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6:27:31

축융(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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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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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축융(진삼국무쌍)/zhurong.jpg

진삼국무쌍7 복장

우호 대사 무장: 맹획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성우는 요네모토 치즈(8 엠파이어스까지)[1]/오길경(2편~4편), 여민정(언리쉬드)[2]/제시카 지

남만을 다스리는 왕 맹획의 아내로 맹획을 옆에서 보좌해주는 여걸. 스스로를 불의 신 "축융"의 후손이라고 자처하면서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가끔씩 불처럼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래도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고 잘 위해주기도 한다. 남편 맹획은 이런 아내를 매우 사랑하지만 가끔씩 축융의 불같은 성격에 데여 깨갱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가족같은 남만 세력 분위기 때문인지 부하들에게는 주로 누님이라고 불리며, 남편 맹획에게는 마누라(かーちゃん)[3]라고 불리며, 덕분에 팬덤에서도 축융의 호칭은 엄마다. 그 외에도 아군이든 적이든 2인칭은 항상 '당신(あんた)'인데, 남편 맹획 한정으로 호칭이 가타카나(アンタ)로 바뀐다.

연의 이후로 남만 세력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대로 정글을 누비는 야성적인 여전사 캐릭터로 나온다. 외모도 아주 이국적인 모습으로, 삼국지 시리즈에서처럼 피부색은 어둡지만 머리카락은 아예 백발에 가까운 플래티넘 금발이다[4]. 장신에 근육도 붙은 거유 글래머 체형이 돋보이고 진삼에서 바스트 모핑이 가장 강조되는 캐릭터. 비키니 아머 등 확 벗은 야성적인 디자인 덕에 복장만으로는 견희, 초선과 함께 충분히 색기담당이지만, 불 같은 성격과 유독 강인해보이는 외모 때문에 다른 여성 캐릭터들보다 인기가 적다.[5] 숙녀(熟女) 취향의 남성에게는 장춘화와 함께 지지율이 좋은 편.

연의에서 칼을 던지는 무예가 뛰어나다고 나온 것에 맞추어 왕원희랑 같은 표창을 쓴 6편 오리지널~맹장전을 제외하면 꾸준히 비도를 무기로 쓰고 있다. 무기가 자주 바뀐[6] 맹획과는 반대. 모션도 6(엠파 제외), 8을 빼면 늘 고유 모션.

1인칭은 소교/포삼랑과 같은 아타시인데, 남만군이라 그런지 가타카나로 표기된다.

여자 캐릭터들 중에서 키가 가장 크다(173cm). 2위가 170cm인 장춘화/왕이/신헌영/여령기고 최단신 캐릭터가 155cm인 하후희인 걸 생각하면 독보적. 심지어 본인보다 작은 남성 캐릭터가 무려 13명이나 된다.[7] 다만 남편인 맹획이 무려 210cm나 되는 엄청난 거구인 탓에 부부 간의 신장 차이는 제일 큰 편.[8]

2. 진삼국무쌍 2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Zhurong-dw3.jpg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Zhurong-dw4.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Zhurong-dw5.jpg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Zhu_Rong.jpg

첫 데뷔 작품은 진삼국무쌍 2로 부메랑과 비슷한 무기인 "비도"[9]를 이용해 적들과 싸워나가는 화끈한 누님 캐릭터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한 원래부터 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른쪽 가슴의 점이 묘하게 강조되는데 복근과 더불어 상당히 섹시한 느낌을 주고 있다.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성격을 강조했기 때문에 모든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언제나 가장 높은 노출도를 선보이는 캐릭터.

고유 무기인 비도[10]를 이용해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가 혼합된 싸움 방식이 특징적인 캐릭터로 무쌍난무는 비수를 던지는 기술이다. 무쌍난무만 공격방식이 바뀐 이유는 삼국지연의에서 언급된 "칼 투척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라는 기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편에서는 이 비수투척이 무적시간을 이용한 위기탈출 외에는 쓰레기급의 성능이었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진삼국무쌍의 여캐들 중 최악의 선택률을 보일정도니 말 다했다. 일명 명함날리기. 이동형 무쌍난무이기는 하나. 회전률이 최악인데다가 차지공격도 그다지 쓸모가 없어서 버려진 캐릭터로 밉보일 정도.

