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소메이 요시노 (染井 吉乃) |
성우 | 우에다 히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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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의 주인공.2. 작중 행적
오사카의 거물 야쿠자인 키리가야조 직계 소메이조 조장의 손녀. 화류계 여성같이 화려한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하며[1] 평소에 입는 패션도 그쪽 계열이라서[2] 간혹 호스티스로 오해받곤 한다. 미야마 키리시마와 약혼하면서 오사카에서 도쿄로 전학오게 된다.키리시마처럼 야쿠자 관련 사업에 가담하거나 치고받고 싸운 적도 없고 성격이 급해서 금방 화를 내도 뒤끝은 없는 무난한 성격이지만, 일단 한번 선을 넘으면 아무리 정에 호소해도 절대 용서하지 않고 누군가가 자신을 괴롭히거나 특히 자존심을 건드린다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보복하는 당찬 성격이다.[3] 예를 들어 1권에서 키리시마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요시노가 너무 평범해서 조금 질려버렸다며 "요시노가 내세울 거라곤 그 얼굴과 몸밖에 없잖아? 그걸 팔아서 돈을 만들어주지 않을래?"라고 막말을 일삼자, 그로부터 2주 뒤 학교에서 키리시마를 찾아가 진짜로 몸을 팔고 왔다며 자신의 신장 한쪽을 떼내서 판 돈인 400만엔을 주며 키리시마가 한 말을 그대로 지킨다. 또한 도쿄로 전학온 지 얼마 안됐을 때 자신과 키리시마의 관계를 질투해서, 자신의 신발장에 진흙을 넣은 여학생들에게도 이때 한꺼번에 경고한다.
다만 장기매매에 관하여 나중에 밝혀지길, 실제로 신장이 적출된 것은 아니다. 친구(사촌)인 츠바키 쪽 연줄로 야쿠자 계열 병원으로 갔는데 실제로는 신장 적출 대신 1500ml나 되는 피를 뽑아낸 것(일반인이라 해도 이 정도면 죽기 일보직전까지 뽑아낸 것이다. 그래서 신장 적출 후유증과 비슷하다고 요시노가 착각했다.) 400만 엔은 츠바키가 장기를 적출했다고 요시노에게 거짓말하고 자비로 준 것이다. 혈액은 병원에 그대로 보관중이라고 한다.
그로 인해 졸지에 약혼자가 된 위험한 남자 미야마 키리시마의 관심을 끌어버린다. 키리시마의 여자 관계가 복잡한 걸 알지만 아무렇지 않아 한다. 할아버지 렌지의 복잡한 여자 관계로 이미 단련이 돼있었고, 키리시마는 약혼자이긴 해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이 바람피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한다. 키리시마에게는 연애 감정을 느끼기보다는 질리고 이상한 녀석으로 보는 측면이 강하다. 야쿠자의 손녀이고 가까운 지인들도 죄다 야쿠자이거나 그쪽 관련업계 사람이긴 하지만 야쿠자와 전혀 관계없이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고, 스스로도 야쿠자와 엮일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요시노를 중심으로 야쿠자간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자신의 아버지는 사고사로 일찍 돌아가셨다고만 알고있지만 이후 아버지도 모종의 이유로 살해당했다고 한다.
주변에 관심종자 타입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빡치면 일정시간동안 완전히 무시한다. 쇼마도 츠바키도 하루 온종일 무시당한적있으며 키리시마의 경우 3일내내 무시당하자 온몸을 비틀장도로 괴로워했다.
[1] 걸어 다니면서 마주치는 여자마다 감탄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여러 남자에게 헌팅을 당하는 건 예삿일일 정도로 엄청난 미인이다. 연예인 출신인 시오타 나오도 요시노를 보고 길을 걸으면서도 자신이 다른 여자보다 우위인지 아닌지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느낌이라며 질투할 정도. 다만 워낙 외모가 화려하다보니 고등학생으로 보이지않아 성인 여성으로 착각받는 일이 많다고. 키도 동년배의 여성보다 크고 가슴도 큰 미인으로 묘사되고있다.[2] 이런 호스티스 느낌의 사복은 할아버지 렌지의 친구나 키리가야조의 다른 간부 부인이나 애인에게 선물받은 것이다. 요시노 본인은 패션 센스가 미묘하고 직접 옷을 사는 일도 거의 없지만, 저런 식으로 선물받은 옷이 아까워서 입고 다닌다고 한다.[3] 저런 성격인 만큼 어중간한걸 싫어해서 키리시마가 자신의 마음에 들겠답시고 착한사람 연기를 하려들자 너는 여자의 마음을 모른다며 어중간하게 착한사람을 연기할바에야 아예 최고로미친놈이 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여파로 키리시마가 요시노가 요시노인한 평생 좋아할거라며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