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5 22:26:36

국무장관

현직
파일:mike pompeo.jpg
마이크 폼페이오

1. 개요2. 역사3. 역할4. 대통령 승계 서열5. 주요 장관6. 둘러보기

1. 개요

United States Secretary of State [1][2]

미합중국 국무부의 수장이다. 그리고, 미국 정부의 수석각료이다. 미국은 대영제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다가 독립한 국가이기 때문에 영국의 제도를 최대한 배제하려 애썼고 영국의 총리를 대체해 국무장관 직책을 도입했다. 쉽게 말해 미국의 국무총리외교부장관이라는 거다.

사실 Secretary of State는 미국에만 있는 직책이 아닌 영국의 경우에도 모든 내각의 장관을 뜻하고 노르웨이덴마크 등의 북유럽 국가들이 국무장관제를 시행하는데 북유럽 국가들의 국무장관은 총리로 번역한다. 또한, 미국내 대부분의 주[3]에서도 저 직책이 존재하는데 주지사 - 부지사 다음의 3인자 직책으로 대부분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그렇기에 사실 문서의 제목도 미합중국 국무장관식으로 최대한 구별해야 하나 국내서는 국무장관 자체가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대부분 동의어로 쓰이기에 그대로 국무장관이 되었다.

2. 역사

의회는 처음에 대통령에게 외교 관련 권한을 부여했다. 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외교 전체를 대통령 혼자서 처리하기엔 업무량이 너무 많다는 걸 파악하고 외교 관련 부처를 1789년 7월에 만들었다. 이렇게 미국 역사상 첫 번째 행정기관이 탄생하게 되었고, 1789년 9월에 토마스 제퍼슨이 초대 국무장관으로 임명됐다.

처음엔 '외무부(Department of Foreign Affairs)'란 명칭을 사용했으나 국내 관련 업무가 추가되면서 국무부가 되었다. 그 이유는 미국연방 국가이기 때문에 국무부의 역할이 타국에 대한 외교뿐만 아니라 연방정부-주정부, 주정부-주정부 간의 업무 조정 및 협약의 권한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다른 부처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국내 업무 상당수는 다른 부처로 이동됐다. 예시로 과거 국무부는 주화를 생산할 권한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재무부의 권한이다. 사실상 타국의 외무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 아직도 국내 관련 업무로 상당한 권한이 남은 상태기 때문에 국무부라고 계속 부르는 거다.

3. 역할

  • 국무부를 관장하며 외교 업무를 총괄한다.
  • 국제 정세를 살피고 대통령이 외교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외교관 선발과 외국 사찰단 수용과 관련해 대통령을 보조한다.
  • 외교 협상을 총괄하며 외교 사찰단을 선발한다.
  • 다른 부처의 외국 활동을 총괄하며 미국 외교 정책에 맞춰 활동하도록 조정한다.
  • 미국 이민 정책을 감독한다.
  • 외교 문제를 의회와 국민에게 전달한다.
  • 국새를 보관하고 관리하며 성명서를 작성한다.

미국의 국무장관은 미국의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상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외교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고 감독한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교를 벌이는 미국의 역할 때문에 국무장관의 영향력은 상당해서 재무부/국방부/법무부 장관과 함께 내각에서 가장 중요한 수뇌부로 여겨진다. 또한 부통령, 국방장관과 함께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상급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식 2인자인 미국 부통령은 대통령 유고시 대통령직을 즉각 승계할 수 있다는 권한만 빼면 허울 뿐인 자리임에 비해 국무장관은 대통령의 국정 활동에 한해서 실질적인 2인자라고 할 수 있다.[4]

그리고 국무장관은 다른 부처의 외국 활동까지 조정하기 때문에 정보력도 탄탄하다. 무엇보다 '외교부'가 아니라 엄연히 '국무부'이기 때문에 국내 관련 업무도 처리한다. 비록 백악관 의례 주관이나 선언서 작성 등 명예직 비슷하게 보이는 일만 처리하지만, 모든 일들이 하나 같이 대통령 옆에서 보조하는 측근들의 역할이다. 그만큼 국무장관은 대통령과 대면할 기회가 많으며 서열이 높다는 거다. 국무부가 내각에서 2인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또 대통령과 부통령이 사직하려고 할 때 국무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국무부가 처리하지 않으면 공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4. 대통령 승계 서열

미국 정부 대통령 승계 순위에서 부통령(겸 상원의장), 하원의장, 임시 상원의장(President pro tempore)[5]에 이어 네 번째이다.

5. 주요 장관

  • 윌리엄 H. 수어드: 알래스카 조약의 당사자로 북미에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 존 포스터 덜레스: 아이젠하워와 목적은 달랐지만, 결과적으로 둘은 한 목소리로 좋은 싱크로를 내며 일을 함께했다.
  • 헨리 키신저: 미국의 국무장관이라는 자리를 상징하는 그야말로 레전드. 다만 그만큼 어두운 그림자도 짙은 인물이란 평가를 받는다.
  • 해롤드 밴스: 카터 행정부의 국무장관. 국가안보보좌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의 그늘에 가려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 알렉산더 헤이그: 육군 대장 출신으로 레이건 행정부의 소련에 대한 강경책을 주도했다.
  • 조지 슐츠: 냉전 시대의 해빙을 불러오기 시작한 냉전 마지막의 국무장관. 전임자 헤이그와는 달리 사회주의 진영과 대화를 추구했다.
  • 힐러리 클린턴: 최초의 영부인 출신 국무장관이자, 오바마 행정부의 첫 국무장관. 오바마에게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맞수로 만났던 인물이기도 하다. 남편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 렉스 틸러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무장관으로 재벌 출신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에 의하여 트위터로 해임 통보를 받은 걸로도 유명해진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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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대 70대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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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합중국 연방 국무장관을 단지 Secretary of state라고만 적으면 안된다. 저 직책은 미국의 대부분의 주에서도 있는 직책으로 특히 공문서나 각종 선거관리를 맡는 직책이기도 하며, 연방과 달리 직접 선거를 통해 뽑히는 주가 많기에 만만치 않은 정치적 영향력도 가지고 있다. 우리식으로는 주 국무장관 혹은 주무장관이라고 표현한다.[2] 미국을 벗어나면 영국에서는 모든 장관급이 "국무장관"을 칭한다("법무국무장관" "재무국무장관" 따위). 한편 프랑스, 독일, 핀란드 등에서는 장관은 Minister 이고 State Secretary는 차관을 의미한다.[3] 3개주만 secretary of the commonwealth라고 지칭한다.[4] 물론 미국 전체에서의 2인자는 아니다. 미국 전체에서의 2인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의장이라 볼 수 있다.[5] 기본적으로는 부통령이 상원의장이지만 부통령은 고유 업무가 있고 가부 동수인 경우에만 투표권을 발휘하기 때문에 평소에 의장을 맡을 사람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임시의장을 둔다. 부의장이라 하기도 한다. 다수당 의원 중 연장자를 선택하는 것이 관례다. 2012년에 사망한 일본계 미국인 상원 의원인 대니얼 이노우에가 임시의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