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9 10:02:56

항공모함

현대의 항공모함과 상륙함 종류
항공모함 헬리콥터 모함 수상기 모함 강습상륙함 도크형 상륙함 LST LSM
LPH LHD LHA LSD LPD LCU/LC 공기부양정


1. 개요2. 특징
2.1. 항공모함의 절대우위2.2. 착함은 어떻게 하는가
3. 개발사
3.1. 지휘3.2. 천적
4. 항공모함 보유 국가
4.1. 보유했으나 퇴역한 국가4.2. 대한민국 항모 논쟁
5. 배수량 및 길이별 목록6. 분류별 각국의 항공모함 일람
6.1. CATOBAR(Catapult Assisted Take-Off But Arrested Recovery)6.2. STOBAR(short take off but arrested recovery)6.3. STOVL(short take off and vertical landing)6.4. 헬기항모6.5. 강습상륙함: 헬기타입6.6. 구형 항모: 프롭기 전용6.7. 기타
7. 친척8. 각종 매체의 항공모함
8.1. 게임8.2. 영화8.3. 애니메이션 & 소설
9. 관련 링크10. 관련 문서

1. 개요

항공기의 모체가 되는 배(航空母艦, Aircraft Carrier). 일반적인 주력 전투용 군함과는 달리 함재기 운용을 전문적으로 하는 군함이다. 군용기들을 태우고 바다 위를 떠다니는 항공전투부대, 군 공항이라 생각하면 된다.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해당 국가 해군력의 등급이 달라진다.[1]

항공모함을 보유할 경우 지구의 대다수 지역을 근거리에서 강력하게 재래식 전력으로 타격할 수 있다. 이는 지구의 70%가 바다이고, 거의 모든 바다가 연결돼있어 서로 왕래가 가능한데다, 문명에는 대량의 물이 필요하며, 그 결과 대다수의 인구와 산업시설이 해안에서 300km 안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핵무기의 사용은 모든 나라를 적으로 만드는 그야말로 최후의 수인 점을 감안하면, 항모만큼 적절한 강도의 원거리 군사력 투사 수단은 아직까지도 거의 없다. 게다가 현대해전전술이 항공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현대해전의 꽃이자 21세기 강대국 해군들이 현대전에 사용하는 기함이기도 하다.

2. 특징

함 내부에는 거대한 격납고가 있으며, 보통 함수에서 함미까지 전부 평탄한 비행용 갑판을 지니고 있다. 이는 해상의 이동형 비행장으로 쓰이기 위해 탑재된 항공기의 보관, 정비, 이착함 등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대한 배임에도 일반적으로 고정무장은 소수의 자위용 방공병기만을 탑재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렇지만 항공모함이라는 개념이 막 나온 초기에는 이런 개념을 잡지않아서 항공모함에도 회전식 함포를 주렁주렁 달아놓기도 했다. 전함 선체를 전용한 초기 들은 8인치 포탑을 달기도 했다. 미국도 단장 혹은 2연장 5~8인치 함포를 2~18문씩 장착한 적이 있다.[2] 아울러 거대한 아일랜드[3]를 세워놓는 등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다.[4]

현대 미국의 항공모함만 봐도 그 덩치에 시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 8연장 발사기와 팰렁스 몇개 장착한 게 고작이다. 요즘은 팰렁스를 떼어내고 RIM-116 RAM을 장착하지만 거기서 거기. 많이 달고 싶어도 그런걸 달기 시작하면 원래 목표인 '함재기 운용'에 이 될 수 있어서 제대로 달지 못하며, 항공모함에 자체 무장을 덕지덕지 달아놓는 것은 호위전단의 개념이 제대로 정착되기 이전의 방식이다.

러시아는 호위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항공모함을 건조하다보니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도 상당히 무장을 갖추었고, 키예프급구축함수준은 되었으나 러시아도 21세기 들어서 만드는 차기 항공모함에서는 무장능력을 줄이고 항공기 운용능력을 더 강화할 계획으로, 해군 사령관이 직접 "항공모함이면 함재기를 날려야지, 미사일을 날리겠냐?"는 말도 남겼다.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개장계획도 무장을 좀 줄인다고 한다.

무장도 빈약하고 배 자체가 항공유[5]폭탄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꽤 취약하다.[6] 일반적으로 장갑판은 상당히 중장갑을 사용하고 방폭을 위해 여러구역으로 나누는 식으로 신경을 써서 만들지만 역부족이다. 따라서 항공모함 한 척만 달랑 있으면 격침당하기 십상이라 대개의 경우 강력한 함정들 여럿이 항모를 둘러싸 호위를 하는 항공모함 전단을 꾸려서 이동한다. 미국 항공모함 전대가 전형적이다. 미국의 전단은 직접 전투가능한 함들이 대부분 이지스함이고 이지스함과 별개로 근접 방공을 지원하는 방공구축함이 따라붙으며[7] 수중에는 핵잠수함 2~4척이 항상 따라다닌다. 떠다니는 도시

톰 클랜시의 '붉은 폭풍'에 항공모함 호위의 이유가 잘 요약돼있다. "항공모함이 함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지는 것은 그렇게 지켜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공모함은 소련군의 첫번째 표적이기도 하다." 고생을 하는 만큼 효과는 확실하다. 건조기간이 몇년이 넘고 수천명의 승조원이 탑승하는 전함이 조종사 한 명이 조종하는 비행기[8]에서 투하한 어뢰, 항공 폭탄 몇 발에 격침돼버리는 사실이 이미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확실히 증명되었기 때문. 이 때문에 조종사들의 발언권이 대단히 강했기에 이들이 함교로 우르르 몰려가서 작전에 대해 간섭하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이를 두고 어느 미 해군 장교는 항공모함을 두고서 "100명의 도련님들을 모시고 전투를 수행하는 조직."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이 상대하던 일본군에서는 조종사들도 이/일등병 취급하며 이들의 제안을 전부 씹고 윗선의 독단으로 막 굴려서, 결과적으로 경직되고 비현실적인 작전으로 인한 전략적 패착을 쌓아갔다. 당시 미군 수뇌부가 생각없이 조종사들을 장교로 대우해 준 것이 아니다. 비항공병과 장교들은 대체로 비행에 무지했으므로 항공기가 진입하기 어려운 경로로 폭격을 요청하는 등의 무리한 요구를 하기 쉬웠다. 그러므로 그에 대해 적절한 의견 개진을 하려면 장교라는 계급장이 필요했던 것이다. 조종사는 육성에 드는 비용과 기간이 어마어마하므로 쉽게 잃어서는 안되는 인재들이었다. 물론 미국은 미국답게 2차 대전 말기 쯤에는 조종사만 30만명을 키워내는 바람에 "전쟁 끝날 때까지 지금 있는 애들로 버틸테니, 훈련도를 높인다."는 방향으로 질주했다.

부가적으로 해전 교리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는데다가 항공모함이 있을 경우를 상정하여 함대편성도 고쳐야 하는 등, 보유 전부터 시작해 보유 후에도 인력과 시간 그리고 돈이 상당하다. 과거 미국이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한국에 공짜로 줘도 유지비 때문에 국방예산 거덜난다는 말이 괜히 나왔던게 아니다. 함재기 구입비용만 해도 항공모함 본체 가격보다 비쌀 정도다. 때문에 웬만한 위협이 없는 이상 보유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국가는 많지 않다.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 참여했다가 격침당한 민간 Ro-Ro식 컨테이너선 아틀란틱 컨베어를 경항공모함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이 배는 임시로 해리어나 헬기등을 실은 채로 항모 근처에 도달한 다음, 해리어와 헬기를 발진시켜 항모로 보내기 위한 전용 이함용 장비를 추가로 가설한 야전보급용 항공기 함선인 셈이며 실제 격침될 당시 해당 함에는 상륙작전에 사용할 각종 헬기들이 있었다. 참고로 포클랜드 전쟁 당시 경항모인 인빈시블함과 중형 항모인 허미즈가 작전에 투입되었다.

