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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카드 | 옥토퍼스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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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 사업자 | <colbgcolor=#ffffff,#1f2023>옥토퍼스카드유한공사(八達通卡有限公司) | ||||
| 서비스 개시 | 1997년 9월 1일 | ||||
| 규격 | FeliCa | ||||
| 홈페이지 | |||||
1. 개요
| [手機八達通] Ian話你知手機八達通有幾方便! |
한자로는 "八達通(팔달통)" 이라고 표기하고 광둥어로는 밧닷퉁(八達通), 표준 중국어로는 바다퉁(八达通)으로 불린다. 명칭의 유래는 '어디로든 통한다'라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 사통팔달(四通八達)에서 따왔는데, 숫자 8이 문어 다리 8개를 연상시킨다 하여 영어 이름을 옥토퍼스 카드로 정했다. [3]
이 카드는 홍콩 내에서 효율성이 매우 높은 만능카드다. 비단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이고 웬만한 소형 가게들도 옥토퍼스 지불 단말기는 구비하고 있을 정도다. 홍콩 정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의 99%가 옥토퍼스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고하니 사실상 홍콩인의 생활필수품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홍콩에서 단순 선불카드의 효율성이 높은 이유는 홍콩의 경제 구조 때문이다. 금융의 중심지로서 명성이 높은 것과는 달리 개인금융에 대해서 편의성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적잖은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구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금결제를 보조하는 선불카드의 필요성이 강한 홍콩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닐 수 있었다.
2023년부터 MTR, 트램, 버스를 비롯한 홍콩의 대중교통에 Visa 탭 투 페이 탑승 서비스가 시작되며 EMV Contactless 기반 오픈 루프 서비스가 도입되었기 때문에 MTR 공항선을 제외한 홍콩 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옥토퍼스 카드가 아닌 해외 교통 결제 기능이 탑재된 비자카드나 VISA 탭 투 페이 기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여도 된다. 한국 카드 역시 EMV 탑재된 비자카드면 당연히 사용 가능하다.
2. 상세
일본 소니의 FeliCa 시스템을 채택했다. 같은 단말기라 이어뮤 리더기에 갖다대면 도쿄의 Suica처럼 반응한다.가격은 보증비 포함 150 홍콩 달러로 100 홍콩 달러가 기본 충전이 되어서 나오며, 홍콩 국제공항 등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홍콩 국제공항에서 MTR 공항선 공항역으로 가는 통로에는 자판기가 있으며 자판기의 기본 가격은 보증금 50 홍콩 달러를 포함 200 홍콩 달러이다. 자판기에서는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은련카드 및 알리페이 등을 지원하며 현금결제는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자판기에서는 전자결제나 카드를 써야 한다. 비행기로 홍콩에 입국하면 공항에서 이것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입국 수속 후에 조금만 걷다 보면 Airport Express, MTR 따위가 적혀있고 AEL 로고가 그려져있는 동그란 카운터가 보일텐데 거기에서 옥토퍼스를 구할 수 있다.[4]
혹시나 마카오나 중국 본토에서 페리로 입국[5], 혹은 선전시에서 도시철도[6]로 입국한다면 MTR 서비스센터[7]나 세븐일레븐, 서클K 같은 편의점 등에서도 구할 수 있다. 선전쪽에서는 아예 근처 소형 가게에서 옥토퍼스 카드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주의할 점은 지하철역에서 구매하는 옥토퍼스 카드는 사실상 카드를 대여받는 형식이라 환불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는 경우[8]는 말 그대로 구매하는 형태로 남아 있는 잔액만 돌려준다.
