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6 07:16:33

끝내기(야구)

Walk Off
2011년 월드 시리즈 6차전 텍사스 레인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시리즈 스코어 3대2를 만들며 카디널스 입장에서는 6차전이 지면 시리즈가 끝나는 엘리미네이션 게임이 된 상황, 연장 11회말 9대9 동점에서 이미 9회말 2아웃에 2타점 3루타로 동점을 만들며 팀을 구해낸 영웅 데이비드 프리즈가 끝내기 홈런을 날리며 팀을 7차전으로 끌고가는 순간. 이 끝내기 홈런으로 텍사스 레인저스는 다 이긴 경기를 지고 분위기도 빼앗기고 7차전마저 내주며 창단 우승의 꿈이 날라가 버리고 카디널스의 V11을 지켜봐야 했다.

1. 소개2. 끝내기 관련 기록
2.1. KBO 리그2.2. 일본프로야구2.3. 대만프로야구2.4. 메이저리그2.5. 한국 아마추어 야구
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끝내기 기록
3.1. 한국시리즈3.2. 플레이오프3.3. 준플레이오프3.4. 와일드 카드 결정전
4. 끝내기 관련 사건/흑역사5. 다른 의미의 끝내기

1. 소개

야구에서 경기의 승패가 결정 나는 상황 중 하나. Walk-off의 어원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최초의 전문 마무리 투수 데니스 에커슬리와 관련이 있다. Walk-off가 최초로 언급된 것이 1988년 4월 21일 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인데, 에커슬리 본인이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고 환호하는 상대 팀 관중 사이에서 고개를 숙이고 터벅터벅 내려온 상황을 Walk-off라고 표현한 것이 유래라고 한다. 최초로 에커슬리가 언급한 Walk-off는 투수가 마운드에서 비참하게 내려오는 것을 묘사한 부정적 어원이었지만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이기는 경기를 기념하는 의미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그해 에커슬리는 월드 시리즈에서 커크 깁슨에게 메이저 리그 역사에 남을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는다.

야구는 상대 팀이 더 이상 득점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그 즉시 경기가 종료된다. 그 중 가장 대중적인 케이스가 이닝 초에 공격하는 선공팀(프로 야구에서는 원정 팀)의 공격이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닝 말에 공격하는 후공팀(프로야구에서는 홈 팀)이 앞서는 경우. 만약 9회초 종료 시점에서 이미 후공팀이 앞서고 있다면 후공팀은 9회말 공격을 아예 진행하지 않고 바로 경기가 종료되며, 후공팀이 지고 있거나 동점인 경우 9회말을 진행하되 이후의 매 이닝에선 후공팀이 앞서는 즉시 게임이 종료된다. 이렇게 9회 또는 연장전의 말 공격이 진행되는 중 후공 팀이 앞서게 되는 경우 그 득점을 창출하는 상황을 끝내기라 부른다.

끝내기는 일반적으로 후공 팀의 타자에게 기록되며, 가장 흔한 케이스는 안타나 홈런 등 직접적인 점수 창출 루트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꼭 안타나 홈런이 아니어도 점수를 내는 경우라면 모두 가능하다. 공격 측의 기준으로는 끝내기 희생플라이, 끝내기 스퀴즈번트, 끝내기 야수선택[1], 끝내기 땅볼[2] 등은 가능하다. 심지어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밀어내기로 점수를 낼 수 있기에 끝내기를 기록할 수 있다. 2007년 5월 22일의 끝내기 헤드샷같은 막장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는 것.
일반적이지 못한 경우는 수비 측이 원인이 되는 끝내기들이다. 폭투, 포일[3], 보크[4], 실책[5](타격 방해, 주루방해 포함), 그 외 수비 측의 본헤드 플레이[6]로도 끝내기가 가능하다. 결승타와는 약간 다르게 이러한 유형으로도 끝내기는 어쨌든 기록이 되지만 타자가 아닌 투수나 야수에게 발생한다.

그리고 아주 희귀한 경우로 끝내기 홈스틸도 있다. 타자에게도, 수비 측에게도 기록되지 않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로 한국 프로야구에선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하여간 점수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모조리 끝내기가 될 수 있으며, 어느 쪽으로 기록되느냐에 따라 끝내기의 주체도 바뀐다.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이 끝내기가 되는 경우는 기록상으론 타자의 기록이지만 워낙 막장인 상황이라 높은 확률로 대첩급 경기가 나온다. 물론 수비 측에 부여되는 기록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이걸 저지르는 투수나 야수는 시즌 내내 대차게 까이며, 당사자로서도 심한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다.

