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20:47:43

Warframe/네크라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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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라메크
보이드리그 본위도우


1. 개요2. 공통 성능3. 입수4. 종류5. 공용 스킨6. 평가7. 기타

1. 개요

파일:네크라메크.jpg
이봐, 너희들은 두번째 생산라인이였다고, 꼬맹이. 네크라메크들도 보이드 차폐에, 센티언트 펄스 면역도 갖췄고...
강철 깡통 한자루 만큼이나 멍청하지만, 그만큼 든든하지. 너희랑은 천차만별이야.
- 아버지

워프레임의 탑승물 중 하나. 설정상으로는 워프레임이 도입되기 이전의 옛 전쟁(Old War) 초기 시기에 오로킨 제국이 센티언트에 맞서기 위해 엔트라티 가문에서 개발한 병기로, 그에 맞게 보이드 차폐나 센티언트 펄스 차단과 같은 대 센티언트 전투용 처리가 되어있다고 한다. 즉 오로킨이 텐노와 워프레임을 전쟁에 활용하기 이전에 사용하던 1세대 전쟁 병기이므로 워프레임보다는 구식 무기인 셈이다. 남성형에 포격전 타입인 초기형 네크라메크 보이드리그와 여성형에 근접전 타입인 후기형 네크라메크 본위도우 두 종류가 있다. 크기는 전체적으로 워프레임보다 두 배 가량 더 크다.

스펙으로만 보면 어빌리티, 체력, 방어력 등 뭐 하나 워프레임보다 뒤쳐질 것이 없는 우수한 장비이지만, 보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센티언트를 상대할 수 있는 텐노와는 달리 센티언트의 적응능력을 무력화할 공격수단이 없어 결국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린 비운의 병기로, 탑승 및 조종 방식이 전이와 유사하고 워프레임과 비슷한 생산 라인에서 제작된 전쟁 병기인 만큼 서로간에 호환성이 좋기 때문에 텐노들 또한 전이를 사용해서 동작시킬 수 있다. 그리고 기계라서 그런지, 워프레임과는 달리 상태이상이 전혀 걸리지 않으며[1], 저랩 노드에서는 대쉬 한 번으로 전면에 있는 몹을 쓸어버릴 수 있다.

비록 텐노와 워프레임에 밀려 일선에서 밀려나기는 했지만, 센티언트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만 활약을 못 했을 뿐이지 병기로써의 성능은 우수한 편이라 옛 전쟁 시절 엔트라티 가문은 네크라메크 부대를 운용하여 네크랄리스크 방어에 사용했다. 이후 데이모스와 네크랄리스크가 완전히 인페스티드에 감염당하면서 네크라메크 부대도 격파되었고, 남은 네크라메크들은 작동 정지 상태로 버려졌다. 지하의 격리 금고들을 보호하던 네크라메크들은 자동 살상 체계로 들어가면서 더 이상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상태. 로이드와 오탁도 원래는 네크라메크를 조종하는 세팔론이였지만, 자동 살상 체계로 들어가면서 담당 세팔론들이 기능 정지당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과 오탁만이 겨우 드론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오퍼레이션 오르픽스 베놈에서 워프레임이 오르픽스의 펄스 필드에 무력화되는 상황 속에서 센티언트 펄스 차단 능력을 지니고 탑승 및 조종 호환성이 좋은 네크라메크는 그야말로 텐노들에게 비장의 한 수가 되어준다. 퇴역의 원인이었던 센티언트의 피해 저항능력을 텐노의 보이드 파워로 무력화시켜 대등함 이상의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네크라메크 입장에서는 드디어 한을 푼 셈.[2]

2. 공통 성능

항상 상태이상에 면역이며, 넉백, 끌어당기거나 달라붙는 공격도 무시한다. 단 엑시무스의 둔화 효과 등은 적용된다.

