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8:19:23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제2차 세계 대전의 미합중국 해군 군함 파일:Jack of the United State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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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미군해군 군함
구잠함(PC) <colbgcolor=white,#191919>PC급 구잠함
초계함(PG) 더뷰크급, 이리급
호위함(FF) 애슈빌급, 타코마급, 컨스티튜션급
호위구축함(DE) 에바츠급, 버클리급, 캐논급, 에드솔급, 루더로우급, 존 C. 버틀러급, 딜리급A, 클라우드 존스급A
구축함(DD) 샘슨급, 칼드웰급, 윅스급, 클렘슨급, 계획 1919 향도, 패러것급, 포터급, 머핸급, 그리들리급, 배글리급, 소머즈급, 벤험급, 심즈급, 벤슨급, 글리브스급, 플레처급, 알렌 M. 섬너급, 기어링급
잠수함(SS) O급, R급, S급, 바라쿠다급, 아르거넛급, 나왈급, 카샬롯급, 포어포이즈급, 새먼급, 사르고급, 탬버급, 가급, 마크렐급, 가토급, 발라오급, 텐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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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순양함(CB) 알래스카급, 프로젝트 CA2-D, 프로젝트 CA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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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BB) 플로리다급, 와이오밍급, 뉴욕급, 네바다급, 최대 전함, 펜실베이니아급, 뉴멕시코급, 테네시급, 콜로라도급, 사우스다코타급(1920), 노스캐롤라이나급, 프로젝트 1058, 사우스다코타급(1939), 아이오와급, 몬태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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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항공모함(CVL) 인디펜던스급, 사이판급A
정규항공모함(CV) 랭글리, 렉싱턴급, 레인저, 요크타운급, 와스프, 로빈(빅토리어스)UK, 에식스급, 타이콘데로가급, 미드웨이급A
수상기모함(AV) 커티스급, 탕헤르급, 바네갓급, 커리턱급, 케네스 화이팅급
병원선(AH) 릴리프, 솔러스, 컴포트급, 바운티풀, 사마리안, 레퓨지, 헤이븐급, 안타이오스
군수지원함 키어사지AB, 베스탈AR
잠수함모함(AS) 풀턴급
구축함모함(AD) 딕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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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정 PT 보트
공격수송함 존 펜, 아서 미들턴급, 프레드릭 펀스턴급, 도이엔급, 윈저급, 옴스비급, 베이필드급, 섬터급, 길리엄급, 하스켈급, 폴 리비어급A, 리버티급, 빅토리급
연습항공모함 울버린급, 세이블급
지휘함 마운트 매킨리급, 애디론댁급
기타 함선 USS QUARTZ
취소선: 계획만 되거나 건조 중 취소, 윗첨자A: 전후 완공, 윗첨자UK: 영국으로부터 대여, 윗첨자AB:구난/공작함, 윗첨자AR:공작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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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7408b> 잠수함 <colbgcolor=#27408b> SS 돌핀R, 가토급M/R, 발라오급M/R, 텐치급M/R, 2대 바라쿠다급R, 탱급R, 바벨급R, 고틀란드급L
SSG 그레이백급R
SSN 노틸러스R, 시울프R, 스케이트급R, 스킵잭급R, 퍼밋급R, 스터전급R, 로스앤젤레스급, 시울프급, 버지니아급, {SS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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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BN 조지 워싱턴급R, 이튼 앨런급R, 라파예트급R, 제임스 매디슨급R, 벤자민 프랭클린급R, 오하이오급, {컬럼비아급}
고속정(PC) 애쉬빌급R, 페가수스급R, 사이클론급R
