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4 17:28:31

화장품

1. 개요2. 화장품 기능별 리스트
2.1. 기초 화장품2.2. 색조 화장품 2.3. 바디케어
2.3.1. 디오더런트2.3.2. 바디워시2.3.3. 풋/핸드케어2.3.4. 바디로션, 바디크림, 오일
3. 이름에 따른 화장품 효능
3.1. 보습
3.1.1. 로션(모이스처)3.1.2. 3.1.3. 위치하젤3.1.4. 프로텍터
3.2. 미백
3.2.1. 브라이트닝
3.2.1.1. 톤 업(tone up)
3.2.2. 화이트닝
3.2.2.1. 비타민 C
3.2.2.1.1. 비타민 C 유도체3.2.2.1.2.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3.3. 모공 케어
3.3.1. 핫3.3.2. 블랙헤드 클렌징, 포어 클렌징3.3.3. 프리징, 타이트닝
3.4. 탄력
3.4.1. 콜라겐3.4.2. 리프팅
3.5. 링클
3.5.1. 안티 링클
3.6. AC, 아크네스, 여드름3.7. 저자극, 무자극
3.7.1. 오가닉, 버진3.7.2. 베이비
3.8. 옴므
4. 코스메틱 덕후5. 화장품 제조사6. 화장품 브랜드7. 관련 문서

1. 개요

화장품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 다만, 「약사법」 제2조제4호의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은 제외한다.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하게 만들고 미화해서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하기 위해서 인체에 사용되는 물품이다.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이다. 주로 얼굴에 사용하지만 머리카락에 사용하는 것도 있다. 주 타깃층은 여성이라고 여겨지나 요즘엔 남성을 전문으로 하는 라인업 역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다.[1] 또한 화장품은 그 폭도 매우 넓으므로 남녀 가릴 것 없이 미용을 위한 제품을 통칭한다고 보면 된다. 일례로 샴푸, 비누 역시 화장품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조선시대 남성들도 깨끗한 얼굴을 강조하기 위해서 화장품을 썼다고 기록한 것은 스펀지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2]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고대 이집트 시대의 기록이나 벽화에도 화장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온갖 재료들을 화장품으로 썼다고 한다. 곡물을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서 얼굴에 바르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득한 옛날부터 사용했다.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나 삼국시대 전부터 이런 화장품을 써왔다고 한다. 신라시대에는 을 찧어서 만든 가루를 여성들이 얼굴에 발랐는데, 비린내가 나는 게 흠이었다고 한다.

보통 남성들은 화장품 하면 얼굴에 발라 하얗게 만들고 입술에 발라 빨갛게 만드는 정도를 생각하지만[3]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정의되는 보통의 화장품 외에도 화장을 위한 수많은 제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출시되는데, 스킨 하나에 3,000원이면 사는 초저가 브랜드부터 크림 하나에 1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브랜드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정의상 화장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하고 있다.[4] 인체에 대한 작용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타나면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의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즉, 화장품이 인체에 변화를 가져오는 범위는 약리적으로 매우 제한적이란 의미. 이런 의미에서 화장품의 본질에 가까운 것은, 어떤 인체작용을 목적으로 하는 기초화장이 아니라 분장(?)을 목적으로 하는 색조화장 등이다.

현재 화장품은 전성분 표시제를 도입하고 있어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경우 전성분이 나오지만, 의약외품의 경우 전성분 표시를 하지 않고 있다. 전성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의약외품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다. 화장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하므로, 특정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효과가 강하다는 말은 부작용이 강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의사의 처방은 필수다.

고액을 들여서 엄청난 숫자의 피부 관리 화장품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윗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화장품은 화장품이니 그 돈 들일 바에야 피부과를 가는 게 낫다. 괜히 여러 가지 바르면 화학 약품들의 칵테일 효과만 일어나 별로 좋지 않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피부과 의사들이[5] 상업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또 아니니 주의를 요한다. 비용도 웬만한 고가 화장품보다 피부과 시술이 더 비싸기도 하고...

심지어는 화장품 자체가 피부에 해가 된다며 바르지 말라는 주장조차 나오는 판국. # 다만 일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비판 서적들은 대체의학적인 기반을 가진 경우가 많으니 감안하고 보자. 국내 책 중에도 정도는 덜하지만 비슷한 류의 들이 제법 나오고 있다.[6] 아니면 그냥 도서관 가서 화장품 관련 책을 몇 권 쭉 훑어보면 대략적인 감이 온다

