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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éunion 레위니옹 | |
정부 로고 | |
정부 깃발 | |
비공식 상징기[1] | |
문장 | |
국가 | 프랑스 |
비공식 국가 | 사랑받았던 작은 꽃[2] |
면적 | 2,511㎢[3] |
중심도시 | 생드니(Saint-Denis) |
언어 | 프랑스어, 레위니옹 크레올어 |
인구 | 866,506명 |
인구밀도 | 360명/㎢ |
시간대 | UTC+4 |
홈페이지 | # |
[clearfix]
1. 개요
마스카렌 제도에 속한 섬으로 동아프리카 서인도양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 영어로 읽은 리유니온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코르시카를 포함한 모든 프랑스의 해외 영토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다.마다가스카르 동쪽으로 약 720km, 모리셔스 남서쪽으로 176km 떨어져 있다. 길이는 남북으로 64km, 너비는 동서로 48km로 거의 타원형으로 생겼다.
주민은 절반이 크레올인, 백인 1/4, 인도계 1/4, 중국계 3% 등이다. 종교는 가톨릭이 86%.
열점으로 생겨난 화산섬으로, 365년간 관측된 화산 분출이 300회가 넘고 현재 진행중인 활화산이 있으며, 이 섬 자체가 300만년 전에 만들어 진 이유도 화산활동 때문이다.
프랑스어가 공용어이지만 이 섬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언어는 레위니옹 크레올어이다. 중국계, 인도계 이주민들의 언어도 쓰인다.
2. 역사
본래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이름을 딴 부르봉 섬으로 불렸다. 18세기 이곳에서 부르봉 품종의 커피가 처음 재배되었다. 프랑스 혁명기 1공화국 때에 레위니옹으로 명명되었고 나폴레옹 시대엔 보나파르트 섬으로 불렸다. 왕정복고 후 다시 부르봉 섬이 되었으나 1848년 2월 혁명 후 2공화국 시대에 다시 레위니옹 섬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른다.제국주의 시대에는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한 나라들의 군주들이 유배되는 장소로 사용되었는데, 1897년에 메리나 왕국의 마지막 군주인 라나발로나 3세 여왕이 이곳으로 유배되었다. 리프 전쟁의 지도자 아브드 엘 크림도 이곳에 유배되었으며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타인타이 황제와 주이떤 황제가 반프랑스 독립운동을 주도했다가 1916년에 레위니옹으로 유배되기도 했다.
3. 경제
레위니옹의 경제는 100년이 넘게 전적으로 설탕에 의존해오고 있다. 바닐라 콩, 약간의 과일, 채소, 담배, 제라늄(향수용)이 생산되지만 대부분의 경작지에서는 사탕수수를 재배한다. 압축시설을 갖추고 있는 12개 정도의 대규모 농장에서 사탕수수를 대량 재배하며 이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여러 협동조합 형태로 관리된다. 설탕이 레위니옹 전체 수출액의 약 75%를 차지하며 럼와 당밀 같은 설탕부산물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한다. 설탕은 세계테마기행에 따르면 레위니옹 섬 사람들의 생계 수단으로 각광받을 정도로 유명하나, 대부분의 설탕을 프랑스 본국으로 보낸다.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모잠비크, 짐바브웨, 잠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집트, 쿠웨이트,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인도, 아랍 에미리트, 벨기에, 영국, 독일까지 모두 보내는 경우가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까지 수출하는 경우 역시 있다.레위니옹에서 생산되는 설탕 중 La Perruche라는 각설탕 제품이 있는데, 커피나 홍차 등과 궁합이 좋은 편이라 커피 및 홍차 매니아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보통 포장지에 앵무새가 그려져 있어서 '앵무새 설탕' 이라고 부른다.
수입품은 자동차·석유제품·비동력용기계 등의 공산품과 육류·쌀 같은 상당량의 식료품이다. 총무역량의 60% 이상을 본토인 프랑스와 교역하고 나머지는 주로 마다가스카르·남아프리카와 교역한다. 이곳에서는 실업이 계속해서 큰 문제로 남아 있다.
유럽연합 최외곽 지역에 속해있으며 통화도 본토와 동일한 유로를 사용한다.
4. 정치
정치적으로는 프랑스의 일부이기 때문에 프랑스의 대통령이 곧 레위니옹의 전체 수장이기도 하며 프랑스식 정치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물론 지방자치가 허용되기 때문에 지방선거가 있고 다당제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레위니옹 의회의 의원을 프랑스 국민의회에 5명, 상원에 3명을 각각 보내며, 주행정은 지명(指名)으로 임명되는 지사 1명과 선거로 선출되는 4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총평의회가 맡는다.5. 교통
주요 공항으로는 레위니옹 롤랑 가로스 국제공항이 주도 생드니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한국에서 이곳까지의 직항 항공편은 없고 파리나 방콕 등지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고 가야 한다.남쪽에는 생피에르 피에르퐁 공항이 있는데, 모리셔스나 마다가스카르로 가는 항공편이 운행중이다.
