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3:36:19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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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특징4. 역사5. 종류6. 창작물
6.1. 립스틱을 바른 캐릭터
7. 기타

1. 개요

Lipstick 💄

입술에 색조와 질감을 주기 위해 바르는 화장품 중 하나. 눈화장과 더불어 메이크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제형 역시 다양하다.

2. 명칭

립스틱이라는 말은 20세기에 생긴 말이다. 이 명칭으로 불리기 전에는 프랑스어인 루주[1]라 불렸으며 과거 한국에서는 연지라 했다. 한국과 북미 등에선 보통 립스틱이 표준어이지만 국내에서의 중노년층에선 여전히 '루즈' 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2] 드물게 노년층 중에는 '구지베니' 또는 '구찌베니'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립스틱을 뜻하는 일본어 '구치베니(口紅)'의 발음이 변한 것이다.

3. 특징

발색이 진해 시각 효과가 분명하다. 프레젠테이션이나 무대를 오르기 전에 립스틱을 바르면 시선이 집중된다. 실제로 립스틱을 바른 여성과 립스틱을 바르지 않은 여성을 비교했을 때, 립스틱을 바른 여성에게 시선을 약 7초 가량 더 집중시킨다는 통계 결과도 있다. 그래서 서비스 업계에서도 여성 직원에게 립스틱을 바르도록 지시하기도 한다. CGV에서는 신입 여성 스태프들을 교육 시에 빨간 립스틱 색상을 지정한다. 아랍계 외항사나 싱가폴항공에서는 빨간 립스틱이 잘 어울리는 여성을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객실 승무원들이 빨간 립스틱을 자주 바른다. 자주 바르는 정도를 넘어서, 정확한 색상이 지정된다.

립스틱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깨끗한 립 브러쉬만으로 사용했을 시에 1년에서 6개월 정도이지만[3] 유통기한을 지키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인데, 특히 중노년층 여성들은 언제 샀는지도 기억 안 날 만큼 오래된 화석 수준의 립스틱을 아깝다고 계속 쓰기도 한다.

입술 화장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로, 여성들은 화장을 처음 시작할 때 팩트와 립스틱을 떠올릴 정도로 색조 화장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주자이다. 엄마 화장대를 보면 가장 임팩트있게 다가오는 제품이 바로 립스틱으로, 아이가 립스틱으로 사방에 그림을 그려놓는 일은 각종 매체에서 매우 흔한 장면이며 현실에서도 아이를 집에 두고 외출했을 경우 높은 확률로 체험할 수 있다. 수분감이 적고 텁텁하기 때문에 다른 입술용 화장품에 비해 입술에 발랐을 때 발색이 제품의 색깔대로 나오는 편이다.

레드·라이트 핑크·코랄·브라운·베이지·브릭(Brick) 등 색상 계열이 다양하고, 드물지만 보라색, 금색(!), 초록색 립스틱도 있다.[4][5] 한 계열 내에서도 수많은 색상으로 나뉘어서, 이런 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당황한다.

립스틱 색상은 취향이 확고히 갈리기 때문에 혹시라도 선물할 일이 있다면 미리 선물할 대상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가장 낫다. 립스틱을 제대로 바르려면 입술 각질 관리는 필수며 간혹 적색 202호가 들어간 제품이 구순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4. 역사

처음 사용된 것은 5천년 전 고대 이집트의 제 3왕조 조세르(DJOSER)왕 때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조세르 왕은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를 건축한 왕으로 유명한데, 1926년 영국의 고고학자 세실 1세가 왕의 무덤인 계단식 피라미드를 발굴할 때 왕비가 썼던 립스틱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이집트에서 화장은 치장 목적이자 의식, 주술 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에 다양한 화장품이 사용되고 있었다.

