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bd002d,#bd002d><width=500><table bordercolor=#bd002d,#bd002d><tablealign=center> [ruby(사카모토 상점,ruby=坂本商店)] ||
사카모토 가족 | ||
사카모토 타로 | 사카모토 아오이 | 사카모토 하나 |
상점 종업원 | ||
아사쿠라 신 | 루 샤오탕 | 마시모 헤이스케 |
요츠무라 아마네 (임시) |
사카모토 아오이 坂本葵 | Aoi Sakamoto | |
| |
<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여성 |
나이 | 1994년생 (26세) |
소속 | 사카모토 상점 |
가족 관계 | 사카모토 타로(남편) 사카모토 하나(딸)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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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 봐봐. 당신 방금, 내가 죽으면 많이 슬프겠다고 생각했지?
이제 알겠어? 당신이 나를 구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다른 누군가에겐 소중한 존재야.
그러니까 나랑 약속해.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이건 우리만의 약속이야. 당신이 지금까지 사람을 죽여온 만큼, 이제부턴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인생을 사는 거야!!
- 연애 시절, 크리스마스 날 사카모토에게 제안한 약속
이제 알겠어? 당신이 나를 구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다른 누군가에겐 소중한 존재야.
그러니까 나랑 약속해.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이건 우리만의 약속이야. 당신이 지금까지 사람을 죽여온 만큼, 이제부턴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인생을 사는 거야!!
- 연애 시절, 크리스마스 날 사카모토에게 제안한 약속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
주인공 사카모토 타로의 아내. 킬러 세계와는 전혀 연관이 없던 평범한 인물이었으나 그녀한테 첫눈에 반한 사카모토의 구애 끝에 결혼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2. 특징
2.1. 외모
남색 단발머리와 왼쪽 턱 밑의 애교점이 특징. 사카모토가 처음 보는 순간 단숨에 마음을 빼앗길 정도의 미녀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그녀가 미녀라는 묘사도 근근이 찾아볼 수 있다.2.2. 성격
괴짜이자 오랫동안 킬러 생활을 하면서 뒤틀릴 대로 뒤틀린 사카모토를 그나마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람답게 보통의 성격은 아니다. 오랫동안의 킬러 생활로 인해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감각 자체가 마비된 사카모토의 감각을 되찾게 만들어주겠다는 목적 하나로 기꺼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으며 사카모토가 곧바로 필사적으로 자기 몸을 날려서 자신을 구하자 내가 죽을 까 봐 슬퍼했냐며 그 슬픔은 당신이 죽은 사람의 주변 사람들도 느끼는 거라며 마비되었던 감각을 깨어나게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사카모토가 킬러 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 그걸 위해서 자기 몸을 내던지는 것만 봐도 엄청난 성격임을 알 수 있다.2.3. 능력(?)
당신, 설마... 예전처럼 또 킬러로 돌아가려는 건 아니겠지?
당신, 물론 잘 알고 있겠지만... 가훈을 어기면 우린 당장 이혼이야!
[ruby(도,ruby=•)][ruby(장,ruby=•)] [ruby(꾹,ruby=•)]!
작중에서 사카모토를 진심으로 당황하거나 안절부절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사카모토가 제일 무서워하는게 이혼이다. 나중에 살연한테 찍혀 현상범신세가 될때도 가족들과 떨어져 살 각오를 할지언정 아오이가 고민을 꺼낼때 이혼인 줄 알아서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당신, 물론 잘 알고 있겠지만... 가훈을 어기면 우린 당장 이혼이야!
[ruby(도,ruby=•)][ruby(장,ruby=•)] [ruby(꾹,ruby=•)]!
