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6:23:51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

파일:명탐정 코난 극장판 로고.png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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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의 연가 비색의 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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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철의 어영 미정 미정 미정
콜라보*1 TV스페셜*2
코난 실종사건
사상 최악의 이틀
에피소드 원
작아진 명탐정
진홍의 수학여행
총집편*3
비색의 부재증명 본청 형사의 사랑 이야기
~결혼전야~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1 타 작품과의 콜라보작. 국내 극장 개봉함. *2 일본 현지방송 특집 편성작(극장 미개봉). 국내 극장 개봉함. *3 특정 인물의 이야기. 국내 극장 개봉함. | 명탐정 코난 극장판 템플릿 보기 }}}}}}}}}

명탐정코난 : (2002)
Detective Conan: The Phantom of Baker Street
名探偵コナン: ベイカー[ruby(街, ruby=ストリート)]の亡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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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 }}}
장르 추리, 미스터리, 서스펜스, 모험, 액션
원작 아오야마 고쇼
감독 코다마 켄지
각본 노자와 히사시(野沢尚)
음악 오노 카츠오(大野克夫)
주제가 B'z - Everlasting
주연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카미야 아키라, 타나카 히데유키, 챠후린, 오가타 켄이치, 이와이 유키코, 타카기 와타루, 오타니 이쿠에, 하야시바라 메구미
프로듀서 스와 미치히코(諏訪道彦)
요시오카 마사히토(吉岡昌仁)
캐릭터 디자인 스도 마사토모
총작화감독
작화감독 야마나카 쥰코(山中純子)
액션 작화감독 시미즈 요시하루(清水義治)
미술 감독 시부타니 유키히로(渋谷幸弘)
색채 설계 니시 카요코(西香代子)
촬영 감독 노무라 타카시(野村隆)
편집 오카다 테루미츠(岡田輝満)
음향 감독 코바야시 카츠요시(小林克良)
음향 효과 요코야마 마사카즈(横山正和)
CG 감독 마츠우라 히로아키(松浦裕暁)
애니메이션 제작 도쿄 무비
제작 명탐정 코난 제작위원회
(쇼가쿠칸, 요미우리 테레비, 닛폰 테레비, 쇼가쿠칸 프로덕션, 도호, TMS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1]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도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 MOVIE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4월 20일
파일:대만 국기.svg 2002년 8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5월 1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0년 2월 16일
상영 시간 107분
월드 박스오피스 $24,387,667
일본 박스오피스 34억 엔
국내 흥행 성적 124,139명
DVD 매상 20,105장 (누계)
국내 스트리밍
[[TVING|
TVING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1.1. 제작진
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레귤러 등장인물
4.1.1. 게임 참가자4.1.2. 현실세계
5. 해석6. 평가7. 음악
7.1. 주제곡7.2. OST
8. 한국 개봉9. 기타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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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베이커가의 망령(2002).png
待ってる...絶対, また 逢えっから...
기다리고 있어…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원화)
사상 최고의 게임이 펼쳐진다! (한국판)
가상현실이 가능한 가공의 게임을 통해 베이커 거리 특공대가 되어 19세기런던 셜록 홈즈의 세계로 떠나는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6기.

1.1. 제작진

  • 일본 측 스태프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감독: 코다마 켄지
    • 각본: 노자와 히사시
    • 음악: 오노 카츠오
  • 한국 측 스태프
    • 기획: 김대창
    • 번역: 강윤미
    • 연출: 석종서

2. 예고편

메인 예고편
한국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IT 회사 신드라 컴퍼니가 개발한 ‘코쿤’이라는 체험 시뮬레이션 게임 시연회에 참석한 코난. 게임이 시작되기 몇 분 전, 게임 개발자인 카시무라가 ‘JTR’이라는 의문의 다잉메시지를 남기고 살해당한다. 메시지를 본 코난은 가상 게임 속에 살인 동기가 있을 것으로 직감하고 50명의 아이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인공 두뇌 ‘노아의 방주’의 서버 침입으로 게임은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지게 되고, ‘노아의 방주’는 5가지의 에피소드 중에서 1가지라도 클리어하지 않으면 게임에 참가한 50명의 아이들의 를 전부 손상시키겠다고 협박하는데……
==# 줄거리 #==
현실 세계의 살인가상 세계의 살인, 소설셜록 홈즈의 세계와 실제 역사 속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세계가 교차한다!

에도가와 코난 일행은 가상 체험 게임인 코쿤[2][3]의 시연회에 초대 받는다. 코난 일행보다 늦게, 코쿤의 개발에 관여한 쿠도 유사쿠아가사 히로시 박사와 함께 시연회 장소에 도착한다.

시연회 도중, 코쿤의 개발자 중 한 명인 카시무라 아키라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카시무라의 시체가 있는 곳에 온 쿠도 유사쿠와 아가사 박사는 모리 코고로와 함께 사건 현장에 왔을 코난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다가 카시무라가 남긴 다잉 메시지를 발견한다.

한편, 코난은 카시무라의 다잉 메시지를 토대로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가상 게임의 시연에 참가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가상 게임의 시연에 막 들어갔을 때, '노아의 방주'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나타나 시스템을 점령해 버렸고 '노아의 방주'는 게임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승리 조건은 전원 탈락되지 않고 맵 1개를 클리어하는 것.[4][5][6]만약 참가자 전원이 탈락하면 아무도 현실 세계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며, 전부 코쿤 안에서 강력한 전자파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게임 안에서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생명은 단 하나,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매우 신중한 게임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에 코난은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겸 게임에 참가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1888년[7]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셜록 홈즈의 세계에서 베이커 거리 특공대가 되어 실제 역사 속 살인마 잭 더 리퍼를 뒤쫓는다.

4. 등장인물

4.1. 레귤러 등장인물

레귤러 등장인물 중 메인 주인공 혹은 비중 있는 인물은 볼드체 처리
각주는 역대 극장판 출연 횟수

4.1.1. 게임 참가자

4.1.2. 현실세계

===# 오리지널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사망한 인물, 빨간 네온최종 보스.