립스틱도 그런 차원에서 사용되었는데 이 당시 화장품 제조 방법이 그리 청결하지 않아서 조개에서 추출한 브로민 화합물이나 개미, 딱정벌레 같은 동물성 화합물, 심지어는 악어배설물로 만들어진 립스틱은 사용자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초래할 수 있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여성들이 하얀 얼굴을 강조하기 위하여 수은입술에 칠하기도 했다. 이러면 입술이 하얗게 질리고 수은 중독을 일으킨다는 단명의 원인이 되었다. 그럼에도 당시에는 수은의 유해성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립스틱을 애용했던 엘리자베스 1세도 립스틱을 몇 겹씩 덧칠해서 바르곤 했는데 사후에 시신을 검사한 결과 입술에 1cm 두께의 립스틱이 발려있었다고 한다.

그 뒤 립스틱은 영국의 청교도적인 생활방식의 확산과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근검절약한 세태 풍조로 인해 점차 매춘부나 배우들의 치장 용도로 사용되며 지하로 숨어들게 된다.

립스틱에 대한 열풍은 로코코 시대의 프랑스에서도 유행했었는데 이때는 남자들에게도 립스틱이 유행해서 남자들이 길거리에서 립스틱 바르고 다니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유행도 프랑스 혁명 이후로는 사치 풍조를 조성한다는 이유로 철퇴를 맞았다.

그러다 19세기에 들어 화장에 대한 유행이 다시 불기 시작했고, 프랑스의 겔랑 社에서 1871년에 고체형 루즈를 만들었는데 이 때 립스틱은 아래에서 위로 밀어내는 형태로 개발되었다. 그리고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모리스 레비가 립스틱의 원형인 금속통 속에 든 간편한 슬라이딩 튜브를 발명하여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형태의 립스틱이 탄생하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무렵에는 립스틱을 올리브유로 만들었기 때문에,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입술에서 올리브유 썩는 냄새가 나게 되었다. 그 때문에 유럽의 몇몇 국가는 립스틱을 금지한 적이 있었다.