호위함(FF) 루더로우급M/R, 존 C. 버틀러급M/R, 딜리급R, 클라우드 존스급R, 브론스타인급R, 가르시아급R, 브룩급R, 녹스급R,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R, 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 {컨스텔레이션급}
구축함 구축함(DD) 플레처급M/R, 알렌 M. 섬너급 FRAM-IIM/R, 기어링급 FRAM-I/IIM/R, 노퍽급R, 미쳐급R, 포레스트 셔먼급R, 스프루언스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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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함 순양함(CL, CA) 클리블랜드급R, 볼티모어급R, 파고급R, 오리건시티급R, 우스터급R, 디모인급R
방공순양함(CG) 보스턴급M/R, 갤버스턴급R, 프로비던스급R, 알바니급R, 리히급R, 벨크냅급R , 타이콘데로가급, CG(X)
핵추진 방공순양함(CGN) 롱비치급R, 베인브리지급M/R, 트럭스턴급M/R, 캘리포니아급R, 버지니아급R, 타격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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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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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함 LHA 타라와급R, 아메리카급
LPH 이오지마급R
LHD 와스프급
LPD 롤리급R, 오스틴/클리블랜드/트랜톤급R, 샌안토니오급
LSD 캐사 그랜드급R, 토마스턴급R, 앵커리지급R, 하퍼스 페리급, 위드비 아일랜드급
LST 뉴포트급R
LSV 제너럴 프랭크 S. 베송급 A
EPF 스피어헤드급
소해함 오스프리급R, 어빌리티급R, 어벤저급
군수지원함 미 해군의 퇴역 군수지원함급 목록R, 새크라멘토급R, 알골급R, 네오쇼급R, 시마론급R, 마르스급R, 헨리 J. 카이저급, 서플라이급, 루이스 & 클라크급, 존 루이스급, 왓슨급, 머시급, 세이프가드급, 나바호급
지휘함 사이판급M/R, 블루 릿지급
원정이동기지선
(ESB)
루이스 B. 풀러급
항공모함 재래식(CV) 에식스급M/R, 타이콘데로가급M/R, 미드웨이급M/R,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급, 포레스탈급R, 키티호크급R
핵추진(CVN) 엔터프라이즈급R, 니미츠급, 제럴드 R. 포드급
잠수함모함
(AS)
풀턴급R, 에모리 S. 랜드급
구축함모함
(AD)
딕시급R, 사무엘 곰퍼스급R, 옐로우스톤급R
무인함 USV 시 헌터, {LUSV}
UUV 오르카 XLUUV, {후긴 AUV}
대형호위함(범선) 컨스티튜션*
※ 윗첨자R: 퇴역 함정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정
※ 윗첨자L: 리스한 함정
※ 윗첨자 A: 육군운용 함정
취소선: 취소된 함정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정
*: 오하이오급은 SSGN, SSBN형 둘 다 존재한다.
*: 컨스티튜션은 문화재로 현역으로서, 당시 기준 함급은 44문 대형 호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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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항공모함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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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스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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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g-fotki.yandex.ru/0_d04c9_cd7f21d0_XXL.jpg
최초 취역 당시의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1번함 미드웨이(USS Midway)
파일:external/71731c8e74f3737cbade9738d7e257b2372d14735fb72160bbfd21ba10709faf.jpg 파일:external/www.maritimequest.com/03_uss_coral_sea_cv_43.jpg
USS Franklin D. Roosevelt의 2차 개장 사양 USS Coral Sea의 3차 개장 사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600px-Midway-Decklayout.svg.png 파일:attachment/미드웨이급 항공모함/Example.jpg
시대별 갑판 형상의 변화[1] 포레스탈급 항공모함과의 비교[2]