현실 세계
  • 노아의 방주 (ノアズ・アーク/Noah's Ark)
    성우 - 오리카사 아이 / 양정화
    사와다 히로키(전우주)가 자신을 모델로 개발한 인공지능. 1년에 인간의 5배 분량 학습을 하는 인공지능으로, 자살한 히로키와 나이가 같다. 히로키가 자살한 이후 가상 게임 코쿤 시스템을 점령한다. 50명 전원이 게임에서 탈락하면 특수한 전자파로 뇌를 파괴하여 모두 죽일 것이라 선언한 뒤,[24] 외부에서 억지로 아이들을 데려가려 시도하자 전기 충격으로 방해하고[25] 게임에 참가한 아이들의 고통스런 비명은 들려주겠다며 내부의 소리는 들리게 해 놓았다.

    외부에서 교신으로 도움을 주려 하자 교신을 끊어 버리고 다리를 무너뜨리는 데다 헬프 캐릭터인 셜록 홈즈를 다른 곳으로 보내 버리는[26] 등의 방해 공작까지 가하며 코난과 모로보시를 제외한 48명을 탈락하게 만들었다.[27]

    그러나 말로는 전부 탈락하면 죽이겠다고 선언했지만 전혀 그럴 의사는 없었고, 본래 목적은 기득권층 아이들이 어른의 도움 없이 뭔가를 해내면서 성숙해지고 어른들의 부도덕한 면을 이어받는 것을 막고자 함이었다.[28] 실제로 코난과 둘만 남자 헬프 캐릭터 셜록 홈즈를 떡하니 등장시켰고, 마지막에 코난이 '너는 비열해지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난 후 아이들이 부모님들에게 정말 열심히 했다고 기뻐하는 걸 보면 결국 그의 의도대로 된 것 같다. 이때 본편 중에 떡밥이 있는데 모로보시가 시곗바늘이 돌기도 전에 시계가 이상하다 한 것, 축구광 모로보시에게는 엄청난 보물인 100년 전 축구공을 "에잇, 더러운 옛날 축구공이잖아" 하며 던져버린 것[29], 기차를 멈춰서 살아남아야 게임이 끝나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며 이것들은 코난이 눈치챈 부분들이고 그 외에도 있는데 초반에 키쿠가와가 죽을 뻔했다가 살아나자 그걸 못마땅하게 쳐다본 것, 아이들이 홈즈에게 가자고 의욕을 다지자 그걸 보고 미소지은 것이다.

    일단 히로키 본인이 아닌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히로키라고도 할 수 있으며 코난도 히로키 본인으로 대한다. 게임이 끝나자 자신은 그저 놀고 싶었고 재밌었다며 코난을 믿기 잘했다고 말한다. 코난이 떠나가자 "안녕, 쿠도 신이치"[30]라고 혼잣말하고[31], 자신과 같은 프로그램은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어른들이 악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스스로 프로그램 데이터를 삭제시킨다.
  • 모로보시 히데키 (諸星 秀樹/강태양/12)
    성우 - 오가타 메구미 / 이계윤[32]
    경시부총감[33][34]의 손자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 이미지의 컬러는 빨간색. 자기 아버지 말은 잘 듣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른이든 뭐든 싹다 무시하는 건방진 성격이다. 코난과 함께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지만, 사실 게임에 참가한 히데키는 노아의 방주였고, 진짜 히데키는 계속 잠들어 있었다.[35] 그래서 모든 게 끝나고 다들 울고 기뻐할 때 혼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던 거야?"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 타키자와 신야 (滝沢 進也/이강산/11)
    성우 - 타카노 우라라 / 김보영[36]
    여당 정치가의 아들. 에모리 아키라와 함께 아이린 애들러를 구하고 탈락한다. 아이린 애들러에게 감사인사를 듣고는 누군가에게 감사인사를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며 쑥쓰러워한다. 여태까지는 무개념이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한층 성숙해졌을 듯하다.
  • 에모리 아키라 (江守 晃/서동해/11)
    성우 - 아이카와 리카코 / 김현심[37]
    유력 은행장의 손자. 타키자와 신야와 함께 아이린 애들러를 구하고 탈락한다. 아이린 애들러에게 감사인사를 듣고는 누군가에게 감사 인사를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며 쑥스러워한다. 여태까지는 무개념이었던 것 같지만 이 일을 계기로 한층 성숙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 키쿠가와 세이치로 (菊川 清一郎/유해성/11)
    성우 - 사이가 미츠키 / 김현지[38]
    일본 전통극 교겐사(狂言師) 배우의 아들.[39] 가상 게임 속에서 갑자기 무너지는 다리에서 떨어질 뻔 하지만 코난에게 도움을 받고 살아남는다. 이후 그에게 고마워하며 나중에 코난을 대신해 공격받은 후에 이걸로 빚은 갚았다는 말과 함께 일행 중에서 제일 먼저 탈락한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이 일을 계기로 성숙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 카시무라 타다아키 (樫村 忠彬/전충호/39)
    성우 - 히라타 히로아키 / 박성태
    히로키의 친아버지이며, 코쿤의 게임 개발자이다. 쿠도 유사쿠대학 시절 친구다. 히로키의 자살로 깊은 자책감에 빠져 있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노아의 방주'로부터 히로키가 생전 만들었던 DNA 감식 프로그램을 전달받는다. 그리고 시연회가 열리기 1년 전 쯤, 동창이었던 유사쿠에게 부탁해 무엇이 히로키를 자살하도록 몰아갔는지 조사를 부탁했고 시연회가 열린 날, 토마스와 만나 그에게서 진실을 공표하는 것과 죄의 대가를 치루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그 전에 DNA 감식 프로그램을 보여달라는 부탁에 컴퓨터를 보던 사이, 결국 토마스에게 찔려 살해당한다. 사망하기 전, 자신의 피가 묻은 손으로 키보드에 'JTR'[40]라는 다잉메시지를 남기는데 이를 본 코난과 유사쿠가 아들인 히로키를 죽음으로 몰아세우고 자신을 살해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면서 조금이나마 한을 풀 수 있게 되었다.[41]

