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타로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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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타로 坂本太郎 | Taro Sakam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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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 전설의 킬러 |
성별 | 남성 |
나이 | 27세 |
신체 | 188cm, 140kg |
생일 | 1993년 11월 21일 |
무기 | 주변 모든 사물[1][2] |
소속 | ORDER → 사카모토 상점 |
현상금 | 10억 엔 |
가족 관계 | 사카모토 아오이(아내) 사카모토 하나(딸) |
성우 | 스기타 토모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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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금은 이 힘을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쓰기로 했다.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의 주인공.과거 전설의 킬러라는 이명으로 불렸던 무시무시한 인간병기. 현재는 결혼하여 킬러 일을 그만두고, 가족들과 함께 마을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박하면서도 평온한 삶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가족과 일상에 위기가 찾아오면 킬러 시절의 무서운 전투력을 발휘하여 그들과 싸운다.
2. 외모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
백발에 뒤로 묶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평상 시에는 뚱뚱한 체형에 콧수염이 자란 전형적인 중년 아저씨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탓에 27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굉장한 노안인데, 가족끼리 함께 모여있는 장면을 보면 애아빠라기보단 오히려 손주를 바라보고 있는 할아버지처럼 보일 정도. 전투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싸우는 데에는 지장이 없는 듯 하다.[3]
가끔씩 칼로리를 한꺼번에 소모시켜서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 때는 나잇대에 걸맞은 훤칠한 미남이 되고, 앞머리가 한쪽으로 내려온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면 귀신같이 요요현상이 찾아와서 실질적인 지속시간은 단 하루. 살이 저렇게까지 급속도로 빠지는 이유는 전성기 시절의 동작을 지금 상태에서 억지로 재현했기 때문이라는 듯 하다.
착용하는 안경은 방탄이지만, 당황하면 금이 간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그 연출이라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면 멀쩡히 복구되어 있다.
3. 특징
기본적으로 과묵한 성격. 대사 자체가 많지 않고 말을 하더라도 짧게 끝내는 편이다. 물론 변장이나 잠입 등으로 해야 할 때는 한다. 하지만 과묵하다고 딱히 진지한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단순하고 엉뚱한 성격이다. 뒤끝이 있어서 살이 쪘다는 둥 외모로 비하하는 말을 하면 절대 넘어가지 않고 승부욕과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강하다. 지금은 딸까지 있는 유부남이라 그래도 멀쩡한 사람이 됐지만 학창시절에는 거의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지금도 가끔 폭주할 때가 있다.굉장한 대식가로, 살찌기 전부터 배고프단 소리를 달고 산 걸 보면 많이 먹는 건 항상 그랬고 지금은 운동량이 줄어서 살이 찐 듯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랑에 빠져 은퇴한대다 가족들과 놀이공원을 가거나 결혼기념일을 인생 최대의 미션으로 생각하는 엄청난 애처가에 딸바보. 전설의 킬러고 뭐고 아내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며, 딸 하나가 중학생 쯤 되면 남자친구가 생길 거란 말에 즉시 총살을 계획하는데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하나에게 접근하는 남자애들이 생기자 권총을 손질하기 시작했다.[4]
킬러 시절부터 가까운 사람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다. 특히 아내나 딸을 입에 올리면 가끔 불살도 잊어버릴 정도로 폭주해버린다.[5]
4. 전투력
킬러를 그만둔지 5년이 지난터라 실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6] 그 상태로도 어지간한 킬러들은 손쉽게 제압하고 있다.[7][8] 마치 원펀맨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직까지 작품 속에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역경을 헤쳐나가는 느낌보다 이번엔 악당을 어떻게 박살내는지가 관건일 정도이다.은퇴하고 실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는지 현직 ORDER급 실력자에겐 확실히 고전한다. 우즈키 케이와의 전투를 보면 전성기에 비해 실력이 녹슬어진게 확실한 편. 그럼에도 고전할 뿐이지 대놓고 밀리진 않는다. 특히 슬러를 추적하면서부터 계속 전투를 하며 점점 감을 되찾고 있는 상태. 현재는 (VR 기기 너머이긴 했지만) 슬러 알파인 가쿠를 무자비하게 바르거나, 카나구리를 상대로 약우세를 점하는 걸 보면 초반보다는 확실히 강해진 듯.
전성기 기준으로는 최강이자 전설의 킬러. 엄청난 피지컬과 완벽한 테크니션으로 못하는 게 없는 전천후 능력자다. 물론 순수한 실력으로만 보면 리온이나 나구모와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대신 저 둘과 달리 사카모토는 주변에 널려있는 건 죄다 무기로 쓰기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사카모토가 이긴다고. 리온의 표현에 따르면 알몸에 칼 한 자루 씩만 들고 텅 빈 방에 있는 상황이라면 자기가 무조건 이기지만
킬러로서의 특징은 손에 잡히는 건 뭐든지 무기로 쓰는 것. 펜, 샤프, 전봇대, 청소기, 돌멩이, 플랜카드, 젓가락, 옷걸이 등등 뭐가 됐든 이 양반 손에 들어가면 흉악한 무기가 된다. 학창시절부터 뭐든지 가리지 않고 무기로 썼다고 하며 총기도 가리지 않아서 킬러 시절 내내 JCC 입학 선물 키트에 든 권총을 썼다고(…). 카시마와 싸울 때 가진 거라곤 샤프[9], 스티커[10], 전단지[11] 같은 잡동사니밖에 없었는데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당연히 제대로 된 총기나 날붙이도 종류와 형태를 가리지 않고 능숙하게 사용한다. 킬러를 그만뒀고 아내와 이제는 아무도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인지 날붙이는 쓰지 않는다. 대신 펜을 자주 사용한다.
