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위치한 동명의 역에 대한 내용은 애드미럴티역(싱가포르) 문서 참고하십시오.
홍콩철로유한공사 | |||||
애드미럴티 金鐘 | Admiralty | |||||
센트럴 방면 센트럴 ← 0.7 ㎞ | 췬완선 | 췬완 방면 침사추이 2.4 ㎞ → | |||
케네디타운 방면 센트럴 ← 0.9 ㎞ | 홍콩섬선 | 차이완 방면 완차이 0.8 ㎞ → | |||
시종착 | 남부섬선 | 사우스호라이즌 방면 오션파크 3.8 ㎞ → | |||
시종착 | 동철선 | 로우·록마차우 방면[이용안내] 전시장 1.2 ㎞ → | |||
홍콩트램 이용하기(애드미럴티역 정류장)[2] | |||||
● 피크트램 이용하기(가든로드역) | |||||
주소 | |||||
홍콩 홍콩 섬 중서구 애드미럴티 Drake Street × Tamar Street[한문][영문] | |||||
개업일 | |||||
췬완선 | 1980년 2월 12일[5] | ||||
홍콩섬선 | 1985년 5월 31일 | ||||
남부섬선 | 2016년 12월 28일 | ||||
동철선 | 2022년 5월 15일 | ||||
승강장 구조 | |||||
복선 섬식 승강장 (췬완선, 홍콩섬선, 남부섬선, 동철선) |
애드미럴티역 E번 출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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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드미럴티는 MTR의 역으로, 췬완선과 홍콩섬선과 남부섬선, 그리고 동철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며, 1980년 췬완선(당시 쿤통선의 일부) 개통과 동시에 개업하였다.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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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미럴티역 시설 안내도 원본(PDF) |
센트럴역부터 코즈웨이베이까지 이어지는 홍콩 섬의 번화가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역으로서 무려 4개의 노선이 만나는 홍콩 내에서는 상당히 큰 규모의 역에 속한다.
지역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MTR측에서는 첫 노선인 쿤통선 초기변형노선(Initial Modified System; 통칭 IMS)의 일부로 해저터널 구간과 함께 이 역과 센트럴역을 개업했으며, 이후 1982년에 이 노선이 췬완선으로 분리되고, 1985년에는 홍콩 트램의 선형을 따르는 홍콩섬선이 개통되면서 현재의 형태에 이른다.
역명은 과거 영국령 홍콩 시절 이 근방에 해군성 건물과 영국 해군 전용 항구가 있었던 흔적으로, 역명인 애드미럴티(Admiralty)는 대략 이의 흔적인 셈이다. 중국어(광동어) 역명은 '金鐘(금종)'이라고 쓰고 '깜종[6]'이라고 하는데, 그 해군성 건물에 걸려있던 금색 종에서 따온 명칭이다(…).
그래도 홍콩 섬 내에서는 진짜 고령의 어르신들이 아닌 이상 웬만해서는 애드미럴티라 하면 거의 알아들으니 이 역을 찾는데 문제는 없다.
애드미럴티는 홍콩 섬에서 완차이와 센트럴 사이 지역으로 센트럴이 속한 중서구, 완차이가 속한 완차이 구에 걸쳐 있다. 그래서 퍼시픽 플레이스와 중국은행 타워, 뱅크 오브 아메리카 타워 등은 센트럴로 들어가지만 제3 퍼시픽 플레이스 쪽 부터는 완차이에 속한다.
역의 구조가 굉장히 광활하고 복잡하다. 거기다 헬게이트로 악명높다. 홍콩 인구가 서울권이나 도쿄권의 1000만~2000만 인구보다 훨씬 적음에도 승강장이 작게 설계된 점과 홍콩 지하철 특유의 수요분산이 잘 안 되는 노선 체계로 인해 혼잡도가 상당히 높다. 출퇴근 시간대에 환승 승객과 승하차 승객들이 모두 많은 역이라 혼잡함까지 겹치면 답이 없다. 췬완선과 홍콩섬선 승강장만 해도 얼마나 혼잡한지, 남부섬선과 동철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직통 에스컬레이터를 중간중간 지어놨다. 편하게 이용하려면 표지판을 잘 확인하고 내려가는 것이 좋다.
이 역과 비슷한 케이스로 쿼리베이역이 있었는데 그나마 이 역은 평면환승이 되는지라 양방향으로 꾸준히 들어오는 열차 덕분에 승강장이 자주자주 비워져서 문제가 없었지만, 쿼리베이역의 경우에는 쿤통선[7]과 홍콩섬선의 평면환승 같은 것이 없던지라, 환승통로까지 꽉꽉 차버려서 뉴스에 자주 오르내렸다.