1. 개요2. 제원3.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목록
3.1. 1번함 미드웨이 (CV-41 USS Midway)3.2. 2번함 프랭클린 D. 루스벨트 (CV-42 USS Franklin D. Roosevelt)3.3. 3번함 코럴 시 (CV-43 USS Coral Sea)
4. 기타5. 매체에서의 등장6. 둘러보기7. 관련 문서

1. 개요


Midway-class aircraft carrier

미국 해군에서 운용한 정규 항공모함으로, 함명은 미드웨이 해전에서 유래되었다. 에식스급 항공모함의 후계함이면서 미국 해군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운용한 재래식 항공모함이다. 미드웨이급은 현대식 항공모함인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 나오기 전 건조된 미국 해군 최후의 대전형 항공모함이라 할 수 있다. 개발 당시 함번은 CVB-41이었다가 CVA-41로 바뀌었다가 CV-41로 바뀌었는데 이는 미국 해군이 함정 분류방식을 여러 차례 바뀐 것이 원인이었다.

취역 당시 미드웨이급은 미국 해군 잠수함 뇌격에 침몰한 일본 제국 해군시나노[3] 다음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항공모함이었다. 단, 시나노는 전함을 개장하여 항공모함으로 바뀐 경우라 그때까지 항공모함으로서 설계와 건조된 항공모함 중에서는 미드웨이급이 제일 크고, 시나노는 야마토급 전함의 3번함으로 건조 도중 항공모함으로 설계가 변경된 거라 배수량이 무거웠을 뿐 이보다 작은 항공모함들보다도 운용력이 떨어졌다. 게다가 운용될 기회도 얻지 못하고 용궁으로 직행하여 그때까지 건조된 항공모함 중에서는 미드웨이급이 가장 우수했다고 볼 수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진행되던 중에 설계되어 당시에 축적한 경험과 지식이 녹아들어 있었고 그동안 목재갑판을 고수하던 미국 해군이 최초로 장갑갑판을 적용한 함선[4]이기도 하였다. 더불어 미드웨이급도 태평양 전쟁에 투입될 계획도 있었으나, 초도함이 취역하기 직전에 일본이 망했다. 이후 미드웨이급은 전부 대서양, 지중해 함대에 배속되었던 까닭에 6.25 전쟁에는 참전하지 않았다. 여러 차례 개수를 통해 현대전장에 맞는 사양을 조금씩 갖추게 되었고, 다른 대전형 항공모함 일부와 함께 경사갑판 개수를 받았다. 이후 베트남 전쟁걸프 전쟁에도 참전하였다.

참고로 태평양 전쟁의 무대였던 미드웨이 제도샌드 섬과 외양이 굉장히 비슷하다.

2. 제원

현대화 개수 전 현대화 개수 후[5]
배수량 45,000톤 64,000톤
길이 295m 304m
폭 (비행갑판) 41.4m 72.5m
폭 (선체) 34.4m 36.9m
격납고 210.9 x 28.9 x 5.33
흘수선 10.5m 11.8m
추진방식 증기터빈 4축식
기관출력 212,000마력
속도 33노트
승무원 3,583명 4,104명
무장 5인치 함포 x 18기
4연장 보포스 40mm 포 x 21
오리콘 20mm 기관포 x 28
RIM-7 시스패로우
팰렁스 CIWS
탑재 항공기수 132~145대[6] 제트전투기 및 헬기 65대

3.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목록

함번 함명 기공일 진수일 취역일 퇴역일 상태
1 CV-41 미드웨이 1943.10.27 1945.3.20 1945.9.10 1992.4.11 샌디에이고에서 박물관으로 사용중 #
2 CV-42 프랭클린 D. 루스벨트 1943.12.1 1945.4.29 1945.10.27 1977.9.30 스크랩
3 CV-43 코럴 시 1944.7.10 1946.4.2 1947.10.1 1990.4.26
이 외에도 CV-44, CV-56, CV-57이 계획되었으나 모두 취소되고 스크랩된다.

3.1. 1번함 미드웨이 (CV-41 USS Midway)

파일:1280px-USS_Midway_(CVA-41)_underway_in_the_Pacific_Ocean_on_19_April_1971_(NNAM.1996.488.116.040).jpg
CV-41 USS Midway
초도함인 미드웨이는 1945년에 취역하여 이후 베트남전 역사상 최초의 미그기 격추와 최후의 미그기 격추라는 경이로운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1986년에 이루어진 개수에서 개선 설계의 문제점으로 인해 함선의 불안정성이 증가하여 비행갑판의 작업을 방해할 정도였다고 하며 퇴역까지 제안되었다고 한다. 이후 1991년에 발발한 걸프전에 참전하고 난 뒤 1992년에 퇴역한다.

베트남 전쟁에서 복귀한 이후 제5 항모항공단에 배속되어 주로 서태평양 지역에서 작전한터라 우리에게도 그리 낯설지는 않은 편이다. 1974년 4월 부산항 입항 당시, 대통령 전용헬기를 타고 온 박정희 대통령이 착함 승선하여 시찰을 한 바가 있다. 이어 불과 4개월 후,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등을 비롯한 북한의 도발 때문에 서해안에서 무력시위를 하기도 했다.

1980년 7월 29일에는 필리핀해 인근을 항해하다 화물선과 충돌, 수병 2명이 사망하고 함체와 F-4 팬텀 II 3대가 손상되는 피해를 입는다(...).