공식기록상 끝내기 안타의 경우, 아무리 주자가 많더라도 역전 주자의 득점까지만 타점으로 인정하며, 누타 역시 역전 주자가 진루한 수만큼만 인정한다. 예를 들어 동점 상황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칠 경우, 어떤 타구를 치건 최종 기록은 1타점 1루타가 된다. 만약 1점 지고 있을 때라면 주자 2명이 들어와야 역전되므로 2타점까지 인정되며 타자 주자는 최대 2루타까지 인정받는다. 그리고 끝내기 득점이 기록되고도 주자가 남아 있다면 그 주자는 모두 잔루처리된다. 예를 들어, 이닝 말 1·3루 동점 상황에서 1루타를 쳐서 주자를 한 누씩 진루시켰을 경우 홈인한 3루 주자의 득점이 인정되고 잔루 1·2루로 경기가 종료된다.

하지만, 타구가 담장을 넘겨서 홈런으로 인정받을 경우는 점수 차에 관계없이 무조건 타자와 모든 주자의 타점이 인정된다. 그래서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 가능한 최대 점수 차는 4점이다. 초창기 규정에서는 홈런도 위의 규정을 적용받았기 때문에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경우 이 규정으로 손해 본 타점이 적지 않을 거라는 지적도 있다. 만약 누의 공과가 발생했을 경우 공과 규정을 그대로 따른다.

끝내기 홈런의 경우 굿바이 홈런이란 표현도 많이 사용한다. 일본에서 처음 쓴 용어지만 어감이 너무나도 찰져서 다른 일본식 야구용어가 대부분 사장됐음에도 이 표현만은 곧잘 쓰이는 편.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사요나라 홈런이라고 한다.

투아웃에서 타자가 홈런이 아니면서 끝내기가 가능하다 싶은 타구를 날렸을 경우, 대부분 1루에 도착하면 2루로 뛰지 않는다. 괜히 2루로 뛰었다가 역전주자가 득점하기 전에 주루사를 당하면 득점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물론 그럴 경우 기록은 1루타. 뛰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끝내기 주자의 득점이 불확실한 경우에 볼 수 있다. 이를테면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자가 2루타를 치고 주자가 3루에 멈췄다면 타자는 1루에 있으면 다음 타자의 타격 때 2루에서 포스 아웃 상황이지만 2루까지 갔다면 3루에서 태그 아웃 상황이 되므로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주자에게 끌리는 어그로를 분산하기 위해 일단 뛰고 보기도 한다. 일단 1루를 밟고 나면 그 뒤엔 주자의 홈 인 전에만 아웃을 당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협살에 걸려도 바로 죽지만 않으면 된다. 다만 이런 목적으로 뛰었다가 아웃 당해버리면 절호의 기회를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수비 측의 송구 방향이 아주 확실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은 그냥 1루에서 상황을 본다.

위의 어느 상황이든 끝내기가 발생하면, 해당 투수는 높은 확률로 패전이나 블론세이브가 기록된다. 둘 다 해당되지 않는 경우는 주자가 있는 동점 상황에 올라와 그 주자를 들여보냈을 때. 주자가 없다면 패전이 기록되고, 동점이 아닌 경우에는 블론세이브가 기록되며, 둘 다 해당되면 둘 다 기록된다. 아주 가끔 4점 이상의 점수차가 한 이닝만에 뒤집혀 끝내기가 발생한 경우 패전만 발생하고 블론세이브가 기록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역대 KBO 9회 최다 점수차 역전이 6점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주아주아주 희귀하다.

9회 초 동점 또는 역전 주자가 나가 있는 상태에서 공격 측이 허무하게 기회를 날려 먹고 경기가 끝나 버리는 경우에도 쓰인다. 다만, 단순한 아웃인 경우에는 쓰이지 않고, 끝내기 병살, 끝내기 삼중살 처럼 관람 중인 팬들에게 크나큰 허무감을 안겨줄 경우에만 사용된다. 반대로 생각하면 선공 측이 근소하게 앞서는 상황에서 9회 말 후공 측이 끝내기를 노리는데 이를 병살 또는 삼중살로 잡아서 공격 찬스를 끝내버리는 역끝내기도 가능하다. 또는 '끝내기 견제사'나 '끝내기 도루실패' 같은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KBO에서 끝내기 안타/홈런 등의 정규 시즌 통산 기록은 공식 집계를 하지만 포스트 시즌 통산 기록은 집계하지 않아 찾기가 어렵다[7]. 정규 시즌 기록은 KBO 레코드 북에서 찾아볼 수 있다. 메이저 리그의 경우는 2012년부터 버드와이저가 끝내기 안타, 홈런이 나올 경우 5,000달러를 미국의 유명 자선단체인 Folds of Honor Foundation에 기부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한편 끝내기에 성공한 타자에게 동료 선수들이 물이나 음료수를 뿌리며 축하하는 관습이 있다.[8] 보통은 끝내기를 성공한 직후에 행하는 편이다. 임찬규 물벼락 사건은 이 세레머니를 MVP 인터뷰 때 행했다가 옆의 인터뷰 아나운서까지 피해를 입어서 논란이 커진 유형.