6. 환경
고위도에 위치하기에 6월~8월은 서늘하고 12월~2월은 덥다.[4]또한 크고 작은 사이클론이 레위니옹을 강타하는 일이 잦다. 사이클론이 강타하는 날엔 비바람으로 마당의 물건들이 죄다 날아가는 일은 늘 있다.화산섬이다 보니 산과 해변이 많다. 현지인들은 주로 해변에서 산책을 하거나 여행을 가고 바닷물이 녹빛으로 매우 아름다워 폭포와 함께 관광명소로도 활용된다. 그러나 일부 산길은 길이 질퍽해 등산하기 매우 까다롭다. 자연환경이 나름 잘 보존되어 있어 도마뱀이 진짜 웬만한 곳엔 다 돌아다닌다. 우리나라 학교에서 말벌이 창문으로 들어와 기겁을 한다면 레위니옹 학교에서는 천장에서 도마뱀이 떨어져 기겁을 한다.[5] 운이 좋으면 카멜레온을 볼 수도 있다.
7. 문화
대체로 전통 춤이나 음악 등 자문화를 선호하고 레위니옹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일부 레위니옹 사람들은 스스로를 프랑스인이라고 말하길 꺼리고 레위니옹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대부분의 주민이 레위니옹 크레올어를 구사한다. 세대가 변하며 프랑스어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지만 여전히 레위니옹 크레올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피에르(Saint-Pierre)라는 도시도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가톨릭 신자가 많다. 그러나 인도계 사람들도 거주하기에 불교 사원과 힌두교 사원도 있다.
8. 여담
- 1980년에 발생한 사이클론 '히아신스'는 소형 사이클론이었지만, 레위니옹에 도착한 후 무려 15일을 죽치고 앉아 그야말로 폭포수를 쏟아부었다. 최종강수량은 무려 6,083mm.
-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의 정식 이름이 'Les Internationaux de France de Roland Garros'라서 이른바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로도 자주 불리는데, 롤랑 가로스는 레위니옹 출신으로 최초로 대서양을 비행기로 횡단한 비행사이다. 그래서 레위니옹 공항의 정식이름도 레위니옹 롤랑 가로스 공항(AEROPORT DE LA REUNION ROLAND GARROS)이다.
- 레위니옹 출신 유명 인물로는 축구선수 디미트리 파예트, 가수 제랄드 드팔마스 등이 있다.
- 아프리카 축구 연맹 소속이다.
- 게임 명일방주의 적대 세력 통합운동의 영어 명칭은 이 섬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세한 것은 리유니온(명일방주) 참조.
- 이곳에 있는 레위니옹 프리미어리그(라 레위니옹)팀인 JS 생-피에루아즈[7]가 쿠프 드 프랑스 2019-20 64강에서 리그 2의 샤무아 니오르를 2:1로 이기고 32강에 올라갔다. 32강 상대는 4부인 샹피오나 나시오날 2의 sas 에피날. 이후 32강전 에피날에게 0:1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 2010 남아공 월드컵 직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온 곳이고[8] 여기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는데 무려 1:0으로 지는 사상 유례없는 일이 벌어졌다.[9]
- 레위니옹 수사대라는 드라마의 배경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로 레위니옹 섬이다.
[1]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형태로 기 피뇰레(Guy Pignolet)가 1975년에 디자인했다. 남색 바탕에 단순화된 빨간색 삼각형은 피통드라푸르네즈 화산을 나타내며, 다섯 개의 햇빛은 수세기 동안 섬에 모여든 인구의 도래를 상징한다.[2] 프랑스의 일부이므로 공식 국가는 라 마르세예즈.[3] 제주도의 약 1.4배[4] 프랑스에서 만든 어린이 과학 프로그램인 '마법은 없어'(국내 방영 MBC 제목명은 '키즈 사이언스')에서는 둥근 지구의 계절변화를 설명할 때 자국 영토인 레위니옹과 프랑스 본토의 위도차를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5]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레위니옹도 도마뱀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6]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7] 페이스북 페이지.[8] 레위니옹은 남아공 과는 3,000km 여 정도 떨어져 있다. 본토 프랑스와 남아공은 8,000km 정도였다.[9] 사실 이때 중국은 이전 2010 동아시안컵에서도 당시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던 한국을 상대로 3:0으로 완벽하게 승리하는 등 역사에 유례없이 잘나가던 때였다. 특히 국내에서 한때 '짜장메시'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덩주오샹은 한국전과 프랑스전 둘 다 골을 넣기도 했다.[10] 마요트는 코모로, 레위니옹은 모리셔스, 심지어 두 국가 모두 마다가스카르 근처에 위치한다.[11] 차이점이라면 코모로와는 달리 모리셔스는 레위니옹의 영유권을 주장하진 않는다는 것, 대신 모리셔스는 영국령인 차고스 제도의 영유권을 주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