
  • 사이버포트(Cyberport 數碼港, Sou3 maa5 gong2)
    홍콩 섬 서남부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신도시. 거의 모든 구역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 무간도의 세트장이기도 하다. 다 둘러보려면 역시 꽤나 규모가 크다. 경찰서로 쓰인 건물은 사이버포트 4로 다른 사이버포트와 달리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편이며 일반적인 사무공간에 가까운듯 하다. MTR 홍콩섬선 케네디타운이나 센트럴 역에서 버스나 미니버스로 접근할 수 있다.

3.2. 동구(東區, Eastern District)



Eastern District, 東區, dung1 keoi1, Dōng Qū, 동 구
  • 노스 포인트(North point 北角, Bak1 gok3)
    한자로 북각이라고 쓰고 광둥어로는 빡꼭이라고 한다. 다만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없는 편이라지만 잘 찾아보면 경극과 비슷한 월극 극장, 오래된 맛집 등이 있다. 한국인들만 잘 안가고 서양인들은 나름의 매력을 찾아 자주 가는 곳이 노스 포인트. 슬리핑 독스에서도 초반 등의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나오나 그 게임에서의 홍콩은 상술했듯 지명과 이미지, 홍콩섬만 빌려온 수준이라서... 게다가 게임에서는 차이완이 있어야 할 동쪽에 붙어있다
  • 차이완(Chai Wan 柴灣, Caai4 waan1)
    홍콩섬 동쪽의 주거지역.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의 앞을 바다 건너에서 가로막고 있는 지역에 건설되었다. 이거 때문에 안그래도 어렵다는 카이탁 공항 이착륙이 더 어려워졌다... 지금은 공항이 없지만... MTR 홍콩섬선(港島綫, 파란색)의 동쪽 종점이며 차량기지도 여기 있다.
  • 완차이 구(Wan Chai District, 灣仔區, Waan1 Zai2 Keoi1, Wānzǐ Qū, 만자 구)
    세가새턴 초기 출시작 중 하나인 '완차이 커넥션'이 이 지역의 이름을 딴 것이다.
  • 타이거 밤 가든(Tiger Balm Garden 萬金油花園, Maan6 gam1 jau4 faa1 jyun4)
    호랑이 연고를 만든 오분호(Aw Boon Haw,胡文虎)가 만든 공원, 싱가포르에도 있다고 한다. 오덕들에게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초반부에 무함마드 압둘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싸웠던 곳이라고 하면 알 것이다. 2015년 12월 기준으로 이곳은 홍콩 정부가 재개발을 위해 허가받지 않은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했다. 하지만 이곳 인근의 주거지역은 전망도 괜찮은 편이다.

3.3. 남구(南區, Southern District)