실제 효능 및 성분과 관련해 논란이 있다. 자세한 것은 2010년 KBS 스페셜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참고할 것. 실제 의사들은 "화장품에서 적절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지 말고, 제품 마케팅과 가격의 편견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하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인체의 피부는 일정 크기 이상의 입자를 무조건 차단해내는데, 화장품에 첨가했다는 물질들은 십중팔구가 이 크기를 넘어선다. 사실상 피부 속으로 들어가는 건 수분 정도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 옳으니 코엔자임 Q10이네, 콜라겐 강화네 하는 마켓팅의 거짓말을 믿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며 피부에 자극이 가장 덜한 상품을 고르는 게 현명한 행동이다. 애시당초 단백질 계열 첨가물은 너무 커서 못 들어가고, 코엔자임 같은 전하계 입자들은 입자 반발에 걸려서 못 들어간다. 다른 건강 관련 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무엇이 좋다면 그것을 다 추가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필요한 것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은 피부 타입에 따라 고르게 된다. 흔히 알려진 것은 지성·건성·중성 정도인데 빈도에 따라 악지성·악건성까지 분류되며, 수분부족형 지성·트러블성·민감성 등 사람마다 미미한 차이가 있으므로 지성용 화장품이라고 해서 모든 지성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즉, 화장품은 사용하기 전에 피부에 맞는지 패치테스트를 해보고 천천히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지성·건성·중성으로 분류하는 것 이외에 색채학 측면에서 퍼스널 컬러를 통해 피부를 분류하기도 하는데, 색조 화장을 하거나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꽤 도움이 된다. 물론 자기 톤을 확실히 알 때에만.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써먹는 특히 모 제주도 화산까지 쪽쪽 뽑아 화장품 만드는 회사가 악의 원흉이다 웜/쿨톤 분류법은 믿을 게 못 되므로, 무조건 얼굴색이 어둡거나 밝다고 스스로를 웜톤/쿨톤으로 판정하거나 하지 말자. 그리고 웜톤이라도 얼마든지 청색 계열 섀도나 옷을 입을 수 있으며, 쿨톤도 노란 기가 있는 색상을 쓸 수 있으니 무조건 노란 건 웜톤이고 파란 건 쿨톤이라고 생각해서 꺼리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것은 퍼스널 컬러 항목으로.

파우더룸 등 일부 여초 사이트에서 다뤄지는 소재 중 하나이다. 외국계 회사건, 국내 회사건 국내에서 유효한 마케팅인 '입소문'의 극대화를 위해 여초나 화장품 사이트에서 신제품 출시할 때쯤 되면 얼리 어답터의 탈을 쓴 소위 '알바'를 푼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널리 알려져 있으니 걸러서 듣도록 하자. 자칭 인터넷 전문가들도 블로그나 카페 수준의 사람을 전문가로 둔갑시켜 잡지 등에서 회사 제품을 옹호하게 한다는 수법도 아주 유명하다. 어차피 일반인들이야 '화장품 좋다!'고 하면 좋은 줄 알지 해당 화장품의 효능에 의의를 제기하고 검증할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 수많은 화장품 리뷰 블로그의 경우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한 경우가 거의 드물고, 단편적으로 화장품을 사용한 뒤 '피부가 촉촉해진 것 같아요!' 수준이니 믿을 게 못 된다. 유튜브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뷰티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뷰티 유튜버들에게 소정의 금액과 함께 제품을 리뷰해달라고 보내기도 한다. 이 경우 대다수의 뷰티 유튜버들은 'XX 협체와 협의되어 만들어진 컨텐츠입니다'라고 밝히나, 힘 없는 을의 입장인 유튜버들이 제품에 대해 혹평하는 경우는 거의 찾을 수 없다. 그리고 유튜버들도 일반인들에 비해 화장품에 해박하다 뿐이지 똑같은 일반인이라는 사실을 유념하자.

피부과 전문의들의 말을 잡지에[7] 싣기도 하는데, 이 경우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의사의 직함을 빌려 사실은 잡지사에서 하고 싶은 말을 쓰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40대 평범한 남성인 피부과 전문의가 과연 여성들보다도 여성용 화장품을 더 줄줄이 꿰고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는가? 피부과 의사는 여성의 화장품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우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화장품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경험과 화장품의 성분에 있다. 어느 브랜드건 개인에게 효과적인 제품과 나쁜 제품은 나뉘어지기 마련이므로, 브랜드를 보고 선택하지 말고 제품을 보고 화장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특히 백화점 브랜드의 경우 듣지도 보지도 못한 희귀 성분 추출물을 화장품 안에 넣었다고 광고를 때리는데, 화장품 총량 대비 성분의 양도 엄청나게 미미할 뿐더러 효과조차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희귀하다고 해서 무조건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희귀 성분의 비율이라도 좀 높다면 얘기가 다를지도 모르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화장품의 모든 성분을 표기하고, 화장품 구성 상 많이 들어간 성분이 리스트의 앞에 자리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명단 뒤에 있을수록 그야말로 모기 눈물만큼 들어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몇몇 화장품들의 경우 유효 성분은 없으면서 실리콘처럼[8] 코팅만 해주고 보습능력 따윈 없는 성분들로 땜빵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향료나 방부제 같은 유해 성분[9]의 적정량을 넘긴 제품을 파는 몰상식하고 비도덕적인 악덕 기업들도 수두룩하다. 이런 저질 제품들은 로드샵이나 백화점 입점 브랜드나 구분할 것 없이 어디에서나 다 넘쳐나니, 화장품의 전 성분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10] 영어로 된 몇몇 서적들 및 번역판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의 로드샵들은 압도적으로 '자연주의', '친환경' 컨셉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히 말해서 하찮은 스토리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 친환경을 내세우는 브랜드에서 화학 성분을 전혀 아끼지 않는다는 것은 성분표를 조금만 뜯어보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자연에서 유래된 성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그 비율이 너무나도 미미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그 눈곱만큼 들어간 천연 성분들이 피부에 반드시 좋은 영향을 주느냐? 절대 아니다!! 수많은 화장품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이 천연 제품조차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천연, 자연, 친환경'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말고 천연 제품보다 안전하고 검증된 효과를 가지는 화학 성분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로드샵의 호갱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에 달라붙는 갖가지 미사여구들은 철저히 걸러 들을 것.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광채를 부여해주며 세월의 흔적을 지워줘 속부터 수분을 잡아주는 고농축 영양 어쩌고~' 같은 것들... 진짜로 자연주의 해외 브랜드들도 있긴 한데 너무 비싸...