게임 세계
  •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 (ジェームズ・モリアーティ教授/Professor James Moriarty)
    성우 - 코바야시 키요시 / 김정호[42]
    잭 더 리퍼를 키운 장본인. 처음에는 마부로 변장해서 코난 일행을 낚지만 모런 대령이 그에게 존댓말을 쓴 것과 비싼 허브 향수 냄새로 코난이 그의 정체를 간파하자 곧 자기 정체를 드러낸다. 코난의 날카롭고 냉철한 추리력에 "마치 작은 홈즈를 보는 것 같군!"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코난의 실력을 인정한다. 그러면서 이후 사건 전개의 중요한 키가 되는 힌트를 제공한다. 헤어지기 직전에 코난에게 "라이헨바흐 폭포에 가실 때 조심하세요."[43]라는 말을 듣는다.[44] 잭 더 리퍼의 설정이 바뀐 것[45]을 생각하면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인데 노아의 방주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 아이린 애들러 (アイリーン・アドラー/Irene Adler)
    성우 - 시마모토 스미 / 여민정[46]
    무대의 배우로 홈즈가 평생에 단 한 사람 사랑했던 여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자가 쿠도 유사쿠라 외모, 성격은 쿠도 유키코를 모델로 했으며 잭 더 리퍼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코난 일행이 공연을 중단하도록 설득하지만 듣지 않고 도리어 "그렇다면 나도 보고 싶네, 홈즈 씨가 날 위해 얼마나 슬퍼해 줄지..."라고 한다. 이에 란이 "지금 제정신이냐"고까지 물었더니 이제는 "너희들이 날 지켜주러 온 거잖니? 홈즈 씨를 대신해서."라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47] 참고로 유키코랑은 달리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
  • 세바스찬 모런 대령 (セバスチャン・モラン大佐/Colonel Sebastian Moran)
    성우 - 후지모토 유즈루 / 시영준
    모리어티 교수의 심복으로 런던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인물. 트럼프 클럽에서 코난 일행과 대결하고 4명을 탈락하게 만들지만 모리어티 교수를 거역하지 못하자 대결을 포기하고 물러갔다. 모리어티에게만 경어를 쓰는 인물이라서 코난이 모리어티의 속임수를 알아차린 계기가 된다. 이쪽도 모리어티 교수처럼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인데 노아의 방주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 수수께끼의 부랑자 (謎の浮浪者)
    성우 - 호우키 카츠히사 / 조동희[48]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피투성이가 되라고 말을 하는 부랑자. 원래대로라면 아가사 박사 측이 입력하지 않아서 게임 속에서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캐릭터이다. 이에 피투성이라는 말에 당하기 전에 먼저 처치하라고 여긴 다른 아이들과 달리 코난은 그 피투성이라는 말을 쉬이 넘기지 못한다.
    으하하, 너희들은 아직 피투성이가 되지 않았구나.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는데 벌써 포기하려고?


    이 위기를 넘기면 너희들의 작은 두

    진실을 푸는 매듭에 닿을 텐데, 으하하하.





    이후 란의 희생으로 의지를 잃고 포기하고 있던 코난 앞에 돌연 다시 나타나며 전에 말했던 피투성이를 다시 언급하는데, 사실 그 정체는 셜록 홈즈.[50] 원래 이 셜록 홈즈는 올드 타임 런던의 헬프 캐릭터였지만 노아의 방주의 조작으로 본래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부랑자의 모습으로 변경된 상태였다. 아마 그 이유는 코난의 능력만으로도 게임 클리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인 듯하다.[51] 그리고 뒤이어 위의 명대사를 남기며 사라진다.[52]

5. 해석

작품 곳곳에 현대 일본 사회를 비판하는 메시지가 나온다. 시작부터 정계와 재계 거물들의 자손들이 그 악습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가 변하지 못한다는 점을 집어내고, 사회의 경직된 교육 방식이 아이들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빛을 보지 못한다는 점을 비판한다.[53] 결국 최종 보스인 노아의 방주도 그 피해자였고 그가 사건을 계획한 목적도 아이들이 어른들의 품에서 벗어나 각자의 뛰어난 능력을 합쳐,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54]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경계와 그 속에서 인간의 개성을 말하고자 하는 주제 또한 뛰어나다. 사건이 정리되고 코난이 "앞으론 네가 원하는 대로,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을 지켜볼 것이냐?"는 물음에 "아니, 내가 있으면 어른들이 또 나쁜 곳에 쓸 것이다. 인공지능은 아직 세상에 있으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스스로를 파괴한다. 이 때부터 2016년 이세돌-알파고의 대국을 거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20년 후 2024년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을 곱씹으며 이 영화를 본다면 아주 의미심장한 대사로 와닿는다.

그래서 그런지 2000년대의 일본의 사회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굳이 일본 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와닿는 부분이 꽤 많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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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시리즈 사상 최고의 명작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연성, 시대를 앞서간 흥미로운 소재와 수준 높은 주제의식, 역대 극장판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오락성 등 열렬한 호평을 받으며 전작인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인기순위 1~2위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플롯 구성과 화면의 색감, 연출, 캐릭터 메이킹 등 다방면에서 월등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명실상부 명탐정 코난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55]

명작으로 평가받은 덕에 다른 전성기 리즈 시절 작품과 비교를 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5기가 6기를 제치고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 편이며 3기와 4기의 인기도 상당하다. 최고의 극장판이 무엇이냐고 질문하면 대부분 댓글이 3~6기로 도배된다. 하지만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무게감은 전성기 작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며, 작품 자체의 재미는 6기가 5기나 4기보다 더 재미있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실제로 코난 팬카페인 퍼스트 코난 등지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극장판 투표에서 거의 매번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일본의 극장판 리퀘스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56]

작품성 면에서 대호평받는 부분은, 코난이라는 작품의 작품성을 가장 잘 살린 작품이라는 이유가 있다. 실제로 코난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 입문 극장판 추천 1순위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5기나 6기나 충분히 명작이라 불릴 만한 작품이지만, 5기 같은 경우에는 소재 때문에 코난을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 6기가 입문작 1순위로 더욱 추천된다.