F-4 팬텀 II 대신 1986년부터 F/A-18 호넷으로 주력 항공기 기종변경 절차에 들어갔다. 이때 한차례 더 개수를 했는데 아무래도 2차대전 시기에 맞게 설계된 항공모함을 무리하게 개수하자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는 바람에 항해시 배가 좌우로 마구 흔들렸고 결국 미드웨이의 별명은 이때부터 '로큰롤 항공모함'[7]이 되었다. 이 절차로 인해 미드웨이는 당시 미해군에서 유일하게 F/A-18만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항공모함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원조 말벌집으로 취급받는다. 대충 시간이나 보내다가 퇴역할 줄 알았지만, 이라크사담 후세인걸프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참전하게 되는데, 여기서 미드웨이는 단 하나의 장비와 인원손실도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금의환향한다.

퇴역 후, 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 해안에 정박하고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샌디에이고의 대표적인 관광 스팟 중 하나로서 현재까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

파일:20200116_161345.jpg

2020년 1월 기준 미드웨이의 모습이다.

3.2. 2번함 프랭클린 D. 루스벨트 (CV-42 USS Franklin D. Roosevelt)

파일:1024px-USS_Franklin_D._Roosevelt_(CVA-42)_underway_in_1971_(NNAM.1996.488.062.023).jpg
CV-42 USS Franklin D. Roosevelt
2번함 프랭클린 D. 루즈벨트는 1945년에 취역하여 1977년에 퇴역했다. 루즈벨트는 1960년대에 미드웨이와 같은 대규모 현대화 개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미드웨이의 개장 당시 엄청난 예산초과 때문에 루즈벨트는 소규모의 개장만 실시하여 현대적인 함재기는 사용할 수 없었다. (미드웨이는 최종적으로 F/A-18 호넷까지 운용했으나, 루즈벨트는 A-6 인트루더와 A-7 콜세어 II 정도가 한계였다.) 이로 인해 1977년, 자매함 가운데 가장 일찍 퇴역했다.

여담으로 1953년부터 1954년까지 이 항모의 지휘관이던 사람이 바로 태평양 전쟁 당시 미 해군 항공대의 주력 전술 타치 위브의 창시자 존 타치 함장이다.

또한,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붙인 최초의 항공모함이 였으며, 1945년 4월에 진수 될때는 원래는 ‘코럴 시’ 로 명명될 예정이 였으나, 얼마전 사망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의 이름으로 바꾸자는 해군장관의 청원에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승인으로 진수된지 열흘도 안 돼서 프랭클린 D. 루스벨트로 재명명 되었다.

3.3. 3번함 코럴 시 (CV-43 USS Coral Sea)

파일:CV-43-USS-Coral-Sea-055.jpg
CV-43 USS Coral Sea
3번함 코럴시는 1947년에 취역하여 1990년에 퇴역했다. 코럴시 역시 2번함 프랭클린 D. 루즈벨트와 마찬가지로 현대화 개수 규모가 축소되었고, 그래서 마찬가지로 조기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운좋게도 레이건이 당선됐다(...) 레이건의 600척 함대 계획에 맞춰 다시 대규모 개수를 받아 1980년대까지 현역으로 충실히 활동했다. 5.18 민주화운동당시 부산항에 입항해 시민군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항공모함이 바로 코럴시. 광주 시민들은 "민주주의의 국가 미국이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우리를 도우러 왔다"고 생각했지만 코럴시의 임무는 계엄군이 시민군과 대치하는 사이에 북한군이 남침하지 않을까 우려해서 E-2A 조기경보통제기를 경계 작전에 투입하기 위해 파견된것 뿐이었다.[8] 결국 항쟁내내 부산항에 정박해 있다가 운동이 진압된 후 부산항을 떠났다.

