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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官邸정부에서 국가원수 또는 장관급 이상의 고관대작들이 공무상 거주하도록 마련한 거주처를 가리킨다. 대통령의 집무실인 대통령궁(大統領宮, Presidential Palace)이 대표적이다. 미국 백악관처럼 집무실과 관저가 같은 장소에 있는 경우도 있으나 대한민국[1], 러시아, 우루과이, 핀란드, 독일, 알바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칠레[2] 등 집무실과 국가원수나 정부수반이 거주하는 장소가 다른 경우도 있다. 국가원수, 정부수반의 관저 및 집무실은 단순히 시설 그 자체뿐만 아니라 국가원수, 정부수반 및 행정조직 전체를 뜻하기도 한다.
2. 대한민국의 관저
자세한 내용은 공관 문서 참고하십시오.2.1.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
2.1.1. 구 관저
2.2. 그 외 관저
3. 각국의 관저
3.1. 대통령 관저
- 중화민국(대만)
- 총통부(난징 총통부, 現 타이베이 총통부). 중화민국의 총통부는 2개가 있는데, 난징 총통부는 국부천대 이후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 대만의 타이베이 총통부는 집무실의 기능만을 가진다. 타이완대학병원역 또는 시먼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다.
- 총통관저: 실제로 중화민국 총통이 거처하는 곳. 샤오난먼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 장제스, 옌자간, 장징궈, 리덩후이는 전부 다른 관저를 썼다. 장제스의 스린관저는 관광지로 개방되어 있고, 총통 대행이었던 옌자간의 사택도 현재 관광지로 개방되어 있다. 장징궈의 관저는 바로 옆이 군부대라 개방되지 못하고 있고, 리덩후이의 초기 관저는 재개발로 인해 철거되었다.
- 러시아: 크렘린. 전부 쓰는 것은 아니고[3] 관저는 그 중 일부인 대 크렘린 궁전(Большой Кремлёвский дворец)이며 집무실은 크렘린 상원(Сенатский дворец)이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이 실제 거주하는 곳은 모스크바 외곽 오딘초보에 있는 노보 오가료보(Ново-Огарёво)라는 별장이며 크렘린은 집무 공간으로만 사용한다.
- 브라질: 팔라시우 다 아우보라다(Palácio da Alvorada, 관저), 팔라시우 두 플라나우투(Palácio do Planalto, 집무실)
- 아르헨티나: 카사 로사다(Casa Rosada, 집무실), 올리보스 관저(Quinta de Olivos, 관저)
- 포르투갈: 벨렝 궁전(Palácio de Belém)
- 미얀마: 대통령궁(သမ္မတနန်းတော)
- 인도네시아: 메르데카 궁전(Istana Merdeka)
- 싱가포르: 이스타나 왕궁(The Istana)
- 소말리아: 빌라 소말리아(Madaxtooyada Soomaaliya)
- 불가리아: 에프크시노그라드(Евксиноград)
- 베네수엘라: 미라플로레스 궁전(Palacio de Miraflores,집무실) 라 카조나(La Casona,관저)
- 모잠비크: 폰타 베르멜랴 궁전(Palácio da Ponta Vermelha)
- 슬로바키아: 그라살코비흐 궁전(Grasalkovičov palác)
- 에콰도르: 카론델럿 궁전(Palacio de Carondelet)
- 콜롬비아: 나리노 궁전(Casa de Nariño)
-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궁(Palais de la Nation)
- 스리랑카: 대통령 관저(ජනාධිපති මන්දිරය,President's House)
- 몰디브: 뮬리아이지(Muliaage)
- 에스토니아: 카드리오르그 행정관저(Kadrioru administratiivhoone)
