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5:02:00

다나 아난가 자간나타

파일:다나 진조.jpg
다나 아난가 자간나타
Dana Ananga Jagannatha
ダーナ・アナンガ・ジャガンナータ
성우
일본 사이토 키미코
한국 ?

1. 소개2. 상세3. 전투력4. 작중 행적
4.1. 첫 등장4.2. 훈련 돌입4.3. 다나의 성4.4. 그 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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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UQ HOLDER!>의 등장인물. 프로필 사진에 속지 말자

2. 상세

파일:xLDHTTR.png[1]

엄청나게 뚱뚱하고 커다란 마녀로 별명은 협간(狹間)의 마녀, 혹은 틈새의 마녀로 불린다[2]. 평소에는 이차원에 있는 자신만의 성인 '다나의 성'에서 살고 있다.

성격상 '추악함'을 매우 싫어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편이다. 인간에서 벗어난 불사자라 해도 불사자만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아름다움이 없는 것은 오히려 죄악이라는 주의.[3] 때문에 불사자로서 조각난 몸이 재생되거나 아예 죽었다가 살아날 때에도 완전 재생 직후에는 반드시 멋진 포즈와 표정, 그리고 효과 배경 및 효과음을 선보여야 한다는 특이한 이론을 자신에게 가르침을 받는 토타 일행에게 강요한다.(실제로 수행하는 사람은 토타뿐이지만.)[4]

세계의 틈새에 살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병행세계와 수많은 시간대를 관측할 수 있으며, 그렇게 분기된 수많은 세계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인류사를 책으로서 수집하는 수집가의 측면도 있다.

3. 전투력

종족이 진조다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등장하자마자 에반젤린을 가지고 놀았고 페이트도 깜짝 놀라게 만든 실력에 시공을 건너는 능력과 토타와는 비교도 안되는 불사 능력으로 강하다는 걸 보여주었고 결국 에반젤린왈 진조는 하나 하나가 마왕 클래스라는 말이 나오면서 강자인게 인증되었다.

원근감을 무시한다. 같은 귀족이자 진조인 바알이 상황이 불리해서 저 멀리 도망가자 무슨 작은 벌레를 다루듯 눈앞에 손을 뻗어 시야에 들어온 작은 점을 가볍게 집더니 그대로 바닥에 패대기친다. 이전까지 보여줬던 최종보스에 가까운 포스가 무색하게 그야말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최종장에서 진짜 능력이 평행세계 밖에서 모든세계를 관측하는것으로 밝혀졌다.

데우스 엑스마키나 그 자체의 강자여서 진심을 내면 욜다조차 쉽게 쓰러뜨릴 수 있지만, 평행세계 자체에 큰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어서 직접 손을 쓰진 않는다고

한때 전작이 연재될 때 에반젤린 팬들은 에반젤린은 진조 중에서 네임드라서 여타 진조보다 강하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작중에선 에반젤린쪽이 진조(다나)한테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5][6] 다만 진조에게 인정받은 뒤의 에반젤린을 보고 다나도 이제 저 녀석도 마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하다고 했음을 보면 에반젤린도 그리 떨어진다고 보기는 힘들다.[7]

또한 네기마 세계관에서 마왕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간접적으로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UQ HOLDER! OAD에서 에반젤린과 다나의 첫 만남이 묘사되었는데, 네기마!에서 100년 전쟁 당시로 추정된다. 쓰러진 에반젤린을 들어올려 자신의 성으로 끌고 들어왔다.(...) 하지만 이 때 다나의 성에는 토타가 수련 중이었고…

4. 작중 행적

4.1. 첫 등장

76화 마지막에서, 코노에 토타의 뺨을 치려던 유키히메의 팔을 잡으며 나타났다. 나타나서는 "남자 애가 투덜투덜 거리는게 아니야"라면서 토타를 가볍게 한대 툭 쳤는데, 그 결과 10m정도 뒤로 날려져버렸다. 첫인상부터 범상치 않은 거물의 냄새를 풍기며 등장.
"다나·아난가… 그런가. 당신이 『협간의 마녀』……「귀족」인가
페이트 : 어째서 귀족 중 하나가 인간계(人界) 따위에? 내 지식이 맞다면, 당신들(あんた方)은 인간에게 눈꼽만큼의 흥미도 없을텐데…
토타 : 인간…이 아니야? 뭐야, 그 귀족이라는건
유키히메 : 너나 내가 거짓이라면, 이녀석은 진짜야. 「흡혈귀의 진조」「하이 데이라이트 워커」… 사람(ヒト)의 상위종족이라고 해야겠지.
다나 : 이런이런… 됐어. 키티. 그런 아름다움이라고는 반 푼어치도 없는 녀석들과 동일시하면 못 참아. 거기에 대부분은 너무 오래 살아서 아무것도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살아있는 시체잖아. 나는 녀석들과는 다르게 젊고 아름답고 아득히 인간에 가까워!!
- UQ HOLDER! 77화

