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0 10:39:01

공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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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몇신데 이제 기어들어와 이 웬수야!! ???: 음매 기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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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쿨라급 잠수함의 부장과 그의 아내.[1] 사실 군인들, 특히 해외 파병 부대나 잠수함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그와 관련된 고충이 심하다고 한다.

恐妻家

1. 개요2. 공처가들
2.1. 실존 인물2.2. 가상 인물

1. 개요

"신하들에게 첩을 두게 하옵소서. 벼슬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첩의 숫자를 줄여서 서민은 아내 하나, 첩 하나를 두게 법으로 정하시옵소서."
(중략)
재상들 가운데 아내를 무서워하는 이가 있어서 시행되지 못하였다.
고려사》 열전 19권 제신 박유[2]

지중해 세계를 지배하는건 로마이고, 우리 원로원은 그런 로마를 지배하는 패권자 입니다. 하지만 우리 위에는 마누라라는 또 하나의 패권자가 있지요.
카토

아내를 무서워하는 남편을 일컫는 말.

애처가와 비슷한 의미같지만 애처가는 긍정적인 늬앙스인데 반해 공처가는 부정적인 늬앙스의 단어라 할 수 있다.

공처가 취급받는 사람은 보통 자기를 애처가라고 항변하기도 하는데 현실적으로 둘의 포지션은 매우 다르다. 창작물에서 지겹게 우려먹는데 그래서인지 맨날 호구 취급을 받는 남편들 입장에선 불쾌해하기도 한다.

중국 청나라 때의 소설인 <팔동천>에서 공처가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리해 놓았는데 이 소설에 의하면 공처가에는 각각 세파, 이파, 정파라는 세 유형이 있다.
  • 세파(勢怕): 본인의 능력이나 지위가 꿀려서 아내를 두려워하는 유형으로 아내의 가문빨이나 재산을 부러워하는 것이 속하며 아내가 빡세서 기질이 사나워서 두려워하는 것도 이 유형에 속한다. 아마 대부분의 공처가들은 이 유형에 속할 것이다.
  • 이파(理怕): 아내의 재주가 뛰어나서 남편이 아내보다 모자란다고 열폭 부끄러워하는 유형으로 여기에는 부인의 현명함을 공경하는 것, 부인의 재주에 굴복하는 것, 부인의 고충을 알아주는 것이 속한다. 그러니까 똑부러지는 아내에게 기를 못 펴는 사람들로 사마의유스티니아누스 1세, 이원수가 이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중 이원수는 세파에도 속한다.
  • 정파(情怕): 이 유형은 말하자면 공처가와 애처가가 결합된 형태로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내에게 기를 못 펴는 유형이다. 여기에도 세 형태가 있는데 부인의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경우, 부인의 나이가 어릴 경우, 부인의 교태에 져버린 경우가 이 유형인데 사실 애처가에 가깝다. 조선정종을 이 유형으로 볼 수 있을 듯.

한편 조선시대 야사집인 어우야담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3]
아내를 몹시 두려워하는 대장이 있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장병들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 어느날 교외에 붉은 깃발과 푸른 깃발을 세우고 명령을 내렸다.

"너희들 중 아내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붉은 깃발 아래로, 아내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은 푸른 깃발 아래로 모이도록 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붉은 깃발 쪽에 섰는데 오직 한 사람만 푸른 깃발 쪽에 섰다. 대장은 그를 장하게 여겨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대와 같은 사람이 진짜 대장부로다. 온 세상 사람들이 아내를 두려워하는데 내가 대장이 되어 백만의 무리를 거느리고 적과 맞서 죽기 살기로 싸울 때 화살과 돌이 비처럼 쏟아져도 담력과 용기가 백배하여 일찍이 조금도 꺾인 적이 없네. 그러나 안방에 이르러 이부자리에서는 은애(恩愛)가 의(義)를 가리지 못해 부인에게 제압을 당하네. 자네는 어떻게 수양을 했기에 이에 이르게 되었는가?"

혼자 푸른 깃발에 갔던 장병이 말했다.

"아내가 항상 경계해서 이르기를 '사내놈들이란 세 사람만 모이면 반드시 여색이나 이야기하니 세 사람 이상 모인 데는 절대 가지 마시우'라고 했는데 붉은 깃발 쪽을 보니 모인 사람들이 아주 많기에 그래서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너도 나도 모두 공처가였다는 게 까발려졌을 뿐인 훈훈한 결말. 총사령관의 명령보다 아내의 말을 더 중요시하는 용자

일본에서는 공처가를 뜻하는 관용구로 '엉덩이에 깔다(尻に敷く)'는 표현이 쓰이며 아내가 남편을 엉덩이로 깔고 앉아 기를 못 펴게 한다는 의미.

