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18 00:38:55

뚱충선

파일:MTR_widelogo.png
MTR의 노선
쿤통선췬완선홍콩섬선정관오선
뚱충선공항선디즈니선남부섬선
동철선서철선튄마선 1단계
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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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트램, 피크트램, 옹핑 360은 MTR 소속이 아니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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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뚱충선
港鐵東涌綫
MTR Tung Chung Line
파일:TCLAEL_GeogAccMap.png
노선 정보
기점 ⋅ 종점홍콩역
뚱충역
역 수8
개업일1998년 6월 22일
운영 주체파일:MTR_widelogo.png
차량기지시우호완(小蠔灣)차량기지[1]
사용차량Adtranz-CAF EMU
로템-미쓰비시 EMU
노선 제원
노선연장31.1km
통행방향좌측통행
지상구간뚱충(東涌)↔올림픽(奥運)
궤간1432mm 준표준궤
편성8량
선로구성전구간 복선
사용전류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집전식
최고속도135m/h

1. 노선 개요2. 노선 정보3. 노선 및 역 목록4. 개통 연혁5. 운행 차량
5.1. 현재 운행 중인 차량
5.1.1. Adtranz-CAF EMU(A형)5.1.2. 현대로템-미쓰비시 EMU(K형)
6. 여담

1. 노선 개요

홍콩철도 유한공사가 운영하는 홍콩 지하철(MTR)의 한 노선으로,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에 있는 레이더우구[2]뚱충역에서 중서구 홍콩역 구간을 동서로 연결하는 사실상 준 광역철도[3] 노선으로 노선색은 주황색이다.

참고로 노선의 거의 전 구간을 MTR 공항선과 공용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직통열차 포지션이 AEL이라면 뚱충선은 인천공항철도의 일반열차의 포지션과 비슷하다. 단, 이 노선의 경우, 공항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공항선에서 갈라져 나와 인근의 뚱충역에서 종착하며, 차후 홍콩 섬 중북부의 타마르역까지 연장이 계획되어 있다.

란타우 섬 북부의 택지지구인 퉁충 지구를 도심과 잇는 노선으로 주말을 틈타 타이오 수상가옥이나 디스커버리 베이 등을 갈려는 사람들이 주로 이 노선을 이용한다. 그리고 퉁충 지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노선으로도 이용하기도 한다.

2. 노선 정보

2006년 12월 MTR-KCR 통합 이전에서는 사실상 MTR 소관에서 유일하게 광역철도 취급하는 노선이었다. 지금은 동철선서철선이 행정구역이 다른 신계 지역[4]위성도시를 들어가지만 2007년 이전까지는 KCR 소관이라서 해당사항이 없었고 MTR 소관은 이 노선뿐이었다. 광역철도답게 소요시간도 꽤 걸리는 편에 속한다.

위 언급대로 공항선과 겹치는 구간이 많으며, 홍콩역 - 칭이역까지는 복복선을 질러서 MTR 공항선과 다이어 간섭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단, 서니베이역 이후로는 단순 복선으로 줄어드는 것이 개그. 실제로도 일부 열차는 칭이역 구간을 넘어가지 않고 그대로 칭이에서 종착해서 시우호완 차량기지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다시 빽해서 홍콩 섬으로 그대로 들어온다. 러시아워 시간에 주로 운행하는 칭이 시종착 열차이다.

홍콩역, 까우룽역, 칭이역의 경우는 아예 공항선과 뚱충선의 플랫폼 층수가 다르며[5], 남청역, 올림픽역, 라이킹역은 공항선이 중앙부를 지나가거나 옆으로 지나가거나 한다. 타고 있으면 눈이 알아서 어지러워지는 건 덤.

차량기지의 경우는 공항선과 디즈니랜드 연결선과 같이 쓰고 있으며, 공항선이 홍콩 국제공항 방면으로 갈라서기 직전에 나와 뚱충 지역을 연결한다.

공사 직전의 스토리가 참 웃긴데, 다름 아닌 곧 중국으로 반환될 홍콩이었기에, 노선 건설이 영국 단독으로 결정할 일이 아녔다. 중국 정부는 처음에는 홍콩이 반환되고 나면 영국이 완공도 안 된 상태로 재정난과 함께 이것만 두고 사라질 것이 두려워 반대했으나, 어찌저찌 협상이 잘 되어 1994년에 착공을 했고, 1997년 반환 이후 하고도 딱 1년 뒤인 1998년에 문제 없이 개통되었다. 어차피 중국에게 있어서도 신공항은 꼭 필요했기 때문에 이 노선에 대해서도 협상이 잘 될 수 밖에 없었다.

