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9:25:14

뤼겐 섬


파일:지구 아이콘_Black.svg 세계의 섬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1: 범주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나 제도
동아시아
제주도1 · 거제도 · 진도 · 강화도 · 남해도 · 영종도 · 안면도 · 완도 · 울릉도 · 돌산도 · 거금도 · 창선도 · 자은도 · 압해도 · 교동도 · 고금도 · 임자도 · 백령도 · 용호도 · 비금도 · 도초도 · 석모도 · 청산도 · 보길도 · 암태도 · 신지도 · 금호도 · 나로도 · 장산도 · 노화도 · 영흥도 · 가덕도 · 덕적도 · 하의도 · 흑산도 · 한산도 · 욕지도 · 독도 · 백마도 · 선유도 · 밤섬 · 여의도 · 노들섬 · 서래섬 · 당정섬 · 남이섬 · 뱀섬 · 영도 · 붕어섬 · 금구도 · 대부도 · 제부도 · 풍도 · 국화도 · 격렬비열도 · 저도 · 오륙도 · 조약도 · 생일도 · 여서도 · 소록도 · 사량도 · 소매물도 · 좌사리제도 · 칠천도 · 오동도 · 지심도 · 외도 · 망산도 · 을숙도 · 추자도 · 차귀도 · 비양도 · 범섬 · 우도 · 고군산군도 · 어청도 · 십이동파도 · 금란도 · 대청도 · 가의도 · 실미도 · 팔미도 · 운염도 · 안마 군도 · 굴업도 · 자월도 · 신시모도 · 관매도 · 여자도 · 해금강 · 우도(창원) · 대저도 · 눌차도 · 둔치도 · 고파도 · 외연도 · 우무도 · 원산도 · 유부도 · 녹도 · 삽시도 · 덕도 · 동백섬 · 맥도 · 명지도 · 중사도 · 진우도 · 다려도 · 가파도 · 마라도 · 사수도 · 토끼섬 · 형제섬 · 노랑섬 · 대무의도 · 매도랑 · 물치도 · 볼음도 · 증도 · 관매도 · 거문도 · 가우도 · 가거도 · 고이도 · 금오도 · 노력도 · 눌옥도 · 도초도 · 모황도 · 삼학도 · 소안도 · 영산도 · 우이도 · 지죽도 · 탄도 · 홍도 · 금란도 · 무녀도 · 위도 · 빙도 · 문갑도 · 미법도 · 신시도 · 시루섬 · 서검도 · 사렴도 · 사승봉도 · 선갑도 · 선재도 · 세어도 · 소무의도 · 소청도 · 수수떼기 · 승봉도 · 아암도 · 연평도 · 이작도 · 잠진도 · 장봉도 · 조름섬 · 주문도 · 팔미도 · 해녀도 · 하의도 · 하태도 · 우도(서해 5도) · 장고도 · 고구마섬 · 고하도 · 두미도 · 추봉도 · 방축도
비단섬1 · 초도 · 가도 · 기린도 · 반성열도 · 봉곳도 · 창린도 · 능라도 · 석도 · 소수압도 · 소초도 · 소화도 · 순위도 · 신미도 · 대계도 · 대수압도 · 대초도 · 대화도 · 두로도 · 황금평 · 황토도 · 마양도 · 마합도 · 양각도 · 양도 · 어화도 · 여도 · 용매도 · 우리도 · 운무도 · 웅도 · 월내도 · 위화도 · 검동도 · 관마도 · 구리도 · 다사도 · 벌등도 · 어적도 · 유초도 · 임도 · 막사도
혼슈1 · 홋카이도 · 규슈 · 시코쿠 · 오키나와섬 · 사도섬 · 아마미오섬 · 쓰시마섬 · 아와지섬 · 야쿠섬 · 다네가섬 · 이리오모테섬 · 이시가키섬 · 리시리섬 · 나카도리섬 · 히라도섬 · 미야코섬 · 쇼도섬 · 오쿠시리섬 · 이키섬 · 야시로섬 · 오키노에라부섬 · 에타섬 · 구라하시섬 · 오사키카미섬 · 하카타섬 · 이즈오섬 · 하시마섬 · 히메섬 · 요나구니섬 · 이츠쿠시마섬 · 오미섬 · 이쿠치섬 · 나오시마섬 · 도시마섬 · 니지마섬 · 미야케섬 · 미쿠라섬 · 고즈섬 · 하치조섬 · 아오가섬 · 오가사와라 제도 · 오키 제도 · 토리시마섬 · 미나미토리섬 · 마게섬 · 우니섬 · 레분섬 · 이헤야이제나 제도 · 게라마 제도 · 아구니 제도