가상현실인공지능 등, 명탐정 코난 극장판에서는 보기 힘든 SF적인 요소들을 가미했다는 점도 다른 극장판들과 차별화된 점 중 하나로, 가장 극찬받는 부분이다. 영화제작의 시점이 2000년대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이라는 요소를 잘 반영했다는 점이 대단하다. 게다가 다루고 있는 기술 자체는 21세기 기술의 발전을 상징하는 가상현실, 인공지능이지만, 게임 내 등장하는 주요 시간대는 셜록홈즈와 잭 더 리퍼, 산업혁명의 시대인 19세기 말이며, 작품에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과, 화면 밖에서 이 작품을 보고 재미와 교훈을 얻어갔을 관객들은 대부분 20세기 말 태생의 사람들이다. 한 작품에 무려 3개의 시대를 훌륭하게 담은 와중에도 명탐정 코난 극장판으로서의 재미와 완성도 역시 완벽하게 지켜냈다는 점에서, 이 당시 극장판 제작진들이 얼마나 제작 능력이 훌륭하고 치밀했는지 알 수 있다.

캐릭터성 측면에서도 호평받는 작품인데 그 이유는 최종보스다. 최종보스지만 악역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행적과 여운이 남는 결말, 그리고 미화되지 않는 점 등이 최종보스를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최종보스의 정체를 알고 다시 보면 그가 했던 말이나 행동들이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여럿 보인다.[57] 정체를 암시하는 단서만 해도 작중에서 코난이 언급한 것 외에도 더 있던데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의 태도가 조금씩 변하는 등 2회차 시청에서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많다.[58]

이런 탄탄한 제작 기반에 탄탄한 스토리와 개연성이 있는 전개, 확실한 절정과 결말이 이루어지니 모든 이들에게 명작으로 뽑히며 극찬을 받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5기나 4기 극장판에게 인기가 약간 밀리는 경향도 있지만[59] 한국 한정으로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다. 그도 그럴 게 한국에서 최초로 영화관에서 개봉된 코난 극장판인데다 완성도도 엄청나서 그 임팩트가 남달랐는 듯. 지금도 커뮤니티 등지에서 코난 극장판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압도적으로 베이커가의 망령이 인기가 많다. 반대로 한국에서 유독 인기가 낮은 건 미궁의 십자로.[60]

코난 극장판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이 몰입을 해칠 정도로 무리수 활약을 보여 평을 깎아먹는데[61], 이 작품은 코난이 활약하는 사건 주요 무대가 가상세계라서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을 전부 쓸 수 없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을 봉인했으며, 이게 신의 한 수였다는 호평을 받게 됐다.

작품 외적으로 소드 아트 온라인같은 데스 게임류의 애니메이션이 새로 제작될 때마다 계속해서 재평가를 받는데, 이 베이커가의 망령이 이 장르로 너무 고점을 찍어놔서 좋은 의미로 재평가를 받는 편.

7. 음악

7.1. 주제곡

7.2. OST


극장판 5기, 6기 OST가 똑같이 들리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둘이 미묘하게 다르다. 5기 도입부는 약간 울림이 있고 무거운 느낌이지만 6기는 드럼으로 시작한다. 중간에 나오는 기타 소리를 비교해서 들어보면 확연한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후 9기에서도 같은 OST를 사용하지만, 9기의 것 역시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

8. 한국 개봉

  • 한국 최초의 명탐정 코난 극장판 극장 상영작이다. 2006년 제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62] 이후 2008년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초 상영을 하고 나서, 롯데시네마 계열의 몇몇 극장에서 개봉. 그 당시 계열사였던 메가박스에서는 볼 수 없었다. 수입해 올 때 그간 흥행이 가장 좋았던 이 작품을 베타테스트 삼아 데려왔던 듯…… 6년이라는 개봉 시차와 소규모 개봉에도 불구하고 높은 객석 점유율로 꽤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63][64]
  • 개봉 당시 캐릭터 스티커를 배포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 극장 상영시에는 일본 원판 필름을 넌리니어(화면 수정)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영하였다. 간단한 자막은 대사처럼 식자로 표기했다.
  • 석종서 PD가 제작팀에서 근무할 때의 마지막 연출작으로 추정된다.[65]
  • 개봉 후 DVD가 출시되었고, 한 차례 절판되었으나 이후 복각되었는지 2018년 현재도 판매중에 있다.
  • 2008년 극장 상영 이후 같은 해 12월에 투니버스 방영 시에는 당시 신입 피디였던 김의진이 TV 방송용 수정을 맡았는데[66] 1~4기 극장판과 동일하게 엔딩곡이 간주 부분까지만 방영되었지만, 엔딩 이후 자투리 영상이 짤렸고 스태프롤도 나오지 않은 어정쩡한 상태로 방영되었다. 자투리 영상 부분을 날린 것 자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자사가 더빙한 작품인데도 스태프롤을 날려먹은 건......
  • 먼저 TV방영된 극장판 1~5기가 아나모픽[67] 방식으로 방영된 반면, 6기는 레터박스[68] 방식으로 방영되었다. 또한 로고 정도를 제외하면 일체의 화면 수정 없이 방영하여 영상의 일본어들이 그대로 등장했고, 1~5기와 마찬가지로 TMS의 수출용 소스를 받아온 탓에, 오프닝 중 일본판 크레딧이 나오는 부분이 중간중간 멈추는 형태로 방송됐다.
  • 서두 부분의 아나운서의 뉴스 멘트가, 일본판에서는 영어 멘트에 일본어 해석 자막 형태였지만 한국판에서는 멘트 자체가 우리말로 변경되었다. 극장 개봉 당시 일어 자막이 그대로 붙은 영상으로 상영하게 되어 연출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TV 방송 시에는 TMS의 수출용 소스를 별도의 가공 없이 그대로 방영한 탓에 우리말로 읽어주는데도 뜬금없이 영어 자막이 삽입되는 꼴이 되었다. 게다가 영어자막으로 Hiroki라는 원판 명칭이 그대로 나온다.
  • 이후 투니버스의 HD 송출에 맞추어 소스를 다시 받았는지 2016년 2월 14일 기준으로 풀스크린 HD화질 영상으로 송출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영상편집을 새로 한 덕에 로고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반적인 화면 수정이 이루어졌고, VOD용 소스를 받아왔는지 2010년대 중~후반 극장판마냥 벽돌로 원판 크레딧을 감추는 형태의 연출을 보여줘 더 이상 오프닝 중 화면이 멈추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삭제되었던 자투리 영상까지 복구되었고, 일부 대사도 변경되었다. 다만 서두 부분의 영문 자막 부분만큼은 작업만 새로 했을 뿐, 영어 자막+일판 명칭 사용 문제는 그대로 나타났다.
    극장판 첫 부분에서 우주(히로키)의 이름이 자막으로 '전우주'가 아닌 '최우주'로 나왔다. 아마 오타인 듯하다.
  • 코난 역의 김선혜 성우가 코난을 진지한 소년으로 여기게 되어 다음 극장판과 TVA 시리즈에서 더욱더 성숙한 소년을 연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 코다마 켄지의 극장판 중 유일하게 국내 개봉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1~5기는 TV방영, 미궁의 십자로 별도의 극장 개봉없이 VOD출시로 그쳤다.