2.1. 항공모함의 절대우위

이렇듯 구조적인 한계도 크고, 돈도 많이 들고, 사람도 많이 들고, 건조시간도 엄청 걸리고, 각종 교리 등 노하우 정립에는 최소 20년 이상 걸리고, 한 번 띄워 놓고 나면 지키느라 애써야 하지만,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 굳이 미국의 초대형항공모함이 아니라 중형 항공모함 단 1척이라도.

수상함만 갖고 있는 해군은 항모를 갖고 있는 해군에게 먼저 탐지 당하고, 먼저 공격 당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거대한 배인 항공모함을 탐지하기는 쉬울 거라고 착각하고는 하는데,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이지스 레이더 등 그 어떤 날고 기는 탐지장비를 갖고 있다 하여도 수상함은 탐지거리에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방공 탐지거리가 200km가 넘는 함선이 해상 탐지거리는 수평선 때문에 50km 안팎이 한계이고, 이 정도는 최신 대함미사일에게는 별 것 아닌 사거리다. 하지만 항공기가 한 번 떠 버리는 순간(=수평선을 극복하는 순간), 그 탐지거리와 통제 능력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항모 측에서는 손쉽게 상대 함대를 찾아낼 수 있는 반면, 수상함 측에서는 항모를 구경하기도 어렵다. 어쩌다 100여 km 밖에 위치한 함재기 1대를 탐지하더라도, '아, 저녀석의 수백km 안 어딘가에 항모가 있는 거구나' 정도만 알 수 있을 뿐이다. 물론 항모는 그 순간에도 지름 수백 km 원 안 또는 밖에서, 시속 30~40km의 속도로 그 순간에도 계속 어딘가로 이동하며 함재기들을 뿌리는 중이다.

대함미사일 수와 사거리 상으로도 항모는 절대우위를 갖는다. 일반 전투함은 대함 무장인 대함 미사일을 척당 10발 내외를 탑재하는게 고작이다. 무식할 정도의 과무장으로 유명한 키로프급 순양전함도 20발이다. 그러나 항공모함은 중형항모 단 1척이라 해도 함재공격기 10대 정도는 공격임무를 주어 띄울 수 있는데, 여기에 실릴 대함미사일 20~40발은 함대간 100발 단위로 주고 받을 대함미사일 교전에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특히 사거리로 넘어가면 대함미사일의 사정거리+함재기의 작전반경, 즉 넉넉잡아 3배 이상의 사거리 연장이 되어 버리니 똑같은 미사일(하푼 등)이라 할지라도 그냥 아예 다른 무기가 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더구나 항공기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은 같은 미사일이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수상발사보다 사거리가 연장되는 효과를 얻는다. 해당 미사일의 사거리가 아슬아슬한 시점에서 교전을 시작하는 현대해전에서는 단 10km 차이로도 희비가 갈릴 수 있는데, 이 또한 정말 큰 강점이 된다.

전략적인 차원으로 보면 항공모함의 가치는 더욱 빛나게 된다. 항모의 본질은 '움직이는 비행장'이다. 작전지역에서 중간에 멈춰 재공급을 받기 어려운 항공기의 특성상 처음 출동시 주어진 자원만으로 이동,공격,복귀를 모두 해야하다보니 기지가 고정되어있는 공군은 작전반경에 제한이 걸린다. 그런데 항공모함은 기지가 고정되어있지 않다. 즉 상대국으로서는 자국의 해안선+공대지미사일의 사정거리+함재기의 작전반경라는 어마어마한 범위를 경계해야 함을 전제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 이게 수천 km가 넘어가다보니 할 짓이 못 된다. 다시 말해 항공모함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자취만 감춰 버리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상대방의 해/공군전력을 묶어두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예시로 NORPAC 82때 미드웨이 항모전단은 함선간 교신 마저도 끊는 방사통제로 숨은 후 캄차카반도 일대를 돌았는데 소련은 추적은 커녕 탐지조차도 못했다. 특히 대륙간 전쟁이 흔해진 2차 대전 이후로는 항공모함의 이런 특징이 더욱더 부각된다. 게다가 항공모함은 끊임 없이 시속 40~50km 속도로 이동한다. 이는 수상함에 비해 느린 잠수함의 매복과 추적으로부터 회피하는 효과도 있고 항공모함을 한 번에 끝장 낼 수 있다고 선전되는 대함 탄도미사일이 효과가 있을지 회의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리 강펀치라 해도 안보이는 상대를 때릴 수는 없으니까. 함재기는 공군기에 비해 제한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그 제한은 기지가 고정되어있다는 제한에 비하면 별 것 아닌 셈이다.

이렇듯 항모와 無항모의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항모 한 척을 온전히 운용하기 위해 호위함대+함재기+호위잠수함 등 그토록 막대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여야 하지만, 일단 한 번 굴리기 시작하면 (적어도 군사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그 값은 뽑고도 남는 것이다.

냉전 시절 소련군이 공격핵잠수함, 대형초음속대함미사일, 항적어뢰 등 별의 별 무기체계들을 만든 것도 항공모함 전력의 압도적인 열세 때문이었다. 그리고 (끝내 나라가 무너질 정도로) 막대한 예산과 노력을 때려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련 해군은 끝내 미 해군을 결코 넘어서지 못 했다. 미 함대를 지워버릴 수 있다고 선전되는 미사일들을 지녔음에도 자국이 통제할 수 있는 해역은 북극과 캄차카 인해 말고는 없었다. 결국 항공모함을 잡는 최선의 방법은 결국 같은 항공모함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사실 핵무기를 사용해서 함대 전체를 일거에 날려버리는 방법이 비용으로 보면 최고의 상대법이긴 하지만 이쪽은 그 후가 문제라.....

2.2. 착함은 어떻게 하는가

항공모함에 탑재된 함상활주로는 지상활주로와는 달리 길이가 제한되어 항공기의 자체적인 감속만으로는 착함이 불가하다. 아무리 항공기를 초입부에 터치다운시켜도 항공모함 밖으로 튕겨나가기 때문. 따라서 착함하려면 항공기의 랜딩기어가 갑판에 닿는 순간 동체 뒷부분에 와이어를 걸어당겨 물리력을 가해 인위적으로 감속을 시켜줘야 한다. 함상활주로를 가로지르는 이 와이어를 어레스팅 와이어라고 하며 이 와이어가 걸리는 항공기의 걸쇠를 어레스팅 후크 또는 테일 후크라고 한다.

파일:어레스팅 후크.jpg
어레스팅 후크와 어레스팅 와이어.

파일:어레스팅 후크2.png
갑판 함상활주로 배치도. 어레스팅 와이어 4개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착함로와 이함로를 엇갈리게, 따로 배치해놓은 이유는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도 있지만 이함과 착함하는데 필요한 장비가 다르기 때문이다. 착함로에는 어레스팅 와이어가 필요하고 이함로에는 항공기를 고속으로 사출할 캐터펄트나 스키점프대가 필요하다. 당장 현대 함재기가 착함을 위해 사용해야하는 구간이 약 120m 정도인데 만약 2차대전처럼 직선형 갑판을 가진 항모에 함재기가 테일후크에 와이어가 걸리지 않거나 비슷한 이유로 다시 떠오르기위해선 선수 부분에 있는 함재기를 전부 치워야 복항이 가능하다. 이러면 유기적인 함재기 운용이 힘들기에 경사갑판을 채택하고 착함구역을 왼쪽으로 비스듬히 준 것이다. 이를 경사갑판이라고 부른다.