2. 끝내기 관련 기록

2.1. KBO 리그

포스트 시즌은 아래 별도 서술.
  • 한국프로야구의 공식전 첫 경기(1982년 시즌 개막전 삼성-MBC 戰)가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경기가 마무리된 것은 이제 너무나도 유명해서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을 듯. 상당수의 야구 관계자들은 이종도이선희에게 터트린 한 방이 프로야구의 인기 추세를 10년이나 앞당겼다고, 혹은 프로야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해줬다라고 평할 정도로 임팩트가 큰 끝내기 홈런이었다.
  • 비공식집계로 인정받지만 국내 야구에서 가장 많은 끝내기 안타를 친 선수는 정근우로 13개를 기록했고 , 김태균 11개, 그 뒤를 이어서 이호성, 김한수 로 각각 10개씩을 기록했다. 그 뒤는 9개를 기록한 송지만.
  • 국내 야구에서 끝내기 포일(패스트볼)은 7번 나왔는데, 그 중 2번은 진갑용이 기록한 것이다. 2000년과 2002년 1번씩 기록하면서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 더불어 삼성 라이온즈진갑용을 포함해 이 부문 3개로 최다 기록 보유 구단이다. 또다른 1번은 1993년 이영재[9]가 기록한 것.
  • 국내 야구에서 끝내기 타격방해는 단 한 차례 있었다. 1997년 6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9회말 6대6으로 동점으로 1사 만루 상황에서 나왔는데, 한화 포수 강인권[10]이 투수 구대성의 공을 포구하는 과정에서 타자 정경배의 배트를 건드리면서 타격방해가 선언되면서 삼성이 역전승을 거뒀다.
  • 2001년 6월 23일 두산 베어스송원국SK 와이번스 와의 잠실 홈 경기 9회 말 2사 만루 상황에 대타로 나와 김원형의 초구를 통타하여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만루 홈런을 날리면서 데뷔 첫 타석 끝내기 만루 홈런이란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2017년 5월 18일, 9회 말 무사 만루에서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대타로 나와 한화 이글스 정우람의 2구째 체인지업을 왼쪽 담장 너머로 넘기며 역대 두번째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을 성사시켰다.
  • 2007년 5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는 온갖 실책과 역전을 거듭하는 막장 경기로 흘러가다가, 12회말 1사 만루에서 이종범이 끝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경기가 끝났다. 13번째 끝내기 몸에 맞는 공이었으며 그것도 공을 머리에 맞는 헤드샷. 결국 당당하게(?) 522 대첩이 완성되었다.
  • 2013년 5월 8일, SK는 두산을 상대로 11:1로 10점 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기어코 추격하더니 9회 말 김성현의 끝내기 안타로 12:13 대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10점 차를 역전한 최다점수 차 역전승이었고, 결국 대첩으로 등재되었다. 508 대첩 참고.
  • 그리고 정확히 한 달 후인 2013년 6월 8일.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전날 채태인의 끝내기 홈런으로 3:2 승리를 거둔데 이어 당일 박한이홍상삼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며 팀의 2:1로 승리를 이끌며 두 경기 연속으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다. 자세한 것은 두끝홈 참고.
  • 2014년 4월 10일, 롯데 자이언츠루이스 히메네스LG 트윈스 와의 사직 경기 10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정찬헌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리며 국내 데뷔 첫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첫 번째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 2014년 11월 10일,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극적인 끝내기 백투백 홈런이 터진지 정확히 12년 후인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1-0에서 2:1로 역전시키는 끝내기 2루타를 터트렸다. 한국시리즈에서 역전 끝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2승 2패로 팽팽하던 한국시리즈의 흐름을 한번에 삼성으로 가져운 일격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6차전에서 삼성이 넥센을 11:1로 압살하며 4승 2패로 우승, V8을 달성했다.
