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width=100%><height=68><tablebordercolor=#cc99cc><tablebgcolor=#000> 검은 조직
극장판 오리지널 조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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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colbgcolor=#000000> 아이리시 アイリッシュ Iris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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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네임 | 아이리시(Irish, アイリッシュ)[1] | |
| 본명 | 불명 | |
| 성별 | 남성 | |
| 등장 |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 칠흑의 추적자 (2009)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미키모토 유지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송준석[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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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 칠흑의 추적자의 등장인물로 검은 조직의 첩보부 소속 조직원이다.2. 작중 행적
|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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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오다기리 토시야 | 키사라기 호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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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기 | 27기 | 28기 | 29기 | 30기 | |
| 흑철의 어영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 28기(가제) | 미정 | 미정 | |
| 핑가d | 브라이언 D. 카도쿠라 | - | - | - | |
| 콜라보 | |||||
| 코난 실종사건 | |||||
| 나나 엠e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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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 목록 | 살인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공무원 자격의 사칭죄, 범죄단체 등의 구성죄, 체포와 감금의 죄, 특수상해, 폭행, 총포도검화약류등의안전관리에관한법률위반 |
코난은 연쇄 살인을 조사하는 형사들 중에 누군가로 아이리시가 변장했을 것으로 추정되어 누구로 변장했는지를 알아내려고 한다. 이것이 작중 추리의 한 포인트. 이 때 변장의 귀재인 베르무트가 나서지 않았다는 건 베르무트가 변장할 수 없을 정도로 체격 차이가 많이 난다는 뜻이었고, 그런 사람은 관리관인 마츠모토 키요나가뿐이었다.[3]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 중에는 민간에 잠입한 조직의 일원이 있었는데,[4] 그는 항상 조직에게 숙청당할 것을 대비하여 조직의 NOC 명단이 든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다녔다. 그런데 살인범이 그 조직원을 살해함과 동시에 그 메모리카드를 가져가 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경찰 측보다 한발 더 빨리 회수하라는 지령을 받았던 것.
이를 위해 경시청 관리관인 마츠모토 키요나가를 납치, 숲 속의 어느 집에 감금한 다음 베르무트의 도움으로 마츠모토 관리관으로 변장하여 수사에 관여했다.
그러던 중 베르무트에게 에도가와 코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임무와는 별도로 한밤중에 문이 닫힌 데이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잠입하여 코난이 만든 점토 돌고래 모형에 남은 지문과 쿠도 신이치가 목숨을 건 부활 편에서 학교 연극 무대용으로 사용했던 가면의 지문을 대조해 코난과 신이치가 동일 인물임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정작 진에게 온 전화에서는, 그저 쿠도 신이치를 아냐며 묻다가도 갑자기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이후 도쿄 타워에 도착한 형사들을 모두 기절시키고[5] 살인범인 혼조 카즈키가 코난에게 나이프를 휘두르려고 하는 현장에 마츠모토의 모습으로 난입하여, 그를 제압한다. 코난은 곧바로 마츠모토 관리관이 아이리시임을 깨닫고 마취침을 쏘지만, 빗나갔고 발악하는 혼조 카즈키를 주먹으로 기절시킨 후에 코난에게 본색을 드러낸다.
찾아다니던 메모리카드를 회수하고 코난을 조직의 보스에게 데려갈 것임을 고지하면서 그의 진의가 밝혀지는데, 사실 아이리시는 과거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따르던 피스코가 하이도시티 호텔에서 임무 실패를 명목으로 진에게 살해당하자 그에게 원한을 품은 상태였다.[6] 때문에 신이치의 생존을 조직의 보스에게 증명하여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진이 조직에서 제거되도록 만들 생각에서 나온 것이었다.[7] 사실 생각해 보면 조직의 도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거대한 자동차 회사의 회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본인 역시 갖춰야 할 것이 많았을 테니, 아이리시처럼 그를 믿고 따른 조직원 역시 존재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8]
한편 코난 역시 조직의 정체에 접근하기 위해 SD메모리를 원했고, 순순히 아이리시에게 협력할 생각이 없었던 데다가, 자기 정체가 들통나면 곤란했기에[9] 정체를 은폐하기 위해 결국 아이리시와 맞서게 된다.
중간에 모리 란이 난입하여 코난을 도와주기는 했으나 란을 격투로 제압하는 바람에 코난은 궁지에 몰리게 된다.[10] 잠시 일시적으로 코난의 낚시에 당해서 권총을 빼앗기긴 했지만 이때 헬기로 진과 워커가 등장하고, 당황한 코난을 다시 붙잡아버린다.
