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6:50:04

바알세불(대마인 시리즈)

<colcolor=#000><colbgcolor=#87CEFA> 바알세불
バアルセブル | Beelzebub

파일:바알세불 대마인.png

이명 마왕 바알세불
魔王バアルセブル | Demon Lord Beelzebub
마계기사 바알세불
魔界騎士バアルセブル | Hell Knight Beelzebub
출생 이계, 년도 불명
나이 100세 이상
종족 또는 마족 (추정)
거주지 어머니의 바다
마계, 가프왕국 (100년 전 / 임시 거주)
원화가 콰타 쿠와

1. 개요2. 작중 행적
2.1. 강철의 마녀 안네로즈2.2. 대마인 RPG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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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강철의 마녀 안네로즈

6대 정령 중 한 명인 마티코 플뢰레티가 과거에 섬겼던 주인으로 언급되며, 본편으로부터 수 년 전에 그녀를 떠났다고 말한다. 또한 이계의 문 없이는 인간계와 마계에 출입할 수 없으며, 자신이 지닌 힘의 대부분을 봉인해야만 가능하다는 패널티가 있다고.

마티코도 마계 출신이 아니라 이계에서 온 정령이고, 본체는 거대한 흑룡으로 뱀파이어조차 하등한 종으로 취급하는 강자임에도 불과하고, 바알세불을 섬겼다는 점에서 그녀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다만 직접적인 등장이 없어서 그저 맥거핀으로 소모되나 싶었지만...

2.2. 대마인 RPG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바알세불 검.png

테우타테스의 회상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재등장. RPGX로부터 100년 전, 염무경이라고 불리운 헬리오가발루스 가프와 계약을 맺어 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배를 봐준 장본인이었으나, 테우타레스가 가프에게 가족을 잃고 본인도 고문을 당하며 공허한 절망과 원한에 가득 찬 복수귀가 되자, 관심을 가지고 그가 갇혀있는 감옥에서 세계의 거듭되는 파괴와 재생으로 인해 생성된 물체 '어둠의 잔재'를 선물해주었다. 복수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무의 그릇이 되어야한다고 말해주고, 테우타테스가 망설임없이 수락하자 만족해한다.

그리고 과거에 자신이 계약을 맺었던 마녀와 동일인물이냐고 물어보는 테우타테스의 질문에 "나는 휠씬 높은 존재란다, 아이야."라는 답변을 해주며 사라진다. 이후 감옥에서 탈출하여 가프를 죽이는 데에 성공하지만, 계약의 대가로 힘의 근원인 존재에게 영혼을 잡아먹히게 되는 모습을 바라보며 계획이 성공했다는 혼잣말을 하고 테우타테스를 따라가는 것으로 퇴장한다.

3. 기타

  • 본작에서 그녀의 정체는 전혀 밝혀지지 않는데, 자신의 말에 의하면 리셋되기 이전의 세계를 전부 알고 있다고 한다. 대마인 시리즈에서 리셋이란 마계와 현세가 하나로 융합된 뒤 어머니의 바다로 추락하면서 무수한 평행우주들이 창조되는 것을 뜻하는데, 바알세불이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어머니의 바다에 속해있는 고차원 존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 그녀가 인간이나 마족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는 강자라는 사실이 작중에서 꾸준히 노출된다.
    • 강철의 마녀 안네로즈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힘이 너무 강력해서 있는 그대로 마계나 인간계에 드나들 수가 없다고 한다. 때문에 힘을 최대한 억제해야 겨우 이계의 문으로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머니의 바다가 공식 설정집에서 5차원이라고 서술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5차원 존재가 3차원으로 내려오기 위해 필요한 절차라고 볼 수 있다.[1]
    • 100년 전, 당시 9귀족의 일원이었던 헬리오가발루스 가프의 뒷배를 봐준 장본인이다.
    • 타우타테스에게 '어둠의 잔재'라는 물체를 선물하는데, 본인 말에 의하면 세계의 거듭되는 파괴와 재생으로 인해 생성된 것으로 이전까지는 가프에게 상대도 되지 않던 테우타테스가 어둠의 잔재를 흡수하자 상처 하나 없이 압승을 가두었다. 또한 죽은 자들의 영혼에 마음대로 간섭할 수 있다.
    • 마녀보다 휠씬 높은 존재라 주장하는데, 테우타테스가 만난 마녀는 마족들 중에서도 상당한 능력자였다. 이 단락은 자신이 '마녀'보다 휠씬 초월하는 존재라는 말이거나, 또는 마족이라는 하나의 종족을 포함하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원화가인 콰타 쿠와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계기사 바알세불"이라는 명칭을 올린 적이 있다.
  • 대마인 시리즈에서 드문 감시자 포지션으로, 마치 초월적인 존재가 하찮은 존재를 가지고 노는듯한 느낌이 강하다. 타우타테스를 동정하는 척 접근하여 힘을 준다고 꼬드겼으나, 막상 스스로의 영혼을 잃는다는 패널티를 알려주지는 않았다. 소원을 들어주기는 하지만 교묘하게 뒤바꾸는 스타일.

[1] 유일하게 브레인 플레이어가 3차원에서 5차원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서술되지만 이건 종족 특성이라고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