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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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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수준
선진국 신흥공업국 개발도상국 최빈국
1. 개요2. 원인
2.1. 치안2.2. 정치2.3. 군사2.4. 적은 자원2.5. 천재지변
3. 최빈국 목록
3.1. 과거의 예

1. 개요

최빈국(..)이란, 자원도 적고, 정부도 부패해, 경제적으로 나약한 국가를 말한다. 개도국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정치적 안정성의 부재. 사회적 파편화, 기본적인 산업 기반조차 없거나 미비. 지정학적으로 외부의 지원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 등이 결합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중에 대개 GDP 1,000달러 미만의 국가를 최빈국으로 본다.

2. 원인

2.1. 치안

국가 자체가 가난할 뿐더러 국가 행정조차 미비하고 국가에 대한 신뢰가 낮아 세금이 제대로 안 걷힌다. 그래도 부유한 나라에서 탈세를 하면 복지를 못 하는 수준이지만, 가난한 나라에서 세금이 안 걷히면 안 그래도 빈약한 기초 행정이 더 무너져 내린다. 따라서 공권력이 강할 리가 만무하다. 북한처럼 독재로 공권력은 강해도 경찰들은 대부분 무능하고 부패한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치안이 극도로 열악한 편이다.

2.2. 정치

독재 혹은 전쟁 때문에 무능하거나, 무력하거나, 부패한 편이다. 거기다 민족적, 이념적, 종교적 분쟁으로 내전까지 빈번한 경우가 많고, 심각한 경우 아예 정부조직 자체가 붕괴되는 경우도 있다. 소말리아가 대표적.

특히 부패한 정치의 최고봉은 바로 독재로, 국가지도자 단 한 명의 마음대로 나라가 휘청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북한의 김씨 일가나 이디 아민, 로버트 무가베, 프랑수아 뒤발리에, 무하마드 나지불라 등 멀쩡한 국가나 원래도 그다지 잘 살지 않던 국가를 더욱 악화시켜 최빈국으로 만들어 버리는 독재자가 이런 나라들에 있기 마련이다.[1]

물론 박정희덩샤오핑, 마하티르 빈 모하맛, 리콴유,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호찌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처럼 독재자들이 경제 개념이라도 제대로 박혀 있다면 나라를 잘 발전시키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무난하게 통치하는 것도 가능하나, 어쨌든 최빈국들의 독재자들은 그저 자기 일가의 보신과 사치, 정권 유지를 하는 것 외엔 일절 관심이 없는 경우가 절대 다수다.

2.3. 군사

징병제 국가인 경우도 있지만 무늬만 그런 실질적 모병제도 있다. 이런 나라들은 이미 공권력과 공공기관들이 유명무실하고 국가의 행정이 기능을 거의 상실하다시피한 상황이 대부분이라 제대로 된 징병제를 유지하는 것 자체도 무리다. 출생신고나 신체검사할 행정력이 있어야 징병을 할 것 아닌가?

가장 많은 경우가 군벌에게 징집당하는 징병제이다. 경제력 부족과 실업난 명목으로 지원병 착취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심지어 일부 국가에선 소년병도 발견된다. 그러니까 국가가 병력을 모을 능력이 없는 건 맞는데 국가 대신(...) 군벌이 나서서 징병을 하는 형태이다. 그래서 최빈국의 징병제는 국가군으로 징병당하는 게 아니라 군벌의 개인 조직원으로 징병당하는 것이다. 군벌들은 국가와는 달리 굳이 세금을 걷지 않아도 마약 밀매 등으로 돈을 많이 벌어들이기 때문에 개인 군대 정도 유지할 돈 쯤은 얼마든지 벌어낸다. 군벌의 개인 조직원으로 징병하는 것은 말 그대로 납치이기 때문에 숙식만 해결해주고 급여는 아예 안 준다.

군벌이 하는 징병은 국가가 하는 징병과는 달리 말 그대로 아무렇게나 막 대한다. 노동력은 있는대로 착취하면서 급여는 절대로 주지 않고 순 자살폭탄테러와 비슷한 난이도의 일을 시킨다. 국가는 정해진 규정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그 규정대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군벌은 그런 거 없다. 때문에 완전히 자기들 꼴리는 대로 병력들을 막 대한다.

특히 아프리카에는 내전이 많다. 서구 열강이 아프리카를 독립시킬 때 서로 다른 민족으로 구성된 지역을 대충 한 나라로 묶어서 독립시킨 것 때문에 같은 나라 안에서 상이한 종교와 문화를 가진 민족 다수가 공존하는 나라가 많은 것이 이유. 따라서 종교갈등이나 부족갈등이 심각하다. 그래도 둘로만 갈리면 그나마 양반이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현대판 센코쿠 시대후삼국 시대를 찍고 있다.

2.4. 적은 자원

사막 지역이 많으면 농사도 잘 되지 않고 식수가 부족해 경제성장이 힘든 경우가 많다. 산유국이라면 최빈국은 면할 수 있겠지만 최빈국들은 지하자원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와는 반대로 자원의 저주라는 개념도 있다. 자원이 있지만 내전, 불안한 치안 때문에 자원을 캐지 못하거나 독재 때문에 독재자의 주머니로 모든 게 독점되는 경우 경제성장을 할 수 없다.

2.5. 천재지변

아이티가 이런 경우인데 지진, 화산, 태풍, 홍수, 폭염 등의 대형 자연재해로 나라가 초토화되면 경제고 뭐고 깡그리 날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3. 최빈국 목록

절대 다수가 아프리카에 몰려있으며, 유럽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비아프리카 국가중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는 아시아네팔, 북한, 아프가니스탄, 예멘, 타지키스탄아메리카아이티.