착함하는 순간 후크에 와이어가 걸리지 않으면 항공모함 밖으로 튕겨나가 대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혹시나 안걸리더라도 뒤에 있는 와이어에 걸리도록 3개에서 4개를 간격차를 두어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에는 항공기의 진행방향이 HUD 상에 표시되어 정확히 갑판 어디에 랜딩기어가 닿을지 조종사가 알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좋아졌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주 와이어에 정확히 후크를 걸어버린다고 한다. 이 와이어의 수명이 다하여 후크에 걸려도 장력을 버티지 못하고 끊어져버리는 사고가 가끔 발생하기도 한다. [9] 자세한 것은 함재기 문서 참조.

이렇듯 함재기가 이함할 때는 앞쪽 랜딩기어를 밀어보내고 착함할 때는 꼬리부분을 잡아당기는 등 동체에 가해지는 외부력이 상당하므로 골격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바닷 바람의 염분이나 파고가 높은 날엔 파도를 뒤집어써야 하므로 염분에 저항처리도 해야하고. 때문에 육군기나 공군기보다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하며 당연히 가격도 비싸다.

만약 어레스팅 와이어에 후크가 한 개도 걸리지 않을 경우, 함재기는 다시 가속하여 재발함한다. 이를 볼터(bolter)라고 한다. 이 때문에 함재기는 어레스팅 와이어에 확실히 후크가 걸렸음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엔진을 풀가동해야 한다.

3. 개발사


항공기를 군에서 처음 운용할 당시 본래 순수히 비행기의 운용만을 목적으로 하는 함선은 이 시기엔 없었다. 초기 항공기에는 기술적으로 여러 제약이 많았고, 때문에 실전에서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였다. 다만 해전에서의 핵심인 정찰(Search)에서는 항공기만큼 제격인게 없었으며, 이후 열강국가들은 전함과 같은 대형함에 정찰용 함재기 약간을 실어 이륙시키는 장치를 탑재한다. 이것이 항공모함의 시초이다. 이륙은 초기에는 포탑에 레일을 실어 거기서 발사. 정찰기를 설계에 반영하게 된 뒤에는 사출기 사용. 이른바 수상기 모함이라고 한다. 이런 배는 갑판에 착륙시킬 수 없으므로 탑재기는 모두 수상기여서 착륙 후 인양했다. 시험적으로 사용하던 시기에는 그냥 가까운 육지에 착륙한 뒤 소형함에 실어 전함에 배달했다. 무장이 없다시피 하였으므로 해전에서 주역은 맡지 못하고 초계, 탐색, 구조와 같은 지원적인 임무를 맡았다. 당시 해전의 핵심은 거함거포주의였고, 때문에 적 함대 포착과 아군 함대의 포격 관측이 항공모함 탑재기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였다. 수상기 만을 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상기 모함은 영국의 HMS 아크 로열(Ark Royal)이 최초이나, 이는 상선을 개조하여 만든 함선이었다.

최초로 항공모함의 개념을 창시한 나라는 해상기술의 불모지였던 1910년의 러시아였다. 갑판 위를 평평하게 비행장처럼 밀어버려 자유로이 이착륙이 가능케하고, 함교 밑에 약 20기의 항공기를 적재할 수 있는 격납고를 설치한다는 선진적인 발상이었으나, 별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개념으로만 끝났으며, 본격적인 항공모함의 발달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구식화한 군함을 개조한 개조 항공모함의 출현으로 시작된다. 본디 순양함으로 건조 중이었으나 항공모함으로 개조된 영국의 HMS 퓨리어스(Furious)를 시작으로, 건조중이던 이탈리아 여객선을 1916년 매입, 개조하여 1918년 취역한 HMS 아거스(Argus)가 현대적인 비행갑판구조를 갖추어 이후 항공모함의 효시가 되었다. 처음부터 항공모함으로 설계된 경항모들도 속속 출현하였는데, 영국에서 항공모함으로서 설계되어 세계 최초로 건조가 시작되었지만 호쇼보다 늦게 취역한 HMS 허미즈(Hermes)가 있었고, 대전 이후 일본은 항공모함으로서 설계된 호쇼를 건조, 허미즈보다 빨리 완성시켜 세계 최초로 전용 항공모함을 취역시킴으로써 항공모함은 정식적으로 해군 함정의 위치를 부여받는다.

거함거포주의는 역설적으로 항공모함의 대두를 불러오고 마는데,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협정으로 전함의 보유가 제한되자 열강은 한창 건조중이던 주력함들을 개장해서 항공모함으로 바꿔 취역시켰다. 실제로 진주만에 참전한 항공모함 아카기는 아마기급 순양전함, 카가는 카가급 전함으로 건조되다가 중간에 조약때문에 항공모함으로 개장한 경우다.

그러나 당시 항공모함을 보유한 국가는 전 세계에 단 4개국, 미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뿐이었으며 소련은 주력함의 항공모함 개장을 검토는 했으나 실행하지는 않았다. 이는 이들 국가들의 해군에 대한 인식 차이에 기인한다. 프랑스나 소련이 대륙형 국가였고 미국이나 일본, 영국이 해양국가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왜 이들 나라만이 항모를 보유하였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프랑스 같은 경우는 해외 식민지와 유럽대륙에 양다리를 걸친 국가라 일단 항모에도 관심을 보여 베아른급 1척을 건조했지만,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상 폐함해야 하는 전함이 아까워서 재활용한 것이며 항공모함으로 운용하기에 참 문제가 많았다. 이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작전 해역이 지중해와 북동대서양 인근에 국한되어 지상발진기나 주력함의 소수 함재기만으로도 충분히 초계 지원활동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였다. 반면 미국과 일본은 드넓은 태평양이 작전해역이었고, 영국은 전 세계에서 작전을 펼쳐야 했기에 항공모함에 의한 대규모 함재기가 필수적이었다.


결국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러 항공기의 공격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함에 따라 항공모함의 중요도는 급상승하게 되었는데, 기존의 전함의 대형 함포로 먼 사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는 개념을 포대 대신 플랫폼, 포탄 대신 항공기의 뇌격과 폭격 등으로 대치함에 따라 초장거리 포를 운용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져 버렸다. 게다가 암만 멀리 날아가봤자 4~50km가 한계인 전함의 주포탄에 비해, 수백 km 이상을 행동반경으로 삼을 수 있는 항공기에 의한 폭-뇌격은 여러모로 월등한 우위를 점한다. 항공모함 이착함이 제한되는 야간이나 악천후 정도나 예외가 된다.

그러나 2차대전 초기까지도 항공모함은 전함전대의 결전을 보조하는 보조수단으로 인식되었다. 항공모함을 함대 앞부분에 배치 정찰활동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결전 이전에 한두척 정도는 잃어버려도 "씁, 어쩔 수 없지."수준의 존재감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인식도 실전을 거치면서 뒤집어지게 되는데…. 영국이 이탈리아에 가한 타란토 공습일본이 대규모 항공모함 기동부대로 가한 진주만 공습이 가장 좋은 예. 그 이후 기세가 바짝 오른 일본이 인도차이나를 침공하자 화들짝 놀란 영국이 당시 최신예 전함인 프린스 오브 웨일즈를 포함해 내보낸 동양함대를 순수 항공기에 의한 뇌-폭격만으로 개관광태운 말레이 해전이 유명하다. 단 이 전투에 투입된 일본군 항공기는 항공모함 탑재기가 아니라 지상 비행장에서 출격한 쌍발엔진 공격기였다. 혹시 오해하지 말자. 물론 거함거포주의의 시대는 저물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인 건 변함없다.