즉, 유키히메는 시작의 마법사가 만들어낸 진조라지만, 다나는 원래부터 진조로 타고 난 존재다. [8]

아무리 힘을 잃었다지만, 평상시 유키히메가 전개해놓는 마법장벽을 가볍게 무시하고 유키히메의 몸에 걸린 환술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하는 마법실력을 지니고 있다. 페이트가 보고 기겁했을 정도로 마법실력은 최상위권이다.

다만 미적 감각이 고대 인류와 비슷해서, 에반젤린의 환술을 조절해서 만든 "아름다운 모습"이 묘사만 보면 그야말로 발렌도르프의 비너스. 가슴은 크고[9], 엉덩이도 크고딱 여기까지였으면 좋겠건만 살을 덕지덕지 붙여서 토타가 결국, "이거 당신이잖아!"라고 소리쳤을 정도다.

그리고 정작 페이트 홀로 심각해져서 진지한 고찰모드에 들어가지만..
페이트 : 에반젤린의 마법장벽을 실 통과할 만큼 깨트려서 자유자재로 환술을 제어하다니… 역시 「귀족」은 다르다는건가. 하지만… 아름다움…인가. 아니, 확실히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대지모신은 풍만한 여성상으로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 고대라면 오히려 푹 반해버릴 모습의 여성인가.
토타 : "거기! 진지한 표정으로 이상한 생각하지 말라고!? 어떻게 좀 해봐, 저 아줌마!"

4.2. 훈련 돌입

그 후, 페이트를 이기고 싶다고 말한 토타의 말에,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토타와 키리에, 신타, 쿠로마루를 자신의 성으로 데리고 가서 훈련을 시작한다.

먼저 불사자들의 재생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훈련 방법인 즉슨... 많이 죽어보기. 말 그대로 계속해서 죽고 죽으면서 재생속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10] 앞발차기 한번으로 사람의 상반신이 뻥뻥 터져나가는 게 압권. 첫날 훈련에만 쿠로마루는 26번, 신타는 28번, 토타는 196번을 넘게 죽었다.[11] 그 와중에 신체 재생쪽의 불사가 아니라서 꿀빠는 키리에 그래도 이 훈련으로 4분 넘게 걸리던 몸의 재생이 몇 초만에 순식간에 될 정도로 성장했다. 그리고 재생직후의 상쾌한 포즈 잡기, 표정관리 등 이상한 훈련을 거친 후, 개별훈련에 들어간다.

우선 몸에 '마법 무효화'와 '어둠의 마법'이 뒤섞여 있는 통에 마법을 쓸 수 없는 토타의 몸 상태를 간파, 토타에게 회천(回天)의 수련을 시킨다. 겉보기에는 훌라후프를 돌릴 뿐인 모양새 빠지는 훈련이지만, 훌라우프를 돌리듯 몸 안에 뒤섞인 에너지에 회전력을 줘서, 좌반신과 우반신에 상반된 두개의 힘을 서로 분리시키는 기술로, 원심분리기의 원리와 동일하다. 수련 결과 토타는 약간이나마 어둠의 마법 흉내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한 손으로 상대의 마법을 흡수, 장악 한 다음 다른 쪽 손으로 분출 하는 것. 이 기술로 번개 정령의 전격계열 최상위 마법 '천의 우레'를 흡수, 장악 해서 할아버지의 뇌천대장을 1초뿐이지만 재현해 낸다거나, 다나의 시공간 마법을 흡수, 방출해서 다나를 시간의 틈새로 날려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네기는 자신이 마법을 써서 자급자족을 하는 것으로 어둠의 마법을 항시 유지 가능 하지만, 토타는 상대의 마법을 흡수 해야 하므로 상대에 따라 상성을 심하게 탄다는 점이 문제지만.

또한 다른 불사자들의 경우에는 각자 다른 공간으로 끌려 들어가는데, 쿠로마루는 일주일간 괴수 퇴치, 신타는 화성 이면에서 "영체를 즐겨먹는" 마수와의 사투, 키리에는 마법 훈련 코스를 마스터 할때 까지 끊임없이 일주일간 죽고 리셋하고 죽고 리셋하고를 반복하며 하는 훈련 절차를 밟는다.