  • 2015년 3월 28일 넥센 히어로즈서건창이 연장 12회 접전 끝에 송창식에게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이종도, 정상호에 이어 개막전 통산 세 번째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 2015년 7월 29일 KIA 타이거즈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전날 김원섭이 2-3으로 뒤진 9회 말에 정우람 상대로 끝내기 3점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11] 당일에는 브렛 필이 3-4로 뒤진 9회말에 이번에도 정우람 상대로 끝내기 2타점 안타를 기록하면서 팀의 역전승에 기여, KIA는 SK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끝내기를 기록한다. 김원섭의 끝내기는 본인의 1000번째 게임을 끝낸거라 의미있다. 하지만 두끝홈에 비하면 임팩트가 부족하다...
  • 2016년 5월 17일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회 말 연장전에서 끝내기 삼진 포일을 저지르며 패전을 기록했다. 1사 만루에서 삼성 타자 이지영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것까지는 좋았는데, 포수 조인성이 공을 빠뜨리고 그 사이이 3루 주자가 홈에 들어 온 것. 항목 참조. 참고로 끝내기 포일은 KBO 역사상 7번째이며, 그중 끝내기 삼진 포일은 이것이 첫번째 이다.
  • 2016년 6월 29일 롯데 자이언츠문규현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최초로 2경기 연속 끝내기를 기록했다. 전날인 2016년 6월 28일에는 10회 말에 끝내기 3점 홈런을 친데 이어 이번에는 1점 뒤진 상황, 주자 2, 3루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로 끝내기를 장식하였고, 그다음날인 2016년 6월 30일에는 같은 팀 선수 황재균 선수가 10회 말 끝내기 1점 홈런으로 역시나 KBO 리그 최초로 3연전을 연속 끝내기를 기록하였다.
  • 2016년 9월 8일 롯데 자이언츠가 사직 구장에서 또 다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황재균의 9회 말 끝내기 1점 홈런으로 최초로 홈 경기 특정 팀 상대 4연속 끝내기 승리를 기록하였다.
  • 후술할 끝내기 합의 판정처럼 비디오 판독으로 끝내기가 된 사례가 있다. 비디오 판독으로 인해 끝내기 득점이 발생한 경우이므로 여기에 서술. 2017년 8월 13일 NC와 두산의 잠실경기. 1:0으로 NC가 앞선 9회말 두산공격 때 선발투수 장현식이 등판했는데 완봉승을 눈 앞에 두고 있었으나 투구수가 이미 100개를 넘어선 상황이어서 그랬는지 선두 타자 류지혁을 중견수 안타로 출루시키며 불안한 예감이 감돌았고 다음 타자 박건우의 번트 뜬공을 바운드로 잡으며 병살을 노렸으나 박민우의 통한의 송구실책으로 인해 류지혁이 3루까지 가면서 완봉승이 깨져버릴 위기에 봉착, 다음 타자 김재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모처럼만에 찾아온 완봉승의 기회가 허망하게 날아가 버렸다. 구원등판한 김진성에반스의 안타와 양의지의 사구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이어서 등판한 이민호민병헌을 삼진으로 잡으며 일단 한 고비 넘기는 듯 했으나 오재원의 땅볼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내야안타로 번복이 되면서 두산이 끝내기 비디오 판독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 2019년 4월 4일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kt 위즈의 김민혁이 두산 베어스의 함덕주를 상대로 다른 의미로 끝내기인 KBO리그 사상 첫 끝내기 쓰리피트 수비방해 아웃(병살)이 나왔다.
  • 같은 해 6월 1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0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리그 역사상 최초의 끝내기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승리했다. 허용 배터리는 구승민-나종덕.
  • 2019년 9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이학주가 10회말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만들어냈는데, SK와 두산이 팽팽한 1위 경쟁을 하던 중이었던지라 이 소식이 전해지고 잠실에서 이학주의 응원가가 울려퍼졌다.ㅇㅎㅈ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ㄷㅅㅇ ㅇㅎㅈ 이 잠실 경기서도 두산이 박건우의 끝내기로 승리를 거두며 두산이 SK의 우승 확정 매직넘버를 빼앗아왔고, 아래의 극적 우승이 가능해졌다.
  • 2019년 10월 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박세혁이 팀의 한국시리즈 직행 여부가 걸린 NC 다이노스와의 최종전 9회말 1사2루 상황에서 원종현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다. 2019 시즌의 마지막 720번째 경기를 끝내는 안타이자 팀에 5년 연속 한국시리즈 티켓을 선물하게 된, KBO 역사에 길이 남을 가장 드라마틱한 최종전이였다. 참고로 이 사례는 KBO 역사상 최초로 끝내기로 이뤄진 정규 시즌 우승이였다.
  •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 상대로 2014 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6년 연속으로 매 시즌 한 번 씩은 끝내기 승리를 꼭 거두고 있다.

