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6:21:20

보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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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보톡스/c0026408_4d214522a8dca.jpg
Botulinum toxin(보툴리눔 톡신)
1. 개요2. 특징3. 용도
3.1. 의학3.2. 생화학 테러
4. 위험성5. 내성?6. 보톡스 제조사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보톡스의 비밀을 설명하는 영상
보톡스(Botox)란 미국의 엘러간 주식회사 Allergan Inc.의 상표명이자 화학 약품의 한 종류다. 풀 네임은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이다.

상표의 보통명사화로 상품명이 원래 이름을 밀어내 버린 경우. 보톡스가 미국 보출라이넘 톡신 시장의 85% 가까이 차지하고 있지만 해당 약의 메이커는 보톡스 말고도 많다.

2. 특징

파일:Botulinum_toxin_3BTA.png[1]
Botulinum Toxin
화학식 : C6760H10447N1743O2010S32[2][3]



보툴리눔 독소(보톡스)는 보툴리누스균에서 추출한 생물학적 독성 단백질이다. 균 자체는 무척 흔하고, 자체의 독성은 없지만 산소가 없는 혐기성 조건에서 발아, 체외 독소를 분비한다. 주로 고기 등에서 서식한다. 보톡스는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하거나 개발한 모든 독소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이 방출되는 것을 막음으로써[4] 독성을 나타낸다.

A에서 C1, C2, H까지 9가지의 타입이 존재하는데 그중 H형의 반수치사량은 흡입했을 경우 10~13ng(나노그램)[5]/kg, 주사의 경우 겨우 1.3–2.1 ng/kg이다. 사실 이것도 넉넉한 것이고, 실제로 점막에 흡수된 보톡스가 성인 남성 절반을 죽이는 데 필요한 질량은 단 0.5ng/kg에 불과하다. 가루가 묻은 손으로 코나 입을 훑기만 해도 죽는다는 그 청산가리의 치사량이 0.15그램이며, 복어독인 테트로도톡신은 300-500마이크로그램, 방사능 홍차로 알려진 리트비넨코 암살에 쓰인 홍차에 있던 폴로늄은 대략 10 마이크로그램이니 보툴리눔 독소가 얼마나 강력한지는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 1ml만으로도 수천 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남고, 계산치에 따르면 4kg(=4000g)만 쓰면 전 인류를 독살할 수 있는 양이다.

의학에서는 보톡스의 독성을 오히려 역이용하여 미용적인 목적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술에는 비교적 약한 독소인 A형 독소가 사용되나, 역시나 보툴리눔 독소 자체가 맹독이라 매우 주의하여 다루어야 하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보톡스의 독성을 통해 특정 부위의 근육을 국소 마비시켜 외모를 개선시키고, 특정 부위의 비대해진 근육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 쓰일 수 있다. 결국 현대에 이 물질을 주로 쓰는 건 돈벌이가 잘되는 성형 수술이나 그 외의 약용. 약과 독은 종이 한 장 차이라지만 이렇게까지 독성이 강한 물질도 잘만 쓰면 좋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용도

3.1. 의학

성형 수술 쪽에서는 이를 근육에 투여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시켜 근육이 이완하는데, 이를 활용해 주름살 근처 근육에 투여하여 주름살을 펴는 데 쓴다. 극미량을 주사함에도 보톡스 효과가 몇 개월은 지속되니(보통 4~6개월 이지만, 3개월 이후로 점점 원래대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얼마나 극악한지 알 수 있다. 거듭된 연구와 현대의 발달된 의료 기술 때문에 성형술용으로 쓰이는 보톡스는 회사들이 "유해하지 않음"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도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 수십 년에 걸쳐 맞으면 얼굴 표정이 제대로 안 나올 가능성이 조금 있긴 하다. 두세 번 맞고 내성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게 느낀다면 정말이지 기분 탓이다. 내성이 생길까 염려된다면 내성이 "거의" 생기지 않는 독일산 보톡스인 제오민이나 국산인 코어톡스를 맞는 경우도 많다. 보톡스 효과 자체는 국산이나 수입이나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보톡스 여러 종류를 맞다가 내성을 느끼면 내성에 강한 보톡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근육의 활동을 정지(마비)시켜 주름을 펴고 주름 생성을 방지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표정근의 반복적 수축으로 인해 생긴 주름[6]에만 효과가 있으며, 피부 노화로 인해 처진 주름에는 개선 효과가 없다. 표정 주름 외에 턱 근육(저작근)의 과도한 발달로 인한 사각턱의 경우 저작근에 보톡스를 주입, 위축시켜 얼굴형을 개선하기도 한다.