5. 작중 행적
5.1. 도입부
최강의 킬러가 있었다. 그 이름은 사카모토 타로.
모든 악당이 두려워하고, 모든 킬러가 동경하는 최강의 킬러였다. 하지만...편의점에서 만난 한 여자한테 첫눈에 반하여 사귀게 되었다.
일 처리 후에 피투성이가 된 사카모토가 그녀에게 선물을 주려고 했지만 그녀는 "그런 피로 물든 선물은 필요 없어"라고 말한 뒤에 "당신이 변하지 않으면 같이 있을 수 없어"라며 고층에서 뛰어내리자 이를 보고 놀란 사카모토는 온몸을 던지며 그녀를 지켜낸다.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슬펐지?!
당신이 나를 구하고 싶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람이든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야
- 아오이
사실 그녀는 사카모토의 힘을 믿고 뛰어내린 거였고, 이 일을 계기로 사카모토는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않고[12] 죽여온 만큼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기로 약속하며, 킬러 생활을 그만두고 그녀와 결혼하고 아이까지 만들어 살이 쪄버린다.당신이 나를 구하고 싶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람이든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야
- 아오이
5.2. 본편
킬러를 은퇴하고 평화롭게 상점을 운영하는 사장이 된 사카모토에게 과거 부하였던 신이 찾아온다. 킬러업계로 돌아오라는 스카웃 제의를 하는 신에게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준다. 신은 포기한듯 돌아간듯 보였으나 본인을 죽이려고 다시 상점에 찾아왔다. 사카모토는 그러한 신을 기절시킨 뒤 깨어난 그에게 집밥을 먹이고 말없이 '또 오세요'라는 간판을 가리키며 보내준다. 사카모토는 신과 전투를 하는 과정에서 그의 총에 도청기를 달아놓았고 신이 조직들에게 토사구팽 당할 위기에 처하자 구하러 가고 조직원들을 죽이지 않고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과거 전설의 킬러였다는 것을 상기시켜준 뒤 신을 자신의 상점 직원으로 고용한다.6. 평가
5위여서 안심했어요···!
더 낮을 줄···.
제1회 인기투표 작가 코멘트
해당 작품의 주인공이자 나름 강자에 속하지만, 소년만화 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무표정 + 말 적은 캐릭터 + 자식을 둔 유부남 + 평상시 뚱보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보니 다른 주역 캐릭터들보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인기투표만 봐도 다른 작품과 비교해보면 아무리 비호감이거나 행적이 그리 좋지 못한 주인공이어도 최소 3위 이내에는 들지만, 오히려 서브 주인공인 아사쿠라 신이 1위를 하고 등장횟수도 적은 세바 나츠키가 4위를 달성하며 그 바로 아래인 5위를 달성한 것을 보면 주인공 치고는 선전하지 못하는 셈.더 낮을 줄···.
제1회 인기투표 작가 코멘트
인터뷰에서 작가 스즈키 유우토가 해당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유는 강한 뚱보 + 살빠진 모습의 갭이 재밌을 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들의 비주얼이 더 좋은 모습과 위에서 언급된 단점이 연재될수록 부각되다 보니 작가 본인 스스로도 해당 캐릭터가 주인공급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듯 인기투표 결과 추측을 5위보다 더 아래로 예상했다고 언급한다.
다만 명색이 주인공이다 보니 명전투를 보여준 장면이 많고 액션씬의 대부분을 매우 화려하게 장식하고, 하이라이트 장면은 사카모토 타로의 활약을 중심으로 많이 보여주는 편이기에 캐릭터의 매력성과는 별개로 등장하면 간지작살나는 활약을 많이 보여줘서 매우 재밌어진다는 반응이 많다.
즉, 부족한 매력을 가졌음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이유는 주인공의 평상시 모습과는 별개로 활약상이 작품의 재미를 과반수 차지하고 작품의 매력을 살리는 이유이기 때문에 당연한 부분이다.