개통 초기에는 7량으로 운행하였으나, 2003년에 KCR 서철선튄문역 - 남청역 구간이 개통함으로서 튄문에서 밀려오는 홍콩역으로 가는 승객들을 더 효율적으로 나르기 위해 8량으로 증차되었다. 그래도 남청역 이남으로 서철선이 연장된 뒤로 침사추이역 쪽으로 가는 수요는 조금 빠진 편이라 요즘은 꽤 한산한 편에 속한다.

홍콩 섬구룡반도 구간을 제외하고는 신구룡에서 칭이로 건너가는 도중과 칭이에서 란터우 섬으로 건너갈 때의 거리가 꽤 긴 편이라 역간 평균거리가 다른 MTR 노선들에 비해 많이 긴 편이기도 하다.

현재 연장 및 역 추가 계획이 활발히 추진돠고 있는데 우선 사실상 확정이 된 역으로는 2026년정관오선과 환승 예정인 타마르역, 시우호완 차량기지 바로 옆에 건설되는 시우호완역[이], 그리고 뚱충역 전후로 뚱충 이스트역과 뚱충 웨스트역이 건설됨으로서 란터우 섬에 거주하는 인구를 더욱 효율적으로 나르면서 광역철도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 시간이 충분하다면 첵랍콕 공항에서 15분 정도 시내버스를 타고 뚱충역으로 간 후 뚱충선을 이용해 홍콩역으로 가는 것이 매우 싸다. MTR 공항선 요금이 100 홍콩달러인데 비해, 이 방법을 쓰면 30 홍콩달러도 안 되는 금액으로 갈 수 있다[7]!

2026년 경 뚱충선을 타마르역[8]으로 연장할 예정인데, 타마르역으로 같이 들어오는 정관오선과 직결 여부는 불투명하다.

서철선마온산선같은 경우는 둘다 차량 규격도 같고, 애초에 KCR의 노선들 자체가 처음부터 광역철도 성격을 띄고 있어서[9] 무리없이 튄마선이라는 이름으로 직결운행 계획까지 짰다. 그러나, 뚱충선과 정관오선의 경우는 홍콩 정부에서 명확하게 직결 여부를 밝힌 바가 없다.

홍콩의 철도 동호인들은 직결운행을 하지 않을까 하고 바라기는 하는데,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긴 하나, 안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사실상 광역철도인 뚱충선과 도시철도인 정관오선의 경계를 명확하게 하려는 것도 있고, 실제로 직통을 했다가는 아무리 공항선의 속도에 맞출 수 있는 차량을 사용해도 지금도 선로용량 부족으로 뚱충선 열차 일부를 복복선이 끝나는 서니베이역 직전인 칭이역에서 돌리는 판국에 정관오선 차량까지 들어오면 어떻게 될 지는 뻔한 일이다.

설령 된다고 해도, 차량 추가 발주 및 수명이 남은 현재 정관오선에 투입되는 전동차 처분 문제도 따라온다.

거기다 준표준궤 도시철도 4대 노선 중 하나인 정관오선에 2023년까지 신차를 추가적으로 투입하기로 하면서 확인사살.

그러니까 정관오선과의 직결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보면 된다.

3. 노선 및 역 목록

파일:attachment/뚱충선/뚱충선.jpg
MTR 뚱충선 역 목록
한국어 역명 중국어 역명 영어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주변 관광지
뚱충역 東涌站 Tung Chung Station 옹핑 360
서니베이역 欣澳站 Sunny Bay Station 디즈니선 디즈니랜드[10]
칭이역 青衣站 Tsing Yi Station 공항선
라이킹역 茘景站 Lai King Station 췬완선
남청역 南昌站 Nam Cheong Station 서철선
올림픽역 奥運站 Olympic Station
까우룽역 九龍站 Kowloon Station 공항선 빅토리아만 서부
침사추이, 조던[11]
홍콩역 香港站 Hong Kong Station 공항선
홍콩섬선
췬완선
센트럴, 피크트램, 소호 등
미개통 구간
타마르역 添馬站 Tamar Station 정관오선

4. 개통 연혁

5. 운행 차량

5.1. 현재 운행 중인 차량

5.1.1. Adtranz-CAF EMU(A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TR-Tung-Chung-line.jpg
▵ 뚱충선을 달리는 A형 차량. 공항선 차량과 비슷하나 측면 문 수, 도색, 그리고 성능면에서 상이하다.
파일:MTR_CAFStockInterior.jpg
▵ 차량 내부.