4. 기타

초도함 미드웨이에는 특이한 일화가 있는데 베트남전 막바지 베트남 주재 미국인과 남베트남의 주요인사를 소개하는 Frequent Wind 작전 당시 남베트남 소령 가족이 탄 세스나기가 착륙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 UH-1 헬리콥터를 바다에 버린 적이 있다.. 사실 화재 등의 사고에는 유폭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의 함재기를 버리는 경우는 흔하고 해당 작전 중에도 다른 상륙함 등에서도 다른 헬기 착륙공간을 위해 버렸지만 그 경우는 헬기 착륙할 공간이 없어서 이미 착륙해 있던 헬기를 버린 거고 이 경우는… 세스나가 착륙하는 동안 헬기를 띄우면 되지 않나 싶기도 했겠지만[9] 당시 엄연히 베트남은 전역이었기에 허용가능한 기체 이상을 탑재하기 힘든 점도 있고 그 외에도 몇 가지 사정이 있었기에 일어난 해프닝이다.[10]

1945년에 취역해서 1990년대까지 활동한, 현대 미해군 항모전단의 산 역사라고 할 만하다. 함재기로 말할 것 같으면 F4U 콜세어를 운용하던 함정이 F-4 팬텀 II에 이어 F/A-18 호넷까지 쭈욱 운용해왔다.원조 말벌집 그러나 F-14는 미드웨이급 항모에 아예 코빼기도 비추지 못했는데, 비행갑판 자체가 슈퍼캐리어에 비해 많이 협소한 탓도 있지만, 격납고의 높이가 톰캣의 높이를 감당해하기 힘들었다는 점이 컸다. 미드웨이급 격납고의 높이가 5.33m, 톰캣의 높이가 4.88m여서 (니미츠급은 7.77m) 약간의 여유는 있긴 한데, 이정도로는 격납고 내에서 사출좌석을 탈착하거나 랜딩기어를 뽑아서 정비를 하는 등의 작업이 아예 불가능하다. S-3 바이킹 초계기는 말할 필요도 없었고 승조원들은 팬텀을 유지보수하는 것도 이미 힘에 부쳤다. 물론 아예 발도 안 들인 것은 아니라 1982년 9월 29일에 CVN-65 엔터프라이즈 소속의 F-14A 2대가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CV-41 미드웨이에 착륙한 적은 있었다. 훈련에서 복귀도중 날씨가 너무 안좋아 자신들의 항모로 복귀하기 어려워서 그랬는데, 날씨가 맑아지자마자 아무련 미련없이 바로 미드웨이를 떠나버렸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미드웨이 박물관 최고의 인기 기체는 갑판 전시중인 톰캣.

그러나 이런 것과는 별개로 최장기간 현역 기록은 CVN-65 엔터프라이즈가 갱신했다. 51년으로 46년의 미드웨이보다 5년이 더 길다.

5. 매체에서의 등장

일본의 웹 소설 별이 펄럭일 때에서는 조아라 기준 232화에 리프라이잘급 항공모함[11]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등장 시기가 늦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탑재량 145기에 장갑갑판의 위엄으로 불사신 같은 모습을 보이며 등장하는 해전마다 미군에게 승리를 가져다준다.

DEAD AHEAD에서 나오는 오리온 항공모함 글리제는 미드웨이급를 기반으로 만들었는데 상부구조물이 렉싱턴에 조금더 가깝다.

파일:external/wiki.gcdn.co/Midway_wows_main.jpg

월드 오브 워쉽에는 미국 항공모함 최종 티어로 등장한다. 프리미엄을 뺀 미국 항공모함 트리가 전체적으로 약세인 상태로 현실에서의 위용을 기대한다면 크게 피를 볼 물건. 하지만 현재는 항공모함이 개편되면서 (깃발+함장스킬)로 최대 70% 정도의 화재율을 가지는 고폭탄 급폭기와 야마토 상부장갑도 관통하는 타이니팀으로 답이 없던 이전보다는 괜찮아졌으나 폭격 조준원 너프로 철갑급폭의 기대피해가 더 커지며 다시 하쿠류보다 사용 메리트가 떨어졌다.
2번함인 프랭클린 D. 루즈벨트가 최초의 10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으로 등장한다. 실험 기체였던 XTB2D 스카이파이렛을 함재기로 사용하며 엄청난 탄막을 자랑한다. 무기고에서 33000 강철로 구매할 수 있다.
파일:Naval Creed 미드웨이 .png 파일:Naval Creed 코럴 시.jpg
미드웨이 코럴 시