종아리나 승모근을 못 쓰게 해 근육의 부피를 줄일 때도 유용하게 쓰이며 콧볼 주위에 주사해 콧볼 근육을 마비시켜 웃어도 콧볼이 벌름거리지 않게 할 수도 있다. 물론 콧볼이 제일 아프다. 정말 눈물 나게 아프다. 보톡스 시술 시에는 마취 주사가 아닌 마취 크림이나 냉각 마취로 끝나기 때문에 콧볼처럼 예민한 부위는 통증이 크게 느껴진다. 아프긴 제일 아프지만, 코는 의외로 많이 움직이는 부위라서 효과를 크게 보긴 힘들다.

단순히 근육을 정지(마비)시키는 시술인 데다 발품을 팔다 보면 행사가로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편이라 피부과 왔다가 괜히 한번 끼워서 맞아보기도 하는 시술. 간단한 시술이지만 주사도 놔본 놈이 안다고,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길 추천. 쁘띠 시술 위주로 하는 곳이 웬만하면 잘하는 편이다.

안검경련(눈꺼풀 경련)[7]을 치료할 때도 보톡스가 쓰인다. 단 보톡스로 경련 증세를 중단시키는 건 한계가 있다. 따라서 주사 한 번에 영구히 경련 증세를 중단시킬 수 없고, 보톡스 주사를 놓은 지 한 3~4개월 정도 효력이 지속된다.
이외 구개근 등의 경련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많이 시행되는 시술인 만큼 식염수를 과하게 타서 보톡스 농도를 낮추는 경우도 많이 있었기에 정량 체크를 "요구하면" 해주긴 한다. 물론 알아서 해주는 곳도 있겠지만 보통은 환자의 빠른 로테이션을 위해 생략한다. 만약 용량을 확인하더라도 보톡스 농도까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 예컨데 사각턱 보톡스의 경우 50유닛 정도를 쓰는데, 보톡스 한 병이 100유닛이기 때문에 한 병으로 두 명 맞는 꼴이 된다. 즉슨, 미리 식염수에 희석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지라 눈앞에서 식염수를 넣고 흔들어 재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경우는 사실 흔하지 않고, 약품 병을 꺼낸 모습이나 주사기에 든 용량 등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덤으로 모 유명 병원에서는 엘러간 사 보톡스로 보여준 후 소매에서 중국산으로 바꿔치기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그 외에도 땀샘 보톡스라며 다한증에도 쓰이고, 드물지만 신경과에서도 사용한다. 만성 편두통에 사용되며 미국 FDA에서 승인된 정식 편두통 치료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입이 움직일 때마다 눈이 깜빡이는 신경 협착에 의한 증상에 사용되기도 한다.
턱 관절로 인해 통증이 생긴 경우에도 보톡스를 맞으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은 성형수술은 아니고 시술에 들어간다고 한다.[8] 역시 왜곡이 좀 있는데, 쁘띠 성형은 순전히 광고용 멘트다. 거기다 잘못된 말이기도 하다. 보톡스는 엄밀히 말해서 약제 주사를 이용한 술기로 이게 수술이면 거의 모든 침습적 술기는 수술이 돼 버린다.

현재는 만성 통증 환자의 신경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효과는 제법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2010년부터는 이 보톡스를 대머리 치료에도 쓰려고 연구 중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턱 관절 장애, 근육 장애의 치료에도 사용 중으로 점점 만병통치약이 되는 중이다.

한방식의 주름 펴는 시술은 여기서 이름을 따서 침톡스라고 부른다.

국소 이긴장증(focal dystonia)의 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전성기에 오른손이 그 병으로 마비되었던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가 보톡스 주사와 마사지를 병용한 치료를 받고 오른손을 제한적이나마 연주에 쓸 수 있게 된 것은 유명한 이야기.

