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01:47:08

키안티(명탐정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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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ャンティ
Chianti
파일:키안티 원화.jpg
코드네임 키안티 (Chianti, キャンティ)
직업 검은 조직 암살부 조직원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이노우에 키쿠코[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현심[2]

[[미국|]][[틀:국기|]][[틀:국기|]]
타마라 라이언

[[베트남|]][[틀:국기|]][[틀:국기|]]
낌아인
1. 소개2. 작중 행적3. 차량4. 기타

[clearfix]

1. 소개

파일:엪1키안티.jpg
검은 조직의 일원으로 암살부 소속.

담황색 단발머리에 왼쪽 눈가에 나비 무늬 문신을 하고 있는 여성이다. 주로 동료인 코른과 함께 콤비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키안티라는 이름은 암호명으로, 키안티 와인에서 따왔다. 한국 더빙에서는 캔티라고 오역되었다. 한국 정발판에선 키안티라고 번역했는데, 어째서인지 83권 뒤의 부록에선 '캔디'라고 적혀 있었다.[3]

검은 조직에서의 역할은 저격수로 성격은 상당히 호전적이며,[4] 특히 라이플을 보면 흥분한다. 사용 총기는 H&K PSG1. 명대사는 "빨랑 지시 안 하면 흥분한 내 라이플이 무슨 짓 저지를지 몰라!" 솜씨는 좋은 듯하지만 본편에서의 활약은 좋지 않다. 저격 가능 거리는 600야드, 미터법으로 변환시 548.64m다. 파트너 코른도 동일. 사실 이 정도 거리면 저격수가 아니라 지정사수다.[5] 조직 내에서는 저격수로 유명한지 하이바라도 키안티와 코른에 대해 실력 좋은 저격수라고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동료라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이나 베르무트와는 달리 동료애는 존재하는지 조직 내 저격수 동료인 칼바도스베르무트를 돕다가 아카이 슈이치한테 제압당해 자결한 일 때문에 그녀를 증오한다.[6] 칼바도스가 죽은 것에 일정 분 책임이 있으면서도 뻔뻔하게 구는 베르무트에게 잔뜩 화가 난 나머지 "이 여자가 왜 여기 있느냐"며[7] 항의하다가 에게 제지당한 적도 있다. 그날은 운전 중에도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분을 삭히지 못했다.[8] 얼마나 친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키르를 탈환했을 때 기뻐하며 환영한 조직원은 키안티가 유일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등장은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특집.[9] 파트너 코른과 검은 조직의 저격 훈련장에서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저격 훈련을 한다. 사실 내기였지만. 이때 둘의 한계 저격 거리가 드러나고 진은 이만하면 된다며 나가자 진에게 기회를 다시 달라고 하지만 진은 "그럴 필요 없다. 이번 사냥은... 기껏해야 200~300야드다." 라고 하고 그 말 뜻을 알아 차린 키안티는 환하게 웃고 진은 "키얀티... 코른... 일 거리다..." 라고 말을 남기고 워커와 함께 퇴장하는 것으로 서막을 연다.

425화에서는 코난의 계략으로 목표물을 제거하지 못했고, 도청장치 설치는 모리 코고로를 의심해 진의 지시에 따라 그를 암살하려 들지만 코난의 방해와 아카이 슈이치의 역습으로 실패했다.

극장판 13기 칠흑의 추적자에서도 등장한다. 조직의 NOC[10] 리스트가 들어간 메모리칩을 들고다니던 조직원이 살해 당하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의 집을 이 조사할 때, 사토 미와코 & 타카기 와타루 형사가 그곳으로 향하지 못하도록 고속도로에서 그들이 탑승한 자동차의 앞바퀴 타이어를 저격한다. 이 때 스코프로 타카기 형사를 보고 그의 외모에 대해서 말하는데, 일본어 더빙판의 경우, "귀여운 꼬마(かわいい坊や)"로, 한국어 더빙판의 경우 "꽃미남 오빠"라고 말했다.[11]