네크라메크는 근접공격과 기동 성능이 워프레임보다 떨어지는 대신, 주무장으로 아크윙 총기를 장착할 수 있다. 워프레임에 전이한 상태에서 중화기로 사용할 때와는 달리 장비할 아크윙 총기에 그래비매그를 장착할 필요는 없으며, 아크윙 미션에서 쓸 때처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탄약이 자동으로 충전된다.[3] 아크윙 근접 무기는 장착할 수 없고 근접 공격 키를 누르면 무기를 들고있지 않은 다른 팔을 휘둘러 주변 짧은 범위를 공격하는데, 이러한 네크라메크의 근접 공격을 퓨질(Pugil)이라고 하며 피해량은 약하지만 넉백 성능이 강하다. 또한 네크라메크에 탑승한 상태에서 공중에서 바닥을 조준하고 근접 공격 시 전신으로 슬램 어택을 가한다.

구르기 입력시에는 엔진 게이지를 소모하면서 지면을 따라 슬라이드한다. 슬라이드 중에 점프하거나 좌우 이동 입력으로 천천히 조향할 수 있다. 충돌한 적은 래그돌화되며 날아가고 피해를 입는데 관련 모드를 장착하면 슬라이드만으로 어지간한 잡몹을 처치할 수 있다. 방패를 장비한 본위도우의 경우에는 슬라이드 공격시 방패를 앞세워 돌진하는데 꽤나 위력이 나오는 편으로, 네크라메크 공통으로 구르기 조작키를 두번 입력하면 엔진 게이지를 전부 소모할 때까지 부스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에임 글라이드 입력으로는 엔진 게이지를 소모하면서 호버를 유지하여 아주 천천히 낙하할 수 있다. 호버 중 아크윙 총기를 쏘거나 어빌리티 시전이 가능하지만 공중에서 사용할 수 없는 어빌리티는 시전할 수 없다.

처음 업데이트로 등장했을 당시에는 내장된 아이템 수집 기능이나 이를 지원할 네크라메크 모드가 없어서 거다란 덩치에 느린 기동력으로 아이템을 일일이 주으러 다녀야 했기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지만, 피드백을 수용한 DE가 후속 업데이트로 네크라메크에 자체적으로 6m 내의 아이템을 끌어들이는 버큠 기능을 추가했다. 동반자의 버큠, 페치 모드의 효과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또한 소소한 팁으로 오브 협곡의 보급품 점령 미션에서 워프레임과 마찬가지로 세워두면 보급품 점령을 시킬 수 있기에, 오퍼레이터를 활용하면 동시에 최대 3개까지 보급품을 혼자서 점령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드칸이 다른 장비들보다 많은 12칸이나 되며, 파라세시스, 쿠바/테넷 무기와 마찬가지로 포르마 1개를 사용할 때마다 랭크 상한이 2랭크씩 오르며 최대 40랭크까지 올릴 수 있다. 여담으로, 워프레임의 일부 어빌리티의 영향을 그대로 받지만, 아케인 영향은 받지 않는다. 또한, 총기류 중 기본 딜량 최강인 아크윙 총기의 탄약을 무제한으로 바꿔주고 익절티드 웨펀들이 전부 사기급 성능들이라 상당히 유용하다.[4][5] 전술 인트린직 5랭크가 되면 레일잭 미션에서도 네크라메크의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에너지 수급 방법으로는 엠버의 엑소써믹 개조모드, 가라의 스펙트로사이펀 개조모드, 트리니티의 풀 오브 라이프 개조모드, 네크라메크 레이지, 힐드린의 이지스 스톰, 프로티아의 디스펜서리가 있고, 체력 회복 방법은 중재 오라 모드인 컴뱃 디시플린, 비지어 프레데사이트의 아이애트릭 마이실리엄, 네크라메크 리페어, 본위도우의 미트후크, 에인션트 힐러 스펙터, 좀 까다롭지만 캠비온 퇴적지 파스 기간에 봄 잔여물 에너지 위에 머물러 있는 등의 방법이 있다.[6] 하지만 런처 설명란에는 체력 회복 방법이 무려 16가지나 있다고 한다.

