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17 20:03:42

쿤통선

파일:MTR_widelogo.png
MTR의 노선
쿤통선췬완선홍콩섬선정관오선
뚱충선공항선디즈니선남부섬선
동철선튄마선 1단계서철선
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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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트램, 피크트램, 옹핑 360은 MTR 소속이 아니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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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쿤통선
港鐵觀塘綫
MTR Kwun Tong Line
파일:KwunTongLine_GeogAccMap.png
노선 정보
기점 ⋅ 종점티우켕렝역
왐포아역
역 수17
개업일1979년 10월 1일
운영 주체파일:MTR_widelogo.png
차량기지까우룽베이차량기지
사용차량메트로-카멜 직류형 EMU
CNR-창춘 EMU
CRRC-시팡 EMU[1]
노선 제원
노선연장18.4km
통행방향좌측통행, 우측통행[2]
지상구간까우룽베이(九龍灣)↔쿤통(觀塘)
궤간1432mm 준표준궤[3], 1435mm 표준궤[4]
편성8량
선로구성복선, 단선[5]
사용전류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집전식
최고속도80km/h
1. 노선 개요2. 노선 정보3. 노선 및 역 목록4. 개통 연혁5. 운행 차량
5.1. 현재 운행중인 차량
5.1.1. 메트로-카멜 EMU 직류형(M형)5.1.2. CNR-창춘 EMU(C형)
5.2. 과거 운행 차량 및 운행 예정인 차량
5.2.1. 로템-미쓰비시 EMU(K형)5.2.2. CRRC 시팡 EMU(Q형, 또는 Urban Lines Vision 차량) (반입예정)
6. 여담
6.1. 개념환승6.2. 연장 떡밥, 그리고 이에 회의적인 정부와 MTR

1. 노선 개요

홍콩철도 유한공사가 운영중인 MTR의 노선들 중 하나인 쿤통선(觀塘綫)은 중국 홍콩특별행정구에 있는 야우침몽구 홍함 택지지구 내 왐포아역(黃埔站)[6]에서 사이쿵구 청콴오 신도시의 티우켕렝역(調景嶺站) 간 구룡반도 내 구간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며 노선색은 녹색이다.

왐포아역을 지나, 췬완선과 함께 야우마테이역 - 몽콕역 - 프린스에드워드역을 달리다 갈라져서, 신구룡 중동부의 주택지구들을 지나 쿤통 지역을 거쳐 정관오선야우통역티우켕렝역까지 간다.

2. 노선 정보

파일:MTR_IMSMap.jpg
▵ 1979년/1980년 개통 구간을 포함한 초기 쿤통선 노선도.
1979년 개통한 최초의 홍콩 지하철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유서 깊은 노선이며[7], 개통 당시부터 1982년까지는 "Initial Modified System"[8]이라는 이름으로 쿤통에서 출발하여 구룡반도 중부 자운산과 카우룽통, 섹깁메이를, 그리고 몽콕을 거쳐 침사추이 그리고 빅토리아 하버를 가로지르는 해저터널홍콩 섬 센트럴역까지 달렸다[9].

이 직행노선의 일부인 몽콕역 - 센트럴 구간은 1982년 4월 26일췬완선으로 분리 개통되어 췬완선으로 변경되고, 쿤통선은 야우마테이에서 타절했으나, 대신 1989년 이스턴하버 터널 개통과 동시에 쿤통역을 넘어 이스턴하버 터널과 나란히 놓인 선로를 따라 바다를 건너는 람틴역-쿼리베이역간 구간을 개통함으로서 초창기 이후로 다시 한번 바다를 건너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파일:MTR_Map_1990s.jpg
▵ 쿼리베이역과 람틴역 개통 후의 쿤통선. 뚱충선과 공항선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97년과 2001년 사이로 추정된다.
하지만, 쿼리베이역의 맹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홍콩섬선과의 평면환승이 안 되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혼잡도가 미칠듯이 올라갔고, 뉴스에서도 수차례 언급될 정도로 쿼리베이역은 말 그대로 터져나갔다.