진주만 공습과 말레이 해전으로 각국 해군의 전략체계엔 큰 변화가 일어났으며 항공모함-함재기의 집단운용에 의한 원거리 목표 조지기가 새로운 대세가 되었다. 새로운 변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진주만에서 태평양 함대의 주력전함들을 대거 상실하는 떡실신을 당한 미국이며, 강대한 국력을 항공모함의 건조 및 우수 함재기의 개발에 쏟아부어 대전 후기엔 에식스급 항공모함풀빵 찍어내듯 줄줄이 뽑아내 일본을 역관광보낸다. 완성된 24척 중 17척이 태평양전쟁 기간중에 취역했다.[10]

일본 해군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 격이 되었는데 단순히 항공모함의 집단운용만이 아니라 함재기에 있어서도 공군기와 대등한 성능을 요구한 첫 사례다. 실제로 일본 해군의 0식 함상전투기는 육군의 하야부사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일본 해군이 미드웨이 해전 등 전쟁 초기의 전투에서 항공모함을 다수 상실한데다, 앞서 언급한대로 미국의 쇼미더머니에 따른 항공모함 세력의 급격한 확대로 절대적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태평양의 재해 및 제공권을 미군에게 내주게 된다. 항공모함의 부족을 보충하고자 정규 항공모함의 건조 및 일부 선박의 개조작업을 서둘렀으나 현실은 시궁창. 대표적인 예가 전함 야마토급의 3번함 시나노. 전함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하였지만 취역한지 단 열흘만에. 배쪽만이 아니라 일본은 이후에도 함재기의 성능 개량에 실패하여 F4F 와일드캣F6F 헬캣으로 교체 되자 따라가지 못하고 모두 도태되어버렸다.

결국 항공모함 세력의 급격한 약화와 제때 보충되지 못한 타이밍 때문에 일본 해군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고도 종래의 전함 운용전술을 유지해야 했고, 상대적으로 전함의 존재감은 오히려 강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서 일본이 전함 운용이 강제되기도 했으나 일본 해군의 작전개념에서 딱히 항공모함이 전함을 압도할정도까지는 여겼다고 보기는 힘들다.항공모함의 집단운용이라는 혁신적인 구상을 만들어냈지만 일본 대본영은 항공모함을 그저 전함의 보조전력 정도로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고 실질적으로 항공모함 위주로 재편이 이루어진것은 1944년정도에 들어가서야 이루어지게 된다.

그나마 야마모토나 다몬, 오자와 같은 일부 장성들은 항공 전력의 가치를 알아보고 신경을 썼으나 야마모토는 어정쩡한 태도를 보였고[11] 다몬은 미드웨이에서 죽었고 오자와는 정작 지휘할 기회가 왔을때는 함대가 없었다. 다만 과달카날 전역에서 야마모토가 항공모함으로 함대결전을 벌여야 한다는 식으로 주장한 적도 있는걸 보면 그 이전에도 항공모함이 주력이라는 인식은 어느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12]또 이런 전함의 존재감을 잠재운 것 또한 강력한 미 항공모함 기동부대였다. 야마토무사시를 가라앉힌 주역이 다름아닌 항공모함 발진 함재기였다.

또한 시작은 일본이 했지만 항공모함 개발사에 엄청난 영향을 준곳이 바로 영국이다. 앵글드 데크(옆으로 4~9도 가량 비틀어진 갑판)나 착륙유도장치, 캐터펄트 즉 항공모함의 상징과도 같은 장치를 개발하면서 항공모함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현대의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앵글드 데크는 작가들이 항공모함 상상도를 그릴때 흔히 빼먹고 그리는것 중 하나. VTOL기를 주력으로 운용할게 아닌 이상 STOL기 이상의 함재기를 운용하는 본격적인 항공모함은 앵글드 데크를 반드시 갖추어야만 한다.[13] 항공모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이런걸 간과하고 2차 대전식 완전일자형 항공모함을 미래 항공모함 상상도랍시고 그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STOL기와 함께. 정작 영국은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이런 장치들을 장비한 정규 항공모함을 못쓰다가,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에 와서야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고전적 항공모함과 현대형 항공모함을 구분하는 요소로는 증기식 캐터펄트 또는 스키 점프대와 같은 이함보조장치, 광학식 착함 유도장치가 있다. 항공모함을 하드웨어적으로 가장 의미있게 굴리는 방법은 좁은 공간을 최대한 의미있게 활용하는 것인 만큼 가용 면적 자체를 크게 늘려주는 경사갑판, 이함능력을 비약적으로 강화시키는 이함보조장치, 마지막으로 이렇게 날려보낸 함재기들을 신속히 회수하게 돕는 착함 유도장치는 현대 항공모함의 효율을 크게 늘려주는 3대 요소인데, 이는 모두 영국 해군에서 개발하고 실용화한 것들이다. 이 3대 요소가 정규 항공모함들과 다른 항공기 운용 가능 함선들을 가르는 요소로, 덩치가 아무리 커도 항공모함이 아닌 함선들은 경사갑판과 이륙보조장치를 채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타라와급 강습상륙함이 대표적인 예. 이외에도 장갑화된 비행갑판과 폐쇄식 격납고 등을 꼽기도 하는데 이 둘은 현대 항공모함형 함선이라면 모두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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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시절의 독일 해군도 항공모함 보유계획을 세웠으나 독자적으로는 항모를 만들 기술이 부족했던 독일은 일본의 전폭적인 기술지원을 받아 그라프 체펠린급 항공모함의 건조를 시도한다. 105mm함포 등의 중무장을 갖추어 단독으로도 통상파괴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력을 가졌으나 공군 총사령관인 헤르만 괴링의 미친듯한 태클때문에 건조 및 운용계획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고, 건조이후엔 함재기 선정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지지부진하다가... 결국 실전은커녕 독일군 결전병기답게 자침으로 생을 끝냈으며, 전후에는 소련군에게 입수돼서 미 해군 항공모함 격침을 위한 교보재로 쓰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비슷한 시기 이탈리아 해군 또한 민간 여객선을 개장해서 아퀼라 라는 항공모함을 만드려 했지만, 개장 도중 계획이 취소되어 미완성된 채로 항구에 정박해 있다가 전쟁 이후 고철로 처리되었다.

3.1. 지휘

수천명이 생활하는 항공모함을 지휘하는 함장은 보통 대령. 미 해군 기준으로 부장 또한 함장보다 임관기수가 낮은 대령이 보임된다.

하지만 이 함장이 배에 탑승하는 최선임자는 아니다.[14] 보통 만화나 게임등에서는 마치 함장이 전투기의 발진을 명령하거나, 탑재된 함재기의 지휘를 담당하는 것 같지만 사실 이러한 항공기와 관련된 지휘는 항공모함에 탑승한 항모비행단장의 임무다[15]. 그렇긴 하지만 항공모함은 수상함 간의 전투가 아니라 항공작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모든 운영이 이뤄지기 때문에 단장 역시 수상함 항해사관이 아닌 항공 대령이 보임된다.

즉 배를 움직이는 지휘관과 항공기 부대(여기엔 조종사뿐만 아니라 정비사나 조종사, 정비사 및 항공기들의 지원을 담당하는 행정병도 포함)의 지휘관은 별개인 셈. 보통 이러한 비행대의 지휘관은 별 1개 정도의 장성이거나 함장과 동급인 대령이다. 미 해군의 경우 항모비행단장에 대령이 보임된다. 보통은 해군에서 맡지만 일단은 해군/해병 모두에서 임명될 수 있다. 미 해병대도 1~2개 대대씩 함재기 전력을 순환배치하기 때문에 해병대 조종사들도 이 쪽 경력이 있다면 진급에 꽤 유리한 편.[16] 한편 함장 밑의 부장도 대령인 것처럼 부단장 역시 짬 순에서 밀리는 대령이 임명되는데, 역시 다른 항모비행단장을 맡기 전에 경험을 쌓는 성격의 보직이다. 즉, 작전 중인 항공모함에는 최소한 대령이 4명[17] 이상 있다.