5. 종류

  • 립스틱 - 명실상부 립 메이크업의 대표주자. 왁스를 스틱형으로 굳힌 고체 타입. 세계각지에서 이어져온 '입술연지' 역사의 적통이자 통일왕조와 같은 위치. 여러 화장품 중 가장 유명하고 꾸준히 인기있는 제품군이며, 코스메틱 덕후 중에서도 립덕후가 가장 많다. 립글로스가 수채화물감이라면 립스틱은 유화물감처럼 짙게 입술 위에 색을 올리는 타입. 따라서 테크닉에 따라 섞어 바르거나 톡톡 옅게 두드려 발라 다양한 표현이 용이하다. 타 립제품에 비해 고급화 전략이 널리 적용되는 품목이다. 2000년대부터 어린 여학생들이 틴트립글로스를 주로 사용하게 되어서 학생들에게도 성숙한 이미지로 인식한다. 타 립제품에 비해 차별화되는 립스틱만의 장점이라면, 색상과 제형이 굉장히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넓다. 그래도 보통은 현실 입술 색에 가까운 빨강/주황/분홍 계열이 주류지만 제작 가능한 색상폭이 넓기에 상상하는 어떤 질감의 어떤 색상 립스틱이라도 반드시 어디에선가는 팔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브랜드 맥에선 한국 브랜드들에선 보기 힘든 한색 계열의 립스틱들도 판매한다.
    • 대부분의 제품들은 제품에서 보이는 색 그대로 표현되어 발색이 정확한 것도 장점이다. 립스틱의 주요 성분인 "산"도 주황색이고, 이것이 피부에 작용하여 우리에게 보이는 붉은색으로 변하게 된다. 즉, 립스틱의 색은 입술에 발리는 색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아울러 어느 제형을 바르든 입술 각질 제거를 제대로 안 하고 바르면 예쁘게 안 발린다.
    • 2019년도 기준으로는 일명 mlbb 립컬러 제품들이 유행중인데, 이는 "My Lips But Better" 의 축약어로 베이지톤이나 누드톤 립스틱 바른게 안 바른 내 입술 색보다 더 낫다는 뜻이다. 한국에선 소위 '말린 장미 컬러' 라고도 불린다. 간단히 말하자면 살구빛 + 갈색 + 분홍 / 살구빛 + 갈색 + 빨강 뭐 그런 계통의 색으로, 상대적으로 채도가 낮은 난색 계열 립컬러 제품들이라 할 수 있다. 오히려 쨍한 색감의 립컬러 제품보단 좀 더 자연스럽고 생기있는 입술 색이 나온다.
  • 립스틱의 모양이나 질감에 따라서 립스틱 내에서도 어느 정도 종류가 구분된다.
    최근에는 립 라끄, 립 라커, 리퀴드 루즈, 플루이드 등으로 불리는 액체형 립스틱도 출시되었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파우더(가루) 제형의 립스틱도 제공한다. 고체형 립스틱은 단순히 직접 입술에 대고 바르거나 브러쉬로 바를 수 있다. 또한 "립앤치크"라 불리는 제품 역시 입술이나 볼에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크리미한 제형의 블러셔 겸 립스틱인 것.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제형이 있다.
    • 매트 타입 - 유분감과 광택이 없는 건조&무광 타입의 립스틱. 풀립[6]을 해도 어색하지 않고 제품의 원래 색이 잘 드러나지만 오히려 사용감은 건조하기 때문에 발림성이 좋지 않으며[7] 매트 중에서도 어느 정도 촉촉하게 발린다는 제품이 있다는 것과는 별개로 매트 타입 특성상 입술의 각질이나 주름 부각이 잘 된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2010년대에 유행하고 있다. 무광과 원색 발색이란 장점이 있으나 잘 안 발리고 입술화장의 장애물인 각질 부각의 단점을 처리하기 위해 매트 타입의 단점을 보완한 제형들[8]이 개량형으로 계속 나오고 있다.
    • 글로시 타입 - 매트 타입과는 정반대로 유분감과 광택이 있는 타입의 립스틱이다. 제형이 부드럽기 때문에 매트에 비해 잘 발리며 적당한 양으로 바르면 생기와 광택을 줄 수 있다.