물론 쿼리베이역의 경우 2001년에 노스포인트역까지 연장되고 정관오선으로 분리되어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이 역은 도저히 가망이 없다(…).
2022년에 동철선의 남부 연장구간이 개통된다면 수요가 상당히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췬완선이 사실상 서부에서는 거의 유일한 해저터널 통과 노선으로서[8] 쿤통선 서부 구간[9]과 동철선, 마온산선(현재의 튄마선 구간) 연선 승객들을 다 커버하는지라 현재 췬완선은 아주 미어 터진다.
해저터널 통과 노선이 개통됨으로서 볼 수 있는 분산 효과도 그렇지만, 남부섬선과 동철선의 경우 승강장 및 대합실을 기존 승강장 및 대합실에서 약간 거리를 두고 지은지라, 그 사이의 환승통로도 넓게 지은 점을 감안하면 이 역의 혼잡도는 상당히 낮아질 전망이다.
췬완선, 홍콩섬선 개찰구역 밖에 화장실이 하나 있으며, 새로 지어진 남부섬선 승강장 쪽 대합실 겸 환승통로[10]에도 화장실이 하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람.
L7층도 승강기에 있는 듯 하다.#[11]
과거에는 2018년 말 홍함역 지하 승강장 부실공사 스캔들도 그렇고, 심심하면 땅만 파면 나오는 불발탄부터 홍함 쪽에 깔린 송나라 유물들 덕택에 당분간은 힘들 듯 하였으나 2022년 5월 이게 완공되어 이제는 잘 다닌다. 현재 홍콩 컨벤션센터 쪽은 땅 파다 불발탄이 자주 나오는데 이 곳이 2차 대전 당시 일본 해군과 미합중국 해군 간 격전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동철선 연장구간의 경우 역 안에 대놓고 일본군 불발탄들을 전시해놓기도 하였다.
3. 승강장
3.1. MTR 췬완선, MTR 홍콩섬선
3.1.1. L2
↓ 센트럴 | 센트럴 ↑ | ||
ㅣ | 3 | 4 | ㅣ |
↓ 완차이 | 침사추이 ↑ |
3 | MTR 홍콩섬선 | 완차이·노스포인트·차이완 방면 |
4 | MTR 췬완선 | 센트럴 방면 |
3.1.2. L3
↑ 센트럴 | 센트럴 ↓ | ||
ㅣ | 2 | 1 | ㅣ |
↑ 완차이 | 침사추이 ↓ |
1 | MTR 췬완선 | 침사추이·야우마테이·라이킹·췬완 방면 |
2 | MTR 홍콩섬선 | 센트럴·케네디타운 방면 |
3.2. MTR 남부섬선
종착역 | |||
ㅣ | 6 | 5 | ㅣ |
오션파크 ↓ |
5 | MTR 남부섬선 | 당역 종착, 오션파크·웡축항·사우스호라이즌 방면 |
6 |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12] 여담으로 남부섬선 승강장은 L6층(지하 6층)으로 해발 기준 홍콩 MTR 중에서 가장 깊다. 단순 지면으로부터의 깊이로만 따지면 홍콩대학역이 가장 깊으나, 이는 언덕 아래에 위치한 역이라 가장 높은 곳에서 위치한 출구에서 들어갈때 기준으로 깊은 것이지, 해수면 기준으로는 그다지 깊은 편은 아니다.
3.3. MTR 동철선
시종착 | ||||
ㅣ | 8 | 통로 | 7 | ㅣ |
전시장 ↓ |
7 | MTR 동철선 | 전시장·홍함·까우룽통·로우·록마차우 방면 |
8 | 당역 종착 |
남부섬선 승강장과 평행이 되게 지어졌으며, 이게 어디냐 하면 남부섬선 승강장 바로 위층의 넓은 통로다. 정확히 말하면 두개의 단선 승강장의 사이에 커다란 통로가 위치한 형태로, 한쪽은 종착 승강장, 반대편은 회차선을 타고 돌아서 나온 구룡반도로 올라가는 열차가 들어오는 구조이다. 이 승강장의 개방과 동시에 이쪽에 위치한 출구와 개찰구역들도 개방되었다.