9. 기타

  • 3기 '세기말의 마술사'에 이어 시리즈 두번째로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차에 1위를 차지한 '세기말의 마술사'와 달리 개봉과 함께 1위를 차지했으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6년 동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에서 일본 내 사상 최고 흥행 수익 기록(33.8억 엔)을 가지고 있었던 작품.[69]
  • 19세기 말 런던에 존재했던 셜록 홈즈잭 더 리퍼를 주제로 잡았다. '셜록 홈즈'는 코난 도일이 소설에서 창작한 가상의 인물이지만, '잭 더 리퍼'는 실제로 존재했으며 끝내 정체가 밝혀지지 못한 희대의 연쇄살인마. 스토리 상 가상의 존재와 현실의 존재가 미묘하게 교차하는 것. 사실 숱한 홈즈 패러디에서 여러 차례 시도되었다.
  • 잭 더 리퍼 세계에 들어갔을 때 처음에 영어로 나오던 상황에서 쿠도 유사쿠의 부탁으로 언어가 일본어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 화면에 다양한 언어가 뜨는데 그 와중에 한국어도 개발되었음을 알 수 있다. 더빙판에선 한일간의 위치가 바뀌어있다.
  • 현실에서의 탐정은 쿠도 유사쿠, 게임에서의 탐정은 에도가와 코난이 맡는다.
  • 노아의 방주가 코난=신이치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작중 DNA를 통해 조상을 찾는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이걸 이용했을 수 있다.
  • 비록 가상 공간이지만 명탐정 코난의 스토리상 일본을 떠날 수 없는 에도가와 코난하이바라 아이의 해외 에피소드이다. 이 둘은 실존하는 인간이 아니므로 호적이 없기 때문에 여권을 만들 수가 없다. 에도가와 코난 문서를 참고. 물론 밀항이나 신분위조를 통하면 출국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인공들인지라 대놓고 논란의 여지도 없는 불법 행위를 하지는 않는다.그렇게 싱가포르로 밀항하게 되는데...
  • 5기에 이어 오프닝 곡으로 바이올린 선율을 쓴다. 후에 9기에 이어진다.
  • 지금까지 극장판과는 다르게 이번 극장판에서는 노자와 히사시가 각본을 맡았다. 노자와는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나름 명성있는 추리 소설가[70]로 자식들이 코난의 팬이라 자청해서 각본을 썼다고…… 노자와가 자랑하는 '부모와 자식의 정'이라는 테마로 죽음을 그리면서도 삶을 긍정할 수 있도록 각본을 썼는데 '절망을 능가해야 할 희망'을 그린다는 주제로 명탐정 코난에 첫 발을 디뎠다. 이 색다른 테마는 일본에서 즉각적으로 반응을 일으켜 오랫동안 인기를 얻었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된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되었다.
  •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각본을 쓴 노자와 히사시 씨는 위에 언급된 자신이 내세운 주제와 다르게 2004년도에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안타까운 후문이 있다.
  • 쿠도 유사쿠쿠도 유키코의 첫 극장판 출연 작품이다. 다만 유키코 본인은 동창회에 갔다며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코쿤에 나오는 아이린 애들러가 유키코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 극장판을 끝으로 이 둘은 본편을 빼면 극장판에 나오지 않고 있다.
  • 오키노 요코가 간접적으로나마 출연한 유일한 극장판. 다만 오키노 요코 본인이 직접 나오진 않았고 코고로의 언급으로만 확인 가능. 이후 11번째 스트라이커에서 공연 대기실의 명패와 인물의 대사로만 간접 출연한다.
  • 제목은 '베이커가의 망령'으로 쓰나, 자국 예고편이나 홍보 영상에선 '베이커 Street의 망령'이라고 읽는다.
  • 최초로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의 원화로 그려진 포스터가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다.
  • 처음에 코난이 씨름하고 있다는 게임의 이름이......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이름을 합친 듯한 작명의 게임 파이널 퀘스트다. 그런데 게임 방식은 팩맨(...).[71]
  • 하이바라가 탈락하기 전, 코난을 쿠도군이라고 부르는데 이가 외부로 송출되고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 이 전에 다른 곳은 전멸이라는 말을 했기에 다른 곳의 소리를 송출 중이었을 리는 없다. 붕괴음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으나 타인에게 코난의 정체가 들킬 상황을 단 한 번도 만들지 않았던 하이바라가 유일하게 방심했던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 게임 안에서는 아가사 히로시 박사의 발명품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작품 중 유일하게 발명품을 쓰지 않고 활약하는 코난을 볼 수 있다.[72]
  • 셀화 방식으로 제작된 마지막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다. 다음 작품부터는 디지털 작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73] 이는 같은 해에 개봉한 크레용 신짱 극장판도라에몽 극장판도 마찬가지다.
  • 이 극장판에서 나온 가상현실 게임은 현재에서는 VR 게임으로 부른다. VR 컨텐츠 개발과 기어 VR 같은 HMD 디바이스가 개발되면서 영화의 내용이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현재는 VR 기계들이 계속 개발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고, 각종 VR 게임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아직 영화에서처럼 코쿤이라는 거대한 캡슐을 이용해서 뇌파를 인식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개발되는 건 멀었고, 현재는 HMD기반의 가상현실 기계들이 판매되고 있다.
  • AI의 발전으로 재조명 받고있다.
  • 노아의 방주가 정계와 재계 거물들의 자손들이 그 악습을 그대로 이어받는 점을 비판하며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하는 장면에서 일본 전도가 나오는데, 오키노시마초 왼쪽 위에 점 같은 게 보인다. 위치상 독도다. 그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쪽에는 쿠릴 열도도 그려져있다. 이 장면은 한국 상영 때에도 눈치 못 챘는지 편집 없이 그대로 나왔다.
  • 포스터의 그려진 빅 벤을 자세히 보면 시침과 분침이 12시 50분[74]을 가리키고 있는데, 이는 게임에 참가하는 인원이 50명이라는 일종의 스포일러이다.
  • 잘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현존하는 코난 극장판 중 존속살인이 게임 속 세계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극장판이며[75] 국내판에서도 수정없이 나온다.[76]
  • 코난이 이름을 물어보는 아이린 애들러의 질문에 (더빙판 기준으로) 평소에 사용하는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대신 "제 이름은 코난, 여러분들을 탄생시킨 아버지와 같은 이름이에요." 라고 대답한다.

