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자야 9남자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여우불 킨에몬 | 소낙비 칸주로 ↓ 이조 | 안개 라이조 |
잔설 키쿠노죠 | 슈텐마루 아슈라 동자 | 요코즈나 카와마츠 | |
축시 셋 꼬마 덴지로 | 낮의 왕 이누아라시 | 밤의 왕 네코마무시 |
[[코즈키 가문|]] 와노쿠니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bgcolor=#000> | ||
쇼군 코즈키 모모노스케 | |||
[[킨에몬|]] | [[키쿠노죠|]] | [[덴지로|]] | |
여우불 킨에몬 | 잔설 키쿠노죠 | 말뚝잠 덴지로 | |
[[라이조|]] | [[이누아라시|]] | [[네코마무시|]] | |
안개 라이조 | 낮의 왕 이누아라시 | 밤의 왕 네코마무시 | |
[[카와마츠|]] | [[시노부(원피스)|]] | [[야마토(원피스)|]] | |
요코즈나 카와마츠 | 사내 죽이기 시노부 | 자칭 코즈키 오뎅 야마토 | |
기타 | |||
코즈키 히요리 | 타마 | ||
오츠루 | 스피드 |
<colbgcolor=#F6FC7A><colcolor=#00008B> 키쿠노죠 菊の丞 | Kikunojo | |||
프로필 | |||
이름 | 키쿠노죠(菊の丞) | ||
이명 | 잔설(殘雪) 오키쿠(おきく) | ||
성별 | 여성(트랜스젠더)[1] | ||
생일 | 9월 9일(처녀자리)[2] | ||
나이 | 22세[3][4] | ||
신장 | 287cm[5][6] | ||
가족 | 형제 이조 | ||
취미 | 향수 요법[7] | ||
출신지 | 와노쿠니 링고 | ||
혈액형 | XF형[8] | ||
좋아하는 음식 | 시라타키[9][10] | ||
싫어하는 음식 | 성게, 연어알(이쿠라)[11] | ||
이미지 동물 | 페럿[12] | ||
능력 | 비능력자 패기(무장색, 견문색)[13] |
[clearfix]
1. 개요
<rowcolor=#00008B> 국가 | 성우 | ||
이세 마리야 | |||
강시현[14] 성예원[15] → 강시현(유년기)[16] | |||
케일리 맥키 |
菊の丞/Kikunojo
원피스의 등장인물.
와노쿠니의 사무라이. 코즈키 오뎅의 가신단인 아카자야 9남자의 일원이다. 과거 와노쿠니 제일의 미청년 검사로 이름이 높았다. 단순히 여성스러운 외형을 한 수준이 아니라 트랜스여성으로, 남자의 몸이지만 여자의 마음을 가졌다.[17] 아카자야 9남자의 리더격인 '여우불' 킨에몬을 열렬히 사모하고 있다. 정숙한 외모와 별개로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숨기지 않고 한다. 1인칭은 소인(拙者). 키쿠의 지인들은 보통 키쿠를 '오키쿠'나 '키쿠노죠'가 아니라 간단하게 이름으로 부른다.[18] 본격적으로 싸울 때는 착한 마음씨를 제어하기 위해 살벌하게 생긴 오니 가면을 쓴다.[19]
2. 행적
2.1. 과거
962화에서 이조의 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원래 무용수 가문 '하나야나기류(花柳流)'의 일원이었지만 아버지가 범죄자가 되어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졌고, 이내 비루한 처지로 전락하게 되었다. 어떻게든 살기 위해 링고의 거리에서 춤을 추면서 돈을 벌려 했지만 범죄자와 그의 가족들에게도 연좌를 적용하는 와노쿠니의 특성상, 마을 사람들은 싸늘하게 대하기만 했다. 이후 오뎅 일행을 만나 그들이 먹고 있던 음식을 이조와 함께 맘대로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고, 결국 오뎅이 마지 못해 이조와 함께 거둬들이게 된다.[20] 한편 아직 어린아이다 보니 전투에는 참여하지 못했다.963화에서 강아지풀을 가지고 네코마무시와 놀고 있다.