현대의 화장품 마케팅은 결과적으로 스토리, 디자인 싸움이다. 화장품의 기능 발전 속도는 스마트폰처럼 변곡점을 지나 둔화된 상태이며, 이미 나올 색들과 제형은 모두 나왔기 때문이다.[11]얼굴에 바르는 물감이 많아봤자 거기서 거기 더이상 화장품의 기능만으로는 승부를 보기 힘든 것이 바로 현대 메이크업 시장이다. 이로 인해 화장품 회사들은 기능보다는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홍보, 캐릭터나 유명인들과의 콜라보, 화장품의 특이한 네이밍과 케이스 디자인, 최대 50% 할인 행사, 특이 성분 강조하기 등의 갖가지 마케팅에 좀 더 주력하고 있다.

2. 화장품 기능별 리스트

기초뿐 아니라 색조화장품을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본인의 피부 타입이다.[12] 일반적으로 건성/복합성(수분 부족형 지성)/지성으로 나누어지는데, 누군가에겐 촉촉해서 좋은 화장품이 누군가에게는 끈끈하거나 무거워서 극혐인 아이템이 되고 누군가에겐 산뜻하고 가벼워서 좋은 화장품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피부 쩍쩍 갈라지는 가뭄템이다. 따라서 내 피부가 어떤지 스스로 잘 파악하고 어떤 아이템이든 남의 리뷰는 참고정도만 하고 직접 테스트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추천된다. 모든 사람의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화장품 분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슷한 피부타입인 사람들의 리뷰를 필터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을 많이 구매하거나 사용해 본 적이 없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1. 기초 화장품

화장품/기초 항목 참조.

2.2. 색조 화장품

화장품/색조항목 참조.

2.3. 바디케어

위의 화장품들이 얼굴에 쓰는 것 위주라면 바디케어 제품군은 말 그대로 의 피부를 케어하거나 꾸미는 것이다. 얼굴 화장은 안 하는 남성들도 이런 종류의 제품은 꾸준히 쓰기도 하는 등 이쪽 시장도 꽤나 크다.

2.3.1. 디오더런트

땀냄새를 없애거나 발한을 제어하는 제품군. 항목참조.

2.3.2. 바디워시

항목 참조.

2.3.3. 풋/핸드케어

피부의 보습이나 미백을 하는 제품군. 핸드크림, 풋크림 등이 있다.

2.3.4. 바디로션, 바디크림, 오일

몸의 피부 보습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군. 얼굴에 쓰는 모이스처라이저와 비슷한 것들이 많으나, 몸에 쓰는 만큼 민감피부에 대한 고려가 덜한 편이다. 화장품 전문 쇼핑몰에서는 바셀린도 이쪽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
로션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3. 이름에 따른 화장품 효능

화장품에 붙는 이름은 많다. 효능은 거의 비슷한 데 비해서 이름은 수십 개가 넘는 기염을 토한다. 여러 가지 이름이 존재하고 꾸준히 다른 이름들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 재료 때문에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각의 개별로 볼 필요는 없다. 그리고 특히 기초 화장은 성분만 보면 그게 그거. 제형이 다를 뿐. 기초 화장품은 크게 화장수, 보습제, 선크림으로 나뉜다. 오히려 많이 바르기만 하면 다 흡수 못한 양이 겉돌아 피부를 더 망칠 수도 있다.

그리고 화장품을 살 때는 제발! 제발! 전성분을 확인하자. 화장품의 이름과 효능은 큰 관계 없다.

3.1. 보습

말 그대로 보습을 강조한 화장품 이름. 대부분 보습에 중점을 맞춘 거라서 이름과 화장품의 제형, 묽은 정도만 다를 뿐. 본인의 피부가 건조하고 화장품을 사용해도 금방 다시 건조해진다면 좀 더 유분기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자. 글리세롤이 많이 들어갈수록 제형이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확실히 보습이 되고 오래 지속된다.