이로 인해 운영사인 MTR은 혼잡도 완화를 목적으로 2001년노스포인트역까지 끌어와서 평면환승을 가능하게 했다.[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오래되기도 했고, 그 탓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혼잡도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일부 역의 승강장[11] 등 사실상 이 혼잡도 해결 문제가 해결방법이 거의 없다 판단했는지, 이스턴하버 터널 구간을 새 노선인 정관오선으로 치환하고, 대신 쿤통선은 람틴역에서 야우통역으로 빠진 뒤 티우켕렝역에서 종착하게 함으로서 종점 두 역을 정관오선과 병행하는 현재의 구조가 되었다.

이 쿤통선을 잘 보면 구룡반도 구간만 지나간다. 선형이 특이하게 북쪽으로 뻗는 직선이 아닌 순환선이 될듯 말듯한 반원현과 같은 구조인데, 이는 쿤통선 계획을 세울 당시 영국령 홍콩을 통치하는 영국 중앙정부에서는 홍콩 섬구룡반도 신구룡이라 부르던 신계 남부[12]는 어떻게든 식민지로 유지하려 했기 때문이다[13]. 사실 신계는 99년 조차지라서 1997년 중국에 돌려줘야 했지만[14] 홍콩 섬구룡반도 그리고 신구룡만큼은 어떻게든 가지려고 오만가지 수로 애를 썼다.

그 덕에 최초 홍콩 지하철을 만들 때에는 신계지하철을 보내는 것을 매우 꺼렸고, 되도록이면 홍콩 섬구룡반도 그리고 신계 남부 신구룡만 지하철을 놓고자 했으며 절대 신계로는 보내지 않는 쪽으로 계획을 짜게 되었다. 신계로 들어가는 홍콩 지하철 계획이 나온 것은 중영공동선언으로 1997년 홍콩 전체의 반환을 결정하고 난 이후에나 나왔다.

한 예로 초안이 논의되던 1980년엔 신계 남부로 신구룡이라 주장하던 샤틴까지만 동철선이 들어가도록 계획하였으며 1983년 샤틴까지만 동철선이 구광철도라는 이름으로 개통하였고 샤틴 이북은 1984년 중영공동선언 직후에 영유권이 해결되자 1985년에야 연장했다. 이후 1988년엔 신계 서북부의 황무지 튄문과 윈롱을 개발해 경전철이 들어가고, 뒤늦은 2003년이 되어서야 준 간선노선인 서철선이 생긴 것이었다. 그리고 2002년 반환되고 한참 지나 신계 지역이 정식으로 홍콩의 위성도시로 자리잡은 후 정관오 신도시를 커버하는 정관오선까지 만들어졌다.

게다가, 당초 홍콩 지하철을 놓은 목적도 신계 자체를 커버하려는 것 보다 홍콩 섬과 빅토리아 하버를 사이에 두고 바로 맟닿아 있으면서도 먼 듯한 구룡반도를 연결하는 것이었으며[15], 이에 따라 이전에 언급했듯 1979년1980년에 최초로 개통한 노선은 (구)쿤통선[16] 구간과 앞서 언급한 홍콩 섬 - 구룡반도 간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부랴부랴 지은 해저터널 노선을 합친 셈이었다.

교통난 해결 목적을 달성한 뒤 이 크로스하버 터널 구간은 1982년췬완선으로 분리 편입되고, 별도 계획 수정 없이 야우마테이역~몽콕역 구간은 췬완선과 쿤통선이 공유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병용 구간은 오히려 방향별 환승이 편하기에 현재 홍콩 MTR의 혼잡도를 생각하면 신의 한 수인 셈.

더 웃긴것은, 정작 두 지역 간 교통난 해결이 목적이었으나, 이러한 해저터널을 침사추이-완차이 간 도로 터널인 크로스하버 터널과 침사추이-애드미럴티 간 철도터널 빼고는 절대로 놓기 싫어했었다. 그 덕에 쿤통선 추가 연장이 이루어진 1989년 이전까지 지하철 해저터널은 단 한개뿐이었다. 말로만 교통난 해결인, 사실상 여전히 영국이 백인들이 사는 홍콩 중심지인 홍콩 섬과 중국인들이 사는 상대적으로 못 사는 구룡반도/신구룡을 철저히 구분하고 차별했다는 것을 철저히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도 구룡반도, 특히 센트럴과 마주보는 침사추이, 몽콕, 야우마테이가 아닌 삼수이포나 자운산, 카우룬시티 등은 중국 색체가 절대적으로 강하고 영국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었다. 반대로 홍콩 섬 쪽은 거리 이름부터 아스날 스트리트, 글로스터 로드, 퀸즈로드 센트럴, 퀸즈로드 이스트 등 영국색이 강하며 19세기 식민지 초기양식 영국 건물도 많다. 개통 당시의 센트럴역의 역명이 채터역[17]이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지금도 홍콩 섬구룡반도신계의 차이가 꽤 많이 있는데[18], 그때는 그 차이가 더욱 심했다.