964화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배에 타려는 오뎅을 막으려던 이조도 덩달아 같이 배에 타버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키쿠는 이조의 행방도 모른 채 울면서 이조를 찾고 있었다.
967화에서 로드 포네그리프의 사본을 뜨기 위해 잠시 들른 오뎅을 다시 뵌다.
968화에서 귀환한 오뎅을 반긴다. 오뎅에게 이조에 대한 행방을 들은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에게 이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는데 "잘 지내고 있으면 그걸로 된 거."라며 쿨하게 넘어간다.
20년 전, 주군 오뎅의 억울한 죽음을 뒤로 하고 모모노스케, 킨에몬, 칸주로, 라이조와 함께 오뎅의 아내 토키의 시간시간 열매의 힘으로 시간을 뛰어넘어 현재의 와노쿠니로 건너왔다.[21] 자신을 제외한 동료들이 뜻을 함께 할 동지를 모으기 위해서 바다로 나간 동안 신분을 숨기고 킨에몬의 아내인 오츠루가 쿠리의 떡고물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찻집의 간판 아가씨로 일하면서 은밀하게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와 백수 해적단의 동태를 살폈다.
2.2. 와노쿠니 편
2.2.1. 제1막
첫 등장은 913화. 수도 꽃의 도읍에서 유명한 요코즈나 '우라시마'의 청혼을 신분이 다르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분명히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도 우라시마가 계속 엉겨 붙어서 곤란해 하던 찰나에 오츠루가 오염된 강물의 독에 중독된 오타마를 데려오자 사함초로 차를 달여주었다. 이후 차를 마시고 자리를 털고 일어난 타마가 홀덤의 명령을 받고 나타난 가젤 스마일의 능력자 '가젤맨'에게 납치를 당하자 가젤맨을 뒤쫓는다. 이때 루피와 조로에게 자신이 사무라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타마를 쫓아 바쿠라 마을에 도착한 키쿠는 이번에도 우라시마의 대시를 받지만, 그의 천박한 마음을 꿰뚫어 보고 거침 없이 그의 상투를 잘랐다. 이에 눈이 돌아간 우라시마가 자신에게 손바닥을 휘두르자 "역시 여자에게 손찌검을 하는 수준의 남자."라고 더욱 디스했다. 이어 홀덤인지 홀돼지인지 어서 나오라는 루피의 도발에 적들이 몰려들자 조로와 함께 맞섰다. 거침 없이 졸개들을 베다가 홀덤이 날뛰는 루피 일행을 아타마야마 도적단이라고 착각하고 옛 동료인 슈텐마루(=아슈라 동자)의 이름을 꺼내자 움찔했다.
917화에서 비열하게 타마를 인질로 삼은 홀덤에게 분노하는 루피에게 "홀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쿠리의 총수 잭이 나타난다."고 경고한다. 루피와 조로가 잭을 기억하고 이누(이누아라시), 네코(네코마무시), 조(모코모 공국) 이야기를 나누자 본인의 동료들 얘기라는 걸 깨닫지 못하고 동물들 이야기라 생각하는 순진한 모습도 보인다.
이후 홀덤을 무찌른 루피와 함께 바쿠라 마을에서 훔친 깨끗한 식량과 식수를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떡고물 마을의 주민들에게 뿌렸다. 일렬의 사견을 겪은 키쿠는 루피와 조로는 분명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둘이 오뎅의 성터로 향하자 상당히 당황하면서 동행을 자청했다.