참고로 옥토퍼스 카드는 -35 홍콩 달러[9]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구입시 35 홍콩 달러로 보증금을 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 잔액이 이미 마이너스인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현 잔액이 0.1 홍콩 달러이고 35 홍콩 달러 짜리를 옥토퍼스 카드로 결제한다면 -34.9 홍콩 달러로 잔액이 변경되며 문제없이 결제가 가능하나[10] -0.1 홍콩 달러인 경우 5 홍콩 달러 짜리 물을 결제하려해도 잔액이 부족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결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여행 마지막날 공항 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잔액이 조금만 남아있어도 걱정하지 말고 타시길 바란다. 아니면 공항 음식점에서 소소하게나마 뽕을 뽑아도 좋다. -상태에서 카드를 반납하면 보증금 35 홍콩 달러에서 -된 금액을 제하고 돌려준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MTR 역에는 'MTR Fare Saver'라는 비콘이 있다. 비콘에 성인용 카드를 태그하면 당일 내 동일 역에서 재승차 시 1일 1회에 한해 요금이 HK$2 할인된다. 단, 비콘을 태그한 역과 다른 역에서 승차하면 무효가 되며, MTR 공항선(AEL)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침사추이역과 이스트침사추이역 간의 30분 이내 간접환승 시에는 먹히지 않는다. 홍콩 현지인들은 출근 때 비콘에 카드를 찍고 역을 빠져나오면 퇴근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써먹는 경우가 많지만, 관광객의 경우 내린 역에서 다시 승차하는 경우가 확실히 적다 보니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일단 보이면 찍어 놓는 게 좋다. 지정 역 및 비콘 위치 정보
또한 Apple Pay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면서 한결 더 편해졌다. 예전처럼 굳이 공항역이나 편의점에서 안 사도 되고 현대카드나 해외카드 있으면 거기서 돈 좀 뽑아 충전해서 쓸 수 있다. 기존 카드가 있다면 카드를 Apple Pay에 옮겨서 쓸 수 있는데, 이때 일본의 Suica처럼 잔액과 보증금이 모두 이체되며, 기존 플라스틱 카드는 무효화되어 더 이상 쓸 수 없게된다. 충전은 현대카드처럼 애플페이가 되는 신용카드로 충전하거나, 세븐일레븐에 가서 옥토퍼스 카드 대신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대고 충전하면 된다.
3. 사용처
홍콩의 도시철도인 MTR, 홍콩 버스[11], 홍콩 트램,Mx, 카페드코랄 등의 현지 패스트푸드점에는 옥토퍼스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광동어를 잘 모르더라도 영어로 언어를 변경하여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카드로 MTR 침사추이/이스트침사추이역 이용시 상호 환승이 가능하다.
4. 충전
충전은 MTR역 등에서 할 수 있다. 단, MTR역에서는 최소 충전 단위가 50 HKD이다. 50, 100, 150 HKD로 충전해야 한다는 이야기. MTR역의 자동충전기는 아예 50 HKD와 100 HKD 지폐만 받는다.[13] 그 외 서클K나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서는 거스름돈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그냥 충전만 하는 경우 최소 단위가 100 HKD이다(...)옥토퍼스 카드에는 최대 1000 HKD까지 충전 가능하며 마지막 충전 후 1000일이 지나면 카드가 사용중지 상태가 된다. 잔액은 다행히 보존되는 듯. MTR 서비스센터에서 정지 상태를 풀거나 환불 받을 수 있다.[14] 홍콩이 아닌 다른 곳에 있더라도 앱을 통해 중지된 것을 살릴 수 있는데 그러면 잔액에서 15HKD가 차감된다.
모바일 충전도 가능하지만 홍콩 소재은행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니 관광객 입장에서는 무용지물이다.
환불은 출국할 때 MTR 서비스 센터[15] 등에서 환불하면 된다. 환불할 때 11 HKD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5. 기타
일본의 갈라파고스화처럼 너무 사용이 잘 돼서 문제인 모양이다. 옥토퍼스 카드 때문에 다른 지불수단, 특히 간편 결제 서비스를 위시로 한 핀테크류가 본토와 달리 들어설 자리조차 없다. 그나마 근래에는 위챗페이, 알리페이의 홍콩 버전이 들어오긴 했지만 중국 본토와 달리 사용이 가능한 곳이 제한적이다. 개인 소매점일 경우에는 못 쓴다고 전제를 하는게 더 편하다.현지 씨티카드 등은 옥토퍼스 카드 제휴가 붙기도 한다. 플러스로 티머니나 캐시비처럼 시계나 액세서리 형태의 옥토퍼스나 기간 한정,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를 사용한 옥토퍼스도 판매한다.
옥토퍼스 앱을 설치하면 NFC 지원 스마트폰의 경우 카드번호를 앱에 등록한뒤 폰에 갖다대면 잔액과 최근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MTR 역에 설치된 확인 전용 기기로도 가능하다. 신형 기기가 설치된 역은 3 HKD를 해당 옥토퍼스로 지불하고 최근 이력 인쇄도 가능. 또한, 옥토퍼스 앱을 설치할 시 제로페이와도 호환된다.