2021년에 일부(7번 승강장)와 새 개찰구역의 일부만이 비상통로 겸 혼잡시 대체통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선로와 스크린도어가 가려진 채로 개방되었다. 유튜브 영상. 1분 3초부터. 그리고 2022년 2월에는 동철선 전선 시운전을 개시하면서 해당 승강장에 시운전 열차가 들어왔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애드미럴티역 주변 안내도. 필요할 경우 원본 PDF 파일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바로 옆이 홍콩 섬의 상업 중심지인 센트럴역이라 중요도가 좀 덜할 수 있는데 이 역은 홍콩의 행정 및 금융의 중심이다. 서울의 세종로 일대와 같다.
정부중앙청사, 고등법원, 홍콩 입법회 본청, 홍콩 경찰 본부, 홍콩 건축서[13],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 사령부[14], 홍콩공원[15]이 인근에 있다.
금융기관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오피스, HSBC 파이낸셜 타워[16], 중국은행 홍콩지사 등 상당히 많다.
매리어트, 힐튼, 콘래드, 샹그리라 같은 고급 호텔들이 인근에 있으며, 리포 타워 등을 비롯한 쇼핑몰들도 많다. 센트럴이 종착역인 모든 버스 노선들은 거의 대부분 애드미럴티를 경유하고, 반대로 서쪽 방향으로 가는 버스들의 종점은 노스 포인트까지 가는 경우가 많아 버스↔궤도교통 간의 환승 수요도 상당하다.
한 마디로 홍콩 섬의 교통의 중심지가 이 곳이며 서울의 광화문과 세종로 일대를 방불케 한다.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등 민주항쟁의 상징 장소인 홍콩 레논 벽도 여기에 위치해 있다.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바로 이 애드미럴티역 바로 앞에 있다. 그러니까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홍콩에서 제일 땅값이 비싼 애드미럴티에 있다! 그리고 대만의 홍콩 사무처(영사관급)인 타이베이경제문화판사처(臺北經濟文化辦事處, Taipei Economic and Cultural Office in Hong Kong)가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는 건물에 같이 들어와 있다.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4개 층을 사용하고 대만의 홍콩 사무처는 한국 총영사관 위층에 2개층을 사용중이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 이렇게까지 입지가 좋지 않다. 한 예로 주 홍콩 미국 총영사관은 센트럴에 있는 대신 역세권이 아니고 좀 걸어 들어가야 하며 주 홍콩 영국 총영사관은 애드미럴티에 있긴 한데 역세권이 아니다. 주 홍콩 일본 대표부[17]는 센트럴역 바로 앞에 있다. 중국의 중국 대륙-홍콩 영사관 역할을 하는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연락판공실 홍콩연락주재소는 아예 사이완(西環) 지역에 있고 사이잉푼역에서 내려서도 700m나 걸어가야 한다. 여기는 당연히 역세권이 아니다.
그러니까 옛 종주국 영국, 홍콩의 지금 지배국가 중국, 초강대국이자 홍콩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미국보다도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더 입지 좋은 금싸라기 땅
5. 여담
5.1. 2004년 애드미럴티역 방화 미수사건
자세한 내용은 홍콩 애드미럴티역 방화 미수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5.2. 김종국 광고판 설치
이 역에 김종국이 모델로 등장하는 모 기업의 광고판이 설치되었다. 이 역의 한자 표기와 김종국의 '김종' 한자 표기(金鐘)가 같은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5.3. 혼잡도 및 장래 계획
위의 개떼처럼 몰린 인파가 이 역의 현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다!!!
거의 홍콩판 신도림역, 서면역을 능가하는 곳으로 혼잡도가 100%에 도달하는 미친 혼잡함을 보인다.
좀비 내지는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개떼를 방불케 하는 인파들이 몰린다. 진짜 말 그대로 헬드미럴티가 따로 없다(...) 오죽하면 홍콩의 인터넷 언론인 빈과일보(Apple times)에서도 한국 영화인 부산행의 좀비 떼에 비유될 정도였는데 동철선 연장 구간이 개통된 2022년 5월 이전까진 압사 사고 위험까지 있을 정도로 심각했다.[18]
이 역이 미어 터지는 원인은 서울 수도권 전철 신도림역 및 부산권 부산 도시철도 서면역과 유사하다. 신도림에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내에서 안양시, 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부천시, 시흥시 등 경기도 각 지역과 인천광역시로 향하는 출퇴근 행렬이 늘어서고 서면에도 동부산-서부산을 오가거나 양산시, 김해시 등 위성도시들에서 부산광역시 내로 출퇴근하는 인파가 모이는 것과 같이 구룡반도, 칭이, 란타우 섬, 신계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이 출퇴근할 때 이용하는 핵심 역이다 보니, 첨두시간에는 말 그대로 지옥이고 비첨두 시간대에도 상당히 이용객이 많은 역이다.