2.2. 일본프로야구

  • 대부분의 리그가 끝내기 관련 기록을 비공식 기록으로 관리하나, 일본리그는 2009년부터 끝내기 안타상을 제정해 200만엔의 상금을 걸었다.
  • 일본리그의 비공식 끝내기 안타/홈런 기록에 따르면 통산 끝내기 안타/홈런 1위는 키요하라 카즈히로이다. 통산 끝내기 홈런 12개, 통산 끝내기 안타 20개이며 통산 끝내기 만루홈런 또한 2개를 쳤다고 한다.
  • 1958년 니시테츠 라이온스(현 세이부 라이온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일본시리즈에서 3승 1패로 요미우리가 앞선 5차전에서 구원투수로 올라온 니시테츠의 이나오 가즈히사는 10회말 극적인 동점홈런을 침으로서 3연패 후 4연승의 리버스 스윕 달성에 큰 기여를 한다.이때 한 니시테츠 팬이 이나오 앞에 무릎을 꿇고 합장하면서 감격에 넘쳐 울부짖으며 외친 "하느님, 부처님, 이나오님(神さま, 仏さま, 稲尾様)!!" 이라는 외침은 이나오를 칭송하는 일본 야구에 길이 남을 명언으로 남게 된다. 특히 이나오는 4~7차전에 모두 등판하여 승리투수가 됨으로서 니시테츠 3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하였고, 당연히 시리즈 MVP 역시 이나오의 몫이었다.
  • 1984년 6월 9일과 6월 11일 긴테쓰 버팔로스가 난카이 호크스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다.
  • 끝내기 인필드 플라이는 2차례 기록되었다. 첫 번째 기록은 1991년 6월 5일이며 인필드 플라이 문서 참고. 두 번째는 2015년 5월 4일 센트럴 리그요미우리 자이언츠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경기에서 2:2로 동점이 된 9회말 1사 만루가 됐는데 그 다음 타격할 차례가 투수인 오세라 다이치였다. (센트럴 리그는 지명타자가 없다.) 그래서 히로시마 측에서는 아예 이 기회에 끝장을 내고자 과감히 대타를 투입한다. 그러나 대타로 들어선 고쿠보 테츠야의 타구는 포수 앞에서 붕 떠버렸고 3루심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했다. 그런데 야수들이 달려와 잡으려다 콜 플레이 미스로 떨어뜨리고 말았는데, 이를 본 3루 주자 노마 타카요시가 포스 상태에 걸린 것으로 착각했는지 홈으로 주루했다. 이에 공을 잡으러 달려왔던 1루수 후안 프란시스코가 공을 잡은 후 노마를 태그하지 않고 그냥 홈 플레이트를 터치했으며 주심도 착각했는지 포스아웃 선언, 프란시스코가 1루로 송구하려는 동작을 취하는 사이 노마가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그러자 히로시마 측 3루 주루코치가 인필드 플라이로 타자 주자의 아웃과 함께 포스 상태가 해제되었으므로 포스아웃은 무효라고 어필했고 주심이 이를 받아들여 세이프로 번복, 히로시마의 2:3 승리로 바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주자도 본헤드 플레이를 했지만 수비가 한 수 위였을 정도로 황당한 상황.
  • 끝내기 타격방해도 한 번 있었다. 2006년 9월 7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히로시마 도요 카프 상대로 기록. 참고로 타격방해를 저지른 포수 이시하라 요시유키는 이 날이 생일이었다.

2.3. 대만프로야구

  • 2018년 10월 7일 퉁이 라이온즈의 궈푸린이 중신 슝디를 상대로 9회 말 끝내기 홈런으로 이 날 유일한 타점을 뽑아냈다. 여기까지만 보면 지극히 평범하지만, 실은 퉁이 투수 라이언이 9회 초까지 주자를 하나도 안 내보내고 완벽하게 막고 있는 상황이었다. 퍼펙트 게임도 보기 힘들거니와, 여기에 끝내기 홈런을 더한 퍼펙트 끝내기 홈런이라는 생눈으로 보기 힘든 일이 나왔다. 이 끝내기 홈런으로 CPBL 최초 퍼펙트 게임은 퉁이에게 돌아갔다.

2.4. 메이저리그

  • 월드시리즈 7차전 끝내기 안타는 총 6번 있었다. (1912년[16], 1924년[17], 1960년, 1991년, 1997년, 2001년)
  • 1960년 월드시리즈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빌 매저로스키는 7차전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우승을 안겨주었다.[18]
  • 1997 월드 시리즈 또한 연장 7차전 끝내기 승리. 연장 11회 플로리다 말린스가 2사 만루에서 에드가 렌테리아의 중전안타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침몰시켰다. 말린스는 창단 5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대기록[20]을 작성했고 인디언스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지긋지긋한 와후 추장의 저주에 또다시 울어야 했다.
  • 2005년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스캇 포세드닉이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포세드닉은 05시즌 정규시즌에 홈런이 한 개도 없던 선수. 화삭은 결국 88년 만에 WS 우승을 차지한다. 2년 연속 저주깨기
  • 2009년 6월 13일 뉴욕 양키스와 메츠의 경기에서 양키스가 끝내기 실책으로 승리하는, 그 유명한 히 드랍 더 볼 사건이 발생했다.
  • 2013 시즌 최종전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헨더슨 알바레스는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팀 투수의 끝내기 폭투로 경기가 끝나며 대기 타석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해당 항목 참고.
  • 2013년 9월 17일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vs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끝내기 희생번트가 나왔다. 9회말 1아웃 3대3 주자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로건 샤퍼가 초구에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끝냈다. 덤으로 다른 주자들도 한 베이스 씩 진루시켰다. 투수 저스틴 그림은 굴러온 번트 타구를 실수 없이 잡았으나 이미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1루에 던져 타자만 아웃시켰다. 박스 스코어를 보면, 결승 주자가 홈으로 들어온 후에 아웃되었음에도 아웃카운트가 인정되었다.
  • 2013 월드 시리즈 3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선 끝내기 주루방해가 나왔다. 경기는 4:4 동점에 9회 말 카디널스의 공격, 1사 2, 3루 상황이 되자 레드삭스는 마무리 투수 우에하라 고지를 올렸고 타석에 있던 존 제이는 그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쳤다.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공을 잡자 바로 홈으로 송구해 포수 살탈라마키아가 3루 주자 야디어 몰리나를 태그하여 아웃시켰다. 이 때 2루 주자였던 앨런 크레이그도 3루로 뛰었고 포수는 3루로 송구했으나 3루수 미들브룩스가 공을 뒤로 흘렸다. 공이 빠진 것을 본 크레이그는 바로 홈으로 뛰려 했으나 미들브룩스에게 걸려 넘어 졌으며[21] 느린 주루로 인해서 타이밍상 홈에서 태그 아웃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심판은 그 전에 3루수의 주루방해를 확인하였고, 이를 이유로 크레이그에게 홈에게 세이프를 선언, 득점을 인정하였다. 이 결과 5:4로 카디널스가 승리했다. 월드 시리즈 최초 기록이다.
  • 이어진 2013년 월드 시리즈 4차전에서는 끝내기 견제사가 나왔다. 4-2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리드하고 있던 9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1루 주자인 콜튼 웡이 지나치게 리드하다가 투수인 우에하라 고지의 견제구에 걸려서 견제사, 게임을 끝냈다. 역시 월드 시리즈 최초 기록.