사실상 제대로 된 해결책인 이스턴터널이나 뚱충선 개통 등 추가 구간을 뚫은 건 홍콩 주권반환이 확정되고 나서 민심 수습책이 필요한 1980년대 말과 1990년대의 일이었다. 이스턴터널은 1989년에 개통되었고 웨스턴터널은 란타우 섬 첵랍콕에 신공항이 생긴 반환 후 1998년에 개통되었다.

결론짓자면, 그리하여 이 노선은 신계로 절대 안 가는 노선으로 탄생했다. 티우켕렝역신계에 있지만 이건 1997년 홍콩 반환 이후에 정관오선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끼어들어간 것이고 왐포아역부터 야우통역까지는 순도 100% 구룡반도선, 특히 구룡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섹킵메이나 자운산을 훓어 지나가는 노선이다.

이러한 역사 덕에 영국령 홍콩 정부에서는 구룡선이라는 노선명도 검토했었다. 이유는 구룡-홍콩 간 연결을 뜻하는 것과 동시에 홍콩 트램이 없던 구룡반도 지역에도 도시철도 서비스를 공급하는 의도 두 가지였다.

그러나 막상 개통 후 생각보다 새 교통수단이던 지하철에 홍콩인들이 빨리 친숙해지고, 노선 추가건설 및 연장 요구가 빗발치자 할 수 없이 홍콩섬선도 추가로 개통된건 덤이다. 사실 트램보다 대심도이긴 했으나 트램은 도로 정체나 교통신호의 영향을 받는 것과 달리 지하철은 도로 교통정체의 영향을 받지 않아 원거리는 더 빨라서 정시성에서 비교가 되지 않아 당연한 것이었다.

노선이 전술했듯 구룡반도 택지지구를 쭉 지나간다. 섹킵메이, 록푸, 자운산[19], 초이훙[20]구룡반도 택지개발지구를 모두 지나가고 동쪽의 거주지 겸 상업지구로 동구룡 최대 번화가 쿤통으로 가며 더 나아가 1998년 개발된 신계 사이쿵 구의 정관오 신도시로도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몽콕과 야우마테이로 가는지라 이용객이 비교적 많은 편이기는 하나, 정관오선을 제외한 MTR의 주요 도시철도 노선인 췬완선홍콩섬선의 일일 이용객이 각각 약 백만명에 달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용객 수치가 한참 적은 6~70만 명 대이다.

그럼에도 70만명에 달하는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은 이 노선이 흝고 지나가는 지역들에 오래 자리한 섹킵메이나 자운산 같은 베드타운들 덕이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거의 주거지역만을 지나가니, 출퇴근 인구를 제외한 이용객의 수가 많지 않은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닌 셈이다. 섹킵메이나 자운산 같은 곳은 애초 1960년대 중국 대륙에서 공산화와 전쟁을 피해 넘어온 난민들을 수용하는 난민 아파트로 시작된 유서깊은 택지지구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홍콩 섬에서 영국 색체가 강한 것과 달리 1980년대 홍콩 영화를 보는듯한 아주 강한 중국 색체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운산이나 섹킵메이 등에는 영화에서 흔히 봐 왔던 성냥갑 같은 낡은 복도식 아파트가 즐비하여 매우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21] 초이훙 아파트단지의 경우 최근 들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이유는 몰라도 갑자기 선호되는 관광지가 되었는데 이 초이훙 역시 아파트가 1970년대 식 복도형 아파트이며 무지개를 뜻하는 이름답게 아파트 외벽을 무지개색으로 예쁘게 칠해놨다. 그 외 카이탁으로도 카우룬베이를 통해 갈 수 있고, 악명높던 구룡성채도 이 노선 역세권이었는데 록푸역과 가까웠다. 현재는 공원이 되어 사라졌지만 여전히 록푸역에서 내려 구룡성채 터인 구룡채성공원으로 갈 수 있다.