이후 도쿄타워에서 메모리칩을 든 아이리시를 메모리칩째로 저격해 사살하고 그 옆에 있던 코난도 죽이려 했지만 검은 조직이 아파치[12]로 부순 도쿄 타워의 외부 전등중 하나를 아가사 박사가 만들어준 고탄력 멜빵을 써서 새총 쏘듯 헬기로 날려서 엔진 부분에 정확히 명중해 헬기가 폭파되어서 죽이지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후퇴한다. 아파치 헬기는 15mm 기관포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방탄처리가 되어 있는데 전등엔 못 버틴듯.[13]

왠지 등장시마다 의 명령을 받아 한 단계 낮은 위치인 것처럼 보이나, 83권 부록에는 키안티가 진과 동급이라는[14] 작가의 설명이 있다.

명탐정 코난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에서 극장판 13기인 칠흑의 추적자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저격수임에도 V-22 오스프리를 아주 능숙하게 조종한다. 토론토에서 아쿠아비트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CSIS의 스파이를 처리하고 "개죽음이 따로 없네. 그러니까 스파이 짓을 하면 안 되지~"[15] 라고 까고 잠시 퇴장하는데 빨리 오라는 베르무트에게 틱틱댄다.그리고 경찰병원 앞에 도로에 세워진 자신의 닷지 바이퍼 안에서 코른과 같이 경찰들의 대화를 도청을 하다가 통신으로 진이 오스프리를 준비하라고 하자 진짜 전쟁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걸 보아하니 오스프리는 어디서 강탈한 듯. 그리고 진과의 통화중 "보안국이 뭐 이래? 도청 당하는줄도 몰라?" 라고 깨알 디스를 걸어준다. 그리고 진이 V-22 오스프리를 쓰겠다고 하자 "웬일이야? 진짜 전쟁나는거 아냐?" 라고 하면서도 기뻐한다. 이후 큐라소의 배신과 원격조종 폭탄이 해체된 걸 알고 열 받아서 "퍼부어라 코른... 죽음의 총알을!"이라고 하자 "꺄하하하하하하! 이렇게 나와주셔야지! 코른! 본때를 보여줘!" 하며 기뻐한다. 아카이 슈이치의 저격에 오스프리의 로터 엔진 중 하나가 나가버리자 "으아! 환장하겠네! 추락한다고! 어떻게 할 거야?" 라고 하며 추락하지 않게 끝까지 조종하는 것으로 등장은 끝.

1061화부터 시작하는 에피소드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1105화에서 코른과 함께 에게 호출된다.[16]

이후 1107화, 현장에서 코른과 함께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 럼에게 17년전 자기 주인을 버리고 숨어지내는 보디가드 하나를 지금 와서야 죽일 이유가 있냐고 떽떽대다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표적에 집중하라고 주의를 받는다.

1109화에선 인터넷 뉴스를 보면서 농땡이를 부리다가 럼에게 한소리 들으며 이후 표적으로 지정된 우산을 쓴 여성이 나오자 코른과 함께 동시에 격발하나 신발이 다른걸 보고 다른 사람인걸 깨달은 럼이 황급히 중지시키자 놀라서 표적을 빗맞춘다. 이후 갑자기 왜 말을 거냐고 럼에게 따지자 럼은 표적이 다른 사람이라고 확인시킨다. 이후 곧바로 건물 옥상에서 대기중이던 와카사 루미에게 저격당해 어깨에 부상을 입으며 이후 코른과 함께 황급히 철수한다.

흑철의 어영에서는 처음에 다른 조직원들과는 다르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가[17] 나중에 밤이 되어 모두가 잠들었을 때 하이바라 아이의 위치를 알아낸 것으로 첫 등장. 하이바라를 납치한 워커와 핑가를 뒤쫓는 모리 란을 저격하지만 코난이 란을 밀치는 바람에 핑가와 워커의 차의 사이드미러를 맞추고 만다. 결국 코난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였고, 란이 도망치자 란을 다시 저격하려고 하나 코난이 박살난 사이드미러를 차날려 위협하자 퇴각한 후, 독일로 가서 코른을 헬기에서 내리게 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여담으로 칠흑의 추적자와 순흑의 악몽에 비해서 분량이 줄었다.