2. 공처가들

2.1. 실존 인물

시대 순으로 정리할 것.
  • 이스라엘 아합[4]
  • 그리스 소크라테스[5]
  • 중국 사마의 - 장춘화
  • 동로마 제국 유스티니아누스 1세 - 테오도라
  • 동로마 제국 벨리사리우스[6]
  • 중국 수문제 - 문헌황후[7]
  • 중국 당고종 - 측천무후
  • 중국 당중종 - 위황후
  • 중국 송광종 - 이황후(이봉랑)
  • 고려 충렬왕 - 제국대장공주: 제국대장공주쿠빌라이 칸의 딸이었기 때문에,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은 것과 달리 그녀를 크게 거스르지 못했다. 하지만 제국대장공주가 죽자 잠잠해졌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 시대 대신들도 공처가가 많았는지 충렬왕 때 박유라는 신하가 "지나치게 감소한 남성의 성비를 맞추기 위해 남자가 두 부인을 둘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을 했다가 찬성을 전혀 얻지 못했고[8] 심지어 한 노파에게는 "저게 바로 마누라 둘 두자고 한 빌어먹을 늙은이"라고 손가락질까지 당했다고 한다. 바로 고려사에 수록되어 두고두고 회자된 그 이야기다. 연등회에 참석했다가 같이 참석한 대신 부인들이 "저놈이 마누라 둘 두자고 제안한 놈이다"라고 외치며 손가락질에 돌팔매까지 맞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 조선 최항
  • 중국 왕수인 - 양명학의 창시자로 첩을 들인 문제 때문에 한겨울 눈 덮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아내에게 사과해야 했다.
  • 중국 척계광 - 왜구를 물리친 명장이었지만, 군율을 어긴 친아들을 처형한 후부터 아내에게 미안해서라도 완전히 쥐어 살았다고 한다. 이때 평생 첩을 들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해 놓고 뒤로는 첩에게서 서자를 보았는데, 이 사실을 들키고 나서 아내는 첩과 서자를 당신 손으로 다 죽이고 자기 앞에서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난처해진 척계광은 처제를 불러다 "너네 언니한테 그 말 물리게 하지 못하면 내 손으로 처가 일족들 다 도륙내고 관직도 때려칠 거다"라고 협박한(…) 끝에 서자들은 적자로 입적하게 하고 첩들만 매질해서 쫓아내는 것으로 사태를 무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첩들은 뭔 죄야
  • 조선 이원수 - 신사임당 : 별볼일 없던 남편과는 달리 아내는 현대로 치면 잘 나가는 예술가 겸 아마추어 학자였으며 사임당 본인의 친정도 매우 좋았기에 처갓집과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야 했다. 그녀가 죽은 이후엔 그녀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첩을 집에 들였다. 다만 아내인 신사임당과의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한다. 사이가 나빴다면 자식을 7명(4남 3녀)이나 둘리도 없다. 애초에 신사임당이 싸울 정도로 일을 몰고 갈 사람이 아닌데다가, 이원수 본인도 뛰어난 아내에 대한 질투나 열등감을 속으로 삭힐지언정, 신사임당에게 드러내놓고 분풀이를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아니, 정확하게는 그럴 처지조차 아니었다는 게 정답이겠지만. 이후 사임당의 자식들은 아버지가 억지로 들인 새어머니 권씨와 사이가 나빴다. 3남인 이이는 이후로도 자기 아버지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도 않았으며, 어머니면 몰라도 아버지에 대한 회상도 한 적이 없다. 아무래도 이이는 아버지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았던 듯하다. 이 때문인지 그를 종사로 추종했던 당파인 서인들도 '아! 사임당 신씨는 얼마나 현숙한 여성이셨던가! 과연 성인을 낳으실 만하다'라고 찬양했을지언정 그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 일본 후쿠시마 마사노리
  • 오스트리아 하이든[9]
  • 일본 도쿠가와 히데타다
  • 조선 현종 - 명성왕후[10] 김씨(본관이 청풍이다.) : 괄괄한 아내 때문에 후궁을 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현종의 경우도 정종과 더불어 '애처가'의 일면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현종 사후에는 숙종의 괄괄한 어머니로 진화하여 이른바 "삼복"이라고 불리던 왕족들을 가두게 하라는 교지를 내리고(곧 철회되었지만) 장희빈 폐출시키는 데 개입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인 출신이라는 영향 때문에 친송시열 적인 면모를 자주 보여 이 문제에도 자주 간섭했다고 한다. 사실상 이런 대비는 문정왕후 이후 최초였다고. 하지만 서인들마저도 그녀에게 부담을 느껴 "대비님, 지나친 간섭은 자제 좀..."이라는 상소가 늘어나자 자제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죽고 얼마 되지 않아 장희빈은 복귀한다.
  • 미국 에이브러햄 링컨
  • 조선 고종
  • 미국 타이거 우즈
  • 미국 워런 G. 하딩
  • 이탈리아 베니토 무솔리니
  • 중국 저우언라이(?)[11]
  • 독일 하인리히 힘러
  • 루마니아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악랄하고 잔인한 인간이지만 아내한테는 꼼짝을 못했고 아내를 두려워해서 아내 앞에선 땀을 뻘뻘 흘리고 말을 버벅거릴 정도였다.
  • 소설가 조정래 - 위 분류 중의 '이파'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 일본 미즈키 이치로[12]
  • 일본 오치아이 히로미츠[13]
  • 일본 오오츠카 호우츄 : 아내가 성우인 故 야나가 카즈코. 풀하우스, 쥬라기공원, 마이애미 바이스 등의 외화에서 함께 연기했다. 아내가 본인보다 경력이 훨씬 길고, 나이도 7살이나 위라서 함께 연기할 때 많이 긴장한다고.
  • 앨프리드 히치콕 : 아내인 엘마 러바일이 깊이 사랑하기도 했지만 엘마가 영화 편집자의 능력이 뛰어나고 성깔도 있어서 히치콕은 항상 아내에게 수그리고 살아야 했다. 오죽하면 평소 영화에서 은근히 변태 성향이 드러나고 금발 미녀인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것을 매우 선호했으면서도 열애설이 한번도 나지 않았다.
  • 러시아 아쿨라급 잠수함의 부장님
  • 대한민국 양석정:더빙의 신에서 본인 스스로 공처가라고 밝혔다.(...) 아내한테 잡혀산다고..[14]