여기에 유커를 비롯한 관광객들까지 몰리게 되면[19] 문자 그대로 머리가 아찔해진다. 이 모든 문제는 순전히 역이 좁아 터져서 생기는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워 때는 양 노선의 열차가 엇갈려서 약 2분 30초 가량으로 몰아닥치지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MTR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어서 대대적인 확장 공사를 통해 어떻게든 혼잡을 완화해 보려고 하고는 있는데, 워낙 이 역 근방에 오피스 빌딩들이 많이 몰려 있어서 어쩔 수 없어 하는 듯하다. 러시아워에는 췬완선의 종점역이자 또 다른 중심 업무지구인 센트럴역에서 이미 열차를 꽉 채워 오는 것이 다반사라 심각할 경우 열차를 5번을 보내도 앉기는 커녕 탈 수조차 없다. 이러한 극한 혼잡도 때문에 이 역에서는 러시아워에 일부러 센트럴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사람들도 다수 있을 정도였다.
과거의 혼잡도 문제는 홍콩 섬 중심지에서 구룡반도 및 신계의 인구 밀집 지역으로 넘어가는 노선이 췬완선 하나밖에 없다는 점에서 기인하는데, 2022년 5월 동철선이 연결되면서 췬완선 상행 플랫폼에 집중된 현재 수요가 동철선 플랫폼으로 좀 분산될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실제로 군중밀집 문제가 매우 완화된 측면이 있다. 대신 이번에는 동철선 승강장이 붐비는데 여긴 그래도 새로 만들어 널찍해서 예전처럼 사고 위험은 없다. [20]
한편 2016년 12월에 개통한 남부섬선의 경우, 해당 지역의 통근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을 뿐더러, 플랫폼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혼잡한 췬완선 상행 플랫폼의 혼잡도 감소에 기여하지 못했다. 오히려 오션파크 덕분에 주말에 혼잡도가 가중되었다. 결국 동철선 연장으로 해저터널이 하나 더 뚫린 2022년에 들어서 신계 북부 수요가 대거 분산되는 데 성공했다.
[이용안내] 로우역과 록마차우역은 변경금구 내에 위치한 관계로 두 역에 설치된 홍콩-중국 본토 간 검문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나 로우역 인근 거주민 또는 청명절/중양절 한정 공동묘지 참배객 외에는 이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2] 트램과 MTR간은 무료환승이 인정되지 않으니 참고바람.[한문] 香港香港島中西區金鐘 夏慤道、海富中心及德立街地底[영문] Drake Street × Tamar Street, Admiralty, Central and Western District, Hong Kong[5] 쿤통선으로 개통. 1982년 4월 26일 췬완선으로 분리되었다.[6] 광동어 병음으로 gam1 zung1, 한어병음으로 Jīnzhōng[7] 2002년 정관오선 개통 후 현재는 정관오선으로 편입되었다.[8] 뚱충선의 경우 이미 란터우 섬, 칭이 섬과 서부 구룡반도 승객들로 꽉꽉 들어차서 오고, 공항철도는 운임 자체가 통근용으로 이용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며, 그나마 있는 정관오선은 저 멀리 동부에 있다.[9] 까우룽통 이서 지역[10] 개찰구역 안쪽이다.[11] 본사 측에 따르면 해당 층은 화재 등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사용하라고 만든 층이라고 한다.[12] 다만 6번 승강장은 잘 쓰이지 않는다.[13] 우리나라로 치면 국토교통부의 위치에 있는 정부기관.[14] 식민지 시절에는 영국군 주둔군 총사령부였다. 당시 명칭은 프린스 오브 웨일스 빌딩. 예나 지금이나 유일무이한 홍콩의 군사 시설이다.[15] 1970년대까지 영국군 병영이었다.[16] 본점은 센트럴 인근에 있다.[17] 일본은 홍콩에 총영사관이 아니라 "대표부"(Consulate-General of Japan in Hong Kong)를 두고 있다.[18] 홍콩에서는 실제로 홍콩 섬 한복판인 센트럴 란콰이펑에서 1993년 1월 1일 새해맞이 축제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하여 수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당한 적이 있었다. 그 사고 이후 홍콩 정부는 유독 군중밀집에 굉장히 예민해하는데 지하철의 경우도 최대한 직원을 배치하여 동선을 분리하는 등 나름 노력을 한다.[19] 피크트램이나 스타페리 이용객이 이 역에서 오가는 경우도 제법 되고, 남부섬선 개통 이후 홍콩 섬 남부 관광객들이 몰리기도 한다.[20] 다만 막장환승은 감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