3. 차량

작중에서 등장한 닷지 바이퍼 GTS
파일:external/pics.imcdb.org/dodge425.jpg
파일:external/pics.imcdb.org/dodge2425.jpg 파일:external/www.imcdb.org/i838245.jpg
파일:external/www.detectiveconanworld.com/Chianti_Viper_1.png 파일:external/www.detectiveconanworld.com/Chianti_Viper_2.png
앞부분 뒷부분
극장판에서 등장한 닷지 바이퍼 GTS
파일:external/www.imcdb.org/i987765.jpg 파일:external/www.imcdb.org/i971988.jpg
칠흑의 추적자 순흑의 악몽

여담으로 키안티가 모는 차량은 닷지사가 생산한 V10 엔진 스포츠카인 닷지 바이퍼이다(차체는 블루색상 데칼은 2줄 방식 흰색 레이싱 스트라이프. 1세대 GTS 모델). 참고로 번호판의 번호는:新宿 300, す 9-25 (신주쿠 300, 스 9-25) 자신의 스나이퍼 동료인 코른과 같이 이동할 때 애용하는 차량이다.[18] 근데 바이퍼는 동급의 가야르도와 달리 프로레이서도 쩔쩔 맬 정도로 운전하기 힘든데[19] 이걸 자유롭게 다루는 걸 보면 운전 실력이 대단한 수준. 아니면 검은 조직의 기술력으로 마개조를 했든가. 2인승인 AH-64A 아파치를 4인승으로 개조하고 V-22 오스프리에 강력한 집게를 달 정도로 마개조에 도가 튼 조직이니 충분히 가능하다.

4. 기타

상술했듯 베르무트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다른 조직원들과의 관계는 드러나지 않았는데, 일단 칼바도스나 코른하고는 사이가 좋은 듯하고 키르하고도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물론, 후에 키르의 정체를 알게 되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긴 하지만. 그리고 진은 키안티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워커하고는 FBI의 연속 살인 사건 편에서 럼에서 대해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워커하고는 꽤 친해 보인다. 버번은 불명.

스파이인 키르, 리슬링이나 조직에서 탈주한 셰리와 큐라소, 왜인지 조직의 파멸을 은연중에 바라는 베르무트와는 달리 유일하게 갱생은 커녕 배신할 가능성도 없는 여간부다.

자신이 싫어하는 베르무트가 조직을 배신할 가능성이 생긴 만큼 혹시 베르무트가 배신했을 때 바로 죽이려고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비밀조직의 암살원으로서 눈가에 나비 문신을 한 것은 너무 튀어 옥에 티라는 지적이 많다. 그리고 시네매거진 2023에서 나비 문신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한 이유가 밝혀졌다.번역본 보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스나이퍼가 스코프를 보지 않는 눈은 감는다고 생각해서 '내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누군가 죽는다!' 란 느낌으로 넣었는데 스코프를 보지 않는 눈을 안 감는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고.