오뎅의 성에 도착한 키쿠는 그 처참한 모습에 눈물을 흘리다가 사랑하는 '킨 님'을 발견하고 그의 품에 덥석 안겼다. 그리고 그제서야 루피와 조로가 킨에몬이 오로치를 무찌르기 위해서 해외에서 데려온 아군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킨에몬이 루피 일행에게 모든 진실을 밝힌 뒤 킨에몬에게 오츠루가 아직도 수절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2.2.2. 제2막
925화에서 20년 만에 재회한 슈텐마루가 자신들이 내민 손길을 뿌리치고 반드시 와노쿠니를 개국하라는 오뎅의 유훈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자 날카롭게 반응했다. 슈텐마루는 이에 지지 않고 "난 오뎅을 섬겼을 뿐이다. 코즈키 가문을 섬긴 기억은 없어."라고 맞받아쳤다. 이후 다른 동료들의 각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삿갓 마을에 남아서 쵸파와 함께 모모노스케를 호위한다. 그러다가 바닷가에 떠밀려 온 기절한 빅 맘을 보고 "...여성 분...!?"이라고 크게 놀랐다. 키쿠 입장에선 그냥 난생 처음 보는 여자 거한이지만, 빅 맘이 깨어나자 혹시 모르니 일단 경계를 취했다.기억을 잃은 빅 맘은 그 악랄한 성격은 전부 사라지고 마치 5살 시절처럼 다정다감한 성격이었다. 쵸파에게 빅 맘이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들은 타마는 그렇다면 이 기회에 빅 맘의 손을 빌려서 루피를 구하자고 제안한다. 나머지 일행은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타마의 스승인 히테츠는 이 사실을 알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냐면서 당장 돌아오라고 스마트 우렁이 너머로 소리를 질렀다. 이에 키쿠가 "저도 있고 이미 출발했으니 부디 다른 분들에게 그렇게 전해달라."라고 부탁하면서 히테츠의 대답을 듣지 않고 연락을 끊어버렸다.
그렇게 악어 상어를 타고 루피가 있는 우동으로 가는 길에 죽도를 휘두르면서 수련을 하던 모모노스케가 조로가 가르쳐준 기합이라면서 "스내치"라고 외치자, 쿠리의 오랜 방언 중에서도 영주의 아들에게 걸맞지 않은 단어 중에 비슷한 것이 있다며 앞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940화에서는 배고프다며 언제 도착하냐고 칭얼거리는 빅 맘을 달래면서 여기서부터 우동이라고 대답해주었다. 945화에서 드디어 루피가 갇힌 채굴장에 도착. 모모노스케와 타마에게 위험하니까 숨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한 뒤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쵸파와 함께 채굴장에 숨어들었다.
쵸파는 기억을 잃고 착해진 빅 맘이 혹시나 적들에게 당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하나, 감옥에서 쵸파와 키쿠가 본 것은 빅 맘에게 털리고 있는 퀸이었다. 이후 빅 맘이 루피를 쫓아서 우동을 휘젓고 다니는 것을 쭉 지켜보다가 기적적으로 빅 맘을 제압한 퀸이 그녀를 데리고 황급히 자리를 비우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22] 948화에서 빅 맘이 감옥을 부순 덕에 탈출에 성공한 카와마츠를 보고 무척이나 기뻐한다. 그리고 백수 해적단에게 마음이 꺾인 우동의 죄수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는 효고로의 말을 듣고 '잔설의 키쿠노죠'의 상징인 오니 가면을 쓰고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23]
949화에서는 여전히 간수들과 싸우고 있는데, 퀸이 만든 바이러스 '미이라'에 감염된 죄수들이 아무리 아카자야 9남자라고 해도 백수 해적단한테는 못 이긴다는 말을 듣고는 가면을 살짝 벗은 채로 표정이 굳는다. 그리고 루피가 감염된 죄수를 만지자 그를 말린다.
952화에서는 오타마의 능력으로 복종시킨 바바누키를 보고 동물이나 동물의 요술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평한다.
954화에서는 삿갓 마을에 일부 일당들과 아카자야 9남자와 함께 모여있는 것으로 잠깐 나온다.
955화에서는 히요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아카자야 9남자와 같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히테츠에게 루피가 가져갔던 2대 귀철을 돌려준다. 그리고 마침내 결전 전날, 다른 아카자야 9남자, 모모노스케, 시노부랑 같이 삿갓을 쓰고 도마뱀 항구로 향한다.