그러던 와중, 헬기에 있던 진에게서 연락이 오게되고 한창 코난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있던 아이리시는 맥이 빠진다는 표정으로 코난을 잠깐 놔주고 진과 통화를 하게 된다. 아이리시는 임무를 완수했다며 헬기 쪽으로 메모리 카드를 보여주지만 이때 진은 회수한 메모리 카드가 잘 안보인다며 아이리시에게 팔을 뻗을 것을 지시한다. 아이리시는 귀찮다는 듯이 팔을 뻗어서 메모리카드를 헬기 쪽에 더 가까이 대고 그 순간, 헬기에서 대기 중이었던 키안티가 메모리째로 그를 저격하여 중상을 입혀버린다. 진은 총에 맞아 쓰러지는 아이리시에게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고 조롱하는데, 진은 사실상 이미 정체가 발각된 아이리시를 처리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주며 도쿄 타워로 몰려드는 경찰차들을 바라본다.
옆에 숨어있던 코난은 이때 응급처치로 아이리시의 목숨을 살리고 나서 그를 심문할 생각이었지만,[11] 이미 가망이 없었고 와중에 키얀티의 2, 3차 저격에서 코난을 몸으로 보호해준 다음에[12] 베르무트가 한 "쿠도 신이치를 믿어도 된다."라는 말을 이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13] 유언으로 "쿠도 신이치.. 포기하지 말고 계속 놈들을 쫓아가라.."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14][15]
3. 기타
- 극장판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검은 조직의 주요 간부. 이러한 포지션은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가 나온 지 7년 뒤에 나온 20기 극장판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에서 큐라소가 잇는다.
- 코난 시리즈의 A급 이상의 강자나 그에 비견되는 강자들[16]에게는 못미치지만 전투 능력이 출중하다. 형사 여럿을 혼자서 전부 기절시키고[17] 모리 란과의 전투에서도 틈을 노렸음을 감안하더라도 그녀를 격투로 쓰러트렸다. 민첩함이나 테크닉은 란보다 떨어져 여러번 공격을 허용 당했지만 그래도 힘과 맷집은 확실히 아이리시가 우위에 있어서 서로 타격을 날렸을 때도 아이리시는 잠시 통증을 호소한 정도였던 반면 란은 한 번 맞을 때마다 상당히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나온 핑가가 무기까지 사용했음에도 란을 제압하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18] 뒤에 등장하는 조직원인 큐라소가 아이리시를 뛰어넘는 강함과 재주를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강력계 형사들과 모리 란을 상대로 승리한 점에서 전투력 등급은 핫토리 헤이지와 같은 B+로 추정된다.
- 칠흑의 추적자가 개봉한 지 10년도 넘게 지난 원작 에피소드 군마와 나가노의 경계의 유체 편에서 나가노 현경 형사들과 군마의 야마무라의 대화에서 전국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으로 만나지 않았냐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는 칠흑의 추적자가 원작에 반영이 됐다는 걸 뜻한다. 만약 정말로 정사에 편입이 된다면 아이리시 또한 정사와 연결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19] 다만 코난 유니버스 자체가 원작, 애니, 영화, OVA 등에서 정사 및 외전에 대한 경계는 매우 느슨하며 정사 여부가 설정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도 아닌지라 때문에 정사 논쟁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 커플링으로는 똑같은 극장판 오리지널 조직원인 큐라소와 엮이는데, 드물게 쿠도 신이치나 피스코하고도 엮인다.
- 흑철의 어영에서 코난의 회상으로 나왔다. 극장판을 보던 팬들은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1] 코드네임의 유래는 아일랜드의 전통 위스키의 명칭. 아이리시는 아일랜드산 위스키를 뜻하지만, 아일랜드인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2]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에서 최종 보스 역을 맡았었다. 그리고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브라이언 D. 카도쿠라를 맡게 된다.[3] 즉, 아이리시는 그 정도로 체격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복선이 있었는데 란이 사유리 선생님(6월의 신부 살인사건편에 나오는 키요나카의 딸이다.)은 잘 지내냐고 묻자 뜸을 들여 대답했다.[4] 7명의 피해자 중 세 번째 피해자인 오카쿠라 마사아키이다.[5] 다만 모든 형사들이 토토타워로 간 건 아니었고 이때 메구레 쥬조는 부상으로 열외되었고 사토 미와코와 타카기 와타루는 토토타워로 가던 중 아가사 박사의 전화로 마츠모토 키요나가를 구하러 빠졌고 아야노코지 후미마로는 Vega에 있었으며 야마무라 미사오는 모리 코고로와 함께 다른 장소로 가서 조사 중이었고 모로후시 타카아키 등의 일부 형사는 조사 자체에 참여 하지 않았다.