[1] 17세교 교주님 맞다. 러스트처럼 지독한 악당을 연기했으며, 베르단디 등의 자애로운 여성 연기와는 매우 다른 목소리를 선보였다.[2] 진홍은과 동일 성우.[3] 캔티나 캔디나 candy를 가타카나로 キャンディ(캰디)라고 쓰기 때문에 헷갈린 오역으로 추정된다. 증쇄판에선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4] 성깔 자체가 대단한지 베르무트는 물론, 진에게조차 투덜거리거나 떽떽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 셋은 위치상 동급이라서 그런거고 상급자인 럼이 지적하면 바로 꼬리를 내린다.[5] 현실에서 현대 저격수들은 대부분 600m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예를 들어, 미군에선 평균적으로 저격 거리가 600~1,200m 사이이며, 저격수들 중엔 이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인물들이 많다. 2017년 5월에 SAS 소속 저격수가 이라크 모술에서 영국군을 저격하던 IS 저격수를 2400m 밖에서 샤이택의 M200으로 역저격해서 사살했다. 즉 최소 1km는 커버해야 저격수라고 할 수 있으니 키안티나 코른은 저격수라기엔 실력이 심히 부족하다. 그리고 코른보다도 실력이 살짝 떨어지는데 650야드 저격 때 둘 다 빗나갔지만 키얀티는 목표물에서 한참을 빗겨간 팝콘이 담긴 종이컵을 맞췄지만 코른은 목표의 머리에서 10~20cm 옆인 의자 등받이를 맞췄다.[6] 아마도 코른 못지 않게 칼바도스와 친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같은 암살부 소속이라서 친했던 모양.[7] 한국 더빙판에선"잠깐만, 이게 뭐야, 어?! 왜 이 여자까지 같이 왔어!! 누가 데리고 온 거야?! 칼바도스를 자기 멋대로 끌여들여서 죽게 만든 여잔데, 우리 작전에 끼워 넣겠다고?!"라고 나온다.[8] 조수석에 앉아 있었던 코른이 "나도 베르무트 싫다. 칼바도스 저 여자 좋아했다. 저 여자, 칼바도스 이용했다. 그래서 싫다"고 맞장구를 치자 키안티는 "내 성질 같아서는 진작에 죽였을 거야. 그분께서 저 여잘 싸고 돌지만 않았어도 내 맘대로 했을 거라고!"라고 하면서 몹시 원통해 했다.[9] 더빙판 한정으로는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가 첫 등장. 칠흑의 추적자 개봉이 블랙임팩트 방영보다 이틀 더 빨랐다.[10] Non Official Cover, 민간인을 가장한 수사원[11] 이어서 코른은 사토 미와코를 가리켜 "괜찮은 여자(いい女)"라고 말했다.(한국어 더빙판의 경우 "여자도 괜찮은데?")[12] 긴말 필요없고 밀리터리 동호인이라면 대번에 알아챌 수 있다. 사실 실루엣만 봐도 일반 헬기랑은 확연히 다르다.[13] FOD 엔진 블레이드에 잘 집어 넣어서 엔진이 나가리된다면 말이 될 수도 있다.[14] 정확히는 코드네임을 부여받은 자들은 모두 비슷한 위치.[15] 원판은 "흥, 유감이군. 스파이 짓을 한 대가야" 정도.[16] 정황상 와카사 루미를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은 모양이다.[17] 진은 코른과 함께 독일에, 나머지 네 명은 잠수함 안에 있었다.[18] 평소에는 운전은 키얀티가 한다. 평소 이동할 때 혼자 운전하지만 가끔은 조수석에 동료인 코른이 동승한다.[19] 왜냐하면 OHV임을 감안 하더라도 엄청난 배기량의 무거운 엔진을 앞머리에 싣고 있는데다가 저회전에서도 넘치는 출력+'ABS는 무엇하는 물건인고?' 하는 브레이크+미국차 특유의 희미하고 조잡한 스티어링 휠의 피드백 감각 때문에 차량의 한계점과 정확한 거동특성을 운전자가 인지하기 매우 어렵고 덕분에 한번이라도 미끄러지는 순간, 차량은 자세가 바로잡힐 기미는 전혀없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계치가 높다는건, 곧 일반적인 차량들보다 빠르다는 것인데, 그만큼 차가 빠른 속도에서 미끄러진다. 게다가 이것에 더 보태서 엔진이 무거워 요(yaw) 관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언더스티어가 난다면 그대로 벽으로 돌진하거나, 오버스티어가 일어난다면 계속 팽이처럼 뱅글뱅글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