다른 작품이었으면 최약캐여도 할 말 없는 성능이었으나, 무쌍 시리즈 희대의 똥캐였던 2편 제갈량이 있어서 최약캐 자리는 면했다(...).
제 4 유니크 업화
남만이 평정전 (남만군) 15분 후에 발생하는 동도나, 아회남 배신 이벤트를 발생시킨다.
능력치 : 炎, 공격력+ 26, 방어력+ 51, 공격 범위+ 23, 무쌍 증가량+ 24

필요한 능력치만 붙어서 성능은 그럭저럭 무난하다. 문제는 조건을 맞추는 것인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속수무책으로 있으면 아회남이 썰려나간다. 문제는 구해줘도 계륵. 마초와 조운을 후딱 격퇴하는 것이 관건인데 마초는 독천을 거쳐서 내려오고 조운은 본진을 향해 오기 때문에 양쪽에서 다 막을수는 없으니 주의할 것. 속성은 차지6에만 발동해서 계륵이다.
제 5 유니크 용열풍
합비신성전(남만군) 주유, 소교, 초선을 격파한다.
능력치 : 風, 체력+78, 공격력+25, 공격범위+26, 궁선복+47

합비신성부터 이미 에러. 난이도는 그야말로 끔찍하다. 질투에 눈이 먼 아줌마로 낙인찍혀서 커플들이 한마음을 합쳐 일방적으로 공격하는데 엄청 빡세다. 제때제때 격파 안해주면 맹획 고전 메시지가 계속뜨니 주의 할 것. 그렇다고 5무기가 좋은기 하면 쓸데없이 활 장비가 붙는 망옵이라. 속성도 거의 퇴물 취급인 풍속성이라 별로 안 좋다.

3. 진삼국무쌍 3

3편 맹장전에서는 무기의 레벨이 10에서 11인 상태에서만 진무쌍난무에 레벨4 옥 속성이 부여되기에 다단히트의 특징을 살릴 수 있어서 구제의 길이 보였다. 레벨4 참옥을 조합해서 사용하면 비록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수가 적은 잡졸들은 즉사시킬 수 있었고 적 무장들에게 많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표창 빈도가 3편에서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근거리에서 무쌍난무를 안맞고 있는 적장을 보고 있노라면 열불이 터지는 수준이라 구제만 된거지 약캐라인을 벗어난 건 아니었다. 반면 부메랑인 비도 자체의 차지는 좀 모호한 편이라서 차지는 잘 안쓰여서 특징이라 할만한 비수가 약하게 나온 첫 참전작인 2편 성능이 쓰레기였던 것도 이 이유. 어떻게든 공격을 구겨넣어 무쌍을 모아 무쌍난무로 싸우는 방식으로 전형적인 견희형 캐릭터.

4. 진삼국무쌍 4

4편에서는 주력기인 무쌍난무 비수에 관통이 생기고 던지는 비수의 숫자가 많아져서 상당히 강해졌다. 다만 무기가 부메랑이라 그런지 리치가 짧음에도 공격 속도가 은근히 느리다는 점이 껄끄러운 점으로 작용한다. 옆 진영의 손상향이나 대교/소교 자매의 경우 무기의 리치가 짧긴 하지만 공격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견희 역시 축융보다 빠른 반면 축융은 그런 측면은 약하다. 대신 개편된 5차지와 뒤로 빠지며 부메랑을 날리는 6차지의 성능이 좋은 지라 차지로 운영가능한 무난한 중급캐.

5. 진삼국무쌍 5 (미등장)

5편에서는 캐릭터 대거 삭제[11]에 휘말려 남편 맹획과 함께 같이 삭제되었다. 그나마 맹획은 5엠파에서, 강유와 대교는 멀레2에서 부활했지만 축융은 여전히 부활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나중에 무쌍 오로치 Z 특전 의상중 5편 의상이 들어갔을 때 오리지날 의상을 축융도 함께 끼워서 받았는데 이후 본편 6편에서 전작 의상을 배포할 때 같이 들어왔다. 컨셉 자체는 5편 맹획에 맞춘 검은색 톤의 레게 머리가 메인.

