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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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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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 |
리그 챔피언십 ALCS • NLCS | 1969 월드시리즈 |
1969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 |
뉴욕 메츠 | |
MVP | 돈 클렌데논 |
1. 개요
뉴욕 연고지 팀이 15년만에 월드 시리즈에 올랐다. 뉴욕 자이언츠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한 1954년 월드 시리즈 이후 첫 뉴욕 연고지 팀이 월드 시리즈로 오른 경기였으며 자이언츠와 다저스는 아는 바와 같이 1958년 뉴욕을 떠나 캘리포니아에 새 둥지를 틀게된다.당시 뉴욕 메츠는 어느 누구에게도 월드 시리즈 진출팀으로 꼽힌 일이 없었고 더욱이 개막전엔 이 해 첫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던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10-11로 패하는 등 주목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메츠는 이 해 전 까지는 9위 이상으로 올라본 적도 없었던데다가 70승 이상도 해본 적도 없었던 약팀이었다. 이 해 메츠의 최종 성적이 100승 62패였고 이게 구단 사상 첫 세자릿수 승수였으니 가히 어느 정도였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맞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프랭크 로빈슨과 부그 파웰의 강타자 듀오와 짐 파머, 마이크 퀘이야, 데이브 맥널리 같은 선발진을 거느린 메이저 리그 강캐로 군림 중이었다. 시즌 최고인 109승 53패로 아메리칸 리그를 평정하고 월드 시리즈에 오르게 된다.
로스터
볼티모어 오리올스:마크 벨란저, 폴 블레어, 돈 뷰포드, 마이크 퀘이야, 클레이 달림플, 앤디 에체바렌, 딕 홀, 엘로드 헨드릭스, 데이비 존슨, 데이브 레온하드, 데이브 메이, 데이브 맥널리, 커트 모튼, 짐 파머, 부그 파웰, 머브 레텐먼드, 피트 리처트, 브룩스 로빈슨, 프랭크 로빈슨, 치초 살몬, 에디 왓, 바비 플로이드, 짐 하딘, 마르셀리노 로페즈, 톰 포에버스
감독 : 얼 위버
뉴욕 메츠:토미 아지, 켄 보스웰, 돈 카드웰, 에드 찰스, 돈 클렌데논, 더피 다이어, 웨인 개럿, 로드 가스파, 게리 젠트리, 제리 그로티, 버드 해럴슨, 클레온 존스, 제리 쿠스먼, 에드 크레인풀, J.C. 마틴, 놀란 라이언, 톰 시버, 아트 샴스키, 론 스와보다, 론 테일러, 알 와이스, 잭 디로로, 칼 쿤스, 짐 맥앤드류, 터그 맥그로
감독 : 길 호지스
2. 경기 진행
2.1. 1차전
1969년 10월 11일 메모리얼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NYM | 톰 시버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6 | 1 |
BAL | 마이크 퀘이야 | 1 | 0 | 0 | 3 | 0 | 0 | 0 | 0 | - | 4 | 6 | 0 |
패:톰 시버(1패)
2.2. 2차전
1969년 10월 12일 메모리얼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NYM | 제리 쿠스먼 | 0 | 0 | 0 | 1 | 0 | 0 | 0 | 0 | 1 | 2 | 6 | 0 |
BAL | 데이브 맥널리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2 | 0 |
패:데이브 맥널리(1패)
세:론 테일러(1세)
2.3. 3차전
1969년 10월 14일 셰이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AL | 짐 파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NYM | 게리 젠트리 | 1 | 2 | 0 | 0 | 0 | 1 | 0 | 1 | - | 5 | 6 | 0 |
패:짐 파머(1패)
세:놀란 라이언(1세)
2.4. 4차전
1969년 10월 15일 셰이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AL | 마이크 퀘이야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6 | 1 |
NYM | 톰 시버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10 | 1 |
패:딕 홀(1패)
2.5. 5차전
1969년 10월 16일 셰이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AL | 데이브 맥널리 | 0 | 0 | 3 | 0 | 0 | 0 | 0 | 0 | 0 | 3 | 5 | 2 |
NYM | 제리 쿠스먼 | 0 | 0 | 0 | 0 | 0 | 2 | 1 | 2 | - | 5 | 7 | 0 |
패:에디 와트(1패)
3. 여담
- 영화 프리퀀시에서 주인공과 30년 전에 죽은 아버지의 무전기 대화의 매개체가 된다.
- 이 1969년 월드 시리즈는 1954년 월드 시리즈 이후 사상 최초로 양키스가 아닌 뉴욕 연고지 팀이 진출한 월드 시리즈로 기록된 월드 시리즈이자 자이언츠와 다저스가 아닌 내셔널 리그 소속 뉴욕 연고지 팀이 올라간 월드 시리즈 이기도 하다. 자이언트와 다저스 모두 1958년 캘리포니아로 연고지 이전을 했기 때문에 1962년에 창단하여 내셔널 리그로 배정된 유일한 뉴욕 연고 팀이 되었다.
- 뉴욕 메츠는 1969년 우승으로 창단 후 7년만에 우승을 이뤄 최단 기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룬 기록을 남겼으나 28년 후인 1997년 월드 시리즈에서 현 마이애미 말린스가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 창단 후 5년 만에 우승하여 이 기록을 깼으며 4년 후인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여 창단 후 4년만에 우승을 이뤄 플로리다의 기록을 1년 일찍 갱신한다.
- 전설의 명투수 놀란 라이언은 이 월드 시리즈 우승이 그의 메이저 리그 커리어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남았다. 라이언은 1966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데뷔한 후 1972년 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이던 1972년 트레이드 되었고 이후 월드 시리즈 진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1] 여담으로, 5차전에 마지막 아웃카운트 때 쓰인 공은 1962년에 매사추세츠 주의 공장에서 제작된 것이지만 본래 무두질이 잘못된 불량품이라고 하며, 그리핀이 "야구공의 가죽을 입히던 직원의 아내가 바람이 나서..." 라고 설명하던 중 케이가 말을 끊는데, 정황상 심란한 마음에 작업을 하던 직원이 실수를 한 듯.[2] 마지막 아웃카운트의 희생양이자 훗날 메츠의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감독이 된 볼티모어의 2루수 데이비 존슨은 어렸을 때 생일선물로 풋볼 대신 야구공을 선물로 받아 풋볼선수가 아닌 야구선수가 된 것이며,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된 외야 플라이를 잡은 메츠의 좌익수 클레온 존스는 부모가 와인을 안 마셨다면 '클라라 존스' 라는 여자로 태어났을 운명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