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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her
네크랄리스크에 소재한 엔트라티 신디케이트 소속 등장인물이다. 어머니의 남편이자 아들과 딸, 두 자식의 아버지으로, 게임 내에서는 무기 개발자이자 네크라메크들을 관리하는 기술자 역할이다.
2. 무기 상점
엔트라티 무기류와 특정 무기의 모드, 라보스 워프레임과 인페스티드 키트건 부품을 판매한다. 캠비온 퇴적지에서 나오는 자원을 받아 아버지 토큰으로 교환해준다.3. 이름
랭크 2에서 딸과 과거에 보이드의 공포로부터 자신을 지킬 클로를 선물로 주었더니 딸이 그 클로로 자신을 죽일 각오로 공격해 온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딸이 아버지가 자신을 속박해온 것에 대한 원망이었다고 말하자 딸에게 자신은 쓸모없는 이가 되고 싶지 않았고 할 줄 아는 것이라곤 그것뿐이었기 때문이라 대답한다. 이에 딸은 그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어찌해야 할 지 몰랐을 뿐이라며 아버지에게 휘두르는 채찍이라는 뜻의 빌코르라는 이름을 준다.4. 기타
- 은근히 가족들에 의해 수난을 많이 당한 인물이기도 하다. 딸에겐 자신을 지키라고 클로를 줬더니 딸에게 공격당하질 않나, 아내에게는 죽은 아버지를 이제 그만 잊으라 했더니 세리글래스 조각으로 수십번이고 베이는데 그걸 가만히 맞기만 하질 않나, 거기에 아들은 인페스티드를 데려와서는 감염되게 만들었다.
-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왼팔을 잃은 모습인데, 무기 개발 혹은 인페스티드로 인한 사고나 상술한 가족들과의 갈등 속에서 잃은 것으로 추측된다. 딸의 경우 진짜 죽일 각오로 공격해왔다고 하니 딸때문에 팔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어 왔는데 이후 베일 브레이커 업데이트에서 딸의 대사를 통해 딸이 팔을 자른 게 맞는 것이 직접적으로 인증됐다. 이에 짱이라며 감탄하는 칼-175의 반응 또한 백미.
- 아들이 애완동물이랍시고 인페스티드를 들여왔을때 그것들을 전부 직접 쏴죽였었는데, 텐노 앞에서는 이 일에 대해 그저 해야할 일이였다고 일축하면서도 아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 나름 걱정하는 분위기였지만 4랭크를 달성하면 나오는 대화에서 아들이 사실 그 인페스티드는 무기들을 쓸일이 없자 무력해보이던 아버지의 표적연습용으로 데려온것이였다, 악의는 없었다고 말해주며 서로의 오해가 풀리게 된다.
- 그는 모든 네크라메크를 좋아하지만 특히 옛 전쟁때부터 지금까지 운용해와 수명이 거의 다한 네크라메크가 있는데 '스네이크' 라는 애칭까지 붙여줄정도로 가장 좋아한다.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에서는 골동품마냥 네크랄리스크에 고이 모셔뒀었지만 보이드 능력을 잃은 텐노에게 최후의 수로써 제공해준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가 끝나자마자 쓰러지고만다. 슬프긴 해도 이정도면 좋은 퇴역식이였다고 만족한듯. 이 스네이크는 패치를 통해 스킨으로 텐노의 네크라메크에 씌울 수 있다.
- 작전명: 오르픽스 베놈 이벤트의 주역 캐릭터가 되었다. 예전 스칼렛 스피어 이벤트의 리틀 덕과 비슷한 역할이다.
- 상술한 오르픽스 베놈 이벤트로 추가된 대사를 보아 과거에는 레일잭 함선에서 함포를 담당한 군인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작중 등장한 엔트라티 가문 사람들은 오로킨인임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계급이 되는 군인이었던 듯.
- 발라스를 아는 인물중 하나이다. 발라스는 최고 의회, 그것도 7인의 집행관이였으니 당연히 모든 오로킨인들이 어느정도 알고있겠지만 유일하게 발라스와 관련된 대사를 하는데 내용은 이렇다. "그래 발라스라고? 누가 알았겠어?... 그 누가." 아마도 전쟁중에 센티언츠에 대항할 워프레임을 창초해낸 발라스는 군인들 사이에서 영웅취급을 받았을터인데 그런 발라스가 센티언츠와 편을 먹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듯 하다.
- 작중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엔트라티 가문의 현 당주가 아내인 어머니이고 장인어른인 알브레히트 엔트라티의 오로킨 제국 내 사회적 위치를 감안하면 아버지 자신은 데릴사위로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