허나 비행단장들은 함장에 대한 명령권은 가지고 있지 않다. 작전 수행을 위해 조언을 하거나 요청을 할 수는 있겠으나, '명령'은 못한다.

또한 항공모함에 함대지휘관이 승선하는 경우 기함이 된다. '함대'지휘관은 항공모함 하나가 아니라 말그대로 항공모함 및 주변 군함 전체를 지휘하는 사람. 물론 이 사람은 항공기 지휘관에 대한 명령권도 갖는다. 보통 1~2성 제독이다.

이 함대지휘관 역시 각 함선 내부에 직접 명령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함장에게 명령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함대지휘관이 어디어디로 가라, 몇 도 꺾어라 라고 명령을 내린다면 그럼 그 명령에 따라 함장이 알아서 다시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식. 이것은 부대 명령 체계상 바로 위의 상관이 부하에게 명령을 내리는게 기본이고 부하의 부하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면 부하 지휘관의 자율성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독이 직접 명령할 거면 함장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특히 해군의 함장은 타군의 지휘관들에 비해 보다 권위를 많이 보장받는 편이라 더더욱 이를 신경쓴다. 이는 항공모함 뿐만 아니라 해군 전체에서 해당하는 사항이다. 이런 실태를 알고 만든 창작물도 꽤 된다.

미국의 경우에는 아예 각종 센서나 지휘시설이 별도로 마련된 함대지휘용 배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게 없으면 보통 각종 주변상황을 알기 쉬운 항공모함이 기함이 되는 경우가 많다. 2차대전 중에는 전함에 사령부를 실었다가 주포 일제사격 충격에 무전기가 몽땅 고장나서 지휘체계가 마비되었던 사례가 있지만 직접 전투하지 않는 항모는 위험도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3.2. 천적

2010년 12월 29일, 로버트 월러드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은 "미국 항공모함을 위협하기 위한 중국의 탄도 미사일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중국의 대함 탄도 미사일(ASBM)은 중국이 1980년대 중반 개발한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DF-21의 개량형인 DF-21D이다. 이른바 '대함 탄도 미사일'.[18]

DF-21의 사정거리는 1,300㎞에서 최대 3,000㎞에 이르며, 인공위성, 무인 비행기, 레이더 등의 도움을 받아 항공모함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공모함의 덩치도 제법 있고, 탄도비행 동안 움직이는 거리 역시 뻔한지라 표적의 위치만 지속적으로 갱신이 된다면 대함 탄도탄도 항공모함 전단에 큰 위협이 된다. 거기에 핵탄두라도 달려 있다면…. 물론 핵전쟁을 각오하지 않는 이상 그럴 수는 없겠지만. 애초에 미국의 경우에는 이지스 순양함구축함들이 수 척씩 따라다니는데 이들의 Missile Defense 능력도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구소련과 러시아의 경우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을 난사해서 항모전단을 때려잡겠다는 개념이었지,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잡겠다는 개념이 아니다. 핵이라도 쓰지 않고서는 탄도미사일로 항모전단을 잡는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2차 대전기의 배들조차 핵무기를 버텨냈던 핵실험 결과가 이미 있다. 게다가 중국의 실험사진이라는 것을 보자. 프리깃에 맞췄다는데 둥둥 떠있다. 탄도미사일이 후려쳤다면 폭약이 없더라도 저 배는 두 동강이 나서 가라앉거나, 최소한 구멍이 위아래로 뻥 뚫려서 가라앉아야 정상이다. 물론 그러더라도 상부 구조물에는 반드시 손상이 생기므로 활주로를 손상시키는 등의 피해를 입혀서 제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으로도 효과가 있다. 다만 상대는 그런 손상이 생긴 항모가 생긴다면 수리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바로 멀쩡한걸 하나 더 보낼 수 있는 미국이라...

물론 핵심적인 문제는 어떻게 위치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인가다. 항모는 고속으로 이동하여 넓은 바다 어딘가로 숨어버릴 수 있고, 위성추적은 10초 정도면 작전해역을 지나쳐버리는데다 이미 냉전기에 러시아 해양감시위성을 요격하기 위한 대위성미사일을 개발하던 것이 미군이다. 애초에 소련의 미사일을 방어하려는 미국의 항공모함과 그것을 격침하려는 소련의 미사일 사이의 경쟁은 냉전기간 내내 이어졌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을 떠벌리는 것은 위기의식이 생겨야 국방예산이라도 타내기 때문에…. 전세계의 군인들은 오늘도 의회를 설득해서 예산을 얻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4. 항공모함 보유 국가

전 세계 항공모함 목록
10척의 니미츠급 항공모함키티호크급 항공모함 1번함인 키티호크를 예비함으로 보유 중이며, 2017년에는 신규 함급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이 취역하였다. 이 항공모함은 현재 세계 최대급 항공모함이다. 현대전에 있어서는 전쟁의 꽃인 항공기의 보조격인 수단으로 항공모함이 이용된다. 미국 기준으로 항공모함 함대는 배수량 10만톤에 달하는 니미츠급 같은 대형 항공모함과 80여기의 고성능 함재기, 그리고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순양함, 구축함, 대잠 경계를 맡는 호위함 및 보급함, 원자력 잠수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편성을 '항모전단(Carrier Battle Group)'이라 칭한다. 그 파괴력은 해안이 있는 곳에서 미군이 작전할 때 빛을 발한다. 실로 미 해군 1개 항공모함 전단의 파괴력이 웬만한 중견국가 2~3개의 공군전력을 다 합친 것과 정예 육군 2~3사단의 파괴력만큼 강력한데 미국은 이런 항공모함 전단을 11개 운용 중이다. 그리고 미해군은 이것도 부족하다고 징징대고 있다!