6.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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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와 마찬가지로 6편에서 다시 부활했다. 2P의상에서 옷은 녹색, 머리는 흑발, 피부는 하애졌는데, 남만이 촉에 항복한 뒤에 협력관계가 된 것에서 따온 듯하다. 기존의 고유 무기였던 비도 대신 왕원희와 동일한 표창을 들고 나왔으며 무쌍난무 비수를 무기로 들고 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표창에 대한 성능은 왕원희 항목 참조. EX모델은 의외로 표준모델인 3성 심우를 들었다. 무기 뜻은 퍼붓는 비. 즉, 세간에 대한 인식과는 달리 본래 표창은 모션제작당시 사실 왕원희가 아니라 축융을 염두에 두고 만든 무기였던걸로 보인다. EX 차지는 5차지에서 파생되며 전방의 적에게 넓은 범위로 표창을 뿌린다. 의외로 왕원희의 EX 차지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이외에도 무쌍성능도 중상급. 비록 공중난무가 없어서 안정성이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화염구를 제자리에서 터뜨리는 단타기의 무쌍난무1,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표창을 뿌려대는 무쌍난무2가 모두 배율이 괜찮은 편인데다 둘다 가드크러시기인지라 연계해서 사용해주면 짭짤한 데미지와 콤보히트를 뽑는 것이 가능하다.

6 맹장전에서 최고관직 조건이 의외로 빡센데 조건 자체는 궁극난이도에서 1분내로 적장 1명 처치로 간단하지만, 왕원희 항목을 보면 알겟지만 표창은 데미지가 똥망에 적장에게 경직을 줄 수 없다는게 문제. 졸개들을 원거리에서 처리하면서 손쉽게 무쌍게이지를 모아서 무쌍난무로 적장을 정리하는게 패턴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적이 방어를 굳히면 가드깨기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어렵고, 데미지가 똥망이니 1분내로 적 하나 처치하는게 결코 쉽지 않다. 팁이라면 가드무시하는 풍속성은 거의 필수로 달고, 양절곤같은 경우 다른 무기를 차고 있다가 배리어블어택으로 양절곤으로 바꿔낄경우 공속이 올라가는데 이걸 보조무기로 활용한다거나, 표창보다 다른 무기를 활용하는 편이 달성하기 쉽다.

6편 엠파이어스에서는 기존 시리즈의 무기인 비도를 다시 획득하였다. 비도의 성능에 대해서는 아래의 7편에서 후술.

특이사항으론 왼쪽 가슴에 점이 하나 생겼는데, 이 점은 이후 이 모델링을 공유하는 무쌍 오로치 2에서도 가슴골이 노출되는 복장 착용시에 볼 수 있다.

7. 진삼국무쌍 7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Zhurong-dw8.jpg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Zhurong-dw8art.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Zhurong_Job_Costume_%28DW8_DLC%29.jpg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Zhurong_15th_Anniversary_Artwork_%28DWEKD%29.jpg