- 알바니아: 대통령 집무실 빌딩(Presidenca,집무실) 대통령궁(Pallati Presidencial)
- 우루과이 : 정부청사(Torre Ejecutiva,집무실) 수아레스 관저(Residencia de Suárez)
- 투르크메니스탄: 오구즈칸 대통령궁(Oguz han köşk)
- 카자흐스탄: 아크 오르다 대통령궁(Ақорда резиденциясы)
- 키르기스스탄: 알라알차 공관(мамлекеттик жашаган "Ала-Арча")
- 타지키스탄: 대통령궁(Presidential Palace Dushanbe)
- 우즈베키스탄: 쿡사로이 대통령궁(Ko'ksaroy)
- 아이슬란드: 베사스타디르(Bessastaðir)
-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성채(ارګ)
- 토고: 총독 궁전(Les Palais des Gouverneurs)
- 폴란드: 대통령궁(Pałac Prezydencki), 벨베데르 궁전(Pałac Belwederski)
- 루마니아: 코트로체니 궁전(Palatul Cotroceni)
- 가나: 골든 주빌리 하우스(Golden Jubilee House)[14]
- 크로아티아: 대통령궁(Predsjednički dvori)
- 핀란드: 만티니에미(Mäntyniemi,관저) 대통령궁(Presidentinlinna,집무실)
- 독일: 벨뷔 궁전(Schloss Bellevue, 관저) 연방대통령집무실(Bundespräsidialamt, 집무실)
- 레바논: 바브다 궁전(قصر بعبدا)
- 파키스탄: 아이완이사드(Aiwan-e-Sadr)
- 방글라데시: 방가바반(বঙ্গভবন)
- 부르키나파소: 코시암 궁전(Palais présidentiel de Kossyam)
- 기니: 시캬우툴리아 궁전(Palais Sékhoutouréya)
- 나이지리아: 아소 락 대통령 빌라(The Aso Rock Presidential Villa)
- 에리트레아: 아스마라 대통령 관저(Asmara President's Office)
- 몰타: 산 안톤 궁전(Il-Palazz Sant'Anton)
- 몰도바: 키시너우 대통령궁(Clădirea Preşedinţiei Republicii Moldova)
- 슬로베니아: 정부 청사 및 대통령 관저(Vladna in predsedniška palača)
- 피지: 수바 대통령 관저(Government House, Suva)
- 라이베리아: 대통령 관저(Executive Mansion)
- 수리남: 수리남 대통령 궁전(Gouvernementsgebouw)
-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집무실(Azərbaycan Respublikasının Prezidentinin Administrasiyası, 집무실), 자갈바 궁전(Zağulba Bağları, 관저)
- 라오스: 주석부(ທຳ ນຽບປະທານປະເທດ)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르네상스 궁전(Palais de la Renaissance)
- 우크라이나: 마린스키 궁(Маріїнський палац)
3.2. 총리 관저
- 영국: 다우닝 가 10번지.
- 프랑스: 마티뇽(Hôtel de Matignon).
- 독일: 연방총리청(Bundeskanzleramt). 집무실의 기능을 할 뿐 독일 총리가 거주하는 곳은 아니다. 거주시설도 마련되어 있긴 한데 입주한 총리는 단 한 명도 없다. 헬무트 콜이 입주하려다가 선거에서 패배하여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되어서 이후로도 쓴 사람은 없다. 다음으로 된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는 사저에서 거주하였다.
- 스페인: 몬클로아 궁(Palacio de la Moncloa).
- 인도: 로크 칼리안 마르그 7번지(7, Lok Kalyan Marg,७, लोक कल्याण मार्ग).
