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살인마 티파니 발렌타인 Tiffany Valentine | |
<colcolor=#fffccc><colbgcolor=#000> 이명 | <colcolor=black>티프(Tiff) 제니퍼 틸리[1] |
생일 | 1967년 11월 |
종족 | 인간 (죽기 전) 인형 (부활 후) |
담당 배우 | 제니퍼 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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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ccc> 인간 시절 | 인형 모습 |
인간일 때에는 금발머리에 갈색 눈, 고딕 패션 스타일의 옷차림새이며 흉부에는 처키라고 적혀 있는 문신을 하고 있다.
4편에서 인형이 된 뒤 생전인 인간의 모습을 닮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을 다시 하고, '티프'라고 적힌 금빛 목걸이를 하고 있으나 5편에서는 머리는 더 짧아지고, 가죽 재킷을 입지 않고, 다른 하얀색 드레스와 새로운 부츠를 신는다.
처키와 앤디 버클레이 다음으로 비중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처키의 신부
처키의 생전 여자친구. 어머니가 생전 처키에게 살해당했으나 이에 연연하지 않고 처키를 좋아했던 모양. 처키가 생전 가지고 있던 반지[7]를 처키가 죽은 후 계속 끼고 다녔다. 3편에서 갈기갈기 찢어진 처키의 잔해를 경찰을 속여서 훔쳐낸 후 다시 손수 꿰매서 처키를 부활시킨다.[8]
하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무심한 처키에게 실망해 그를 가두고, 신부 인형을 옆에 두며 조롱하기까지 한다. 결국 목욕을 즐기던 도중 처키에 의해 감전돼 죽고, 신부 인형에 영혼이 들어가 인형으로 되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처키와 함께 '담발라의 심장'[9]을 찾기 위해 지인이었던 제시에게 부탁해 이를 찾아나서게 된다.
누가 살인마의 여친 아니랄까봐, 티파니도 만만치 않은 살인마. 제시와 제이드의 숙소를 멋대로 빼앗은 닭살 커플을 잔인하게 죽이고[10][11] 그 자리에서 처키와 결혼식을 치른 후 성관계까지 한다.
그러나 자신이 만들어준 요리를 먹고[12] 고마워하기는커녕 설거지를 하라고 핀잔을 주는등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이는 처키에게 질려 버린다.[13] 그 다툼이 화근이 되어 제이드의 발길질에 오븐에 갇혀 숯검둥이가 되고 만다.[14] 처절한 부부싸움 끝에 처키의 등에 칼을 맞추고 쓰러지고 마는데, 한 형사가 이를 수습하려고 했으나 마지막 산고에 막판의 힘을 내서 결국 글렌/글렌다를 탄생시키고 사망.[15]
2.2. 시드 오브 처키
5편에서는 어찌 된 영문인지 처키와 함께 다시 깔끔하게 재단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처키와 함께 인형 소품이 되어 있었으나 처키와의 자녀[16]인 글렌(글렌다)에 의해 다시 부활. 죽은 엄마에게 모성애에 대해서는 배웠는지 이제 자녀도 생겼으니 살인에 손을 씻자고 처키를 설득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형 목소리 대역을 제니퍼 틸리가 맡는다는 것을 듣고 감동한다.[17]
계속해서 살인의 충동을 끊으려고 노력하지만 제니퍼가 대역을 따내려고 꼬신 레드맨의 꼬락서니를 못 봐주고 결국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하지만 이 모습을 글렌(글렌다)에게 들키고 말고 아빠에게 비밀로 하라고 말한다. 티파니는 글렌이 처키와는 달리 평범한 인생을 살길 바라면서 끝까지 인간이 되고 싶어 하였다. 글렌을 사이에 둔 육아 방침 차이에서 시작한 두 인형의 언쟁은 이윽고 최악의 부부싸움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처키가 얻어낸 정액을 제니퍼의 자궁 속에 집어넣고 부두식 임신을 시켜서 쌍둥이 남매를 출산시킨다. 하지만 처키의 돌발적인 언행[18][19]과 때마침 도착한 경찰로 인해서 작전은 수포로 돌아가고 병원에서 제니퍼 틸리를 기절시킨 후 영혼이 바뀌는 주문을 외우면서 돌아가려는 순간 처키의 도끼에 맞아서 결국 사망...하나 했지만 이미 영혼은 제니퍼 틸리의 몸에 옮겨진 후였다.[20] 5년 후, 글렌다를 꾸짖는 여자를 한때 자신의 몸이었던 티파니 인형으로 때려 죽이는데 그 때 눈동자가 인형 때의 티파니의 눈동자로 변하는 것으로 봐서는 확정적. 심지어 인간이 된 자기 아들과 산다. 이때부터 티파니는 할리웃 배우 제니퍼 틸리로서 살게 된다.