헤어스타일만 기존 시리즈에 비해 좀 더 세련되게 바뀐 것 뿐인데 "아줌마가 회춘해서 누님이 되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진삼국무쌍 7편 축융의 캐릭터 디자인은 큰 호평을 얻었다. 복장 역시 기존 시리즈처럼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노출도를 자랑하는 만큼 기존 시리즈의 터프하면서도 와일드한 분위기 역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캐릭터 디자인 공개 당시 많은 팬들에게(매우 좋은 의미로) 충격을 안겨다준 캐릭터. DLC 복장은 "정열의 탱고 댄서". 남편 맹획과 페어를 이루는 복장이며 축융이란 캐릭터의 성격과 복장의 시너지가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인지 오리지널 복장 중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호평받는 캐릭터 디자인과는 반대로 이번 작품에서도 비중은 공기. 6편 이후로 7편 맹장전까지 컷신 대사가 전~혀 없다. 남만 평정전이 IF 시나리오로 빠지는 바람에 없던 비중은 더 산으로 갔다. 남편인 맹획 역시 공기 비중... 그저 두 부부가 불쌍할 뿐이다. 차기 시리즈에서는 좀 더 많은 비중이 추가되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고유 무기는 전작 DLC 무기로 다시 획득한 비도. 고유 무장 패치는 6편 엠파이어스에서 이루어졌으며 큰 변경점 없이 그대로 7편으로 넘어왔다. 일단 구세대 시리즈의 비도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무기이며 평타도 구세대 시절과 비슷하게 구성되어있고 2&3&4차지가 구세대 차지와 같다는 특징이 있다.그외엔 6차지가 구세대를 리메이크한 느낌의 비도 전방 날리기이다. 다만 구세대 비도에 비해 공속이 상당히 빨라서 차지를 잇는데는 큰 애로사항이 없는 편이며 3차지의 경우 공속이 무지막지하게 상승하여 잡병전용 원거리 견제기로써는 거의 최강 수준. 다만 워낙 입력 타이밍이 빡빡해서 연타 먹이기가 힘든게 맹점. 다만 이번작에서 보강된 공속이 있음에도 기본 공격의 리치 자체가 워낙 짧아서 여전히 적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다만 배리어블 어택, EX 차지, 차지 어택 이후 기본 공격 버튼 연타 시 발동되는 추가타인 백열각 등의 기술을 이용하면 짧은 리치의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무기의 짧은 리치를 잘 커버하기만 한다면 불꽃처럼 강력한 화력이 확실히 보장되는 테크니컬 무기이다. 구세대의 비도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특히 축융의 고유 추가타인 백열각의 성능이 제법 강력하다. 차지 어택 발동 후 기본 공격 버튼을 마구 연타하면 "양 손으로 쳐내기 > 왼발 백열각 > 오른손 싸대기" 순서로 이루어진 축융의 고유 추가타가 발동되는데 공격력도 강하고 공격 판정도 넓은데다가 무엇보다 히트 수가 매우 높아서 적 무장의 기백을 파괴하는 능력까지도 발군이다. 다만 발동 시작부터 끝까지 무적 판정은 없기 때문에 적들이 뒤나 옆으로 순간적으로 다가와서 찔러댈 경우 기술이 끊겨버리는 위험성이 있다. 그래도 기술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사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사용해서 적들을 백열각의 제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좋다.

EX 차지는 차지 2에서 발동되며 다리로 두어번 찬 다음 서머솔트 킥으로 적을 날려버리는 기술이다. 기술 성능은 그럭저럭 평범한 수준이며 EX 차지 사용 후 백열각으로 연결해 적에게 더욱 높은 대미지를 안겨다 줄 수도 있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EX2 차지는 차지 5에서 발동되는데 지상에서 스피닝 버드 킥을 사용함과 동시에 화염 속성을 약 8초 동안 추가시키는 버프를 안겨주는 기술이다. 스피닝 버드 킥의 공격 판정이 매우 넓어서 잡졸들 처리에는 좋은편이다. ex효과로 부여되는 화염 속성은 대미지가 몇도트 수준도 안들어가니 대미지는 기대하지 말자. EX1 차지와는 달리 기술 종료 후 백열각 추가타가 파생되지 않으니 이 점 유의하는 것이 좋다.

EX차지들에 그렇게 의존하는 무기가 아니고, 차지공격의 공격범위가 넓으며 적성무기가 아니라도 추가타가 나가기 때문에 보조무기로 사용하기 꽤 좋다. 또, 1차지를 뺀 모든 차지공격에 속성이 붙으며 특히 5차지는 4번, 6차지는 그 이상 속성이 붙어서 속성을 잘 발라뒀다면 속성 화력이 굉장히 강하게 나온다. 속성 떡칠한 비도는 고난이도 초보자용 구제용 무기로 여겨질 정도로 6차지만 잘 먹여도 최고 난이도에서 적병 및 장수를 회오리로 녹여버리며 순살하는 성능을 볼 수 있다.

무쌍난무도 전체적으로 준수한 편. 기술의 배율이 굉장히 높아서 무기에 속성만 잘 장착해줘도 수라 이상의 난이도에서도 지상, 공중 가리지 않고 모든 무쌍난무가 적의 체력을 반 이상 소멸시켜버릴 수 있다.이번작에서 추가된 공중난무의 경우 비도를 땅으로 찍으며 강하하는 1번 난무와 같은 단타성 난무이긴 한데 방금 서술되었다싶이 회피기주제에 데미지가 무지막지해서 다른 무장이 썼다면 대무장 주력기로도 손색이 없었을 난무이다. 또한 엠파이어스에서 교체된 2번 난무의 경우 전작 오리지날의 표창난사를 비도식으로 바꾼 난무인데 엄청난 속도로 제자리에서 비도를 돌려 히트를 뽑아낸 다음 전방으로 날려버리는 일격필살형 난무이다. 다만 이번작에서 추가된 난무는 전작과 달리 가드크러시 판정이 없어서 뒤를 도모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회피용으로는 1번난무를 적극 애용하자.