2.2.3. 제3막
958화에서는 폐허가 되어버린 도마뱀 항구를 보고 '우동은 이미 함락되었는데'라며 당황한다. 그리고 여담으로 옷을 일본식 전통 갑옷으로 갈아입었다.974화에서 스파이 때문에 일을 그르쳤다는 사실을 보고 킨에몬에게 스파이를 색출하라며 울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칸주로가 본인이 스파이임을 자백했고, 이에 그에게 왜 그런 짓을 했냐고 소리친다. 이에 칸주로가 본명이 쿠로즈미 칸주로라는 사실을 밝히자 아무 말도 못한다. 이후 쿄시로가 덴지로로 밝혀지자 놀라워한다. 976화에서 킨에몬에게 정말 칸주로를 속인 것이냐며 캐묻는다. 칸주로가 도망친 후 일행과 함께 로의 배에 승선하자 그가 사무라이의 주둔지가 아니라며 내리라고 화낸다.
이후 사무라이들의 선도를 맡은 킨에몬과 덴지로를 제외한 아카자야 일원들과 함께 로의 폴라탱 호를 타고 오니가시마에 위치한 카이도 저택의 뒷문으로 향한다.
981화에서 네코마무시가 마르코와 이조를 데리고 와노쿠니에 도착한 장면이 나왔다. 이로 인해 이조와 재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24]
982화에서는 네코마무시가 왔다는 연락을 듣고 이누아라시처럼 많이 컸을 거라고 말한다.
984화에서 로와 다른 아카자야 멤버들과 같이 성 뒷문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침내 꿈에 그리던 이조와 재회한다.[25] 다만 여기서 원작이든 애니이든 이조보다 100cm(1m)가량 큰 키쿠의 키를 무시하고 이조보다 작게 묘사하는 설정 파괴를 일으켰다.
985화에서는 다른 아카자야 멤버들과 같이 칸주로와 부하들과 대치한다. 칸주로가 모모노스케가 도망치려는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상처 입힌 것으로 인해 두들겨 팼다고 말하자 울며 치를 떤 뒤에 투구와 가면을 쓰고 분노하며[26] 칸주로와 싸운다. 결국 칸주로를 베어 쓰러뜨리고, 이후 비록 스파이긴 해도 함께 동고동락한 벗이었기에 라이조랑 같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이후 다른 아카자야 9남자와 같이 카이도를 기습한다.
987화에서 카이도의 오른손을 관통하는 위엄을 보였다! 그리고 오니가시마 옥상에서 카이도와 대치한다.
992화에서 이조와 함께 카이도를 공격한다. 이때 '잔설낫'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993화에서는 카이도가 일어나 포효로 카마이타치 '괴풍'을 날리며 반격하는데, 이 때 왼팔이 잘려나간다. 이후 994화에서 킨에몬이 잘린 부위를 불을 두른 검으로 지져서 지혈해준다. 이후 다시 일어나 싸울 준비를 한다.
997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잘린 그의 팔이 옥상에서 라이브플로어로 떨어졌다.[27][28][29] 이걸 본 조로가 분노해 사자의 노래로 아푸를 쓰러뜨리게 된다.
1000화에서 결국 패배하고 만다. 이후 로의 능력에 의해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함께 쓰러진 채로 2층 보물전으로 보내진다.
이후 1004화에서 여전히 쓰러져 있지만 정체불명의 여인이 그들을 보고 울고 있다.[30]
1007화에서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깨어나고 자신들을 치료해 준 인물에 놀란다.
1008화에서 옛 동료의 정 때문에 칸주로를 완전히 못 베었다고 한다.
1009화에서 다른 아카자야 남자들과 오로치를 베고 모모노스케에게 간다.
1012화에서는 이조가 팔은 괜찮냐고 묻자 가렵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조가 오뎅과 떠난 날 심장이 가려웠다고 하니 이조의 사과를 듣는다. 그리고 다른 아카자야 남자들과 헤어질 때 킨에몬을 도와 모모노스케를 구하겠다고 자처한다.