제누릭 포커스 유파의 에너자이징 대쉬가 오퍼레이터 어빌리티 웰스프링으로 재편될 때 네크라메크도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 입수

게임상에서 처음 활용할 수 있는 시점은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 진행 도중으로, 모종의 이유로 워프레임으로 전이를 할 수 없게 된 텐노를 위해 아버지가 대전쟁 시절 활약했던 네임드 보이드리그 네크라메크 개체인 스네이크(Snake)를 내어주어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언젠가 데이모스와 가족들에게 문제가 터질 때를 대비해서 아버지가 반파된 스네이크를 발견해내서 수리해 보관하고 있었다고. 이후 스네이크는 퀘스트 말미에 텐노가 조종하는 상태로 적대상대의 다른 네크라메크와 격전을 벌여 쓰러뜨린 뒤, 운용 한계를 초과하여 파괴된다.

이후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를 완료하면 데이모스의 아버지가 메일로 보이드리그 네크라메크의 설계도를 풀셋으로 보내주며, 본위도우 네크라메크의 경우에는 네크랄로이드 평판 2랭크를 달성하면 로이드가 제공하는 보이드리그와 본위도우[7]의 네크라메크 부품 설계도를 구매할 수 있게 되므로 데이모스의 격리금고에서 등장하는 네크라메크를 잡으면 드랍하는 부품들과 데이모스의 채광 자원으로 주조소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된다. 각 부품은 수리에 12시간, 네크라메크 본체 제작에는 3일이 걸린다.

부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은 레일잭 자원부터 아이돌론 평원 자원까지 골고루 사용하므로, 이전에 미리 해당 컨텐츠를 해두지 않았다면 상당히 어려운 파밍이 될 것이다. 그 외에 네크라메크 전용 무장인 코르테지나 모르가 등을 만들 때 사용되는 손상된 네크라메크 무기 부품들은 의뢰를 완료하여 얻어야 하고, 그리고 제작 제료로 요구되는 레어 자원인 신틸런트도 의뢰 보상으로 얻거나 격리 금고 속 유적에서 발광하며 둥둥 떠다니는 구체를 잡아채야 한다. 거기다가 부품들도 확정이 아닌 확률 드랍이다. 네크라메크 모드도 드랍하긴 하지만 이는 최근 패치로 일부 모드는 로이드에게서 구매하거나 나머지 모드들은 모두 의뢰 보상이 되었으며, 굳이 모드를 얻으려 네크라메크만 죽이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코르테지와 모르가는 네크라메크 무기라서 그런지 그래비매그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8]

여담으로, 원래 텐노가 네크라메크를 소유하고 운용하는 것은 규칙외인지 네크랄리스크에서 로이드에게 말을 걸어보면 어머니에게 거래를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는 네크라메크를 설계, 제작한 아버지가 보내오는 메일에서도 마찬가지로, 설정상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 당시처럼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오퍼레이터가 네크라메크에 탑승하는걸 어머니가 용납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막상 캠비온 퇴적지에 나가서 어머니 앞에서 네크라메크를 보여줘도 별다른 언급은 없다(...).

4. 종류

4.1. 보이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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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본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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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용 스킨

  • 브런트스파
    오르픽스 베놈으로 추가된 네크라메크 스킨이다.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네크라메크의 시제형으로, 즉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네크라메크 모델이다.
    기존의 네크라메크 모델들과는 다른 확연히 멋진 외형 덕분에 팬덤에서는 상기한 설정과 함께 '뭘 했기에 현역 네크라메크 기종들의 디자인이 왜 그 모양이냐'는 농담 섞인 반응이 있다. 한편으로는 그 외형이 영화 디스트릭트 9에서 등장한 프런 종족이 제작한 외골격과 매우 유사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9]
  • 카놀리스
    나이더스 프라임 엑세스에 포함된 첫 프라임 네크라메크 스킨. 인페스티드의 뼈와 살로 만들어진 외피를 적용했던 초기의 실험적 설계로 만들어졌다는 설명이 있다.