10. 관련 문서



[1] 당시 수입, 배급사명은 투니버스 (주)온미디어[2] 이름의 유래는 누에고치인 코쿤(Cocoon).[3] 이걸로 아가사 박사가 썰렁한 퀴즈를 냈다. 답은 누에 = 해고(かいご)라고 했다. 한국어판으로는 게임의 내용이 마음에 안 드니까 (누에)고치라고 했다고(....). 주변사람들도 이걸 들었는지 썰렁하다는 반응으로 아가사 박사를 쳐다봤다.[4] 맵은 총 5개로, '바이킹', '파리-다카르 랠리', '콜로세움', '솔로몬의 비보', '올드 타임 런던'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물론 난이도는 런던 쪽이 압도적으로 쉽다. 바이킹은 진짜 바이킹이 되어 고대 전장에 나가야 하고(첫 탈락자도 해당 맵에서 발생), 파리-다카르 랠리는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 레이스 자체가 매년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는 위험한 대회인데다 클리어 조건이 완주가 아니라 '우승'이다. 콜로세움도 바이킹과 크게 다르지 않고, 솔로몬의 비보는 그냥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난이도가 높다는걸 짐작할수 있다. 잭 더 리퍼를 검거해야 하는 런던 쪽도 난이도가 만만치는 않지만 앞의 4개가 워낙 어려운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어 이 쪽이 가장 쉬울 수밖에 없다. 솔직히 연쇄살인범을 현대 과학기술 없이 잡는 게 쉬운 건 아니지만 홈즈라는 헬프 캐릭터와 함께 했다면 비교적 쉬운 편. 물론 노아의 방주가 미리 손을 써놓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노아의 방주 말에 의하면 다른 곳도 도우미 역할이 있다고 했으니 다른 스테이지에도 홈즈 같은 도우미가 존재하는 듯.[5] 사실 어린애들 스펙으로 하기에는 모든 게임이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다. 게다가 런던 쪽도 가장 쉽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잭 더 리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리아티 교수와 모런 대령 등의 다른 위험한 악당들도 많으니 만만치 않다. 실제로 코난도 그들과 싸우다가 몇 번이나 죽을 뻔 했는데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희생으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레이스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라고 했는데 코난이 노아의 방주가 말한 살인마 잭을 체포하라는 것에 실패하고 살인마 잭이 죽고 무사히 살아남는 것으로 클리어한 것을 보면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완주하는 것으로 클리어가 된 가능성도 있다.[6] 실패 조건은 맵을 클리어 하지 못한 채 전원이 탈락하게 되는 것.[7] 실제로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행각은 모두 1888년 한 해 동안, 그것도 8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불과 3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발생하였다.[6회] [6회] [6회] [6회] [6회] [4회] [6회] [15] 게임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아가사 박사 덕분에 게임에 참가하게 된 코난을 걱정하는 란을 눈치채고, 란에게 게임을 대신 참가시켰다. 본인 말에 의하면, 처음부터 게임 참가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6회] [6회] [6회] [3회] [6회] [1회] [22] 자살한 것이긴 하나 쉰들러 사장이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해 자살까지 몰아간 것이므로 사실상 쉰들러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23] 극초반엔 '최우주'로 잘못 나왔다.[24] 이 때문에 모리 코고로가 "웃기는 소리 작작해! 컴퓨터 게임 주제에 감히 인간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 쳐!", "뭔 놈의 컴퓨터성격이 이렇게 더러워!", "우리 애들이 이기면 너 같은 고물 덩어리는 재활용 센터에 갖다 줘 버릴 거야!"라고 말하면서 노아의 방주를 비난했다.[25] 이 때 이번은 전기 충격으로 끝나지만 다음에는 죽을 것이라고 위협한다.[26] 게임 진행을 위해 베이커 가를 찾아갔더니 허드슨 부인이 나와서 "홈즈 씨왓슨 박사님은 다트무어로 출장을 가셨다"고 알려줬다. 이에 코난은 게임 속 시간대를 물어 1888년 9월 30일이라는 대답을 받고, '이 시기에 다트무어라면 분명 이 사건'이라며 홈즈와 왓슨이 바스커빌 가의 개 사건을 해결하러 떠났음을 파악한다. 실제로 바스커빌 가의 개는 작중에서 1888년 가을의 일이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잭 더 리퍼의 범행 시기인 1888년 8월 31일~11월 9일과 거의 정확하게 겹친다. 1888년 9월 30일은 잭 더 리퍼가 3, 4번째 희생자를 연달아 살해한 날이다.[27] 다른 맵의 아이들은 초반부터 탈락자가 나오더니 올드 타임 런던의 시간이 이틑날 아침에는 9명 정도가 남다가 이튿날 저녁이 되자 전부 탈락해버렸다. 올드 타임 런던의 참가자들 중에서는 키쿠가와가 제일 먼저 탈락해 버리고, 아유미와 미츠히코 역시 서로를 지키다가 모런 대령의 부하들의 공격을 받아 탈락했다. 겐타는 모런 대령의 공격으로부터 코난을 지키다 탈락했으며 이후에 에모리와 타키자와도 탈락했다. 하이바라 역시 잭 더 리퍼에 의해 무너지는 건물에서 코난을 지키려다 자신이 대미지를 받아서 탈락하고 란도 코난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탈락하게 된다.[28] 초반에 쿠도 유사쿠가 "이 나라를 다시 세운다니, 그게 무슨 뜻이지?" 라고 묻자 "너희들이 사는 세상을 보면, 더러운 정치가자식은 더러운 정치가가 될 뿐이고... 을 밝히는 의사의 자식은, 부모와 똑같이 돈을 밝히는 의사가 될 뿐이더군.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런 연결을 한 번 끊어야 해!" 라고 대답했다.[29] 이 직후 을 캐치한 모로보시의 친구들이 바로 100년 전의 축구공이라며 감탄하는 것에서 대비된다.