1014화에서 킨에몬과 함께, 모모노스케 & 시노부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 때, 오뎅으로 변장한 칸주로가 오자 가짜임을 알고 그를 베려고 하지만, 칸주로의 실감나는 오뎅 연기로 인해 주저하다 결국 칼에 복부를 관통 당해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킨에몬에게 '잔설이 녹고 나서야 새벽이 가까워진다'라는 유언 비스무리한 말을 하고선 쓰러진다. 사망했는지 아니면 아직 숨은 붙어있는지는 불명.
1022화에서 쓰러진 채 한 컷 등장한다. 킨에몬의 말에 의하면 천만다행으로 겨우겨우 숨이 붙어있는 상태라고 한다.
1036화에서 우솝에 의해 발견되고, 우솝이 자신과 킨에몬을 지키기 위해 백수 해적단 공격에 분투한다. 도중에 나타난 이조의 도움으로 우솝에 의해 킨에몬과 함께 도망간다.
1041화에서 킨에몬하고 함께 햄릿에 의해 이동했고, 그 와중에 모든 싸움이 끝나고 1050화에서 쵸파에게 치료를 받는다.
그리고 1051화에서 네코마무시의 오른팔에 들린 채로 꽃의 도읍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31]. 그리고 성인이 된 모모노스케를 쇼군으로 추대한다.
이후 1주일이 지나고 1052화에서 여성진들과 사이좋게 목욕을 하며[32] 연회를 준비한다. 그리고 여담으로 형제인 이조가 오니가시마 전투 중 사망해 그 이상의 이야기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다.[33]
이후 1053화에서는 축제에 참석해 즐기는 모습이 마지막 장면이다.
3. 능력 / 기술
- 잔설겸(残雪鎌 / Fallen Snow Scythes)
자그마한 원형 참격을 날려 적을 베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백수' 카이도에게 사용하였다.
3.1.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4. 기타
- 성별 구분이 뚜렷한 원피스에서 성별 논란이 끊임없이 불거졌던 유일한 케이스다. 당장에 오카마들이 득시글거리는 뉴하프만 왕국만 봐도 남녀 차이가 얼마나 뚜렷한지 알 수 있다. 그동안 출연했던 원피스의 여장남자(오카마)들이 키쿠의 손위인 이조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OME스런 비주얼을 자랑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키쿠노죠는 원피스 내의 유일하다시피 한 오토코노코 캐릭터이다.[34][35] 처음에는 당연히 많은 독자들이 여자라고 생각했으나, 와노쿠니 편이 진행되면서 여자를 밝히는 킨에몬이 예쁘장한 키쿠의 포옹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고[36], 오뎅의 가신들이 아카자야 9'남자'라고 불리며, 결정적으로 과거에서 현재 와노쿠니에 왔을 때 남자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남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거기에 누구보다 키쿠와 가깝게 지냈을 히요리가 키쿠를 '키쿠노죠'라고 부른 것까지. 노죠라는 호칭은 남성에게 붙이는 호칭이라서 남자가 거의 확실하다고 팬들은 여겼다. 그나마 상디가 구한 게 여자들뿐이라는 점과 상디가 레이디라고 부른 것을 근거로 여성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결국 948화에서 젠더는 여성인 생물학적 남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첫 등장 당시 킨에몬의 아내인 오츠루가 남편의 동료인 오키쿠의 맨얼굴을 보고도 전혀 못 알아본다. 그러나 역시 어색하다고 여겼는지 이후 959화에서 오츠루가 실은 20년 전 그대로인 오키쿠의 얼굴을 알아봤으면서도 내색하지 않았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 마음은 여성이지만 목욕을 할 때 남성 동료들과 같이 씻는다.[37] 애초에 와노쿠니는 혼욕 문화가 있기 때문에 성 정체성이 남자든 여자든 별 의미는 없다. 다만 1052화에서 와노쿠니 쇼군의 성에서 목욕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성 안에는 일반 와노쿠니 마을들과 달리 혼욕탕이 없고 남녀 욕탕이 구분되어 있었다. 여기서 키쿠는 자신의 동료들이 아닌 남자들과 같이 목욕하는데 부끄러워 하면서 여탕에서 목욕을 했다. 즉 성 정체성이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 동료들과 같이 씻긴 했지만 더 편안한 쪽은 여탕이라는 뜻.[38]
- 캐번디시와 형제인 이조와 더불어, 원피스에서 몇 안되는 공식미남. 설정화에 '돋보이는 와노쿠니의 미남형제', '와노쿠니에서 제일 미남인 형제'라는 문구가 있다. 특히나 상대의 성별을 무의식으로조차 칼같이 가려내는 상디가 비록 여성으로 오인하긴 했지만 처음으로 성별을 가려내지 못하고 생물학적 남성에게 헤롱헤롱 거릴정도로 완벽한 미녀이다.