※ 1인당 GDP 1000달러 미만인 경우에 기술
  • 감비아
  • 기니
  • 기니비사우
  • 남수단: 말라위가 가지고 있던 아프리카 최빈국 자리를 가져갔다. 남수단이 소말리아나 이웃국가 콩고민주공화국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 네팔
  • 니제르
  • 라이베리아: 국가가 오랜 내전과 독재정치로 국가마저 혼란스러운데 에볼라 등 역병들이 퍼지면서 더욱 망가졌지만 새로운 대통령인 조지 웨아 대통령이 어떻게 국가를 이끄느냐에 따라 최빈국 타이틀을 벗어날지는 의문이다.
  • 르완다
  •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이 너무 자주 변경되는 바람에 제대로 된 경제개발을 할 래야 할 수가 없는 처지이다.
  • 말라위: 과거에는 아프리카에서 소말리아, 콩고 민주 공화국,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을 제친 최빈국이였다. 그렇지만 같은 동네의 새로 독립한 남수단이 아프리카 최빈국 자리를 가져갔다. 다만 국가로서의 기능은 소말리아나 콩고 민주 공화국, 남수단보다는 비교적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편이다.
  • 말리
  • 모잠비크
  • 베냉
  • 부룬디: 현재 기준으로 1인당 GDP가 전세계에서 꼴찌인 국가. 자세한 건 여기 맨 아래를 보고 참조.[2]
  • 부르키나파소
  • 북한: 최신 1인당 GDP 자료는 없지만, 가장 최근 자료 지표에 의하여 최빈국으로 분류된다.
  • 소말리아: 경제적으로 가난하다 못해 오랜 내전과 부족, 군벌의 다툼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이며, 모든 국가가 여행을 금지한 국가. 예전보단 상황이 다소 정리된 부분도 있지만,[3] 아직도 위험하고 난잡하다는 건 큰 변함이 없다.
  • 수단 공화국
  • 시에라리온
  • 아이티: 아메리카 최빈국이자, 아메리카 전 대륙 중 유일했던 저개발국. 현재는 베네수엘라까지 포함해서 유일한 저개발국이 아니게 되었다.
  • 아프가니스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예멘을 제치고 최빈국에 등극하였다.
  • 에티오피아: 물론 현재 최빈국이긴 하지만 최근들어 1인당 GDP가 매우 크게 상승하는 중이다.[4]
  • 예멘: 억지통일의 최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도 테러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콜레라가 퍼지고 인구의 절반 이상이 굶주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아시아 최빈국이었으나 아프가니스탄이 깨버렸다.
  • 우간다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 차드: 국가가 시도 때도 없이 내전이 미친듯이 일어나게 되어 경제가 심각하게 바닥을 드러냈다.
  • 코모로: 그래도 여긴 아름다운 해변으로 인해 관광업이라도 발전 가능성이 있다.
  • 콩고 민주 공화국: 국가 자체가 내전을 많이 겪은 탓에 혼란스럽다 보니 경제 개발을 할 수 없다. 안습...
  • 타지키스탄
  • 토고

3.1. 과거의 예

6.25 전쟁 직후의 대한민국도 명백한 최빈국이였지만, UN에서 1971년부터 최빈국 리스트를 작성했기 때문에 그전에 이미 탈출한 대한민국은 여기에 없다. 아래는 UN에서 과거 최빈국으로 지정했으나 최빈국 지위에서 벗어난 국가들의 목록이다.
  • 몰디브: 인도양 한가운데의 작은 섬나라라는 환상적인 지리 조건 덕분에 관광업으로 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 보츠와나: 엄청난 규모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되면서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이다. 하지만 빈부격차가 심하고 에이즈 등이 만연해 GDP 수치에 비해 생활의 질은 떨어진다.
  • 사모아: 위에 서술된 몰디브와 마찬가지로 관광업이 발달해 현재는 먹고 살만한 편이다.
  • 적도 기니: 보츠와나와 마찬가지로 석유 발굴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부자 나라가 되었지만 보츠와나보다도 극심한 빈부격차와 부정부패로 인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가난하다.
  • 카보베르데: 아프리카에서 몇 안되는 안정된 나라로, 지하자원의 도움이나 관광 특수 등에 의존하지 않고 모범적인 경제성장을 한 케이스이다.
  • 중화인민공화국: 공산주의 체제 아래에선 최빈국이었지만 자본주의 경제를 도입하고 엄청난 양의 지하자원과 인구 등을 앞세워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1] 그러나 나지불라는 조금 다르다. 1973년 군주제 폐지 이후에 아프가니스탄은 잦은 쿠데타 등 국내 정정 불안과 소련, 미국, 파키스탄 등 외세의 침공과 내정 개입, 오랜 전쟁과 내전으로 국가 자체가 나지불라 집권 훨씬 전부터 이미 개판이 된 상황이었는데 자세한 건 아프가니스탄/역사 문서 참조.[2] 물론 북한소말리아는 통계에서 빠져있다.[3] 일례로 북부 소말릴란드 지역은 수도 모가디슈가 위치한 소말리아 남부 지역보다 평화롭다.[4] 현재 에티오피아의 1인당 GDP 성장률은 6.9~11.9%로, 매우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실제 우리나라의 1970-80년대의 우리나라의 1인당 GDP 성장률과 비슷하다. 이렇게 에티오피아가 좋은 쪽으로 흘러간다면 약 2030년에는 아마 최빈국 자리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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