둘의 첫시작은 아오이의 외모에 사카모토가 반해서지만[1] 사실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정상 이상급 인물로 동시에 엄청난 대인배인 사람이다. 아오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하면 킬러로서의 존재의식밖에 갖고 있지 않았던 불량한 사카모토를 연인으로 받아들인 후엔 살인을 관두고 죽인 사람들만큼 사람을 돕는 인생을 살자는 각오를 드러냈고, 킬러를 관뒀지만 평범한 일을 못하는 그를 위해 지금의 상점을 만들자고 제시한 것도 그녀다.[2] 빈말이 아니고 현재 사카모토의 삶과 지금의 성품은 아오이의 영향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현재의 사카모토라는 캐릭터를 완성시켜준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 사카모토와 마찬가지로 정직원을 집안에 데려와 거주시키며 가족 이상으로 대해주는 말도 안 되는 인격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태까지 행적을 보면 사카모토가 좋아하는 이유가 있을 정도다.[4] 킬러로 살아왔기에 현실감각이 부족했던 사카모토를 데리고 지금까지 가족을 이끌어온 실질적인 가장이기도 하다. 또한 주부로서도 베테랑이라 한꺼번에 열가지 동작을 하며 요리하는 모습은 진기처럼 보일정도.[5]
2.4. 금슬
사실상 작품의 유일한 공식커플이다보니 남편과는 금슬이 좋다. 물론 남편이 킬러 생활로 돌아간다면 이혼할 거라고 엄포를 놓지만, 항상 해결할 시간을 주거나 남편의 관계자들이면 킬러와 관련이 있을텐데도 남편과 싸운 상대한테도 밥을 먹이고 보내는 좋은 사람. 결혼기념일때 파란만장한 사건이 벌어져도 그런 당신이라서 좋다고 하고 상점 또한 둘이 처음으로 같이 만드는 보금자리기에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지키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남편의 외형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신경쓰는 편은 아니기에 신과 루가 사카모토의 어떤 면모에 반했는지 궁금해하기도 했다.[6]3. 작중 행적
일상의 상징이라서 등장이 많지는 않으며, 본작이 일상과 배틀을 적절히 섞은 스토리에서 점차 본격적인 배틀물로 전환되면서 등장은 더욱 줄어든다. 애니메이션에선 초반부 일상 편을 대폭 생략해서 비중이 더 적어졌다. 하지만 사카모토의 인생에 있어 워낙 중요한 인물이라서 드문드문한 등장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있다.3.1. 유원지 편 ~ 사형수 편
처음엔 딸과 함께 즐겁게 놀고 있었으나, 어쩐지 사카모토&신&루의 행동에서 위화감을 느끼면서 무슨 일 생겼냐고 질문한다. 하지만 다들 아무것도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부정하자 안심한다. 그리고 폐병원 귀신의 집에서 보일이 준비한 인파에 휘말려 정신을 잃는다.잠시 후에 깨어난 뒤에 사카모토를 찾다가, 우연히 사카모토와 보일의 대화를 듣고 사카모토에게 현상금 10억 엔이 걸렸단 걸 알게 된다. 들켰을 때 사카모토의 공포에 질린 표정이 일품. 보일에게 "남편 죽이는 거 그만두실 거죠?"라고 조용히 압박을 가하자 보일도 찍소리도 못하고 따른다. 그리고 사카모토 가훈 제6조 '숨기지 말 것'을 들이대면서 이렇게 몰래 처리하지 말고 당당히 처리하라고 말한 뒤, 속 시원해졌다며 퍼레이드를 보러 간다.
이후 사카모토가 돈덴회에 쳐들어간 뒤로도 현상금을 내리지 못해서 킬러들이 매일 쳐들어오는 나날이 이어지자 한탄하지만, 그때마다 킬러들이 박살난 다음 붕대와 반창고를 사가는 덕분에 매상이 우상향이라며 괜찮다고 넘어간다.(...)
결혼기념일 에피소드에선 사카모토와 크루즈에서 점심 데이트를 즐기지만, 사실 그 크루즈에는 사카모토를 노리는 킬러들이 가득했다. 사카모토가 최대한 아오이 모르게 다 처리했지만 결국 남은 놈들이 모조리 몰려오면서 말려든다. 아오이를 지키면서 싸울 수 없자 사카모토가 '높이 높이'를 한다면서 아오이를 하늘 높이 던지고, 도로 떨어지는 사이에 킬러들을 전부 처리한 뒤 받아낸다. 사카모토가 뒤늦게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꽃다발을 내밀지만 전부 흩어진 상태. 풀이 죽은 사카모토에게 "당신과 함께 하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너무 좋아!"라고 말해주며 위로한다.
이후 사형수 미니멀리스트가 상점에 찾아오며 위기에 처하는 듯했으나, 알고 보니 진짜 아오이가 아닌 나구모 요이치의 변장이었다.
3.2. JCC 편
사카모토가 갖고 있던 JCC 편입 시험 공고문을 보고는 하나를 킬러로 키울 생각이냐면서 분노한다. 물론 사카모토는 그럴 생각 없었고, 실제로 시험을 보는 건 사카모토와 신이었다.시험이 끝난 후, 신은 합격하지만 사카모토는 불합격하여 고민하고 있을 때, 나구모가 찾아와서 교생으로 잠입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이에 사카모토는 자신은 들어갈 방법이 없다고 말하지만 나구모가 "사카모토만 아니면 되잖아?"라며 아오이를 쳐다본다.
물론 킬러도 아닌 아오이를 교생으로 보내려는 것은 아니었고, 나구모의 작전은 사카모토를 자신의 변장술로 아오이 얼굴로 변장시켜서 신분을 숨기는 것이었다. 이로써 사카모토는 약 24시간 동안 아오이의 모습으로 교생으로서 잠입하게 된다.