하이난섬1 · 홍콩섬 · 콜로아느섬 · 타이파섬 · 웨량섬 · 창허섬 · 란타우섬 · 샤먼섬 · 구랑위 · 충밍섬 · 핑탄섬 · 마완 · 스프래틀리 군도* · 파라셀 군도 · 완산 군도 · 창산 군도 · 먀오다오 군도 · 저우산 군도
타이완섬1 · 진먼섬 · 란위섬 · 둥사 군도 · 타이핑다오
동남아시아
티모르섬*1 · 아타우루섬
스프래틀리 군도* · 라부안 · 세바틱섬 · 보르네오(칼리만탄)*1 · 피낭섬
깟바섬 · 꼰선섬 · 박롱비섬1 · 푸꾸옥섬 · 혼쩨섬 · 쯔엉사 군도*
싱가포르 섬(폴라우 우종)1 · 센토사섬 · 페드라 브랑카섬
뉴기니섬*1 · 보르네오섬* · 수마트라섬 · 술라웨시섬 · 자바섬 · 티모르섬* · 할마헤라섬 · 스람섬 · 숨바와섬 · 플로레스섬 · 요스 수다르소섬 · 방카섬 · 숨바섬 · 부루섬 · 발리섬 · 니아스섬 · 롬복섬 · 벨리퉁섬 · 마두라섬 · 부톤섬 · 웨타르섬 · 와이게오섬 · 얌데나섬 · 탈리아부섬 · 무나섬 · 오비섬 · 펠렝섬 · 야펜섬 · 모로타이섬 · 바탐섬 · 부톤섬
푸켓1 · 사멧섬 · 따오섬 · 코 타푸 · 사무이섬 · 팡안섬
루손섬1 · 민다나오섬 · 비사야 제도 · 팔라완섬 · 보라카이섬 · 네그로스섬 · 세부섬 · 사마르섬 · 민도로섬 · 레이테섬 · 보홀섬 · 마스바테섬 · 파나이섬 · 술루 제도 · 칼라얀 군도*
남아시아
볼라섬1 · 모헤시칼리섬
실론(스리랑카)섬1
안다만 제도1 · 니코바르 제도 · 스리하리코타 · 노스센티널섬 · 사우스센티널섬
아스톨라섬1
서아시아
바레인섬1
파라산 군도1
아르와드섬1
더 월드 · 야스 섬 · 팜 아일랜드
소코트라섬1 · 페림섬
케슘섬1 · 호르무즈섬 · 아부무사섬
서유럽
아루바 · 퀴라소 · 사바 · 보네르 · 신트외스타티위스 · 세인트마틴섬* · 서프리슬란트 제도1
뤼겐섬1 · 우제돔섬* · 페마른섬 · 쥘트섬 · 푀르섬 · 펠보름섬
아일랜드섬*1 · 스켈리그 마이클 · 토리섬
아일랜드섬* · 그레이트브리튼섬1 · 와이트섬 · 몬트세랫 · 버뮤다 · 케이맨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세인트헬레나 · 어센션섬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트리스탄다쿠냐 · 앵귈라 · 채널 제도 · 맨섬 · 비숍 록
코르시카섬 · 누벨칼레도니1 · 몽생미셸 · 마르티니크 · 마요트 · 레위니옹 · 왈리스 푸투나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케르겔렌 제도 · 과들루프 · 생피에르 미클롱 · 클리퍼턴섬 · 세인트마틴섬* · 생바르텔레미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남유럽
크레타섬1 · 에비아섬 · 레스보스섬 · 로도스섬 · 케팔로니아섬 · 키오스섬 · 케르키라섬 · 렘노스섬 · 산토리니섬 · 사모스섬 · 델로스섬 · 낙소스섬 · 자킨토스섬 · 타소스섬 · 안드로스섬 · 레프카다섬 · 카르파토스섬 · 코스섬 · 키티라섬 · 코르푸섬 · 히오스섬
몰타섬1 · 고조섬 · 코미노섬 · 필플라섬 · 마노엘섬 · 세인트 폴섬
마요르카섬1 · 메노르카섬 · 이비사섬 · 포르멘테라섬 · 테네리페섬 · 그란 카나리아섬 · 라팔마섬 · 란사로테섬 · 카브레라섬 · 푸에르테벤투라섬 · 라고메라섬 · 엘이에로섬