- 엠포리오 이반코프와 만났을 때 반응이 궁금하단 의견이 있다. 알다시피 이 양반은 능력을 활용해 생물학적 성을 바꿀 수 있으니. 사실 같이 싸운 로도 외과의에 수술수술 열매 능력자기에 성전환 수술 자체는 가능하겠지만 이완코브는 간단하게 생물학적으로 완벽한 여성으로 뚝딱 변신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진 아카자야 9남자~[2]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진 아카자야 9남자~[3]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전 아카자야 9남자~[4]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었으면 현재 42세로, 카포네 벳지와 동갑이고 형제 이조와는 3살 터울이다.[5] 출처 : 96권 SBS.[6] 예쁘장한 외모와는 다르게 상당한 장신이다. 처음 등장할땐 조로가 "너 키 크네."라고 말할 정도로 크게 묘사되었으나 이후 점점 작게 그려지더니 와노쿠니 3막에 이르러서는 자신보다 1m 가까이 작은 형제 이조와 비슷하게 묘사된다. 덤으로 루피네 할아버지와도 키가 같다.[7]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진 아카자야 9남자~[8] 출처: 비브르 카드 NEW STARTER SET Vol.1[9] 출처 : 96권 SBS.[10] 곤약을 면발처럼 만들어서 먹는 국수의 일종이다.[11]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전 아카자야 9남자~[12]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전 아카자야 9남자~[13] 출처: 비브르 카드 NEW STARTER SET Vol.1[14] 샬롯 로라와 중복. 원작에서 이미 한참 전에 키쿠의 성별이 밝혀진 터라 성우의 연기가 관심거리였는데, 한일 양측 모두 평범한 아가씨 톤으로 연기했다.[15] 오뎅 과거편 한정.[16] 기존 성우인 강시현도 아역 캐릭터 연기가 충분히 가능한데 그럼에도 유년기 성우를 따로 붙였다. 과거편에서 기존 성우(프리)가 맡을 캐릭터가 없으니 돈이 더 적게 드는 전속 성우에게 맡기는 모습에 대원이 또 다시 돈미새 짓거리를 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기존 성우가 나오니 그제서야 기존 성우로 변경했고, 대원의 희대의 뻘짓으로 남게 되었다.[17] 이조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우도 여성이라서 목소리도 완벽한 여인의 것이다. 영어판 성우는 트랜스여성 성우를 캐스팅하여 목소리톤을 높게 잡았다.[18] 노죠(の丞)는 남성, 오(お)은 여성에게 붙는 존칭이다. 다만 오츠루와 히요리는 오키쿠의 지인일 텐데도 불구하고 키쿠노죠라고 불렀다.[19] 이 가면의 모티브는 한냐로 보이는데, 한냐는 반야의 일본어 독음이며, 주로 질투와 원망에 미친 여성을 이르는데 쓰이거나 요괴를 칭하는 말로 주로 쓰인다.[20] 원래 오뎅은 딱히 이조와 키쿠를 데리고 갈 생각이 없었지만, 이들이 킨에몬과 덴지로처럼 오뎅의 인품에 반해 스스로 따라다니면서 결국 자연스레 함께 하게 된다. 애니에서는 별다른 이유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오뎅의 뒤를 따라갔다.[21] 애니에서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키쿠만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22] 키쿠는 빅 맘이 누군지도 몰랐고, 이번에 처음 본 거라서 기억이 돌아온 것을 눈치 채지 못했다.[23] 여기서 쵸파와 루피는 키쿠가 트랜스젠더인 걸 알게 되는데 루피는 아무 반응도 없고, 쵸파는 몸이 남자인 걸 알고 놀란 뒤 마스크를 보고 기겁한다. 