Southern District, 南區, Naam4 Keoi1, Nán Qū, 남 구
보츠와나?!
  • 오션 파크(Ocean Park 海洋公園, Hoi2 joeng4 gung1 juen4)
    놀이공원. 디즈니랜드 개장 전만 해도 상당히 잘나갔으나 디즈니랜드 오픈 이후로 망했어요 많이 분위기가 기운 편. 그래도 동아시아 최대의 테마파크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디즈니랜드보다는 싸고 도심에서 가깝기 때문에 수요는 그런대로 있다. (홍콩인들은 본인의 생일에 가면 무료다) 사실 디즈니랜드보다 여기가 관광객에겐 나을지도 모르는게 아쿠아리움과 몇몇 동물전시 시설이 있어서... (팬더도 여기 있다) 두가지 구역으로 나뉘어져있고 케이블카 및 해저열차 컨셉의 열차로 이동가능하다. 케이블카는 옹핑에 비하면 밀리지만 나름대로 장거리로 운행하는데 물론 대기열은 각오해야한다. 올드홍콩이라고 60년대의 홍콩을 재현한듯한 컨셉공간, 극지생물들을 전시하면서 상시 냉온으로 돌리는 북극/남극체험관도 있다. 그외에도 각종 유료 놀이기구(경품증정도 있고 아닌것도 있음)들이 있는데 보통 10홍콩달러이상을 요구하며 10홍콩달러를 넣으면 조그만 수조위에 RC보트를 조작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8] 런닝맨 촬영장소 중 하나이기도 했다.
  • 리펄스 베이(Repulse Bay 淺水灣, Cin2 seoi2 waan1)
    딥워터 베이(Deep Water Bay, 深水灣 Sam1 seoi2 waan1)
    홍콩에서 소문난 해변. 여름에 해운대급 인파가 몰려온다. 다만 인공적으로 모래를 만들어놓은 해변이라서 한국과 비교하면 거의 운동장 모래 수준이다(...) 수온도 높아서 바다 중간에 해파리나 상어를 막는 그물을 쳐놨다. 리펄스 베이 주변에는 샤워장, 탈의실도 있는데 전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라커는 유료. 리펄스 베이의 아파트는 다소 특이한데 기의 흐름에 방해가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아파트 중앙부를 뚫어 놓았다.[9] 리펄스 베이 맨션은 홍콩에서도 부자들만 사는 아파트다. 한국인 배우 윤석화도 여기 산다 카더라. 2015년?에 대형 쇼핑몰인 더 펄스의 오픈으로 해변에서 가까운 쇼핑몰이 생겼다.
  • 틴하우 사원(Tin Hau Temple 天后廟, Tin1 hau6 miu6)
    리펄스 베이 바로 옆에 있는 사원. 바다의 신 타이(北帝, 북제)를 모시는 사원이다. 여름에 가보면 비키니 차림으로 사원을 출입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참고로 틴하우를 모시는 사당은 리펄스가 아닌 홍콩 이곳저곳에 있는 편이지만 리펄스 베이처럼 유명해진 틴하우 사원도 있다.
  • 스탠리(Stanley 赤柱, Cek3 cyu3)
    광둥어 발음(첵취)을 따서 Chek Chue라고도 한다. 주중에는 별 인지도가 없는 편인데 주말에는 상설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인기가 급상승한다. 그리고 영어도 잘 통하는 곳이다. 여기도 해변이 있으나 그인지도가 높지는 않다. 해변을 볼 게 아니라 상설시장과 역사적 건축물[10], 해양박물관[11], 그리고 넘치는 먹거리를 본다면 리펄스보다는 여기를 추천. 사실 한국사람들만 리펄스보다 스탠리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다른 관광객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 섹오(Shek O 石澳, Sek6 ou3)
    홍콩섬 외진 곳(동남부 끝자락)에 숨겨져 있는 해변. 외국인들에겐 홍콩 해변의 본좌로 통하지만 한국에서는 듣보잡. 그러나 홍콩영화, 특히 주성치 영화를 즐겨본 이라면 희극지왕의 로케지라고 하면 어느정도 알 것이다. 또한 유덕화 주연의 <성항기병3-홍콩탈출>이라는 영화에서의 파나마 해변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 MTR 역에서 2층버스나 미니버스 타고 한참 가야 나온다.[12] 스탠리에서 섹오 입구를 거쳐서 내려오는 길이 나름대로 볼만하다.
  • 케네디 타운(Kennedy Town 堅尼地城, Gin1 nei4 dei6 seng4)
    홍콩섬 트램의 서부 종점. 후줄근한(...) 주거지역이다. 외관만 보면 침사추이의 충킹맨션도 그냥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낡았다... MTR 홍콩섬선(港島綫, 파란색)의 서쪽 종점이다. 존 F. 케네디와는 전혀 관련 없다. 어차피 영국인들이 자기네 멋대로 붙인 지명이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셩완의 헐리우드 로드도 캘리포니아 헐리우드와는 상관 없다.[13]
  • 애버딘(Aberdeen 香港仔, Hoeng1 gong2 zai2)
    빅토리아 피크 정남쪽에 자리잡은 동네. 역시나 아파트 위주이나 이 쪽은 엄연한 부촌으로 훨씬 고급스럽다. 요트 클럽도 있다! 점보 레스토랑이라는 명물이 있으며[14] 최소 HK$1.8으로 탈 수 있는 삼판선 여행도 은근 유명하다. MTR 남부섬선이 2016년 12월 18일에 개통되며 현재 시운전 중이다. 종점은 압레이차우 섬. 그리고 이쪽 지역의 몇몇 아파트들도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놓았다.
  • 압레이차우(Ap Lei Chau 鴨脷洲, Aap3 lei6 zau1)
    애버딘과는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섬. 홍콩섬에서는 서남쪽. 명품 쇼핑으로 유명하다. 아울렛들이 가까이 있으니 쇼핑하고 싶다면 검색해서 가보자.