게다가, 까우룽베이역부터 쿤통역까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금정구 구간처럼 주택가를 고가로 흝고 가는데, 낮이나 밤이나 지금은 없어진 구룡성채 못지 않게 즐비하게 들어선 건물들이 장관이다.

애석하게 초이훙 아파트, 구룡채성공원, 몽콕, 야우마테이 등을 빼면 한국인이 잘 안가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이 노선은 주로 홍콩인들이 이용하고, 한국인들은 집이 자운산이나 정관오 쪽인 장기거주자이거나 쿤통에 볼 일 있는 비즈니스 목적 방문객, 초이훙 아파트단지 등을 보러가는 사람 정도뿐이다.

심지어 이 노선과 청콴오선을 연계해 갈 수 있는 레이유문이나 사이쿵 등도 한국인들은 거의 잘 안가고 백인들이 주로 갈 정도. 한국인들만 이상하게 레이유문이나 사이쿵을 안가지만 백인들은 사이쿵이 조용하다고 더 좋아한다.[22]

3. 노선 및 역 목록

파일:attachment/쿤통선/쿤통선.jpg
MTR 쿤통선 역 목록
한국어 역명 중국어 역명 영어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주변 관광지, 비고
왐포아역 黃埔站 Whampoa Station 왐포아 가든
홍함 페리선착장[23]
호만틴역 何文田站 Ho Man Tin Station 튄마선
야우마테이역 油麻地站 Yau Ma Tei Station 췬완선
몽콕역 旺角站 Mong Kok Station 췬완선 몽콕
프린스에드워드역 太子站 Prince Edward Station 췬완선
섹깁메이역 石硤尾站 Shek Kip Mei Station
까우룽통역 九龍塘站 Kowloon Tong Station 동철선 비컨힐
록푸역 樂富站 Lok Fu Station 구룡채성공원
웡타이신역 黃大仙站 Wong Tai Sin Station 웡타이신 사원
다이아몬드힐역 鑽石山站 Diamond Hill Station 튄마선 1단계 난리안 가든, 치린 수도원
초이훙역 彩虹站 Choi Hung Station
까우룽베이역 九龍灣站 Kowloon Bay Station 까오룽베이 국제무역전시장[24]
응아우타우콕역 牛頭角站 Ngau Tau Kok Station [25]
쿤통역 觀塘站 Kwun Tong Station
람틴역 藍田站 Lam Tin Station [26]
야우통역 油塘站 Yau Tong Station 정관오선
티우켕렝역 調景嶺站 Tiu Keng Leng Station 정관오선 빅토리아만 동부

4. 개통 연혁

5. 운행 차량

1979년 홍콩 지하철 첫 개통 당시 쿤통선으로 운행하던 야우마테이 - 센트럴 구간 시절부터 운행하던 메트로-카멜 EMU 직류형 차량[35]이 있으며, 2012년부로 운행을 개시한 CNR-창춘 EMU 차량[36]이 있다. 차후에 2017년부터 CRRC-시팡에서 제작된 차량이 투입되어[37] 현재 운행중인 모든 M형 전동차를 2023년까지 대차할 예정이며, 2020년 이후부터의 투입이 예상된다.

5.1. 현재 운행중인 차량

5.1.1. 메트로-카멜 EMU 직류형(M형)

파일:MTRC_MetroCammellDCEMU.jpg
1970년대 반입 당시의 모습. 현재는 위와 같은 형태의 차량은 남아있지 않으며, 전부 아래의 모습으로 개조되었다[38].
파일:MTRMetroCammellEMUDCInterior.jpg
▵ 개조 전의 차내. 현재는 쓰이지 않는 볼타입의 손잡이가 눈에 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TR_M-Trains.jpg
까우룽베이역 근처 지상구간에서 교행하는 쿤통선 열차. 뒤에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 운항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던 라이언록(Lion Rock)이 보인다.
파일:HK_MTR_M-Trains_Interior.jpg
▵ 개조 차량의 차내 모습.

1979년 쿤통선 최초 개통 이후 반입되어 KCR 합병 전 MTR의 4대 도시철도 노선인 췬완선, 홍콩섬선 그리고 정관오선에 투입됨과 동시에 쿤통선에도 투입된 1세대 전동차이다.