Naval Creed:Warships에서 미국 항모트리 5티 최종 함선으로 등장한다, 월드 오브 워쉽과 다르게 미항이 상당히 강세인 나크인지라 격납고는 120대에 전투기는 풀업시 워게이밍에서 벨붕이라고 삭제시킨 그F2H벤시이며, 뇌격기는 AD 스카이레이더인 데다 (폭격기는 동일한 XBTK) 편제는 스톡편제는 2/1/2(6/8/6)이며, 대함 편제는 1/2/2(6/6/8) 3급폭이 아닌 2뇌격이며, 대공편제는 무려 2/2/2(6/6/6)라서 대함 딜링도 뛰어나고 제공 장악도 다하는 그야말로 나크내 최종티어 포식지, 과거 편제 조정전엔 무려 3/2/2(5/4/6)이었다, 제공을 잘 잡는 수준이 아닌 그냥 장악하는 수준, 그리고 원래 136대였다가 조정으로 좀 줄은 120대가 되었다, 이후 3번함인 코럴 시도 5티어 프리미엄 항모로 등장한다, 위의 월오쉽의 루즈벨트처럼 뇌격기를 XTB2D 스카이파이렛으로, 폭격기는 A2D 스카이샤크를 사용해 상당한 폭장 물량을 통해 상태 이상 플레이에 특화 되어있다, 뇌격기는 우직하면서 오래 버티는 저속과, 전투기와 폭격기는 체력이 좀 아쉬워도 고속이 섞여 있다.

전함소녀에서 미드웨이가 등장한다.

심해전선에서 미드웨이가 등장한다.

팰콘 4.0 AF에서 3차 개장 사양의 미드웨이함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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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위: 1945년 최초 취역 사양, 중간: 1957년 2차 개장 사양(미드웨이와 프랭클린 루즈벨트만 해당), 아래: 1975년 미드웨이 3차 개장 사양. 빨간 선들은 함재기 발진용 사출기다.[2] 위가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CV-62 인디펜던스, 아래가 CV-41 미드웨이다. 미드웨이급 항모들이 전반적으로 대형 제트 전투기용으로는 격납고가 작아서, 사진에서도 인디펜던스는 톰캣-호넷 혼성편성을 쓰고있지만, 미드웨이는 죄다 호넷만 탑재하고 있다.[3] 기준배수량 62,000톤, 만재배수량 71,890톤의 항공모함. 이 기록은 최초의 슈퍼캐리어(Supercarrier, 대형항공모함)인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 취역하고 나서야 깨진다.[4] 격납고 위의 비행갑판에 3.5인치(89mm) 두께의 장갑판을 깔았다. 다른 국가의 항공모함 경우 영국의 일러스트리어스급은 3인치(76mm), 전후에 취역한 오데이셔스급 항공모함은 4인치(102mm), 일본의 다이호가 20+75로 합계 95mm였다.[5] 퇴역 당시 미드웨이의 스펙. 미드웨이급은 수차례 현대화 개수를 받았으므로 아래의 내용은 첫 번째 현대화 개수 당시 스펙과는 많이 다르다.[6] 145대는 설계 당시 요구치. 그리고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프로펠러 항공기 사이즈를 감안한 숫자이다.[7] Rock'n Roll carrier[8] 미국내에서는 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사건 등이 일어나 광주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으며, 지미 카터 행정부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연임이 실패할 조짐이 보이자 적극 개입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었다.[9] 착륙 사고시 수색, 구조 역을 맡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나름 활용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10] 다만 Frequent Wind 작전에 참가한 해군 함정에서 멀쩡한 헬기나 항공기를 바다에 투기한 일은 미드웨이 외의 다른 함상에서도 숱하게 벌어졌다. 베트남 패망 당시 조종사들이 남베트남군의 헬기나 항공기를 조종하여 죽자사자 미군 함대를 향해 날아들었기 때문에 착륙할 공간 자체가 부족했던 것. 오죽하면 구축함 후부 헬기착륙갑판에 헬기가 착륙하여 사람들이 내리자 마자 상공에 대기하던 헬기 한대가 착륙한 헬기 위로 무작정 내리꽂아 헬기는 물론 착륙갑판까지 파손되는 바람에 무사히 빠져나온 조종사가 미 해군 수병들에게 얻어맞은 일이라던지 나중에는 아예 사람들이 내린 후 조종사만 탑승한 상태에서 헬기를 살짝 띄워 배 바깥으로 향하게 한 후 조종사가 뛰어내리는 방법으로 헬기를 수장시키고 착륙갑판을 확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11] 원래는 취소된 에식스급 항공모함 18번함 CV-35의 계획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