항공모함 전단은 엄청나게 돈을 먹는 것도 사실이라 오바마 행정부의 대규모 군 예산 감축에 따라 줄어들게 생기긴 했는데 11척 굴리던 걸 10척 굴리는게 감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발표 이후에도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향후 30년 간 항공모함을 11척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럴드 포드급이 취역하게 되면 동시에 니미츠급도 퇴역을 시작한다. 2번함 존 F. 케네디함이 니미츠를 대체하게 된다.
영국 해군포클랜드 전쟁의 수훈함이 네임쉽으로 있는 인빈시블급센타우르급 항공모함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규군 vs. 정규군이 맞붙은 현대 해전에서 실전 항모 운용 경험을 가져보았다. 인빈시블은 포클랜드 전쟁 때 지금은 인도 항공모함으로 운영되고 있는 허미즈(현 비라트)와 함께 인상 깊은 함재기 운용능력을 발휘, 이후 유럽 주변 해군들의 벤치 마킹 대상이 되었는데 원래 경항공모함의 목적은 북해를 통해 날아오는 소련군 측의 폭격기를 해상에서 쫓아내보내는 역할. 즉, 제해함(Sea Control Ship)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미국도 한때 정규 항공모함을 포기하고 해당 개념으로 가려고 했으나 번복했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영국 해군은 상대가 폭격기였기 때문에 정규 전투기에 비해 공중전 성능이 떨어지는 해리어만으로도 충분했지만 미 해군의 경우에는 공중전, 지상공격 등 공군과 동등한 작전을 수행하는데 그러기에는 해리어로는 성능이 부족했다. 해병대의 상륙지원용으로는 쏠쏠하게 잘 써먹지만 이건 공격기 임무고... 현재는 인빈시블급이 모두 퇴역한 이후 만재 7만톤급의 대형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을 2척 건조하였다. 영국 해군은 2021년까지 1번함 퀸 엘리자베스와 2번함인 프린스 오브 웨일즈로 구성된 통합 항모전단을 만들 예정이다.
러시아 해군은 6만톤급 중형체급의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을 1척 보유하고 있다. 소련 시절에 수 척이 계획되었지만, 붕괴 후에는 겨우 1척을 유지하고 있는 신세다. 러시아 해군은 폭격기와 수상함, 잠수함에 기반을 둔 초음속 대함미사일 개떼러시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국토의 크기와 해군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항공모함에 큰 미련을 두고 있지는 않고 있다.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잦은 잔고장을 일으켰지만, 시리아 내전 당시 지중해에 배치되는 등 실전 투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2018년경 경제 위기로 차기 항공모함인 시토름급 계획이 좌초한 이후 그 대안으로 어렵게 보수 및 개수 예산이 승인되어 2021년 재취역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는데, 쿠즈네초프함이 들어가 있던 플로팅 도크가 침몰하고 크레인까지 붕괴되어 갑판을 강타하는 바람에 큰 손상을 입었다. 게다가 이게 러시아 유일한 수리용 장비라고. 20만톤급 도크를 수십 개 보유한 한국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언제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며, 아예 폐함 처리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프랑스 해군은 1960년대부터 미국 다음으로 증기추진 캐터필트를 가진 항공모함 클레망소급 2척을 건조,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샤를 드 골급 항공모함 1척을 보유하고 있다. 샤를 드 골급은 미국의 슈퍼 항모들을 제외하면 유일한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또한 미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고정익 조기경보기(E-2)를 함재기로 운영하고 있다. 원래는 2척이 계획되었으나 1번함에서 너무나도 많은 뻘짓을 하는 바람에 돈을 다 써버려 2번함은 건조하지도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그래도 상당히 많은 실전에 참여해 프랑스의 국위선양을 도맡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오디세이 새벽 작전, 對ISIS 전쟁, 시리아 내전 당시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군에 대한 2차례의 징벌 공습에 참여하였으며, 아프리카 옛 식민지 국가들에도 여러 번 파견되어 작전을 실시했다. 2015년 들어서 프랑스는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급의 설계를 받아들여 여기에 스키점프대 대신 캐터펄트를 장착한 재래식 항공모함 PA2를 계획했으나 유로존 경제위기로 인해 결국 포기했다. 프랑스는 2018년 말부터 다시 차기 항공모함 연구를 시작하고 있으며 함재기로는 차세대 유럽 합동 전투기인 FCAS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해군은 27000톤급의 카보우르급에 해리어 16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F-35B로 대체할 예정이다. 타국 재해 당시 구호 작전에 몇 차례 참여한 기록 이외에는 실전 기록은 알려진 바 없다. 또한 2022년 취역을 목표로 F-35B 운영 능력이 있는 LHA 트리에스테를 건조하고 있다.
스페인 해군은 1988년부터 해리어를 12대 넣을 수 있는 프린시페 드 아스투리아스함을 건조하여 항공모함 운영을 처음 시작했고, 2013년에는 강습상륙함 겸 경항공모함인 후안 카를로스 1세급으로 대체하였다. 후안 카를로스 1세급은 호주터키에도 판매되었다. 스페인, 호주, 터키 모두 F-35B를 도입해 이 함급에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태국 해군에는 12,000톤항공모함이 있다. 이름은 '차크리 나룻배나루에벳'. 스페인에서 건조, 판매한 프린시페 드 아스투리아스급 항공모함의 축소개량형이다. 실용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거의 태국 왕실용 요트 수준이니까. IMF크리로 장착할 예정이던 무기도 장착을 못하고, 운용하는 해리어는 구형의 GR.1이라 실용성 전무. 꼴에 디젤엔진이지만 1축추진에다가 최대속력이 20노트도 안된다. 실제로도 항구밖으로 나가본게 훈련참가 한번. 그것빼고는 계속 항구에 처박혀있다. 오죽하면 태국인들도 이 배를 "타이타닉(Thai-tanic = Thai + Titanic)"이라고 비꼴 정도니... 하지만 실전에 써먹지 않더라도 항공모함 내 항공기 탑재라든가 운용훈련만으로도 그 가치는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일단 없는 것보다는 아주 나쁘진 않으니. 사실 태국 해군이 이 배를 구입한 건 이 지역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강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2006년에는 그나마 탑재했던 해리어를 모두 퇴역시키면서, 운용중인 고정익 함재기가 전무해서 이제는 '항공모함'이라고 불러주기도 어렵게 되었다. 다른 고정익 함재기를 구해와야 하는데 태국 현실상 쉬운 일이 아니다.[19] 2006년 이후는 헬리콥터만 운용중이라. 아예 헬리콥터 모함으로 취급중이다. 크기로 보건데 그게 맞기도 하고
아시아권의 항공모함 전력 선구자는 인도 해군으로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인도-파키스탄 전쟁에서 항모 비크란트가 파키스탄 영토의 후방으로 뒤치기를 감행해서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었으며, 때문에 파키스탄은 방글라데시를 독립시킬 수 밖에 없었다. 처음엔 영국제 퇴역 항공모함(비크란트, 비라트)를 운용하다가 21세기에 들어서는 옛 소련의 키예프급 4번함 고르시프를 들여와 열심히 수리해서 비크라마디티야(항공모함)라고 명명하여 배치하였다. 2013년에는 새로운 비크란트급 항공모함을 진수, 2020년에 취역시킬 예정이며, 프랑스와 협력해 6만톤급 정규 항공모함인 비샬급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해군은 소련 붕괴 후 자금난으로 진수 직후 퇴역 처리된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2번함 바랴그의 껍데기를 수상 테마파크로 쓰겠다는 명목으로 사들이고는 독자적으로 의장공사를 진행하여 10년만에 배치하였다. 이것이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이다. 랴오닝은 실질적인 전력이라기 보다는 중국이 추후 필요로 할 항공모함 운영에 있어 전문 인력을 대규모로 확보하기 위한 시험함 성격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는 랴오닝을 본 따고 최신 장비를 넣은 산둥함이 2019년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의 제럴드 R. 포드급처럼 전자기 캐터펄트를 장착한 초대형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을 계획하는 등 2025년까지 총 7척의 항모를 보유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직은 항공모함 건조 및 운용 노하우를 쌓아올리는 도중이기 때문에 미국 수준에는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항공모함을 3척 이상 보유할 수 있는 국가가 되었다. 즉 로테이션을 통해 특정 해역에 정규 항모를 고정배치할 수 있는 국가로는 미국 이외의 첫 국가가 되는 것이다. 물론 중국이 제아무리 빠르게 항공모함 전단을 건설한다 한들, 태평양 중심부까지 치고 나가서 항모 대 항모의 맞짱을 통해 미국를 상대하는 것은 수십 년 후에도 불가능하겠지만, (이런 것이 가능했던 나라는 태평양 전쟁 초반의 일본 밖에 없다. 잠수함과 탄도핵으로 미국에 위협을 가했던 소련조차도 불가능했던 이야기다.) 자국 주변에서 지상 미사일 세력의 엄호를 받으며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충분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수상함 보유 숫자로는 세계 2위를 자랑하는 일본 해상자위대는 다시 항공모함을 갖기 위해 항공과를 중심으로 시레인 방위나 함대 방공, 냉전을 핑계로 해리어 모함에서 헬리콥터 모함까지 지속적으로 소요제기를 해왔지만, 수상함대파에 계속 밀리고 전수방위의 원칙을 고수하는 정치권과 여론의 반대로 번번히 무산되어왔었다. 함선 설계에 항공과의 주장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은 휴우가급에서부터로 대잠 헬리콥터를 100대나 뽑은 후 이를 운영하기 위한 대형 헬리콥터 탑재 호위함을 요구했을 때 휴우가급 항목에도 써있다시피 원래 이상하게 설계되었던 것을 항공대의 반발이 결국 받아들여져 지금의 평갑판함이 되었다. 그리고 이를 대형화한 이즈모급아예 만들 때부터 항모 개조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하며, 끝내는 정치권이 애초에 그렇게 만들어졌다는 걸 어쩌냐 하면서중국의 팽창과 항모굴기에 맞서 F-35B를 도입하고 이즈모급을 항공모함으로 개장하기로 결정, 일본은 태평양 전쟁 종전 후 80년만에 다시 항모 보유국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4.1. 보유했으나 퇴역한 국가


의외로 남미의 브라질 또한 프랑스제 퇴역 항공모함이긴 하지만, 항공모함 보유국 대열에 당당히 끼어있었다. 정확하게는 프랑스의 클레망소급 중형 항공모함 2번함 포쉬. 브라질 해군에 인도되면서 상파울로함으로 개칭되었다. 그 전에도 미나스제라이스이라는 이름의 항공모함이 있었다.[20] 상파울로함은 2017년 브라질의 경제 위기로 해군이 더 이상 운용하는 것을 포기하면서 퇴역, 스크랩 처리되었다.