독일 ADtranz사와 스페인 CAF사가 합작해서 만든 전동차로, 총 8량 12편성이 제작되었으며, MTR 공항선에서도 쓰이는 차량이다. 물론 내장과 성능은 공항철도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 공항선용은 2비차에다 최고속도가 200km/h지만, 뚱충선용은 5비차에다가 최고속도는 140km/h으로, 여전히 굉장히 빠른 편. 물론 운행속도는 135km/h가 한계지만. 그래봤자 태풍이 불기 시작하면 얄짤없이 뽈뽈 기어다니거나, 운행을 중지한다.

5.1.2. 현대로템-미쓰비시 EMU(K형)

파일:external/www.2427junction.com/62e-1t07cn.jpg
현대로템 미쓰비시가 합작하여 만든 뚱충선 전동차. 제작 자체는 현대로템의 창원 공장에서 하였다.
파일:K-Stock_Interior_2010.jpg
▵ 차량 내부.

8량편성 전동차로, 정관오선용 13편성과 뚱충선 배차간격 단축용 4편성이 제작되었다. 여담으로, 두 열차 모두 도색[13] 빼고 모든 것이 똑같으나, 뚱충선용은 최고 속도가 무려 140km/h이다. 그 반면 정관오선용은 일반 열차들이 그렇듯이 최고속력이 90km/h에 그친다. 유독히 다른 열차에 비해 최고 속도가 높은 이유는 일부 구간에서 선로를 공유하는 공항선의 전동차의 운행 속도가 무려 200km/h이기 때문. 선로를 공유하는 구간에서는 아무리 공항선 전동차 최고속도가 빨라도 앞서가는 뚱충선 전동차 최고속도가 느리면 뒤의 공항선 전동차는 스펙에 관계없이 기어갈 수 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항선과 뚱충선 전동차의 상호 스펙을 동일하게 설계한 것. 사실 대피선을 깔아서 뚱충선 열차가 비켜주고 먼저 보내는 식으로 처리해도 되긴 하는데, 배차간격 불균형 문제나 뭐 이런저런 문제와 비효율이 발생하는지라 그냥 이렇게 한 듯 하다.

6. 여담


[1] 공항선, 디즈니선과 공용[2] 란터우 섬이 속한 구이다.[3] 홍콩 섬을 출발해 구룡반도를 거쳐 신구룡, 그리고 란터우 섬으로 들어가는 노선이기에, 더군다나 란터우는 이도구라는 별도 행정구역에 별도의 택시체계마저 존재하는 상황이니 사실상 광역철도로 봐도 무방하다.[4] 신계는 초록 택시가 운행해 택시 색깔도 다르다.[5] 참고로, 공항선의 경우 공항 하차시 개찰구 태그를 하지 않기에 별도의 요금 계산이 필요하므로 개찰구 또한 따로 설치된 역도 있다.[이] 역의 경우 승강장 자체를 지을 자리는 미리 준비가 되어 있다.[7] 다만 짐이 많을 경우 이러한 방법은 자제하도록 하자. 일반철도라 확실히 짐이 많으면 이용이 불편해지고, 의도치 않게 남한테 불편을 끼치는 것은 덤이다. 동철선 및 서철선에서 기승을 부리는 중국인 보따리 장수들 때문에 홍콩인들은 큰 캐리어를 들고 지하철을 타는 행동을 아주 싫어하며 아예 반입 가능한 수하물 무게를 제한하고 있다..[8] 센트럴에 있는 타마르 공원홍콩 입법회 쪽 지역으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주요 무대 중 한 곳이었다. 근처에 입법회와 정부청사가 있기 때문이다.[9] 신계의 경우 택시 색깔도 초록색이고, 행정구역도 윈롱구 및 사이쿵 구, 타이포 구 등 별도 행정구역들인 위성도시로 도심 지역들과 달라 광역철도 성격이었다. 애초 99년 간 조차지인 신계 말고도 영구 할양지인 홍콩 섬, 구룡반도, 신구룡 등 도심까지 통째로 반환하기로 합의한 건 1984년 중영공동선언 때 일이다.[10] 물론 이 역이 아니라 디즈니랜드 연결선으로 환승해야 한다.[11] 많이 걸어야 한다.[12] 서니베이역, 남청역 제외.[13] 정관오선용은 측면 도색이 준표준궤 도시철도 노선들의 1세대 차량인 M형 차량을 연상시키는 회색 민짜 도색인 반면, 뚱충선용은 위의 A형 차량과 동일한 짙은 회색과 빨간 줄무늬가 들어간 도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