4. 교통

부산처럼 좁은 지역에 시가지가 길게 이어져있기 때문에 MTR 홍콩섬선홍콩 트램이 거의 병행하며 홍콩 섬 북부를 횡단하며 교통을 책임진다. 그 외 버스들이 각지를 운행하고 있다. 섬이지만 본토와는 해저터널로 연결되어 있으며, 스타페리라 불리는 배도 저렴한 가격으로 활발히 운행하고 있다.

2016년 12월 홍콩섬 남부까지 가는 MTR 남부섬선이 새롭게 개통했다.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대부분 중국 관련 영화라면 거진 홍콩이 등장한다.
  • 다크나이트에서 등장한다.
  • 슬리핑 독스에서 배경으로 쓰인 홍콩은 실제 홍콩섬 부분에서 지명만 빌려옴+마이너 체인지 해서 옮겨놓은 것에 가깝다.
  • 아랑전설 2에서도 애버딘 지역이 쳉 신잔 스테이지로 등장하며, 배경에 점보 레스토랑도 재현되어 있다.[15]

[1] 울릉도와 대략 비슷한 크기이다.[2] 당시 중국군은 아직 현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영국군에 비해 크게 질적으로 밀렸다. 오키나와 주둔 주일 미해병대 등의 증원만 이루어지면 광동의 중국군은 영미 연합군의 상대가 안 됬다.[3] 싱가포르는 독립 후 사회간접자본이나 위성도시 등이 모두 말레이시아 쪽인 조호르바루에 있어 한동안 힘들었다.[4] 바다 건너 구룡반도 및 신계에는 신도시가 대규모로 있어서 홍콩섬의 숨통을 트여 준다. 대륙에 접한 구룡반도가 없었으면 홍콩 인구는 지형의 한계 때문에 싱가포르처럼 100만명 대에서 멈췄을 것으로 보인다.[5] 홍콩섬에서 스탠리와 함께 제대로 된 몇 안 되는 해변으로 모래는 전부 하와이에서 수입해 온 인공 모래다. 홍콩 섬은 산이 많아 해변이 거의 없어 인천과 비슷하다. 지형이 비슷한 부산광안리, 해운대, 송도, 다대포 등에 해변이 있다.[6] 2층버스 15번과 빨간색 미니버스 1번이 있다. 두 버스 모두 홍콩역 IFC몰에서 탈 수 있지만 승차하는 곳이 다르다. 구글 맵참조[7] 농담이 아니라 2층 앞좌석에 앉을 경우 진짜 무서울수도 있다. 가로수 나무가지들이 2층 창문에 사정없이 부딪히는 것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8] 예전에 롯데월드에서도 RC 보트를 조작할수있는 공간이 있었다.[9] 공사할 때부터 그렇게 했다. 이 점은 뒤에 나올 애버딘 쪽에서도 발견 가능.[10] 머리(Murray) 하우스[11] 센트럴 빅토리아 항에도 홍콩 해양박물관이 있기는 하다.[12] 제일 가깝다는 소케이원 역(Shau Kei Wan Station)에서도 버스로 30분 이상 각오하고 가야 한다. 너무 늦게 들어갔다가 귀국편을 놓치는 사례도 있다[13] 몇 가지 유래가 있지만, 여튼 미국의 헐리우드가 생기기 40년 전부터 헐리우드 로드라고 영국사람들이 부르곤 했다. 광동어 표기도 영문표기의 음역이다.[14] 한자로 珍寶라고 적고 광동어로 점보라 읽는다.[15] 작중에서는 'JUMBU'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