서양권에서 이 연출을 보고 성소수자를 존중하는 연출이라며 호평하기도 했다.[24] 현재 칸주로가 스파이로 밝혀져서 아카자야 9남자의 자리에 공백이 생겼는데, 이 역할을 이조가 대신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5] 이조 입장에서는 약 30년만에 재회한 것이지만, 키쿠 입장에서는 약 10년만에 재회한 것인데 어째 이조보다 키쿠가 더 반가웠다는 듯 펑펑 운다. 단순히 생각하면 이조가 손위이기 때문에 동생의 앞에서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동생인 키쿠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26] 이때 키쿠의 이명인 '잔설'의 키쿠노죠라는 뜻의 의미가 밝혀졌는데, 자신이 벤 사람은 봄에 핀 눈꽃처럼 죽은 뒤에도 고통이 함께 한다는 의미다.[27] 잘린 팔을 본 사람은 조로와 로빈이다.[28] 그 뒤에는 불명이지만 로우처럼 잘려나간 팔을 다시 붙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29] 애니 기준 1010화.[30] 정황상 히요리로 추정된다.[31] 이때까지 떨어졌던 팔이 아직까지 복구가 안 된 것처럼 보였다.[32] 반대로 자신을 오뎅이라고 여기고 있는 야마토는 남성진들과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 전에 야마토가 나미에게 "성에 혼욕은 없어"라고 안심시켜서 나미가 변태남자들(상디, 킨에몬, 브룩 등) 걱정 없이 여자들끼리 편하게 목욕을 한 것이다.[33] 이조와 함께 전투 도중 사망한 아슈라 동자에 대한 언급은 마르코와 킨에몬 등 다른 사무라이들이 한 것으로 보인다.[34] 노골적으로 꽃미남 설정이 붙은 캐번디시는 눈이나 턱선이라도 남자 티가 나지만, 키쿠는 그냥 여자다. 까놓고 말해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이니 그림만 보고 남자라고 추정하는 건 불가능하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남자 아니냔 추정이 나왔던 것. 형인 이조도 여자같은건 마찬가지지만 성우도 그렇고 그나마 남자라는게 티가난다. 반면 키쿠는 성우부터가 한국이고 일본이고 미국이고 죄다 여자인데다가 톤도 아가씨 톤으로 연기하고 있으니, 사실상 대놓고 여자로 묘사해놓고 설정상 타고난 성별만 남자일 뿐이다.[35] 사실 이조는 머리모양이나 붉은 입술, 여성스러운 곱상한 외모 때문에 독자들을 혼동을 불러왔을 뿐 오카마라고 보긴 힘들다. 하고 다니는 옷차림도 일부 여자 복장을 차용했을 뿐 여장을 한 건 아니고, 앞섶을 풀어헤치거나 웃옷을 벗고 다니는 등 남성인 티를 팍팍 내고, 딱히 여성스러운 말투도 아니고 키쿠처럼 여성의 정신을 가진 트랜스여성도 아닌 명백한 남성이다. 즉 본인 취향으로 여성스러운 차림을 일부 할 뿐 그냥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다.[36] 다만 킨에몬은 엄연히 아내가 있는 유부남이기에 키쿠노조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도 당연하다.[37] 출처: 96권 SBS.[38] 생물학적으론 남자지만 정신적으로 여성이기 때문에 남자랑 같이 씻는 건 키쿠 입장에선 여자가 남탕에 혼자 들어간 느낌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색하긴 해도 여탕이 더 편한 것. 반대로 자신을 코즈키 오뎅이며, 그렇기에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하는 야마토는 남탕에 들어갔다. 그것도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