[6] 사실 이 것은 피스코의 정체가 발각날 위기였기에 숙청의 명분은 충분했다. 무엇보다 진이 독단으로 한 것도 아니고 보스의 명령으로 죽인 것이다.[7] 이때 진과 아이리시의 통화 내용이 상세하게 드러나는데 쿠도 신이치에 대해 아냐는 아이리시의 질문에 진이 "나더러 내가 죽인 놈들을 일일이 기억하라는 거냐. 맡은 임무에나 충실해라" 는 식의 대꾸를 하자 아이리시의 입가가 일그러지는데, 이는 아마 "그럼 네가 죽인 피스코도 겨우 죽인 놈 중 하나로 취급하는 거냐" 라는 식으로 속으로 분노했을 수도. 코난이 아이리시에게 자신의 정체를 진에게도 말 안했냐며 물을 때도 여유로운 태도를 고수하다가 진의 언급의 나오자 바로 표정이 굳어진다. 진을 제대로 증오하고 있던 게 드러나는 대목.[8]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에 나온 피스코의 묘사를 보면 진처럼 냉혈한이나 악질로만은 묘사되지 않는다. 차후에야 밝혀진 것이지만 진정 조직원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미야노 부부와도 친분이 있었다는 것도 이것을 증명한다.[9] 아이리시가 코난의 정체를 함구한 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보스에게 코난을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진이 제거되고 나면 코난 역시 자기 조직의 뒤를 캐내고 다니는 녀석인만큼 살려줄 이유가 조금도 없다. 다만 아이리시는 보스와 연락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조직 내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영향력을 가진 진만큼의 실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진이 코난의 정체를 알면 쥐도 새도 모르게 코난을 그냥 죽이고 아이리시도 그냥 적당한 핑계를 갖다 대 죽일 수 있기 때문. 그러니 아이리시 입장에서는 코난이 도망가도 곤란하지만 다른 상급 조직원에게 코난의 정체가 탄로나는 것도 곤란한 셈이니 침묵했을 뿐이지 조직의 파멸을 내심 원하는 베르무트 같은 사람은 절대 아니다.[10] 마취침은 이미 써 버렸었고, 축구공 벨트와 초강력 킥 운동화도 아이리시가 권총으로 전부 박살내버렸다.[11] 작품 외적으로 보면 오리지널 조직원이라 어차피 죽을 운명이였겠지만, 그걸 제쳐두고도 아이리시를 살리긴 어려운 상황이였던 게, 코난은 이미 헬기의 조직원들에게 발각됐었고, 추적당하는 상태에서 거구의 아이리시를 꼬마의 몸으로 옮기기엔 힘들었을 것이고 코난이 쿠도 신이치의 상태였더라도 아이리시를 옮기면서 도망치는 건 불가능했다. 그리고 아이리시도 급소만 안 맞았을 뿐 치명타를 맞은 건 맞는지라…[12] 2차는 코난의 머리를 밀어내려서 총알을 피하게 했고, 3차는 아예 자기가 맞았다.[13] 그런데 여기서 조금 의문인 것이, 아이리시 말을 해석하면 '베르무트는 쿠도 신이치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을 안다' 라는 말이 된다. 극장판에서 아이리시가 통화한 조직원으로는 진밖에 안 나와서 베르무트에 대한 건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이다. 베르무트가 직접 알려줬거나 아이리시의 추궁에 솔직하게 답했을 확률은 없는게 진에게도 반기를 들면서 코난을 보호하려던 게 베르무트인데, 아예 보스 앞으로 코난을 끌고 가려했던 아이리시를 도왔을 확률은 제로다. 다만, 변장하기 전에 베르무트가 모리 코고로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았다면 설명이 되는데, 아이리시는 변장하고 있던 중에 모리 코고로의 실체를 알았고 왜 좋아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가 코고로 근처에 있던 코난이 쿠도 신이치인것을 알았다면 아이리시의 생각은 베르무트가 코고로가 아닌 코난으로 살고 있는 쿠도 신이치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고 베르무트 정도의 능력자면 코난의 정체를 알았겠구나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14] 그런데 이걸 비주얼북에서 "천년 만년 계속 쫓아다녀 봐라..."로 번역해 팬들의 분노를 샀다.[15] 참고로 한국어 더빙판에선 "남도일.. 포기하지 말고 계속 쫒아라..!" 라고 나온다.[16] 아카이 슈이치, 아무로 토오루, 오키타 소시, 쿄고쿠 마코토, 와카사 루미, 메리 세라, 아카이 츠토무, 큐라소, 헤즈리 자말루딘, 크리스틴 리샤르, 후쿠시로 료에 등.[17] 해당 극장판의 사건의 범위가 범위인지라 몇몇을 제외한 그동안 코난에 등장한 네임드급 형사들이 총 출동한 올스타즈였었고 이들 대다수는 건장한 성인 남성 정도는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실력자들이다. 메구레나 사토 등 일부 형사들은 사정상 빠져 아이리시와 대적하진 않았지만 경찰 병력들을 전부 쓰러트린 아이리시의 강함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18] 물론 핑가도 란에게 유효타를 몇 번 먹이고 넘어뜨리기까지 한데다 두번째 싸움에서는 란에게 킥을 날려 건물에서 떨어뜨린 걸 보면 결코 약한 건 아니다.[19] 사실 원작 본편의 인물인 피스코가 극장판에서 언급된 걸 생각하면 연결고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