    • 모이스처 타입 - 건조한 입술에게 추천되고 있다. 수분감이 있어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리며 색조가 진하고 글로시처럼 입술에 광택을 준다.
    • 벨벳 타입 - 매트 타입과 비슷하게 무광이지만 매트 타입에 비해 뻑뻑함이 적고 가볍게 발리는 특징이 있다. 각질 커버를 매트 타입에 비해 어느 정도 해주는 편이기에 무광택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매끈하게 착색된 입술 연출이 가능. 제품의 색상은 쨍한 원색 타입보단 톤다운 파스텔 계열이 조금 더 많다. 생각보다 밝은 색으로 발색되기도 한다.
    • 세미 매트 타입 - 매트 타입보다도 좀 더 보송보송하고 수분감이 있는 타입. 벨벳 타입과 비슷하지만 구별된다.
    • 새틴 타입 - 어원은 옷감 중 매끄러운 질감의 옷감을 뜻하는 새틴(satin)으로, 매트와 벨벳의 중간 타입이다. 새틴이란 명칭답게 적당히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리지만 글로시 타입보다 광택이 적다. 하지만 벨벳에 비하면 입술의 주름을 완전히 커버하는 것보단 입술의 주름 커버는 적당히 하기에 주름 자체의 느낌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 코튼 타입 - 벨벳 타입과 느낌이 매우 유사하다. 가볍고 발림성이 좋으며 착색이 잘 되고 무광이다.
  • 립 크레용 - 립스틱과 제형이 거의 같은 편이지만 조금 더 가느다란 펜슬 타입. 입술의 좁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바르거나 선을 그리듯 바르는데 편하기에 섬세한 색조화장에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 립밤 - 건조한 입술을 보호하는 용도가 강조된다. 주요 기능은 수분 손실을 막는 것. 부가 기능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 또한 크림이나 스틱, 액체 등 종류 역시 다양하다. 스틱형 립밤은 길게 빼어 쓰다가 부러지는 일이 빈번하다. 2012년에는 40대 중반의 중년 여자들은 립밤과 립글로즈를 혼동하는 경향이 있었다. 비슷한 용도로 립 오일이 있다.
  • 립글로스
  • 립 플럼퍼 - 소위 입술뽕이라 불리는 립 메이크업 보조제품. 무색과 유색이 있으며 착색용이 아니라 주름을 좀 더 펴줘서 상대적으로 입술을 도톰하고 윤기있게 보이도록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하지만 입술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있으므로[9] 예민한 사람은 사용에 주의하는 게 좋다.
  • 틴트
  • 틴트 밤/틴티드 밤 - 립밤에 틴트를 섞어서 입술을 보호하면서 색도 입히는 것. 하지만 아무래도 립밤으로서의 용도가 강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색과는 달리 발색하면 립스틱이나 틴트처럼 진하지 않다.[10] 제형은 고체형 립밤과 동일하다.
  • 립 타투 - 스티커처럼 붙이는 형태의 립스틱이다. 립스티커라고 부르기도 한다. 에이핑크가 이것을 붙이고 나와 반짝 유명해졌다. 입술색을 단색으로 표현하는 립스틱과는 달리 호피무늬, 도트무늬, 레터링 등 여러 다양한 무늬를 낼 수 있고 호일같은 질감이나 글리터도 연출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핑크, 오렌지, 레드, 퍼플 계열이 주인 립스틱과는 달리 립 타투는 갈색, 파란색, 하늘색, 흰색, 무지개색 등 색이 다양하다. 일회용이라는 것이 단점. 한 번 붙이면 8시간 정도 지속된다.

