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23:10:35

레인 데빌라


レインデビラ / Reine Devila(Raindevila)
アヴェルス / A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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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에 의해 흑화한 이후 원한에 의해 흑화 하기 이전이자 본모습
모모코와 요스케가 내뿜은 사랑의 웨이브(오로라)로 정화되면서 원래 마음을 되찾은 이후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및 능력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최종 보스. 본래 모습은 악의없는 가련하고 순수한 미소녀인 아베루스이다.

악마계의 지배자이자 원조 모태솔로다. MBC투니버스 구 더빙에서는 여왕 키메라, SBS와 투니버스 신 더빙판에서는 그대로 레인 데빌라로 나온다. 성우는 도이 미카[1] / 박영희(투니버스 구더빙판)[2][3] / 성선녀(MBC)[4] / 최문자(SBS)[5][6] / 이선주(투니버스 재더빙판).[7]

영문판은 Queen Devila라는 이름을 쓰는데 Reine은 여왕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의미는 같다. 굳이 Reine을 쓴 것은 rain과의 발음 유사성 때문으로, 당시 산성비의 해악이 뉴스에 자주 오르내렸기에 악역의 이미지로 걸맞겠다 싶어서 이렇게 이름붙였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화부터 등장하며 이전부터 악마계[8]의 여왕으로 군림하여 온 세상을 미움과 같은 부의 감정으로 채우려는 음모를 꾸몄다. 그래서 자신을 방해하는 천사의 보물 세인트 썸씽포를 없애고 천사계를 박살내려는 계획까지 세워서 방해하는 사랑의 천사들을 제거하려고 줄기차게 부하들을 내보냈다. 중요 부하라도 쓸모가 없어지면 몇몇을 처형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이거나, 심판의 빛으로 비추었던 만큼 아주 잔인무도한 여자이다. 또한 레인 데빌라의 몸은 마의 나무에 얽매여서 그 자리에서 움직이거나 걷지 못했지만 최종화에서 마침내 가시 덩쿨을 끊고 직접 인간계로 온다.

과거는 결코 악의가 없던 가련하고 순박한 미소녀였으며[9] 아베루스라는 본명을 가졌던 그녀가 매우 잔인무도해진 원인은 순전히 사랑에 대한 오해와 불신 때문이었다.

43화에서 드러난 과거에서는 우연히 천사의 숲에 들어갔다가 에타민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에게 접근하려 했지만, 그 직전에 피스틸이 나타나 피스틸과 에타민의 데이트를 목격하고 질투를 느껴 자신도 모르게 악의 웨이브를 방출한 순간 거기에 반응해 세인트 썸싱포가 내뿜은 엄청난 사랑의 웨이브에 휘말려 날아간 것이라, 천사계와 세인트 썸싱포에 원한을 품고 자신을 휘감은 가시 덩쿨을 지닌 마의 나무를 스스로 생성하고 악마계의 여왕인 레인 데빌라로 바뀌었다는 진실이 막판에 드러났다. 정작 본인은 천사 때문에 가시 덩쿨에 휘감긴 줄만 말았으며, 진실을 눈치챘을 때에도 거짓말이라고 소리치면서 믿지 않았다.

만화책에서는 최종 결전에서 우라가노에게 사랑의 천사들과 싸울 것을 명령하지만, 우라가노가 레인 데빌라에게 반기를 들고, 사랑의 천사 측에 가담한다. 사랑의 4명, 리모네, 우라가노 부자와 대치하였고, 레인 데빌라는 우라가노를 몰아붙여 처형하려 했으나, 우라가노에게 중상을 입혔다. 하지만 세인트 썸싱포에 의해서 악마계와 함께 완전히 정화되었고, 그 반동으로 잠이 들게 된다. 이후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에는 본래 가지고 있던 악마계의 지배자로서의 자비의 마음을 되찾고, 평화롭게 세계를 다스리는 인물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였다고 세레스에게 말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 스토리가 다른데 최종 결전에서 총공격을 감행해 리모네, 비엔트, 사랑의 천사 4명을 전원을 제압한다. 그 다음에는 세인트 썸싱포와 피치의 가슴에 붙인 오브제를 파괴해 비엔트와 함께 죽여버리면서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아넣었지만 죽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웨딩피치비엔트에게서 내뿜어지는 마지막 사랑의 웨이브(오로라)에 공명해 자신의 몸에서도 사랑의 웨이브(오로라)가 나온 것에 의해 스스로 증오심을 버리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세인트 썸싱포를 재생시키고 웨딩피치와 비엔트를 되살린 후에 천사계와 악마계의 모든 싸움을 끝낼 것을 맹세하고 하늘로 날아올라서 악마계로 돌아갔다.

3. 전투력 및 능력

전투력은 최종 보스답게 작중 최강으로 혼자서 리모네, 비엔트, 사랑의 천사 4명을 전원을 제압하고 쥬얼 박스에서 나온 사랑의 웨이브(오로라)를 막아냈으며[10] 세인트 썸싱포까지 파괴하며 피치 가슴에 붙인 오브제를 망가뜨리고 비엔트와 함께 죽이는 데 성공한다. 만약에 레인 데빌라가 사랑의 웨이브(오로라)에 의해 정화되지 않았으면, 천사계와 인간계는 그대로 멸망했을 지도 모를 정도로 최종화는 그렇게 묘사 되었다.