2.3. 커스 오브 처키
6편에서는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몸을 차지한 제니퍼 틸리의 모습으로 처키를 부치는 장면으로 깜짝 출연. 아마도 앤디에게 부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2.4. 컬트 오브 처키
7편에선 처키 인형을 니카에게 보낸다. 새롭게 붙은 설정에 따르면 영혼을 나누어 분신을 만들 수 있는 주술이 새로 나왔다. 처키도 분신들을 만들었고 마지막에 티파니도 인형에 영혼을 넣어 분신을 만들었다. 이 인형은 4편과 5편에 나왔던 그 티파니 인형. 엔딩에서 니카의 몸에 들어간 처키와 재회하여 함께 차를 타고 병원을 빠져나간다.
2.5. 처키
3. 피규어
코토부키야에서 남편과 같이 모에선을 탔다.4. 기타
- 처키와는 애증 관계가 많은 캐릭터이다. 그녀가 등장한 4부터는 국내에서 사탄의 인형의 인지도가 떨어지다 보니 그녀의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편. 덕분에 랜선라이프에서 퓨어디가 그녀의 분장을 했는데 이름은 안 나오고 그냥 처키 신부로 나왔다.
- 처키에게 애정을 갈구하지만 처키는 티파니를 살인 파트너 정도로 여겨서인지 그정도로 챙겨주지는 않는데, 그로 인해서 싸움이 자주 일어난다. 살인이 많이 일어나는 사탄의 인형 세계관상, 말싸움 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서로 살인을 한다...
- 처음에는 처키의 아내이자 서브 빌런 정도였지만 컬트적 인기가 있어서인지 자신의 남편처럼 유명한 호러 아이콘이 되었다.
- 할로윈 시즌에는 할리 퀸 못지않게 여성들에게 코스프레용 캐릭터로도 인기가 많다.
- DEAD BY DAYLIGHT에 처키의 전설급 의상으로 등장했으며 영화와 마찬가지로 티파니의 성우이자 배우인 제니퍼 틸리가 티파니의 성우로 참여하였다. 여담으로 흡연자인 것을 반영해서인지, 티파니를 고를 경우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담당성우 본인이 직접 나와 캐릭터와 나란히 출연한 시드 오브 처키에서 그녀의 육체와 신변을 빼앗은 이후. 물론, 제니퍼 틸리와 티파니 발렌타인은 엄연히 다른 캐릭터다.[2] 5편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티파니 레이라고 했다. 아마 처키와 결혼한 상태이니까 발렌타인은 결혼전 성이고 레이는 결혼 후 성인듯 하다.[3] 캐나다 출신 중국-백인 혼혈 배우. 굳이 따지면, 틸리가 동양계여서 티파니도 동양계여야 하지만 초록색 눈동자부터 하얀 피부색 등 설정상 완전한 백인 캐릭터다. 다만, 제니퍼 틸리 본인이 시드 오브 처키에 출연한 후 그녀의 육체를 가져간 인간 티파니였을 당시 틸리를 따라 아시안계였다. 여담으로, 육체가 틸리여도 안의 티파니가 나올 때 그녀의 눈동자가 원래 색인 초록색으로 변한다.[4] 1편에서 앤디의 엄마인 카렌 버클레이를 연기했다. 또한 2~6편의 처키의 성우인 나야 로쿠로와는 요술공주 밍키 (1982)에서 인간세계의 밍키의 부모역을 맡아 여기서 또 부부연기를 하게 되었다.[5] 우습게도 5편에서 제니퍼가 줄리아 로버츠를 디스하며 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도이 미카는 일본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전담성우이다(...). 소프트판에서는 성우가 달라져서 성립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 판에서는 완벽한 성우개그가 되어버렸다.[6] 이쪽은 2편에서 카일역을 맡았다.[7] 사실 그 반지는 처키가 생전 죽인 사람의 것이었다.