2015년 보톡스로 목소리까지 건드리기 시작하였다. 병원이 말하는 '목소리 성형'은 원리가 간단하다. 보톡스를 피부 근육에 주입해 얼굴에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 피부 주름 개선 시술과 같은 원리로, 목소리를 내는 성대 근육 중 '성대를 수축시켜 음을 높이는 근육'에 소량의 보톡스를 주입하면 근육이 마비되어 일시적으로 고음을 낼 수 없게 된다. 병원은 "날카로운 고음을 내는 근육이 마비되면 '잡음 없이 깔끔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나온다"고 설명한다. 물론 부작용도 있으며 보톡스 특성상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뉴스 참조

2021년. 불안 증세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3.2. 생화학 테러

테러 단체들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생화학 무기이다. 정제가 더럽게 까다롭다는 점만 빼면 테러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기 때문. 고기 등에서 서식하니 구하기 쉽지, 진공 상태만 만들면 되니 만들기 쉽지, 나노그램 단위로 사람을 죽여대니 살상력도 높지, 게다가 저런 요소들 덕분에 국가 기관에서 사전 통제도 불가능에 가깝다.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으로 유명한 옴진리교에서 참치통조림에다가 보톡스를 만들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물론 정제가 더럽게 까다롭다는 단점 탓에 포기했다. 옴진리교는 대규모 연구소급의 설비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라리 사린 가스를 만들었지 이걸 만들기를 포기한 걸 보면 다행히도 양산은 힘든 것 같다.

4. 위험성

보톡스 회사는 일반적 경우 보톡스 시술 시 유해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이런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무리가 있다. 보톡스 시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하나 표정 근육을 건드리는 것이고, 필러만큼 부작용이 치명적이지 않다 뿐이지 충분히 부작용도 여러 가지가 있다(대부분 가역적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면도 있다).

게다가 입꼬리, 잇몸 드러남 교정이나 최근에는 잔주름 시술(역시나 처짐에는 효과가 별로 없지만)도 있기 때문에 시술하는 입장에서도 제대로 잘하려면 꽤나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 게다가 보톡스는 최대 효과를 보이는 시기가 단시간이 아니기 때문에(직후 느낌과 3일 후 느낌만 보는 것은 금물이라 시술 교육에서도 항상 기간을 강조) 예측 치료가 필요하다. 사실 보톡스 덤핑으로 인한 자멸 현상 때문에 상당히 저평가받고 있고, 일부에서는 비의사 시술까지 횡행하지만 받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간단하지도 않다. 피시술자가 시술받을 근육의 정확한 위치를 잡고, 주삿바늘의 깊이도 적절해야 하며, 턱 같은 부위를 예로 들면 육안과 촉진만으로 양쪽에 주입할 Unit의 양을 판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주사 놓는 법 배웠다고 아무나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까지 간단하다면 보톡스 시술 의사를 뽑는 데 경력을 중시하고 페이에 차등을 둘 이유도 없으며 의료진 열정페이 문제의 대두에 이바지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보톡스의 위험성에 관한 연구 결과도 있다.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 주립 대학 에드윈 채프먼 신경학 교수 연구팀은 의료용으로 흔히 쓰이는 보툴리눔 독소(BTX)가 뉴런(신경 세포체)들 사이를 이동하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하고 영상 촬영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주입 부위와 상관없는 곳에도 독소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인 것이다.[9]

5. 내성?

일선 클리닉들에서는 국산과 외국산(십중팔구 독일산) 보톡스로 급 나누기를 하며 후자를 비싸게 파는데 그 근거로 드는 것이 내성이다. 요컨대 시중의 일반적인 보톡스보다 훨씬 더 정밀하게 정제해(국산 분자량 900kDa, 독일산 분자량 150kDa) 기존 제품 대비 불활성 신경독소 등 불필요한 분자가 없어 내성이 생길 확률이 현저히 적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분자량이 적을 수록 내성이 발현할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지만, 여기에서는 고려해야할 부분이 존재한다.
먼저, 내성의 비율이 높지 않다. 흔히 내성을 5%이상으로 이야기할 때 제시하는 근거는 1994년 논문Pubmed인데, 여기서 쓰인 보톡스 제형은 1979년 개발된 제형이다. 즉 현재 팔리는 제품이 아니라 40년은 족히 넘은 골동품의 시험 결과를 공포 마케팅썼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대규모연구에서 흔히 한국 보톡스에 해당할 것이라고 추측되는 900kDa의 내성률은 0.1~0.5%수준에서 결정된다.