시칠리아1 · 사르데냐 · 엘바섬 · 카프리섬 · 토스카나 제도 · 판텔레리아섬 · 펠라지에 제도 · 람페두사섬
키프로스섬*1
크르크섬1 · 코르출라섬 · 브라치섬 · 흐바르섬 · 라브섬 · 파그섬 · 로시니섬 · 우글랸섬 · 치오보섬 · 무르테르섬 · 비스섬 · 츠레스섬 · 비르섬 · 파슈만섬 · 솔타섬 · 두기오토크섬 · 믈레트섬 · 라스토보섬 · 이주섬 · 시판섬 · 프리비크섬 · 실바섬 · 즐라린섬
괵체아다섬1 · 뷔위카다섬
아조레스 제도1 · 마데이라 제도
동유럽
쿤진살라섬1 · 킵살라섬
사할린섬1 · 쿠릴 열도 · 노바야제믈랴 · 브란겔랴섬 · 유즈니섬 · 모네론섬 · 코틀린섬 · 고글란트섬 · 다이오메드 제도* · 루스키섬 · 벨콥스키섬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 콜구예프 섬
키아울레스 누가나섬1 · 루스네섬
사레마섬1 · 무후섬 · 보름시섬 · 히우마섬 · 루흐누섬
즈미이니섬
우제돔섬* · 볼린섬1
북유럽
스발바르 제도1 · 트롬쇠위아섬 · 우튀위아섬 · 얀마옌섬
그린란드섬1 · 셸란섬 · 벤쉬셀티섬 · 퓐섬 · 롤란섬 · 보른홀름섬 · 팔스테르섬 · 모르스섬 · 알스섬 · 랑엘란섬 · 묀섬
고틀란드섬1 · 오루스트섬 · 히싱엔섬 · 베름되섬 · 쇠른섬 · 욀란드섬
아이슬란드섬1
파스타 올란드*1
북아메리카
히스파니올라섬*1
티뷰론섬1
하와이 제도1 · 푸에르토 리코 · · · 알류샨 열도 · 마리아나 제도 · 다이오메드 제도* · 아메리칸 사모아 · 라인 제도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맨해튼 · 롱아일랜드 · 염소 섬
히스파니올라섬*1 · 토르투가섬
자메이카섬1
멜빌섬 · 빅토리아섬 · 데번섬 · 엘즈미어섬 · 배서스트섬 · 콘월리스섬 · 배핀섬1 · 뉴펀들랜드섬 · 뱅크스섬 · 밴쿠버섬 · 액슬하이버그 섬
쿠바섬1 · 카요라르고델수르섬 · 후벤투드섬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1
마라조섬1 · 케이마다 그란지섬
로스에스타도스섬 · 티에라델푸에고*1
갈라파고스 제도1
티에라델푸에고*1 · 이스터섬 · 디에고 라미레스 제도 · 후안페르난데스 제도 · 칠로에섬
아프리카
쿤타 킨테섬
로벤섬 ·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1
마다가스카르섬1 · 노지베섬 · 생트마리섬 · 주앙데노바섬
모리셔스섬1 · 로드리게스섬
상투메섬 · 프린시페섬
마에섬
비오코섬1 · 코리스코섬 · 엘로베이그란데섬 · 엘로베이치코섬 · 안노본섬
상티아구섬
잔지바르1 · 펨바섬 · 우케레웨섬
제르바섬
오세아니아
뉴질랜드(남섬·북섬)1 · 쿡 제도 · 니우에 · 토켈라우 · 채텀 제도 · 뉴질랜드 남극 연안 섬
통가타푸섬1 · 에우아섬 · 하파이 제도 · 바바우 제도 · 니우아섬
푸나푸티섬 · 나누메아섬 · 누이섬 · 누쿠페타우섬 · 누쿨라엘라에섬 · 바이투푸섬1 · 나누망가섬 · 니울라키타섬 · 니우타오섬
뉴기니섬*1 · 뉴브리튼섬 · 뉴아일랜드섬 · 부건빌섬 · 비스마르크 제도 · 애드미럴티 제도 · 당트르카스토 제도
비티 레부섬1 · 바누아 레부섬 · 로투마섬
캥거루섬 · 태즈메이니아섬1 · 멜빌섬 · 배서스트섬 · 코코스 제도 · 크리스마스섬 · 허드 맥도널드 제도
남극
킹 조지섬 · 페테르 1세섬 · 조인빌섬 · 사우스셰틀랜드 제도1 · 부베섬
}}}}}}}}} ||