영국에서 제조된 차량으로, 도입 당시에는 롤지로 행선지를 표출하였고, 종이식 열번 표시기가 쓰였다. 이후 1998년 대대적 개조를 거쳐 전두부의 형태와 차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롤지에서 LED 행선판과 LED 열번 표시기로 교체되었다. 1980년대 제작된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에서 이 열차가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조던역에서 찍혔다.

원래대로라면 아래에 소개될 C형 차량에 의해 대체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차량의 문제점으로 추가 발주 없이, 오히려 타 노선 운행분을 싸그리 받아서 운행하고 있는 관계로, 대차가 미루어지고 있다. 게다가 대차된 분량은 홍콩섬선으로 흘러들어갔으니... 그러나, CRRC-시팡에서 제작한 Q형 차량의 반입으로 2020년부터 운행에서 빠질 것으로 점쳐진다.

5.1.2. CNR-창춘 EMU(C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Train_at_Kowloon_Bay.jpg
▵ 카우룬베이역 방향으로 향하는 중인 C형 열차.
파일:C-Train_Interior.jpg
▵ 차량 내부.
2015년 개통을 앞둔 홍콩섬선 서부 연장을 대비한 연장분이었으며, 췬완선, 정관오선과 함께 2012년 5월 29일을 시작으로 췬완선에 시범 투입되었으나 잔고장만 쓸데없이 잦은 차량이라는 판단이 나버린지라 4개 도시철도 노선 중 신차가 반입되지 않은 노선임과 동시에 일일 이용객이 가장 적은 쿤통선에 몰빵(...)해버리는 것으로 결정이 나면서[39] 2013년 9월 5일을 끝으로 정관오선췬완선에서의 운행을 종료한 뒤, 전량 본 노선으로 이적하였다.

특징이라면 위 M형 전동차의 3.6km/h/s의 가속도보다 훨씬 상향된 4.68km/h/s의 가속도를 갖춘 차로, 안그래도 좀 가속이 빠르다 싶은 M형 전동차를 타다가 이 전동차를 타면 가속 시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훨씬 강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근데, 장점은 그것 뿐이었다. 중국제 차량 아니랄까봐, 잔고장이라는 온갖 잔고장은 다 달고 다녀서, 세 노선에서는 사실상 민폐차 취급을 받던 상황이라, 안그래도 췬완선과 맞먹는 하루 이용객이 90~100만명에 달하는 홍콩섬선이 열차를 투입했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홍콩섬선 투입은 포기하였다. 그 대신, MTR의 준표준궤 도시철도 노선 4개인 췬완선, 홍콩섬선, 쿤통선, 그리고 정관오선중 우선 신차가 있는 노선인 정관오선을 걸러내고, 이 셋 중 이용객이 그나마 적은 만만한노선인 쿤통선이 이 열차를 전부 떠안게 되어버렸다. 2020년 기준 현재는 그다지 큰 문제 없이 운행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2. 과거 운행 차량 및 운행 예정인 차량

5.2.1. 로템-미쓰비시 EMU(K형)

파일:MTRHK_Kstock.jpg
▵ 쿤통선의 지상 구간을 달리던 K형 전동차. 2012년 이전으로 추정된다.
파일:K-Stock_Interior_2010.jpg
▵ 차내 사진. M형 전동차와 많이 다르지 않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로템미쓰비시 중공업의 컨소시엄에 의해 제작된 차량으로, 본래는 정관오선 투입용으로 제작되었으나, 막상 보니 미리 쿤통선 구간으로 개업한 노스포인트역-야우통역 구간의 신호체계와 호환이 되지 않던 터라(...), 결국 쿤통선 구간에서 시운전을 하고, 쿤통선에서 계속 운행하였다. 그러다가, 로하스파크역이 개업할 즈음을 전후로 신호체계 개선이 완료되자, 대신 투입되었던 쿤통선 분량의 M형 전동차가 돌아오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새로 도입되는 C형 전동차들로 대체되어 원래 투입되어야 할 곳인 정관오선으로 2009년부터 이적하였다.

뚱충선에서도 몇대 운행중인데, 뚱충선 운행분은 측면이 진한 회색과 연한 회색, 그리고 그 가운데에 빨간 줄이 그어져 있는 도색을 하고 있으나 정관오선 운행분은 M형 차량처럼 그냥 민짜 회색 도색이다.