6. 평가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아크윙, 레일잭 초기 출시 당시 만큼 상당히 복합적인 평가를 받는 컨텐츠이다. 일단 만드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고, 상당한 시간의 데이모스 금고 파밍을 거쳐야한다는 점. 그리고 개고생을 해서 네크라메크를 만들어도 아직까지 평원 전용이라 이걸 제대로 써먹을 컨텐츠가 없다는 문제도 있다. 네크라메크가 처음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반 노드에서의 사용에 관해서도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를 했으나, 한참이 지났음에도 관련 패치나 추가적인 언급이 존재하지 않는다. 별개로 데브스트림 146에서 패널들이 네크라메크를 레일잭 미션과 연동하여 레일잭 밑에 고정했다가 우주로 사출시키거나 고정포대로 사용하는 등의 커뮤니티 의견을 언급하며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역시 이후로 언급이 일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내장된 익절티드 웨펀 어빌리티가 고화력이라는 이점을 살려 아이돌론 공략에 투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처럼 워프레임으로 정공법을 사용해 진행해도 클리어 시간이나 난이도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네크라메크가 반드시 필요하진 않다. 또한 테랄 공략 특성상 잦은 이동과 아크윙 사용시에는 워프레임으로 행동하는게 훨씬 편한 등 단점들이 많다. 다만 소위 말하는 빠른 테랄 관절 부수기에 필요한 워프레임 모딩을 갖추거나 고성능 루비코 리벤을 구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이 네크라메크 제작 및 익절티드 웨펀 2~3포작보다는 훨씬 더 힘들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편의성 측면에서 네크라메크 투입을 더 추천하는 경우도 많으며, 실제로 북미 서버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유저들이 네크라메크를 준비할 것을 더 권장하기도 한다.
디자인적 평가도 좋지 않은데 육중한 조작감에 어울리지 않는 가느다란 팔[10]과 코어 역할을 하는 해골의 머리를 달고 있는 황금색 번데기혹은 다먹고 버린 옥수수를 닮은 조종석의 디자인의 평가가 국내건 해외건 매우 혹평을 받고 있다.. 결국 외형 또한 이전 컨텐츠들 처럼 꾸준한 관리와 추가가 필요한 부분.

스토리적인 요소로서는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에선 센티언트의 개입으로 워프레임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왔고, 오퍼레이션 : 오르픽스 베놈에서도 오르픽스가 펼치는 워프레임의 사용을 불가능하게 만드는필드에서 전투를 위해 네크라메크를 사용하는 기믹이 나오는 등 센티언트가 워프레임을 견제하는 수단의 타개책으로서 입지를 쌓아 가며 새로운 전쟁에서 어떻게 사용될지 주목받고 있다.
{{{#!folding [ 새로운 전쟁 스포일러 ]

정작 새로운 전쟁에서는 그동안 레일잭과 함께 플레이어의 주무장으로써 입지를 쌓아 온 것이 무색하게, ACT 3에서 발라스를 추적할 때 센티언트의 모선인 프라가사 내부로 진입한 후 딱 한번만 오르픽스 필드가 등장했으며, 그마저도 개연성이 없이 "오르픽스 필드가 있어 네크라메크를 사용해 진입해야 한다" 정도로만 세팔론 싸이가 언급하고 네크라메크 사용을 강제한다. 이후 센티언트 병력을 돌파하며 치룬 장시간의 전투와 프라가사 내부로 뚫고 들어오는 태양 플레어의 영향으로 누적된 방사 피해로 인해 작동을 멈춰 퇴장하고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 막말로 그 부분에 오르픽스 필드의 언급만 삭제하면 워프레임으로 그냥 진행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정도로 스토리적으로 의미를 지니지 못했다.