2.2. 가상 인물



[1] 아쿨라급 잠수함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이다. 무삭제 러시아어 원본 기준으로 인터뷰 장면은 40분 57초, 아내가 갈구는 장면은 48분 46초. 한국 NGC 방송분 기준으로 인터뷰 장면은 34분 58초, 아내가 갈구는 장면은 43분 32초.[2] 의견을 제안한 이는 충렬왕 재위 당시 공직에 있던 박유라는 자였다. 단순히 색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나라에서 공녀 제도를 통해 매년 엄청난 수의 고려 여자들을 데려가자, '차라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인을 많이 만들면 몽골에 끌려가는 여자가 줄어들 것이 아니냐. 그리고 부인이 많으면 아이도 더 많이 낳아 인구가 늘 것이다!'라고 주장한 것. 그러나 이 정책이 시행되었다고 해도 원나라에선 부족한 여자의 수를 맞추기 위해 부인과 첩중에서도 데리고 갔을 테니 별 실효는 없었을 것이다.[3] 어우야담, 인륜편 제 45화 <부인을 두려워 하지 않는 남편>(돌베개 번역본)[4] 중동의 뉴욕이라 불리는 티로와 시돈의 공주 이세벨을 아내로 맞았다. 이세벨의 고향의 신앙을 퍼트렸고 기존의 예언자세력들이 반발해 구약사상 가장 강렬한 종교내전이 일어났다. 아내에게 모든 걸 의지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나봇의 포도원이 그 예. 그 결과 그의 집안이 모두 멸망했다.[5] 실상은 왜곡, 과장된 면이 강하다고 전한다.[6] 위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부인 테오도라와 벨리사리우스의 아내 안토니나는 친구다.그래서 둘 다 무서운 아내인 건가[7] 혼인 전, 양견에게 자신 이외에 후궁을 들이지 말것을 서문화하지 않으면 혼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8] 고려사에서는 직접 "재상들 가운데 아내를 무서워하는 이가 있어서"라고 표현한다.[9] 다만 소크라테스와 마찬가지로 과장되었다든지 공처가는 아니라는 반론도 많다. 하두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사이나쁜 아내가 작곡하는 하이든 머리에 물을 확 뿌리자 하이든은 별거 아니라는 듯이 "음, 지금 태풍이 나오는 부분을 작곡하는데 그에 맞게 비가 확 왔군 그래."라고 말하며 작곡을 하자 아내도 기가 막혀 그냥 나갔다는 것. 이걸 두고 아내가 무서워 대들지 못하고 그랬다는 걸로 쓰는 경우도 있다.[10] 고종황제의 아내 명성황후와는 다른 인물. 애당초 이쪽은 여흥 민씨이다.[11] 실제로는 애처가로 알려져 있지만 항목의 각주에 실린 일화를 보면 공처가도 맞을지도.[12]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항목에 보면 아내 역시 가수라고 한다.[13] 생년월일을 감안해 내렸다.[14] 얼마나냐면 본인은 후배나 주변사람들한테 연락을 끊었는데 아내분께서 양석정의 주변인물들한테 연락을해서 직접 물어본다고... 그래서 본인의 모든 사생활은 아내가 다 알고있다고 한다..[15] Babysitter Bunga 에피소드에서 아내 레이레이와 아이들이 사냥을 하는 동안 라이온 수호대의 시선을 끌다가 구덩이에 거꾸로 처박힌 신세가 되었는데 라이온 수호대가 꺼내주는 대신 나머지 가족들이 어디있냐며 심문을 하자 말 못한다고 하는데 말하면 레이레이에게 혼난다고(...) 그러나 라이온 수호대의 협박(?)에 못 이겨 결국 털어버리긴 하지만(…).[16] 안타깝게도 그의 아들비슷한 삶을 살게 됐다.