- 뉴질랜드: 총리공관(Premier House)
- 이스라엘: 총리공관(בית ראש הממשלה)
- 알바니아: 총리공관(Kryeministria)
- 네팔: 싱하 더르바르(सिंहदरवार)
- 네덜란드: 카츠하우스(Catshuis)
- 핀란드: 께사란다(Kesäranta)
- 말레이시아: 세리 퍼다나(Seri Perdana)
- 체코: 크레마조바 빌라(Kramářova vila)
- 싱가포르: 스리 테마세크(Sri Temasek, 斯里淡馬錫, ஸ்ரீ தெமாசெக்)
- 그리스: 메가로 막시모(Μέγαρο Μαξίμου)
- 방글라데시: 우타라 가나바반(উত্তরা গণভবন)
- 스리랑카: 템플트리(අරලියගහ මන්දිරය)
- 폴란드: 빌라 파르코바(Willa Parkowa)
- 포르투갈: 성벤뚜 저택(São Bento mansão)
- 스웨덴: 사게르스카 관저(Sagerska huset)
- 라트비아: 스텐복 하우스(Stenbocki maja)
3.3. 부통령 관저
- 미국: 옵서버트리 서클 1번지(Number One Observatory Circle)
- 인도: 부통령 관저(Vice President's House)
- 인도네시아: 부통령 관저(Rumah Dinas Wakil Presiden)
3.4. 총독 관저
- 캐나다 총독 관저: 리도 홀 (Rideau Hall)
- 자메이카 총독 관저: 킹스 하우스(King's House, Jamaica)
3.5. 궁전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궁(Koninklijk Paleis Amsterdam), 하위스 턴보쉬 궁전(Huis ten Bosch)
- 벨기에: 브뤼셀 왕궁(Koninklijk Paleis van Brussel), 라컨 궁전(Kasteel van Laken)
- 캄보디아: 프놈펜 왕궁(ព្រះបរមរាជវាំងនៃព្រះរាជាណាចក្រកម្ពុជា)
- 브루나이: 이스타나 누룰 이만(Istana Nurul Iman)
- 모로코: 다르 알 마크젠 왕궁(Dar al-Makhzen)
- 말레이시아: 이스타나 네가라(Istana Negara)
- 오만: 알 알람 궁전(قصر العلم)
- 부탄: 타시초 종(Tashichho Dzong)
- 카타르: 아미리 디완(الديوان الأميري, Amiri Diwan)
3.6. 기타
- 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조선로동당 1호 청사라고도 불린다. 과거 김일성 시대에는 지금의 금수산태양궁전(주석궁)이 북한 최고지도자의 저택였으나 김일성 사후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의 시신 안치장소로 바뀌었고 김정일 시대 이후로는 지금의 노동당 본청을 관저로 활용하고 있었다. 현재 김정은은 55호 저택로 불리는 룡성 저택에서 저택 겸 거주지로 사용하고 있다.
-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관저: 부트 하우스(Bute Hoose)
-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겸 아부다비 아미르 관저: 까쓰르 알 와똰
4. 가공의 관저
- 가면라이더 시리즈
- 드래곤볼 - 킹 캐슬, 신의 궁전
- 스타워즈 시리즈 - 은하 제국 궁전, 자바의 궁전
- 슈퍼전대 시리즈
- 광전대 마스크맨 - 지저성
-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 폭마성
-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 재마 파라디코
- 임금님전대 킹오저 - 코카서스 카부토 성, 페타 성, 플라피탈 성, 자이반 성, 타기타테 성
- 원피스(만화) - 홀케이크 성, 판게아 성, 오로치 성
- Warhammer 40,000 - 황궁
5. 여담
-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 대륙의 국가들 중에서 식민지 시절을 겪은 국가들 중에서는 총독 관저를 국가원수나 정부수반의 관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 스리랑카, 콩고민주공화국, 필리핀, 케냐, 탄자니아,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인도네시아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고 한국 역시 오랫동안 조선총독부 청사를 정부기관으로 사용한 적이 있으며 오늘날 청와대 자리에 있었던 청와대 구 본관 건물 역시 1939년부터 조선총독의 관저로 사용되다가 1993년 철거될 때까지 대통령이 거주하는 관저로 사용된 바 있다. 