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미야마 키리시마 (深山 霧島) |
성우 | 이시다 아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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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의 주인공. 생일은 11월 13일.2. 작중 행적
소메이 요시노의 약혼자. 도쿄의 거물 야쿠자인 토쿠사회 직계 미야마 일가 총장의 손자. 요시노의 조부와 키리시마의 조부가 공개적으로 형제의 맹약을 나눈 걸 계기로 요시노의 약혼자가 되었다. 수려한 외모에 우수한 학력 등, 훌륭한 외적 조건을 두루 갖췄다.이렇게 겉으로는 멀쩡한 인간인 척 요시노에게 다정하게 대하며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실상은 웃는 모습 뒤로 범죄행위에 전혀 주저함이 없고 여자관계도 문란한 인간 쓰레기다.[1] 여러모로 나쁜 남자에 부합한다. 엄청나게 제멋대로고 자기중심적인 여자에게 인권을 무시당한 채 엉망진창으로 휘둘리는 게 취향이라고 본인 입으로 직접 밝혔다.[2] 이 때문에 "한번만 더 자신을 건드리면 피를 토하고 땅바닥을 기어서라도 널 저승길의 길동무로 삼아서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일갈하는 요시노에게 제대로 반해 반드시 결혼하자고 열렬히 구애하게 된다.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야쿠자답게[3] 등 전체에 대나무숲과 호랑이, 가슴과 양팔에 걸쳐 용 문신이 있다.
이후 요시노의 할아버지 렌지의 언급으로 애초에 요시노와의 약혼은 그저 허울뿐인 명분일 뿐, 키리시마는 요시노를 노리는 세력에게서 그녀를 매순간 옆에서 감시하며 지키려는 사실상 호위역이라는 게 드러난다. 참고로 얽힌 여자들은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만나는 것이며 그 여자들도 대부분은 그에게 진지한 감정을 가진 건 아닌 듯하다.신간 발매 홍보 PV에서는 이시다 아키라가 키리시마를 담당했다.#[4]
[1] 초등학교 6학년 때 동정을 뗐고 중학생 때는 기둥서방 노릇을 했다고 한다. 요시노에게 구애하면서도 수많은 여자와 밀회를 가지며 그들을 이용하는 짓도 서슴치 않는다.[2] 그중에서도 특히 어리광쟁이 여자를 좋아한다.[3] 일단 본인은 야쿠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4] 공개 당일에 트위터 트렌드에 오르는 등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었는데, 작가 피셜로 이시다 아키라가 담당하는 PV가 공개된 이후로 전권 증쇄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특히 TikTok에서도 이 PV의 목소리를 이용한 게시글이 난무해서(대략 2주동안 5,000건 넘는 게시물이 생겼다고 한다.) 작가가 주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