똑같이 새로운 전쟁을 위해 추가되어 빌드업 해 온 컨텐츠인 레일잭과 비교하면, 레일잭은 새로운 전쟁에서 직접 조종하며 이동, 침투 등에서도 사용하고, 그리고 후반에는 세팔론 싸이가 직접 몰고 등장해 텐노를 우주공간에서 픽업하는 등 스토리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나, 이쪽은 잠시간의 등장 말고 아무런 의의도 지니지 못했다. 새로운 전쟁을 위해 추가된 게 아니라 그냥 잠깐 끼워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 일이 없다. 새로운 전쟁의 요소로서 사용되기 위해 추가된 컨텐츠 치고는 지나치게 빈약한 대우. 사실 이는 새로운 전쟁 퀘스트의 주된 비판 요소 중 하나인 부실한 개연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퀘스트 내에서 오퍼레이터가 오르픽스 필드와 접촉할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처음 프라가사 내부의 오르픽스는 테신이 오퍼레이터 대신 직접 모선 내부로 진입해서 해제했으며, 두번째 오르픽스 필드는 나르메르 병력들이 점령한 시터스 내부에 펼쳐져 있는데다 시터스 주민들이 베일로 인해 세뇌당해 있었기 때문에 네크라메크 운용이 불가능했기 때문.

이후 2023년 마지막 메인 업데이트 벽 속의 속삭임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운 노드의 미션에서도 제한적으로 소환이 가능해져서 소환처가 한곳 더 늘어나기는 했다.}}}

7. 기타

  • 명칭은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시체 및 죽음을 의미하는 Necr-와[11] 기계를 의미하는 구어체 영단어인 Mech의 합성어이다. 다만 일반적인 조어 방식으로는 Necromech(네크메크)가 된다. 왜냐하면 본래 해당 접두사가 자음 앞에서 결합할때는 Necro- 형태로 쓰이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영어권 팬덤에서는 해당 철자로 명칭을 혼동하는 사례가 종종 보인다.
  • 작중 등장인물들의 언급과 밝혀진 로어를 종합해보면 "로이드"와 "오탁"은 본래 네크라메크에 탑재된 개별 세팔론이었으나 데이모스의 심장에 회색종이 침투하고 인페스티드가 창궐하기 시작하면서 네크라메크들이 자동 살상 체계에 들어가기 직전에 로이드는 빠져나오는데 성공했지만 오탁은 온전히 구하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이때문에 오탁은 정중한 집사같은 로이드와 달리 인격이 온전한게 아니라서 어딘가 나사빠진듯한 행동을 자주 보인다. 또한 오탁은 자신의 네크랄로이드 드론이 없으며 구조된 뒤 로이드의 뒤통수에 붙어서 둘이 하나의 드론을 공유하게 되었다. 때문에 오탁의 기행에 로이드가 곤란해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여담으로 둘의 출신이 원래는 네크라메크 탑재용 세팔론이긴 하나 현재 격리금고에 남아있는 다른 네크라메크들은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로봇이나 다름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해킹 등의 수단을 통해 이들과 상호작용할 수는 없다. 격리금고에 진입시 로이드와 오탁도 이를 언급하며, 오히려 죄책감 갖지 말고 맘 편하게 공격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과거에 별다른 애착 같은 것은 없어보인다. 오히려 네크랄리스크의 집사는 둘이 함께 보좌한다는 전통을 이제는 로이드와 오탁이 이어나가고 있다는 언급을 보아 현재의 역할에 만족하는 느낌이다.
  • 플레이어가 네크라메크를 처음 접하게 되는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에서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패러디 요소가 엿보인다. 해당 퀘스트에서 멈춘 '심장'을 복구하는 과정 중 아버지는 자신이 남겨두었던 네크라메크인 스네이크(Snake)를 플레이어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앞서 퀘스트 진행 도중에는 플레이어의 워프레임이 심장의 손상으로 인해 어빌리티는 물론이고 불릿 점프같은 파쿠르 능력들까지 일시적으로 쓸 수 없게 되면서 졸지에 경비용 네크라메크에게서 숨어다니며 지상의 네크랄리스크로 복귀하고자 탈출하는 잠입 액션 게임이 된다. 결정적으로 아버지의 네크라메크가 최종 전투에서 체력이 다해 쓰러질 경우 아버지가 외치는 대사가 다름아닌 "스네이크? 스네에에에이크!!!"(Snake? SNAAAAAAKE!!!)다.[12] 사실 아닌게 아니라 로터스의 성우이자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게임 개발에 관여중인 레베카가 과거 커뮤니티 디렉터 시절에 코지마 히데오만남을 가지는 등 디지털 익스트림즈코지마 프로덕션 간에는 알게 모르게 꽤 접점이 있는 편이다.