보습제의 종류엔 크게 휴멕텐트, 에몰리언트가 있다. 휴멕턴트는 글리세린, 콜라겐, 히아루론산이 가장 대표적.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머금고 있다가 성분이 사라지면 수분도 함께 사라진다. 즉 잠시 피부에 수분이 머물도록 잡는 것. 단, 공기 중 수분이 모자랄 시 피부 수분을 머금는다는 단점이 있다. 많이 바르면 항상성이 무너지므로 조심하자.

에몰리언트는 피부 유분막을 만들어 증발을 막는다. 뫄뫄 오일 하는 등의 유분류는 거의 이 속성. 대표적으로 바셀린. 모공을 막는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3.1.1. 로션(모이스처)

자세한 사항은 로션 항목 참조.

보습을 중점으로 둔 화장품을 말한다. 원래 모이스처(moisture)는 보습을 뜻하는 게 아니라 수분을 뜻하는 단어인데, 화장품 회사들이 만들어낸 단어이다.

보습을 중점으로 둔 화장품이라면 이 이름이 붙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굳이 보습을 위한 화장품이 아니더라도 로션이라면 이 단어가 들어가는 제품도 많다.

다른 건 몰라도 기초 단계에서 이것만큼은 바르자. 토너는 밑받침 느낌이라 생각하고, 이 녀석을 골고루 잘 발라줘야 수분감이 충분하게 유지된다.

3.1.2.

젤(화장품) 문서 참조.

3.1.3. 위치하젤

위치하젤 문서 참고.

3.1.4. 프로텍터

수분을 지켜주는 보호막이란 뜻으로, 보습막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위에서 썼듯이 어차피 대부분의 화장품에는 보습제인 글리세롤이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요즘에는 부틸렌글라이콜 등 좀 덜 찐득거리고 깔끔한 보습제를 쓰는 추세.

보습력 있는 제품 외에 선크림 같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도 들어가는 이름. 이 이름이 보습 제품에 들어가면 '수분을 지켜주는 보습막' 개념으로, 자외선 차단 제품에 들어가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자외선 차단막' 개념으로 보면 된다.

3.2. 미백

멜라닌 색소에 의해 기미·각질이 발생하는 것과 피부가 어두워보이는 것을 케어하여 피부가 좀 더 환하고 밝게 보이는 데 중점을 둔 화장품. 참고로 아시아인은 열 명 중 다섯 명이 화장대에 미백 화장품이 있을 정도로, 미백 화장품은 화장품 업계에 있어 효자상품이나 다름없다. 미백 제품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케어 부위가 넓냐 좁냐의 차이. 제품들 중 제일 인기가 많다. 에센스, 크림 등으로 해마다 많은 상품들을 쏟아낸다.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 위키인 뭐 인마? 이라면 화장품을 선물할 때 미백 제품을 선물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품 가게에 들러 물어보면 이런이런 것을 추천해주니, 화장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도 무난히 골라 줄 수 있다.

과거에는 미백을 중점에 둔 화장품에는 대부분 수은이 들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되었으나, 현재에는 식약청 미백고지성분인 알부틴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다만 해외에서 수입되는 일부 품목중 하이드로퀴논(속칭 도미나 크림)은 임신, 수유 여성들이 상용하면 위험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일단 잘못 쓰면 검정 딱지가 얼굴에 수두룩... 도미나 크림은 한국에서 처방전을 받아 구입 가능한 하이드로퀴논을 함유한 의약품이다. 하이드로퀴논 성분은 지금까지 가장 많이 연구되어온 미백 성분이며, 광과민성을 일으키니 꼭!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를 것.

3.2.1. 브라이트닝

전체적인 피부톤을 밝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는 이름. 얼굴 전체의 피부톤 개선에 중점을 둔다.
3.2.1.1. 톤 업(tone up)
브라이트닝과 별다른 게 없다. 즉 이름만 다른 것. 그러므로 이 이름이 붙으면 브라이트닝과 똑같은 것으로 보자. 그냥 피부톤의 전체적인 밝기를 업 시킨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3.2.2. 화이트닝

기미, 잡티와 같이 국소적인 피부톤 개선에 중점을 두는 이름. 그러나 대부분의 미백 화장품이라면 브라이트닝보다는 화이트닝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지금은 그 의미가 다소 애매모호하다고 볼 수 있다.
3.2.2.1. 비타민 C
비타민 C를 넣은 화장품. 보통 미백 제품의 재료(추출물)에 대부분 들어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이 이름이 들어갔다면 다른 추출물과 함께 그냥 비타민 C를 넣은 화장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즉 효과는 미백과 같지만 재료만 달라서 붙는 이름. 비타민 C가 들어간 제품은 대부분 밤에 발라야 하며, 낮에도 발라도 되는 건 따로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하자.

비타민 C의 경우, 기본적으로 산화가 되기 쉬운 원료이기 때문에 높은 함량의 제품은 기본적으로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빛, 공기 등이 원천 차단된 원료를 쓰거나 성상 자체가 독특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화장품이라면, 그냥 이미 산화된 비타민C가 존재하는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생각보다 장터의 약장수들처럼 무턱대고 물에 비타민 C를 푼 다음에 산화되든 말든 난 신경 안 쓸란다 하면서 파는 중소 업체들이 많다. 피부 관리 샵에 파는 대부분의 제품이 그러한 건 함정.