5.2.2. CRRC 시팡 EMU(Q형, 또는 Urban Lines Vision 차량) (반입예정)

파일:MTR_Urban_Lines_Vision_Train_in_Tsuen_Wan_Depot.jpg
▵ 췬완차량기지 구내에서 시운전중인 Q형 열차.
파일:MTRULVTInterior.jpg
▵ Q형 열차의 차량 내부.

2017년부터 반입된 차량으로, 아직 영업운전에는 투입되지 않았으나, 2020년즈음을 시작으로 쿤통선을 포함한 MTR 4대 도시철도 노선에 굴러다니는 고물인 M형 전동차를 도입이 완료되는 2023년까지 전량 퇴출할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이전에 반입을 시도했으나 잔고장 등 문제가 있었던 C형 전동차의 그나마 우월한 4.68km/h/s라는 가속도를 버리고(...) 다시 3.6km/h/s로 가속도가 낮아진 점도 특징이며, 이전에 반입된 마온산선의 CRRC 차량에서 선보인 다용도 LCD 디스플레이[40]가 장착됨으로서 MTR의 신기술(?)은 모두 갖춘 셈이 된다. 말이 신기술이지, 가속도를 낮춰버리면서 사실상 저 위에 고물딱지와 다를 게 없게 되었다.

6. 여담

6.1. 개념환승

무려 노선의 역 중 네곳에서 평면환승이 가능한데, 바로 췬완선과의 환승역인 프린스에드워드역몽콕역, 그리고 정관오선과의 환승역인 야우통역티우켕렝역 되시겠다.
프린스에드워드역
위층 승강장몽콕역췬완선삼수이포역
몽콕역쿤통선섹깁메이역
아래층 승강장췬완선삼수이포역
몽콕역쿤통선섹깁메이역
프린스에드워드역에서는 췬완선 삼수이포역/췬완역 방면 및 쿤통선 몽콕역/왐포아역 방면 열차끼리, 그리고 췬완선 몽콕역/센트럴역 방면 및 쿤통선 섹깁메이역/티우켕렝역 방면 열차끼리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즉, 반대 방향끼리의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몽콕역
위층 승강장야우마테이역췬완선프린스에드워드역
쿤통선
아래층 승강장야우마테이역췬완선프린스에드워드역
쿤통선
몽콕역에서는 프린스에드워드역과 반대로 같은 방향끼리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정작 안내방송 상으로는 같은 방향끼리의 평면환승은 야우마테이역에서 가능하다고 안내하나, 전혀 그렇지 않다. 미리 알아두자. 그래도 바로 상하층 환승 구조라 환승에 큰 지장은 없다.
야우통역
위층 승강장람틴역쿤통선티우켕렝역
쿼리베이역정관오선티우켕렝역
아래층 승강장람틴역쿤통선
쿼리베이역정관오선티우켕렝역
야우통역에서는 쿤통선 티우켕렝역 방면 및 정관오선 쿼리베이역/노스포인트역 방면 열차끼리, 그리고 쿤통선 람틴역/왐포아역 방면 및 정관오선 티우켕렝역/정관오역 방면 열차끼리 환승이 가능하다. 즉, 반대 방향끼리의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티우켕렝역
위층 승강장야우통역쿤통선 종착역
정관오선정관오역
아래층 승강장야우통역정관오역
쿤통선 종착역
티우켕렝역에서는 쿤통선 종착 승강장에서 정관오선 정관오역 방면 열차로 바로 환승이 가능하며, 쿤통선 호만틴역/왐포아역행 열차와 정관오선 노스포인트역 방면 열차끼리 환승이 가능하다. 즉, 같은 방향끼리의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6.2. 연장 떡밥, 그리고 이에 회의적인 정부와 MTR

췬완선침사추이역홍콩 섬 애드미럴티역 사이 구간이 극도의 혼잡함을 자랑하는지라[41] 이 노선을 현재의 종점인 왐포아역에서 홍콩 섬 동부의 코즈웨이베이나 노스포인트까지 끌고 가자는 주장도 구룡반도 홍함이나 토카완 주민들 사이에서 나온다. 문제는 이미 홍함역애드미럴티역을 이어줄 동철선 연장구간이 공사중인지라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일단 추진하는 쪽에서는 공사비 충당도 가능하고 해협 폭이 좁은 노스포인트로 노선을 접속시키면 된다고는 주장하고 있고, 웹사이트도 있다.

