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21:30:43

게슈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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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국가경찰
Geheime Staatspolizei
[1]
파일:당수리(1935–1945).svg
<colbgcolor=#000><colcolor=#fff> 설립 1933년 4월 26일
해체 1945년 5월 8일
선행 기관 프로이센 비밀경찰
유형 비밀경찰
관할 나치 독일
나치 독일 점령하 유럽

1. 개요2. 유래3. 나치 독일에서의 활동4. 패망5. 대중매체에서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Geheime Staatspolizei ist jeder Platz.
게슈타포는 어디에나 있다.
하인리히 뮐러
정식명칭은 친위대(SS) 국가보안본부(제국보안본부, Reichssicherheitshauptamt, RSHA) 제4국(Amt. Ⅳ)-비밀국가경찰국(Geheimes Staatspolizeiamt, Gestapo).[2]

2. 유래

원래는 프로이센 주 정부 정치경찰로 정치첩보활동 전담반을 분리해서 독일 공산당이나 극우 민병대자유군단독일 사회에 만연했던 극단주의 정치단체를 감시사찰하는 부서였다.[3]

3. 나치 독일에서의 활동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잡자 프로이센 주 내무장관인 헤르만 괴링이 기존 비밀경찰에서 반나치 성향 간부들을 숙청하고 재창설했다. 여기서부터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게슈타포의 시작이다. 초대장관은 괴링의 조카사위인 경찰간부 출신 루돌프 딜스[4]가 임명되었다.

1934년 하인리히 힘러가 게슈타포 장관으로 취임한 후부터는 친위대(SS) 보안국(SD)의 하부기관으로 편입되어 전국적인 비밀경찰기구로 발전했다.

1939년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5]는 당과 국가의 비밀경찰기구들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관할 분야를 조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친위대와 내무부 산하로 국가보안본부(RSHA)가 창설되고 게슈타포는 국가보안본부 제4국으로 편입되었다.

2차 대전프랑스에서는 파리 중심부에 게슈타포 사령부를 설치하고 레지스탕스들을 체포해서 고문가했다. 여성, 노인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참고로 콜 오브 듀티: WW2에서 해방이라는 미션이 있는데, 바로 이 미션이 게슈타포가 한 행동을 보여준다.

4. 패망

1945년 나치 독일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함에 따라 상부기관인 슈츠슈타펠과 함께 해체되었다. 이때 게슈타포의 절반은 그들의 악랄함에 치를 떤 연합군에 의해 즉결처형되거나 자살하는 것은 물론 제3국으로 도망쳤다. 나머지 절반은 각국 정보기관에 포섭, 흡수되었다. 영국미국, 소련 정보부에서 일하게 된 자들만 해도 수백 명이나 되고 심지어 서독 방첩부대나 첩보기관에서 근무한 이들도 적지 않다. 동독슈타지로 흘러들어가기도 했다. CIA의 전신인 OSS에서 교관으로 활동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게슈타포는 어디에나 있다"던 뮐러의 말이 조금 다른 방식이지만 정말 현실화되어버린 셈이다.
현재 그 자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영상

5. 대중매체에서

대중매체에서 나올때는 제복보다는 다른 옷을 입고 나올 때가 많다. 특히 서양권 매체에서 더 그러한데 검정색 트렌치 코트정장, 검정색 중절모를 쓰고 추가로 나치완장을 차기도 한다. 아무래도 친위대원과의 구분을 위해서 인듯하다.

6. 기타

  • 80년대까지는 대한민국의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이 다방이나 끽차점, 극장 등을 출입하는 초, 중, 고등학생들을 숨어서 지켜보다가 기습적으로 적발해서 게슈타포라는 별명이 붙은 교사가 흔했었다.
  • 현재 독일에서는 '게슈타포'가 경찰에 대한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명칭의 유래와 역사성 때문에 '게슈타포'는 멸칭 중의 멸칭이라고 한다.

7. 관련 문서


[1] 게하이메 슈타츠폴리차이[2] 자매조직으로 제6국(Amt. VI)-해외보안국(SD-Ausland)이 유명하다. 약칭 보안국(SD)은 게슈타포 제2대 국장이었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초대 국장을 맡아 친위대의 수장 하인리히 힘러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주물렀던 걸로 유명하다.[3] 이 외에도 프로이센 주에는 폭동진압임무를 맡은 프로이센 무장경찰도 있었는데 내전까지 벌어졌던 전후 독일의 혼란상에 대비하기 위해 이들은 기관총은 물론 장갑차까지도 보유했다. 베르사유 조약으로 군비가 육군 10만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이다.[4] 후임 게슈타포 장관들과 달리 패전 이후로도 처벌을 거의 안 받았고 오히려 1953년까지 서독 내무부 등에서 일하다가 은퇴했다. 유대인 박해에 관한 건 대부분 거부했고 결정적으로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에 참여했다가 괴링의 조카사위라는 지위 덕택에 간신히 목숨만 건졌기 때문이다. 당장 게슈타포 장관직에서 해임당한 후 장검의 밤 당시에도 죽을 뻔 했다가 역시 괴링의 보증으로 목숨을 건졌다. 1957년 사냥 도중 총기 오발로 사망했다.[5] 제국보안본부 초대본부장[6] 물론 알 만한 사람은 전부 게슈타포라 부르고, 본인들도 Gestaposoldat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