[17] 무사도열전 요화통곡의 장에서 처제인 스테어가 인증했다.[18] 아내가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도 없고 스쳐지나가듯 나오는 언급이라 잘 모를 수 있겠지만 윈터 솔져편에서 닉이 스티브더러 자기 오늘 아내에게 바가지 긁혀 좇겨났으니 갈때가 없다는 식으로 말한 적 있다. 다만 이건 윈터 솔져와 하이드라에게 도청당하는걸 의식해서 한 소리일뿐 진짜 아내가 있는지 알 수 없다. 애초에 바가지 긇혀 쫒겨난 것도 아니고 윈터 솔저에게 당하고 쉴드가 하이드라에게 잠식당해서 몸을 숨기고 알리기 위해 캡틴의 집에 온거다[19] 1회성이라 무효일지도...[20] 라이덴이 공장시설 정문을 개발살을 내자 서니가 수리비 청구서를 라이덴 앞으로 보내겠다고 하자 두려움에 떨면서 "로즈마리가 날 죽이려 들 거야."라고 징징대며 앓는 소리를 했다. 초 강력 사이보그나 거대 군사병기들, 그리고 나노머신으로 강화한 초인을 때려잡는 천하무적의 사이보그인 그가.[21] 애처가로도 볼수있다.[22] 실제 책 내용에서 'Hen-packed(마누라에게 쥐여 사는)'라고 묘사.[23] 애초에 닉네임부터 마조히즘에서 따왔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4] 원래는 공처가가 아니었고, 되려 허구헌 날 부인인 패트리샤 마드라조를 폭행하거나, 제맘대로 정부를 들이던 가부장적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트레버 필립스가 패트리샤를 인질로서 데려가버리고, 그 와중에 마틴의 귀를 잘라내버리자, 이에 쫄은 나머지, 부인이 돌아온 뒤에도 기를 못 펴고 살게 되었다. 트레버가 패트리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지라, 옛날처럼 가부장적으로 굴었다간 쥐도새도 모르게 끔살당하니 말이다.[25] 애처가딸바보 속성도 가졌다. 물론 미례는 불같이 화내는 성품이 아니라 적당히 자기 선에서 조련하고, 석 본인은 그런 미례의 모습에 기를 죽였다가 미례가 다정하게 대해주면 금세 풀어진다.[26] 작품을 보면 작중 모든 유부남 캐릭터는 공처가 속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왕의 명령으로 가펠 영지에 잠입했던 정보원이 베르키스를 청이의 연인이라고 보고하면서 청이가 자발적으로 신하가 되길 원하면 베르키스도 자연히 연인을 따라올 것이라고 말하는데, 덧붙이는 말이 "자고로 집사람의 바가지를 이겨낼 남자는 없는 법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올리비아와 재회한 라모스가 올리비아에게 싸대기를 맞는 걸 보는 상선 선원들이 집에 두고 온 마누라를 떠올리며 공포에 떨기도 했다. 덧붙이자면 글을 쓰는 작가가 당장 유부남이다.[27] 6편까진 하라구로 속성의 캐릭터였지만 7편에선 아내인 장춘화의 참전으로 공처가로 전락해버렸다.[28] 아내이자 자신의 권속 퀸인 그레이피아를 화나게 하면 즉시 무릎을 꿇는다던가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인 그레모리 경그레모리 경의 아내이자 서젝스의 어머니가 화나면 똑같이 무릎을 꿇는다고 하는 걸 보아 공처가 기질은 부전자전인 모양.[29] 대신 딸 세토 산에게는 극도의 딸바보의 모습을 보인다.[30] 항간에서는 '우주 최고의 공처가'라 불린다고(...)[31] 클링온 사이에서 이름 높은 명장이지만 평민 출신이라서 고귀한 혈통인 부인에게 쥐여산다.[32] 부인인 미라 한이 워낙 얀데레끼가 넘치는 독한여자라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던 맷이 미라만 만나면 식은땀을 흘리며 동요한다. 