그래서 JCC에서 데려온 요츠무라 아마네는 아오이를 처음 보고는 "사카모토가... 둘?!"이라며 혼란스러워 하였다
그날 밤, 사카모토가 우즈키 케이를 쫓기 위해 혼자 방콕으로 떠나려다 신과 싸우자, 사카모토에게 '당신은 지금 소중한 사람들을 잃을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다. 하지만 남겨진 사람들의 기분을 생각하라.'라고 충고한다.
3.3. 세기의 킬러전 편 ~ 살연 감옥 편
킬러전 편 내내 등장이 없다가 사건이 끝난 후에 등장. 사카모토가 수배범이 되는 바람에 상점에 살연 직원들이 진을 치고 있고, 이로 인해 상점 매출이 뚝 떨어져서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듣고 사카모토는 가족을 떠나려던 생각을 접고는 살연을 점령해 사카모토 상점 체인화를 계획한다.사카모토가 토레스와 함께 걷고 있을 때 마주치자 토레스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식사 준비 중에 아오이의 엄청난 멀티태스킹 능력을 보고 토레스가 경악하는 개그신이 있다.
4. 기타
- 아무런 전투력이 없는 일반인이지만, 어쩐지 나구모 요이치의 변장술 모델이 될 때가 많아서 '아오이 모습을 한 인물의 액션신'이 은근히 많은 편이다. 사형수 편에선 나구모가 아오이로 변장해서 미니멀리스트의 목을 무덤덤하게 찍어버리는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고, JCC 편에선 사카모토가 아오이 모습으로 변장해서 요츠무라 아마네와 길고 긴 추격전을 벌인다.
- 사카모토와 처음 만난 19세 무렵과 지금 모습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동안인데, 본작의 원형이 된 단편과 연재 전 초기 구상안에서는 원래 좀 더 나이가 있는 인상이었다. 그리고 초기 구상안 때는 이름이 아오이가 아니었던 듯한데, 원래 2화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빵집 점원의 이름이 '나카지마 아오이'이기 때문이다. 이 빵집 점원 캐릭터의 기획이 폐기되면서 이름만 사카모토의 아내 이름으로 재활용된 모양이다.
- 초기 구상안 때는 아마도 비중이 큰 캐릭터가 아니었던 것 같다. 초기 구상안에선 사카모토가 악당들을 몰래 죽이고 있는 설정이었으며 당연히 가훈 이야기도 나오지 않는다. 본작의 원형이 된 단편에서도 사카모토의 아내는 몇 컷 나오지 않으며, 사카모토가 은퇴하는 계기 이상의 비중이 없었다.
[1] 개그성 연출이긴 했지만 킬러시절의 둔하고 건조했던 그가 한눈에 반할정도면 상당한 미인인듯하다. 살연에 사카모토가 아오이로 변장해 잠입했을 때 남학생들이 귀엽다고 환호했다. 말그대로 서적 및 애니에서의 표현은 보자마자 안경이 깨지고 입이 떡하고 벌어질 정도로 반해버려 이후 은퇴→결혼→출산으로 이어졌다.[2] 이점이 대단한 것은 작중에서 킬러들이 가정을 꾸리거나 사랑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비극으로 끝났다. 대부분이 업보를 받거나 한끗으로 이기적인 생각을해 파탄이 나는 상황과 비교해보면 사카모토가 가족들을 위해 킬러생활을 청산한 것도 있지만 그녀의 각오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3] 다만 과거에도 양아치이긴 했지만 아주 불량한 면모만 있는건 아니라서 동료를 위해서라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등 정의감이 없지는 않았다.[4] 다만 아무래도 생활비랑 식비는 킬러시절 벌어놓은 사카모토의 지출로 나가고 있으며 작 중 묘사로 보면 매달 적자를 보는 듯 하다. 현실적으로 보면 호구짓을 하고 있음에도 자기 예전 부하와 지인이라는 이유로 가족처럼 대해주는 것을 보면 그의 차별없는 가족주의 사상과 너그러운 성격과 관련이 있으며 사카모토 일가의 가족들도 반대를 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보다시피 만화라서 가능한 표현이지만 이런 대인배적인 행동은 강한 반대의 기색을 표하는 현실에서 할 수 있는게 아니지만 작품의 일상 분위기를 가볍게 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적자가 지속되어서 가게를 닫을 고민을 하게 됐다...[5] 손재주가 좋다고 부록만화에서도 나온다.[6] 남편이 하루만에 살이 빠지든 찌든 별 반응이 없는데다 자투리 만화에선 나구모 같은 외모를 잘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말을 듣고 당황하는 타로는 덤