6.1. 디자인
평소 모습이 슬램덩크의 안한수와 굉장히 닮았는데, 이것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디자인을 배낀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적은 감정 표현, 무뚝뚝한 성격, 어딘가 멍한 부분까지 서로 비슷하다. 일단 작가가 슬램덩크의 팬인 걸 생각해보면 오마쥬를 목적으로 일부러 유사하게 디자인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사실 오마쥬와 표절의 경계가 상당히 애매하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구설수가 생기는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물론 안한수도 할랜드 샌더스와 비슷하게 생겨서 완전한 오리지널 디자인은 아니지만, 이쪽은 특징을 제외하면 크게 일치하는 부분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게다가 사카모토는 엑스트라도 아니고 엄연한 작품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항상 독자들의 눈에 포착되어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나마 작가도 이를 의식했는지, 자신의 그림체 스타일을 이용해서 다르게 보이는 시도를 선보이곤 했다. 하지만, 가장 큰 특징에서는 벗어나지 못해서 최근에는 살 빠진 모습을 위주로 그려내는 중이다.
6.1.1. 반론
다만, 만화의 장르와 주제를 생각해보면 사카모토의 디자인 표절은 반쯤 우스갯소리에 가깝다. 비록 외모가 서로 닮았다고는 해도, 스토리 자체가 전혀 달라서 캐릭터간의 설정도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만약 사카모토 데이즈가 슬램덩크와 똑같은 농구만화였다면 논란이 생길 지도 모르겠지만, 알다시피 기본적인 테마는 액션 배틀 만화이다.그리고 비단 사카모토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만화들의 주인공들을 봐도 패러디 및 오마쥬 요소가 첨가된 경우가 많다. 예시로 근육맨은 원래 울트라맨 시리즈의 패러디 컨셉으로 시작된 만화였고[13], AKIRA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는 철인 28호의 주인공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서 작명한 이름이다. 물론 외모부터 설정까지 차이가 아주 많이 크긴 하지만, 사카모토도 이들과 비슷한 맥락으로 패러디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7. 여담
- 전설의 킬러라는 초기 설정 때문에 상당한 경력을 가진 걸로 보이지만, 최근 밝혀진 바로는 길게 잡아봐야 고작 3년인 듯 하다. 약 9년 전에 JCC에서 제적된 직후 오더에서 스카웃되었다는 일화, 딸이 연재 초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묘사, 아내가 아직 임신하지 않았던 연애 시절에 사카모토에게 킬러 생활을 청산할 것을 부탁한 내용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아사쿠라 신도 사카모토의 부하로 있으면서 정작 오더라는 조직에 대해선 잘 모르는 등, 스토리가 확장되면서 중간중간 설정에 구멍이 생긴 부분들이 자주 보인다. 굳이 개연성을 맞춰보자면 경력이 짧은데도 그런 이명을 가지게 될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단편 만화에서는 더 이퀄라이저를 연상시키는 대형 마트 점원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정식 연재 이후로는 점포 주인으로 변경되었다.
[1] 들고 다니는 펜뿐만이 아니라 에어컨, 종이날, 기차내 손잡이 봉, 할인 스티커(...)등 무기로 쓸 수 있을까라고 상상도 못했던 것들을 집어 강력한 완력과 각 사물의 특징으로 빌런들을 제압시킨다.[2] 무기 성능에 의존하는 건 삼류라고 못을 박았다. 단, 어디까지나 무기가 없으면 전력이 안 나오는 경우다. 본인뿐만 아니라 ORDER 대다수가 무기를 사용한다.[3] 물론 간혹가다 방해가 된 적이 있긴 했다. 기습을 준비하려고 사물함에 숨었는데, 볼살이 끼어서 제때 바로 빠져나오지 못한 게 대표적인 장면. 그래서 힘으로 문을 박차는 것으로 해결했다.[4] 오죽하면 아오이가 딸한테 그만 집착하라며 한소리했다.[5] 자기한테 살의를 날려도 덤덤함을 유지하는 사카모토가 아오이로 변장했을땐 조금의 살기에도 화를 참지 못했다. 결과적으론 아내한테 살의를 품은 것이 되기 때문이다.[6] 킬러 전문 침술사의 말에 따르면, 뚱뚱할 때는 전성기의 30% 정도였다. 지금은 뚱뚱한 몸에 적응해서 그때보단 많이 강해진 모양.[7] 다만 사카모토가 현역 시절일 때 그와 대등한 실력을 가졌고,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킬러들을 상대로는 꽤나 고전한다. 아무리 그라도 5년 사이의 공백을 메꾸는 것은 힘든 듯. 물론 계속해서 이겨나가고 있지만.[8] 거기다 가족을 위한 패널티도 모자라 단순히 경비장치가 취향이라고 제압하자는 엽기적인 패널티도 내건적도 있다(...). 비교적 줄어든 전력에 비해 하려는 것에 꽤나 무모하게 도전하는 것도 큰 탓이지만, 포기하는데에 약속을 어기거나 디메리트가 없다면 바로 다음 행동으로 옮겨서 별탈이 없었다.[9] 샤프심을 부러뜨려 카시마의 눈에 들어가 한 쪽 눈을 무력화시켰다.[10] 남은 한 쪽 눈을 가릴 때 사용했다.[11] 손으로 접어 칼처럼 이용(...)[12] 그래서 평소에 적들을 제압만 하고 죽이지는 않지만, 단편에서는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닥치면 아내가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적들을 죽였다.[13] 다만, 근육맨은 시기의 영향으로 표절 문제를 눈감아줬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