사실 정식으로 결혼한 사이는 아니나 주변에서는 결혼한 사이로 취급하고 있다.[33] 그도 그럴게 암컷을 50마리 수렵하면 주는 칭호가 '공처가'다...[34] 공처가와 애처가가 결합된 형태[35] 원래는 잉꼬부부였으나 부인(스포일러)이 아스고어의 행동에 크게 실망하여 이혼했다. 다만 아스고어 입장에서도 이건 어쩔 수 없는일...자세한 것은 항목참고.[36] 양 웬리 함대 최강의 독설가로 꼽히는 카젤느지만, 아내 오르탕스 밀베르 카젤느에게는 꽉 잡혀 산다.[37] 웹툰 링크[38] 애니판에서는 잘 안 나왔으나 게임판 샤인 버전을 클리어해보면 공처가 느낌이 난다.[39] 마누라님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위고르의 묘사를 듣고 미온이 떠올린 마누라님의 모습은 바바리안. 죽창을 들고 쫒아온다고(...). 이런 마누라를 두고 바람을 피우다니 위고르 대신, 여러 가지 의미로 용자다. 목숨이 아깝지 않은 건가?[40] 아내 사쿠라코와는 인술을 못 쓴다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는데 그 사실을 들킨 후로는 잡혀 살았던 모양이다. 그래도 V시네마 후반부에 사쿠라코를 위로해주는 모습으로 공처가 타이틀을 벗을 듯 하다.[41] 아내말 한마디면 꼼짝 못 하고 바로 깨갱 모드가 된다.[42] 결혼 이후 언령을 쓰는 장면은 안 나왔지만(애초에 마지막회였다), 결혼 이전에 어땠는지를 보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43] 물론 순수한 힘만으로 따진다면 제우스가 헤라를 압도한다. 제우스는 올림포스 신 전체의 우두머리이자 아버지 크로노스를 권좌에서 끌어내며 올림포스 신의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헤라의 구박을 다 받는 이유는 백이면 백 제우스가 먼저 바람핀 것이기 때문.[44] 다만 히로시의 경우 미사에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은 하지 않고 수틀리면 할말은 하기 때문에 아주 공처가로 보긴 어렵다. 미사에도 자기에게 잘못이 있는 상황에서는 적반하장일 때가 있고, 가끔 자기가 정말 할말이 없을 때는 사과하기도 한다.[45] 노하라 미사에는 비단 남편이나 아들 뿐만 아니라, 그 누구건간에 한심한 짓을 하는 사람한테는 가차없이 구리구리 공격을 시전한다. 그래서 자기 동생은 물론, 심지어 언니(!)나 시아버지(!!)한테도 가차없이 구리구리 공격을 시전한 바 있다(...).[46] 네네의 리얼 소꿉놀이를 할 때(…).[47] 실제로도 그러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작중 묘사를 보면 공처가가 맞다.[48] 부인이 부부싸움 도중에 전기톱을 집어 던진다(...)는 언급이 있다. 게다가 이것도 모자라 평소 전기톱으로 분재 가지를 치기도 한다고.[49] 작중 배경인 양계장의 공식적인 주인은 본인이지만, 실세는 부인인 트위디 여사다. 평소에도 일처리를 똑바로 하지 못하면 부인의 발에 걷어차이는 게 예삿일이고, 때문에 허구헌 날 부인한테 쫄아지낸다. 트위디 여사도 남편인 트위디 선생을 엄청나게 개무시하는데, 문제는 이 때문에 남편이 진저를 위시한 닭들 무리가 탈출을 기획하고 있음을 알려왔는데도 이를 무시하다가 애꿎은 양계장만 망치고 말았다(...).[50] 마눌님 전화만 오면 공손하게 존댓말을 하며 마눌님의 코브라 트위스트를 굉장히 무서워한다.[51]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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