2.5. 한국 아마추어 야구

  • 2016년 8월 16일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휘문고와 군산상고가 맞붙었다. 서로 접전을 펼친 끝에 3:3 이 되었고,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연장 13회 말에 휘문고는 연속 안타와 고의 사구로 무사 만루의 끝내기 찬스를 맞이했다. 휘문고의 김재경이 안타성 타구를 때려내며 경기가 끝났다... 고 생각했다. 승리를 확신하며 뛰어나온 선수들이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으나, 문제는 그것이 3루주자가 홈을 밟기 전에 발생했다는 점이다. 군산상고는 이 점을 강력하게 어필하였고, 심판진은 이 어필을 인정하였다. 결국 3루주자는 수비 방해로 아웃 처리되고, 끝내기 안타는 없었던 일이 되었다. 그렇지만, 휘문고의 다음 타자 고명규가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때려 내며 이번에는 확실하게 경기를 종료 시켰다.[22] 관련기사
    가짜 끝내기 동영상, 진짜 끝내기 동영상

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끝내기 기록

왠지 삼성이 호구로 보이는건 착각일거다[23]

3.1. 한국시리즈

  • 1994년 10월 18일 KS 1차전 태평양 돌핀스 VS LG 트윈스
    1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선진끝내기 홈런으로 LG승. 김홍집의 141구 역투로 유명한 경기다. 그리고 이 홈런이 한국시리즈 최초의 끝내기 홈런이다.
  • 2002년 11월 10일 KS 6차전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9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25] 최원호를 상대로 마해영끝내기 홈런. 삼성 승. 최초의 한국시리즈를 끝내는 끝내기 홈런. 그리고 사상 최초로 그 해의 한국시리즈를 완전히 종결시키는 끝내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그 때까지 7번 한국시리즈에서 좌절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8번만에 극적으로 콩라인에서 탈출하여 V2를 기록한 우승이라 더 드라마틱했다. 당시 삼성 감독이면서 통산 10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김응룡 감독도 첫 우승(해태, 1983년 우승)과 더불어 이 해의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회고했다. 게다가 한미일 통틀어 백투백 끝내기 홈런은 이 때가 유일하다.

  • 2009년 10월 24일 KS 7차전 SK 와이번스 VS KIA 타이거즈
    9회 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병용을 상대로 나지완끝내기 홈런을 기록. KIA 승. 대한민국 최초, 전세계 2번째로 프로야구 챔피언을 결정하는 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

3.2. 플레이오프

3.3. 준플레이오프

  • 2013년 10월 8일, 10월 9일, 10월 11일 준PO 1, 2, 3차전 두산 베어스 VS 넥센 히어로즈
    10월 8일은 9회 말 이택근의 끝내기 안타, 9일은 10회 말 김지수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넥센 히어로즈는 이틀 연속으로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10월 11일 잠실에서의 3차전은 두산의 14회 끝내기 안타가 터져 두산이 승리, 세 경기 연속 끝내기 기록이 나왔다.이로써 작년까지 포함하면 두산은 4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or패배
  • 2015년 10월 10일 준PO 1차전 두산 베어스 VS 넥센 히어로즈
    3대3 동점 상황인 10회 말 1사 상황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간 최주환의 대주자 장민석을 박건우가 우중간 적시안타를 쳐서 불러들이며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었다.
  • 2019년 10월 6일, 10월 7일 준PO 1, 2차전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10월 6일은 0:0의 투수전으로 이어지다 9회 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초구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키움이 첫 경기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어서 2차전은 연장 10회 말 주효상의 포스트 시즌 최초의 끝내기 땅볼로 키움이 두 경기 연속 끝내기로 승리를 거두었다.