차라리 대기업 제품을 사서 쓰라고 하고 싶지만, 믿든 말든 알아서 하자. 대기업들은 사기 치다 걸리면 영업정지에 대한 타격이 커서 사기를 잘 못 친다.
3.2.2.1.1. 비타민 C 유도체
비타민 C가 말 그대로 재료를 넣은 것이라면 이쪽은 비타민 C를 넣은 것이 아닌 비타민 유도체를 넣은 것.

비타민 C와 헷갈리면 안 된다. 비타민 C가 피부에 그냥 비타민을 바르는 격이라면, 비타민 C 유도체는 산화를 막기 위해 비타민 C에 다른 화학 물질을 분자결합시킨 것이다. 비타민 C보다 비싸다고 한다.
3.2.2.1.2.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은 식약청 미백기능 고시품목이다. 이 둘 중 하나만 들어가도 가격은 일단 비싸진다.[13] 다만 지속적으로 선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화이트닝은 제대로 된다.

또한 얼굴이 하얗고 쉽게 붉어진다면 비타민C와 비타민B가 항산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좋으며, 얼굴이 금세 까맣게 되는 경우라면 알부틴이 주원료인 미백 제품이 더 효과적이다.[14]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적정 농도에서 살리신산과 같이 여드름에 좋다고 하니 참고

3.3. 모공 케어

모공 케어를 중점으로 둔 제품은 이름이 참 많다. 차이는 모공을 열거나, 씻거나, 닫는 것의 차이. 하위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굳이 진지하게 구매할 필요는 없는 제품군.

3.3.1.

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확실한 모공 케어를 하기 위해서이다.

모공을 케어하려고 굳이 이 이름이 붙은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 물 묻히고 전자렌지에 30초간 돌린 수건으로도 얼마든지 충분하니까. 되도록이면 사지 말자. 돈낭비다.

3.3.2. 블랙헤드 클렌징, 포어 클렌징

말 그대로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낸다는 의미. 하지만 모공 속 노폐물은 한 번에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이 제품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꼼꼼한 클렌징을 더 추천한다. 주로 알콜을 왕창 부어 민감한 피부엔 되도록 비추한다. 블랙헤드를 강제로 떼어내는 코팩, 발랐다가 떼어내는 필오프팩, 흡착하는 진흙 등이 들어간 클레이 팩과 녹여내는 팩 등 아주 종류가 다양하다.

그러나 강제로 떼어내는 팩의 경우엔 모공에 박힌 각전이 빠지다 끊겨 빈 공간이 만들어지고, 거기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더 심한 트러블을 유발한다. 게다가 모공은 근육처럼 열리고 닫히는 게 아니다!! 한 번 늘어지면 다시 줄어들지 않아 피지가 시원하게 뽑히는 듯한 코팩은 더욱 악순환을 반복한다.

3.3.3. 프리징, 타이트닝

피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제품에 붙는 이름. 모공은 다시 강조하지만 문마냥 여닫는 것이 절대 아니다!! 모공이 열린 상태로 있으면 피부는 축 늘어지고 노화의 주범이 되기 때문에.

이 제품의 성분상 특징은 민트 종류에 들어 있는 '멘톨'이 함유되어 피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굳이 이것을 살 필요는 없다. 그냥 찬물에 헹궈주기만 해도 마무리는 충분하기 때문. 피부 관련 업계 사람들이 씻은 후에 찬물로 헹궈주라는 게 이 뜻이다. 어차피 늘어난 모공은 줄어들지 않는다.

많은 경우 멘톨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대개 알콜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자극이 크고 오히려 트러블을 더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코팩을 살 때 주는 아스트린젠트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사라져 보기 어렵다.

이런 제품은 모공이 닫히는 게 아니고 알콜 성분 때문에 피부가 부어올라 작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3.4. 탄력

피부에 탄력을 주는 화장품에 붙는 이름. 나이가 들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탄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콜라겐 생산도 줄어들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는 20대들이 주요 소비층이다. 대놓고 탄력이라고 쓰지는 않고 성분(특히 콜라겐)에 따라서 이름이 붙는다.

이 화장품은 탄력과 관계가 있는 모공 제품과도 관련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화장품 업계들은 탄력제품 따로 모공제품 따로 분류해서 판다. 많이 팔아야 되니까

3.4.1. 콜라겐

콜라겐이 들어간 화장품을 말한다. 그것 뿐이다.

여기서 알아둘 것은,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물질이 아니라 일종의 보습제(위에서 언급한 글리세롤)라는 것이다. 다만 그 사용감이 다른 보습제에 비해 끈적임이 덜하고 피부를 탱탱히 잡아주는 듯한 사용감 때문에 대부분 탄력 케어 화장품이라면 이 성분을 대놓고 강조하는 화장품이 많다.