아르헨티나 해군도 포클랜드 전쟁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영국제 베인티싱코 데 마요급 항공모함[21]을 보유했으나 디폴트급의 막장 재정 상태 때문에 제대로 굴리지 못하고 방치만 해두다가 인도에서 스크랩 처분이 되었다. 참고로 해당 항모는 포클랜드 전쟁에서 활약할 뻔 했으나 하필 그 즈음에 아르헨티나 해군 경순양함 한 척을 원잠에 의하여 격침당하는 사건이 터졌고, 그 경순양함과 함께 아르헨티나 해군의 주력 전술 함정인 해당 함정도 격침될까 봐 제대로 나서지도 못하고 항구에 숨어있어야 했다. 이러한 것도 중요한 계기가 되었겠지만 사실 포클랜드 전쟁 당시 아르헨티나 해군 군함들 중에서 그나마 제대로 된 방공능력을 갖춘 함이 겨우 2척 뿐이었는데, 그것도 영국제였던 탓에 호위 세력이 빈약해 역러쉬를 당할 것이 무섭기도 하고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 공군 소속 폭격기가 수십 차례의 공중급유 끝에 포클랜드에 폭격을 성공시키면서 아르헨티나 본토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판단, 본토 방어용 목적으로 고정배치시킨 데다가 항공모함도 좀 노후화가 된지라 자주 고장이 났는데, 만일 대양에서 고장나면 바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지라 겸사겸사해서 본토 방위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가끔씩 아르헨티나 해군 항공대 소속 기종들[22]이 이 항공모함에 이착함 훈련을 하면서 실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아르헨티나 측의 안습한 경제 사정으로 노후화된 기종을 제대로 관리 보수할 수 없는 데다가 이러한 노후 기종 대체조차도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2012년 이후에는 이러한 합동 훈련 보도가 사라졌다.

4.2. 대한민국 항모 논쟁

5. 배수량 및 길이별 목록

6. 분류별 각국의 항공모함 일람

분류 방식은 영문위키를 기준으로 잡음

6.1. CATOBAR(Catapult Assisted Take-Off But Arrested Recovery)

http://ko.wikipedia.org/wiki/CATOBAR 타입:캐터펄트
  • 소련
    • 울리야놉스크급 항공모함 - 미국의 니미츠급의 대항마로서 건조했던 8만톤급 항공모함. 원자력 추진으로 키로프급에 탑재된 리엑터 4축을 탑재했다. 캐타펄트를 설치하고 따로 함상 조기경보기를 개발하는 등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소련이 해체되면서 의미가 없게 됐다.
  • 영국
    • 오데이셔스급 항공모함(퇴역) - 2차 대전때 건조하여 70년대 말까지 운용한 영국의 마지막 캐터펄트 항모. 이 항모가 퇴역한 이후 함재기 이착륙 기술이 전수되지 않고 있다. 잠시 퀸 엘리자베스급이 캐터펄트 탑재형이 고려되었을 때 반대의 이유중 하나가 이착함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한 점이었다.

6.2. STOBAR(short take off but arrested recovery)

http://ko.wikipedia.org/wiki/STOBAR 타입:단거리이륙, 어레스팅 기어.

6.3. STOVL(short take off and vertical landing)

http://ko.wikipedia.org/wiki/STOVL 타입: 단거리 이륙, 수직 착륙
  • 일본
    • 이즈모급 - 본래 헬리콥터 모함이나 개장하면서 단거리 수직 이착륙 항공모함화 될 예정이다.

6.3.1. 강습상륙함형 STOVL

6.4. 헬기항모

타입: 헬기전용

6.5. 강습상륙함: 헬기타입

6.6. 구형 항모: 프롭기 전용

6.7. 기타

7. 친척

  • 일반 고정익기가 아닌 헬리콥터의 모함으로 쓰는 헬리콥터 모함도 있으며, 상당수는 해병대의 상륙 등을 돕기 위한 강습상륙함이거나 대잠 헬기의 대량운용을 위한 헬기 모함이다. 일반적인 이런 종류의 항공모함은 경항공모함급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단 미국은 제외. 미국이 쓰는 강습상륙함은 4만톤급으로 다른나라 항공모함(프랑스의 샤를 드 골급)과 비슷한 덩치다.
  •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은 상선부대를 호위하기위하여 호위항공모함 109척을 찍어내기도 했다. 대표적인 호위항공모함인 카사블랑카급은 1년에 50척을 찍었다. 1주일에 한 척씩 만든거다. 본격 주간 항모 호위항공모함도 최소한의 기준점인 경항공모함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게 일반적. 정규 항공모함과 호위항공모함을 나누는 기준은 크기보다는 속도와 방어력의 차이다. 정규 항공모함은 전투함들과 같이 고속(30노트)으로 움직일수 있으나 호위항공모함은 상선대를 호위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20노트 정도)만 낼 수 있다. 방어력 역시 호위항공모함은 상선 기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어뢰 한 발만 맞아도 위험하다.
  • 미국은 19세기급 외륜 증기선을 개조해서 훈련용 항공모함 울버린(USS Wolverine. IX-64)을 만들기도 했다. 7200톤짜리 소형 항모이며 호수에 띄워놓고 파일럿들의 이착함 훈련에 사용했다. 갑판 길이는 168m, 폭은 25m이며, 이런 배는 한 척이 아니었다.
  • 미국은 전차상륙함에 60m짜리 활주로를 깔아 육군용 정찰기를 운용하는 미니 항공모함을 만들기도 했다. 처음에는 착함이 되지 않아 지상활주로의 신세를 졌지만, 나중에는 착함이 가능하도록 브로디 시스템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오키나와 전투에 투입했다.
  • 잠수함을 항공모함으로 만든 잠수 항모라는 개념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만든 것은 일본군이 유일하다. 냉전 동안 개발계획이 몇번 있었지만 여러모로 만들고 쓰기 귀찮아서 제대로 만든 적은 없으며 보통은 창작물에서나 나온다.
  • 일본 해군은 항공전함과 항공순양함이라는 특이한 항공모함을 만들었다. 구식화된 이세급 전함이나 모가미급 순양함의 뒷부분을 개조해서 갑판과 케터펄트를 깔고 함재기를 탑재했으나, 앞부분은 여전히 함포를 달고 있어서 포격전이 가능했다. 실전에서의 전과는 그런 거 없다.
  • 공중항공모함 같은 물건도 있긴 한데 이건 이미 배가 아니잖아. 그러나 미 해군은 이런 괴이한 배(?)를 실제로 만든 적이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영국은 독일군의 U보트를 잡기 위해 얼음을 주재료로 한 항공모함인 하버쿡을 계획하기도 했다. #
  • UXV라고 무인항공기(UAV)용 항모도 개발 중이다.