다만 이와는 반대로 7편에서 새로 획득한 각성난무의 성능은 완전 똥망 수준. 비도를 던지며 전진하는데 던지는 사이마다 빈틈이 너무 커서 히트 수가 잘 올라가지도 않으며 빈틈 때문에 적들을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도 없다. 축융의 경우 각성난무 성능이 워낙 좋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무쌍난무 위주로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거나 아니면 각성난무 발동 시의 슈퍼아머와 공격력 강화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맹장전을 거친 현재에는 패치가 있었는지 점차적으로 난무2번의 상단 판정이 낮아졌다. 스톰러시연계시엔 신중을 요구한다.

8. 진삼국무쌍 8

파일:sm8_shukuyu.jpg

대부분 6편으로 많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의외로 표를 들지 않고[12] 비도를 그대로 유지했다. EX모델은 전작 3성 비도 '진렬인'. 다만 모션은 전위(수부)와 한당(단극)하고 겹치면서 6편 이후 다시 중복무장이 되었다.

머리 모양이 2편과 비슷해졌고, 허리춤에 표범 털가죽을 걸치고 나왔다.

18년 1월 공개된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플레이 PV에서 공개된 고유 모션은 타상 트리거와 특수기이다. 타상 트리거는 전작 비도의 5차지이다. 특수기의 경우 전작 EX차지를 혼합하여 나왔는데 첫번째 공격으로 EX1차지 1타를 시전한뒤 후속타 없이 그대로 EX2차지를 시전하여 광범위한 적에게 다단히트를 내며 기절 시킨다. 특이사항으로 첫타에 다운된 적을 강제 기상 시키는 판정이 있는 것이 특징. 무쌍난무의 경우 난무 파트는 전작 각성 모션이고 피니시는 전작 1번기였던 폭염파가 넘어왔다.

성능은 나쁘지 않다. 연계보단 섬멸에 초점이 맞춰진 구성. 다만 플로우 모션이 대놓고 수부라 썩 어울리진 않다.본래 비도의 특징이라 하면 불꽃같은 스피드와 화력인데 축융의 모션은 느리고 중후하다. 유니크 트리거는 그나마 발동은 빠르나 후딜레이문제가 있고 유니크 플로우 피니시는 적을 너무 멀리 날려서 연계를 방해하기만 한다. 콤보 연계를 넣기는 좀 까다롭지만 한방, 한방이 강한 편. 무쌍난무는 지상, 공중 모두 상당한 고성능이다. 특히 지상난무는 마무리로 원기옥 비슷한 불덩이를 던지는데 연출이 꽤 화려한 편. 특수기는 앞으로 달려가서 발로 휠인드 돌듯이 도는데, 자체적으로 기절이 붙어있어서 무장전에 쓸만 하다. 캐릭터의 고유 속성은 불.

스토리모드는 짧은 편. 10장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첫 메인미션은 오로침공인데 위나라 시점의 오로침공을 거의 그대로 이식한 구성이라 사이드미션이 남만과는 동떨어진 게 많다. 애당초 오로침공 자체가 위군의 부추김에 동맹군으로 참전하는 것이니 위군과 같은 구성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같은 오로침공이라도 조금 이지만 위군편과 전개가 다른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독자적인 남만 세력 만의 메인 미션이 몇 개 준비되어 있다. 스토리모드에서 그려지는 축융의 캐릭터성은 전작들과 비슷하게 털털한 여장부. 탈탈 털리고 사실상 항복과 다름없는 화친을 맺는 촉나라 쪽 스토리와 달리 이쪽에서는 1번 패하긴 하지만[13] 그 이후로는 오히려 촉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우세한 입장에서 화친을 맺는다. 다만 맹획 스토리와도 공유하는 문제점인데, 촉나라와의 동맹이 좀 무성의하게 묘사된 감이 있다. 실컷 싸우다가 너무 뜬금없이 화해하기 때문. 이게 맹획 스토리에서는 그나마[14] 나은 편이지만, 축융 스토리에서는 아예 화해하는 과정 자체를 생략해 버려서 너무 쌩뚱맞다. 물론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촉나라에 대한 맹획, 축융의 시선이 점점 호의적으로 변하는 묘사가 나오긴 하지만,[15] 정작 마무리를 엉성하게 표현했다.