학생용 옥토퍼스도 있는데,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기명식 카드이다. 미리 신청하고 한 달 뒤에 발급받는 형식이다. 대학생도 발급가능하며 일반 옥토퍼스 이용시보다 MTR 요금이 저렴해지는데다가 충전 최소 단위도 10 HKD[16] 이니 유학이나 교환학생을 준비중이라면 홍콩에 도착하면 바로 발급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학생용은 신청할 때 40*50mm 사진이 필요하다. 홍콩 비자 신청서와 같은 규격이다. 신청서는 역에서 받거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학교의 담당 부서에서 도장을 받아와야 한다. 수수료는 40 HKD이며 이는 옥토퍼스 회사와 MTR에 헌납하는 금액으로, 돌려받을 수 없다.[17] 보증금 50 HKD와 함께 총 90 HKD가 필요하다. 50 HKD 보증금과 20 HKD 충전금액을 추가로 더 내고 임시 학생용 옥토퍼스를 신청해서 정식 카드가 나올때까지 쓸 수도 있다. 아니, 꼭 써야한다. 정식 카드 수령시 잔액과 보증금은 일의 단위를 현금으로 환급하고 나머지는 정식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액 이전해준다. 그리고 신청 자체는 아무 MTR 역에서나 가능하지만 정식 카드 수령가능 역은 애드미럴티역, 타이와이역 등 몇몇 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2025년부터 발행되는 옥토퍼스 카드는 중국 본토에서도 교통카드 호환이 된다. 중국 전역에서 되는 건 아니지만 3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사용가능하다고 홍보를 했으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사실상 프리패스나 마찬가지다. 다만 중국 위안을 사용하는만큼 충전은 불가능하다. 중국 위안이 홍콩 달러보다 미세하게 가치가 높은만큼 중국 본토에서 사용을 했다면 0.01 달러단위로 잔액이 수정된다. 홍콩 현지로 돌아오면 다시 0.1달러 단위로만 표기가 되지만.
영어권에서는 영어 이름에서 사통팔달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탓에 인터넷 밈이 되어버렸다.
홍콩 표준은 FeliCa 기반이지만 한국 표준은 KS X 6924+Config DF기반이기 때문에 아예 하드웨어 단위에서부터 호환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와 동시에 찍을 경우에는 한장만 찍으라는 오류 없이 한국 카드로 정상 결제된다. 지하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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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at3 daat6 tung1, 팔달통[2] 이 회사의 주요주주는 MTR이 57%, KCR이 22% 이다.[3] 실제로 8방위로 뻗어나가는 여덟 다리가 고사성어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4] 참고로 홍콩 섬이나 구룡반도 등 시내로 들어가려는데 AEL 즉 MTR 공항선을 탈 예정인 경우, 옥토퍼스를 찍지 말고 AEL 그룹 티켓을 따로 사자. 더 싸다.[5] 셩완 슌탁센터의 홍콩-마카오 페리터미널, 침사추이의 차이나홍콩시티 등에서 홍콩-마카오, 홍콩-중국 페리가 다닌다.[6] 로우역, 록마차우역이 해당된다.[7] 한국 수도권 전철이나 부산 도시철도 등의 구 매표소 같은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친절하게 카운터 위에 OCTOPUS라고 쓰여 있다[8] 이 카드는 8자 문양 대신 관광지 그림이 그려져 있다.[9] 홍콩 삼성페이 사용자, 후불 교통카드 사용자는 -50달러[10] 대신 재충전시 35 달러 이상을 충전해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너스 사용 금액은 다음 충전/사용 시 차감된다.[11] 대다수의 빨간색 미니버스 제외. 다만, 샤우케이완역-빅웨이브&섹오 비치 및 윈롱역-카두리에농원-람촌 소원나무 노선은 사용 가능.[12] 통한다고 홍보는 하지만 단말기를 달고 지불기능을 켜놓은 택시가 전체의 20%가 채 안 된다. 그나마 확률이 높은 게 세단보다는 왜건형 택시들이다.[13] 후술할 카드 환불 이외에 잔액만 환불받을 수는 없고 분실 위험도 있으므로 한 번에 이 정도 금액만 충전하는 게 좋다.[14] 자세한 사항은 #[15] 첵랍콕에 들어올 때 샀던 곳이다.[16] 서비스센터에서 충전하는 경우에만 그렇다. 기기 충전시는 얄짤없다.[17] 그러나 할인금액으로 충분히 뽕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