실제로 미국 앨러간 사에서 고작 4년 뒤인(...) 1998년 새로운 제형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내성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 실제 보툴리눔 독소에 대해 항체가 생길 수는 있지만, 극히 적은 확률이며 국산이나 독일산이나 발생 확률도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소규모연구는 일부 존재하나, 유의한 대규모 연구는 없다.

내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것을 걱정해서 모두가 비싼 시술을 받을 만큼의 내성 차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자세한 것은 출처 참고.

6. 보톡스 제조사

7. 기타

  • 기존에는 성형외과 및 피부과 의사만이 보톡스를 이용한 수술을 할 수 있었으나 대법원 판결에 의해 치과 의사도 안면부에 보톡스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 일본에서 항균 진공 포장이 유행하던 시절 이 균이 식품 내에서 발아하는 바람에 참사가 일어났던 적이 있다. 진공 포장의 신뢰가 많이 깨진 사건.
  • 반려견에게도 보톡스 시술을 하는 견주들이 일부 있다. 주로 상처나 골절, 탈골 등으로 통증을 겪는 반려견들에게 통증 완화를 위해 시술하는 등 치료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순 미용 목적으로 시술하는 견주들도 있어 약간 논란이 있는 편이다.약간?? 주로 퍼그페키니즈, 샤페이 등 얼굴에 주름이 많은 견종들이 보톡스를 맞는데, 이런 견종들은 과도한 주름으로 인해 코와 눈,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예방 또는 증세 완화 차원에서 맞히기도 하므로 마냥 미용 목적으로 몰아갈 수는 없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억지로 기형적인 피부를 갖고 태어났으니 이를 사후적으로 책임진다는 차원으로 합리화생각해 봄 직하다.

8. 관련 문서



[1] 해당 모식도는 Botulinum Toxin A의 모식도이다.[2] A형 기준. 1몰의 질량이 무려 약 149kg이나 된다![3] 여담이지만 단백질은 이렇게 분자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알파나선, 베타병풍과 같은 단백질 특유의 구조가 더욱 더 중요하다.[4] 보툴리눔 독소는 아세틸콜린을 신경 전달 물질로 이용하는 뉴런에 특이적으로 결합한다. 독소가 뉴런 말단에 있는 Synaptotagmin에 결합하면 세포질 내부로 소포에 싸인 형태로 풀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독소의 경쇄(Light Chain)에 해당하는 부분이 분리되어 활성화되는데 이 부분이 SNARE 단백질을 절단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독소가 절단하는 단백질의 종류와 부위는 독소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어쨌든 SNARE 단백질의 절단은 시냅스 소포가 세포막에 결합할 수 없음을 의미하고 따라서 신경 전달 물질의 방출도 저지됨으로써 근육 마비로 이어지는 것이다.[5] 밀리그램의 백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질량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조금 날씬한 성인 남성은 175cm에 60kg인데 인간 정도의 밀도로 공을 만들면 지름 1m에 60kg 정도가 된다. 지름이 1만 분의 1이 될 경우 인간의 눈으로 겨우 볼 수 있는 정도인데 무게는 1조 분의 1이 되므로 이 공의 무게는 60ng 정도인데 이마저도 H형의 반수치사량보다 5배 정도 무거우며 이정도 양의 H형만 해도 건장한 성인 남성을 90% 이상의 확률로 죽이기에는 충분하다.[6] 보통 웃거나 인상을 쓸 때 잡히는 눈가나 이마 주름을 대상으로 한다.[7] 눈꺼풀이 통제가 안 돼서 비정상적인 깜빡거림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환자는 잦은 눈꺼풀 깜박임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고 시야를 확보하기가 힘들다.[8] 하지만 의사 입장에서 수술과 시술을 구분하는 건 좀 어이없는 일이라고 한다. 수술과 시술의 의학적 구분 기준이 모호하다고. 농담조로 칼을 주욱 찢으면 수술이고 찍 찢으면 시술이라고 할 정도. 이렇다 보니 보톡스, 필러 등의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묶어서 쁘띠 성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9] 연합뉴스,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60809060120917[10] 미국 회사 > 아일랜드로 본사 이전 > 애브비가 인수[11] 현재 유일한 B형 보툴리눔 톡신인 'MYOBLOC' 제조[12] 분자량 150kDa 제품을 파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