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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리프팅 포토샵 이전과 이후[1] |
1. 개요
피부 리프팅 (face lift, Rhytidectomy, Skin Lifting; Skin Tightening) 시술은 피하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를 수축시키고 외관상으로 팽팽하게 당겨 보이도록 만드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시술이다.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와 주름을 개선하고 전체적인 얼굴 윤곽을 정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2. 배경
피부 노화는 자연적인 노화 과정 외에도 활성 산소, 호르몬, 흡연, 음주, 그리고 급격한 체중 변화(다이어트나 지방흡입 수술 등)에 의해 가속화될 수 있다. 특히 살이 쪘다가 급격하게 빠지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처짐이 두드러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피부 리프팅 시술이 활용된다.3. 효과
피부 리프팅의 효과 지속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몇 개월만 유지된다는 후기도 있지만 꾸준히 관리를 병행하면 몇 년간 지속된다는 후기도 많다. 이는 피부 리프팅이 피부 노화를 완전히 멈추는 것이 아니라 노화로 인해 이미 진행된 처짐을 개선하고 탄력을 증진시키는 일시적인 시술이기 때문이다.결국 시술 효과의 지속 기간은 자신의 피부 노화 속도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영양 섭취, 체지방 및 스트레스 관리, 금연 및 절주 등 꾸준한 자기 관리가 병행될수록 시술 효과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4. 종류
시술 종류에는 크게 실을 이용한 실 리프팅과 초음파 리프팅, 고주파 리프팅으로 나뉜다. 하지만 시술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건 근본적인 원인이 광범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 처짐은 필연적인 것이며 자연노화 이외에도 처짐을 촉진시킬 수 있는 요소들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시술 가능 부위는 이마, 눈가, 처진 볼, 팔자 주름, 이중턱, 목, 팔, 복부, 허벅지 등 다양하다. 수술, 마취 없이 이루어지고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2]
4.1. 실 리프팅
가장 고전적인 방법 중 하나다. PDO(Polydioxanone)와 같은 고분자 물질로 만든 실을 피부 아래에 삽입해 원하는 방향으로 당기거나, 실 주변에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 실은 시간이 지나면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게 안전하게 분해되어 사라진다. 마취 크림으로 시술 부위를 국소 마취한 다음에 수술용 실을 주입한다.[3] 최근에는 PCL, PLCL 등 더 오래 지속되는 재료나 실 자체에 가시 모양의 돌기를 만들어 피부 조직을 직접 당기는 형태의 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먼저 바늘을 찔러넣을 자리를 선정한다. 뺨에 시술하고 싶으면 25~50개 정도의 자리를 뺨에 그려넣고, 목의 경우에는 15~20개 정도 그린다.[4] 그 다음 마취 크림을 바르고 마취될 때까지 30~45분 정도 기다린다. 주사바늘을 찔러넣기 전에 Laennec 처치를 해준다. 그 다음 3분 안에 25개의 주사바늘을 빠르게 찌른다. 다 찌른 다음에는 모든 바늘을 뽑는다. 마지막으로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멸균 거즈로 시술부위를 2~3분 정도 강하게 압박해 준다.
위에 언급된 실리프팅은 실을 이용한 타이트닝이며, 당기는 실을 이용한 실리프팅은 또 다르다. 실을 이용한 타이트닝은 실로 물리적으로 당기는 게 아니라 실을 넣어 상처부위에 콜라겐이 재생되어 피부밀집도가 올라가는 타이트닝이며 최근에는 실자체에 가시모양을 가시모양으로 만들어 물리적으로 중력의 반대되는 방향으로 직접적으로 당겨 주는 형태의 실이 각광받고 있다.
제조사로는 휴젤에 인수된 제이월드, 다양한 실을 생산하고 실의1세대인,동방메디컬 최근 CG바이오가 인수한 엠베이스가있고, 실은 민트리프트, 엘라스티, 엔코그, 에피티콘 등 실리프팅브랜드 회사가 많아지면서 좀 더 시장이 커지는 추세이다.
4.2. 고주파 리프팅
고주파 전류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열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시술이다. 고주파 범위의 에너지를 피부 속에 전달하여 일정 온도를 발생시켜 콜라겐 및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진피 재생을 유도한다.초기에는 써마지, 버츄RF, 올리지오 같은 장비가 있었으며 현재는 인모드 (Forma/FX)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온다 리프팅은 마이크로웨이브(극초단파)를 이용해 지방 세포를 파괴하고 피부 탄력을 동시에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4.3. 초음파 리프팅
고주파보다 더 높은 주파수인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해 피부 심층에 열 응고점을 만들어 조직 수축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진피 상부층(1.5mm), 진피 하부층(3mm), 그리고 근막층(4.5mm)까지 각각 다른 깊이에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해 시술 전 느슨해진 피부를 수축시킨다. 대표적인 시술로 울쎄라, 더블로, 슈링크 등이 있다.5. 부작용
리프팅 방식에 따라서 부작용이 상이하다.5.1. 실 리프팅
삽입 부위가 일시적으로 빨개질 수 있고 피부에 상처가 남을 수 있으며 시술 당일에 시술 부위가 얼얼하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 수 있다.5.2. 고주파 리프팅
실 리프팅에 비해서 통증이 덜하고 상처도 남지 않으며 시술 직후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시술 중에는 피부가 간지럽거나 가끔씩 따가운 느낌이 들 수 있다. 특히, 마취 없이 진행되므로 신경이 많이 분포한 부위애 시술이 들어가면 아플 수 있다. 인모드의 경우 일시적으로 시술 부위에 자국이 남을 수 있다.5.3. 초음파 리프팅
고주파 리프팅 시술을 받을 때와 유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6. 여담
- 시술 이후 피부가 수축되는 과정에서 피부의 처짐이 없어지는 대신에 피부가 통통해졌다고 느껴질 수 있다. 피부 리프팅은 피부를 수축시켜주는 시술이지 피하 지방을 없애주는 시술이 아니므로 피하 지방을 줄이는 것은 지방흡입 수술, 람스 시술, 지방 분해 주사 시술을 받아야 한다.[5]
- 지방흡입 수술이나 람스 시술도 피하 지방을 줄여서 피부의 부피를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피부 탄력을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중턱, 겨드랑이, 부유방, 팔뚝, 뒷볼록, 쇄골, 치골 등의 탄력이 떨어지는 부위에서는 원래 지방이 있던 빈 공간이 피부 조직의 수축으로 잘 메꿔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 피부 처짐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피부 수축을 강제로 유도하는 리프팅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인증 체지방 관리 전문 병원인 365mc에서는 지방흡입 수술과 함께 실 리프팅 시술을 하기도 한다.
- 리프팅과 거의 유사한 매선이라는 한방 시술이 있다. 현대 의학에서 사용하는 봉합사와 같은 물질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으나, 미용 시술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의사들이 피부 리프팅 시술을 배우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 2015년 현재 영국에서 이 시술을 배우려면 4시간에 160만 원을 내야 한다. 실 리프팅 기준으로 원가는 바늘 100개에 50만 원이다.
[1] 같은 얼굴을 조작한 사진이다. 매직아이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2] 한 영국 미용 의원, 두번째 영국 미용 의원 홈페이지를 참조하였다. 그리고 V Soft Lift 제작사 측의 광고도 참조하였다.[3] 시술 광경은 일본 광고를 참조.[4] 이때 동맥을 찌르지 않게 주의한다[5] 인모드 FX도 지방 세포를 사멸시키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지방 세포의 수축을 유도하여 콜라겐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 비중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