6. 창작물

  • 2D에서는 취향을 잘 타는 외모적 특징 중 하나다. 성숙미와 섹시미를 강조한다. 또 남성의 수염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립스틱이 마법소녀들의 변신 아이템으로 자주 묘사되고 관련 상품도 출시된다. 간혹 하이힐과 함께 어린 여자아이[11]들이 엄마 흉내를 낼 때 사용하는 단골 아이템이기도 하다.[12]
  • 일본 애니메이션, 특히 모에 그림체에서는 생략하다시피 하고, 그나마도 묘사할땐 아랫입술에만 립스틱이 칠해지고 윗입술은 아예 칠하지 않거나 아주 가늘게 칠하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보통은 화장이 메인 테마인 여아 애니메이션이나 성숙한 캐릭터를 묘사하거나 하는 화풍일때 립스틱 묘사가 곁들여지는 편. 이유는 일러스트계에서 흔히 애니메이션 채색이라 불리는 셀식 채색 특성상 립스틱도 자연스레 단색 처리가 되기 때문에 현실보단 예쁘게 나오기가 힘들다. 자칫하면 캐릭터가 나이들어보이는 등 외모 너프 요소로 전락하기도 한다.[13]
  • 악역의 경우 까만색, 보라색, 와인색 등 매우 짙은 색의 립스틱과 함께 아이섀도를 칠하고 다니기도 한다.
  • 남캐도 제법 자주 바른다. 특히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남캐들.
  • 막장 드라마 위주의 각종 창작물에서는 불륜의 증거로 입술 모양의 립스틱 자국이 쓰이기도 한다. 주로 불륜한 남편이 와이셔츠에 다른 여자의 입술 도장이 찍힌 채로 귀가했다가 자기의 아내에게 들키면서 부부싸움으로 번진다. 이를 비틀어서 실제로는 불륜이 아닌데 우연히 입술 자국이 묻어서 오해받는 내용으로 이어지는 클리셰도 있다.
  • 각종 드라마 등에서는 사이코 범죄자가 범죄현장을 떠나기 전에 거울에다가 자신의 메시지를 적을 때 애용한다. 왜냐하면 립스틱은 거울 위에도 잘 써지는 동시에 특유의 색감과 거울 위라는 점의 임팩트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 프리큐어 팬들이 제일 싫어하는 거다[14]