참고로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다가 피부랑 몸은 콜라겐 같은 고분자 물질을 흡수하지 못한다. 즉 그러니까 정확한 탄력 케어는 아니란 말쯤 되겠다.

3.4.2. 리프팅

피부를 강하게 잡아줌으로써 사용자에게 피부가 탄력을 되찾는 듯한 사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이 이름을 강조한 제품이거나 아래의 두 재료를 강조한 제품이라면 높은 확률로 '보톡스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광고를 하지만 속지 말자. 그건 그냥 광고일 뿐, 보톡스 같이 확실한 효과는 안 나타난다.

재료는 주로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등이 들어간다. 가격은 적당히 저렴할 경우 5만 원대~30만 원대. 고농축 앰플 형태의 세럼이나 에센스라면 대부분 20~50만 원, 그 이상도 올라간다. 참고로 두 재료 자체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 천연 화장품 재료 샵에서 원액으로 3,000~8,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3.5. 링클

주름 케어에 중점을 둔 화장품. 주요 소비층은 20대 후반과 30대 이상. 한방 화장품이 이쪽을 중점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피부 노화와 주름 방지·케어에 중점을 두었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사람의 노화는 온다. 그리고 안티 링클 제품을 쓴다고 해도 주름 케어나 피부 노화에 효과를 보는 것은 일시적. 효과 본 사람마저 매우 드물다고 판단되었다. 이전 제품은 기존 보습 제품에 좀 더 보습을 강화하고 오일과 추출물을 좀 더 많이 넣은 버전이라고 보면 되었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아데노신, EGF 등 식약청에서 노화방지로 고시한 원료들을 합성하여,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피부 주름이 덜 생기도록 화장품에 합성하고 있다고 카더라. 그게 실효성이 있을 리 있나 요새는 귀 옆으로 신체에서 녹는 실을 넣어 광대 아래쪽 늘어진 살을 올리는 성형수술을 한다 카더라
참고로 검색창에 링클이라는 단어 하나만 쳐도 HERA에스티 로더 같은 고가 화장품 브랜드가 주르륵 나온다.

3.5.1. 안티 링클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는 화장품에 붙는 이름.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차피 노화는 온다. 산다고 한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지만 효과는 장담 못 한다. 거기에 꾸준히 안티 링클 계열 화장품들이 노화를 막는 데에는 소용이 없다는 논문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3.6. AC, 아크네스, 여드름

여드름 케어를 중점으로 둔 화장품에 붙이는 이름. 아크네스는 알다시피 멘소래담의 여드름 케어 화장품 브랜드명. 보통 여드름이라고 쓰지 않고 좀 더 의학적이게 보이는 AC라는 단어가 붙는다. 일부는 의약외품이라는 딱지가 붙기도 한다.

특징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제품 용기에 빨간색 십자가가 붙은 것이 특징이다. 적십자? 참고로 일부 여드름 케어 제품은 '의약외용품'으로 분류된다. 즉 약국에서도 팔 수 있다는 소리인데, 이 경우는 좀 특수하다. 살리실산이나 AHA와 같은 성분을 함유하여 일반 화장품보다는 여드름 개선에 효과가 있지만, 약처럼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의약외용품은 패치 테스트를 한 번 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솔까말, 화장품 회사들이 미치지 않은 이상 접촉성 피부염에 대해 보상해 준 일이 있던가

보통 여드름이 많은 10대들이 주요 고객이고, 요즘은 성인 여드름 때문에 20대용 화장품도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10대 남성들을 위한 제품들도 나오는 중. 참고로 남성용은 쓸데없이 알코올 함량이 높아서 피부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화장품 전성분 중 반드시 참고해야 할 성분은 다음과 같다.

1) BHA(혹은 살리실산이라고도 한다) : 각질을 제거해주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모공 속까지 침투 가능하다. 지용성으로 피지 제거 효과가 있다. 단, 한국 화장품법상 0.5% 이하만 화장품에 넣을 수 있으나, 피부에서 효과적인 농도는 1~2%이다. 해외 제품이 함량이 조금 더 많지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살리실산에 베타인기를 붙인 베타인살리실산이란 성분을 4~5% 정도 넣어 2% 농도의 살리실산에 가까운 효과를 내는 제품들도 등장했다.
2) AHA : 여드름균은 공기를 싫어한다. 두꺼운 각질 아래서 무럭무럭 자라는데, 그런 두꺼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하지만 수용성이다). 살리실산 한 종류 뿐인 BHA와 달리 AHA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글리콜릭 애시드/락틱 애시드 등등이 있다. 한국 화장품법상 10%까지 이용 가능하다. 상처 난 부위에 바르면 살갗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죠!! 다른 수분 크림에 섞어 쓰도록 하자.
3) 벤조일퍼옥사이드 : 여드름균에게 공기를 주입해 살균하는 초 울트라 강력한 제제. 한국에서는 화장품에는 첨가가 불가능하나 의약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약국 가서 "벤작 AC 주세요" 라고 하면 다 준다. 혹은 브레복실겔을 구입해도 된다. 벤작AC는 벤조일퍼옥사이드 2.5%, 브레복실겔은 4%이다.

