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4:51:29

시마모토 스미

<colbgcolor=#000><colcolor=#fff,#ddd> 시마모토 스미
[ruby(島本, ruby=しまもと)] [ruby(須美, ruby=すみ)] | Sumi Shimamoto
파일:external/newslounge.net/hidasumi02.jpg
본명 코시카와 스미 ([ruby(越川, ruby=こしかわ)][ruby(須美, ruby=すみ)], Sumi Koshikawa)[1]
출생 1954년 12월 8일 ([age(1954-12-08)]세)
고치현 고치시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60cm
가족 남편 코시카와 다이스케(1984년 ~ 현재)
딸 코시카와 시오리
직업 성우, 배우, 나레이터
소속 아오니 프로덕션오사와 사무소프리랜서

1. 개요2. 활동3. 출연작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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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여성 성우.

2. 활동

맑고 아름다운 크리스탈 보이스, 광역계라 할 법한 연기파 성우로 처음에는 배우로서 드라마에 단역 출연 등을 하다가, 젠다맨을 통해 성우로 데뷔하게 되고 이후 성우 일이 늘어나다 전업 성우가 된다.

TV 레귤러 데뷔는 더★울트라맨의 히로인 호시카와 무츠미 역. 주연 데뷔는 1986년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역이다.[2]이 외에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클라리스, 거기다 나우시카까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과 인연이 깊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실제로도 시마모토 스미의 목소리와 연기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빨강머리 앤다이애나 배리 역으로 오디션을 보러 온 시마모토 스미를 본 게 최초이며, 당시 레이아웃 스탭으로 참가했던 미야자키가 시마모토의 목소리에 감명을 받아 적극 추천했으나 타카하타 이사오가 거절했다고 한다.# 그 후로는 아쉬웠는지 자신의 작품의 소녀 역으로 여러번 기용했다. 미야자키는 기성 성우의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정도로 좋아하고 신임하는 성우는 드물다.[3]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클라리스 역으로 일약 인기 성우가 되었고[4], 엄청난 수의 팬레터를 받게 되었다. 이 때 극단의 선배로부터 '팬들의 마음을 소중히 해야 한다'라고 어드바이스 받은 시마모토는 모든 팬레터에 일일이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 나우시카와 메종일각오토나시 쿄코를 통해 1980년대 여성 성우들 중에서도 특히 높은 인기를 누렸다.


시마모토 스미 버전 '슬픔이여 안녕'. 메종일각 팬들 중에선 사이토 유키(배우)가 부른 원래 버전보다 이 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담으로 일본의 유명 가수 각트가 시마모토 스미의 목소리를 매우,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0년 경 방영된 오샤레이즘 방송에서 시마모토 스미와 전화연결이 되었는데, 나우시카의 명대사인 '숲으로 돌아와요'를 전화로 해주자 각트는 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단번에 '돌아가겠습니다!!' 라고 했다. 또한 각트의 요청에 따라 '이 페라리, 제게 사주세요' 라는 흠좀무한 대사를 하자마자 각트는 '사드리겠습니다!!' 라고 할 정도.

초창기에는 청순한 미소녀의 역할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웃집 토토로에서 메이와 사츠키의 엄마 역을 맡은 이후로 어머니 계열의 배역을 맡는 경우가 늘었다고 한다. 또한 30여년간 호빵맨에서 식빵맨 역을 담당하고 있는데, 시마모토의 타 배역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보이쉬한 연기를 들을 수 있다.

은혼 2016 마츠리를 통해서 성우 인생 처음으로 애니 성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출연한 게스트 성우들 중에서는 제일 최고참.

딸인 코시카와 시오리(越川詩織)역시 연극배우 및 성우로 활동중이다. 어머니가 레귤러 출연중인 호빵맨에서 2012년부터 여러가지 단역으로 출연중.

나이가 70이 가까워지는 2020년대까지도 귀여운 소녀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목소리 보존이 굉장히 잘 된 편이다.

의외로 게임을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장르는 RPG. 그래서인지 명성에 비해 게임 출연이 꽤 많다.

평생 토미노 요시유키와 같이 일한 적이 없다고 생각해 그의 작품에서 연기를 하는 게 꿈이었다는데 사실 더★울트라맨 때 같이 일해본 적이 있다. 방영 후 45년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토미노가 가명으로 참가해서 몰랐다고 한다.

3. 출연작

4. 관련 문서



[1] 본명도 본래 시마모토 스미였다가, 1984년 극단의 후배인 배우 겸 탤런트 코시카와 다이스케와 결혼하면서 성이 바뀌었다.[2] 일반적으로 주연 데뷔는 1985년 소공녀 세라세라 크루역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녹음 자체는 오즈의 마법사 쪽이 먼저 이루어졌다고 한다. 방영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녹음을 먼저 끝마친 것.[3] 다만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모노노케 히메에서는 NG만 20번이 넘게 날 정도로 힘든 녹음 과정을 거쳤고, 이후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에서 주, 조연 캐스팅에 전문 성우를 완전히 배제하게 되면서 미야자키 하야오는 물론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연이 완전히 끊겨버렸다.[4] 다만 극장 개봉 당시보다 이후 TV를 통해 방영된 후에 인기가 급증했다고.[5] 첫 주연작.[6] 배우로서 출연.[7] 위키백과 일본어판 지옥소녀 문서에서 출처.[8] 마르스의 누나. OVA 시절부터 히어로즈까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