4.3. 다나의 성

그런데 이때, 다나의 성은 "시간과 공간의 틈새"에 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온갖 시간대와 온갖 장소로 잇는 문을 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나가 수면을 취할 때나 집중력이 흩어질 때, 시공간의 틈새가 불안정해져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거나, 다른 공간과 성이 이어진다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현상 때문에, 토타는 700년 전 진조가 막 되었을시의 에반젤린과 만나서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해나간다. 함께 차를 마신다던지, 고백을 한다던지, 헤어지기 싫어 눈물을 보인다던지... 즉 유키히메는 토타를 2년 전에 처음 만난 것이 아닌, 700년 전 에반젤린일 시절에 처음 만났고 그때부터 이랬던 것. 간접적으로 다나는 에반젤린(유키히메)과 토타의 관계를 맺어준 거나 다름없는 셈. 다만 토타와 에반젤린의 만남이 본래 세계선(원작 네기마)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12] 홀더의 세계선에서만 에반젤린의 첫사랑일 가능성도 있다.

4.4. 그 후

그렇게 8개월동안 훈련을 시킨 후, 졸업시험을 치르며 당당히 합격한 토타를 보며 마호라 무술대회의 참가를 인정하겠다고 선언. 일단 기초는 다 가르친 셈이라고 하며 성에서 내보내 준다.

그런데…

137화. UQ Holder!가 몇달간 연재를 중단하고 2부로 넘어간 시점에서 재등장.
교토에 있는 네기의 아틀리에[13]에서 만난 알베르 카모밀이 차차제로를 통해 네기의 30년 전의 싸움을 보여주려고 한 찰나, 시공을 열어제끼며 등장했다. 카모와 아는 사이라는게 밝혀진 건 덤. 과거 소행성 테러사건에서 소행성의 아틀리에채로 소실된 평행세계의 기록 테이프를 가져와서 토타에게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차오 린센을 치트라고 평가한다. 정확히는 마법선생 네기마!의 엔딩이 치트쳐서 끝난 해피엔딩이라며 별로 좋게는 생각하지 않는 듯.[14]

147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유키히메의 환술을 강제 해제하고, 키리에에게 환술을 걸어줘서 키리에의 발육을 좋게 만든다. 하지만 토타의 둔감이 어디 가는건 아니라서... 그 상태에 불만을 느꼈는지, 키리에에게 각종 환술을 추가로 거는데 하필 이게 예전에 유키히메가 당한 바로 그 환술이었다.

5. 기타

  • 사족이지만 이 다나라는 정통 진조 덕분에 진조와 동급이라는 고룡 용수의 주가도 덩달아 마왕클래스로 상승했고 그 고룡 용수와 무승부라는 잭 라칸도 덩달아 상승했다.


[1]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한다는 이론을 시범 보이기 위해서 자신의 상반신을 날려버리고 부활할 때의 모습이다.[2] 협간이라는 말 자체가 틈새라는 의미.[3] 물론 정반대로 극한의 공포를 추구하는 쪽도 있고 다나는 그것도 인정하고 있다. 위의 부활 장면에서도 상대에게 겁을 줄 생각이면 피나 잔해는 가리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한다.[4] 다만 여기에는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기 위해서라는 어느 정도 실용적인 이유도 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완전히 머리가 날아간 후 재생하면 마치 잠에서 깬 듯한 기분이지만 그걸 숨기기 위해 멋진 표정을 짓는 것.[5] 물론 에반젤린은 약화되었고 다나는 에바의 스승에 가까우니 특별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치더라도 너무 압도적으로 농락당한다.[6] 최종장에서 에반젤린이 약하기보다 다나가 규격외로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7] 그렇지만 이게 마왕급 강자라는 뜻인지, 아니면 힘을 가지게 되어 이제 오히려 살육을 저질러 공포의 대명사라고 마왕이라 불린다는 뜻인지는 애매.[8] 정작 본인은 다른 진조와 동일시 하지 말아달라고 하지만...[9] 거유도 아니고 2번이나 가슴을 키워서 폭유로 만들었다. 근데 사실 첫 번째 키운 수준에서 이미 폭유 상태. 두 번째는…… 얼굴보다 컸다.[10] 신타는 유령이므로 성불 마법에서 빨리 탈출하기. 물론 탈출 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사요 곁으로.....[11] 초반에 아줌마 소리를 너무 해댔더니 다나가 "넌 아줌마 소리를 한 숫자만큼 죽을 줄 알아라"라고 했는데, 정말로 그 이유로 토타만 집중적으로 죽인 듯하다.(...)[12] 작중 홀더의 세계관은 라이프 메이커를 네기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세계이므로, 원작 네기마의 나기까지 부활한 에필로그 세계선과 다르다.[13] 마법선생 네기마!에 등장한 나기의 별장[14] 작가가 다나의 입을 통해 전작의 엔딩이 좋지 않았다고 인정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