만약 제품을 산다면 상기의 1), 2)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 중에서 본인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면 되지만, 피부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 자외선은 여드름, 색소 침착, 주름, 피부암 등등 만악의 근원이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에는 항상 순한 세안제(폼클렌저 등)로 꼼꼼하게 씻어줄 것. 남성용 제품의 특성상 쓸데없는 향과 멘톨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굳이 가려서 구입하겠다면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 케어 화장품을 달라고 하자.

혹시나 언급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어떠한 화장품으로도 극적인 여드름 개선 효과는 볼 수 없다. 되려 자극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 발생이 우려되므로 꼭 피부과로 가서 처방전으로 처방받는 약을 바르길 권한다. 의약품은 광고처럼 백화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지 않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잖아 또한, 위에서 언급되어있는 BHA(바하)와 AHA(아하)는 절대 같이 사용해선 안된다. 바하는 지용성이고 아하는 수용성이다. 시중에 염기성 아하 제품이 있는데 그런 개념 상실한 제품 사지 말고 꼭 산도를 확인하고 주문하길 바란다. 그리고 BHA의 경우 성분 표기에는 살리실산으로 표기가 되지 절대 BHA로 표기되지는 않는다. 성분 표기에 BHA가 표기되어있으면 무조건 피해라. 자극 성분이다. 위키러들이 위의 정보들만 가지고 판단할까 두려워서 적는다

3.7. 저자극, 무자극

저자극, 무자극을 내세운 화장품. 이런 제품들의 특징은 3~4무, 프리를 내세운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화학 성분 들어가는 것은 똑같다는 편견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미네랄 오일, 프로필렌글라이콜 등 일부 사람들에게 접촉성 피부염을 야기하는 원료를 빼고, 안정제와 보존제를 1, 2 헥산 디올처럼 좀 더 비싸고 좋은 것을 쓴다. 보통 이런 제품들은 아기 화장품(...),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잡고 나온다.

참고로 무자극, 저자극이라고 피부에 반응이 아예 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냥 다른 화장품이 비해서 자극적인 성분을 빼서 일부 사람들에게 '덜 자극적'일 수 있다는 것.

3.7.1. 오가닉, 버진

말 그대로 유기농 재료가 들어간 화장품. 시중에 파는 유기농 제품은 100% 유기농이 아니다. 우리나라 법상 10~15% 정도만 들어가면 유기농 표기를 허락해주기 때문.

참고로 오가닉, 버진이 붙은 재료는 원액 오일만 10ml에 1~10만 원대는 훌쩍 넘어간다. 는 소문이 있으나 해외 직구로 구하면 그리 비싸지 않게 구할 수 있다

3.7.2. 베이비

아기의 피부를 지켜주는 제품에 들어가는 이름. 보통 베이비가 노골적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가닉, 버진, 무자극, 저자극과 같이 나온다. 아기를 나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마저 보호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상품화시킨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베이비 화장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순한 건 아니다. 파라벤이 들어간 제품들도 찾아보면 많고,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들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아기의 피부는 매우 약하고 순하지만 피부 재생 능력만큼은 탁월하기 때문에, 과연 어떤 길이 아기를 위한 것인지 잘 생각하고 선택하길 바란다.

아기의 피부에 아토피가 있다면 화장품에서 답을 찾지 말고 피부과에 가라. 알러지 테스트를 한 후 원인 물질을 피할 것. 피부과에서 아기 화장품을 판다. 참고로 부모라면 아기를 위해 화장품의 전성분을 확인하자. 화장품이 독하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화장품은 자외선 차단제이다. 사람이 평생 겪는 피부 손상의 90% 이상이 20살 이전에 받는 자외선 양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줄 것.

3.8. 옴므

말 그대로 남성전용 제품. 회사에 따라 맨즈 등 다르게도 불린다. 과거에는 기초 제품들만 나왔었으나, 최근 미용에 관심을 가지는 소위 그루밍족들이 많아지면서 비비크림과 같은 색조 제품들도 나온 상태. 지난 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0% 성장을 기록, 2013년 8월 한국 남성 1명당 피부관리 제품 구입액은 11.3달러다. 국가별 피부관리 매출액과 1인당 구매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마디로 전세계 남성 화장품 최대 시장.

기초 제품 같은 경우는 사실 남자가 일반 화장품을 써도 큰 문제는 없으나 반대로 여자가 남성 제품을 쓰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남성 제품들은 면도 후 소독 기능을 위해 알코올 성분이 일반 제품보다 많이 들어있다. 게다가 향이나 성분들이 대체적으로 일반 제품보다 독한 편.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지닌 남성들은 일반 제품을 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태지. 화장품 전성분에 대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기초 제품 중심으로 여성용 제품을 쓰는 남성들도 많아지는 추세.