파일:1024px-Ruegen_-_Uebersichtskarte.png

1. 개요2. 역사3. 관광4. 여담5. 도시

1. 개요


독일어: Rügen
폴란드어: Rugii(루기)

독일 북동부 발트해에 있는 섬.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포어포메른뤼겐 군에 속하며 면적 926.4km²로 제주도의 절반 정도 넓이이고, 독일에서 가장 큰 섬이다. 슈트랄준트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슈트랄준트와 마주보고 있다. 섬 전체가 평탄해 가장 높은 곳이 171m밖에 되지 않는다.

인구는 64,376명(2021년)이다.

2. 역사

선사시대때부터 사람이 거주한 흔적이 남아있으며, 이후 루기족, 라니족이 정착하고 12세기에 덴마크에 의해 점령되어 '루기아 공국'이라는 나라가 세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1325년 포메른 공국으로 넘어갔고, 17세기엔 스웨덴의 지배를 받다가 1815년 프로이센 왕국 포메른주의 일부가 되었다.

이후 19세기에 제방이 건설되며 본토와 철도로 연결되었고, 1930년엔 다리가 건설되었다.

냉전 때는 동독에 속했었다.

3. 관광

  • 본토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고, 다리 위로 기차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굳이 배를 타지 않아도 된다. 이곳의 중심지인 베르겐아우프뤼겐(Bergen auf Rügen) 역을 비롯하여 자스니츠(Sassnitz), 빈츠(Binz) 등의 도시까지 기차로 갈 수 있다.
    • 다만 섬내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는 않다. 기차편의 배차간격이 30분~1시간으로 그렇게 자주 있는 것은 아니고, 시내버스도 일부 도시들을 위주로 구성되고 배차간격도 길다. 따라서 자가용 차로 이동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며, 주차시설도 잘 돼있다. 또는 빈츠 등의 해안가 도시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옛 동독지역은 대부분 물가가 낮은 편이지만, 이곳은 옛 동독지역에 있으면서도 휴양지라는 특성상 물가가 높은 편이다. 해수욕장은 훌륭하지만, 식당의 음식 가격은 싸지 않고,[1] 호텔 객실은 좁으며 편의시설이 부족하다.[2] 그 대신 마트에 온갖 식료품과 생활용품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현지 마트에서 빵, 소세지, 야채 샐러드, 우유, 과자, 술, 과일, 요구르트 등을 사다가 먹는 게 좋다. 마트에 가보면 맥주와 양주 등이 종류별로 아주 많이 진열되어 있다.[3]
  • 자스니츠의 북동쪽의 야스문트 국립공원(Nationalpark Jasmund)에 위치한 높은 지형의 전망대 쾨니히스슈툴(Königsstuhl)은 섬내 최고 인기 관광지이다. 이곳에서 발트해에 접한 백악암(Kreidefelsen) 절벽이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다만 입장료가 12유로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 뤼겐 섬 동쪽 해안가, 젤린(Sellin), 바베(Baabe), 괴렌(Göhren) 등지에 조성된 해수욕장은 독일 국내의 바다 휴양지 가운데 가장 큰 곳이다. 다만 뤼겐 섬의 바닷물 온도가 낮기 때문에, 독일 거주민들에게는 지중해 주변 휴양지들이 더 인기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날씨만 따뜻하면 굳이 멀리 지중해까지 가지 않아도 뤼겐에서도 충분히 기분 좋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4]
  • 뤼겐 해수욕장 철도(Rügensche Bäderbahn)[5]라는 이름의 협궤열차 노선이 있다. 궤간 750mm이며, 라우터바흐(Lauterbach) - 빈츠(Binz Kleinbahnhof) - 젤린 동(Sellin Ost) - 괴렌(Göhren) 구간을 운행하는 증기 열차이고, 여름철에만 운행한다. 그야말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섬내 대표 관광상품 중의 하나다. 승객이 많은 빈츠 - 괴렌 구간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나머지 구간은 2시간 간격이다. 별도의 티켓(편도 1회 9.50유로)을 구입해야 하며 #, 독일 티켓을 소지하더라도 완전 무료는 아니지만 추가요금 10유로만 지불하면 하루종일 탈수 있다.#