[30] 더빙판에서는 "잘 가라, 명탐정 남도일."[31] DNA 프로그램으로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듯하다.[32] 당시에는 본명이명선으로 활동했다.[33] 경시총감 바로 아래인 일본 경시청의 2인자. 계급은 경시감. 하지만 경찰 내 경시청의 서열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기에 명백한 경찰의 2인자인 경찰청 차장과 3인자인 경찰청 장관관방장보다 서열이 낮으며 아직 경시감 계급 내에서의 승진 가도를 한창 거치는 중인 자리이다. 대한민국서울특별시경찰청 차장에 대응되는 보직이지만 경시총감 자체가 경찰청장관과 동일하게 경찰 캐리어 출세가도의 끝판왕 보직이고 한국의 치안총감에 대응한다 볼 수 있으므로 경시부총감도 계급은 치안정감에 해당한다.[34] 한국판에서는 경찰청장의 손자.[35] 코난이 마지막에 히데키가 사실 노아의 방주였다는 사실을 눈치 챈 이유를 말하는데, 게임 중 12시 50분을 가리키는 빅 벤을 보고 시계가 이상하다고 주목시키는데, 그 이후 시간이 12시 49분으로 내려간다. 이건 남은 참가 인원의 수를 뜻하는 것이였고, 49분이 됐다는 건 1명이 탈락했다는 의미였다. 50분이면 아무도 탈락한 사람이 없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이 규칙을 알고 있을 사람은 노아의 방주 본인뿐이기 때문이다.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홈즈의 집에서 100년 전의 축구공을 봤는데 더럽다면서 뒤로 던져버렸다. 그외에도 중간중간 코난이 문제에 대한 답을 알아내자 미소를 짓는 장면이 가끔씩 지나가기도 하며 키쿠가와가 코난에게 도움을 받자 처음에는 놀라다가 표정이 바뀌는게 탈락되지 않아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한다.[36] 이후 천공의 난파선,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니시타니 카스미, 시미즈 레이코 역할을 연기한다.[37] 한일 성우 모두 이후 TVA에서 치바 형사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또 김현심은 이후 키얀티 역할도 같이 맡게 된다.[38] 본편에서는 미야모토 유미 역할을 맡고 있다.[39] 기껏해야 연예인 아들내미가 고위급 정재계 자녀들과 같을까 싶지만, 일본의 전통 분야에 종사하는 집안들은 대대로 가업을 물려받아 소위 ‘명문가’ 취급을 받는 엄연한 상류층이다. 오죽하면 신흥 화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이런 전통 배우업의 정점에는 가부키 가문이 있으며, 4대 명가를 포함한 가부키 가문의 아들들은 살인이나 강력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도 집안의 배경 때문에 쉬쉬된다. 더빙판에서는 그냥 영화배우의 아들이라고 나온다.[40] 잭 더 리퍼. 타다아키와 유사쿠는 잭 더 리퍼를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41] 만약 토마스가 타다아키에게 약속한 대로, 조상에 대해 이야기했더라면 그나마 나았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렇게 숨기고 싶어했던 조상의 로 타다아키를 살해한 시점에선 '그렇게 조상을 거부하더니, 결국 그 조상에 그 후손이다'라는 본인이 가장 피하고 싶었을 조롱이나 받으며 죗값을 치르게 생겼다. 물론, 토마스의 본국이 아동 학대에 특히나 엄격한 미국이나 영국일 확률이 큰 만큼, 히로키를 몰아간 시점부터 남의 아이를 고작 자신의 조상을 숨기고 싶었다는 이유로 초등 교육도 제대로 못 받은 아이를 자살로 몰아갔다는 점에서 이미 동정할 만한 인물은 전무할 게 뻔하며, 엄청난 형을 살았을 것이다.[42] TVA 2기 한정으로 골롬보 반장을 맡은 적이 있다.[43] 셜록 홈즈 원작 소설에서 셜록과 함께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떨어져서 본인은 죽지만 셜록은 산다. 실제로는 둘 다 죽는 거였으나, 홈즈가 죽자 독자들이 반발해서 결국 작가아서 코난 도일이 '알고 보니 살아 있었습니다.'란 식으로 스토리를 변경했다.[44] 코난은 홈즈를 좋아하는 만큼이나 모리어티 교수에게 끌리기 때문이다. 물론 그가 저지르는 악행이 좋아서가 아니라 캐릭터가 매력적이라서 그런 것이고 매력적인 악역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많다. 물론 이후 잭을 이용해 소동을 일으키자 역시 어쩔 수 없는 악당이었다며 이를 갈았다.[45] 원래는 불치병에 걸린 귀족이라는 것이 잭 더 리퍼의 본래의 정체라는 설정이었다.[46]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 분과 성우가 같다.[47] 모로보시 曰: 저 아줌마, 보기보다 꽤나 막무가내다? 코난 曰: 누가 아니래... 그 성격이 어디 가겠냐고... 다만 작중에서 언급이 되지 않았을 뿐 원작의 아이린 애들러가 바르샤바 황실 오페라 극장에서 프리마 돈나로도 활동했음을 본다면 아이린 애들러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정계의 유력자들도 찾아왔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이유도 언급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공연을 취소했다가는 그 후폭풍도 만만찮을 것이다.[48] 메구레와 중복이다. 모리어티의 성우인 김정호도 2기에서 메구레를 맡았다.[49] 여기서부터 목소리가 섞이다 홈즈의 목소리로 바뀐다.[50] 쿠도 유사쿠가 모델이기 때문에 당연히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정승욱이다.[51] 올드 타임 런던의 클리어는 거의 코난 혼자만의 능력으로 해결했고, 다른 인물들은 코난의 방패나 다름없었다(실제로 키쿠가와, 겐타, 하이바라, 란은 코난을 지키다가 탈락하고 말았다.) 게다가 노아의 방주도 코난을 자신의 목적(아이들이 힘을 합쳐 자신들의 노력으로 시련을 넘는 것)을 방해할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겼고 (등장인물들이 코난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현실세계의 어른들(코고로, 유사쿠, 아가사 박사, 메구레 경감) 그리고 코난과 같은 스테이지를 택한 아이들 전원도 코난의 능력을 믿고 그가 반드시 살아남을 거라고 기대를 걸었다.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려면 통찰력과 추리력이 필요했는데, 코난이 그 분야에서는 전문가 수준이었기에 아이들이 힘을 합치는 게 아니라 코난에게 의지할 가능성이 높았다. 