반대로 색조화장 같은 경우는 남성들의 피부톤이 대체적으로 여성보다 어둡기 때문에, 일반적인 피부톤을 가진 남성들이 일반 색조 제품을 발랐다간 가부키(...) 된다. 물론 21호나 13호가 맞을 정도로 밝은 톤 피부를 가진 남성들도 많긴 하지만 소수.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들은 노골적인 커버력보다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얼굴만 허옇게 동동 뜨는 경우는 드문 편.

남성들의 피지 분비가 여성에 비해서 더 활발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트한 제품이 많다. 또한 여러 단계를 귀찮아하는 남성이 많은 관계로 유난히 올인원 제품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4. 코스메틱 덕후

높은 외모에 대한 관심 속에서 한국의 화장품 업계는 외국 브랜드, 백화점 브랜드, 국내 브랜드가 뒤섞여 치열한 다툼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화장품 선택지만 해도 무지막지하게 늘어나게 되었다. 수많은 화장품 선택지 사이에서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이른바 코스메틱 덕후라고 부른다. 줄여서 코덕. 주로 변화나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30대들이 많다.

회사들 입장에서는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 존재들로, 검증되지 않은 신제품이 나왔을 때 이를 용감하게 구매해 입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바로 이들의 존재이기 때문. 코스메틱에 관심이 많으므로 자연히 블로그나 커뮤니티 활동을 겸하는 것도 홍보 효과를 누리기에 좋은 조건이 된다. 화장품을 많이 접해본 만큼 제품 선택 기준이 꼼꼼하며[15], 합리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고가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갑을 열지 않는다. 회사에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이들의 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2016년 기준 뷰티 블로그나 뷰티 유튜버를 매우 흔하게 찾을 수 있다. 회사에서도 이들을 위해 특별히 신제품을 미리 사용할 수 있도록 보내주기도 하며, 수집욕을 자극하기 위해 특별한 한정판 컬렉션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 화장대가 화장품으로 가득하지만 아직도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애용하는 제품이 있지만, 정착이라는 확신은 들지 않는다.
  • 신제품이 나왔다 하면 일단 관심이 간다.
  • 내가 선호하는 화장품 성분이 무엇인지 정도는 인지하고 있다.
  • 특별히 필요하지는 않지만 케이스가 예쁘거나 한정판이기 때문에 구매하기도 한다. 혹은 사용하기보다 '모셔두기' 위해 구매한 경험이 있다.
  • 화장품을 리뷰하는 커뮤니티나 앱 등에서 열심히 리뷰를 작성한다. 주변인 또는 커뮤니티에 써본 화장품에 대한 열변을 토하기도 한다.
  • 딱히 화장품이 모자라지는 않지만 세일할 때만 되면 지름신이 강림한다.
  • 애용하는 제품이 단종될까봐 몇 개씩 바리바리 쟁여두고는 한다.
  • 색조 제품 같은 경우 사도 사도 예쁜 색이 계속 보인다. 주변인들이 보기엔 그 색이 그 색임에도 불구하고!

등등으로 당신이 코덕임을 판단할 수 있다 카더라.

5. 화장품 제조사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장품 제조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화장품 브랜드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장품/브랜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관련 문서


[1] 그루밍족이라 일컫는다.[2] 쌀가루를 덩어리 째로 물에 갠 뒤 세수를 하면 피부가 매우 하얘진다고 하는데, 이것을 "분세수"라고 한다. 화장품으로 따지면 클렌징 폼과 비슷하다.[3] 요즘은 비비까지는 알고 있다고 한다.[4] 화장품법 2조 1항에 참조.[5] 특히 미용을 주로 다루는 클리닉.[6]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바는 기초화장을 할 때에는 세안 후 토너(스킨), 선크림 정도로 간단히 바르라는 것. 유해한 성분 때문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스킨, 로션, 에멀전, 크림, 팩 따위로 세분화해서 세트판매하는 제품들이 점성과 용기의 차이만 있을 뿐 실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7] 잡지의 경우 계열사가 있어서 해당 잡지에 매번 반드시 실어야 하는 같은 계열사 브랜드가 있는 경우가 많다.[8] 성분표에는 사이클로펜타실록산, 디메치콘, -폴리머, -메치콘 등으로 쓰이고 있다.[9] 향료의 경우 진짜 향료나 리날룰, 제라니올 등등이 있고, 방부제에 경우 파라벤을 비롯해 페녹시에탄올이나 벤조페논, 트리에탄올아민 등등이 있다. 모두 적정량을 넘기지 않으면 상관 없지만, 적정량을 넘길 경우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10] 딱히 공부할 필요도 없고, 화학적 지식도 필요하지 않다. 당장 인터넷만 몇 번 검색해도 유해 성분들을 알 수 있으며, 분석을 위해 외울 성분의 가짓수도 얼마 없다.[11]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이라 하더라도 발품을 조금만 팔면 매우 흡사한 색상의 저가 제품들을 찾을 수 있다.[12] 색조는 본인이 선호하는 표현법에 따라 기호가 나뉘기 때문에 기초보다는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할 수 있다.[13] 하지만 원재료값 자체가 크게 비싸지 않다.[14]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을 생각하다』, 30면>.[15] 화장품 성분 해석 정도는 기본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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