8. 각종 매체의 항공모함

전투력 측정기 오프닝부터 두동강나며 침몰하거나 적에게 점거되고, 무기력하게 격침되는 등 대우가 영 좋지 않다. 거대 로봇이나 괴수가 나오는 매체면 빼도막도 못하고 밀리터리를 중시하는 매체라면 격침보다는 심심하면 적들이 침투해서 갑판위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공격당하는 것도 바다 위 항모부터 공중항모까지 다양하다.

전차 항목이나 F-22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리얼리티를 중시한 밀리터리물이 아닌 이상 창작물에서 이들의 존재는 이들을 침몰시키거나 점거하는 적들이 얼마나 강한지 알려주는 역할 밖에 안 된다. 예외로 우주항공모함의 경우 이러한 예가 드문데 사실 함재기까지 탑재하는 우주전함 겸 우주항공모함이 중심인지라 설정만 있고 존재 자체가 뭍혔다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

물 위를 떠다니는 수상함인 일반적인 항공모함이 아닌, 물 속을 헤엄치는 잠수함을 기반으로 한 잠수항모의 경우에는 해당 문서를 참조. 마찬가지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공중항공모함이나 우주를 날아다니는 우주항공모함의 경우에도 역시 각각의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8.1. 게임

  • ARMA 3 - Jet DLC 업데이트와 동시에 게임 내 모든 맵에 항공모함 오브젝트가 추가되었다. 캐터펄트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모든 오브젝트를 날릴 수 있다.[23]
  • KOF 시리즈 - 블랙 노아
    이 목록 중 유일하게 대전 격투 게임에 등장한 항공모함으로 보스인 루갈 번스타인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함선이다. 보스전 이전의 데모 이미지나 엔딩 이미지를 볼 때 니미츠급이나 엔터프라이즈급으로 보이며, 함재기들까지 갖추고 있는데다 함선 자체가 무인기라는 엄청난 사양의 물건.
    그리고 최종 보스전에서 루갈에게 승리하게 되면, 루갈은 블랙 노아와 함께 자폭한다.
  • 강철소녀/항공모함
  • 벽람항로 - 전열함에는 구축함, 경순양함, 중순양함이 배치되며, 항공모함은 전함, 순영전함, 공작함, 경항공모함과 함께 후열함으로 분류.
  • X 시리즈 게임 배경이 우주배경인 만큼 바다에 떠다니는 항공모함이 아니라 우주모함이다. 하지만 운용방식은 같다. 게임 내에서는 M1급으로 표시.

8.2. 영화

8.3. 애니메이션 & 소설

  • GIRLS und PANZER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육지에 있던 학교 및 주변 마을이 항공모함에 탑재된 도시형 항공모함학원함이 등장한다. 현립 오아라이 여자학원에 다니고 있는 주인공들의 학원함부터 전장 7.6km, 전폭 1.5km라는 무지막지한 괴물. 그런데 다른 학교의 배들은 저것보다 훨씬 크다.
  • 전투요정 유키카제
    • 일본 - CVN-56 Admiral 56(야마모토 이소로쿠),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급을 대여한 뒤 개장하여 UN의 요청으로 남극의 페어리 - 지구간 통로를 봉쇄하기 위해 파견된 일본 해군이 운용.
    • 미국 - 힐러리 클린턴급
    • EU - 그라프 체펠린급. 독일에서 제작.
  • 에반게리온에서 미국 항모 위에 러시아 함재기가 올라가있다. 등장하자마자 아스카에게 다른 군함들과 함께 밟히는 신세...

9. 관련 링크

영어 위키백과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10. 관련 문서



[1] SSBN을 제외하면 해상무기들중에서는 최강이지만 항모를 보유하는 게 다가 아니고 유지와 항모전단을 구성해야 한다.[2] 크기가 작은 20mm ~ 5인치급 대공기관포와 양용포의 경우 많이 달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전후 제트기와 미사일시대가 오면서 대공포 자체가 급격히 쇠퇴되자 대부분 철거되었다.[3] 함교+관제탑[4] 대형 아일랜드는 항공갑판에 난기류를 만들어 이착함하는 항공기를 위험하게 한다. 반대로 너무 작아도 효율적인 관제와 지휘가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있기도 하다.[5] 대체로 선박용 연료인 중유(fuel oil)는 유류 탱크를 어뢰 방어용 격벽으로 쓴 경우가 있을 정도로 어지간해서는 불이 붙지 않는데 반해 항공유는 인화성과 휘발성이 매우 높은 위험물질이다.[6] 가령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의 항모 다이호는 첫 실전에서 항공유 저장소를 공격받았는데, 이로 인해 기화된 항공유가 함내에 퍼진 것이 유폭하면서 침몰했다.[7] 그마저도 스프루언스급이 퇴역하면서 항모전단의 호위함들은 전부 이지스 순양함과 이지스 구축함이 담당하고있다[8] 2차 대전기의 뇌격기급강하폭격기는 보통 2~3인승이었다. 물론 공격 자체는 조종사 한 명이 하는 것이나 다름없었으나 당대 전탐기술이 초보적인 수준이라 후방사수나 관측수도 동승해야 했다.[9] 2차대전 당시 착함중 사고영상들.[10] 참고로 소형의 호위 항모와 기존 함정을 개조한 것을 포함하여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중 건조한 항공모함은 100척이 넘는다.[11] 야마토가 건조될 무렵에 관계자들에게 이게 완공되면 당신들은 실업자가 될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고는 이후 야마토급의 추가 건조를 승인하는등 일관성이 없는 태도를 보였다.[12] 근데 야마모토가 입으로만 떠드는 경향이 있다는건 감안하자.진주만 공습 이후 항공모함에게 우선순위가 밀린 전함들이 찬밥대우를 받는다는 한탄이 있기도 했다.[13] 동시 이착함이 가능해지기에 함재기 운용효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완전일자형의 경우 착함시 갑판 전부을 써야만하기에 동시이착함이 불가능하다. 거기에 더불어 앵글드 데크를 쓰지 않으면서 STOL기를 착함시킨다면 사고율도 높은편이다.[14] 스타크래프트2 레이너 특공대가 그 예. 히페리온의 함장은 호너이지만 레이너 특공대의 총사령관은 어디까지나 레이너다.[15] 그러니까 모빌슈트 출격 명령을 내리면서 자신도 직접 사자비몰고 나가는 샤아가 고증에 맞는거다.[16] 항모마다 있기도하고 없기도하다. 예를 들자면 현재 7함대소속의 제5항모비행단에는 해병대가 없다.[17] 여기에 덧붙여 기관장 또한 대령이 보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5명(!)의 대령이 있는 경우도 흔하다.[18] 대함 순항 미사일의 경우는 HY(海鹰, 하이잉)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DF(东风, 둥펑)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탄도 미사일.[19] F-38B 는 택도 없고, 해리어II 나 시해리어 같은 걸 어디서 구해와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20] 영국 콜로서스급 경항모 1척을 구매해서 운영하였다.[21] 영국 콜로서스급 경항모인 HMS Venerable함을 네덜란드 해군 측이 구매하여 카넬 도어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가 아르헨티나에 판 것이다. 여담으로 이 함정을 도입하기 전에 아르헨티나 해군이 운영하던 항모 Independencia함 역시도 콜로서스급 경항모이였다.[22] S-2 초계기와 쉬페르 에땅다르 공격기[23] 아예 "Banned Inc."에서 만든 유저 DLC 소개 영상에서 앉아있는 사람을 날린다던지 전차를 날린다..[24] U.C.0079 이전부터 취역해 U.C.0096에도 현역이다. 왜냐면 이미 우주전으로 양상이 바뀌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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