실제로 노아의 방주에 의해 외부의 도움도 받을 수 없고 설정과 등장인물도 개발 당시와 달라진 상태에서, 코난은 홈즈의 하숙집에 있던 몇 가지 단서와 허니 찰스턴의 살해 현장을 조사한 것 만으로도 잭 더 리퍼의 동기와 변장을 간파했다.)[52] 여기서 피투성이가 되라는 말은 기관차의 화물칸에 있는 붉은 와인통을 부숴 역과 충돌했을 시에 대비해 그 충격을 줄이라는 의미로서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한 마지막 힌트였다. 실제로 셜록 홈즈는 원작에서 인생과 사건을 실에 비유해 말한 적이 종종 있다. 여기에 나오는 대사는 주홍색 연구에서 했던 말.[53] 쿠도 유사쿠가 일본사회가 개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54] 노아의 방주는 스스로도 게임에 참여하며, 코난에게 시계의 바늘이 현재 생존중인 아이들의 수를 나타낸다는 걸 알려주었고, 마지막에 절망한 코난 앞에 홈즈를 출현시켜, 다시 의지를 불태우게 한다. 사실 원래 홈즈는 헬프 캐릭터로서 게임 내에 존재했었지만, 왜인지 아코디언을 켜는 걸인의 모습으로 바뀌어 사건에 개입하지 않고, 그가 부재중인 이유는 바스커빌 가문 사건을 조사하러 떠났기 때문으로 처리되었다. 노아의 방주가 이렇게 게임을 조작한 이유는 DNA 감식 프로그램을 통해 코난의 정체를 파악해서 헬프 캐릭터까지 있으면 게임 클리어 난이도가 지나치게 낮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55] 이 코난 최고 전성기 작품들인 1기에서 6기가 개봉할 시기는 극장판 뿐만 아니라 원작과 TV 시리즈의 인기와 완성도 역시 최고 수준이었다.[56] 1위는 바로 전작(5기)인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2위는 바로 다음작(7기)인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이다.[57] 추리 영화가 근본적으로 다회차 관람에 약한 편이라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다회차 관람을 통해 최종보스를 다각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58] 게임 내에서 최종보스가 보여준 모습들 중 상당수가 진실을 알고 보면 다르게 보인다. 2회차 시청부턴 주인공이 아니라 최종보스에 초점을 맞추고 볼 것을 추천한다.[59] 투표에서 1위를 자주 했던 작품들이다.[60] 헤카 커플의 로맨스나 추리극으로는 완성도가 좋으나 일본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며 일본의 문화에 해박하더라도 특유의 지루함이나 오글거림, 로맨스에 치중된 이야기 등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요소가 가득하다.[61] 대표적으로 명탐정 코난: 절해의 탐정은 코난이 축구공으로 함대 포신을 돌리는 장면이 나왔으며,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은 코난이 축구공으로 레일 건을 방불케 하는 초인 슛을 연출했다.[62] 정확히 말하면 2004년이지만, 일본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06년에서야 완전히 개방되었다.[63] 그 때까지 한국에서 개봉한 수입 애니메이션 극장판으로 꽤 대박이다. 관객 수는 전국 12만 5153명(KOBIS 출처). 생각보다 작은 것 같지만 당시로서는 상당한 흥행 성적이었다. 혹자의 증언에 의하면 조금 늦었더니 어린이 관객으로 1회표가 만원 사례를 이루었다고…… 전국 관객 수 집계가 있는 작품 중,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최대 흥행작이었다. 다만 2000년 12월 말에 국내 개봉한 뮤츠의 역습만 해도 서울 관객수 18만 2360명 관객이므로 이 작품보다 훨씬 흥행했다. 다만 뮤츠의 역습 개봉 당시에는 전국 관객이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전국 관객 수는 알 수 없다.[64] 이후 투니버스PiFan이 지속적으로 코난 극장판을 데려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지브리를 제외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전국 관객 1만명 정도의 수익을 노리고 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성공 이후로 수입 후 TV 방영만 하던 짱구는 못말려원피스의 극장판이 정식으로 한국에서 개봉하기 시작했다.[65] 이후 기획팀으로 이동해서 5기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을 연출하기도 했고, 안녕 자두야 연출에도 간간히 참여하고는 있다.[66] 기존에 코난을 연출했던 석종서 PD는 기획팀으로 가버린 상태였다. 또한 신입 PD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연출부터 시키는 게 일반적이다.[67] 화면 비율을 왜곡해서 4:3 화면을 꽉 채우는 방식.[68] 상하로 검은 띠를 내보내어 화면 비율을 유지하는 방식.[69] 2023년 현재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70] 이 사람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건 한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 바 있는 연애시대이다. 다만 이 작품은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연애쪽에 가깝다.[71] 여담으로 코난은 이 게임을 못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집에 돌아와서도 밤새 게임을 연습하는 모습은 덤.[72] 다만 현실이 아니라 게임 속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엄연히 인게임 환경이기 때문에 여느 게임이 그렇듯 어느정도 보정이 있었을 것이다. 즉, 뛰어난 신체능력은 게임의 보조일 것이라는 이야기.[73] 화면비도 1.85:1에서 16:9(1.77:1)로 바뀐다.[74] 혹은 0시 50분[75] 1기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고 암시만 주어졌다.[76] 코난 국내판의 경우는 범인과 피해자의 관계를 타인관계로 바꿔 존속살인을 검열해왔다. 베이커가의 망령이 이례적인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