6.1. 립스틱을 바른 캐릭터

※ ★의 색깔은 해당 캐릭터가 바른 립스틱 색. 흰색 립스틱은 ☆표시, 검은색 립스틱은 ★표시.립스틱 색이 2개로 공개된 경우엔 ★2개로 표시.
※ 변신이나 분장 등 특수한 상황이나 특정 매체에서만 립스틱을 바르는 경우는 ※표시.
※ 남자 캐릭터는 굵은 글씨로 표시.

7. 기타

  • 지렁이나 생선비늘이 립스틱 재료로 쓰인다는 얘기가 있지만 아주 구시대 시절 이야기고 요즘은 립스틱 성분의 90% 이상은 화학원료로 만들고 있다. 지렁이나 생선비늘로 립스틱을 만들던 시절에는 악취가 상당했다고 한다.
  • 사용하는 방식이 크레파스와 무척 닮아서, 아빠와 크레파스를 개사하는 사례가 있다. '어젯밤에 000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입술에는 크레파스를 떡칠하고 오셨어요'
  • 어린 아이들이 립스틱을 입술에 바르는 게 아니라 낙서할 때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거 엄청 비싼 거다. 실제로 진짜 그랬다간 엄마나 언니/누나에게 맞아 죽으므로 절대 하지 말자. 그래서인지 크레용 신짱에서는 짱구짱아가 립스틱 가지고 장난치다 엄마한테 안드로메다 관광을 가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한편, 여성이 방을 나서기 전에 거울에 립스틱으로 글씨를 쓰는 연출도 있지만 오히려 현실적으로는 립스틱이 뭉개지기 쉬운 데다 립스틱의 비싼 가격 때문에 시도하기 쉽지 않다.
  • 입술에 바를 수 있기 때문에 입에 들어갈 수도 있다. 여성은 선진국을 평균으로 일생 2.3~2.7kg 정도의 립스틱을 바르게 되고 이 중 10% 정도는 먹는다고 한다. 남성은 립밤이나 립글로스 등을 포함하면 평생 20개 가까이 먹는다는 통계 결과가 있다. 남자는 여자와 입맞춤을 하는 순간, 립스틱을 먹게 되는 건 덤. 여자를 주인으로 모시는 애완견들도 예외는 아니다. 주인의 얼굴을 핥다가 화장품을 먹는다.
  • 치아에 묻기도 한다. 피해자는 주로 위쪽 앞니 두 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립스틱을 바른 후 휴지조각을 살짝 베어무는 방법이 있다. 립브러쉬로 립스틱을 바르면 상대적으로 이에 덜 묻기도 한다. 사실 립브러쉬를 쓰는 게 위생상으로도 좋고, 발색도 두껍게 뭉치지 않으면서 선명하게 발리기 때문에 정석이다.[36] 하지만 귀찮아서 보통은 그냥 본체를 입술에 바르기도 한다.
  • 립스틱을 발랐을 때와 바르지 않았을 때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가끔은 화장을 못 했는데 급히 외출할 경우 립스틱이라도 바르거나 아이라인이라도 그리고 나가는 경우도 있다.
  •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는 것이 단정하지 못하고 불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립스틱이 틴트와 립글로스보다 진하게 발색되기 때문에 인상이 강해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매트하고 펄이 없는 제품이 발색이 가장 진하다. 특히 아이를 대하는 교사도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들은 이를 의식하며 어른들의 인식처럼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시점으로 반응한다. 립스틱은 어른스러움의 상징이며, 어린 아이들의 입장에선 자신이 믿고 따르는 어른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37]
  • 편의점, 카페 등에서 빨대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립스틱을 안 바른 사람들은 우유 팩이나 컵에 그냥 입을 대고 마시는 반면, 립스틱을 바른 사람들은 립스틱을 묻힐 수 밖에 없다. 입술을 타고 립스틱 섞인 음료를 마시는 셈이다.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불편한 일이다.
  • 립스틱을 바른 사람은 햄버거나 쌈 요리를 먹기에 불편하다. 햄버거나 쌈을 먹기 위해 턱이 빠질 정도로 입을 크게 벌려야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립스틱이 묻는다. 결국 립스틱 묻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 리코더관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은 립스틱을 바르지 않는 것이 더 좋다. 입술 닿는 자리에 립스틱이 묻기 때문. 구기 종목의 심판 등도 호루라기를 불어야 하기에, 맨 입술로 출근해야 한다. 스케일링 등의 이유로 치과 진료가 예정된 사람도 립스틱을 바르지 않고 치과에 가는 것이 좋다. 당연한 소리지만 진료 과정에서 립스틱은 부분적으로든 전체적으로든 지워지기 마련이다.
  • 립스틱 효과라는 경제학 용어는 경제가 불황일 때에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움츠러드는데 립스틱 같은 (상대적으로) 저가의 미용품은 잘 팔린다는 의미이다. 즉,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적은 비용으로 사치심을 충족할 수단을 찾는다는 뜻. 실제로도 하나만으로 외모를 뒤바꾸는 화장품이 립스틱이기도 하다.
  •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의해, 마치 옷과 신발처럼 사람들이 밖에선 거의 무조건 마스크를 쓰고 움직인다. 여기서 화장하는 사람들은 불편할수 있으며 입과 코를 가리고 다니니, 자연히 설명할 필요도 없이 입술치장은 당연하게도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고 설령 바른다 해도 립스틱이 마스크에 묻기 때문에 그 마스크는 다시 쓰기 힘들게 된다. 따라서 2020년엔 립스틱/립클로스/틴트 등의 매출과 판매/소비량이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감소했을 것이라는건 당연히 뻔하다.
  •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립 제품 판매가 주춤하고 눈을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 판페가 증가했다고 한다.