[8] 도중 처키 인형을 데미안의 가슴에 얹힌다. 그렇게 처키가 움직이고 데미안을 죽이고 만다. 잠시 후, 티파니는 처키에게 스웨덴식 미트볼을 정성스레 만들고 대접하게 된다.[9] 처키가 생전에 부적 목걸이처럼 만들어놨던 것으로 처키의 시체와 같이 묻혔다. 사람의 몸을 뺏을려면 그냥 주문만 읆으면 되지만 이미 3편부터 앤디가 아닌 타일러라는 소년의 몸을 뺏을 수 있다는 설정파괴가 시작됐고 관객들도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듯 싶다.[10] 술병을 천장에 있는 거울에 던져서 산산조각내며 커플을 유리 조각들로 벌집을 만들어 버렸다.[11] 그래도 처키랑은 좀 다른 면이 있다. 처키는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데 쾌락을 느끼는 쾌락 살인마에 불과하지만 티파니는 결혼, 육아 등등 로망이 있다. 예를들어 그의 전 친구였던 제시가 연인에게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처키는 저게 뭔 바보 같은 소리냐며 조롱하고 웃기 바빴지만 티파니는 오히려 (무드를 깨지 말라며) 처키를 나무랬다.[12] 메인 요리(에피타이저)는 스웨덴식 미트볼, 후식(디저트)은 초콜릿 칩 쿠키[13] 그 말에 빡돈 티파니는 설거지 안 한 접시를 던지고 처키에게 갈굼에 폭언을 내뱉고 제이드에게 플라스틱이 진짜만하다고 한소리까지 했으며, 처키는 신경질을 내며 쿠키를 티파니에게 던졌다.[14] 어째 1편의 처키와 같은 처지가 된 꼴. 1편의 처키는 얼굴이 녹기까지 했지만[15] 티파니가 아기 낳는 장면은 충격적. 피로 온몸이 젖은 아기가 남성에게 튀어나와 달려드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16] 굳이 아들, 딸이라고 적지 않은 이유는 글렌/글렌다 항목 참조.[17] 제니퍼 틸리가 진짜 티파니 연기를 한 배우다. 5편은 티파니의 배우 개그도 볼 거리다.[18] 이게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정된 원인. "난 살인인형 처키야, 이제와서 인간으로 돌아가라고?"와 같은 망언을 하며 본인이 1~4 편부터 했던 일들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19] 하지만 생각해보면 처키가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한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처키가 쾌락 살인마라는 것. 처키는 수틀리고 거슬리면 언제라도 살인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인형 처키의 몸집이 작아서 기습이나 장소 이동이 용이하다거나, 인형이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은 처키가 살인은 커녕 자율적으로 움직일 것이라 의심하지조차 못하는 등 사람의 몸보다 더 살인에 유리한 구석이 있다는 것을 세월이 지나면서 몸소 체감하여 이젠 아예 이런 편리를 제대로 이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동안 인형으로 지내다 보니 그 몸뚱아리에 익숙해져 버려 자신이 한 말 그대로 "이제 와서?"의 상황이 된 것으로도 보인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나 제작사 입장에서도 이제 와서? 싶긴 한 일이긴 하다[20] 글렌과 처키의 웃기지도 않는 싸움에서 글렌에게 도끼를 밀어준 것과 글렌을 달래주는 것이 바로 짧은 복선이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