3.4. 와일드 카드 결정전

4. 끝내기 관련 사건/흑역사

  • 1959년 5월 26일 하비 해딕스는 9이닝을 넘어 무려 1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지만, 운명의 13회말 3루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모든 기록이 무산되고 패전을 기록한다. 퍼펙트 게임 비공식 기록 부분 참조.
  • 1967년 7월 19일 토에이 플라이어즈킨테츠 버팔로즈 와의 경기 때 3대 5로 뒤진 9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백인천은 스즈키 케이시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때렸지만, 백인천이 타구를 바라보며 머뭇대던 1루 주자를 추월하는 바람에 홈런이 취소되며 2득점만 인정되었고, 결국 도에이는 연장 끝에 킨테츠에 재역전패 당했다. 참고로 수정 전에 "당시 도에이 감독이던 미즈하라 시게루는 1루 주자의 주루 미스에 대한 책임을 물어 그를 이듬 해 팀에서 방출 시켰다고 한다."란 내용이 서술되어 있었는데, 정작 일본위키의 백인천, 미즈하라의 문서엔 그런 내용이 적혀있지 않은 데다가, 결정적으로 이 해를 끝으로 미즈하라는 토에이 감독에서 퇴임했다. 퇴임할 사람이 자기 팀 선수를 방출시킬 권한이 있을리가 없으므로 누군가가 퍼뜨린 근거 없는 소문을 퍼온 것으로 추측된다.
  • 1999년 NLCS 5차전에서 뉴욕 메츠로빈 벤추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맞선 동점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쳤다. 그러나 3루주자가 홈을 밟는 것을 확인하고는 1루베이스를 돌다가 끝까지 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주루를 그만 두었다. 덕분에 기록은 4타점 만루홈런에서 1타점 단타로 수정되었다. 한편 동시에 벌어지고 있던 ALCS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경기의 구장 스코어 보드에는 마지막 이닝의 점수가 4점에서 1점으로 수정되었고 양팀 벤치는 경기하다가 저쪽 구장에서 뭔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 2004년 9월 20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신조 츠요시다이에 호크스를 상대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냈지만, 너무 기쁜 나머지 베이스를 돌다 1루주자와 얼싸안았다. 이때문에 주자 추월로 홈런이 취소되고 1타점 단타 처리되었다. 단, 동점 상황이었기 때문에 끝내기 자체는 그대로 성립하였다.
  • 2010년 5월 29일 LA 에인절스의 1루수 켄드리 모랄레스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쳤는데, 홈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축하하러온 동료 선수와 엉켜 넘어지면서 발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1년 넘게 경기출장을 하지 못했다.