[1] 보통 '루즈'라고 부르지만, 원래 프랑스어 Rouge이기 때문에 루주라고 적는 것이 맞다. 근데 사실 좀 더 정확한 발음으로는 후쥬다..[2] 가끔은 일본에서도 나이 많은 사람들은 립스틱을 루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루즈라고 언급하는 사람은 굉장히 낡고 무식하다고 인식된다. 일본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남자에게 정떨어지는 순간' 앙케이트 조사에서 립스틱을 '루즈'라고 부르는 남자가 응답으로 나오기도 했다.[3] 약간의 팁이라면, 위생상 입술 위에 직접 바르지 않고 립 브러쉬에 립스틱을 덜어서 바르는 것이 좋다. 사용한 브러쉬 역시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4] 연극이나 음악 공연에서 배우나 가수들이 분장할 때 코스프레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다른 립스틱의 색과 농도를 조절할 때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잘 만들면 시중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멋진 색을 만들 수 있다.[5] 물론 일상에서도 바르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고, 주로 미국이나 일본처럼 사생활 간섭이 덜하거나 독특한 스트릿 패션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서 이따금씩 볼 수 있다.[6]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다 바르는 식으로 전체 발색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보통 립 라이너로 입술선을 따고 색칠하는 방식.[7] 간단히 말해서 다른 타입에 비해 사용감이 가장 뻑뻑하다는 뜻이다.[8] 벨벳, 세미 매트, 새틴 등이 있다.[9] 애초에 입술 주름을 펴서 도톰하게 만드는 원리가 자극적인 성분으로 입술을 부어오르게 하는 것이다.[10] 보통은 메인 색조용으로 쓰기보단 위에 발라주는 식의 보조용으로 쓰인다.[11] 주로 사춘기 소녀들.[12] 예시로 90년대 드라마 육남매에서 말순이 고모의 립스틱을 자기도 바르고 동생인 갓난아기 남희에게도 발라주는 장면이 있는데, 남희에게는 나름대로 깔끔하게 잘 발라줬으면서 정작 자기 얼굴에는 고모가 입술이 아주 함지박만하다고 할 정도로 심히 넓은 면적을 발라 놨으며 극중 시대 배경인 1960년대는 립스틱이 비싼 사치품에 속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립스틱 주인인 고모는 이 비싼 것을 이렇게 많이 발랐냐고 기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린아이가 한 일이다보니 그냥 "아이고 망할 년, 자기도 계집애라고 멋내는 건 알아서..."라며 웃어 넘기는 정도로 끝났다.[13] 반대로 일러스트 등지의 브러쉬 채색, 그라데이션 채색 등 복합적인 색을 많이 쓰는 채색법에선 립스틱도 여러 색을 함께 쓰기 때문에 예쁘게 뽑아낼 수 있다.[14]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특히 모에 그림체는 특성 상 이미 현실로 치면 속눈썹(마스카라), 쌍꺼풀, 볼터치(블러셔) 등 기초화장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서 추가로 더 화장 묘사를 하면 자연스럽게 화장이 과해져서 아줌마 화장 같은 상태가 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다행히(?) 이후 화장이 메인 소재인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에서는 비판 요소를 받아들여 화장 묘사를 비교적 연하게 하거나 2D 그림체와 어울리면서도 개성적이게 묘사하여 이 비판은 크게 줄어들었다.[15] 여자로 위장할 때.[16] 작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인물들 중 하나다.[17] 원작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애니에선 질풍전, 정확히는 제4차 닌자대전 이후부터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묘사되었다.[18] 애니판 한정이다.[19] 반남반녀인데 립스틱은 여자 쪽에만 칠했다.[20] 데보몬스터의 데보 감독이 잠깐 쿄류저에서 여학생으로 변했을때 빨간색 립스틱이었다.[21] 이쪽은 아예 취미가 립스틱 수집하기.[22] 아수라처럼 반남반녀인데 여체만 립스틱을 칠한게 아니라 여자인지 남자인지 애매하다.[23] 이누야샤에게 선물받은 연지를 한번 발랐으나, 불의의 사고를 겪은 이후로는 단 한번도 바르지 않았다.[24] 애니메이션 루트에서는 생략되어 나온다.[25] 일러스트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주로 연두색 머리일때는 노란색, 분홍색 머리일때는 파란색.[26] 최고로 high해졌을때 tva에서 입술이 초록색으로 변한다. 다만 립스틱을 발랐다기보다는 원래 색이 변한 것에 가깝다.[27] 능력 사용시 한정이다.[28] 히어로로 활약할 때만 바른다. 평소에는 립밤이나 립글로스를 바르고 다니는걸로 보인다.[29] 흰색 같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밝은 분홍빛이 돈다.[30] 라이트노벨에선 그림체 때문에 성별을 가리지 않고 짙은 색의 립스틱을 바른 듯한 묘사가 있다.[31] 7년 후부터는 바르지 않는다.[32] 정확히는 암수 구별이 생긴 4세대부터.[33] 포켓몬스터W부터. 립스틱 밑에 키스톤이 박혀있어 메가진화를 시전할 때 립스틱을 바르는 퍼포먼스를 보인다.[34] 다섯명 다 [35] 이문대의 왕으로 등장할 때 한정. 보구 시전 시 잘 보면 나온다. 반면 칼데아 서번트 모르간은 맨얼굴이다.[36] 연예인이나 아이돌의 메이크업 모습을 보면 메이크업 담당자가 립은 반드시 브러쉬로 바른다. 본체를 그냥 바르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다.[37] 한 번은 립스틱을 깜박하고 수업에 들어가자 아이들이 왜 립스틱 안 바르냐고 뾰로뚱해지는 일이 있다. 또한 구몬에 입사할 때에 다른 단장은 냅둬도 립스틱 연하게 발랐다며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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