다만, 연장구간 개통 당시 왐포아역 구조 소개에 이 역이 단선 승강장으로 지어진 이유를의 주변에 자리한 쇼핑몰들의 지하 구조물로 인한 사실상 부지 부족이라고 못을 박아버린 터라(...). 그냥 단선 복층식 승강장으로 하면 해결 될 일이지만 넘어가자. 그리고 결정타로 송나라 시대 발굴된 유물들이 잔뜩 묻혀있는 곳이 홍함 일대라 이것도 문제라면 문제다. 쿤통선 왐포아 연장만 해도 송나라 시대 유물이 발목을 잡아 공사가 한참 늦춰진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 왜 송대 유물이 대거 나오는지 이유는 애산 전투 항목 참조.


[1] 반입 예정[2] 야우마테이(油麻地)↔호만틴(何文田) 구간 한정.[3] 티우켕렝역-야우마테이역 구간[4] 야우마테이역-왐포아역 연장구간[5] 왐포아역 한정[6] 상하이의 황푸 강과는 무관하고, 홍함역홍콩이공대학과 붙어 있는 홍함의 고급 택지지구다. 원래 일본인들이 주로 살았고, 나중에 반환 후에는 대륙 부자들도 들어와 살며 구룡의 부촌으로 떠올랐다. 구룡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이 곳 왐포아와 역시 부촌으로 국제학교가 즐비하여 아이 교육에 좋은 카우룬통에 주로 살고 이스트침사추이에서 일한다.[7] 홍콩 지하철 선로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910년에 개통한 동철선이지만, 그것은 지하철이 아닌 간선철도 목적으로 개통한 것이고 순수한 지하철 목적으로 개통한 노선은 이 쿤통선이 최초이다. 이로 인해, 1910년에 지어진 홍콩 지하철아시아 최초라고 주장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다시 말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간선철도와 지하철은 확연히 다른 것이기에, 아시아 최초의 지하철은 도쿄메트로의 노선인 긴자선인 셈이다. 그리고 도시철도 목적으로 홍콩 내에서 먼저 개통한 궤도교통은 운영사가 다르지만 엄연히 홍콩 트램으로 이 쪽은 1904년에 개통하였다. 유럽의 경우만 해도 트램이 엄연히 도시철도를 구성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홍콩 트램을 최초의 도시철도로 보는 게 맞다. 동철선은 원래는 구광철도로 되려 경부선, 호남선 같은 간선철도였다.[8] 굳이 번역하자면 초창기 변형노선쯤 되겠다.[9] 당시는 채터(Chater)역으로 불렀다. 역명 유래는 역 위로 지나가는 도로인 차터 로드(Chater Road)[10] 물론 그 이전부터 계획하기는 했다.[11] 주로 도로 한가운데에 설치된 지상구간의 고가역들의 문제였다.[12] 췬완, 콰이충, 칭이 섬, 샤틴 등 빨간 택시가 영업하는 신계 남쪽 지역들과 구 카이탁 국제공항이 있던 구룡반도 외곽 바운더리 스트리트 이북을 이르는 명칭이다. 이 지역들은 도심용 택시가 진입하며 도심의 연장으로 보았다.[13] 현재 홍콩의 택시 체계만으로도 이를 볼 수 있는데, 빨간 택시는 전 구역, 녹색 택시는 신계 전용, 파란 택시는 란터우 섬 전용인 점을 보면 얼마나 신계와 란터우를 따로 놀게 하려고 애썼는지 볼 수 있다.[14] 골때리는 이 "중국"도 청나라의 직계 후신인 중화민국(대만)(중화민국1912년 청나라한테서 중국의 통치를 인정받은 공문서를 가지고 있다. 2020년에도 원본 보존 중이다.)인지 1949년 10월 1일 건국된 중화인민공화국인지를 놓고 영국 정치권 내에서 논쟁이 상당했다. "중화인민공화국에 반환한다"는 결정이 나온 것은 1973년이었다.[15] 1967년에 일어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비교도 안되게 심해 방화에 약탈까지 벌어졌던 67 구룡폭동 사태도 스타페리 요금을 고작 몇 달러 소액을 올려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땐 해저터널이 없어 페리로만 바다를 건널 수 있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불편했다. 사실 여기엔 인종차별주의로 식민지를 통치한 영국이 의도적으로 영국인이 사는 홍콩 섬중국인이 사는 구룡반도와 떼어내려 한 게 컸다.[16] 쿤통 - 야우마테이 간[17] 광동어 역명도 이를 음차한 遮打(ze1 daa1). 