5. 다른 의미의 끝내기

9회 팀이 동점을 만들거나 역전까지도 가능한 결정적인 찬스 상황에서 병살타나 도루자, 주루사 등으로 다른 팀의 승리를 확정시켜 주는 경우를 속어적으로 끝내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가장 전형적인 경우는 9회말 1사만루, 1점차의 순간에 병살타가 나오는 경우.
  • 베이징 올림픽 야구의 결승경기 대한민국 대 쿠바전이 유명하다.
  • 2014년 일본시리즈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4차전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끝내기 쓰리런을 작렬했다. 그런데 5차전에서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니시오카 츠요시끝내기 수비방해로 병살타가 선언되며 경기종료. 일본시리즈가 허무하게 끝났다.
  • 9회말 끝내기 심판 합의 판정제
    • 2015년 8월 2일 KIA와 한화의 대전경기, 3:2로 KIA가 앞선 9회말 한화공격 때 1아웃 1-3루에서 황선일이 병살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2루에서 1루 주자는 아웃이 되었지만, 타자 주자는 1루에서 세이프 선언이 나오며 3:3 동점이 되는 듯 했다. KIA는 바로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고, 그 결과 판정이 뒤집히며 병살타가 인정되었다. 결국 이는 끝내기 병살타가 되었으며, 점수는 3:2로 정정되고 KIA가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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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사 3루 동점 상황에서 타자가 내야 땅볼을 때리고 3루 주자가 홈으로 달려들고 있다면, 수비 입장에서 무조건 홈에 던져 승부를 보는 게 당연하다. 이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세이프가 되어 득점에 성공하면 끝내기가 성립된다. 이 경우, 타자에게 야수선택이 주어진다.[2]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1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내야 땅볼로 병살타를 잡으려다 1루 주자만 아웃되고 타자 주자가 세이프된 경우,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면 끝내기 땅볼도 가능하다.[3] 2009년 6월 25일 KIA와 SK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말 투수 최정의 투구를 포수 정상호가 잡지 못해 3루주자 안치홍이 득점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4] 지금까지 6번 있었다. 2018년 7월 27일 삼성과 기아의 연장전, 삼성의 만루 상황에서 기아투수 문경찬의 보크로 삼성이 승리했다.링크 2019년 9월 14일 두산 배영수가 무투구 보크로 경기를 끝냈다.[5] 2010년 삼성 라이온즈는 이틀 연속 끝내기 실책으로 승리하기도 하였다. 409 대첩 참고[6] 예를 들어, 무사 1·3루 상황에서 나온 땅볼을 수비측이 1사로 착각하고 6-4-3 병살을 해서 3루 주자의 끝내기 득점을 허용하는 상황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다른 상황이지만 2015년 일본프로야구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9회 말 1사 만루에서 인필드 플라이 선언된 공을 상대 내야수들이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하자 3루 주자가 홈으로 뛰기 시작했고 공을 잡은 상대 내야수가 태그를 안 해서 득점 인정, 역대급으로 황당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사례가 있다.[7] 이밖에 1996년 한국시리즈 4차전 때 정명원노히트 노런 기록도 번외로 취급하는 등, KBO에서는 포스트 시즌 기록을 예외로 취급하는 듯하다.[8] 해당 타자의 연차와는 상관없다. 그래서 팀의 최고참 타자가 끝내기에 성공하면 후배들은 선배님에게 물이나 음료수를 뿌릴수 있는 얼마 없을 기회(?)를 얻는 것이다. 뿌리는 물이나 음료수도 보통은 500mL짜리 생수병에 담긴 물을 뿌리지만 이따금 18L짜리 생수통, (물을 가득 담은) 플라스틱 휴지통, 더운 여름이라면 호스가 등장할 때도 있다! 이러다가 한국시리즈에서 끝내기홈런 나오면 소방호스 등장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나지완이 끝내기홈런 쳤을 때는 500mL짜리 생수병만 등장했다.[9] 현재 KBO 심판위원.[10] 이 양반은 그 해 5월 21일에도 OB 심정수 타석에서 낫아웃을 범해 정민철의 KBO 사상 첫 퍼펙트 게임을 말아먹은 적이 있었다.[11] 김원섭은 2009년 8월 9일 군산경기에서도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었다.[12] 기존 기록은 5점차를 뒤집은 경기가 4번 있었다.[13] 현재 보크 12개로 역대 KBO 1위[14] 한국이나 일본이면 매직넘버 0 도달. 미국이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4승 선점.[15] 現 오릭스 버팔로즈[16] 정확히 말하자면 2차전 무승부 처리후 8차전 승리, 연장 10회 보스턴 레드삭스 승리[17] 연장 12회 워싱턴 세네터스가 끝내기 내야안타로 승리, 2017년 현재까지 가장 길게 진행된 월드시리즈 7차전이다.[18] 사실 수비 말곤 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19] 다만 커크 깁슨은 부상으로 주루플레이가 불가능한지라 사실 도박이었다. 결국 저 타석 이후 벤치만 지켰다.[20] 이 기록은 4년 뒤 애리조나가 창단 4년 만에 우승하며 경신[21] 미들브룩스가 3루와 홈 사이에 엎어져 있었고 다리를 들고 있었다.[22] 참고로 김재경과 고명규는 3학년 동기였으며, 대학도 나란히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로 진학해 고교-대학 동기가 되었다.즉 2021 드래프트 대상자들.[23] 위에도 나와있지만 삼성의 포스트시즌 끝내기 기록인 15경기중 10번이 패배한 경기다. 공교롭게도 2002년 코시 첫 우승의 한을 푼 뒤로는 한 번 빼고 모두 끝내기 승리를 기록했다. 2002년 이전 삼성이 왜 20년간 큰 경기에 약한 팀이라 평가받았는지 잘 말해주는 기록이다.[24] 이 경기에선 말이 많았는데 4.1이닝을 던진 삼성투수 진동한이 관중이 던진 소주병에 맞아 부상을 입고 실려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 후 3차전에서 해태 버스가 불타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25] 직전 타석에서 이상훈을 상대로 이승엽이 동점 3점 홈런을 기록했다.[26] 풀네임은 멘디 로페즈로 KIA 타이거즈의 용병 아킬리노 로페즈와는 다른 인물이다.[27] 참고로 1루주자 김재환을 앞질러 끝내기를 치고도 아웃당했다(...).[28] 자세한 내용은 펠릭스 호세항목 참조[29] 직전 타석에서 김강민의 동점 솔로 홈런이 나왔다.[30] 그 유명한 김태균(과 한기주)의 '비켜 ㅄ아'와 김질주 짤방이 여기서 나왔다. 당시 김태균은 3루 주자로 결승득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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