[1] 트랩 데미지와 엑시무스 효과는 받는다.[2] 다만 한 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센티언트의 저항 스택을 무색하게 만드는 강력한 익절티드 웨펀을 지니고 있음에도 왜 퇴역을 시켰는지 알 수 없지만 일각에서는 워프레임에 비해 낮은 기동성, 큰 몸집으로 인한 은밀성의 부재 및 행동반경의 제한, 워프레임보다 비싼 제조비용이 원인이 아니였냐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도 달리기와 부스트 덕에 수평 기동성은 충분하지만, 불릿 점프가 불가능해서 수직 기동성이 부족해 네크라메크 하이드롤릭스 모드를 장비하지 않으면 워프레임으로는 간단히 올라갈 곳을 네크라메크로는 빙 돌아서 가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워프레임과 달리 제조에는 네크라씬을 비롯한 데이모스의 귀금속이 들어간다.[3] 아크윙 총기의 우주전/지상전 성능이 통합되기 전에는 자동 충전되는 지상전 사양의 아크건으로 작동했다.[4] 특히 프로핏 테이커 미션에서 네크라메크는 체력이 다해서 파괴되면 1분만 버텨주면 되기 때문에 전탄 소진 시, 5분을 기다려야 하는 아크윙 총기보다 효율적일 뿐더러 익절티드 웨펀으로 미처 챙기지 못한 속성까지 챙길 수 있고, 빠르게 주변 몹들 처리가 가능하다.[5] 익절무기의 성능 때문에 현재 아이돌론 팟에서 꽤 자주 보인다. 워낙에 깡딜이라 관절이랑 몸체를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6] 패치 전에는 트리니티의 블레싱, 이쿼녹스의 멘드, 바자린의 프로텍티브 대쉬, 아케인 펄스, 리쥬버네이션 오라 모드로도 체력 회복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통하지 않는다.[7] 본위도우는 부품 설계도는 2랭크 때 구매할 수 있지만 본체 설계도는 3랭크를 달성해야 구매가능하다.[8] 카탈리스트를 박으면 자동으로 장착되어 있는 걸 알 수 있다.[9] 영화 장면과의 비교.[10] 보이드리그 네크라메크의 경우 초기형이며, 포격에 집중하기 위해 듬직한 하체에 비해 상체를 빈약하게 만들어 반동 제어에 유리함을 갖기 위함이다. 이후 공개된 근접전에 특화된 후기형 네크라메크 본위도우는 양 팔이 보이드리그에 비하면 나름대로 두껍다.[11] 사령술사 콘셉트의 워프레임인 네크로스가 같은 어원을 두고 있다.[12] 참고로 Warframe의 전신인 Dark Sector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전반부 분위기는 첩보물의 성격을 띄며 작중에는 준 보스 캐릭터이자 탑승물로써 자칼(Jackal)이라는 로봇 병기가 등장한다. (훗날 Warframe에서도 같은 이름의 유사한 형태로 등장한다.) Warframe에서도 코퍼스의 대표적인 로봇 병기인 MOA가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등장한 겟코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알게 모르게 메탈기어 시리즈를 참고했음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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