엔딩에서는 촉나라 여자들과 어울리는 장면이 나온다. 서로 적장의 남편이었던 월영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지난 앙금을 풀고, 포삼랑에게 남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전수해 준다. 나름대로 축융의 털털한 성격을 잘 그려낸 엔딩.

9.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시리즈에서의 필살기는 뒤에서 빨간 분신이 나와서 불덩어리를 날린다. 기술이 아니라 힘 계통이라서 챠지 공격 날리기가 조금 애매한게 단점. 성능은 고만고만하다. 챠지3이 제법 쓸만하고.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항상 맹획과 함께 같이 붙어 있다는게 에러...?

무쌍 오로치 2에서의 특별 관계 무장은 맹획, 위연, 네네, 사사키 코지로

무쌍 오로치 3에서도 힘 타입으로 등장. 7베이스라 성능은 괜찮다. 넥타르도 패치를 거쳐 괜찮은 성능이 되었고, 비타 넥타르도 차지 신술의 강력함과 황무와의 조합으로 화력도 대폭 상승 가능. 또한 패치로 고유액션이 EX1에서 파생했을 경우 전타 속성부여라 정신나간딜이 가능해졌다. 고유신술도 범위 넓고 위력 강해서 여러모로 강한면이 많은 캐릭터다. 불속성 컨셉인 축융에게 대체 왜 물 신기를 줘버렸는가는 의문.


[1] 2022년 9월 10일에 성우 업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때문에 차기작에선 확정적으로 교체될 예정.[2] 장성채와 중복[3] 카쨩은 엄마를 가볍게 부르는 호칭이지만 자기 엄마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부부/친족끼리 〇〇 어머니, 〇〇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과 동일하게 그냥 엄마, 아버지 등으로 부르는 일본식 호칭 방식을 사용했다.[4] 축융 이후 등장한 월영이 익히 알려진 '검은 피부에 누런 머리'를 안 달고 나온 것은 축융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측된다. 바로 전 작품에서 이미 축융이 그대로 검은 피부에 금발을 달고 나오면서 월영은 인도계와 백인 이미지를 의식한 하얀 피부에 적갈색 머리색 디자인으로 결정된 듯 하다.[5] 축융이 기타 세력이라 비중이 굉장히 적은 것도 있다.[6] 2~4 만권 -> 5엠 석주 -> 6~7맹 귀신수갑 -> 7엠 석주 -> 8 귀신수갑[7] 가후&관색&한당(172cm), 육손(171cm), 악진&순유&원술(170cm), 제갈탄&주연(168cm), 유선&진궁(165cm), 방통&하후패(160cm)가 여기에 해당된다. 참고로 육손하고 방통을 빼면 전부 6편 이후에 참전한 무장들이다.[8] 반대로 제일 작은 부부는 유비-손상향과 사마의-장춘화이다. 둘 다 7cm.[9] 당시 명칭은 '투호인'.[10] 당시 이름은 '투호인'. 부메랑 같은 무기이다. 사실 '비도'란 명칭 자체는 6에서 썼던 표하고 비슷한데 어째서인지 부메랑에 '비도'란 명칭이 붙었다.[11] 촉의 강유와 성채, 위의 방덕, 오의 대교, 기타 세력의 남만군과 좌자.[12] 표는 왕원희, 장합, 순욱 셋이 들게 되었다.[13] 오로침공에서 맹획이 제갈량한테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나는 무비가 무조건 나온다.[14] 어디까지나 그나마다. 이쪽도 이상하긴 마찬가지다.[15] 근성이 있다든가, 나쁜 놈들은 아닌 것 같다든가, 큰 뜻이 있는 것 같다는 등 꽤 호의적으로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