  • 빈츠와 그 옆도시 프로라(Prora) 두 도시를 묶어서 빈처 부흐트(Binzer Bucht) 지역이라고도 부른다. 부흐트(Bucht)는 만이라는 뜻으로서, 빈츠와 프로라 동쪽 해변이 육지 쪽으로 들어와서 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 지역에 숙박하는 투숙객들에게는 기본 숙박료 외에 추가 관광객 요금이 붙고 (1인당 1박 4.70유로), 이 요금을 내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Binzer Bucht Card라는 여행객 카드가 지급된다. 예를들어 빈츠와 프로라 두 도시의 버스요금이 무료가 되고, 각종 박물관이나 콘서트 요금도 무료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
  • 프로라에는 나치 독일 시절 지은 해변 리조트 Koloss von Prora가 있다. 건물이 매우 길쭉하다. 이중 절반 이상은 건축업자들에게 매각되어 레노베이션을 거쳐서 일반 아파트로 전환되었고, 일부 건물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하여 Dokumentationszentrum Prora라는 이름의 박물관으로 쓰고 있다. # 문명 5에는 독재 이념 전용 불가사의로도 등장했다.
  • 빈츠 근처의 작은 산에 위치한 그라니츠 사냥성(Jagdschloss Granitz) 역시 유명 관광지 중의 한곳이다. 중세 시대부터 귀족들의 사냥터로 사용되었으며, 이곳 정상에서 뤼겐 전체를 내려다보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베르겐 근처의 랄스비크(Ralswiek)라는 해안 마을의 야외 연극무대 Naturbühne Ralswiek에서 Störtebeker Festspiele라는 공연이 열린다. 야외 연극이라는 진귀한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다.
  • 섬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람빈(Rambin)에 신생 맥주 양조장 Insel-Brauerei가 위치하는데, 20여종의 다양한 맥주 종류를 구비하고 있다. 이중 4개 종류를 골라서 각 0.2리터 잔에 채워서 10유로에 맛볼수 있게 해준다. 다만 영업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알아보고 방문해야한다. 원하는 상품을 대량 구매할 수도 있는데, 고급 수제 맥주이기 때문에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다. #
  • 2024년 현재까지도 영어가 잘 통하지 않고 오로지 독일어 위주로 관광상품 안내문이나 레스토랑 메뉴 등이 쓰여 있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진입 장벽이 좀 있는 편이다.

4. 여담

5. 도시


[1] 그래도 식당의 음식 맛은 좋은 편이다. Göhren 역 근처에 있는 'Die Räucherei', 'Ostseewind'라는 음식점이 대표적이다. 바닷가라 그런지 생선요리가 맛있다. 'Die rote Fischsuppe', 'Dorsch gebraten', 'Buttermakrele gebraten', 'Lachs gebraten', 'Fischteller (Dorsch, Zander, Lachs, Garnelen)' 등의 메뉴를 추천함. 스파게티도 'Spaghetti al Frutti di Mare'로 시켜 먹어야 신선한 해물맛을 즐길 수 있다.[2] 독일 대부분의 호텔에 세탁시설이 구비되어 있는데, 이곳은 세탁시설도 없다. 객실에서 손빨래를 해야 한다. 다만 호텔 조식 뷔페는 괜찮은 편이고, 독일 호텔답게 호텔의 청결상태는 아주 좋다. 호텔과 리조트 등이 몰려있는 곳의 경관은 놀라운 수준이다.[3] 이곳 사람들은 맥주로 'Störtebeker Pils', 'Rostocker Pils', 'Lübzer'를 많이 마시는데, 마트에 그 외의 다른 상표 맥주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4] 최근에는 기후 온난화로 뤼겐의 여름 해수온도가 크게 상승했다.[5] 또는 Rasender Roland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