어둠의 힘으로 상대방을 끌어들이게 하는 소멸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힘을 갖고 있어, 그 힘을 가지고 자신을 배반하거나, 천사들에게 자주 패배하는 악마들을 제거를 할 때에 처형용으로도 쓰이며, 소멸의 소용돌이에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한다. 사랑의 천사들과 결판을 낼 때, 푸른 번개를 마구 쏴서 모모코 일행 전원을 가볍게 제압하고 세인트 썸싱포를 파괴한다. 이마에서는 무시무시한 붉은 번개를 발사했으며, 이 번개로 피치와 비엔트를 없앤다. 가슴에서 붉은색 구슬을 날려 상대를 붙잡는 일도 가능하다. 자신의 몸의 일부인 마의 나무에서 무수한 요마를 만들 수 있으며, 그 요마를 통해서 마의 나무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해 요마와 마의 나무를 무한히 증식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4. 기타

  • 종족 이름은 아예 안 나오지만 원한에 의해 흑화되었을 때 보여준 엄청난 활약, 자신도 모르게 방출한 악의 웨이브에 세인트 썸싱포가 반응을 일으켰고 세인트 썸싱포가 내뿜은 엄청난 힘을 이기지 못해서 결국 날려져버렸지만 몸은 멀쩡했으며 정화된 이후에 요스케와 모모코를 되살리고 세인트 썸싱포를 재생시킨 것을 보면 하위종족은 절대로 아니며 아마도 라팔족이나 그 이상의 힘을 지닌 악마계의 고위 종족일 가능성이 높다.
  • 투니버스 구작, MBC 방영판은 프류이의 등장장면이 심의 때문에 모두 통편집되어 대신 레인 데빌라의 얼굴과 실루엣을 짜깁기해 넣어 대체하였다. 하지만 이 영향에 프류이와 레인 데빌라가 한 장면에 같이 나오는 경우는 되려 진짜 레인 데빌라의 모습이 잘려 나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 짬타수아블랙 데이 날에 레인 데빌라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다.
  • 웨딩 피치가 방영된 지 한참이 지난 지금은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의 희생자로 더 유명한 듯.
  • 본모습인 아베루스일 때의 복장은 노출도가 꽤나 높은 복장이며 웨딩피치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 캐릭터들 중 가장 노출도가 높은 복장이라고 할수 있다.
  • 유명한 짤방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 캐릭터가 이겼어야 했다면서 농담이 다소 섞여서 미화, 왜곡 되긴 하지만, 짝사랑하는 상대방을 넘보지 말고 새로운 사랑을 찾으면 될텐데, 애니판 49화에서 비엔토의 친부 우라가노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에게 반항하는 죄 없는 악마들을 대학살 했으며, 찾으라는 새 사랑을 안 찾고 사랑에 대한 피해망상으로 인해 세계를 멸망시킬 뻔 하는 등 마법소녀물의 민폐형 최종보스는 이런 것이다를 보여준다. 오히려 한 짓에 비해서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여길 수 있을 정도다. 만약 애천사전설 웨딩피치가 죄질이 흉악한 악역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2020년대에 방영되었다면 매우 큰 논란이 되었을 결말이다.

5.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구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는 츠키노 우사기의 전생의 어머니인 퀸 세레니티 역을 맡았었다.[2] 릴리와 중복. 때문에 마지막회에선 자문자답이 나왔다. 투니버스 구더빙판에서는 외주 제작으로 인해 성우들을 매우 무성의하게 섭외했는데, 담당 성우인 박영희는 이 배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지 이후 DX 섭외 캐스팅 때 레인 데빌라 나오냐고 PD한테 물어보고 안 나온다는 대답을 듣자 정말 다행이라며 좋아했다고 한다.[3] 도이 미카와 박영희 둘 다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에서 모리사와 나츠메 역을 맡았다.[4] 릴리의 어머니 타니마 엘레나와 중복이다.[5] 피치의 어머니인 세레스와 중복이다. 연기는 베테랑 고참답게 매우 뛰어났다는 평. 기묘하게도 이 작품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세일러문 KBS 더빙판에서는 피치 역의 최덕희, 데이지 역의 서혜정과 같이 내행성 전사로 열연했다. (최문자, 최덕희, 서혜정 각각 리타, 세라, 비키 담당)[6] 도이 미카와 최문자 둘 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아카기 나오코 역을 맡았다.[7] 어린 시절은 여윤미가 담당하였다.[8] 우라가노는 '힘이 제일 중요했지만 나름대로의 법과 질서가 존재하며 여러 종족이 싸우지 않고 공생하며 사이좋게 지냈지만 강한 힘을 지닌 레인 데빌라와 그 부하들이 나타나면서, 지금의 악마계처럼 변했다.'고 말한다. 레인 데빌라의 본래 성격을 생각하면 레인 데빌라가 사악하게 변하기 전의 악마계는 상당히 평화로웠던 듯하다.[9] 그런데 DX에서 카와나미 히로미가 그녀를 아줌마라고 부른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듯하다. 물론 외모가 아줌마 같아서 그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10] 레인 데빌라를 제외한 악마들은 쥬얼 박스에서 나온 사랑의 웨이브(오로라)에 의해 정화되었다.[11] 표면적으로 보면 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인 것처럼 보이나, 작중 악행에 비해서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밈 장면만으로 그런 캐릭터로 착각 되었기 때문에 그런 예에 해당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