두 글자 높은 톤인 1성으로 쩨따 쯤으로 읽는다.[18] 한 예로 홍콩 섬에는 어떤 동네에 들어가면 백인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져서 홍콩에 온 건지 영국에 온 건지조차 헷갈리기도 한다(...) 남부 스탠리나 완차이 근처 해피밸리 그리고 센트럴의 미드레벨 등이 그러한 동네들이다. 한국국제학교가 있어 한인 교민들이 많이 사는 동부 타이쿠싱의 경우도 광동어보다 영어가 더 많이 들린다. 반면 구룡반도의 경우 한국인들이 많은 침사추이만 가도 좋게 말해도 중국 냄새가 나고 나쁘게 말해도 중국 냄새가 나며 몽콕이나 삼수이포, 청사완 쯤 가면 그냥 몇 십 km 떨어진 중국과 분위기가 흡사해진다. 신계 북부의 경우는 말이 필요없고 그냥 중국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든다.[19] 웡타이신역다이아몬드힐역 근처를 원래 전통적으로 자운산이라 불렀다. 옛날 홍콩 영화에 흔히 나오는 지명인 자운산이 바로 웡타이신 일대를 일컫는 말로 홍콩 기성세대들은 지금도 이쪽을 자운산이라 부른다. 광동어로는 Tsz Wan Shan.[20] 한국인들에게 요즘 들어 여행지로 각광받는 초이홍 아파트단지가 이 곳이다.[21]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1편에 나오는 버스 추격씬이 나오는 판자촌 같은 곳이 섹킵메이 단지이다. 당시에는 판자촌과 아파트가 섞여있는 곳으로 베트남 전쟁 종전 후 넘어온 베트남 화교 보트피플 출신 피난민들이 몰려 살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싹 밀려 재개발되어 사라졌다. 난민들은 모두 정식으로 홍콩 시민권을 얻어 정규 택지지구에 입주했고 판자촌은 홍콩 주권반환을 앞두고 구룡성채를 밀어버릴 때 같이 철거해 없애버렸다.[22] 사실 레이유문은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물이 좀 더럽다(...). 소래포구와 비슷한데 조금 더 협소하고 복잡한 느낌이다. 그러나 사이쿵은 확실히 진짜배기 어촌 느낌이 나고 바닷물도 맑아서 쾌적하다. 이 곳에서 배를 타고 조금만 더 나가면 중국 쪽에 붙어있는 여러 자질구레한 섬들로도 갈 수 있고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23] 현재 노스포인트가는 페리가 운행중이다[24] 홍콩 코믹월드가 이곳에서 열린다. 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중이니 참조[25]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에 그나마 제일 가까웠던 MTR 역. 튄마선이 생기면 카이탁역이 생기며 그땐 다이아몬드힐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진다.[26] 정관오선 개통 전까지 이 역에서 야우통 방면이 아닌 노스포인트 방면으로 열차가 다녔다. 그 연결선은 지금도 멀쩡히 살아 있다.[27] 섹깁메이↔쿤통 구간과는 직통.[28] 야우마테이역[29] 몽콕역[30] 센트럴역[31] 이후의 췬완선 개통연혁은 해당 문서 개통연혁 문단 참조.[32] 프린스에드워드역은 개통 첫 7일간은 출구나 개찰구, 대합실 없이 췬완선과의 환승 승강장 목적으로만 이용되었다.[33] 아가일역(Argyle) > 몽콕(旺角), 워털루역(Waterloo) > 야우마테이(油麻地)로 각각 역명 변경[34] 이후의 정관오선 개통연혁은 해당 문서 개통연혁 문단 참조.[35] 통칭 M형 차량[36] 통칭 C형 차량[37] 통칭 Q형[38]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모델이 (구) 타이포시장역 자리에 마련된 홍콩철도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39] 대신 그만큼의 쿤통선 M형 운행분을 빼서 홍콩섬선에 투입하는 것으로 결정났다.[40] 출입문 개방 방향, 노선 및 역 환승 정보를 표출한다.[41] 해저터널을 건너는 지하철 노선 중 중심가를 지나는 노선인지라 혼잡도가 극악에 달한다. 대표적 병목구간이 바로 침사추이-애드미럴티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