또한 군주국에서 공화제로 정치체제가 바뀔 때, 오스트리아, 러시아, 이탈리아, 포르투갈처럼 궁전이 대통령궁이나 총리관저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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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청와대가 관저 및 집무실 역할을 동시에 맡았으나,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집무실을 이전하였다. 이에 따라 집무실과 관저가 분리되었다.[2] 1973년 피노체트의 쿠데타 이전에는 집무실과 관저 모두의 기능으로서 사용하였다.[3] 관광지로 개방된 구역들이 있다. 과거에는 영국, 프랑스 등 러시아와 외교관계가 오래된 서구권 강대국들이 크렘린의 개별 건물들을 대사관저로 쓰기도 했다.[4] 인도 제국 시절에는 총독 관저로서 이용되었다. 1912년 착공해서 1931년 완공.[5] 이 외에도 4개의 이집트 대통령 관저가 더 존재한다.[6] 2014년 이전에는 후술할 부통령관저가 80여년간 튀르키예의 대통령궁이였다. 현재의 튀르키예 대통령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대통령궁이다.[7]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시절에는 총독의 관저였다. 다만 호찌민은 주석부에 거주하지 않고 인근의 허름한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8] 2008년 이전 왕국시절에는 외무부 청사로 사용된 적도 있었다.[9] 1784년에 지어지기 시작해 1845년부터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쓰이다가 1973년 9월 11일에 피노체트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궁전에서 아옌데가 자살한 이후로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대통령 집무실 겸 정부청사로만 쓰이고 관저로서의 역할은 하지 않고 있다.[10] 옛 합스부르크 가문의 법궁이기도 하다.[11] 1938년 완전 독립 이전에는 총독 관저로서 사용되었다.[12] 집무실은 따로 존재한다.[13] 지진으로 인해서 궁전이 박살(...)난 상태여서 여전히 방치 중이다. 2017년 2월 7일에 새로 취임한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재건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극심하게 혼란한 나라의 정세와 경제상황때문에 여전히 재건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14] 2009년 초에 완성되었으며 이전에는 총독 관저였던 오수 성(Osu Castle)을 대통령 관저 및 정부청사로 사용했었다.[15] 1897년 왕세자궁으로 지어졌고 1913년 집주인인 콘스탄티노스 1세가 즉위하자 왕궁이 되었다가 1924년 대통령궁이 되었으나 1936년 왕궁으로 복고하여 1974년까지 그리스 국왕이 거주한 건물이었다.[16] 1978년 12월 31일에 독재자 수하르토의 전 사위이던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가 이끄는 인도네시아군에 살해당한 동티모르의 독립운동가이자 국가적인 영웅인 니콜라우 도스 헤이스 로바투(Nicolau dos Reis Lobato)를 기리면서 지은 이름이다.[17] 독립 이후 1884년에는 관저로서의 역할도 했다. 이후 포르피리오 디아스는 다른 궁전에 거주하다가 1934년 라사로 카르데나스대통령 시절부터 관저와 집무실로 사용된 로스 피노스(Los Pinos)관저는 2018년 12월 1일에 오브라도르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국립 궁전을 관저 겸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다.[18] 영어로는 24 Sussex Drive / 프랑스어로는 24, promenade Sussex.[19] 관저가 아니라 집무실이다. 훈 센 총리는 개인 사택에 거주한다.[20] 2명의 총리를 제외하고는 관저를 사용한 총리는 없다. 귀신이 나온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린다고 한다.[21] 1930년대 초 완성된 후 아타튀르크 이래로 대통령궁으로 사용되었으나 에르도안이 2014년에 튀르키예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새로 지은 대통령궁으로 가버리고 대통령궁을 총리공관으로 전환했다. 지금은 개헌으로 총리직이 사라지고 그 대신에 2018년에 신설된 직책인 부통령의 관저로 쓰이고 있다.[22] 다만 칼 16세 구스타프를 비롯한 왕실 일가는 스톡홀름 교외의 드로트닝홀름 궁전에서 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